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남위원장 아제르바이쟌대통령에게 축전

 (평양 10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김영남위원장이 아제르바이쟌공화국 국경절에 즈음하여 이 나라 대통령 게이다르 알리예브에게 14일 축전을 보내였다.
 축전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나는 아제르바이쟌공화국 국경절에 즈음하여 당신과 귀국 정부와 인민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냅니다.
 나는 이 기회에 우리 두 나라사이의 친선관계가 계속 좋게 발전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면서 나라의 평화와 안정을 공고히 하기 위한 당신과 귀국인민의 사업에서 성과가 있을것을 축원합니다.(끝)


백남순외무상과 꽁고 외무 및 국제협조담당 국무상사이의 회담

 (평양 10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백남순외무상과 꽁고민주주의공화국 예로디아아 브둘라이예 돔바씨 외무 및 국제협조담당 국무상 사이의 회담이 17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되였다.
 회담에서 쌍방은 자기 나라의 정세를 통보하고 두 나라사이의 친선관계를 더욱 발전시킬데 대하여서와 호상 관심사로 되는 일련의 문제들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하였다.
 회담은 친선적인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였다.(끝)


팔레스티나인들에 대한 이스라엘의 탄압만행을 규탄/외무성대변인

 (평양 10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대변인은 최근 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사이에 류혈적인 충돌이 계속되고 있는것과 관련하여 17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지난 12일 이스라엘은 전투기와 땅크,미싸일 등 현대적인 전쟁수단들까지 동원하여 요르단강서안지역과 가자지대의 팔레스티나대상물들에 무차별공격을 가함으로써 백수십명의 사상자를 발생시키는 비인간적인 만행을 또다시 감행하였다.
 이것은 지난 9월말에 있은 이스라엘 우익리쿠드당 지도자 샤론의 동부꾸드스지역 이슬람교사원 행각을 기화로 시작된 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사이의 류혈적인 충돌의 연장으로서 이 지역의 정세를 더욱 긴장시키고 있다.
 지금 아랍나라들을 비롯한 광범한 국제사회는 이스라엘의 무분별한 폭거에 분노와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으며 날로 첨예화되고 있는 이 지역정세에 심각한 우려를 표시하고 있다.
 우리는 팔레스티나인들에 대한 이스라엘의 야수적인 탄압만행을 강력히 규탄하며 자기의 합법적인 민족적권리를 지키기 위한 팔레스티나인민들의 투쟁에 전적인 지지와 련대성을 보낸다.(끝)


재외대표부들에서 조선로동당창건 55돐행사

 (평양 10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창건 55돐에 즈음하여 캄보쟈,이란,인디아,방글라데슈,말레이시아,마다가스까르,에짚트,나이제리아,탄자니아,기네,메히꼬,뻬루,가이아나,우즈베끼스딴,벌가리아,체스꼬,뽈스까,스웨리예,도이췰란드,프랑스,로씨야의 나호드까, 유엔주재 우리 나라 대표부들에서 경축연회와 친선모임,도서 및 사진전시회,영화감상회가 6일부터 10일까지의 기간에 진행되였다.
 행사장들에는 위대한 수령님과 경애하는 장군님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보여 주는 사진들과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이 전시되여 있었다.
 행사들에는 가이아나 수상대리인 농업 및 국회사업상,캄보쟈국무상 겸 외무 및 국제협조상,방글라데슈 외무상,기네기술교육 및 직업양성상,메히꼬인민당 총비서,체스꼬슬로벤스꼬공산당 중앙위원회 총비서,벌가리아공산당(맑스주의자) 중앙위원회 집행리사회 위원장,뻬루공산당(붉은조국) 중앙위원회 총비서,우즈베끼스딴인민민주당 중앙위원회 제1비서,이란 로동자의 집 총서기,미국공산당 국제비서,세계평화리사회 명예위원장,세계직업련맹 부총서기를 비롯한 해당나라의 정부 상들과 정당 지도자들,정계,사회계 인사들과 국제기구일군들이 초대되였다.
 우리 나라 대표부일군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참가자들은 전시된 사진들을 돌아 보았으며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로씨야련방 뿌찐대통령과 상봉>,<영광 빛나는 백두산고향집>,<제2차 김정일화전시회>를 비롯한 우리 나라 영화들을 감상하였다.
 행사들에서 연설자들은 조선로동당창건 55돐은 조선인민뿐아니라 세계진보적인민들의 뜻 깊은 명절이라고 하면서 그것은 조선로동당이 국제적으로 위력한 당,필승불패의 당으로 명성을 떨치면서 자주를지향하는 세계진보적정당들과 인민들의 앞길을 등대와 같이 밝혀 주기때문이라고 말하였다.
 그들은 조선로동당이 당건설력사상 처음으로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을 확고히 실현하고 수령,당,대중의 일심단결을 이룩한 필승불패의당으로,사회주의보루를 튼튼히 지켜 나가는 로숙하고 세련된 당으로 강화발전된 비결은 당의 창건자이신 김일성주석과 김정일각하의 탁월한 령도의 결과이라고 강조하였다.(끝)


