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총비서께 뛰르끼예로동당에서 선물

 (평양 10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김정일령도자께 뛰르끼예로동당 중앙위원회에서 선물을 보내여 왔다.
 선물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방문하고 있는 뛰르끼예로동당 중앙위원회 위원장 도구 페린체크가 해당 부문 일군에게 전달하였다.(끝)


김영남위원장 뚜르크메니스딴대통령에게 축전

 (평양 10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김영남동지는 뚜르크메니스딴 국경절에 즈음하여 이 나라 대통령 싸빠르무라드 아따예비치 니야조브에게 축전을 보내였다.
 23일부로 된 축전에는 다음과 같이 지적되여 있다.
 나는 뚜르크메니스딴국경절에 즈음하여 당신과 귀국인민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냅니다.
 나는 이 기회에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성을 고수하고 경제적번영을 이룩하기 위한 당신과 귀국인민의 사업에서 큰 성과가 있을것을 축원하며 우리 두 나라사이의 친선관계가 계속 좋게 발전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합니다.(끝)


김영남위원장 오스트리아대통령에게 축전

 (평양 10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김영남동지는 오스트리아공화국 국경절에 즈음하여 26일 이 나라 련방대통령 토마스 클레스틸에게 축전을 보내였다.
 축전에는 다음과 같이 지적되여 있다.
 나는 오스트리아공화국 국경절에 즈음하여 당신과 귀국정부와 인민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냅니다.
 나는 이 기회에 나라의 번영과 발전을 위한 당신과 귀국인민의 사업에서 보다 큰 성과가 있을것과 아울러 당신이 건강하고 행복할것을 진심으로 축원합니다.(끝)


김영남위원장이 뛰르끼예로동당대표단과 영국신공산당대표단을 만났다

 (평양 10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김영남동지는 27일 만수대의사당에서 뛰르끼예로동당 중앙위원회 위원장 도구 페린체크를 단장으로 하는 뛰르끼예로동당대표단을 만나 친선적인 분위기속에서 담화를 하였다.
 여기에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최진수부부장 등 관계부문 일군들이 참가하였다.
   석상에서 단장은 조선방문을 통하여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조선인민이 혁명과 건설에서 이룩한 성과들에 대하여 잘 알게 되였다고 하면서 이것은 경애하는 장군님의 선군혁명령도의 빛나는 결과이라고 말하였다.
 그는 조선은 당과 인민대중이 일심단결되여 있는 나라이라고 하면서 김정일동지의 령도밑에 조선인민이 앞으로도 사회주의건설에서 빛나는 성과를 이룩하리라는것을 확신한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이날 김영남동지는 만수대의사당에서 총비서 앤디 브룩스를 단장으로 하는 영국신공산당대표단을 만나 친선적인 분위기속에서 담화를 하였다.
 여기에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지재룡부부장이 참가하였다.
 석상에서 총비서는 방문기간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두리에 일심단결된 조선인민이 사회주의건설에서 이룩한 커다란 성과들을 목격하였다고 말하였다.
 그러면서 그는 조선인민이 가까운 앞날에 나라의 분렬을 끝장내고 조국통일을 이룩하고야 말것이라는것을 확신한다고 말하였다.(끝)


홍성남총리 쎈트빈쎈트 그레너딘즈수상에게 축전

 (평양 10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 홍성남총리가 쎈트빈쎈트 그레너딘즈 수상 제임스 피쯔 알렌 미첼에게 축전을 보내였다.
 축전은 쎈트빈쎈트 그레너딘즈독립 21돐에 즈음하여 그와 쎈트빈쎈트 그레너딘즈인민에게 축하를 보낸다고 지적하고 두 나라사이의 친선관계가 계속 좋게 발전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끝)


