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최고사령관 조선인민군 제932군부대를 축하방문

 (평양 1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조선인민군 김정일최고사령관께서는 새해의 설명절에 즈음하여 1일 조선인민군 제932군부대를 방문하시고 인민군장병들을 열렬히 축하하시였다.
 김정일최고사령관께서는 지휘소에 오르시여 부대의 임무수행정형을 료해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께서는 군인들의 훈련을 보시면서 부대의 모든 군인들이 그 어떤 강적도 감히 범접할수 없게 튼튼히 준비된 일당백의 용사들로 자라난데 대하여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고 인민군대를 필승불패의 혁명무력으로 더욱 강화발전시키는데서 지침으로 되는 강령적인 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
 그이께서는 고지의 전호가에서 훈련의 휴식참에 병사들이 진행하는 흥겨운 야전오락회를 보시였다.
 그이께서는 부대의 군인들이 <고난의 행군>의 앞장에서 싸우던 그 정신,그 기백으로 신심과 락관에 넘쳐 살며 투쟁하고 있는데 대하여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면서 그들의 혁명적이며 전투적인 투쟁기풍,생활기풍을 높이 평가하시였다.
 김정일최고사령관께서는 문화교양 및 후방시설들을 돌아 보시면서 부대에서 전사들에게 훌륭한 생활조건을 마련해 준데 대하여 대단히 기뻐 하시면서 그들의 성과를 높이 치하하시였다.
 그이께서는 모든 지휘관들이 전사들에 대한 뜨거운 사랑을 지니고 이악하게 투쟁함으로써 병사들의 구미에 맞는 여러가지 부식물을 더 많이 공급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그이께서는 군부대군인들이 조국보위성전에서 자랑찬 위훈을 떨쳐 가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면서 쌍안경과 자동보총을 기념으로 주시고 그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조선인민군 조명록총정치국장,김영춘총참모장,김일철인민무력부장,조선인민군 리을설원수,대장들인 리명수,현철해,박재경이 동행하였다.(끝)


김정일총비서께 리인모동지가 편지

 (평양 1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주체90(2001)년 새해에 즈음하여 신념과 의지의 화신 리인모동지가 편지를 드리였다.
 편지는 다음과 같다.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 삼가 드립니다
 20세기의 마지막해,승리와 영광의 2000년을 보내고 희망찬 새 세기의 첫 설날을 맞이하는 뜻 깊은 이 아침,경애하는 장군님의 자애로운 영상을 우러르며 삼가 만수축원의 큰절을 올립니다.
 판문점 분리선을 넘어 설 때만 하여도 한주일을 넘기기 어렵다던 이 생명이 장군님의 사랑속에 8년동안이나 복락을 누리고 오늘은 세기를 넘어 왔으니 참으로 꿈만 같은 현실입니다.장군님의 은덕에 고마운 마음만이 가슴가득 차오릅니다.
 지난해는 위대한 장군님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로 주체혁명위업의 새 전성기가 펼쳐 지고 김일성민족의 명성과 존엄이 만방에 빛을 뿌린 대사변의 해,우리 민족의 운명에서 새로운 일대 전환이 이룩된 참으로 뜻 깊은 해였습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세계를 경탄시킨 6.15공동선언에 활달한 친필을 남기시는 그 숭고한 모습을 우러르는 순간 저의 눈앞에는 통일강성대국이 보이는것만 같아 저도 모르게 환성을 올렸습니다.
 천재적인 지략과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로 온 세계를 쥐락펴락하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이 아니시였다면 어찌 북남관계에서 그렇듯 경이적인 성과가 이룩될수 있었고 63명이나 되는 혁명전사들이 한날한시에 자본주의세계로부터 사회주의품으로 돌아 오는 력사에 류례 없는 대경사가 펼쳐 질수 있었겠습니까.
 조미공동콤뮤니케가 온 세상을 뒤흔들며 발표되고 10월의 밤하늘가에 당창건 55돐 축포가 터져 오르던 때의 환희도 저는 잊을수가 없습니다.
 세기를 두고 우리 나라를 내려다만 보던 제국주의렬강들이 머리 숙이고 저마다 우리와의 관계개선의 길로 앞을 다투어 나오는 희한한 현실앞에서 저는 김정일장군님 만세를 심장으로 부르고 또 불렀습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세기를 주름 잡으시며 2000년을 우리 당과 조국의 력사에서 가장 빛나는 해로 결속하심으로써 망국과 분렬의 년대로 빚어 왔던 수난과 비운의 20세기가 승리와 영광의 세기로 빛나게 장식될수 있었습니다.
 참으로 20세기의 마감해에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쌓아 올리신 업적이야말로 5천년 우리 민족사에 일찌기 있어 보지 못한 불멸의 대공적입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승리에로 이끌어 오신 2000년이 있어 우리 민족의 찬란한 새 세기가 열렸습니다.
 이제는 그 누구도 우리 민족의 운명을 우롱할수 없고 우리 겨레의 앞길을 가로 막을수 없게 되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 계시여 우리 겨레는 21세기에 반드시 이 땅우에 통일조국을 안아 올것이며 세계가 부러워 하는 주체의 강성대국으로,존엄 높고 긍지 높은 민족으로 위용 떨치게 될것입니다.
 경애하는 장군님,
 지난 세기에도 그러하였지만 새 세기에 우리 겨레의 운명은 오직 위대하신 장군님께 달려 있습니다.
 우리 민족의 휘황찬란한 미래를 위하여 우리 인민이 바라는것은 오직 하나 경애하는 장군님의 만수무강입니다.
 자나깨나 장군님만을 하늘처럼 바라보며 사는 온 나라 인민들의 간절한 소원을 담아,저와 저의 가족들의 절절한 념원을 담아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부디 만수무강하시기를 삼가 축원합니다.(끝)