로씨야,꽁고정부대표단 도착

 (평양 10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와 로씨야련방 정부사이의 무역,경제 및 과학기술협조위원회 제3차회의에 참가할 로씨야련방 교육상인 로조정부간 경제협조위원회 로씨야측 위원장 웨.엠.필립뽀브를 단장으로 하는 로씨야련방 정부대표단이 17일 비행기로 평양에 도착하였다.
 한편 오늘 외무 및 국제협조담당 국무상 예로디아 아브둘라이예 돔바씨를 단장으로 하는 꽁고민주주의공화국 정부대표단이 비행기로 평양에 도착하였다.(끝)


케도집행국장일행 도착

 (평양 10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경수로건설과 관련하여 우리 나라를 방문하는 조선반도에네르기개발기구(케도) 집행국장일행이 17일 비행기로 평양에 도착하였다.(끝)


주체사상연구조직대표단들 경험교환회 진행

 (평양 10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우리 나라를 방문하고 있는 주체사상연구조직대표단들이 16일 인민문화궁전에서 경험교환회를 진행하였다.
 여기에는 주체사상국제연구소 리사장 비슈와나스와 명예리사장 이노우에 슈하찌,사무국장 오가미 겡이찌,주체사상연구조직대표단성원들과 개별인사들이 참가하였다.
 경험교환회에서는 주체사상연구와 보급사업에서 이룩한 성과와 경험들이 교환되였다.(끝)


총련조선대학교 일군들에게 학사학위를 수여

 (평양 10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총련조선대학교 일군들에게 학사학위를 수여하는 의식이 17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있었다.
 수여식에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학위학직수여위원회 위원장인 조창덕부총리와 관계부문 일군들,총련조선대학교 현원석부학장과 교원들이 참가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학위학직수여위원회 결정이 랑독된 다음 열렬한 애국심을 간직하고 사회주의조국의 국토관리사업을 과학화,현대화하는데 이바지하기 위한 과학연구사업과 재일조선학생들속에서 민족무용교육을 발전시키는데 기여한 총련조선대학교 교양부 부부장 김정,교육학부 주임 박정순에게 학사학위가 각각 수여 되였다.(끝)


평양의 거리들에서 새형의 단층,2층 뻐스들이 운행

 (평양 10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요즘 평양의 거리들에서는 새형의 단층,2층 뻐스들이 운행되고 있다.
 조선로동당창건 55돐을 맞으며 10월 9일부터 시안의 중심거리와 여러 간선들을 달리기 시작한 이 뻐스들은 지금 수도근로자들의 교통상편의를 보다 만족스럽게 보장해 주고 있다.
 뻐스들은 이미 뛰던 6개의 로선(문수-대보,대동강동-대동문,문스-금수산기념궁전,평양대극장-통일거리광장,정백-2백화점,부흥역-만경대)들은 물론 3개의 새 로선(팔골-2백화점,칠골-련못,우의탑-산업동 로선들과 정류소)과 5개의 직행로선(광복거리 금성동-광복역,팔골-2백화점,평양체육관-선교체육관,사동-평양제1백화점,토성-빙상관)을 쉬임없이 달리고 있다.
 2층뻐스는 한번에 160여명을 태울수 있는데 1층에 34개,2층에 55개의 좌석이 배렬되여 있다.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나라형편에서 마련된 이 려객수송수단들을 리용하고 있는 사람들은 지금 수도시민들의 생활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리고 있는 당과 국가의 혜택을 가슴 뜨겁게 느끼고 있다.(끝)


