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총비서께 그리스공산당대표단이 선물

 (평양 11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그리스공산당대표단이 선물을 드리였다.
 김정일동지께 드리는 선물을 우리 나라를 방문하고 있는 그리스공산당대표단 단장인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국제비서인 국회의원 오레스띠스 꼴로조프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최태복동지에게 전달하였다.(끝)


김영남위원장이 그리스공산당대표단을 만났다

 (평양 11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김영남동지는 17일 만수대의사당에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국제비서인 국회의원 오레스띠스 꼴로조프를 단장으로 하는 그리스공산당대표단을 만나 친선적인 분위기속에서 담화를 하였다.
 여기에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지재룡부부장이 참가하였다.
 석상에서 단장은 경애하는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지니신 높은 권위는 세계혁명적인민들속에 잘 알려 져 있다고 말하였다.
 그는 조선에서는 사회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세인을 경탄시키는 기적을 창조하고 있다고 하면서 그리스공산당은 조선인민의 통일위업을 적극 지지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끝)


비무장지대 일부 구역 개방과 관련한 조미군부 장령급회담 진행

 (판문점 11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비무장지대 일부 구역의 개방문제와 관련한 조미군부 장령급회담이 17일 판문점에서 진행되였다.
 회담에는 조선인민군 판문점대표부 대좌 박림수를 대표로 하는 우리측 성원들과 미군소장 마이클 엠.던을 대표로 하는 미군측 성원들이 참가하였다.
 이미 보도된바와 같이 북남 두 수뇌분들이 마련한 6.15공동선언의 정신에 따라 지난 9월 26일 제주도에서 진행된 북남 인민무력부장급회담에서는 신의주-서울간 철길과 개성-문산간 도로가 지나가는 비무장지대 일부 구역을 개방하여 북남관할구역으로 만들며 이 구역에서 진행되는 공사를 군사적으로 담보할데 대한 문제가 제기되였다.
 비무장지대를 개방하여 북남관할 구역으로 만드는 문제는 정전협정의 요구에 따라 정전협정체약 당사자들인 조선인민군측과 미군측사이에 론의되여야 할 문제였다.
 이로부터 조선인민군측은 북남간의 철도를 잇고 도로를 개설하는 문제를 군사적으로,법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조치로서 공사에 따르는 정전협정보충합의서를 마련할데 대한 제안을 내놓고 판문점에서 미군측과 여러차례의 실무접촉을 가지였다.
 오늘 판문점장령급회담에서는 그동안 쌍방실무급에서 론의한 합의서초안을 최종확인하고 비준하였다.
 합의서에는 조선인민군측을 대표하여 조선인민군 대좌 박림수가,미군측을 대표하여 미군 소장 마이클 엠.던이 각각 서명하였다.
 비무장지대 일부 구역의 개방에 대한 조선인민군측과 미군측사이에 채택된 합의서는 다음과 같다.

 1.쌍방은 정전협정에 따라 신의주-서울간 철도와 개성-문산간 도로가 지나가는 군사분계선과 비무장지대의 일부 구역을 개방하여 그 구역을 북과 남의 관리구역으로 한다.
 2.쌍방은 비무장지대안의 일부 구역개방과 관련한 기술실무적인 문제들과 북남관리구역에서 제기되는 군사적문제들을 정전협정에 부합되게 북과 남 군대들사이에 협의처리하도록 한다.
 3.본합의서는 판문점장령급회담에서 비준한 날부터 효력을 발생한다.

주체89(2000)년 11월 17일

 정전협정 체약당사자들사이에 비무장지대 일부 구역을 개방하여 북남 관리구역으로 넘길데 대한 합의가 이루어짐으로써 신의주-서울간 철길을 잇고 개성-문산간 도로를 개설하는 문제와 관련한 실무적인 문제들을 북과 남사이에 협의해결할수 있는 법적담보가 마련되게 되였다.(끝)


