<김정일선집> 제14권 출판

 (평양 10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창건 55돐에 즈음하여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집대성한 문헌집 <김정일선집> 제14권을 조선로동당출판사에서 출판하였다.
 <김정일선집> 제14권에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주체84(1995)년부터 주체88(1999)년까지의 기간에 발표하신 론문과 담화,서한을 비롯한 38건의 로작들이 수록되여 있다.
 로작들이 발표되던 시기는 어버이수령님을 뜻밖에 잃은 조선인민의 크나큰 상실의 아픔과 전례없이 강화되는 제국주의자들의 반사회주의,반공화국 고립압살책동,거듭되는 심한 자연재해로 하여 우리 나라 력사에서 일찌기 있어 보지 못한 시련과 난관이 겹쌓인 엄혹한 시기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이시기 조국과 혁명,인민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시고 쪽잠과 줴기밥으로 낮과 밤을 이으시며 조선인민군 부대들과 나라의 방방곡곡에 거룩한 선군혁명령도의 자욱을 찍으시였으며 비범한 예지와 천리혜안의 통찰력,탁월한 지략과 령도로 마침내 우리 혁명앞에 조성된 준엄한 난국을 뚫고 력사에 길이 빛날 불멸의 혁명실록을 엮어 오시였다.
 <김정일선집> 제14권에는 이 나날에 위대한 장군님께서 <고난의 행군>과 강행군전투를 승리적으로 이끄시면서 제시하신 혁명과 건설의 전략전술적방침들과 심오한 사상리론들이 폭넓게 담겨 져 있다.(끝)


국가미술전람회 개막

 (평양 10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창건 55돐경축 국가미술전람회가 개막되였다.
 전람회장에는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을 창건하시고 백전백승의 한길로 이끌어 오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우리 당을 가장 강대하고 존엄높은 김일성동지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혁명업적과 숭고한 위인상을 형상한 80여상의 영상작품들과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력사의 기적을 창조하여 온 우리 인민의 불굴의 투쟁모습을 보여 주는 조선화,조각,유화,출판화 등 1,000여점의 미술작품들이 전시되여 있다.
 조선화 <만민의 행복을 위하여>,선전화 <백전백승의 기치 조선로동당 만세>,조선화 <우리 손에 쥐여 진 총대에 조선혁명의 승리가 있다>를 비롯한 작품들은 위대한 주체의 기치로 조선혁명의 앞길을 개척하시고 억년 드놀지 않는 우리 당의 만년초석을 마련하시였으며 우리 나라를 자주,자립,자위로 빛나는 주체의 조국으로 전변시키신 어버이수령님의 영원불멸할 업적을 잘 보여 주고 있다.
 전람회장에는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을 지니시고 나라의 최북단 이름없는 마을과 최전연초소에로 끊임없는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 가시며 온 나라에 혁명적랑만과 신념이 차넘치도록 이끌어 주시여 강성부흥의 위대한 전환을 이룩해 가시는 불멸의 령도업적과 그이의 위인적풍모를 보여주는 조선화 <백두산의 눈보라>,<장군님은 최전연에 계신다>,유화 <강성대국건설의 진두에 서시여>,<친어버이사랑으로> 등의 작품들이 전시되여 있다.
 전람회장에는 또한 어버이수령님을 영원히 높이 모시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령도따라 억세게 싸워 나가는 우리 인민의 숭고한 사상정신세계를 형상한 조선화 <청춘이여 앞으로>,<한마음>,유화 <소원>,조각 <백두에로의 행군길> 등의 작품들이 전시되여 있다.
 전람회장에는 이밖에도 조선화 <새들이 날아 든다>,유화 <보람>,인형 <나무심기> 등 가는 길 험난해도 웃으며 당을 따라 힘차게 투쟁해 가는 우리 인민의 투쟁모습을 담은 미술작품들과 여러가지 경공업제품도안들,축하장,기념엽서,예술극장,공원형성도안들을 비롯하여 다양한 주제와 형식의 작품들이 전시되여 있다.
 국가미술전람회 개막식이 3일 조선미술박물관에서 진행되였다.
 관계부문 일군들,미술창작가들,시내 근로자들이 참가한 개막식에서는 강능수문화상이 개막사를 하였다.
 개막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전시된 미술작품들을 깊은 감명속에 돌아 보았다.(끝)