김정일총비서께 오익제선생이 편지

 (평양 1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주체90(2001)년 새해에 즈음하여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위원장 오익제선생이 편지를 드리였다.
 편지는 다음과 같다.
 위대한 김정일령도자님께 삼가 드립니다
 조국통일의 찬란한 태양이신 위대한 령도자님
 희망찬 21세기가 시작되는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복잡다단하였던 20세기를 보내고 통일조국의 강성부흥을 마중하는 새 세기의 첫해를 맞는 이 아침 저는 다함 없는 그리움과 경모의 정을 담아 민족의 태양이시며 현세의 한울님이신 위대한 령도자님께 삼가 옷깃을 여미고 만수축원의 큰 세배를 올립니다.
 돌이켜 보면 지나간 20세기는 망국과 분렬의 년대로 엮어 진 민족수난의 세기이기도 하였지만 우리 민족이 위대한 주석님과 경애하는 장군님과 같으신 희세의 위인들을 모시여 수령복,장군복을 누리고 민족재생과 번영의 활로가 열린 영광의 세기였습니다.
 바로 지난 세기에 위대한 주석님에 의해 우리 나라에서 자주성에 기초한 민족의 새 력사가 비로소 시작되였으며 경애하는 령도자님에 의해 민족의 자주의지는 5천년 민족사의 가장 높은 경지에 이르게 되였습니다.
 저는 한생의 방황끝에 내가 설 땅을 찾아 공화국에 영주한 이후 지난 세기의 마지막해들을 장식하신 령도자님의 령도업적을 직접 목격하고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공화국의 어디를 가나 령도자님의 인민에 대한 무한한 사랑과 그에 보답하려는 인민들의 불 타는 충성심이 하나로 융합되여 불멸의 생명력을 이루고 그 힘으로 만난을 이겨 내는 감동적인 현실앞에서 저는 일찌기 없었던 인간사회의 가장 성스러운 정신도덕적힘을 보고 커다란 충격을 받았습니다.
 20세기의 세계적인 기적을 꼽는다면 민족의 신화적영웅이신 령도자님의 출중한 령도에 의해 다른 나라 같으면 백번 더 쓰러졌을 그 엄혹한 시련속에서도 오히려 전민이 한마음한뜻으로 더욱 굳게 뭉쳐 가장 어려웠던 고난을 슬기롭게 이겨 낸 공화국의 기적을 꼽아야 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조선로동당창건 55돐 경축행사가 바로 그 위력을 세계만방에 유감없이 과시하고 세기의 령마루를 가장 빛나게 장식한 대서사시였습니다.
 령도자님께서는 특히 력사적인 평양상봉과 6.15공동선언을 마련해 주심으로써 3천리강토를 자주통일의 열기로 들끓게 하시였습니다.
 저는 감격의 눈물을 머금고 비전향장기수들의 공화국에로의 귀환과 북남사이에 진행된 흩어 진 가족,친척방문단교환,남조선언론사대표단의 평양방문 등 충격적인 사변들을 목격하면서 조국통일의 열쇠도 령도자님께 있고 통일의 시간표도 령도자님에 의해 마련된다는것을 다시금 확신할수 있었습니다.
 정녕 령도자님은 민족적존엄과 영광의 상징이시고 민족의 구세주이시며 새 세기의 태양이십니다.
 위대한 령도자님께서 계시여 조국통일은 반드시 성취되고 이 땅우에 통일된 강성대국이 일떠서게 될것입니다.
 령도자님은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로 공화국의 대외관계를 넓히며 그 위용을 만방에 떨치시였습니다.
 지금 온 세계는 위대한 령도자님을 희망찬 21세기를 이끌어 가실 유일한 위인이시라고 한결같이 격찬해 마지 않고 있습니다.
 21세기는 위대한 령도자님에 의해 세계의 자주화로 번영하는 세기로 될것이며 그 중심에 우뚝 솟을 우리 나라가 통일된 자주독립국가로 강성부흥하는 세기로 될것입니다.
 령도자님은 민족의 운명이시며 인류의 미래이십니다.
 통일된 조국의 강대번영을 위하여,자주화된 세계의 래일을 위하여 21세기의 태양이신 위대한 김정일령도자님께서 부디 만수무강하시기를 삼가 축원합니다.(끝)


