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총비서께 꾸바공산당 제1비서가 축전

 (평양 10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조선로동당창건 55돐에 즈음하여 꾸바공산당 중앙위원회 제1비서 피델 까스뜨로 루쓰동지가 9일 축전을 보내여 왔다.
 축전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나는 조선로동당창건 55돐에 즈음하여 당신께와 그리고 조선로동당원들과 근면한 조선인민에게 형제적축하를 보냅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창건하신 조선로동당은 지난 반세기이상 나라의 운명을 책임지고 인민들의 행복을 위한 투쟁과 노력,성과들로 가득찬 장구한 력사를 수 놓아 왔으며 제국주의자들의 비렬한 침략책동을 물리치고 전체 조선인민의 최대의 숙원인 정당한 통일위업을 견결히 수호하여 왔습니다.
 나는 당신께 다시한번 축하를 보내면서 당신께서 고귀한 사업에서 성과를 거두실것을 축원합니다.(끝)


꽁고대통령이 동상에 꽃바구니

 (평양 10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만수대언덕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동상에 꽁고민주주의공화국 대통령 로랑 데지레 까빌라가 꽃바구니를 보내여 왔다.
 위대한 수령님의 동상에 보내여 온 꽃바구니를 17일 우리 나라를 방문하고 있는 꽁고민주주의공화국 정부대표단 단장인 외무 및 국제협조담당 국무상 예로디아 아브둘라이예 돔바씨와 대표단성원이 진정하였다.
 꽃바구니의 댕기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각하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라는 글발이 씌여 져 있었다.(끝)


공화국정부에서 꽁고정부대표단을 위하여 연회 마련

 (평양 10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에서는 17일 저녁 우리 나라를 방문하고 있는 꽁고민주주의공화국 정부대표단을 위하여 연회를 마련하였다.
 연회에는 외무 및 국제협조담당 국무상 예로디아 아브둘라이예 돔바씨를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 성원들이 초대되였다.
 백남순외무상과 외무성 궁석웅부상 등 관계부문 일군들이 연회에 참가하였다.
 연회에서는 먼저 백남순외무상이 연설하였다.
 그는 대표단의 이번 우리 나라 방문은 두 나라 사이에 존재하는 친선협조관계를 더욱 강화발전시키고 두 나라 인민들사이의 친선의 정과 호상 리해를 두터이 하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될것이라고 말하였다.
 그는 자주,독립의 한길에서 숭고한 도덕의리로 맺어 진 조선과 민주꽁고사이의 관계는 오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와 존경하는 로랑 데지레 까빌라대통령각하의 깊은 관심속에 계속 좋게 발전하고 있다고 하면서 우리는 앞으로도 두 나라 사이의 훌륭한 친선협조관계를 보다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키기 위하여 적극 노력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다음으로 예로디아 아브둘라이예 돔바씨외무 및 국제협조담당 국무상이 연설하였다.
 그는 조선인민이 자유롭고 훌륭한 나라에서 오늘과 같은 참된 삶을 누리고 있는것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각하께서 조선을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기 때문이라고 말하였다.
 그는 평양에 도착하여 <김일성장군의 노래> 선률을 듣고 크게 감동되였다고 하면서 이 노래는 지난날과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자기들에게 큰 힘을 안겨 줄것이라고 말하였다.
 그는 조선인민은 헤아릴수 없는 시련과 난관을 이겨내며 승리해 왔다고 하면서 이것은 자기들에게 있어서 귀감으로 된다고 강조하였다.(끝)


홍성남총리 에티오피아수상에게 축전

 (평양 10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 총리 홍성남동지는 에티오피아련방민주공화국 수상 멜레스 제나위에게 축전을 보내였다.
 축전은 그가 수상으로 다시 선거된것과 관련하여 열렬한 축하를 보낸다고 지적하였다.
 축전은 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관계가 앞으로도 계속 강화발전되리라는것을 확신한다고 하면서 그의 책임적인 사업에서 보다 큰 성과가 있기를 축원하였다.(끝)