조선력사학학회 <을사5조약> 비법성을 발가놓는 글 발표

 (평양 11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력사학학회는 일제가 <을사5조약>을 날조(1905(을사)년 11월 17일)하여 조선의 국권을 강탈한지 95년이 되는것과 관련하여 이 <조약>의 비법성을 다시한번 세상에 발가놓는 글을 16일에 발표하였다.
 <(을사5조약)은 성립되지 않은 비법무도한 허위문서>라는 제목으로 된 이 글을 17일부 <로동신문>은 한면에 걸쳐 실었다.
 글은 첫째부분에서 <을사5조약>을 조작하기 위한 일제의 파렴치한 강도행위에 대하여 폭로하고 있다.
 <명치유신>직후 일본에서 광란적으로 제창되고 있던 <정한론>에 편승하여 일제는 렬강들의 침략으로부터 조선의 독립을 <보호>해 준다는 미명밑에 조선을 저들의 식민지로 전락시키기 위한 책동을 집요하게 벌려 왔다.
 1905년 10월 27일에 있은 각료회의에서 일제는 조선을 일본의 <보호국>으로 만들데 대한 합의를 끝냈으며 <보호조약>강요날자를 11월초로 정해 놓았다.
 일본내각회의에서 꾸며 진 날강도적이며 파렴치한 이 침략계획에 따라 <을사5조약>이 조작되고 공포되였다.
 일제의 날강도행위는 리조봉건정부의 최고대표자인 국왕과 정부대신들에 대한 위협과 공갈,외부대신의 인장을 훔쳐내여 제멋대로 찍은데서 나타났다.
 <을사5조약>은 그 원본이 일본제인데다가 그것을 승낙시키기 위한 책동이 또한 강압적이였고 대신들의 찬부가결이 허위였으며 날인이 강도적이였고 선포 역시 일방적이였다.
 글은 둘째부분에서 <을사5조약>은 조약으로서의 형식조차 갖추지 못한 불법허위문서라는데 대하여 까밝히고 있다.
 이 <조약>은 조약의 명칭조차 없고 조약발효의 중요한 절차인 국왕의 서명,국새날인도 없으며 대표의 위임장 등 조약문서형식이 완전히 결여된 허위문서이다.
 <을사5조약>이 이렇듯 조약으로서 갖추어야 할 초보적인 조건도 갖추지 못하게 된 중요한 원인은 무엇보다도 그 <조약>의 희생자로 될 리조봉건정부측에서 견결히 반대하였기때문이며 다음은 일제가군사적위협과 강제에만 매달리고 국제법적요구를 전혀 배제하였기때문이였다.
 글은 셋째부분에서 <을사5조약>을 파기하기 위한 거족적항쟁과 국제법적결론에 대하여 쓰고 있다.
 일제가 강도적인 <조약>을 날조하였다는 비통한 소식을 알게 된 인민들은 일제의 침략책동과 을사5적의 매국배족적죄행을 준렬히 규탄하였으며 그를 반대하여 견결히 일떠섰다.<조약>을 페기시키기 위한 각계각층 인민들의 각이한 형태의 투쟁은 조선민족이 그 어느 한때도 그것을 절대로 인정하지 않았다는것을 보여 주는 뚜렷한 과시로 된다.
 <을사5조약>이 합법적으로 성립되지 않은 비법무도한 허위문서였다는것은 국제사회에서도 공인되고 있다.
 이 <조약>의 무효성에 대한 국제법적론의는 1906년에 발표된 프랑스학자 프란시스 레이의 론문에서 처음으로 제기되였으며 하버드법대가 국제법연구위원회를 조직하여 수년간의 론의를 거친후 1935년에 제출한 보고서,1963년에 진행된 유엔국제법위원회의 조약법에 관한 론의 등에서 나타났다.
 조선력사학 학회의 글은 <을사5조약>은 일제가 모든 국가관계,국제법을 무시하고 무력에 의거하여 강요하고 위협하면서 제멋대로 날조공포한 허위문서이며 당시는 물론 오늘에 와서도 일본제국주의의 력사에 류례 없는 파렴치성과 날강도성을 적라라하게 드러내보이는 력사의 증견자이라고 강조하였다.(끝)


콤퓨터음악전집 <삼일포>

 (평양 11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조선콤퓨터쎈터와 문학예술종합출판사에서 콤퓨터음악전집 <삼일포>를 편집완성하였다.
 콤퓨터음악전집에는 지금까지 조선에서 창작된 4,000여편의 가요,기악곡 및 성악반주곡 등이 입력되여 있다.
 <삼일포>프로그람은 가요로부터 관현악총보에 이르기까지 모든 악보를 열람할수 있다.
 화성기호와 리듬에 따라 자동반주되는 이 프로그람은 악보도 인쇄할수 있다.
 그리고 노래제목과 작사 작곡가의 이름,창작년도에 의하여 악보를 검색할수 있다.
 이 프로그람이 개발됨으로써 나라의 음악예술과 민족음악유산을 콤퓨터에 입력하여 영구보존할수 있게 되였다.(끝)


