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남위원장이 부르끼나파쏘 대통령에게 축전

 (평양 12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김영남동지는 부르끼나파쏘국경절에 즈음하여 7일 이 나라 대통령 블래즈 꼼빠오레에게 축전을 보내였다.
 축전에는 다음과 같이 지적되여 있다.
 나는 부르끼나파쏘국경절에 즈음하여 각하와 그리고 귀국정부와 인민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냅니다.
 나는 이 기회에 우리 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관계가 더욱 강화발전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면서 나라의 발전과 번영을 위한 각하의 사업에서 새로운 성과가 있을것을 충심으로 축원합니다.(끝)


<주적>론은 6.15공동선언정신에 대한 배신/조평통 대변인

 (평양 12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은 남조선당국이 북남사이의 화해와 단합,조국통일의 앞길에 새로운 엄중한 장애를 조성하고 있는것과 관련하여 10일 성명을 발표하였다.
 지난 4일 남조선 <국방부>는 우리를 <주적>으로 규정한 <2000년 국방백서>를 공식발표하고 <국방부>장관 조성태는 <군주요지휘관회의>라는데서 <남북관계와 안보상황이 변해도 군의 기본임무와 사명은 변함이 없음을 명심>해야 한다고 하였으며 남조선 <통일부>는 <여론조사>놀음을 벌려 놓고 우리의 정치체제를 걸고 들었다.
 성명은 이러한 행위들은 명백히 6.15공동선언정신에 대한 배신이고 북남관계를 대결의 시작점으로 몰아 가는 용납못할 반통일적행위라고 락인하였다.
 도대체 대화와 협력의 상대방을 <주적>으로 간주하면서 북남상급회담과 군사실무회담은 누구와 하자는것이며 적십자회담과 흩어 진 가족,친척들의 상봉은 어떻게 하자는것인가고 성명은 반문하였다.
 대결과 대화,전쟁과 화해는 결코 량립될수 없다고 하면서 성명은 이번 사태는 력사적인 북남수뇌회담이후 오늘까지 취한 남조선당국의 태도가 결국 대결과 분렬을 추구하는 자기들의 본심을 가리우기 위한 위장술에 지나지 않는다는것을 여실히 보여 준다고 지적하였다.
 성명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주적>론을 고창하는 속에서의 대화는 무의미하며 북남관계발전은 기대하기 어렵다.
 남조선당국은 전쟁열에 들뜬 반통일분자들을 당장 제거하고 <주적>론을 철회하지 않는 한 북남합의사항들이 제대로 진척될수 없다는것을 똑똑히 알고 분별있게 처신해야 한다.(끝)


조중수력발전회사 리사회 제53차회의 결정서 조인

 (평양 12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조중수력발전회사 리사회 제53차회의가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회의에는 리사회 조중측 리사장들과 리사들이 참가하였다.
 회의에서 합의된 문제들에 대한 결정서가 11일 평양에서 조인되였다.(끝)