공화국선수권대회 개막

 (평양 10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공화국선수권대회가 개막되였다.
 평양과 함흥,사리원,남포,해주 등 지방의 여러 경기장,체육관들에서 진행되는 이번 선수권대회에서는 롱구,축구,마라손,륙상,배구,탁구,송구,정구,야구,권투를 비롯한 수십개 종목의 경기가 있게 된다.
 공화국선수권대회 개막식이 26일 함흥경기장에서 진행되였다.
 체육지도위원회 리동호부위원장 등 관계부문 일군들,각 체육선수단선수들,함흥시내 근로자들과 청소년학생들이 개막식에 참가하였다.
 개막식에서는 리동호부위원장이 연설하였다.
 개막식이 끝난 다음 마라손경기와 축구경기가 진행되였다.(끝)


제11차 전국 프로그람경연 및 전시회 개막

 (평양 10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제11차 전국 프로그람경연 및 전시회가 26일 3대혁명전시관에서 개막되였다.
 개막식에는 관계부문 일군들,프로그람전문가들이 참가하였다.
 개막식에서는 리광호과학원장의 개막사가 있었다.
 개막식이 끝난 다음 경연 및 전시회가 시작되였다.
 이번 전국프로그람경연 및 전시회에는 전국의 과학,교육 및 전문프로그람 개발기관들과 공장,기업소들의 콤퓨터전문가들,프로그람 개발자들이 새로 개발한 270여건의 가치 있는 프로그람들이 출품되였다.
 경연 및 전시회는 프로그람경연부문과 프로그람전시회부문,성,중앙기관 콤퓨터화전시회부문으로 나뉘여 진행되게 된다.(끝)


뛰르끼예손님들 금수산기념궁전 방문

 (평양 10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을 영생의 모습으로 높이 모신 금수산기념궁전을 찾아 26일 당중앙위원회 위원장 도구 페린체크를 단장으로 하는 뛰르끼예로동당대표단이 경애하는 수령님께 경의를 표시하였다.
 손님들은 생전의 모습 그대로이신 위대한 김일성주석께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이어 손님들은 위대한 수령님께 세계 여러 나라들에서 수여해 드린 훈장들과 메달들,조선민족이 최대의 국상을 당하고 피눈물을 흘리던 력사의 그 나날들을 다시금 돌이켜 보게 하는 울음홀과 수령님께서 현지지도와 외국방문시 그리고 생애의 마지막 시기에 리용하신 렬차와 승용차를 돌아 보았다.(끝)


유엔의 날에 즈음하여 유엔상주조정자 연회 마련

 (평양 10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유엔의 날에 즈음하여 우리 나라 주재 유엔상주조정자 겸 유엔개발계획 상주대표 데이비드 모톤이 26일 저녁 연회를 마련하였다.
 연회에는 외무성 최수헌부상 등 관계부문 일군들과 우리 나라 주재 여러 나라 외교대표들이 초대되였다.
 우리 나라 주재 여러 국제기구대표들과 대표부 성원들이 연회에 참가하였다.
 연회에서는 연설들이 있었다.(끝)


구월산 삼성사/소개

 (평양 10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의 명산 구월산에 삼성사가 새로 개건되였다.
 이 사당은 고조선시기부터 인민들이 민족의 시조 단군을 숭상하여 제를 지냈고 고려말기부터는 단군과 함께 그의 아버지(환웅),할아버지(환인)의 제를 지낸 력사가 오랜 건물이다.
 4,000여평방메터의 부지에 들어 앉은 삼성사는 기본건물인 삼성전과 어진 현자들을 키워내는 양현당,손님들을 맞아들이기 위한 영빈당,향과 여러가지 제기류들을 보관하던 전사청,관리성원들이 있던 숙사,배집지붕형식의 대문으로 이루어 져 있다.
 세 성인(단군,환웅,환인)을 제사 지내던 삼성전은 모루단청에 겹처 마합각지붕을 한 포식건물이다.
 방가운데에는 단군의 초상이 있고 동쪽과 서쪽에 그의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초상이 있다.
 단군의 초상에는 한 나라 통치자로서의 위엄과 강의한 성품,예지가 어려 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께서는 생전에 구월산의 단군유적을 고증해주시면서 일제의 단군말살정책에 의하여 1920년대경에 무참하게 불 타 버린 삼성사를 원상복구할데 대하여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김정일령도자께서는 주체86(1997)년 9월 몸소 구월산을 찾으시여 삼성사복구를 빨리 완공할데 대하여 구체적인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그리고 지난 8월에는 삼성사완공정형을 료해하시고 그의 보존관리사업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하나하나 밝혀주시였다.
 조선에서는 민족문화유산을 잘 보존관리하는것을 중요한 국가정책으로 내세우고 있다.(끝)