김정일총비서께 비전향장기수들이 편지

 (평양 1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주체90(2001)년 새해에 즈음하여 비전향장기수들이 편지를 드리였다.
 편지는 다음과 같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 삼가 올립니다
 자나깨나 뵈옵고 싶은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이신 김정일장군님
 백두에서 솟아 오른 태양이 광휘로운 빛발로 온 누리를 밝게 물들이며 새 세기의 려명을 알리는 뜻 깊은 이 아침,은혜로운 당의 품에 안긴 우리 63명의 비전향장기수들은 21세기의 위대한 태양이시고 조국과 민족의 운명이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 온몸과 온넋을 불 태우는 가장 뜨거운 경모의 마음을 담아 삼가 새해의 첫 인사를 드립니다.
 세기와 세기가 바뀌는 력사의 이 시각 온 나라,온 민족의 마음과 더불어 우리 비전향장기수들의 마음은 지금 한없이 자애롭고 인자하신 어버이장군님께로 끝 없이 달려 가고 있습니다.
 이 세상을 통채로 다 준대도 바꿀수 없는 크나큰 사랑과 은정으로 헤아릴수 없이 비참하고 처절하였던 저희들의 운명을 구원해 주시고 영광과 행복의 최절정에 내세워 주신 경애하는 장군님께 심장속 가장 깊은 곳에 고이 간직한 불 같은 감사의 인사를 삼가 올리고 싶은것이 바로 저희들의 간절한 마음입니다.
 되새겨 보면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계시기에 신념과 의지의 강자,불굴의 통일애국투사로 가장 값 높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 저희들의 오늘이 있게 되였고 세계정치의 중심에서 력사의 축을 돌리는 우리 조국의 높은 존엄과 끝 없는 영광이 있게 되였습니다.
 저희들이 남쪽에 있을 때 해마다 맞은 설은 희망과 행복에 찬 명절이 아니라 눈물과 비애에 찬 슬픈 날이였습니다.
 저희들이 하늘도 볼수 없고 누울수도 없는 0.75평의 좁디좁은 독감방에서 맞이하고 보낸 설이 30∼40번이나 되였으니 그 설음 많고 고통스럽던 날들을 생각하면 오늘의 이 행복은 정말 꿈인지 생시인지 모르겠습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베풀어 주신 고대광실 같은 주택에서 만가지 선물을 받아 안고 가족들과 함께 손자,손녀들의 세배와 각계 인민들의 축하인사를 받으며 새해를 맞는 저희들은 정말 행운아가 되였습니다.
 태양의 빛이 없는 남쪽땅에서 가장 참혹하게 생을 마칠번 했던 저희들이였습니다.
 그러한 저희들을 당의 품으로 데려 올데 대한 어버이장군님의 뜨거운 은정이 맥박쳐 흐르는 6.15공동선언이 나왔을 때 저희들은 너무도 감격하여 부둥켜 안고 격정의 눈물을 흘리며 <김정일장군 만세>를 목 메여 부르고 또 불렀습니다.