<ㅌ.ㄷ>의 기치밑에 당을 강화발전시킨 불멸의 업적/로동신문

 (평양 10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17일부 <로동신문>은 위대한 김정일령도자의 로작 <조선로동당은 영광스러운 (ㅌ.ㄷ)의 전통을 계승한 주체형의 혁명적당이다>발표 18돐에 즈음한 기념론설을 실었다.
 <ㅌ.ㄷ>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께서 주체15(1926)년 10월 17일에 결성하신 <타도제국주의동맹>의 략칭이다.
 <ㅌ.ㄷ>의 결성으로 조선로동당의 영광스러운 뿌리가 내리기 시작하였다.
 론설은 김정일령도자께서 발표하신 이 로작은 조선로동당을 영원히 김일성주석의 당,주체형의 혁명적당으로 빛내여 나가시려는 그이의 확고부동한 결심과 의지가 구현되여 있는 불멸의 로작이라고 지적하였다.
 론설은 불멸의 로작을 발표하시여 조선로동당을 명실공히 김일성주석의 혁명사상,주체사상의 기치를 높이 들고 나가는 주체형의 혁명적당으로 강화발전시키기 위한 길을 환히 밝혀 주시고 세련된 령도로 우리 시대 당건설위업에 불멸의 업적을 쌓아 올리신 김정일령도자의 위대성에 대하여 강조하였다.
 론설의 필자는 김정일령도자께서 이끄심으로써 조선로동당은 자주의 기치를 확고히 고수해 나가는 존엄 있는 당으로,당대오의 통일단결을 가장 높은 수준에서 이룩한 불패의 당으로 자랑 떨치게 되였다고 지적하였다.
 론설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자기 나라 혁명의 주인은 자기자신이라는 확고한 립장에 서서 당창건위업도,당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도 조선의 실정과 조선인민의 리익에 맞게 자기 식으로 해온것은 조선로동당의 커다란 자랑이다.
 조선로동당의 통일단결이 그처럼 공고하고 생활력 있는것으로 된것은 바로 위대한 령도자를 단결의 중심으로 높이 받들어 모시고 <ㅌ.ㄷ>의 전통을 꿋꿋이 이어 온데 있다.
 이 불패의 힘을 지녔기에 조선로동당은 그처럼 어려웠던 <고난의 행군>,강행군을 락원의 행군으로 이어 놓을수 있었고 제국주의자들의 고립압살책동도 걸음마다 짓부실수 있었다.
 론설은 김정일령도자께서 이끄심으로써 또한 조선로동당이 인민대중과 혈연적으로 련결된 불패의 당으로 강화발전되게 되였다고 지적하였다.
 론설은 위대한 령도자가 이끄는 불패의 혁명적당이 있는 한 조선의 앞길은 휘황찬란하다고 강조하였다.(끝)


자주적평화통일은 조선민족의 사활적문제/로동신문

 (평양 10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오늘호 <로동신문>은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고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조선반도의 평화와 평화통일을 위하여 모든 노력을 다할것을 호소하는 글을 실었다.
 필자는 글에서 북과 남에 존재하는 서로 다른 사상과 제도가 통일문제를 놓고 동족끼리 서로 싸워야 할 근거로는 되지 않는다고 지적하였다.
 필자는 사상과 제도의 차이로 인한 의견상이가 있을수는 있지만 자기의 사상과 제도를 상대방에 강요하려고 하지 않는다면 대화와 협상을 비롯한 평화적방법으로 능히 극복할수 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조선민족이 바라는것은 전쟁을 동반하는 통일이 아니라 민족적화해와 단합에 기초한 평화통일이다.
 통일을 위해 동족끼리 싸워야 한다면 그런 통일은 조선민족에게 리익은 고사하고 불행과 재난만을 가져다 줄것이다.
 조국통일 그 자체가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이룩하는 문제이며 민족의 번영과 후손만대의 행복을 마련하기 위한 거족적인 위업이다.
 평화적통일을 이룩하는것은 조선민족의 자주적삶을 위한 중요조건으로 된다.
 력사적인 6.15북남공동선언의 채택은 북과 남이 서로의 리해를 증진시키고 관계를 발전시키며 평화통일을 실현하는데서 사변적인 의의를 가진다.(끝)


