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북남상급회담 제2일회의 진행
(평양 12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제4차 북남상급회담 제2일회의가 14일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회담에는 우리측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 책임참사 전금진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성원들과 수원들이 참가하였다.
남측에서는 통일부장관 박재규를 수석대표로 하는 대표단성원들과 수원들이 참가하였다.
회담에서 쌍방은 북남공동선언의 정신에 맞게 우리민족끼리 힘을 합쳐 화해와 협력,통일의 길로 나갈 립장들을 반영한 실천적제안들을 내놓고 이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하였다.(끝)
북측단장이 제4차 북남상급회담 남측대표단을 위하여 연회를 차렸다
(평양 12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북남상급회담 우리측대표단 단장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 책임참사 전금진이 제4차 북남상급회담 남측대표단을 위하여 14일 저녁 평양고려호텔에서 연회를 차렸다.
연회에는 통일부 장관 박재규를 수석대표로 하는 남측대표단 성원들이 초대되였다.
조선적십자회 중앙위원회 장재언위원장,보건성 김정웅부상,평양시인민위원회 최윤식부위원장,관계부문 일군들,북남상급회담 우리측 대표들이 연회에 참가하였다.
연회에서는 연설들이 있었다.(끝)
무역성에서 사진전시회 및 영화감상회 마련
(평양 12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추대되신 9돐과 위대한 공산주의혁명투사 김정숙동지께서 탄생하신 83돐에 즈음하여 무역성에서는 14일 대동강외교단회관에서 사진전시회 및 영화감상회를 마련하였다.
여기에는 우리 나라 주재 여러 나라 대사관 경제 및 무역관계일군들이 초대되였다.
무역성 김봉익부상 등 관계부문 일군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참가자들은 먼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조국통일과 우리 혁명의 종국적승리를 위한 전환적국면을 열어 나가시며 정력적인 대외활동을 벌리시는 력사적인 장면들을 담은 사진들과 당창건 55돐을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빛내인 우리 인민의 자랑찬 투쟁모습을 보여 주는 사진들을 주의 깊게 돌아 보았다.
이어 그들은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들에 대한 력사적인 현지지도의 자욱을 이어 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거룩하신 영상을 수록한 우리 나라 기록영화를 감상하였다.(끝)
로씨야련방국가수산위원회대표단 도착
(평양 12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조로어업공동위원회 제14차회의에 참가할 로씨야련방 수산위원회 원동수산총국 부총국장 울라지미르 빠우또브를 단장으로 하는 로씨야련방 국가수산위원회대표단이 14일 비행기로 평양에 도착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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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련 조선통신사 사장 도착
(평양 12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사회주의조국을 방문하는 총련 조선통신사 손진형사장이 14일 비행기로 평양에 도착하였다.(끝)
평양기초식품공장 조업
(평양 12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평양시민들에게 맛 좋은 기초식품을 생산공급할수 있는 공장이 꾸려 졌다.
수만톤의 생산능력을 가진 이 공장에는 원료투입으로부터 제품완성에 이르는 모든 공정들에 현대적인 설비들이 갖추어 져 있다.
공장 조업식이 14일 현지에서 진행되였다.
조업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새로 꾸려 진 공장의 생산공정들을 돌아 보았다.(끝)
호평받는 <인민예술가 리학범음악회>
(평양 12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지금 동평양대극장에서 <인민예술가 리학범음악회>가 진행되고 있다.
음악회에서는 예술영화 주제가들인 <전사의 념원>,<젊은 기관사> 등 20여편의 합창 및 기악,관현악 작품들이 공연되고 있다.
만수대예술단의 이름 있는 배우,연주가,지휘자들이 여기에 출연하고 있다.
높은 예술적기량과 밝은 양상,풍만한 정서로 하여 공연은 관람자들의 절찬을 받고 있다.
작품들을 작곡한 리학범은 주체27(1938)년 11월 평안북도 염주군에서 출생하였다.
그는 평양음악무용대학에서 전문교육을 받았다.
그후 그는 만수대예술단,조선예술영화촬영소 등 여러 단위들에서 창작활동을 벌리였다.
이 나날 그는 관현악곡,협주곡,중주곡,독주곡을 비롯한 기악 곡목들과 가극,영화음악,대중가요,아동음악을 비롯한 다양한 종류의 음악작품 160여편을 창작하여 관록 있는 작곡가로서의 실력을 보여 주었다.