 민족의 장래와 존망을 좌우하는 중대사들이 많고 많건만 수난 많은 민족분단사의 세월속에 묻혀 버린 전사들을 잊지 않으시고 모든 문제에 앞서 비전향장기수문제를 민족의 진로를 열어 나가기 위한 력사적인 공동선언의 한 조항으로 넣어 주시였으니 경애하는 장군님의 그 위대한 사랑과 은정에 우리만이 아닌 온 겨레가 감격의 격정을 터뜨렸고 온 세계가 경탄의 목소리를 높이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저희들을 조국의 품에 안아 주신 후에도 당을 믿고 혁명적신념과 지조를 지켜 싸운 비전향장기수들에게 빼앗긴 청춘을 되찾아 주고 여생을 행복하게 보내도록 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주실수 있는 모든 사랑과 은정을 다 돌려 주고 계십니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친어버이사랑에 의하여 저희들은 흘러 간 청춘을 되찾았으며 세상에 부러운것 없이 행복한 삶을 마음껏 누리고 있습니다.
 정녕 경애하는 장군님은 우리 혁명전사들의 운명도 미래도 다 맡아 안고 영광과 행복의 절정에 내세워 주시는 생의 은인이시고 운명의 수호자이시며 혁명적동지애와 의리의 최고화신이십니다.
 어버이장군님
 경애하는 장군님 계시여 20세기는 주체의 사회주의의 위대한 승리,세계정치의 중심에 선 조선의 세기로 력사의 갈피를 수 놓을수 있었습니다.
 백두령봉에서 밝아 오는 새 세기의 청신한 첫 아침 우리 비전향장기수들은 만사람을 매혹시키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거룩한 영상에서 탁월한 사상과 비범한 령도력,강철의 담력과 배짱,천금을 주고도 살수 없는 위대한 사랑과 덕망으로 조선을 이끌고 시대의 조종간을 휘여 잡으신 21세기의 태양,걸출한 령도자의 모습을 보고 있습니다.
 위대한 장군님을 모시여 새 세기는 김정일세기로 빛을 뿌릴것이며 우리 조국은 통일강성대국으로 우뚝 솟아 그 위용을 만천하에 떨칠것입니다.
 저희들은 지나 온 극적인 한생을 통하여 경애하는 장군님을 따르는 길에 혁명의 승리가 있고 민족의 존엄과 영광이 있다는것을 생의 철리로 받아 안고 있습니다.
 저희들의 머리에는 비록 백발이 날리고 있지만 장군님을 따르는 마음은 청춘입니다.
 저희들은 위대한 수령님을 따라 시작한 혁명의 길을 경애하는 장군님을 따라 숨이 지는 마지막순간까지 끝까지 가겠습니다.
 이 길에서 사나운 폭풍이 휘몰아 치고 세상이 열백번 뒤집힌다 해도 위대한 장군님 한분만을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는 신념은 변치 않을것이며 위대한 장군님을 결사옹위하는 근위병이 되여 장군님의 사상과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어 나가겠습니다.
 경애하는 장군님은 우리 혁명의 운명이시며 우리 조국과 인류의 미래이십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안녕하셔야 조국통일과 민족번영의 래일이 있을수 있으며 자주화된 새 세계가 있을수 있습니다.
 위대한 장군님의 전사들인 우리 63명의 비전향장기수들은 주체90(2001)년 새해를 맞으며 우리 민족과 인류의 태양이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부디 만수무강하시기를 삼가 축원합니다.(끝)


