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총비서께 중국국제우호련락회대표단이 선물

 (평양 10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우리 나라를 방문하고 있는 중국국제우호련락회대표단이 선물을 드리였다.
 김정일동지께 드리는 선물을 대표단 단장인 중국국제우호련락회 리장순부회장이 해당 부문 일군에게 전달하였다.(끝)


김정일총비서께 중국문학예술계련합회에서 선물

 (평양 10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중국문학예술계련합회에서 선물을 보내여 왔다.
 김정일동지께 보내여 온 선물을 우리 나라를 방문하고 있는 중국문학예술계련합회 부주석 양위광이 해당 부문 일군에게 전달하였다.(끝)


양형섭부위원장이 중국국제우호련락회대표단을 만났다

 (평양 10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양형섭부위원장은 29일 만수대의사당에서 부회장 리장순을 단장으로 하는 중국국제우호련락회대표단을 만나 친선적인 분위기속에서 담화를 하였다.
 여기에는 조중친선협회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대외문화련락위원회 홍선옥부위원장과 우리 나라 주재 중화인민공화국 대사 왕국장이 참가하였다.
 석상에서 단장은 이번 방문기간 김정일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조선인민이 이룩한 성과를 직접 목격할수 있었다고 말하였다.
 그는 중국의 로세대혁명가들과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께서 친히 마련하여 주신 중조친선은 그 무엇으로써도 깨뜨릴수 없는 불패의 친선이라고 말하였다.
 그는 중국 국제우호련락회는 앞으로도 변함없이 중조친선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벌려 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끝)


양형섭부위원장이 중국문학예술계련합회대표단을 만났다

 (평양 10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양형섭부위원장은 30일 만수대의사당에서 부주석 양위광을 단장으로 하는 중국문학예술계련합회대표단을 만나 친선적인 분위기속에서 담화를 하였다.
 여기에는 조선문학예술총동맹 중앙위원회 김정호부위원장과 우리 나라 주재 중화인민공화국 대사 왕국장이 참가하였다.
 석상에서 단장은 중조친선관계는 모택동주석께서와 김일성주석께서 친히 마련하고 꽃 피워 주신것으로 하여 끊을래야 끊을수 없는 혈연의 관계이라고 말하였다.
 그는 김정일장군님의 두리에 일심단결된 조선인민은 일시적인 난관을 물리치고 사회주의건설에서 커다란 전진을 이룩하였다고 말하였다.
 그는 조선인민이 김일성주석께서 창시하신 주체사상을 지도적지침으로 하여 김정일장군님의 령도를 높이 받들고 사회주의건설에서 더욱 큰 성과를 거두기 바란다고 말하였다.(끝)


로씨야련방 교통성대표단 도착

 (평양 10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제1부상 알렉싼드르 첼리꼬를 단장으로 하는 로씨야련방 교통성대표단이 29일 비행기로 평양에 도착하였다.(끝)


세계 5대륙에서 성대히 진행된 당창건 55돐 경축행사/조선중앙통신사 상보

 (평양 10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창건  55돐 경축행사들이 세계적판도에서 성대히 진행되였다.
 세계 110여개 나라에서 800여명의 국가 및 당지도자들과 저명한 인사들이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선물과 축전,꽃바구니들을 보내여 오고 명예시민증서와 메달을 드리는 소식들이 련이어 전해 지고 있는속에서 나라와 민족,지역과 단체별로 이채롭게 펼친 조선로동당창건 55돐 경축대무대,이것은 참으로 장장 55년간 단 한번의 실패와 좌절도 모르고 백전백승의 위력을 떨치며 자주시대인민들의 투쟁을 힘 있게 선도해 나가는 주체형의 당,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존함으로 빛나는 조선로동당에 인류가 삼가 드리는 영광의 대서사시였으며 만고 절세의 위인에 대한 끝없는 숭배심의 뜨거운 분출이였다.
 조선중앙통신사는 세기가 교체되는 력사적시기에 진행된 경이적인 이 대축전을 우리 당사와 인류사에 아로새기기 위하여 다음과 같은 상보를 발표한다.