그는 <김일성상>계관인으로,인민예술가로 자라났다.
올해에 62살인 그는 만수대예술단 단장으로 사업하고 있으며 왕성한 패기와 정열에 넘쳐 작품창작에 전념하고 있다.(끝)
자주통일의 21세기로 나아가는 민족의 발걸음은 막을수 없다/로동신문 북남공동선언발표이후 6개월간을 총화하는 글
(평양 12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15일부 <로동신문>은 <자주통일의 21세기로 나아가는 민족의 발걸음은 막을수 없다>(력사적인 북남공동선언발표이후 6개월간을 총화함)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하였다.
글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온 겨레와 전 세계를 격동시킨 력사적인 평양상봉과 북남공동선언이 발표된 6월의 그날로부터 반년이 지나 갔다.
나라와 민족이 갈라 져 55년만에 처음으로 있은 북남수뇌분들의 평양상봉과 6.15공동선언발표는 내외에 일으킨 파문과 충격으로 보나 북남관계와 나라의 통일위업 그리고 국제정치정세에 미친 영향으로 보나 실로 특기할 민족사적,인류사적 일대 사변이였다.
그것은 오래동안 끊어 졌던 민족의 혈맥을 이어 놓고 대결의 찬바람으로 굳게 얼어 붙었던 이 땅에 화해와 통일의 열풍을 안아 온 새 력사의 장엄한 포성이였으며 북과 남이 손을 잡고 자주적으로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앞당겨 이룩하려는 철석의 의지를 내외에 보여 준 민족의 위대한 선언이였다.
력사적인 평양상봉과 북남공동선언발표로 북과 남은 수난에 찬 20세기의 민족의 과거사에 종지부를 찍고 새로운 21세기는 위대한 조선민족의 시대라는것을 온 세상에 엄숙히 선포하였으며 우리 민족의 존엄과 기상을 보란듯이 긍지 높게 과시하였다.
해내외의 온 겨레와 전 세계는 조선반도에서의 이러한 극적인 사태발전은 <경이적인 사변>,<새 력사의 시작>,<세기의 악수>로 한결같이 지지,환영하면서 북남공동선언이 잘 리행되여 민족의 앞길에 밝은 전도가 열리게 되기를 바라마지 않았다.
조국통일위업을 필생의 사명으로 여기시고 그에 모든것을 다 바치고 계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애국애족의 일념에서 몸소 력사적인 평양상봉을 마련하시고 온 겨레에게 2000년대 민족이 나아갈 휘황한 앞길을 밝히는 북남공동선언을 안겨 주시였으며 그 리행을 위한 거족적인 사업을 진두에서 정력적으로 령도하시여 조국통일운동사에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그동안 우리는 북남공동선언에 천명된 합의사항들을 잘 리행해 나가기 위해 할수 있는 모든 성의와 노력을 다하였다.
그에 따라 북남사이에서는 대화와 접촉들이 활발히 벌어 지고 정치인,언론인,경제인,예술인,체육인 등 많은 사람들이 래왕하였으며 여러 분야에 걸쳐 협력사업들이 추진되였다.
특히 우리의 주동적인 발기와 초청에 의하여 남조선의 각계 인사들이 백두산관광을 하고 언론사대표들이 평양을 방문하였으며 10월 10일 우리 당창건 55돐에 즈음하여 남조선 정당,단체대표들과 인사들이 평양에 와서 경축행사에 참가하였다.
이러한 사실들은 북남관계력사에 처음 있는 일로서 쌍방사이에 신뢰를 다지고 화해와 단합을 도모해 나가는데 중요하게 기여하였다.이와 함께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남조선의 비전향장기수 63명이 공화국의 품에 안기였으며 흩어 진 가족,친척들의 상봉도 두차례나 실현되였다.6개월전만해도 상상할수조차 없었던 이 모든것들은 력사적인 평양상봉과 북남공동선언의 위대한 생활력과 우리의 성의 있는 노력의 고귀한 결실이다.
참으로 력사적인 평양상봉과 북남공동선언의 발표로 우리 민족은 20세기의 마지막 해인 2000년을 빛나게 장식하였으며 래일에 대한 희망과 신심을 더욱 굳게 가지고 조국통일성업에 보다 적극 떨쳐 나설수 있게 되였다.
력사적인 평양상봉과 북남공동선언발표이후 지금까지의 반년동안의 총화는 우리 민족끼리 손을 잡고 나가면 못해낼 일이 없으며 얼마든지 자기의 힘으로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이룩하고 조국통일을 실현해 나갈수 있다는것을 보여 주었다.