항일혁명투사들,인민군군인들,근로자들이 금수산기념궁전 방문

 (평양 1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 21세기 첫해인 주체90(2001)년을 맞이하여 1일 아침 항일혁명투사들,인민군군인들,근로자들이 금수산기념궁전을 찾아 경의를 표시하였다.
 새해를 맞이한 이날 아침 주체의 최고성지는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시며 주체의 영원한 태양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에 대한 다함 없는 경모의 정에 휩싸여 있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립상앞에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의 공동명의로 된 꽃바구니가 놓여 있었다.
 꽃바구니의 댕기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영생불멸할것이다>라는 글발이 씌여 져 있었다.
 불멸의 혁명송가 <김일성장군의 노래> 선률이 장중하게 울리는 가운데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립상을 우러러 항일혁명투사들,인민군군인들,근로자들은 경건한 심정으로 경의를 표시하였다.
 층계를 올라 수령님께서 생전의 모습으로 계시는 홀에 들어 선 그들은 다함 없는 경모의 정을 안고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민족의 태양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 삼가 새해인사를 드리였다.
 항일혁명투사들과 인민군군인들,근로자들은 조선혁명과 온 세계의 자주화를 위한 성스러운 위업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 세계 여러 나라들에서 수여해 드린 훈장과 메달들을 돌아 보았다.
 그들은 울음홀에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태양상과 동부각상들,어버이수령님께서 현지지도와 외국방문시에 리용하신 렬차와 생의 마지막시기에 리용하신 승용차를 깊은 감동속에 돌아 보았다.
 한편 이날 아침 <한민전> 평양대표부 박광기대표도 금수산기념궁전을 찾아 어버이수령님께 경의를 표시하였다.(끝)


근로자들과 비전향장기수들,<한민전> 평양대표부 성원들,해외동포들이 꽃바구니

 (평양 1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동상에 주체90(2001)년 새해를 맞이하여 1일 각지 인민들과 인민군군인들,비전향장기수들,<한민전> 평양대표부 성원들,해외동포들이 꽃바구니를 진정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동상앞에는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보내신 꽃바구니가 놓여 있었다.
 꽃바구니진정곡이 울리는 가운데 위대한 수령님의 동상에 당,무력기관,정권기관,사회단체,성,중앙기관,조선인민군 부대,시내 각급 기관,기업소,공장,농장,학교들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들과 꽃다발,꽃송이들이 진정되였다.
 또한 불굴의 통일애국투사 비전향장기수들과 <한민전> 평양대표부,해외동포들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들이 진정되였다.
 꽃바구니들의 댕기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영생할것이다>,<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경애하는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의 위대한 혁명업적은 영원불멸하리라> 등의 글발들이 씌여 져 있었다.
 군중들은 한평생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시였으며 자주시대의 새 력사를 창조하시고 주체조선의 위용을 온 세상에 떨치신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감사의 정을 금치 못해 하면서 수령님의 동상을 우러러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또한 김일성종합대학,김일성군사종합대학,인민보안성,조선예술영화촬영소,평양학생소년궁전 등 평양시내의 여러곳에 모신 위대한 수령님의 동상들에 꽃바구니와 꽃다발,꽃송이들이 진정되였다.
 이날 전국 각지의 인민군군인들과 근로자들,청소년학생들은 자기 고장에 모신 어버이수령님의 동상을 찾아 꽃바구니와 꽃다발,꽃송이들을 진정하였다.(끝)