순천시에 <김일성화 김정일화온실> 건설

 (평양 10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김일성화 김정일화온실>이 순천시에 건설되였다.
 절세의 위인들에 대한 다함없는 흠모와 칭송의 마음,절절한 그리움을 안고 순천시 인민들이 풍치수려한 새덕지구의 양지바른곳에 훌륭히 일떠세운 온실은 민족적형식에 사회주의적내용을 담아 현대적으로 건설한 건물로서 연건평이 1,200평방메터이며 부지면적은 1만평방메터에 달한다.
 온실에는 중앙홀이 있고 그 좌우에 각각 80평방메터의 김일성화전시관과 김정일화전시관이 있으며 김일성화재배실과 김정일화재배실이 있다.
 그리고 조직배양실과 꽃잠재우기실이 있으며 꽃보급실까지 꾸려 져있다.
 꽃의 생육조건에 맞게 태양열과 난방열을 과학기술적으로 충분히 리용할수 있게 되여 있는 온실에는 현대적인 설비들을 갖추고 있어 불멸의 꽃들을 사시장철 아름답게 피울수 있다.
 순천시에 건설된 <김일성화 김정일화온실>개관식이 17일 현지에서 진행되였다.(끝)


각국 대사관성원들이 협동농장들의 농사일을 도왔다

 (평양 10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17일 조선 주재 인도네시아공화국 대사 부하리 에펜디와 대사관성원들이 조선인도네시아친선 약수협동농장의,유고슬라비아련방공화국 대사 밀로라드 꼬쏘바츠와 대사관성원들이 조선유고슬라비아친선 명석협동농장의 농사일을 도왔다.
 한편 6일 조선주재 몽골 대사 담디늬 뱌므바와 대사관성원들이 조선몽골친선 정방협동농장의 가을걷이를 도왔다.
 유고슬라비아련방공화국 대사관성원들은 성의껏 준비한 지원물자를 농장에 넘겨 주었다.(끝)


전국서예작품현상모집사업이 진행된다

 (평양 10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추대되신 9돐과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 탄생 83돐에 즈음하여 전국서예작품현상모집사업이 진행된다.
 조선미술가동맹 중앙위원회에서 발표한 현상모집요강에 의하면 응모기간은 주체89(2000)년 11월 20일부터 25일까지이다.
 현상모집에는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명언을 주제로 한 작품과 어버이수령님과 경애하는 장군님의 불멸의 령도업적과 위대성을 내용으로 한 작품,영광스러운 우리 당의 혁명전통을 주제로 한 작품들이 응모된다.
 또한 위대한 장군님의 두리에 일심단결되여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을 힘 있게 다그치고 있는 우리 인민과 인민군군인들의 수령결사옹위정신,혁명적군인정신,자력갱생,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을 반영한 작품들이 응모된다.
 이와 함께 혁명과 건설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구현할데 대한 내용을 주제로 한 작품,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과 조국통일을 주제로 한 작품들이 응모된다.
 작품형식에는 족자서예,액틀서예,병풍서예,공예서예가 들어있으며 규격은 2m이상 넘지 말아야 한다.
 현상모집에는 미술가동맹 서예분과 맹원들을 기본으로 하며 서예가들과 서예애호가들도 참가할수 있다.
 총련을 비롯한 해외동포들도 희망에 따라 참가할수 있다.(끝)


백살장수자가 받아안은 뜨거운 사랑

 (평양 10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평양시 대동강구역 동문2동 49인민반에서 사는 조독창할머니가 생일 백돐을 맞이하였다.
 17일 할머니는 만사람의 축하속에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 보내 주신 은정어린 생일 백돐상을 받아 안았다.
 평안남도 증산군에서 가난한 소작농의 딸로 태여나 인간이하의 천대와 멸시를 받으며 살던 할머니는 광복후에야 위대한 수령님의 사랑속에 제땅을 가지고 마음껏 농사를 지으며 참된 삶과 행복을 누려 왔다.
 그는 무상치료제의 혜택속에 전쟁시기 입은 상처를 말끔히 가시고 건강한 몸으로 보람찬 생활을 하면서 한세기를 살았다.
 그는 지금도 손에서 일감을 놓지 않고 집안일을 도우며 락천적으로 살고 있다.(끝)