조선에서만 서식하는 클락새

 (평양 11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클락새는 조선에서만 서식하는 리로운 사철새이다.
 딱따구리의 한 종류인 이 새는 몸집이 크고 아름다우며 <클락클락>하는 특이한 울음소리를 내기때문에 클락새라고 부른다.
 가슴과 배부분이 흰색이고 다른 부위는 모두 검은색을 띠고 있어 얼핏 보면 그 색갈과 몸집이 까치와 비슷하다.
 그러나 까치와는 달리 부리가 날카롭고 길며 꼬리가 짧다.
 그리고 머리우에는 붉은 색갈깃이 있다.
 발가락은 앞뒤로 각각 두개씩 갈라 져 나무에 오르내리기에 적응되여 있다.
 매우 단단하게 생긴 꼬리깃은 나무줄기를 오를때 <받침대>의 역할을 한다.
 클락새가 나무줄기를 빙글빙글 타고 오르는 기묘한 동작도 보기좋지만 한 나무에서 다른 나무에로 날아 옮겨 갈때의 모습과 몸색의 조화는 더욱 아름답다.
 클락새는 큰 나무들이 자라는 그리 높지 않은 산림에서 살며 나무에 해를 주는 벌레들을 잡아 먹는다.벌레를 찾기 위해 나무줄기를 두드리는 소리 또한 이채롭다.
 4월 초순에 보통 12그람되는 닭알모양의 흰알을 3∼4개정도 낳아 품어 깨운다.
 조선에서는 1879년에 알려 진 이 새를 보호하기 위해 주체45(1956)년부터 천연기념물로 지정하고 적극 보호하고 있다.
 주체58(1969)년 9월에는 이 새를 보호증식시킬데 대한 내각명령 제19호를 채택하고 황해북도 평산,린산,황해남도 봉천등 멸악산줄기의 서남부일대를 클락새보호구로 정하였다.
 그리하여 현재 이 지역뿐아니라 조선의 여러 곳에서 클락새가 널리 퍼져 살고 있다.(끝)


일심단결과 선군정치/로동신문

 (평양 11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17일부 <로동신문>은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선군정치는 우리의 일심단결의 생명선이라고 강조한 론설을 실었다.
 개인필명의 론설은 선군정치의 위대한 력사를 펼치시여 우리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가장 높은 수준에서 다져주신것은 경애하는 김정일동지께서 이룩하신 세기에 빛날 불멸의 공적으로 된다고 지적하였다.
 론설은 조선로동당의 선군정치는 우리 군대와 인민들속에서 령도자에 대한 절대적인 숭배심이 전례없이 높아 지게 한 원천으로 되였다고 지적하였다.
 선군정치가 없으면 우리 조국도,우리 식 사회주의도 없다는 철리를 신념으로 간직하였기에 우리 인민들은 조선로동당의 선군정치를 내놓으신 경애하는 장군님께 모든 운명을 전적으로 의탁하고 장군님을 하늘처럼 믿고 따르고 있다고 론설은 강조하였다.
 론설은 조선로동당의 선군정치는 또한 우리 혁명대오를 수령결사옹위의 위력한 결정체로 전변시킬수 있게 한 결정적요인으로 되였으며 군대와 인민의 사상정신적,도덕적풍모에서의 완전한 일치를 실현할수 있게 하는 위력한 무기로 된다고 지적하였다.
 론설은 조선인민은 경애하는 장군님의 선군혁명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어나감으로써 앞으로도 조선로동당의 혁명력사를 영원히 일심단결의 승리의 력사로 빛내여 나갈것이라고 지적하였다.(끝)


후방지역들에 7만 5,000여발의 지뢰 매설

 (평양 11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서울의 <문화방송>보도에 의하면 록색련합이 남조선의 주요 공원들과 서울 등 큰 도시 주변을 포함한 후방지역의 21개소에 약 7만발의 대인지뢰가 매설되여 있다고 주장하였다.
 록색련합은 지뢰매설장소가 경기도와 경상남도는 각각 4군데로 가장 많으며 충청남도 3군데,부산과 전라남도 각각 2군데 그리고 서울,대구,울산,경상북도,전라북도,남조선강원도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제1라지오>에 의하면 남조선군 합동참모본부는 록색련합의 주장에 대하여 후방 39개 지역에 7만 5,000여발의 지뢰를 매설하였다는것을 인정하였다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