조선 주재 외교단,무관단이 금수산기념궁전 방문

 (평양 1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영생의 모습으로 높이 모신 금수산기념궁전을 찾아 1일 아침 우리 나라 주재 외교단,무관단이 주체90(2001)년 새해에 즈음하여 경애하는 수령님께 경의를 표시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립상 량옆에는 조선로동당기와 공화국기,군기들이 세워 져 있었으며 조선인민군 륙해공군명예위병들이 서 있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립상을 우러러 조선인민군 륙해공군 명예위병대가 정렬해 있었다.
 손님들은 경애하는 수령님의 립상을 우러러 경의를 표시한 다음 층계를 올라 생전의 모습 그대로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한편 이날 만수대언덕에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동상에 우리 나라 주재 외교단,무관단이 꽃바구니들을 진정하였다.(끝)


21세기 첫 아침 백두산에서 신기한 해돋이 관측

 (평양 1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력사적인 21세기를 맞으며 혁명의 성산으로 달려 가는 우리 인민의 뜨거운 마음의 대하속에서 백두산천지 종합탐험대는 백두산에서 신기한 해돋이를 관측하였다.
 세기의 창공높이 장엄한 그 모습 빛나는 혁명의 성산,눈 덮인 백두산마루와 설레이는 밀림을 붉게 물들인 해돋이는 백두산천지 종합 탐험대가 20여년간 관찰해 오는 중에서 처음으로 보는 장쾌한 해돋이로서 새 세기를 맞이한 조선인민의 더없는 자랑이며 기쁨이다.
 주체90(2001)년 1월 1일 백두산에서 동녘하늘이 밝기 시작한것은 6시 40분경부터였다.
 이 시각부터 노을이 피여 나기 시작하여 점점 넓어 져 장군봉에서 볼 때 그 폭은 270∼300도였다.
 노을이 더욱 붉게 타는 가운데 성스러운 백두령봉우에 태양이 솟아 오르기 시작하였다.
 그 시각은 7시 51분 40초.광란하던 백두의 밀림도 이 순간부터 소리없이 설레이고 바람은 남서풍이 7메터 매초,대기온도는 령하 28.6섭씨온도를 기록하였다.
 7시 55분 40초에 태양이 완전히 자기의 모습을 나타내여 주체조선의 아침을 찬란히도 빛나게 하였다.
 력사적인 조선의 해돋이를 기록하던 백두산천지 종합탐험대원들과 전국청년전위답사행군대는 격동적인 이 순간에 <21세기의 태양 김정일장군 만세>의 환호를 끝없이 울리며 자기들의 격동된 심정을 터치였다.
 백두산천지 종합탐험대 리종대장은 정말 열정의 순간이다,오늘의 장쾌한 해돋이를 보니 여러차례 백두산에 오르시여 백두산해돋이를 바라보시며 혁명의 승리가 보이는것 같다고,용기가 나고 힘이 솟는다고 신념을 굳히신 백두산의 아들 김정일장군님의 영상이 가슴 뜨겁게 안겨 온다고 하면서 감격을 금치 못해 하였다.
 답사행군대원들은 백두산의 해돋이처럼 심장을 불 태워 강성대국건설의 돌격대로서의 영예로운 본분을 다해 나갈 열정에 넘쳐 있었다.(끝)


새 세기 첫날에 고고성을 울린 세쌍둥이

 (평양 1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평양산원에서 새 세기의 첫 세쌍둥이가 태여 났다.
 1일 0시 42분에 터친 이 세쌍둥이의 고고성은 <고난의 행군>에서 승리한 기세로 새 세기의 진격로를 열어 나가기 위한 새해의 첫 진군길에 울려 퍼진것으로 하여 우리 인민에게 기쁨을 더해 주고 있다.산모는 벽성군 장천협동농장 제3작업반 농장원 로정순녀성이다.
 아버지도 같은 농장 농장원이다.
 지난해 10월 말부터 평양산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아 오던 로정순녀성은 이번에 아들 세쌍둥이(첫째 1.9키로그람,둘째 1.8키로그람,셋째 2.1키로그람)를 순산하였다.
 사랑의 보육기에서 영양식료품을 보장 받으며 자라고 있는 세쌍둥이의 건강상태는 좋다.
 지금 산모도 무상치료제의 혜택속에서 산꿀과 보약제 등을 쓰면서 건강을 보호 받고 있다.(끝)