세기를 빛내이신 위인

 (평양 12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저물어 가는 20세기는 자기 세기를 변혁에로 이끌어 온 수많은 명인들을 알고 있다.
 이러한 명인들중의 가장 위대한 분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주석 김일성대원수님이시다.>
 이것은 주체사상연구 베네수엘라전국협회 위원장 알렉싼데르 모레노가 한 말이다.
 곡절 많은 20세기의 력사를 돌이켜 보는 진보적인류는 지금 이 세기를 변혁에로 이끌어 오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의 불멸의 업적을 회고하고 있다.
 김일성주석의 업적에서 가장 빛나는 자리를 차지하는것은 력사상 처음으로 시대의 요구,인류의 지향과 념원을 반영한 주체사상을 창시하신것이다.
 사람중심의 새로운 철학사상인 주체사상은 사람을 위주로 하여 철학의 근본문제를 제기하고 사람이 세계와 자기 운명의 주인이며 세계를 개조하고 자기 운명을 개척하는데서 결정적역할을 한다는것을 밝히고 있다.
 10대에 혁명의 길에 나서신 주석께서는 안온한 서재에서가 아니라 나라의 광복과 인민의 자유와 해방을 위한 피어린 투쟁속에서 이 위대한 사상을 창시하시였다.
 주체사상이 창시됨으로써 20세기에 전 세계적범위에서 인민대중이 주인이 되여 자기 운명을 자주적으로 개척해 나가는 력사의 새 시대가 펼쳐 지게 되였다.
 주석께서는 주체사상을 창시하시였을뿐아니라 그것을 직접 혁명실천에 구현하시여 세기와 세기를 이어 길이 빛날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일제와 미제의 침략을 반대하는 두 차례의 혁명전쟁을 승리에로 이끄심으로써 식민지나라인민들의 민족해방투쟁의 새로운 길을 열어 놓으시였으며 력사상 처음으로 미제의 <강대성>의 신화를 깨뜨려 버리시였다.
 그이께서는 가장 짧은 력사적기간에 반제반봉건민주주의혁명과 사회주의혁명도 성과적으로 수행하심으로써 조선땅우에 천지개벽의 새 력사를 펼쳐 놓으시였다.
 나라의 광복후 민주주의제도의 수립,전쟁의 페허우에서 4,5년동안에 사회주의개조의 완성,14년동안에 공업화의 실현,자주,자립,자위를 실현한 사회주의강국,인류사상 처음으로 되는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나라,수령,당,대중이 혼연일체를 이룬 일심단결의 나라로 전변시킨것이 그 실례로 된다.
 이 과정에 주석께서는 조선혁명과 인류의 자주위업수행에서 나서는 모든 리론실천적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주는 주요 로작만도 3,070여건이나 발표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어느 하루 편히 쉬신적이 없이 끊임 없는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 가시며 언제나 인민들속에 계시였다.
 그이께서 나라가 광복된 후 서거하시기전까지의 1만 7,800여일의 장구한 기간 무려 1만 8,000여개의 단위들을 현지지도하신 사실 하나만도 이를 잘 립증하고 있다.
 김일성주석께서는 자주,평화,친선의 리념밑에 정력적인 대외활동으로 자주시대의 앞길을 환히 밝히시고 세계인민들의 투쟁을 힘 있게 고무해 주시였다.
 <자주성을 옹호하는 전 세계인민들은 단결하자>라는 구호를 처음으로 내놓으신 분도 그이이시였다.
 주석께서는 나라의 광복후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136개 나라 연 7만여명의 당 및 국가수반들을 비롯한 외국인들과 대외활동을 벌리시였다.
 이 기간 그이께서 방문하신 나라는 연 87개나 되며 그 로정은 52만 2,440여키로메터에 달한다.
 세계자주위업수행에 쌓아 올리신 불멸의 공적으로 하여 그이께서는 70여개 나라와 국제기구들로부터 180여개의 최고훈장과 메달,30여개 도시들의 명예시민칭호,여러 나라 이름 있는 대학들로부터 명예박사,교수 등의 학위학직을 수여 받으시였다.
 그리고 세계 5대륙의 당 및 국가 수반들과 저명한 인사들,사회단체들로부터 16만 5,700여점의 진귀한 선물도 받으시였다.
 오늘날 세계 100여개  나라 480여개 대상들이 김일성주석의 존함으로 불리우고 1,000여개의 주체사상연구조직들이 결성되여 활동하고 있는것은 세기의 위인이신 그이에 대한 진보적인류의 다함 없는 경모의 정을 그대로 보여 주고 있다.(끝)


조선민족의 긍지와 자부심에 대해 지적/로동신문

 (평양 12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11일부 <로동신문>은 조선민족은 반만년의 오랜 력사를 거쳐 자기의 민족적혈통을 꿋꿋이 이어 온 단일민족으로서 세계의 그 어느 민족보다도 애국심이 강하였으며 우수한 민족문화와 전통을 가지고 있는 슬기롭고 지혜로운 민족이라고 강조하였다.
 신문은 개인필명의 글에서 조선민족은 동방에서 처음으로 나라를 세운 슬기로운 민족이며 그 유구성과 단일성은 오랜 력사적뿌리를 가지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신문은 단군릉의 발굴은 조선민족이 5,000여년전에 나라를 세운 발달된 민족이라는것을 확증하였으며 금속문화의 창조와 고구려벽화무덤,천문학의 발전과 훈민정음의 창제,금속활자와 측우기,거북선 등을 만든것은 긍지와 자부심을 자아내는 조선민족의 우수성이라고 지적하였다.
 신문은 특히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존엄을 대를 이어 지켜 온것은 조선민족의 빛나는 전통이라고 강조하였다.
 조선민족이 20세기 중엽부터 북과 남으로 갈라 져 살고 있는데 언급하면서 신문은 55년간의 국토량단은 조선민족성원 모두에게 나라가 발전하고 민족이 부흥번영하자면 갈라 진 조국을 통일하여야 한다는 피의 교훈을 새겨 주고 있다고 지적하였다.(끝)


