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사설과업을 관철하기 위한 인민무력부 군인궐기모임
(평양 1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의 령도를 높이 받들고 새해 공동사설에서 제시된 전투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인민무력부 군인궐기모임이 4일 4.25문화회관에서 진행되였다.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인 조선인민군 차수 조명록동지,조선인민군 총참모장인 조선인민군 차수 김영춘동지,인민무력부장인 조선인민군 차수 김일철동지와 인민무력부 책임일군들,장령,군관,군인들이 모임에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조명록동지의 보고에 이어 장령들이 토론하였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새해공동사설은 21세기의 태양 김정일동지의 구상과 의도가 담겨 져 있는 휘황한 설계도이며 올해 우리 당과 군대,인민이 튼튼히 틀어 쥐고 나가야 할 전투적기치이라고 강조하였다.
올해는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령도 따라 21세기 강성대국건설의 활로를 열어 나가야 할 새로운 진격의 해,거창한 전변의 해이라고 하면서 그들은 <고난의 행군에서 승리한 기세로 새 세기의 진격로를 열어 나가자>라는 당의 전투적구호를 높이 추켜 들고 인민군대가 21세기의 사회주의붉은기진군에서 앞장 설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그들은 혁명의 수뇌부사수를 인민군대의 영원한 좌우명으로 삼고 모두가 총폭탄정신,자폭정신을 체질화한 수령옹위의 결사대가 되여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혁명의 수뇌부를 목숨으로 사수할것이라고 말하였다.
그들은 인민군대안에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일하에 하나와 같이 움직이고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지시를 물과 불속에라도 뛰여 들어 결사관철하는 혁명적령군체계와 군풍을 철저히 세우며 혁명적동지애에 기초한 전군의 일심단결을 더욱 철옹성같이 다지고 혁명대오의 사상적순결성을 고수해 나갈것이라고 지적하였다.
그들은 인민군대는 강성대국건설의 주력군이라고 지적하고 모든 인민군장병들은 <고난의 행군>의 앞장에서 전환의 돌파구를 열어 나가던 그때처럼 혁명적군인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주공전선들에서 끊임 없는 영웅적위훈을 떨치며 사상과 문화,투쟁과 생활의 모든 면에서 인민군대가 본보기가 되여 사회를 선도해 나갈것이라고 말하였다.(끝)
(평양 1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5일 김일성광장에서는 21세기 첫해 공동사설에서 제시된 전투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평양시군중대회가 진행되였다.
10만여명의 각계층 군중들과 함께 홍성남 내각총리를 비롯한 당 및 국가지도간부들이 대회에 참가하였다.
평양시인민위원회 량만길위원장은 보고에서 당보,군보,청년보의 공동사설은 전당,전군,전민을 새해의 총 진군에로 부르는 승리의 기치이라고 지적하였다.
그는 주체89년은 조선민족사에서 일찌기 없었던 경이적인 사변들이 일어 난 위대한 전환의 해였으며 <고난의 행군>을 승리적으로 결속하고 20세기를 빛나게 총화한 력사적인 해였다고 말하였다.
그는 20세기를 빛나게 결속한 지난해의 위대한 승리는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특출한 정치실력과 정력적인 활동의 고귀한 결실이라고 말하였다.
올해는 21세기 강성대국건설의 활로를 열어 나가야 할 새로운 진격의 해,거창한 전변의 해이라고 그는 지적하였다.
그는 수도의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고난의 행군>에서 이룩한 승리에 토대하여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사회주의의 우월성을 더욱 발양시키며 강성대국건설에서 새로운 박차를 가하여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그는 당의 위력한 단결의 정치를 구현하여 그 어떤 환경속에서도 경애하는 장군님의 사상과 로선을 관철해 나가는 불굴의 투사가 되며 수령결사옹위가 추상적인 구호가 아니라 행동의 구호,실천의 구호가 되게 하여야 한다고 말하였다.
그는 수도의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정세가 어떻게 변하든지 위대한 장군님께서 제시하신 선군혁명로선을 생명선으로 삼고 싸워 나가야 할것이라고 지적하였다.
그는 <올해를 21세기 경제강국건설의 새로운 진격의 해로 빛내이자>의 구호를 높이 들고 현존경제토대를 정비하고 그 위력을 최대한 높이면서 인민경제전반을 현대적기술로 개건하기 위한 사업을 잘 해나가야 한다고 말하였다.
그는 선군혁명의 새 시대의 요구에 맞는 강력한 국가경제력을 다져나갈데 대하여 말하였다.
대회에서는 로동자,농민,청년학생 등 각계층 대표들이 토론하였다.
토론자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세련된 령도 따라 조선 식 사회주의 의 붉은기를 높이 추켜 들고 공동사설에서 제시된 전투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해 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대회가 끝난 후 참가자들은 사회주의붉은기진군에서 앞장설것을 다짐하는 구호들을 웨치며 주요 거리들을 따라 행진하였다.(끝)
(평양 1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태양 김정일장군님만을 따르는 전국청년전위 21세기 첫 백두산에로의 답사행군대는 백두산지구혁명전적지와 혁명사적지들을 참관하였다.
백두산밀영고향집앞에서 위대한 태양 김정일장군님의 사상과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어 나갈 맹세를 다진 답사행군대원들은 3일 베개봉숙영지와 삼지연혁명전적지를 참관하였다.
뜻 깊은 베개봉숙영지에 이른 그들은 조선인민혁명군 지휘원회의를 소집하시고 <조국땅에 혁명의 홰불을 높이 올리자>라는 력사적인 연설을 하시여 무산지구에서 군사정치활동을 더욱 힘 있게 전개할데 대한 전략전술적과업을 밝혀 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탁월한 군사사상과 전법,비범한 령군술의 독창성을 깊이 체득하였다.