유엔개혁은 옳바른 원칙에서 진행되여야 한다/로동신문

 (평양 10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오늘호 <로동신문>은 유엔개혁문제는 철저히 자주적인 새 세계를 지향하는 인류의 념원에 부합되게 옳바른 방향에서 해결되여야 하며 유엔개혁은 응당 유엔이 자기의 활동원칙에 부합되게 자기 기능을 원만히 수행할수 있게 하는 방향에서 진행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론설의 필자는 지금 유엔개혁문제에 대한 론의의 초점이 유엔안보리사회개혁,특히는 상임리사국들의 권한문제와 상임리사국수를 늘이는 문제에로 집중되고 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오늘 유엔을 자기의 활동원칙에 부합되게 기능을 원만히 수행할수 있게 하자면 첫째도 둘째도 유엔에서 특정한 나라나 세력이 독판치기를 할수 없도록 하는 방향에서 유엔을 개혁하여야 한다.우선 유엔을 유명무실하게 만들려는 일부 세력들의 책동에 경각성을 높여야 한다.
 일부 세력들은 유엔에서 대다수 성원국들의 지위가 높아지자 유엔의 권능을 약화시키고 지어 유엔의 테두리밖에서 마구잡이로 놀아 대려 하고 있다.
 유엔개혁문제를 저들의 깨끗지 못한 리해관계를 실현하는 방향으로 이끌어 가려는 세력들의 책동에 제때에 경종을 울리는것이 중요하다.
 유엔안보리사회개혁은 단순히 상임리사국의 수를 늘이는 문제가 아니다.그것은 유엔이 인류의 지향과 요구에 맞게 보다 원만히 자기의 기능을 수행할수 있도록 기구체계와 활동방식을 재정립하는 문제이다.
 유엔안보리사회 상임리사국은 돈푼이나 있다고 해서 될수 있는것이 아니다.유엔이 자기의 헌장에 맞게 충분히 활동해 나갈수 있도록 보장해 줄수 있는 나라,국제사회의 신뢰를 받는 나라가 상임리사국의 자격이 있는 나라이다.
 유엔개혁이 옳바른 원칙과 방향에서 진행되지 못한다면 유엔의 앞길에 난관이 초래될수 있다.
 유엔개혁은 철두철미 옳바른 원칙에서 진행되여야 한다.(끝)


신문들 세계식량의 날을 기념

 (평양 10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평양의 신문들이 세계식량의 날을 기념하였다.
 16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글에서 세계적인 식량문제를 해결하는것은 인류의 생존을 보장하기 위한 초보적인 문제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우리 나라는 여러해째 계속되는 자연재해속에서도 농업생산을 추켜세우기 위한 투쟁을 힘 있게 벌리고 있다.조선인민이 허리띠를 졸라 매고 진행하고 있는 토지정리는 앞으로 조선의 농사전망을 밝게 해주고 있다.
 매개 나라와 인민이 알곡생산을 늘이기 위해 노력하고 국제적인 협조와 교류를 활발하게 벌려 나간다면 세계적인 식량문제는 새 천년기에 얼마든지 해결될수 있을것이다.
 17일부 <민주조선>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식량문제의 안전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는 유엔식량 및 농업기구의 활동을 평가하면서 세계적인 기아와 굶주림현상을 극복하기 위한 자기의 민족적,국제적의무를 다해 나갈것이라고 지적하였다.(끝)