고위인사들로 경축준비위원회 결성

 지난 3월 25일 체스꼬슬로벤스꼬공산당 중앙위원회에서는 총비서와 부총비서들,당중앙위원회 상무위원들의 참가하에 류다른 회의가 진행되였다.
 회의에서는 당사업과 관련한 문제가 아니라 조선로동당창건 55돐기념준비위원회를 결성할데 대한 안건이 토의되였다.
 회의에서 미로슬라브 슈쩨빤총비서는 김일성동지께서와 김정일동지께서 당건설과 조선혁명,세계혁명앞에 쌓아 올리신 위대한 업적들을 널리 소개선전하며 따라 배우기 위하여 조선로동당창건 55돐 기념준비위원회를 결성할데 대한 안건을 제기하였다.
 안건은 참가자들의 일치한 찬동을 받았다.
 회의에서는 준비위원회 위원장으로 슈쩨빤총비서가 선출되였다.
 우리 당창건절을 7개월 앞두고 쁘라하에서 첫 준비위원회가 결성된후 몽골,요르단,민주꽁고,오스트리아,단마르크,꼬스따 리까,메히꼬 등 50여개 나라에서 경축준비위원회가 련이어 결성되였다.
 따쥐끼스딴,가이아나,에티오피아,우간다,도이췰란드,방글라데슈 등 수많은 나라에서 결성된 경축준비위원회들은 경축기간을 10일,30일,40일,60일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에 다양한 행사들을 진행하기로 결정하였으며 공보와 성명들을 발표하여 조선로동당창건 55돐을 뜻 깊게 경축할것을 세계인민들에게 호소하였다.

40여개 나라에서 고전적로작 출판,토론회 진행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창건 55돐에 즈음하여 세계인민들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인민의 행복과 조국의 부강번영,사회주의위업의 승리와 온 세계의 자주화를 위하여 불면불휴의 정력적인 활동을 벌리시는 나날에 시대와 력사앞에 쌓아 올리신 불멸의 업적을 길이 전하기 위한 사업들을 적극 조직진행하였다.
 로씨야의 <빨레야-미쉰> 출판사에서는 사회주의의 위대한 테제이며 대백과전서인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사회주의는 과학이다>를 비롯한 10건의 로작을 수록한 문헌집 <사회주의위업의 완성을 위하여>를 로어로 출판하여 세상에 내놓았다.
 도이췰란드공산당과 라오스국가출판사,트리니대드토바고 헤리티지출판사,에티오피아상업인쇄소 등 20여개 나라의 정당,단체,출판사들에서는 <조선로동당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당이다>,<혁명과 건설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할데 대하여>를 비롯한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수많은 로작들을 16개 어문으로 2만여부 발행하였다.
 스웨리예조선친선협회에서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로작 <온 민족이대단결하여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이룩하자>를 출판하여 조선로동당창건 55돐경축 북유럽지역토론회 참가자들에게 배포하였다.
 9월 1일 조선로동당창건 55돐을 경축하여 방글라데슈의 수도 다카에서 21세기 아시아의 자주적발전에 관한 주체사상토론회가 진행된데 이어 9월 23일 스웨리예의 스톡홀름에서는 북유럽친선협회들의 공동주최로 조선로동당창건 55돐경축 북유럽지역토론회가 열리였다.
 같은날 로므니아의 수도 부꾸레슈띠에서는 로므니아사회주의당 중앙위원회 위원장의 참가하에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로작 <주체사상에 대하여>에 대한 전국토론회가 진행되였다.
 기네통일진보당과 꽁고사회주의당에서는 당지도자들과 정치국 위원들,당중앙위원회 위원들의 참가밑에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로작들에 대한 토론회들이 진행되였으며 에짚트,뽀르뚜갈,말따,범아프리카운동 서기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와 국제기구들에서도 경애하는 장군님의 로작들에 대한 연구보급사업을 벌리였다.
 마다가스까르,민주꽁고,가이아나,에꽈도르에서는 주체사상에 관한 전국토론회를,네팔,단마르크,이딸리아,핀란드,일본,뻬루,부르끼나파쏘 등 40여개 나라에서는 70여회에 걸쳐 련합토론회 및 토론회들을 조직하였으며 영국의 런던에서는 주체사상에 관한 강습이 진행되였다.
 로므니아에서는 사회주의당안에 있는 주체사상연구소조를 확대하여 주체사상연구 로므니아전국위원회를 결성하였으며 사회주의당 중앙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당지도부성원들로 전국위원회를 구성하였다.
 말리에서는 집권당인 련대성과 정의를 위한 아프리카당회의실에서 주체사상연구 말리협회를 결성하는 모임을 가지고 당집행위원회 행정부비서를 협회위원장으로 선출하였으며 도이췰란드에서는 도이췰란드공산당주체사상연구협회를 결성하였다.
 따쥐끼스딴에서는 따쥐끼스딴김정일장군명칭 주체사상연구전국위원회와 하뜰론주 꾸르간쮸베시 김정일장군명칭 주체사상연구소조,두샨베시김정일장군명칭 주체사상연구소조를 결성하였다.
 네팔에서는 청년들속에서 처음으로 네팔청년자력갱생연구회를 조직하였으며 캄보쟈에서도 캄보쟈청년주체사상연구소조를 결성하였다.그리고 로씨야,기네,몽골,가이아나,에꽈도르에서도 국회의원들과 정계,학계인사들로 주체사상연구조직들을 결성하였다.