단풍계절의 구월산/소개

 (평양 10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단풍계절을 맞은 조선의 명산 구월산은 요즘 이곳을 찾아 휴식의 한때를 보내는 사람들로 흥성이고 있다.
 나라의 중서부에 사황봉(높이 954메터)을 주봉으로 높고낮은 99개의 봉우리들로 이루어진 구월산은 지금 온통 타는듯한 단풍으로 황홀경을 펼치였다.
 가는 곳마다 보이는것마다 절승이지만 단풍으로 온 골안을 뒤덮은 단풍골의 경치는 실로 장관이다.
 구월산의 그 이름도 단풍 든 9월의 풍치가 천하으뜸이라는데로부터 유래되였다.
 오랜 세월 비바람에 씻기고 깎이워 기묘하게 드러난 봉우리들과 절벽들,골안마다 가득찬 산열매향기와 물보라 날리며 장쾌하게 쏟아지는 폭포들,수정같은 물이 가득 고인 담소들이 펼친 신비경도 볼만하다.
 구월산에는 특이한 동식물들도 많다.
 이미 알려진것만도 노루,너구리 등 30여종의 산짐승류와 100여종의 새류,600여종의 식물이 자라고 있다.
 구월산에는 또한 아사봉기슭에 세워 진 월정사를 비롯하여 선조들의 슬기와 재능을 보여 주는 유적유물과 전설도 많다.
 로동당시대에 와서 구월산은 인민의 유원지로 보다 훌륭하게 꾸려 졌다.
 최근년간에만도 100여키로메터구간의 새 도로와 270여개의 각종 구조물,수십개의 정각 및 부감대가 생겨 나고 20여개 양어못과 8개의 체육 및 오락장들이 독특한 형식으로 꾸려 졌다.
 110여평방키로메터에 달하는 넓은 지역안에는 팔담골유원지,산성유원지,룡연폭포골유원지,단풍골유원지,<지원>폭포골유원지가 특색 있게 꾸려 졌다.
 크고작은 폭포와 담소들,정각과 동물조각들이 조화롭게 배치되고 13개의 무도장,30여개의 휴식 및 야식장들이 전개된 유원지들은 관광객들의 온갖 휴식조건을 충분히 보장해 주고 있다.(끝)


일심단결의 위력을 힘 있게 과시한 대정치축전/로동신문

 (평양 10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18일부 <로동신문>은 조선로동당창건 55돐 경축행사는 조선의 군대와 인민은 사상도 하나,지향도 하나,운명도 하나,미래도 하나이라는것을 다시한번 과시한 일심단결의 대정치축전이였다고 강조하였다.
 론설은 당창건 55돐경축 열병식과 군중시위,집단체조와 예술공연,야회와 홰불행진 등 모든 행사들은 말그대로 일심단결을 가장 높은 수준에서 실현한 조선에서만 펼칠수 있는 대서사시적화폭이라고 지적하였다.
 론설의 필자는 10월의 대축전은 경애하는 김정일령도자를 하늘처럼 믿고 따르는 조선의 군대와 인민의 절대적인 숭배심을 남김없이 보여 준 자랑스러운 축전이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김정일령도자를 우러러 정의의 총창을 억세게 틀어 잡고 광장을 누벼 나간 인민군장병들의 열병식대오에 차넘치는 정신도 수령숭배,수령결사옹위의 정신이였고 군중시위참가자들의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소리도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김정일장군님만을 하늘처럼 믿고 따르려는 환호성이였으며 청년학생들이 높이 추켜 든 홰불봉도 장군님을 따라 혁명의 천만리를 끝까지 가려는 드팀없는 신념의 봉화였다.
 10월의 대축전은 당과 수령의 사상과 의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결사관철해 나가는 승리자들의 긍지 높은 축전이였다.
 10월의 대축전은 또한 조선의 군대와 인민의 조직성과 규률성을 힘 있게 과시한 대정치축전이였다.
 이런 훌륭한 축전을 펼친것은 조선로동당과 조선인민의 크나큰 자랑이며 영예이다.
 수령,당,대중의 일심단결은 조선혁명의 만년재부이며 필승의 기치이다.(끝)