여러 나라에서 조선로동당창건 55돐행사

 (평양 10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창건 55돐에 즈음하여 최근 여러 나라에서 행사들이 진행되였다.
 파키스탄과 타이,에짚트,따쥐끼스딴,이딸리아에서는 경축집회가,로씨야,방글라데슈,인디아,탄자니아,뻬루에서는 기념토론회가 있었다.
   행사들에는 해당 나라의 정계,사회계,학계 인사들과 주체사상연구조직성원들,각계층 군중들이 참가하였다.
 행사들에서 연설자들과 토론자들은 조선로동당이 55성상 이룩한 불멸의 업적을 찬양하면서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과 위대한 김정일령도자에 대한 다함 없는 존경과 흠모의 정을 표시하였다.
 이딸리아인민민주주의통일좌익 총비서 까뿌아노는 연설에서 조선로동당이 걸어 온 55년의 력사는 승리로 아로새겨 진 력사이라고 하면서 조선로동당이 이룩한 모든 성과들은 진보적당들의 고귀한 경험으로 된다고 말하였다.
 파키스탄사회주의당 위원장 씨.아르.아슬람은 연설에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께서는 조선혁명의 참모부인 조선로동당을 창건하시고 혁명의 매 단계마다 조선인민을 승리에로 령도하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각하의 령도를 받는 조선로동당은 세계진보적당들의 본보기이며 세계자주화위업완성을 위한 투쟁의 기수이다.
 방글라데슈인민련맹 위원장 가리브 네와즈는 토론에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조선로동당은 지난 기간 조선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향도자로서,혁명과 건설의 선봉대로서 인류력사에 길이 빛날 훌륭한 업적을 쌓아 올렸다.
 조선로동당의 위력은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사상과 령도,덕성의 위력이며 그이께서 지니고 계시는 높으신 권위와 위신의 위력이다.
 로씨야 현세계에서의 인간문제연구학자련맹 위원장은 조선로동당창건 55돐은 인류공동의 뜻 깊은 명절로 되며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20세기에 이룩하신 가장 큰 업적은 조선로동당의 지도사상인 주체사상을 창시하신것이라고 말하였다.
 그러면서 그는 주체사상은 조선의 지도사상일뿐아니라 21세기의 위대한 혁명적기치로 되고 있다고 강조하였다. 
 행사들에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 드리는 축전과 편지들이 채택되였다.(끝)


조선대사관에 꽃바구니/각국 인사들과 정당,단체,기관들

 (평양 10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창건 55돐에 즈음하여 꾸바혁명무력상 라울 까스뜨로 루쓰,캄보쟈왕국 상원의장 체아 심과 국무상 겸 경제 및 재정상 께아트 쵸,프놈 펜시 시장,이란무산자기구 위원장이 해당 나라 주재 우리 나라 대사관에 꽃바구니를 보내여 왔다.
 한편 캄보쟈 내무성,푼씬뻬크당,인민당,이란국방 및 무력병참성,협동성,항공우주공업기구,로동자의 집,메히꼬로동당과 인민사회당에서도 우리 나라 대사관들에 꽃바구니를 보내여 왔다.(끝)


마다가스까르와 가이아나 정당지도자들 조선대사관 축하방문

 (평양 10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창건 55돐에 즈음하여 10일 마다가스까르평등실현전투당 전국위원장과 마다가스까르독립대회당 전국비서,훌륭한 록색가이아나당 총비서와 가이아나아메리인디안행동운동 지도자,가이아나민족대회당 지도자가 해당 나라 주재 우리 나라 대사관을 축하방문하였다.
 그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초상화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초상화에 꽃바구니들을 증정하고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그들은 조선로동당은 탁월한 사상리론가이시며 령도의 거장이신 김정일각하의 현명한 령도를 받기에 세계적으로 가장 위대한 당,세계사회주의재건운동의 중심으로 되였다고 말하였다.
 그들은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만수무강하시기를 삼가 축원하였다.(끝)