영화상영순간 개막

 (평양 10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창건 55돐경축 영화상영순간이 개막되였다.
 영화상영순간에 전국의 모든 영화상영단위들에서는 일찌기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시고 혁명의 길에 나서시여 주체형의 혁명적당을 창건하시고 우리 당을 백전백승의 길로 현명하게 이끄신 경애하는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업적과 고매한 풍모를 보여주는 영화들을 상영하게 된다.
 또한 전당을 주체사상화하기 위한 사업을 빛나는 승리에로 이끌어오시였으며 당의 전투력과 령도력을 비상히 높여 혁명과 건설에서 일대 앙양을 일으키도록 현명하게 령도하고 계시는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령도의 위대성을 수록한 기록영화들을 상영하게 된다.
 영화상영순간 중앙개막식이 3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되였다.
 강능수문화상,평양시당위원회 장인수비서 등 관계부문 일군들,영화예술부문의 창작가,예술인들,시내 근로자들이 개막식에 참가하였다.
 강능수문화상이 개막사를 하였다.
 개막식이 끝난 다음 영화들이 상영되였다.
 각 도들에서도 영화상영순간 개막식이 진행되였다.(끝)


예술사진전람회 개막

 (평양 10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창건 55돐경축 전국예술사진전람회가 개막되였다.
 전람회장에는 한평생 인민행렬차를 타시고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우리 당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혁명업적과 위대한 선군혁명령도로 주체혁명위업을 대를이어 빛나게 계승해 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령도풍모를 보여주는 120여점의 예술사진작품들이 전시되여 있다.
 이와 함께 혁명의 성산 백두산을 비롯하여 우리 나라의 아름다운 자연풍경을 반영한 사진들,우리 당의 인덕정치의 빛발아래 나날이 변모되고 있는 조국의 산천과 우리 인민의 행복한 생활모습을 담은 예술사진작품들이 전람회장에 전시되여 있다.
 전람회장에는 <축복>,<리명수의 겨울>,<새 통학뻐스 고맙습니다> 등 해외동포들이 창작한 예술사진작품들도 전시되여 있다.
 전국예술사진전람회 개막식이 3일 청년중앙회관에서 진행되였다.
 관계부문 일군들,평양시내 사진창작가들과 애호가들이 개막식에 참가하였다.
 문예총중앙위원회 장철위원장이 개막사를 하였다.
 개막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전시된 예술사진작품들을 돌아 보았다.(끝)


출판보도부문연구토론회

 (평양 10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창건 55돐기념 출판보도부문 연구토론회가 3일 인민대학습당에서 진행되였다.
 토론회에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하철부장과 출판보도부문 책임일군들,기자,편집원들이 참가하였다.
 토론자들은 우리 당이 사회주의위업을 빛나는 승리에로 향도해 오는 과정에 쌓은 불멸의 업적은 사회주의집권당건설의 세계적모범을 창조하고 당을 철두철미 수령의 당으로,조직력과 전투력이 강한 불패의 당으로 건설한것이라고 지적하였다.
 그들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주체혁명위업수행의 필수적요구와 혁명과 건설에서 출판보도물이 차지하는 중요성으로부터 출발하여 일찍부터 우리 언론인들을 당의 사상진지를 튼튼히 지키는 전초병으로 내세워 주시고 이끌어 주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끝)


총비서추대 3돐,당창건 55돐경축 녀맹원들의 모임

 (평양 10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총비서로 추대되신 3돐과 당창건 55돐을 경축하는 녀맹원들의 모임이 3일 녀성회관에서 진행되였다.
 모임에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원동구부장과 녀맹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항일혁명투사들,시내 녀맹일군들과 녀맹원들이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녀맹중앙위원회 박순희위원장이 경축연설을 하였다.
 연설자는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의 55년사는 이 땅우에 우리 식사회주의를 건설하고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의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과 기회주의자들의 반혁명적책동을 단호히 물리치면서 주체조선의 위용을 떨쳐 온 승리와 영웅적위훈의 력사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는 위대한 수령님과 경애하는 장군님의 크나큰 신임과 사랑속에서 우리의 녀성들이 나라의 주인으로,혁명의 한쪽 수레바퀴를 떠밀고 나가는 혁명과 건설의 어엿한 일군으로 자라 나고 있는데 대하여 말하였다.
 모임에서는 항일혁명투사 김옥순동지의 발언에 이어 항일혁명투쟁연고자의 딸과 불굴의 통일애국투사들의 안해들이 발언하였다.
 모임에서는 녀맹일군들의 결의토론들이 있었다.(끝)