비전향장기수 리종의 수기

 (평양 10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비전향장기수 리종동지가 <내 운명을 두번 구원해 준 고마운 조국>이라는 수기를 발표하였다.
 수기는 다음과 같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조국은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으며 이 세상에 조국보다 더 귀중한것은 없습니다.조국은 생명보다 더 귀중합니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이 명제는 되새기면 되새길수록 그 의미가 더 깊어 진다.이번에 조선로동당창건 55돐에 즈음하여 위대한 장군님을 모시고 진행된 그 장엄하고 황홀한 경축행사장에서 내가 깊이깊이 생각했던것은 조국에 대한 참 의미였다.
 그렇다.반만년의 유구한 력사를 가진 우리 조국은 일찌기 경애하는 김일성동지를 혁명의 탁월한 수령으로 맞이하게 됨으로써 비로소 인민의 진정한 어머니 조국으로 되였고 오늘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을 혁명의 최고수위에 모시게 됨으로써 7천만겨레의 위대한 조국으로 되였다.
 북에서는 어버이수령님의 품과경애하는 장군님의 품을 조국의 품으로 일컬으고 있는데 나는 실생활의 체험을 통해 이 말의 참뜻을 실감하고 있다.
 어머니라고 할 때 그것은 자식을 따사로이 품어 주는 자애로운 품을 의미한다.잠시 떨어 져 있어도 못 잊어 찾아 주고 불러 주는것이 어머니이고 추울세라 더울세라 걱정해 주며 마음 써 주는것이 어머니인것이다.
 우리 겨레에게 있어서 그 어머니조국의 품은 곧 어버이수령님의 품이였으며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품인것이다.
 이렇게 볼 때 나는 그 누구보다도 어머니 조국인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덕을 더 크게 입은 사람으로 자부하게 된다.그것은 어버이수령님과 경애하는 장군님의 따사로운 손길에 의해 사경에 처했던 내 생명이 두번 다시 구원되였기때문이다.
 1950년 6월 28일 반격하는 인민군의 땅크가 서울 서대문형무소의 철문을 깨고 우리 애국자들을 구출해 낸 력사적순간을 내 어찌 잊을수 있으랴.
 신해년에 태여난 나는 그때 사나이로서 39살의 한창 나이 때였다.
 그런데 오늘 나는 로년기치고도 89살이라는 최고령자로서 비전향장기수가 되여 두번 다시 조국의 품,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품에 안긴것이다.
 사실 50년전 해방된 서울에서 사기충천하여 뛰여 다닐 때에는 남녘땅에 암흑이 다시 들이 닥쳐 지긋지긋한 감옥생활을 거듭하게 되리라고는 미처 생각하지 못하고 있었다.
 죄수복을 입고 캄캄하고 차디찬 감방에 앉았을 때 참말로 기가 막혔다.통일역군으로서 할일을 못하고 손발을 묶이운것이 기가 막혔고 거기에다 조국과의 모든 련계가 차단되여 고립무원한 처지에 빠진것이 더욱 안타까왔다.
 1989년에 일단 감옥에서 풀려 나기는 하였으나 나의 처지에서는 본질상 달라 진것이 없었다.그 석방이란 한갖 철창있는 감옥에서 철창 없는 감옥으로,좁은 감방에서 넓은 감방으로 자리 바꿈한것에 지나지 않는것이였다.그런데도 내 어찌 병약한 몸으로 이렇듯 89살이 되도록 죽지 않고 살아 남아 조국의 품으로 돌아 올수 있었느냐.
 그것은 래일에 대한 크나큰 믿음이 있었기때문이였다.우리 비전향장기수들은 너나없이 어버이수령님과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 우리들을 잊지 않으시고 반드시 찾아 주시리라는것을 굳게굳게 믿고 있었다.
 나는 을씨년스러운 감방속에서 이런 시 한수를 지은적이 있었다.
    ...
    더럽게 살려면 영 죽어 부끄럽고
    깨끗이 죽으려면 길이 살아 빛 되나니
    피젖은 푸른 옷 휘감고 죽어 살길 밝히리
 나는 어버이수령님께서 일찌기 항일무장투쟁시기 절해고도에 처하여 사경에 빠진 한명한명의 동지들도 잊지 않으시고 그들에게 구원의 손길을 보내신 력사의 이야기들을 되새기며 이런 시를 짓고 힘을 가다듬었다.그리고 믿음속에서 신심을 가지고 래일을 기다렸다.
 1994년에 어버이수령님을 졸지에 상실했을 때 우리 비전향장기수들은 대성통곡하였다.이제 조국에 돌아 가도 어버이수령님을 다시뵈올 길 없으니 원통하기 그지 없었다.
 그리고 방금 열릴듯 했던 북송의 길이 반민족분자들의 준동으로 막히고 말았으니 가슴이 터질듯했었다.
 그러나 그 속에서도 우리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리인모동지를 찾으신것 처럼 반드시 우리 모두를 찾아 주시리라는것을 굳게 믿었다.
 그 철석 같은 믿음이 나와 우리의 모든 동지들로 하여금 만난을 이겨 내고 꿋꿋이 살아 남을수 있게 하였다.
 나는 나의 생활체험을 통하여 세상에 대고 이렇게 웨치고 싶다.
 위대한 수령에 대한 믿음을 안고 사는 우리와 같은 사람들이야말로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들이라고.그리고 위대한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을 안고 사는 사람들만이 강자가 될수 있다고.
 이제 얼마 안있으면 내 나이 90이 된다.
 그러나 지금 나의 가슴속에서는 30대 나이 때인 50년전 6월의 그 잊을수 없는 날  인민군 땅크가 부셔 버린 서대문형무소의 철문을 나섰을 때의 그 열정이 넘쳐 나고 있다.
 그 열정을 안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을 높이 받들어 통일성업에 한몸 바치련다.그렇게 함으로써 내 생명의 은인들이신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은덕에 다소나마 보답할가 한다.(끝)