그러나 북남관계에서 이러한 전환적국면이 열리기까지에는 결코 순탄한 과정이 아니였으며 도전도 많았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조국통일을 위한 우리 인민의 투쟁의 앞길은 순탄하지 않지만 민족의 숙원인 조국통일은 반드시 실현될것이다.>
사실 지난 6개월동안 남조선에서 력사적인 평양상봉에 찬물을 끼얹고 북남공동선언의 리행에 제동을 걸려는 일부 정치세력들의 책동은 매우 우심하였다.
남조선의 일부 세력들은 력사적인 평양상봉을 반대하고 북남공동선언을 부정하면서 북남관계를 어떻게 하나 대결의 원상태로 되돌리려 고 악랄하게 책동하였다.
그들은 력사적인 평양상봉이 일정에 오른 첫날부터 <시기상조>니,북의 <통일전선전술>에 말려 드는것이니 하면서 반기를 들었으며 6.15공동선언이 채택되였을 때에는 북에 굴복하고 리용당하는것이라고 하면서 그것을 거부해 나섰다.
나라가 분렬되여 55년만에 있은 력사적인 평양상봉이 <시기상조>라고 한다면 북남수뇌들이 만나야 할 시기는 도대체 언제이며 통일은 언제 한다는것인가.
그들이 력사적인 평양상봉을 그 누구의 <통일전선전술>에 말려 드는것이라고 걸고 든데 대해 말한다 해도 통일전선의 진정한 의미가 무엇인지 알기나 하는지 묻지 않을수 없다.
우리가 하자는 통일전선은 북과 남의 각계층이 화해하고 단합하며 조국통일을 위해 함께 손을 잡고 나가자는것이다.사상과 정견,주의주장을 초월하여 민족을 위하고 통일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단결하고 힘을 합쳐 통일하자는것이 바로 우리의 민족대통일전선이다.여기에는 누가 누구에게 말려 든다는 말자체가 성립될수 없다.
사실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통일전선을 시비해 나서는것은 결국 북과 남의 화해와 단합도 원치 않으며 대화와 통일도 바라지 않는 속심을 드러 내 놓은것외에 다른 아무것도 아니다.
6.15공동선언이 누가 누구에게 굴복하고 리용당하는것이라는것도 당치 않은 소리이다.
6.15공동선언은 민족의 화해와 단합,나라의 통일을 지향하여 북과 남이 함께 나아갈 길을 밝힌 민족의 헌장이고 자주통일의 대강이다.여기에는 북과 남의 립장과 주장이 공평하게 반영되여 있고 민족공동의 지향과 요구가 담겨 져 있을뿐 어느 일방에게 치우친 조항이란 없다.6.15공동선언의 채택은 명실공히 북과 남의 공동의 승리이고 민족전체의 승리이다.굳이 승자와 패자를 가른다면 승자는 북과 남의 통일애국세력들이고 패자는 남조선의 우익보수세력들을 비롯한 반통일세력들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남공동선언에 대해 <굴복>이니,<리용>이니 하는것은 언어도단이며 그것은 북남관계에서 밀려 나 력사와 시대의 락오자로 된 자들의 가련한 넉두리에 지나지 않는다.
지어 그들은 력사적인 평양상봉때 우리가 남측 대표단을 동포애의 뜨거운 정으로 성의 있게 환대해 준데 대해 북의 <연출>에 속아서는 안된다고 고아 대고 보수우익의 한 우두머리정객은 세계 수십억 인류가 텔레비죤을 통해 평양상봉과 북남공동선언이 채택되는 력사적인 장면을 보면서 환호를 올리고 있을 때 텔레비죤을 꺼버렸다고 하니 속이 얼마나 뒤틀렸으면 이 정도였겠는가.
력사적인 평양상봉과 북남공동선언을 반대하고 부정하는 책동은 상봉과 선언의 기본정신을 거세하고 그에 역행해 나온데서 더욱 집중적으로 나타났다.