답사행군대원들은 백두의 혁명정신을 안고 항일혁명선렬들처럼 혁명의 천만리길을 변함 없이 걸어 갈 신념의 맹세를 가다듬으며 력사의 땅 삼지연으로 향하였다.
답사행군대는 삼지연못가에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동상에 꽃다발들을 진정하고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답사행군대원들은 삼지연혁명사적관을 참관하였으며 삼지연대기념비를 돌아 보았다.
4일 답사행군대는 청봉숙영지와 리명수혁명사적지를 거쳐 보천보혁명전적지를 참관하였다.
온 세상이 경이의 시선으로 바라 보는 만고의 항일투쟁사의 하많은 사연들을 전하여 주는 청봉숙영지를 비롯한 여러곳을 돌아 보면서 답사행군대원들은 조국광복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오신 절세의 위인들의 불멸의 업적과 항일혁명선렬들이 지녔던 수령결사옹위정신,백절불굴의 혁명정신에 대하여 더욱 가슴 뜨겁게 느끼였다.
보천보에 들어 선 답사행군대는 력사적인 이곳에서 승리의 총성을 울리시여 우리 인민에게 조국광복의 서광을 안겨 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동상에 꽃다발들을 진정하고 삼가 인사를 드리였으며 전투의 자욱이 력력히 어려 있는 혁명전적지의 여러 곳을 돌아 보았다.(끝)
(평양 1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오늘호 <로동신문>은 민족의 대단결과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이룩되고 있는 사변적인 성과들은 조선로동당의 주체적인 민족대단결사상과 조국통일로선의 위대한 생활력의 뚜렷한 증시이라고 강조한 론설을 실었다.
론설의 필자는 위대한 김정일령도자께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께서 제시하신 민족대단결사상과 그 실현을 위한 투쟁에서 이룩하신 업적을 드팀없이 계승하시여 민족의 대단결을 위한 투쟁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 올려 세워 주시였다고 지적하였다.
론설은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민족주체적력량을 강화하는것을 조국통일의 기본담보로 보시고 온 민족을 조국통일의 기치밑에 굳게 묶어 세우기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시였다고 지적하였다.
론설은 그이께서는 민족적량심을 가지고 조국통일을 위해 나서는 사람이라면 어떤 사상과 신앙을 가지고 있건 또 그가 자본가이건 군장성이건 집권상층에 있건 관계하지 않고 함께 손 잡고 나갈것이라고,비록 지난날 민족앞에 죄를 지은 사람이라 할지라도 잘못을 뉘우치고 민족의 편에 돌아 선다면 과거를 백지화하고 관용하여 대하며 그와 단결할것이라고 하시면서 온 겨레를 사랑의 한품에 안아 통일운동에 내세워 주시였다고 지적하였다.
론설은 력사적인 평양상봉과 북남공동선언의 채택은 경애하는 장군님의 위대한 조국통일사상과 숭고한 민족대단결리념의 빛나는 결실이라고 강조하였다.(끝)
(평양 1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오늘호 <로동신문>은 지난해에 일본이 군국화를 다그침으로써 가장 위험한 침략세력으로 등장한데 대해 폭로하는 글을 실었다.
지난해에 일본반동들은 20세기에 저지른 특대형전쟁범죄와 관련한 과거청산은 요리조리 회피하면서 온 한해동안 해외침략준비를 마무리하고 침략의 구실을 마련하는데 급급하였다.
글의 필자는 국내파쑈화와 전시체계화를 완성하기 위한 책동,해외군사행동을 합법화하기 위한 전시법완비놀음,<자위대>를 세계 그 어느 곳에도 뛰쳐 나가 작전할수 있는 현대적무력으로 만들기 위한 계획의 본격적추진 등이 그것을 잘 보여준다고 하면서 이에 대해 구체적으로 까밝히였다.
지난해 2월 일본국회에서는 지금까지 <평화헌법>으로 불리워 온 현행헌법에 칼질하여 전쟁헌법으로 가공하는 헌법수정론의가 공식적으로 개시되였다.
일본반동들은 <자위대>의 <집단적자위권행사>를 허용하지 않으면 일본이 <국제적공헌>을 충분히 할수 없다고 하면서 정부가 <집단적자위권행사>문제를 헌법에 명기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그들은 <자위대>를 <국군>으로 개칭해야 한다는 주장도 내세웠다.
일본반동들은 실지로 전시법을 만들어 냈다.지난해 11월에 일본국회에서 제정된 <선박검사법>이 그 단적실례이다.이 법은 <유사시>에 일본<자위대>가 공인된 국제항로와 공해상에서 다른 나라 배들의 항행을 자의대로 억제,단속하고 검열하며 무기사용을 법적으로 허용하고 있다.
지난해에 년초부터 대양 건너 손우동맹자를 찾아 간 일본반동들은 미국의 군부상층과 북조선에 대비해 미일이 <긴밀한 련계>를 가져야 한다는것 등을 론의하였다.
일본반동들은 군사대국의 지위를 강화하고 <자위대>를 일류급무력으로 만들기 위해 광분하였다.
그들은 <주변유사시대응>이니,<자위대>의 <방위능력향상>이니 하면서 새로운 최신예<f-2>지원전투기,공중급유기,<이지스>함도입과 항공모함형 대형전투함의 건조방침을 굳히고 추진시켰다.
세계적범위에서 침략적군사행동을 본격적으로 감행할수 있게 지휘체계도 완비하고 있다.
필자는 세계는 대일경계심을 고도로 높이고 일본군국주의세력의 해외팽창책동과 야망을 짓눌려 버려야 한다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