근시안적인 일본의 사고방식/민주조선

 (평양 10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일본문부성산하의 국립교육연구소가 지금 일본학생들의 도덕상태에 문제가 있기때문에 그에 대한 대책으로서 도덕교육에 필요한 새로운 수업방법과 교재를 개발하기로 하였다고 한다.
 27일부 <민주조선>은 일본이 어떤 도덕적문제를 해결하려 하는 지는 알수 없으나 한가지 명백한것은 일본이 가장 문제시되여야 하고 시급히 도덕적해결을 보아야 할 과거청산문제를 뒤전에 밀어 놓고 있다는것이라고 지적하였다.
 론평의 필자는 일본의 우익반동들은 과거청산에 대한 일본의 도덕적책임을 부정하고 있으며 그것을 그대로 력사교과서들에 반영하고 있다고 폭로하였다.
 론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일본이 진정으로 나라의 장래를 생각하고 새 세대들의 건전한 도덕적발전을 원한다면 급선무가 무엇인가를 잘 가려 보아야 한다.
 근시안적인 행동은 화를 뒤집어 쓰는것 외의 다른것으로 될수 없다.
 일본에 있어서 최대의 급선무는 과거청산이다.
 일본의 외교적과제,학생들에 대한 도덕교양 등 모든 문제들이 여기에 얽혀 있다.
 일본은 현실을 바로 보고 옳은 결심과 판단을 내려야 할것이다.(끝)