력사적인 평양상봉과 북남공동선언의 기본정신,기본핵은 나라의 통일문제를 우리 민족끼리 해결하는 민족자주이다.공동선언의 첫 조항에는 조국통일을 그 주인인 우리 민족끼리 서로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성취해야 한다는것이 뚜렷이 명기되여 있다.이것은 사대매국으로 망국과 분렬의 치욕을 강요당한 수난에 찬 민족사의 교훈과 지배주의세력들의 전횡이 날로 우심해 지고 있는 오늘의 복잡한 정세 그리고 외세의 간섭으로 반세기이상이나 지속된 나라의 분렬을 하루빨리 종식시키고 통일을 이룩하여야 할 절박한 요구를 반영한것이다.
그러나 남조선의 일부 세력들은 북남공동선언이 발표되자 큰일이나 난것처럼 복닥소동을 피우면서 그것을 극력 반대해 나섰다.그들은 공동선언의 자주조항이 <미군철수에로 이어 질수 있다>,<미국과의 동맹관계를 허물수 있다>고 하면서 그의 백지화를 주장하였는가 하면 <미군영구주둔>과 상전과의 <안보협력>,<공조>를 더욱 떠들었다.이것은 그들이야말로 외세가 없이는 단 한순간도 살지 못하는 가장 너절한 사대매국노들이라는것을 보여 주고 있다.
더우기 남조선의 일부 세력들은 북남공동선언에 서명한 잉크가 마르기도전에 남북관계와 무관하게 <안보>에 계속 힘을 넣어야 한다느니,미국과의 <련합안보태세>를 갖추어야 한다느니,미일과의 <3자공조체제>를 긴밀히 해야 한다느니 하면서 상전을 더 분주히 찾아 다니며 <대북정책>모의들을 벌리였는가 하면 미국과 함께 <을지 포커스 렌즈>니,<독수리>니 하는 대규모합동군사연습을 강행하는 등으로 외세와의 정치군사적결탁을 한층 강화하였다.이것은 력사적인 평양상봉과 북남공동선언에 대한 정면도전이고 그 진수를 유린하는 엄중한 도발이다.
북남공동선언은 본질에 있어서 나라의 통일문제를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해결하는 민족자주선언이다.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통일문제를 해결하기로 확약한 마당에 와서 무엇때문에 외세에 계속 빌붙고 외세와 함께 동족을 반대하는 놀음을 계속 벌리는가 하는것이다.이것이야말로 동족을 외세의 희생물로 내맡기고 나라를 전쟁의 참화에 끌어 들이려는 참으로 위험한 행동이 아닐수 없다.
남조선의 일부 세력들은 나라의 통일을 련방,련합제의 방향으로 지향시켜 나갈데 대한 북남공동선언의 조항도 부정해 나섰다.
그들은 공동선언에서 북의 낮은 단계의 련방제통일방안을 받아 들인것은 <자유민주주의체제의 양보>라고 하면서 <련방제를 받아 들여서는 절대로 안된다>는 괴이한 소리를 늘어 놓고 있다.
우리가 주장하는 련방제통일방안은 하나의 민족,하나의 국가,두개 제도,두개 정부의 대원칙에 기초하여 북과 남에 있는 두 제도,두 정부를 그대로 두고 련방통일기구를 내오는 방법으로 민족적통일을 실현하자는것이다.더우기 이번 력사적인 평양상봉시에 제시된 낮은 단계의 련방제는 북과 남에 존재하는 두개 정부가 정치,군사,외교권을 비롯한 현재의 기능과 권한을 거의 그대로 가지게 하고 그우에 민족통일기구를 내오는 방식으로 북남관계를 민족공동의 리익에 맞게 통일적으로 조정해 나가는것을 기본내용으로 하고 있다.련방제에서는 누가 누구에게 제도를 양보하는 일도 강요 당하는 일도 있을수 없다.
결국 그들이 낮은 단계의 련방제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하는것은 정치적무지로부터 출발된것이 아니면 북남공동선언을 반대하기 위해 생억지를 쓰고 있다는것으로밖에 달리 볼수 없다.
더구나 북남공동선언에 <평화조항>이 없다고 시비질을 하면서도 두개 제도의 공존으로 평화가 가장 확실하게 담보되는 련방제를 반대하는것은 그들이 떠드는 <평화>란 한갖 빈말에 지나지 않고 실지는 대결과 전쟁을 추구하고 있다는것을 스스로 드러 내 놓을뿐이다.
남조선우익보수세력들을 비롯한 반통일분자들은 북남사이의 대화와 접촉,협력과 교류가 순조롭게 진척되는데 대해서도 여러모로 장애를 조성하였다.