100여개 나라에서 경축행사 조직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에 대한 만민의 다함 없는 존경과 절대적인 숭배심 그리고 경축준비위원회들의 적극적인 활동에 따라 조선로동당창건 55돐 경축행사가 100여개 나라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였다.

 -경축집회와 경축연회
 조선로동당창건 55돐 경축집회는 꾸바,타이,슬로벤스꼬,영국,튀니지,오스트랄리아,끼르기즈스딴 등 40여개 나라에서 진행되였다.
 집회들에는 방글라데슈로동당 중앙위원회 총비서,캄보쟈국왕 개인고위고문,아일랜드로동당 총비서,마쟈르로동당 위원장,말따공산당 중앙위원회 총비서 등 해당 나라의 정부,정당 지도자들과 고위인사들이 각계층 군중들과 함께 참가하였다.
 로씨야에서는 모스크바와 싼크뜨-뻬쩨르부르그를 비롯한 여러 곳에서 경축집회들이 진행되였다.
 로씨야련방공산당 모스크바시위원회의 주최로 진행된 경축집회에서 참가자들은 공산당련맹-쏘련공산당 리사회성원의 선창에 따라 <김정일동지 만세 만세 만세>를 우렁차게 합창하였다.
 경축연회들에는 가이아나대통령의 위임에 따라 수상대리인 농업 및 국회사업상,꾸바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들,라오스부수상 겸외무상,민주꽁고 진정한 루뭄바주의투사민족운동 전국위원장,우즈베끼스딴인민민주당 중앙위원회 제1비서,미국공산당 국제비서,세계평화리사회 명예위원장 등 세계의 150여개 정당지도자들과 정부,단체,국제기구 책임일군들이 참가하였다.
 조선로동당창건 55돐을 중시해온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강택민동지는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서기처 서기인 조직부장을 비롯한 당과 정부,군대의 책임일군 100여명과 함께 우리 나라 대사관에서 마련한 경축연회에 참가하였다.

 -영화감상회와 도서 및 사진전시회
 영화감상회는 말레이시아,싱가포르,우크라이나,프랑스,말리, 미국 등 60여개 나라에서 진행되였다.
 여기에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여러 부문 사업을 현지에서 지도>,<영광 빛나는 백두산고향집>,<조선로동당창건 50돐>,<빛나는 삶의 품>,<조선의 신념> 등 우리 나라 영화들이 200여회 상영되였다.꾸바의 야라영화관과 적도기네의 랑게마영화관에서는 영화상영주간에 매일 2-3회씩 우리 나라 영화들을 상영하였다.
 베트남,스위스,영국,메히꼬,수리아,이란 등 40여개 나라에서는 우리 나라 도서 및 사진전시회와 수공예품전람회도 진행되였다.
 도서 및 사진전시회장들에는 위대한 수령님과 경애하는 장군님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 그리고 불멸의 업적을 보여 주는 사진들이 전시되여 있었다.
 전인디아진보전선 중앙위원회 총비서,평화와 사회주의를 위한 핀란드공산주의로동당 위원장,가이아나통일력량당 지도자를 비롯하여 90여개 정당지도자들이 전시회장들을 돌아 보았다.
 한편 에꽈도르,우간다,인디아,민주꽁고 등 여러 나라에서는 <위대한 당,위대한 령도자>,<조선로동당의 최고령도자 김정일>,<대지에 깊이 뿌리 박은 거목> 등의 제목으로 강연회들을 진행하였다.