<조선일보>는 랭전의 유지를 바라는 신문/상지대 녀교수

 (평양 10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의 상지대학교 녀교수인 김정란이 <나는 (조선일보)의 몰상식과 싸운다>라는 제목으로 잡지 <신동아>10월호에 낸 글에서 <조선일보>의 반민족행위를 신랄히 비난하였다.
 그는 올해 5월 광주민주항쟁 20돐 때 다른 신문들과는 달리 단 한줄의 글로써도 이 항쟁에 대해 언급하지 않고 그것을 외면한 <조선일보>가 이번에는 6.15공동선언의 발표를 계기로 높아 지는 <남북화해분위기에 마구잡이로 재를 뿌리기 시작하였다>고 하면서 이에 분노를 표시하였다.
 그는 <(조선일보)는 이러한 행태를 통해 자신들이 민족의 안위에는 아무런 관심도 없으며 민족이야 고통스러워 하건말건 기득권만 유지할수 있다면 언제까지라도 랭언이 유지되기를 바라는 반민주,반민족,반통일,친외세 세력이라는것을 유감없이 보여 주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그는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조선일보>를 반대하는 운동은 리념론쟁이 아니라 몰상식과의 싸움이다.<조선일보>를 반대하는 운동은 시대가 어느 때인지도 모르는 랭전의 유령을 끌고 들어 와 국민을 계속 전근대의 몽매에 묶어 두려고 하는 몰상식한 집단과의 싸움이다.나는 거짓말이 정론이라고 선전되는 이 땅의 대기에 견딜수가 없어서 <조선일보>반대운동대렬에 동참했다.
 증오와 불신만으로 자기 존재를 증명하고 국민이 서로 물어 뜯도록 만드는 <조선일보>를 반대하는것,그것은 긍정적인 세계관을 나의 것으로 만들기 위한것이다.(끝)


초상화에 인디아인사들 꽃바구니와 꽃다발 증정

 (평양 10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창건 55돐과 타도제국주의동맹결성 74돐에 즈음하여 20일 전인디아진보전선 중앙위원회 총비서 데바브라따 비스와스와 중앙위원회 비서들 등이 이 나라 주재 우리 나라 대사관을 축하방문하였다.
 방문자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초상화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초상화에 꽃바구니와 꽃다발을 증정하고 경의를 표시하였다.(끝)


조선의 통일과 평화를 위한 국제련락위원회 의장단협의회/빠리

 (평양 10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의 통일과 평화를 위한 국제련락위원회 의장단협의회가 14일과 15일 프랑스의 빠리에서 진행되였다.
 협의회에는 조선의 통일과 평화를 위한 국제련락위원회 명예위원장들인 뽀르뚜갈 전 대통령 프란시스꼬 다 꼬스따 고메스,세계평화리사회 명예위원장 로메쉬 챤드라,벨지끄 왈룡지역리사회 위원장 윌리 뷰르죵,국제민주법률가협회 위원장 아마르 벤뚜미,국제련락위원회 부위원장들인 벨지끄 브류쎌 리브르종합대학 교수 뽈레뜨 삐에르쏭,남조선에서의 민주주의와 인권을 위한 국제법률가위원회 서기장 로베르 샤르뱅,뽀르뚜갈 민주주의 개입 위원장 블라스꾸 우구 페르난데스,조선에 관한 미국법률가위원회 위원장 스탠리 폴크너,조선의 자주적평화통일지지 일본위원회 사무국장 와까바야시 히로시,국제련락위원회 서기장 기 듀프르,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북유럽협조위원회 서기장 안데르스 크리스텐센,조선의 통일과 평화를 위한 서유럽위원회 서기장 앙드레 오브리가 참가하였다.
 국제련락위원회 서기장이 협의회를 사회하였다.
 협의회에서는 국제련락위원회의 발기에 따라 진행된 조국통일3대헌장을 지지하는 국제적서명운동정형을 총화하고 앞으로의 활동방향을 토의하였다.
 협의회참가자들은 짧은 기간에 세계 5대륙의 수많은 나라에서 1억 수천만명이 서명운동에 참가한것은 조국통일3대헌장이야말로 조선통일의 앞길을 밝혀 주는 가장 공명정대하고 합리적인 통일강령이며 전 세계인민들이 한결같이 조선의 자주적평화통일을 바라고 있다는것을 뚜렷이 보여 주고 있다고 강조하였다.
 그들은 지난 6월 력사적인 북남공동선언이 발표되고 북남관계가 긍정적으로 발전하고 있는것은 전적으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각하께서 조국통일3대헌장을 정립하시고 민족대단결5대방침을 제시하시여 자주적평화통일의 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 주신 결과이라고 강조하였다.
 협의회는 국제적서명운동을 통하여 고조된 조국통일3대헌장을 지지하는 운동을 세계적범위에서 더욱 힘 있게 벌리며 반통일세력들의 책동을 폭로 규탄하는 국제적여론전을 강화할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협의회는 변화된 정세의 요구에 맞게 국제련락위원회의 앞으로의 활동방향을 탐구확정하여야 할 필요성을 강조하고 다음번 의장단회의에서 이와 관련한 대책적문제들을 토의할데 대하여 합의하였다.
 협의회에서는 의장단성명이 발표되였다.
 성명은 조선반도의 현 화해과정을 적극 고무추동하며 이를 달가와하지 않는 반통일세력들을 폭로규탄하는 활동을 강화할데 대하여 지적하고 당면하여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지지월간에 즈음하여 조국통일3대헌장에 의한 조선의 통일을 지지하는 국제적련대성운동을 더욱 힘 있게 벌릴것을 세계 여러 나라 진보세력들과 평화애호인민들에게 호소한다고 강조하였다.(끝)