21세기는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세기로 빛날것이다/총련 권순휘부의장

 (평양 1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사회주의조국을 방문하고 있는 총련중앙상임위원회 권순휘부의장이 1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와 회견하였다.
 그는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이 강성대국으로 위용 떨칠 희망찬 새해의 이 아침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21세기의 위대한 태양이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 삼가 최대의 영광과 가장 열렬한 축하를 드리고 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력사적사변들로 가득찬 20세기 세계정치사는 수많은 명인들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의 위대한 수령님과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처럼 조국과 혁명,시대와 력사앞에 거대한 업적을 쌓아 올린 위대한 위인들을 세계는 아직 알지 못하고 있다.
 지나온 20세기에 우리 조국에서는 수많은 력사적사변들과 기적들이 창조되였다.
 경애하는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께서 일본제국주의를 때려 부시고 빼앗겼던 조국을 찾아 주신 그때로부터 우리 인민은 자기 운명의 참다운 주인으로서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을 마음껏 누려 올수 있었다.
 우리 조국에서 이룩된 모든 성과는 경애하는 수령님과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의 결과이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께서 찾아 주신 내 나라,내 조국을 더욱 빛내이시기 위하여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치고 계신다.
 제국주의련합세력의 악랄한 경제봉쇄와 거듭되는 자연재해로 인하여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속에서 강성대국건설의 튼튼한 도약대를 마련하도록 하여 주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우리 조국은 주체의 사회주의나라로 위용 떨치고 있다.
 오늘 우리 조국은 경애하는 장군님의 령도밑에 사상의 강국,군사의 강국으로 전변되였으며 세계혁명적인민들은 장군님에 대한 다함 없는 흠모의 정을 안고 그이를 높이 칭송하고 있다.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인민들에게 보다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 주시기 위하여 현지지도의 길에서 날과 달을 보내고 계시며 강성대국건설을 위한 우리 인민의 투쟁을 진두에서 령도하고 계신다.
 그이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우리 조국에서는 그처럼 어려웠던 <고난의 행군>과 강행군시기에도 대기념비적창조물들이 일떠서고 인공지구위성의 발사와 같은 세인을 경탄시키는 기적이 창조되였다.
 김정일장군님은 우리 조국의 수호자,사회주의위업의 위대한 수호자이시다.
 <핵문제>를 구실로 미국을 비롯한 제국주의련합세력이 사회주의의 보루인 우리 공화국을 말살하려고 덤벼 들었을 때 세계의 우려와 불안은 심각하였다.
 그러나 김정일장군님의 비범한 군사적지략과 무비의 담력,대용단에 의해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은 산산쪼각이 났다.
 군대를 혁명의 핵심력량으로,주력군으로 내세우시고 군대에 의거하여 모든 문제를 풀어 나가시는 김정일장군님의 선군정치에 의하여 우리 조국은 난공불락의 요새로,우리 인민군대는 불패의 강군으로 준비되였다.
 조국과 멀리 떨어 진 이역땅에서 살고 있는 우리 해외동포들은 조국에서 이룩되고 있는 성과들에 접할 때마다 공화국의 해외공민된 긍지와 자부심을 가슴뿌듯이 느끼고 있으며 어머니조국과 박동을 맞추어 생을 빛내일 굳은 결의를 다지고 있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이역땅에서 살고 있는 우리 재일동포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돌려 주고 계신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가까이에 있는 자식보다 먼곳에 있는 자식을 더 위해 주는 친부모의 심정으로 조국이 허리띠를 졸라 매고 <고난의 행군>과 강행군을 하고 있던 시기에도 재일동포 자녀들이 씩씩하게 자라나도록 막대한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보내주시였다.
 대지진으로 우리 재일동포들이 한지에 나앉게 되였을 때 그 누구보다도 가슴 아파 하시며 은정어린 위문전문과 위문금까지 보내주시여 소생의 활력을 안겨 주신 분도 우리의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이시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을 위대한 령도자로 높이 모신 우리 해외동포들처럼 행복한 해외공민은 이 세상에 없다.
 희망찬 21세기 새해의 이 아침 우리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우리 민족의 태양이시고 절세의 위인이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 부디 만수무강하시기를 삼가 축원한다.
 온 겨레와 세계진보적인류는 김정일장군님을 21세기의 태양으로 높이 칭송하고 있으며 그이의 령도 따라 조국통일과 세계자주화위업을 앞당길 굳은 결의에 충만되여 있다.
 21세기는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세기로 빛날것이며 그이를 높이 모신 우리 공화국은 영원토록 무궁번영할것이다.(끝)