<소년>호자동차를 증정하는 모임

 (평양 10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창건 55돐을 맞으며 전국의 학생소년들이 마련한 <소년>호 자동차를 인민군대에 증정하는 모임이 3일 덕천시에서 진행되였다.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따라 온 나라 인민이 10월의 대축전장을 향하여 총진군을 다그치고 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전국의 학생소년들은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뜻을 받들고 좋은일하기운동을 활발히 벌려 55대의 <소년>호 자동차를 마련하는 기특한 소행을 발양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김중린동지와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중앙위원회 리일환1비서,인민무력부 김정각부부장,평안남도당위원회 리영수비서 등 관계부문 일군들,조선인민군 장령들과 군인들,시내 청소년학생들이 모임에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리일환1비서의 보고에 이어 토론들이 진행되였다.
 모임에서는 <소년>호 자동차 증정서가 해당 부대 지휘관에게 전달되였다.(끝)


<김일성화김정일화온실>건설/강계시에서 개관식

 (강계 10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창건 55돐에 즈음하여 <김일성화김정일화온실>이 강계시에 건설되였다.
 새로 일떠선 <김일성화김정일화온실>은 연 건평이 900여평방메터이고 부지면적이 1만 2,000평방메터이며 지붕과 사면이 모두 유리로 되여 있는 아담한 건물이다.
 태양열과 난방열을 다같이 리용하고  북방의 기후조건하에서도 김일성화와 김정일화를 재배할수 있는 과학기술적조건이 충분히 갖추어진 온실에는 전시실과 조직배양실,기술준비실 등이 있으며 온실밖에는 화초원과 수목원이 훌륭히 꾸려져 있다.
 강계시에 건설된 <김일성화김정일화온실> 개관식이 현지에서 진행되였다.
 개관식에는 자강도당위원회 책임비서 연형묵동지와 자강도농촌경리위원회 김인남위원장,자강도인민위원회 김히석부위원장 등 관계부문일군들과 시내 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개관사를 연형묵동지가 하였다.
 개관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온실에서 만발하고 있는 불멸의 꽃들과 여러 시설을 돌아 보았다.(끝)


주재외교대표들 당창건사적관 참관

 (평양 10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창건 55돐에 즈음하여 우리 나라 주재 여러 나라 외교대표들이 3일 당창건사적관을 참관하였다.
 손님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주체의 혁명적당인 조선로동당을 창건하시고 그를 필승불패의 위력한 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신데 대한 해설을 들으면서 전시된 사적물들과 자료들을 주의깊게 돌아 보았다.
 참관을 마치고 꾸바공화국 대사 호쎄 마누엘 인끌란 엠바데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당창건사적관 참관을 통하여 조선로동당을 창건하기 위한 투쟁에서 쌓으신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업적에 대하여 더 잘 알게 되였다.
 오늘 김정일동지의 현명한 령도를 받는 조선로동당은 주체사상을 지도적지침으로 하여 사회주의건설에서 승리를 이룩하고 있으며 그 위력은 날이 갈수록 더 높아 가고 있다.
 나는 조선로동당과 조선인민이 김정일동지께서 정립하여 주신 조국통일3대헌장에 따라 나라의 통일을 실현하고 사회주의조선의 번영을 이룩하기 바란다.(끝)