일본헌법의 운명자체를 위태롭게 하는 다국적군사연습참가/조선중앙통신 론평

 (평양 10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일본이 앞으로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진행되게 될 다국적군사연습들에 전면적으로 참가하기 위하여 군사외교활동을 맹렬히 벌리고 있다.
 교도통신에 의하면 일본방위청관리들이 도꾜에서 17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아시아태평양지역나라 방위정책작성자들의 회의에서 일본의 이러한 의도를 전달하고 각국의 지지와 리해를 구할것이라 한다.
 다국적군사연습들에 공식참가하려는 일본의 시도는 아시아태평양지역의 평화와 안전에 대한 유린인 동시에 일본헌법의 운명자체를 위태롭게 하는 무분별한 계획이다.
 일본은 지난 시기 아시아나라들에 참을수 없는 재난을 들씌운 전범국이며 전패국이다.
 때문에 일본은 전후 국제법과 자국의 헌법 제9조에 의하여 륙,해,공군 무력을 가지지 못하며 다른 나라를 반대하는 침략전쟁을 하거나 그와 같은 군사연습에 참가하지 못하게 되여 있다.
 그러나 일본은 지난 50여년간 이 모든것을 무시하고 <자위대>무력을 급속히 증강하여 왔으며 세계 제2위로 군비를 확장하고 지난해에는 <일미방위협력지침>관련법을 채택하여 참전권과 교전권까지 복귀해 놓았다.
 이렇게 힘을 키운데다 침략전쟁준비를 완료하고 바야흐로 재침의 길에 나서려 하고 있는 일본호전세력에게 있어서 명색뿐이긴 하지만 <평화헌법>이라는것이 거치장스럽기 짝이 없는 존재가 아닐수 없다.
 일본호전세력들이 최근년간 헌법수정을 집요하게 추구해온것은 바로 이때문이다. 
 이번의 다국적군사연습참가 의도가 더욱 큰 위험성을 배태하고 있는것은 그것이 헌법수정정도가 아니라 헌법을 완전히 무시하고서라도 재침의 길에 나서겠다는 호전세력들의 의사를 로골적으로 대변하고 있다는것이다.
 일본 호전세력들은 다국적군사연습참가라는 정치군사적공간을 리용하여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발생하는 분쟁에 무력으로 개입함으로써 임의의 순간에 침략전쟁에 돌입할수 있는 명분을 얻으려 하고 있다.
 일본호전세력들의 이러한 행동은 일본의 <평화헌법>을 무너뜨릴뿐아니라 일본이라는 나라를 파멸에로 이끌어 가는 행위로 밖에 되지 않는다.
 일본은 국제평화와 자유로운 국제경제질서가 유지되여야 생존이 가능한 나라이다.
 일본이 만약 아시아태평양지역나라들에 대한 침략전쟁에 나선다면 그 즉시 섬나라 일본은 봉쇄될것이며 질식할수 밖에 없다.
 일본의 호전세력들이 이것을 망각하고 공공연히 힘의 정치원리로 국제위기에 대처한다면 반드시 과거의 어리석음을 되풀이하는것으로 될것이다.(끝)


남조선주둔 미군이 전기료금을 올려 낼데 대한 당국의 요구를 거부

 (평양 10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서울의 <기독교방송>보도에 의하면 남조선주둔 미군이 전기료금을 응당한 선에서 높여 낼데 대한 <정부>당국의 요구를 또다시 거부해버렸다.
 미군이 일반용전기값에 비해 훨씬 눅은 값으로 막대한 전기를 쓰고 있는데 대해 남조선당국이 료금을 올려 낼것을 다시금 요구하자 미군은 <그에 동의할수 없다>고 뻗대고 있다 한다.
 미군의 전기료금문제와 관련하여 남조선당국이 이미 두번이나 같은 요구를 제기하였으나 그때마다 미군측은 거부해 나섰다 한다.(끝)


고려대학교 학생들 김영삼의 강연을 저지

 (평양 10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서울의 <제1라지오>에 의하면 고려대학교 학생들이 13일 김영삼의 대학방문을 강력히 저지해 나섰다.
 이날 김영삼이 강연을 하려고 고려대학교에 나타 나자 150여명의 학생들은 일제히 정문을 가로막고 <경제를 망치고 통일을 방해하는 김영삼의 강연을 반대한다>고 웨치며 출입을 봉쇄하였다.
 1시간 30분이상 계속된 학생들의 완강한 투쟁으로 김영삼은 끝내 교내로 들어 가지 못하였으며 강연은 파탄되고 말았다 한다.(끝)


