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올해 공동사설에서 제시된 전투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청년전위들의 충성의 궐기대회가 7일 만수대언덕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동상앞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김중린비서와 관계부문 일군들,청년학생들이 궐기대회에 참가하였다.
참가자들은 김일성동지의 동상에 꽃바구니와 꽃다발들을 진정하고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대회에서는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중앙위원회 리일환1비서의 보고에 이어 연설들이 있었다.
보고자와 연설자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개척하시고 이끌어 오신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끝까지 완성하며 이 땅우에 사회주의강성대국을 일떠세우시려는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확고부동한 결심과 의지 그리고 장군님 따라 21세기의 승리의 천만리길을 이어 가려는 우리 인민과 청년들의 철석의 신념이 맥박치고 있는 공동사설은 새 세기의 첫해 진군을 다그치는 성스러운 투쟁에서 틀어 쥐고 나가야 할 강령적지침이며 전투적기치이라고 말하였다.
그들은 <고난의 행군에서 승리한 기세로 새 세기의 진격로를 열어 나가자>라는 당의 전투적구호를 높이 받들고 붉은기를 휘날리며 21세기 강성대국건설의 활로를 열어 나가는 보람찬 투쟁에서 선봉대,돌격대가 될것이라고 지적하였다.
궐기대회에서는 전국의 청년학생들에게 보내는 호소문이 채택되였다.
호소문은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세련된 령도 따라 사상의 힘,단결의 힘,의지의 힘으로 사회주의붉은기진군을 힘 있게 다그쳐 21세기 첫해인 올해를 빛나게 장식하는데서 모두가 김정일결사대,김정일별동대의 위력을 다시 한번 만천하에 떨칠것을 전국의 청년학생들에게 호소하였다.
이날 공동사설에서 제시된 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평안남도,황해남도,함경남도,개성시 군중대회가 진행되였다.
군중대회들에서 보고자들과 토론자들은 <고난의 행군>에서 이룩한 승리에 토대하여 자기 도내 경제 및 인민생활을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 사회주의우월성을 더욱 높이 발양시킬 결의들을 피력하였다.
이에 앞서 6일 인민보안성에서도 군무자궐기모임이 진행되였다.(끝)
(평양 1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에서 해마다 12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의 기간은 겨울철체육월간이다.
이 월간에 전국의 모든 단위들에서 대중체육을 활발히 벌린다.
지금 각지 공장,기업소들을 비롯한 모든 단위들에서 건강태권도,달리기,체조를 정상화하고 있으며 롱구,배구,탁구 등으로 체육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1월과 2월에는 도,시,군들에서 종목별체육경기들이 진행된다.
평양시에서는 성,중앙기관들 호상간에 자전거집단달리기,건강태권도,수영,바줄당기기,장애물극복경기와 구기종목경기들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장기,윷놀이 등 민족체육 및 유희오락경기도 진행되게 된다.
청소년들속에서는 스케트,스키,눈길행군,썰매타기,연띄우기를 비롯한 여러가지 체육운동이 활발히 벌어 진다.
오늘 나라에는 2만 4,000여개의 종목별체육소조가 조직되여 있다.
또한 인민학교,고등중학교들에서 종목별체육을 전문화하고 있다.
체육을 대중화하기 위한 물질기술적토대도 튼튼히 꾸려 져 있다.
국가에서는 매일 두번째 일요일을 <체육의 날>로 정하고 대중체육운동을 힘 있게 벌리고 있다.(끝)
(평양 1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8일부 <로동신문>은 조선식의 자주의 정치방식의 정당성과 생활력이 21세기에 더욱 힘 있게 과시될것이라고 지적하였다.
론설은 정치에서 자주의 원칙을 관철할 때만이 독자적신념에 따라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자기 인민의 리익과 자기 나라의 구체적인 실정에 맞게 풀어 나갈수 있으며 자기 인민의 창조력을 최대한으로 동원하여 혁명과 건설의 전진과 성과를 이룩할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론설은 오늘에 와서 자주정치가 인류의 지향을 반영한 보편적인 정치방식으로 되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자주정치의 보편성은 그것이 인간의 본성적요구와 지향을 반영하고 현시대의 기본흐름을 반영하고 있는데 있다고 론설은 지적하였다.
론설의 필자는 자주정치의 보편성과 생활력은 조선의 실천을 통하여 뚜렷이 확증되고 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오늘 그 누구도 자주정치를 실시하는 조선에 대하여 함부로 이래라 저래라 하지 못하고 있으며 부당한 요구를 내리먹이지 못하고 있다.
조선이 제국주의반동들의 악랄한 반공화국공세속에서도 사회주의를 튼튼히 고수발전시키며 반제자주력량과의 단결과 련대성을 강화하고 인류의 자주위업을 힘 있게 추동하고 있는것은 다름 아닌 자주정치를 실시하고 있기때문이다.
20세기를 긍지높이 총화한 조선의 자주정치는 21세기에 그 정당성과 생활력을 더욱 힘 있게 과시할것이다.(끝)
(평양 1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8일부 <로동신문>은 새 세기의 첫해인 올해를 민족자주통일의 획기적국면을 여는 뜻 깊은 해로 빛내이는데 떨쳐 나설것을 북과 남,해외의 온 겨레에게 호소하였다.
론설의 필자는 조국통일은 최대의 애국이며 민족적륭성번영의 길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쓰고 있다.
현시기 조국통일을 이룩하는데서 나서는 중대하고도 원칙적인 문제는 6.15북남공동선언을 철저히 리행하는것이다.
북남공동선언은 조국통일3대원칙에 기초하고 있는 자주,평화통일,민족대단결선언이며 21세기 조국통일의 리정표이다.