통일헌장지지 국제적서명운동 참가/100여개 나라에서 1억 5,655만여명

 (평양 10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조국통일3대헌장을 지지하는 국제적서명운동이 세계적판도에서 광범히 진행되였다.
 조선의 통일과 평화를 위한 국제련락위원회 서기국의 발기와 호소에 따라 지난 3월부터 시작된 이 운동에 지금까지 100여개 나라에서 500여개의 정당,단체,친선 및 련대성조직,지역 및 국제기구들 그리고 정계,경제계,학계,출판보도계와 군부 등 각계 인사들이 참가하였다.
 서명자대렬은 달과 달을 이어 끊임없이 늘어나 아시아의 15개나라에서 8,000여만명,아프리카의 35개 나라에서 5,500여만명,아메리카의 30여개 나라에서 800여만명,유럽의 20개 나라에서 900여만명,오세안주에서 20여만명,국제기구들에서 수백만명이 이 운동에 참가하였다.
 그리하여 7개월 남짓한 기간에 서명운동참가자수는 총 1억 5,655만여명에 이르게 되였다.(끝)


주체사상전국토론회/민주꽁고

 (평양 10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창건 55돐에 즈음하여 주체사상이 밝혀 주는 민주꽁고의 자주성과 주권에 관한 전국토론회가 킨샤사에서 진행되였다.
 토론회에는 민주꽁고 공공기능상 쎌레스 뗑르몽기,진정한 루뭄바주의투사민족운동 전국위원장 오떼떼 가스똥 음보요,사회주의인민련합 총비서 쟝 바띠쓰뜨 은꼬이,민주꽁고주체사상연구전국위원회 위원장 로까디 통간조 등 정계,사회계,학계,출판보도계 인사들이 참가하였다.
 이 나라 주재 우리 나라 대사가 여기에 참가하였다.
 토론회에서는 공공기능상이 개막사를 하였다.
 그는 개막사에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사람중심의 새로운 철학사상인 주체사상을 지도리념으로 하고 있기에 자주성이 제일 강한 나라로,그 누구도 건드릴수 없는 존엄 높은 나라로 되였다.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 주체사상을 창시하시였으며 경애하는 김정일각하께서 그를 발전풍부화시키고 계신다.
 주체사상을 구현하고 있기에 령토도 크지 않고 인구도 많지 않은 조선이 오늘 강국으로 위용을 떨치고 있다.
 토론회에서는 <주체사상의 철학적원리>,<주체사상의 사회력사원리>,<주체사상이 밝혀 주는 민주꽁고의 사회적해방>,<주체사상이 밝혀 주는 민주꽁고의 재건> 등 제목의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회에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드리는 편지가 채택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