조선로동당창건 55돐에 즈음하여 담화/방글라데슈정당지도자들

 (평양 10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창건 55돐에 즈음하여 7일 방글라데슈인민련맹 위원장 가리브 네와즈와 방글라데슈공산당(맑스-레닌주의) 중앙위원회 총비서 딜리프 바루아가 담화를 발표하였다.
 방글라데슈인민련맹 위원장은 담화에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열렬한 축하를 드리고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김일성동지께서 창건하시고 령도하여 오신 조선로동당은 지난기간 당건설사업을 훌륭히 진행하여 위대한 혁명적당으로 강화발전되였다.
 김일성동지께서 창시하신 위대한 주체사상을 지도적지침으로 삼고 있는 조선로동당은 주체사상을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 빛나게 구현함으로써 정치에서 자주,경제에서 자립,국방에서 자위적인 진정한 사회주의국가를 건설하였으며 제국주의자들의 침략과 계급적원쑤들의 파괴책동으로부터 혁명의 전취물을 굳건히 수호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당을 현명하게 령도하여 오시였기에 조선로동당은 혁명과 건설의 조직자,향도자로서의 사명과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하는 불패의 당으로 강화발전될수 있었다.
 방글라데슈공산당(맑스-레닌주의) 중앙위원회 총비서는 담화에서 조선로동당의 빛나는 승리의 로정에 언급하고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오래전부터 당,국가,군대의 전반사업을 령도하시면서 조선로동당을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당으로,불패의 혁명적당으로 강화발전시켜오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제국주의자들의 온갖 책동을 짓부시고 사회주의를 굳건히 수호하시고 빛내여 나가고 계신다.
 위대한 사상과 탁월한 령도력,고매한 풍모를 지니고 계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높이 모신 조선로동당과 조선인민앞에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다.(끝)


조선로동당창건 55돐기념뷸레찐 발행/아시아지역주체사상연구소

 (평양 10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창건 55돐에 즈음하여 아시아지역주체사상연구소에서 뷸레찐 <주체시대> 제2호를 발행하였다.
 뷸레찐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주체철학은 독창적인 혁명철학이다> 전문을 게재하였다.
 뷸레찐은 방글라데슈에서 진행된 <21세기 아시아의 자주적발전에 관한 주체사상토론회>소식과 <일심단결은 조선로동당의 혁명철학>이라는 제목의 글을 실었다.
 한편 뷸레찐은 인디아를 비롯한 아시아나라들에 있는 주체사상연구조직들의 활동정형을 소개하였다.(끝)


수단에서 조선상품전람회

 (평양 10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우리 나라 상품전람회가 2일부터 8일까지의 기간에 수단의 하르툼에서 진행되였다.
 전람회장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함께 계시는 사진이 모셔 져 있었으며 우리 나라와 수단 두 나라 기발이 걸려 있었다.
 전람회에는 공작기계를 비롯한 기계류,천류,도자기류,수공예품들 등 1만 300여점의 우리 나라 상품들이 전시되여 있었다.
 개막식에는 수단재정상을 비롯한 정계,사회계,실업계 인사들,각계층 군중들이 참가하였다.
 수단재정상은 전시품들을 돌아 보고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조선의 자립적민족경제가 얼마나 위력한가를 잘 알게 되였다.
 이처럼 훌륭한 전시품들을 보니 조선의 사회주의가 제일이라는것을 다시한번 더 깊이 느끼였다.
 우리는 이 모든 성과가 조선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현명한 령도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끝)


조선도서기증식 따쥐끼스딴에서 진행

 (평양 10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우리 나라 도서기증식이 7일 따쥐끼스딴공산당 레니나바드주 마찐스끼구역위원회에서 진행되였다.
 기증식에는 따쥐끼스딴공산당 레니나바드주위원회와 마찐스끼구역위원회 일군들과 당원들 그리고 이 나라 주재 우리 나라 대사와 대사관성원들이 참가하였다.
 기증식에서는 우리 나라 대사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마찐스끼구역당 1비서에게 전달하였다.
 마찐스끼구역당 1비서는 로작을 전달받고 위대한 수령님과 경애하는 장군님의 로작들은 구역당 일군들과 당원들을 교양하는 중요한 교과서로 된다고 하면서 구역안의 당조직들에 배포하여 모든 당원들이 깊이 학습하도록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그는 조선로동당의 당건설과 당활동,사회주의건설경험은 따쥐끼스딴공산주의자들이 적극 따라 배우고 현실에 구현해야 할 귀중한 모범으로 된다고 지적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