그들은 오래전에 그 거짓이 드러나 세상사람들의 웃음거리가 된 <테로사건>과 있지도 않는 <국군포로>니,<랍북자>니 하는것을 들고 나와 소란을 피웠는가 하면 누구를 <개혁,개방>으로 <유도>하겠다고도 하고 북남관계의 진전이 <포용정책>의 결실이라는 주제 넘는 소리도 하였다.상대방을 자극하는 이러한 언동이 대화의 진전에 빗장을 지르는것이라는것은 두말할것도 없다.
남조선 우익보수세력들과 반통일분자들은 북과 남 정당,단체들과 각계 인사들의 래왕과 접촉에 대해서도 부당하게 가로 막아 나섰다.그들이 조선로동당창건 55돐경축행사에 남조선 정당,단체들과 개별인사들이 참가하는것을 방해한것은 그 대표적실례이다.
우리가 조선로동당창건 55돐경축행사에 남조선의 여러 정당,단체 대표들을 초청한것은 우리 수뇌분의 뜻에 따른것으로서 력사적인 평양상봉과 6.15공동선언의 채택으로 좋게 발전하는 북남관계를 보다 촉진시키고 동족사이에 화해와 신뢰를 더 두터이 하려는 선의에서 출발한것이였다.동족끼리 명절을 함께 즐겁게 쇠는것은 우리 민족의 풍습에 비추어 보아도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이였다.
그러나 남조선의 우익보수세력들은 우리의 이러한 선의에 대해 <정치선전>을 위한것이니,<통일전선적목적>이니 하면서 덮어 놓고 반대해 나섰다.남조선의 일부 세력들은 그것을 구실로 우리의 초청편지를 제때에 받아 가지 않는 무례한 행동을 하였는가 하면 나중에는 정당,단체들의 평양방문을 더이상 막기 어렵게 되자 범민련 남측본부와 <한총련>을 <친북리적단체>로 몰고 <실정법>위반에 걸어 그들의 평양방문길을 끝끝내 가로 막았다.도대체 력사적인 평양상봉과 북남공동선언이 발표된 오늘에 와서 <리적>이란 무슨 말인가.공동선언의 발표로 <실정법>인 <보안법>이 존재의미를 상실한 조건에서 그 위반이라는것도 말이 안된다.
더구나 그들은 쌍방수뇌들의 친분을 더 두터이 하는 견지에서 그리고 우리의 집권당명절행사라는 의미에서 우리가 남조선의 집권여당이 참가하도록 특별히 초청한데 대해서도 외면하였다.이러한 사실은 그들이 말로는 <화해>니 뭐니 하지만 실지로는 여전히 우리를 적대시하고 있으며 교류와 래왕 문제를 대결의 관점에서 다루어 나가고 있다는것을 실증해 주고 있다.
남조선의 우익보수세력들을 비롯한 반통일분자들은 북과 남이 경제협력을 하는데 대해서도 <북에 조공을 바친다>느니,<상호주의를 해야 한다>느니 하고 비틀었으며 흩어 진 가족,친척상봉 등 인도주의적문제는 제도의 대결을 고취하고 대방을 내부로부터 녹여 내기 위한 금품공세를 벌리는 등으로 제대로 해결해 나갈수 없게 하였다.
그들은 지어 동족끼리 상부상조하는것까지도 여러가지 조건부를 걸고 <투명성>을 운운하면서 차단해 보려고 하였다.
어려울 때 서로 도와 주고 도움을 받는것은 우리 민족의 전통적인 미풍량속이다.우리는 광복직후의 전기송전으로부터 시작하여 그동안 남조선이 재해를 입거나 식량난 등 어려움에 처할 때마다 정성 들여 흰쌀,천,의약품과 세멘트 등을 다량 보내준것을 비롯하여 동족으로서 남조선인민들을 돕기 위해 할수 있는 모든 성의를 다하였다.
그때마다 우리는 무엇을 준다고 낯을 내려고 한적도 없고 보상을 바란적도 없으며 우리가 준 물자들을 어디에 쓰는가를 의심하면서 <투명성>을 요구한적도 없다.더구나 우리는 구호물자를 제공하면서 그것을 정치적목적에 리용할 생각을 해본적은 한번도 없다.우리는 누가 달라고 해서가 아니라 스스로 주었으며 우리에게 넉넉해서가 아니라 밥 한술도 같이 나누어 먹으려는 순수한 동포애와 인도주의리념에서 허리띠를 졸라 매면서도 주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조선의 우익보수세력들이 인도주의지원을 가로 막고 불순한 정치적목적에 리용하려고 하는것은 은혜를 원쑤로 갚는 행동이 아닐수 없으며 그에서 우리 인민은 배신감마저 느끼고 있다.