 -체육행사 및 경축공연
 조선로동당창건 55돐에 즈음하여 마다가스까르의 안따나나리부에서는 <정일봉>,<향도봉> 등 12개 태권도구락부선수들이 참가한 태권도경기대회가 진행되였다.
 가이아나의 죠지타운에서는 수많은 관람자들이 모인 가운데 틀경기,맞서기경기,위력경기 등 여러 종목의 태권도종합경기가 조직되였으며 챨스타운고등중학교와 골든 그로우브초등학교 교원,학생들은 운동회를 특색 있게 진행하였다.
 가이아나에서는 이름난 경찰군악대가 출연하는 텔레비죤경축음악연주회를 조직하였다.
 연주회때 경찰군악대 성원들은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에 대한 다함 없는 흠모의 표시로서 국가행사참가시에만 착용하는 공식례복을 입고 훈장들을 달고 무대에 나섰다.
 그들은 1개월간 특별히 준비한 공연을 영생불멸의 혁명송가 <김일성장군의 노래>와 <김정일장군의 노래>의 장중한 주악으로 시작하였으며 조선노래 <어머니 당이여>와 군악대대장이 작사작곡한 노래 <21세기의 태양찬가> 그리고 명곡들을 연주하여 사람들의 가슴마다에 위인들에 대한 흠모심을 더욱 깊이 심어 주었다.
 유고슬라비아의 베오그라드에서 진행된 경축문화의 밤 행사장에서도 <김정일장군의 노래>선률이 힘차게 울려 퍼지였으며 유고슬라비아진보적문학가동맹 위원장이 창작한 시 <김정일동지를 노래합니다>가 격조높이 랑송되였다.
 탄자니아에서는 다르 에스 살람주 각 구역 청년예술인들이 출연하는 경축공연무대를 마련하였으며 리비아에서는 1시간 30분동안의 경축련환공연이 진행되였다.
 만고절세의 영웅에 대한 칭송의 노래소리는 네팔,뻬루,체스꼬,우즈베끼스딴,민주꽁고,핀란드를 비롯하여 여러 나라에서 진행된 경축문화행사장들에서도 메아리쳤다.

50여개 나라에서 도서 발행

 수리아,벌가리아,가이아나,에꽈도르,네팔에서는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구가한 도서 <김정일 인덕정치>,<조선의 행운>,<사회주의보루>,<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방문기>,<멀고도 가까운 조선> 등을 발행하였다.
 전련맹볼쉐비크공산당 중앙위원회,조선로동당창건 55돐경축 우간다전국준비위원회,에짚트조선친선협회,아시아지역주체사상연구소,라틴아메리카주체사상연구소 등 여러 나라의 정당,단체들과 국제기구들에서 뷸레찐특간호들을 발행하였다.
 특간호들은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초상화를 모시고 조선로동당기와 주체사상탑,당창건기념탑사진을 편집하였으며 <창건 55돐을 맞는 조선로동당>,<령도자와 민족>,<김정일동지께 영광을 드린다> 등 여러 제목의 글을 실었다.
 방글라데슈인민련맹 위원장,뻬루사회혁명당 총비서,마다가스까르사회주의진보당 전국위원장,전 인디아자유투사계승자조직 총서기,아프리카지역주체사상연구위원회 총서기,지중해지역사회주의자조직 상설서기국공보책임자를 비롯한 여러 나라와 국제기구인사들은 경애하는 장군님의 위대성을 칭송하는 글들과 담화들을 발표하였다.
 출판보도물들과 각계 인사들은 글들과 담화들에서 경애하는 김정일동지를 오랜 정치경력과 풍부한 령도경험을 지니신 정치원로로,시종일관 나라와 인민을 편향없이 곧바른 승리의 한길로 이끄신 걸출한 령도자로,20세기를 가장 빛나게 장식하신 위대한 승리자로 격찬하였다.
 그러면서 인류의 운명이시고 승리의 기치이신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만수무강하시기를 열렬히 축원하였다.(끝)