북과 남은 력사적인 북남공동선언의 정신대로 조국통일을 조선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평화적으로,민족대단결로 이룩해 나가야 한다.
민족자주의 원칙은 조국통일의 근본초석이며 북남공동선언의 기본핵이다.
조선민족끼리 자주적으로 통일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원칙을 견지하는 길만이 통일로 나아가는 유익한 길이다.
북과 남은 공동선언의 정신대로 서로의 차이점을 뒤로 미루고 민족적공통성에 기초한 련방제방식의 통일을 지향해 나가야 할것이다.
북과 남,해외의 온 겨레는 사상과 제도,정견과 신앙의 차이를 초월하여 조국통일의 길에서 뜻과 마음,행동을 함께 해야 하며 6.15북남공동선언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거족적인 투쟁에 떨쳐 나서야 할것이다.
조선인민은 조국통일3대헌장과 민족대단결5대방침을 굳게 틀어 쥐고 철저히 관철해 나감으로써 민족대단결위업,조국통일위업을 기어이 앞당겨 이룩할것이다.(끝)
(평양 1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일본 민주당 대표 하또야마가 최근 국회 텔레비죤프로에 출연하여 <자위대>가 <군대라는것을 헌법에 명백히 서술>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그는 <자위대>의 존재를 헌법에 명기하는것은 <두번 다시 일본이 전쟁을 일으키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이라는 소리도 하였다.
8일부 <로동신문>은 그의 발언은 일본식교활성이 낳은 황당한 궤변이라고 지적하였다.
론평의 필자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그의 론법대로 한다면 지금처럼 <자위대>가 군대라는것을 헌법에 쪼아 박지 않으면 전쟁의 길로 나갈수 있고 반대로 <자위대>의 존재를 헌법에 명기해야 평화의 길을 걸을수 있다는것이다.
일본헌법에는 일본은 무력을 가지지 않으며 다른 나라를 반대하여 무력을 행사하거나 그러한 군사행동에 가담하지 않는다는것이 규제되여 있다.
그런데 이러한 <평화헌법>을 고수하는것이 <재미 없는 일>이 벌어 질수 있게 한다는것은 도대체 무슨 잠꼬대 같은 소리인가.
하또야마는 일본이 평화의 길로 나갈것을 바라는 <평화주의자>인체 하지만 헌법수정책동의 앞장에 섬으로써 자기야 말로 재침열에 들뜬 군국주의광신자임을 스스로 드러 냈다.
일본반동들은 해외침략의 어리석은 꿈을 꾸지 않는것이 좋을것이다.(끝)
(평양 1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오늘 조선인민이 (고난의 행군)에서 승리를 이룩하고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하게 된것은 전적으로 천리혜안의 선견지명과 강철의 의지를 지니신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세련된 령도가 있었기때문이다.
그이의 선군정치,선군령도가 있음으로 하여 조선인민은 역경을 순경으로 전환시키고 무에서 유를 창조하면서 사회주의길로 힘차게 전진하고 있는것이다.
미국무장관이 태평양을 건너 조선을 찾아 오고 유럽동맹의 많은 나라들이 귀국과 외교관계를 맺고 있는 사실은 조선의 대외적권위가 얼마나 높아 지고 있는가를 잘 보여 준다.
<조선의 놀라운 현실에서 나는 선군정치야 말로 사회주의의 운명을 지키고 사회주의위업을 전진시키는데서 반드시 틀어 쥐고 나가야 할 가장 완성되고 독특한 정치방식이라는것을 더욱 확신하게 되였다.>
이것은 지난해에 우리 나라를 방문하였던 도미니까통일된좌익운동 총비서 미겔 메히아가 귀국에 앞서 기자회견에서 한 말이다.
그만이 아닌 우리 나라를 방문한 수많은 외국의 벗들도 한결같이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펼치시는 선군정치의 위대한 생활력에 경탄 을 표시하고 있다.
뛰르끼예로동당 중앙위원회 위원장 도구 페린체크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사회주의는 인류의 리상이며 미래이다.
인류가 지향하는 사회주의가 조선에서 굳건히 고수되고 있는것은 오늘 혁명하는 나라,투쟁하는 나라 인민들에게 커다란 용기를 안겨 주고 있다.
조선인민이 제국주의자들의 악랄한 경제적봉쇄와 제재책동,계속되는 자연재해속에서도 신심과 락관에 넘쳐 사회주의길로 확신성 있게 나갈수 있는것은 위대한 령도자를 모시고 있기때문이다.
김정일동지께서는 독창적인 군중시사상을 제시하시고 선군혁명령도로 나라의 국력을 강화하여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에서 새로운 앙양이 일어 나게 하시였다.
공산당련맹-쏘련공산당대표단 단장 울라지미르 똘스찌꼬브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선군정치는 세계 그 어느 정치사에도 있어 본적이 없는 완전히 새롭고 독창적인 문자 그대로 전무후무한 정치방식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군대를 틀어 쥐지 않고서는 사회주의를 고수할수 없다는것이 력사의 교훈이다.
사회주의가 좌절된 여러 나라들의 경우가 이것을 잘 말하여 준다.
진정 김정일동지의 정치방식,선군정치야말로 21세기 사회주의정치,자주정치의 빛나는 표본으로 된다.
김정일동지께서 수천년을 흘러 오며 초월할수 없는 불변의 공식처럼 간주되여 오던 기존정치리념,정치방식에 종지부를 찍으시고 제국주의와의 격렬한 대결속에서 사회주의수호라는 시대의 부름에 화답하여 선군혁명령도에 의한 정치의 새 력사,선군정치의 위대한 력사를 펼치신것은 인류사에 특기할 세계사적업적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