남조선의 우익보수세력들은 우리를 함께 살아 나갈 겨레가 아니라 같이 살수 없는 적으로 간주하고 있다.
그들이 최근 <국방백서>를 통하여 우리를 또다시 <주적>으로 선포한것은 실로 용납 못할 엄중한 도발이다.이것은 력사적인 북남공동선언을 뒤집어 엎고 북남관계를 거꾸로 되돌리는 대결선언이고 우리에 대한 선전포고이다.북과 남이 력사적인 공동선언을 채택하고 서로 화해를 하자고 하는 판에 낡은 시대의 대결론리이며 랭전의 유물인 <주적>론을 다시 들고 나온것을 놓고 사람들은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동족의 화해의 악수에 총부리를 내대는 이런 자들과 어떻게 민족문제를 론하고 공동선언의 리행을 기대할수 있겠는가.
남조선의 서울 한복판에서는 백주에 불순한 반공화국집회가 열리고 극히 도발적인 <서명운동>놀음이 벌어 지고 있다.한편에서는 변절자,배신자들과 같은 가장 추악하고 너절한 인간쓰레기들까지 끌어 내여 우리에 대한 비방중상에 매달리는 구역질 나는 추태들도 연출되고 있다.이것은 북남공동선언을 반대하고 북남관계를 파탄시키려는 남조선우익보수세력들의 책동이 무분별한 지경에 이르고 있다는것을 보여 주고 있다.
력사적인 평양상봉과 북남공동선언발표이후 지금까지의 6개월간의 전 과정을 통하여 우리 나라에서 화해와 단합,평화와 통일을 진정으로 바라고 공동선언에 충실한것은 누구이며 6.15공동선언에 역행하여 북남관계를 대결의 원상태로 되돌리려고 하는것은 누구인가 하는것이 명백히 드러 났다.
민족의 헌장이고 자주통일의 대강인 6.15공동선언을 리행하는데서는 북과 남이 다를수 없으며 여당과 야당,진보와 보수가 따로 있을수 없다.민족의 운명과 관련되는 북남관계와 통일문제는 어떤 경우에도 어느 일방의 정치적내부싸움의 롱락물로 되여서는 안될것이며 시기와 질투의 대상으로 되는것도 허용될수 없다.
남조선의 우익보수세력들을 비롯한 반통일분자들은 력사적인 평양상봉의 의의를 약화시키고 북남공동선언의 리행을 파탄시켜 보려고 발악하고 있지만 그로 하여 얻을것은 자신들의 파멸뿐이다.
이제 북남관계가 또다시 대결의 과거로 되돌아 간다면 그때에는 영영 회복할 길이 없을것이다.대결은 전쟁이고 전쟁은 무자비하다.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은 북남공동선언을 반대하고 대결과 전쟁을 추구하는 우익보수세력들을 비롯한 반통일분자들의 책동에 경각성을 높여야 하며 그것을 단호히 저지파탄시켜야 할것이다.
자주통일의 21세기로 나아 가는 우리 민족의 발걸음은 누구도 막을수 없다.우리 민족에게는 위대한 령도가 있고 위대한 공동선언이 있으며 무궁무진한 위대한 힘이 있다.
우리는 나라의 통일을 실현하는데서 위대한 전환적국면이 열린 20세기의 마지막 해,2000년을 빛나는 승리로 장식한 긍지 드높이 온 민족과 함께 자주통일의 21세기의 대로를 따라 더욱 힘차게 걸어 나갈것이다.(끝)
일본방위청 장관의 망발을 규탄/로동신문
(평양 12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일본방위청 장관 사이또가 한 기자회견에서 <북조선이 군사능력을 유지,강화하고 있다> 느니 뭐니 하고 걸고 들면서 저들의 <군사적능력강화의 필요성>을 운운해 나섰다.
15일부 <로동신문>은 사이또의 주장은 남을 걸고 자기의 그릇된 행위를 정당화하는 일본반 동들의 체질화된 고약한 악습의 발로이라고 단죄하였다.
신문은 개인필명의 론평에서 늘 남을 걸고 자기의 군국주의적책동을 변명하는것이 일본반동들이라고 하면서 그들이 우리를 걸고 들며 <군사적능력강화>를 제창해 나선것은 도적이 매를 드는것과 같은 교활하고 파렴치한 행위이라고 지적하였다.