21세기 강성대국건설의 활로를 열어 나가는데 이바지하겠다/총련 부장

 (평양 1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사회주의조국에서 주체90(2001)년 새해를 맞이한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송근학부장은 <로동신문>,<조선인민군>,<청년전위> 공동사설에 접한 격동된 심정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공동사설의 구절구절을 읽으면서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두리에 굳게 뭉쳐 새 세기 승리의 천만리길을 억세게 걸어 나갈 굳은 결의를 다지게 된다.
 이와 함께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사회주의붉은기를 높이 추켜 들고 혁명의 년대와 년대들을 승리로 수 놓아 온 우리 조국의 20세기를 감회깊이 돌이켜 보게 된다.
 공동사설에는 20세기는 빛을 잃었던 우리 조선이 주체사상의 조국으로,영웅조선,천리마조선으로 존엄 떨친 영광의 세기이며 우리 식 사회주의가 승승장구하여 온 긍지 높은 세기이라고 지적되여 있다.
 경애하는 김일성대원수님께서 찾아 주시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 빛내여 가시는 주체의 내 조국,진정 그 품이 있어 우리 재일동포들도 이역땅에서 조선민족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떳떳이 살아 가고 있다.
 <고난의 행군>과 강행군을 승리에로 이끄시여 강성대국건설의 도약대를 튼튼히 마련하신 김정일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우리 조국은 오늘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으로 세상에 그 위용 떨치고 있다.
 참으로 지난해는 우리 조국의 존엄이 그 어느 때보다도 더 높이 떨쳐 진 자랑찬 한해였다.
 이 투쟁의 진두에는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 서계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위대한 사상과 탁월한 지략,현명한 령도가 있는한 가까운 앞날에 강성대국이 건설되리라는것은 확정적이다.
 조선로동당창건 55돐경축행사들에서 보여 준바와 같이 우리 인민의 일심단결은 그 무엇으로써도 깨뜨릴수 없다.
 우리 인민은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부닥치는 난관과 시련을 이겨 내며 강성대국을 건설하고 있다.
 우리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도 위대한 장군님께서 이끄시는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의 해외공민된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몸은 비록 이역땅에 있지만 조국인민들과 마음도 숨결도 같이 하며 힘찬 투쟁을 벌리고 있다.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의 존함으로 빛나는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에서 새해공동사설에 접한 우리는 어버이수령님 그대로이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령도 따라 21세기 강성대국건설의 활로를 열어 나가는데 적극 이바지해 나갈 열의에 넘쳐 있다.
 우리는 <고난의 행군>에서 승리한 기세로 새 세기의 진격로를 열어 나가는 조국인민들과 한마음,한뜻이 되여 내 나라,내 조국의 부강번영에 적극 이바지하며 경애하는 장군님의 민족대단결5대방침을 높이 받들고 조국통일운동을 더욱 힘 있게 벌려 나가겠다.
 만민이 우러르는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을 높이 모시여 우리 조국은 21세기에 사회주의강성대국으로 온 세상에 찬연한 빛을 뿌릴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