북남관계를 대결의 시작점에로 몰아가는 행위/조선중앙통신 론평

 (평양 12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요즘 남조선에서는 북남관계의 긍정적발전을 가로 막으려는 심상치 않은 움직임이 나타나 내외의 커다란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최근 남조선 <국방부>는 <2000년 국방백서>라는데서 있지도 않는 북의 <군사적위협>을 거들며 우리를 적대시하는 <주적>론을 다시 들고 나왔으며 <국방부장관>이라는 사람은 <군주요지휘관회의>라는데서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떠들며 전쟁열을 고취하였다.
 지어 통일문제를 주관해 본다는 남조선 <통일부>는 그 무슨 <여론조사>놀음을 벌려 놓고 우리의 정치체제를 걸고들며 모해하는 불순한 여론을 조작류포시키고 있다.
 한편 남조선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에서는 <국군포로 및 랍북자 송환촉구결의안 채택>놀음과 같은 우리를 심히 자극하는 반북정치극이 연출되였으며 <조선일보>를 비롯한 일부 우익보수언론은 그에 맞장구를 치며 북남대결을 고취하고 있다.그들은 그 무슨 북의 <정치선전>이니,<조선일보>기자의 <감금>이니 하는 따위의 조작된 여론을 퍼뜨리며 제2차 흩어 진 가족,친척 방문단상봉사업을 시비질해 나섰는가 하면 내외여론을 오도하고 대결에로 선동해 나서고 있다.
 남조선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러한 사태는 북과 남의 화해와 협력,단합과 통일을 지향하는 온 민족의 념원에 역행하는 반민족,반통일 행위이다.
 다 아는바와 같이 력사적인 북남공동선언이 발표된후 북남관계에서는 지난시기에는 볼수 없었던 일련의 긍정적인 변화들이 일어나고 있다.이에 대하여 북과 남,해외의 전체 조선민족은 물론 세계의 광범한 평화애호인민들도 적극적인 지지와 환영의 뜻을 표시하고 있으며 북남관계가 계속 좋게 발전하여 그것이 평화와 통일에로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바로 이러한 때에 남조선당국이 공공연히 우리를 계속 <주적>으로 규정해 놓고 우리의 정치체제를 걸고든것은 명백히 6.15북남공동선언의 정신에 대한 란폭한 배신이며 로골적인 대북선전포고로서 북남관계를 대결의 시작점에로 몰아가는 반민족적이며 반통일적인 범죄행위이라 하지 않을수 없다.
 대결과 대화,전쟁과 평화는 절대로 한데 어울릴수 없다.
 대화상대방을 <주적>으로 간주하고 대결이 고취되는속에서는 대화와 화해와 협력이 이루어 질수 없고 북남합의사항들이 제대로 리행될수 없다는것은 누구에게나 명백하다.
 그것은 지난시기 남조선의 군부독재자들과 <문민정권>이 력사적인 7.4공동성명과 북남합의서를 줴버리고 반북대결의 길을 걸어온 죄악에 찬 력사가 실증해 주고 있다.
 남조선당국이 <국회>까지 동원하여 반공화국대결놀음을 벌리고 우익보수매문지를 발동해 반북소동을 피우게 한것도 묵과할수 없다.
 우리가 여러차례 밝힌바와 같이 우리에게는 그 무슨 <랍북자>니,<국군포로>니 하는것이 애당초 존재하지도 않는다.
 그것은 지난시기 남측이 <랍북자>로 떠들어 온 <동진>호 갑판장과 제2차 흩어 진 가족,친척방문단성원으로 평양을 방문한 그의 어머니의 상봉을 통해서 다시한번 명백히 실증되였다.
 남조선적십자사측은 이번에 저들의 의도대로 일이 되지 않고 세상사람들 앞에 개코망신만 당하게 되자 서울로 돌아간 <동진>호 갑판장의 어머니를 기자들도 만나지 못하게 뒤로 빼돌렸을뿐아니라 고령의 할머니를 집에까지 데려다 주지도 않고 강화대교근처에 아무렇게나 내버리는 망동까지 부리였다.
 <조선일보>기자의 <감금>이라는것도 저들자신이 저질러 놓은 일이다.
 제반 사실들은 최근 남조선에서 우리를 걸고든 모든 소동이 북남관계가 개선되여 가는것을 달가와 하지 않는 자들이 고의적으로 벌리는 계획적인 책동이라는것을 보여 주고 있다.
 남조선당국은 북남관계를 대결국면에로 몰아가는데 대해 응당한 책임을 느끼고 북남공동선언의 리행에 배치되는 언행을 더는 하지 말아야 할것이다.
 남조선당국은 마땅히 대결과 전쟁열을 고취하는 반민족,반통일분자들을 단호히 제거하고 변화된 오늘의 북남관계에 맞지 않는 대결시대의 낡은 유물인 <주적>론부터 당장 철회하여야 한다.(끝)


서울에서 로동자,농민의 생계보장 등을 요구하는 2000년 민중대회

 (평양 12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서울에서의 <제1라지오>보도에 의하면 9일 서울 종묘공원에서 3,500명의 로동자,농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로동자,농민의 생계보장과 <보안법> 철페를 요구하는 2000년 민중대회가 진행되였다.
 대회에서 민중대회위원회는 당국이 경제위기의 책임을 모두 로동자와 농민들에게 넘겨 씌워 민중의 생존권을 유린해 왔다고 지적하였다.
 그러면서 위원회는 <신자유주의리념의 방침>을 철회하고 민중생존권을 보장하는 정책을 실시하며 <보안법>을 철페하고 불평등한 미주둔군지위협정을 즉시 개정하라고 요구하였다.
 참가자들은 대회를 끝낸 다음 종묘공원으로부터 명동성당까지 시위행진을 벌렸다.
 이날 경찰당국은 대회에 대비하여 30개 중대의 경찰을 동원하였다고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