발전소건설 적극 추진

 (평양 10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에서 전력생산기지들이 련이어 완공되고 있다.
 조선로동당창건 55돐(10.10)을 맞으며 안변청년발전소 제2계단공사와 송원,태천언제확장공사,태천5호발전소 건설 등 큰규모의대상들이 완공되였다.
 이 대상건설이 완공됨으로써 나라의 긴장한 전력문제를 풀수 있는 튼튼한 밑천이 마련되게 되였다.
 전국도처에서 중소형발전소건설도 힘있게 벌어지고 있다.
 올해에 들어와서만도 자강도 강계시의 흥주발전소와 우시군 하창청년발전소,김철발전소,황해제철소발전소,봉화화학공장화력발전소 등이 완공되여 많은 단위들에서 생산경영활동과 인민생활에 필요한 전기를 자체로 충당하고 있다.
 이밖에도 어랑1호청년발전소,남대천1,2,3호발전소,성천강 1,4,17,18,19호발전소들을 비롯하여 크고 작은 발전소들이 수많이 완공되였다.(끝)


비전향장기수들 3대혁명전시관,인민무력부 혁명사적관 등을 참관

 (평양 10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불굴의 통일애국투사 비전향장기수들이 그사이 3대혁명전시관,인민무력부혁명사적관 등 평양시내 여러 곳을 참관하였다.
 3대혁명전시관을 찾은 비전향장기수들은 전시관이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당과 인민이 사상,기술,문화의 3대혁명로선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서 이룩한 자랑찬 성과들을 집대성한 종합적인 전시관으로 훌륭히 꾸려진데 대한 해설을 들으며 주체사상로작전시관,중공업관,전자공업관,3대혁명기념탑 등을 깊은 관심속에 돌아 보았다.
 그들은 백두산3대장군의 불멸의 로작들,자립적민족경제의 강력한 토대가 다져지게 된 력사적로정과 주체공업의 눈부신 발전면모를 집약적으로 보여 주는 여러 분야의 전시물들을 보며 감동을 금치 못해 하였다.
 인민무력부혁명사적관을 찾은 비전향장기수들은 주체적인 군사사상과 전법을 내놓으시고 조국보위와 인민군대강화를 위한 불면불휴의 정력적인 령도로 우리 혁명무력건설사에 빛나는 장을 아로 새기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보여 주는 여러 사적물들과 자료들을 주의 깊게 돌아 보았다.
 그들은 일찌기 위대한 수령님의 군건설위업을 빛나게 이어 오시고불패의 독창적인 선군령도로 우리 혁명무력발전의 최전성기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위대성을 더욱 깊이 체득하였다.
 비전향장기수들은 또한 김정숙탁아소와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만경대유희장,룡악산을 돌아 보았다.(끝)


조선은 선군정치로 위대한 나라/영국신공산당 총비서

 (평양 10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우리 나라를 방문한 영국신공산당 총비서 앤디 브룩스는 귀국에 앞서 조선중앙통신사 기자와 회견하였다.
 그는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펼치시는 선군정치는 세계 그 어느 나라에서도 찾아 볼수 없는 독특한 정치방식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최근 조선에서는 세계를 경탄시키는 경이적인 사변들이 련이어 일어나고 있다.
 지금 세계적으로 유럽동맹나라들을 비롯한 여러 대국들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관계를 개선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해 지고 있다.
 조선에서 일어 나고 있는 위대한 현실은 또한 세계유일초대국이라고 자처하는 미국으로 하여금 자기들의 대조선정책에 대하여 심사숙고하지 않으면 안되게 하였다.
 이 모든 사실은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선군정치방식이 얼마나 위대한가 하는것을 뚜렷이 실증해 주고 있다.
 나는 이번 방문을 통하여 조선은 김정일동지의 선군정치로 하여 과학으로서의 사회주의의 불패성과 생활력을 남김없이 발휘하고 있는 위대한 나라이라는것을 페부로 절감하였다.
 다가오는 21세기의 조선은 김정일동지의 선군정치로 더욱 빛날것이라는것을 나는 확신한다.
 위대한 주체사상의 빛발아래 선군정치의 기치를 높이 들고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을 위해 힘차게 전진하는 조선인민의 앞길에는 오직 승리만이 있을것이다.(끝)