단군릉에서 개천절행사

 (평양 10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개천절에 즈음하여 3일 평양시 강동군에 있는 단군릉에서는 단군민족통일협의회의 주관밑에 개천절행사가 진행되였다.
 민족화해협의회 회장인 조선사회민주당 중앙위원회 김영대위원장,단군민족통일협의회 회장인 천도교청우당 중앙위원회 류미영위원장,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위원장인 조선천도교회 중앙지도위원회 오익제고문,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 려원구의장,단군민족통일협의회 성원들을 비롯하여 공화국의 정당,정권기관,사회단체,종교단체 일군들,시내 각계각층 군중들,사회주의조국에 체류하고 있는 해외동포들이 행사에 참가하였다.
 행사에서는 먼저 단군제가 있었다.
 류미영회장 등 단군민족통일협의회 대표들,북과 해외의 각계 대표들이 술을 부은 다음 전체 참가자들은 단군성왕을 추모하여 묵상하였다.
 행사에서는 류미영회장의 기념사에 이어 오익제부위원장,해외동포대표 김진횡이 연설하였다.
 연설자들은 개천절을 기념하는것은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와 함께 하나의 민족으로 살아 온 조선민족의 긍지와 자부심을 내외에 널리 보여 주고 우리 민족끼리 자주적으로 조국통일을 앞당겨 나가는데서 커다란 의의를 가진다고 지적하였다.
 그들은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와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 오랜세월 묻혀 있던 단군과 그 력사를 옳바로 정립해 주시고 우리 겨레에게 단일민족의 긍지와 선진문명민족의 자부심을 안겨 주신데 대하여 말하였다.
 그들은 모두가 민족의 운명이시고 조국통일의 구성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의 두리에 굳게 뭉쳐 강성대국건설과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실현을 위해 힘차게 싸워 나갈데 대하여 힘 주어 말하였다.
 참가자들은 단군릉에 대한 해설을 들은 다음 릉을 돌아 보았다.
 행사에서는 개천절을 기념하여 평양시예술인들이 출연하는 민족예술공연이 있었다.(끝)


예술영화 <생의 메아리>가 나왔다

 (평양 10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조선예술영화촬영소에서는 예술영화 <생의 메아리>를 만들어내 놓았다.
 영화는 어느 한 병원의 로박사가 어버이수령님과 경애하는 장군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새 세대 의사들을 사회앞에 지닌 자기의 의무를 다 할수 있는 참된 인간생명의 기사로 키워 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끝)


재중항일혁명투사가족일행과 항일혁명투쟁연고자가족일행 도착

 (평양 10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창건 55돐에 즈음하여 재중항일혁명투사 리재덕가족일행과 항일혁명투쟁연고자 풍중운가족일행이 3일 렬차로 평양에 도착하였다.(끝)


재중조선인총련합회 경축모임

 (평양 10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창건 55돐에 즈음하여 재중조선인총련합회가 9월 28일 중국 심양에서 경축모임을 진행하였다.
 모임에는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의장 양영동과 련합회 성원들,료녕발해대학 학장 김호범,대학리사장 천문갑,료녕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 부회장 우철희,료녕조선문보사 부주필들을 비롯한 동포들과 심양주재 우리 나라 총령사가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양영동의장과 총령사가 발언하였다.
 그들은 위대한 수령님과 경애하는 장군님의 위대성을 높이 칭송하였다.
 그들은 또한 우리 당이 걸어 온 빛나는 로정에 언급하고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인민이 강성대국건설에서 이룩한 성과들에 대하여 지적하였다.
 이어 참가자들은 우리 나라 영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중화인민공화국을 비공식방문>을 관람하였다.(끝)


조선로동당 건설위업에 쌓아 올린 불멸의 업적/로동신문

 (평양 10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4일부 <로동신문>은 위대한 김정일령도자의 고전적로작 <조선로동당은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이다>발표 10돐에 즈음하여 개인필명의 론설을 실었다.
 주체79(1990)년 10월 3일에 발표된 이 로작에는 주체형의 혁명적당으로서의 조선로동당의 혁명적성격을 고수할데 대한 문제,당의 통일단결을 수호하고 더욱 공고히 해 나갈데 대한 문제,사람과의 사업을 기본으로 틀어 쥐고 당적령도를 강화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로동계급의 당건설과 당활동에서 지침으로 삼아야 할원칙과 방도들이 명백히 밝혀 져 있다.
 신문은 이 로작은 조선로동당을 영원히 주체사상의 기치를 높이 들고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하여 투쟁하는 당으로 강화발전시켜 나가는데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을 전면적으로 밝힌 기념비적로작이라고 지적하였다.
 로작은 거기에 담겨 진 사상리론의 독창성과 과학성,진리성으로 하여 지난 기간 조선로동당을 불패의 혁명적당으로 강화발전시키기 위한 투쟁에서 커다란 생활력을 발휘하였다고 신문은 지적하였다.
 신문은 조선로동당을 백전백승의 혁명적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은 주체형의 당으로서의 혁명적성격을 철저히 고수하고 당의 통일과 단결을 수호하고 더욱 공고히 다져 나가시였으며 사람과의 사업을 기본으로 틀어 쥐고 당적령도를 강화해 나가신데 있다고 썼다.(끝)