조선로동당창건 55돐에 즈음하여 각국 인사들이 담화

 (평양 10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창건 55돐에 즈음하여 여러 나라 인사들이 담화를 발표하였다.
 마다가스까르로농투쟁당 전국위원장 라하리부니 로레뜨는 담화에서 나라의 흥망과 민족의 존엄과 영예는 어떤 령도자를 모시는가에 달려 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김정일령도자께서는 군대이자 당이고 국가이자 인민이며 군대를 떠나서는 나라의 자주권도 사회주의승리도 없다는 혁명철학을 제시하시고 군대의 역할을 높이는것을 첫자리에 놓으시였다.
 오늘 조선은 김정일각하의 선군혁명령도를 따라 정치,경제,군사 등 모든 분야에서 부흥을 이룩하면서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을 위하여 힘차게 전진하고 있다.
 김정일령도자를 모신 조선로동당은 영원히 불패의 당으로 위력을 떨칠것이다.
 전인디아농업근로자동맹 련합비서 쑤니트 쵸프라는 담화에서 조선로동당의 영광스러운 투쟁력사는 자주시대 혁명적당건설위업의 거장들이신 두분의 걸출한 수령의 혁명활동력사와 잇닿아 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김일성주석께서는 항일혁명투쟁과 두 단계의 혁명을 승리에로 령도하시면서 조선로동당의 억년 드놀지 않을 주체혈통을 마련하시였으며 김정일령도자께서는 당을 김일성동지의 당으로 끊임없이 강화발전시켜 오시였다.
 조선로동당은 위대한 분들을 모시여 세기에 빛나는 당으로 되였다.
 백전백승의 기치,조선로동당의 기치따라 나아가는 조선인민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다.
 튀니지조선친선협회 부위원장 무스따파 페르시는 담화에서 경애하는 장군님의 혁명활동략력에 상세히 언급하고 그이의 혁명업적을 높이 칭송하였다.(끝)


당창건 55돐과 고려민주련방공화국방안 20돐기념 강연 및 좌담회/오스트리아

 (평양 10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창건 55돐과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제시 20돐에 즈음하여 오스트리아 대외정책 및 국제관계협회의 주최로 윈 외교아까데미야청사에서 기념강연 및 좌담회가 진행되였다.
 행사에는 오스트리아 전 대통령 왈트하임,전 외무상들인 파르,얀코비치와 오스트리아대외정책 및 국제관계협회 위원장,오스트리아국제정책연구소 소장,윈 외교아까데미야 교장을 비롯한 정계,사회계,경제계,학계 인사들이 참가하였다.
 또한 오스트리아주재 우리 나라 대사와 대사관성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행사에서는 먼저 오스트리아대외정책 및 국제관계협회 위원장이 발언하였다.
 그는 최근 북남최고위급회담이후 조선반도에서 놀라운 긍정적인 사태들이 발생하고 있는것으로 하여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조선문제에 쏠리고 있는 때에 오스트리아정책작성자들로 하여금 조선문제에 대한 인식을 더 잘 가지게 하기 위하여 강연회와 좌담회를 조직하였다고 지적하였다.
 이어 우리 나라 대사가 연설하였으며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통일문제,련방제통일방안실현문제,우리 나라의 대외정책문제 등 문제들에 대한 질문에 대답하였다.(끝)


고려민주련방공화국방안 20돐에 즈음하여 기네인사가 담화

 (평양 10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제시 20돐에 즈음하여 조선통일지지 기네위원회 위원장 마마두 알리 쌍삘이 최근 담화를 발표하였다.
 그는 담화에서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께서 1980년 10월에 제시하신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은 조선의 통일을 지향하는 사람이라면 그 누구나 다 접수할수 있는 가장 합리적이며 공명정대한 방안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오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각하께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께서 제시하신 조국통일3대원칙과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을 조국통일3대헌장으로 정립하시고 조선통일위업을 현명하게 령도하고 계신다.
 우리는 김일성주석께서와 김정일각하께서 제시하신 련방제방안과 민족대단결사상에 따라 조선이 하루빨리 통일되여 강성대국으로 일떠서리라고 확신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