위대한 당,위대한 인민을 보았다/뛰르끼예로동당 위원장

 (평양 10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뛰르끼예로동당 중앙위원회 위원장 도구 페린체크는 귀국함에 앞서 조선중앙통신사 기자와의 회견에서 우리 나라 방문인상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조선인민이 제국주의자들의 고립압살책동속에서도 사회주의를 굳건히 고수할수 있은것은 조선로동당이 실시하는 선군정치가 안아 온 빛나는 결실이다.
 조선로동당이 선군정치를 실시해 왔기때문에 제국주의자들이 조선을 감히 어쩌지 못하고 있는것이다.
 제국주의자들은 조선을 압살해보려고 <테로국가>라느니 뭐니 하면서 별의별 책동을 다하여 왔다.
 그러나 이 모든것은 조선의 선군정치앞에 맥을 추지 못하고 말았다.
 나는 조선식사회주의가 승승장구할수 있은것이 바로 선군정치의 빛나는 결실이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조선에 체류하는 기간 받은 가장 깊은 인상은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을 관람한것이였다.
 우리는 이것을 통해서 조선이 얼마나 일심단결된 나라인가 하는것을 더 잘 알게 되였다.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은 조선의 위력,사회주의의 우월성을 보여주는 뚜렷한 시위로 된다.
 10만명이나 되는 방대한 인원이 하나와 같이 움직이며 대예술화폭을 펼쳐 보일수 있는것은 사회주의조선에서만 찾아 볼수 있는 현실이다.
 자본주의나라에서는 이런것을 상상조차 할수 없다.
 이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은 조선로동당의 력사와 업적을 집대성한 대걸작이다.
 우리는 대집단체조와 예술고연을 관람하면서 조선인민은 지혜롭고 규률 있는 혁명적인민이라는것을 더 잘 알게 되였다.
 이 모든것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실시하여 오신 인간중심의 위대한 정치의 빛나는 결실이다.
 우리는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을 보면서 조선의 미래를 확신하게 되였다.
 귀국에 대한 방문기일은 길지 않았지만 조선의 놀라운 현실에서 우리는 위대한 당,위대한 인민을 보았다.
 백전백승하는 조선로동당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다.(끝)


<보안법>페지를 요구

 (평양 10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서울에서의 <기독교방송>에 의하면 <보안법>페지국민련대가 <보안법>페지법안을 내올것을 <국회>에 요구하였다.
 단체는 <보안법>이 심각한 인권탄압도구로 람용되여 왔다고 하면서 남북관계개선의 걸림돌이 되고 있는 <보안법>은 마땅히 페지되여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단체는 앞으로도 <보안법>페지운동을 계속 벌릴것이라고 밝혔다.(끝)


살판치는 사기행위

 (평양 10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의 <문화방송>에 의하면 서울에서 조 아무개 등 2명의 사기군들이 당뇨병환자인 재미교포 금 아무개에게 병을 고쳐 준다는 속임수를 써서 1년동안 13차에 걸쳐 4억 9,000만원을 뜯어 먹었다 한다.
 그들은 지어 환자를 외국에까지 끌고 가서 19일동안 가두어 놓고 협박하여 5억여원을 빼앗아 내는 등의 협잡행위를 저질렀다.
 한편 최 아무개라는 자는 재외교포들을 속여 각종 명목으로 여러해동안 막대한 외화를 가로채 먹었다 한다.(끝)


국제민주법률가협회 제15차대회에서 조선에 관한 결의 채택

 (평양 10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20일 꾸바의 아바나에서 진행된 국제민주법률가협회 제15차대회에서 조선에 관한 결의가 채택되였다.
 결의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대회는 평양에서 진행된 북남최고위급회담과 북남공동선언의 채택,그 결과로 이룩된 63명의 비전향장기수송환과 흩어 진 가족,친척들의 상봉이 조선반도의 평화와 화해,조선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실현하는데 크게 기여한 력사적사변으로 된다고 인정하면서 이를 열렬히 환영한다.
 대회는 조선반도의 분렬에 직접적인 책임을 지고 있는 미국이 유엔총회 제30차회의 결의대로 남조선에서 미군과 군사장비를 하루빨리 철수시키며 조선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꾸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경제적제재와 모든 군사적 및 정치적압력을 철회함으로써 조선의 통일과정에 이바지할것을 요구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