제국주의 <원조>는 독약과 같다/로동신문

 (평양 10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4일부 <로동신문>은 <제국주의 (원조)는 독약과 같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제국주의 <원조>란 노예적굴종을 강요하고 내정간섭과 신식민주의화책동을 로골적으로 감행하기 위한 침략과 예속의 도구이며 <번영>이 아니라 가난과 빈궁,죽음을 몰아 오는 위험한 독소이라고 강조하였다.
 론설의 필자는 제국주의 <원조>는 등 치고 간 빼먹는 식의 교활한 간섭과 략탈의 수단이며 경제적예속과 정치적지배의 올가미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제국주의자들은 침략적,략탈적본성으로부터 정치적독립을 이룩한 나라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하는것을 달가와 하지 않으며 어떻게 하나 이 나라들에 신식민주의적략탈과 예속의 올가미를 씌우려 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제국주의자들은 <원조>의 허울밑에 자본과 기술을 발전도상나라들의 주요 경제부문들에 들이밀고 있다.
 제국주의자들의 <원조>는 하나를 주고 열,백을 빼앗아 내며 발전도상나라들을 경제적으로 거머쥐기 위한 날강도적이며 신식민주의적인 략탈과 예속수법이다.
 제국주의자들은 <대부>에 각종 부대조건들을 붙임으로써 발전도상나라들이 자기의 의사와 리익에 따라 자금을 효과적으로 리용하지 못하게 하고 있으며 지불기한이 지나는 경우 해마다 리자까지 불구어 이 나라들을 더욱더 깊은 채무의 구렁텅이에 몰아 넣고 있다.
 또한 제국주의자들은 <원조>를 미끼로 발전도상나라들의 주요경제부문들을 거머쥐고 좌지우지 하면서 그 지위를 정치분야에까지 확대하여 이 나라들의 정치적자주성을 유린하고 저들의 손탁에서 놀아 나게 하려 하고 있다.
 미국은 재정이 부족한 나라들에는 딸라를,기술이 미약한 나라들에는 기술을,식량사정이 어려운 나라들에는 식량을 <원조>로 주고는 그 대신 미국식 민주주의와 인권의 도입,군사기지의 제공과 장기리용,서방문화의 허용과 같은 지배주의적인 요구를 들이 밀고 있다.
 지어 미국은 로골적으로 일부 나라들에 대하여 반제자주적립장을 버릴것을 강요하고 있으며 이에 응하지 않는 경우에는 제재를 가하거나 <원조>를 중지하는 등의 방법으로 질식시키려 하며 지어는 무력행사까지 감행하고 있다.(끝)


상수도 수원지를 오염시킨 미군의 죄행 탄로

 (평양 10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의 <기독교방송>이 전한데 의하면 남조선강원도 원주에 있는 한 미군부대가 지난 10년동안 그곳에 있는 상수도 수원지를 페유로 오염시킨 사실이 새로 드러났다.
 미군부대는 강물에 페유를 흘려 보내는 방법으로 수원지를 오염시켰다 한다.
 지금 록색련합과 원주의 시민단체들이 미군부대의 횡포에 항의하는 운동을 벌리고 있다.(끝)


로작단행본 출판/방글라데슈

 (평양 10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조선로동당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당이다>를 방글라데슈주체사상연구소에서 단행본으로 출판하였다.(끝)


네팔좌익정당 지도자들의 련합토론회

 (평양 10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창건 55돐에 즈음하여 네팔좌익정당 지도자들의 련합토론회가 까뜨만두에서 진행되였다.
 토론회에는 네팔공산당(맑스-레닌주의) 중앙위원회 총비서와 네팔공산당(련합)중앙집행위원회 총비서,네팔전국인민전선 총비서,네팔통일된 인민전선 중앙위원회 위원장,네팔공산당(통일중앙)지도자 등 여러 정당 지도일군들이 참가하였다.
 토론회에서 연설자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주체사상을 창시하시고 조선로동당을 창건하시여 조선혁명과 세계혁명앞에 불멸의 업적을 쌓아 올리시였다고 하면서 주체사상은 세계혁명적정당들과 인민들의 심장속에 깊이 뿌리내리였다고 지적하였다.
 그들은 김일성동지께서 개척하신 위업은 오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에 의하여 확고히 계승되고 있으며 그이께서 이끄시는 조선로동당은 진보적인류의 희망의 등대로,투쟁의 기치로 되고 있다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