전쟁과 파괴의 불길은 우리에게서가 아니라 일본에서 조선반도로 미치고 있다고 하면서 신문은 교전권과 참전권을 복귀한 전쟁관련법의 제정,군비증강,서부지역에로의 <자위대>무력의 배비변경,<조선반도 유사시>를 가상한 군사연습의 강화 등은 일본이 과연 무엇을 노리고 어느 길로 내달리고 있는가를 명백히 알수 있게 하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일본반동들의 행위는 지난 날의 죄악에 새로운 죄를 덧쌓는것으로 된다고 하면서 신문은 조선인민은 이를 똑똑히 기억해 둘것이며 반드시 계산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끝)
자주정치와 선군령도에 대한 반향/영국신공산당 총비서
(평양 12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여러 차례에 걸쳐 조선을 방문한 영국신공산당 총비서 앤디 브룩스가 우리 나라의 자주정치와 선군령도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김정일동지는 자주정치의 위대한 수령들이시라고 지적하였다.
그는 김일성동지께서 자주정치로 항일무장투쟁과 조국해방전쟁을 승리에로 이끄시여 조선의 자주정신을 세계에 시위한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그는 미제를 비롯한 제국주의련합세력의 압력과 봉쇄속에서도 조선의 사회주의를 고수하시고 전체 인민을 자주적인간으로 키우신 김정일동지는 자주정치의 위대한 거장이시라고 강조하였다.
오늘 김정일동지께서 펼치시는 선군정치는 혁명과 건설을 승리에로 이끌수 있는 가장 독창적이고 위력한 정치방식이라고 하면서 그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제국주의자들과의 정치사상적대결과 군사적대결에서 련전련승하고 있는 조선의 현실은 선군정치야말로 사회주의수호의 보검이라는것을 명백히 보여 주고 있다.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를 높이 모시고 그이의 두리에 굳게 뭉친 군대와 인민의 일심단결은 그 어떤 힘으로써도 깨뜨릴수 없다.
조선은 세계사회주의의 강력한 보루로,세계혁명적인민들의 희망의 등대로 거연히 솟아 찬연한 빛을 뿌리고 있다.(끝)
가이아나에서 뷸레찐 발행
(평양 12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추대되신 9돐에 즈음하여 김일성동지주체사상연구 가이아나전국위원회,가이아나조선친선협회,조선통일지지가이아나위원회가 공동명의로 8일 뷸레찐을 발행하였다.
뷸레찐은 <위대한 령장의 령도를 받고 있는 조선의 혁명적무장력>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오늘 조선인민과 조선인민군 전체 지휘관들과 병사들은 김정일각하께서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추대되신 9돐을 뜻 깊게 맞이하고 있다.
김정일각하께서는 민족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시고 조선인민군을 강화하시는데 로고를 바치고 계신다.
그이께서는 군인들의 심장속에 숭고한 애국주의를 심어 주시기 위하여 군대안에서의 정치사상교양에 선차적주목을 돌리고 계신다.그 결과 군인들의 정치사상적준비정도가 높은 수준에 이르게 되였다.
오늘 조선인민군군인들은 최고사령관을 자기 운명의 보호자로 받들고 있으며 목숨으로 사수할 결의에 넘쳐 있다.
김정일각하께서 인민군대의 전투기술수준을 높이고 군사장비를 현대전에 맞게 현대화하도록 하심으로써 조선인민군은 강력한 공격수단과 방어수단을 겸비한 일당백의 무력으로 자라났다.만약 그 어떤 침략자가 조선의 땅과 바다,령공을 한치라도 침범한다면 단매에 타격을 가할 준비가 되여 있는 바로 이것이 오늘 조선인민군의 모습이다.
김정일원수께서는 인민군대가 인민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으며 그들과 혈연적련계를 맺도록 하고 계신다.그이께서는 군인들이 인민의 리익을 첫자리에 놓고 그를 위해 모든것을 다하도록 현명하게 령도하고 계신다.
그이의 령도밑에 조선인민군은 수많은 기념비적창조물들을 일떠세움으로써 인민들의 복리를 증진시키고 있다.
확고한 신심과 락관에 넘쳐 힘차게 전진하는 조선인민군과 조선인민은 반드시 강성대국을 일떠세우고야 말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