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라오스녀성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인 온짠 탐마웡이 선물을 보내여 왔다.
선물을 우리 나라를 방문하고 있는 라오스녀성동맹대표단 단장인 라오스녀성동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부아원 온짠홈이 해당 부문 일군에게 전달하였다.(끝)
(평양 1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김영남동지가 11일 만수대의사당에서 도이췰란드민주주의적사회주의당 전 위원장 그레고르 기지일행을 만나 친선적인 분위기속에서 담화를 하였다.
여기에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박경선부부장과 우리 나라 주재 도이췰란드련방공화국 리권보호사무소 대표 토마스 월핑이 참가하였다.
석상에서 전 위원장은 조선로동당은 나라의 통일을 위한 옳은 로선을 제시하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여 왔다고 하면서 도이췰란드와 조선사이의 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하여 계속 노력할것이라고 말하였다.(끝)
(평양 1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양형섭부위원장은 11일 만수대의사당에서 부위원장 부아원 온짠홈을 단장으로 하는 라오스녀성동맹대표단을 만나 친선적인 분위기속에서 담화를 하였다.
여기에는 녀맹중앙위원회 최창숙부위원장과 우리 나라 주재 라오스인민민주주의공화국 대사관 관원이 참가하였다.
석상에서 단장은 21세기의 첫해에 조선을 방문하여 여러 곳을 참관하였다고 하면서 체류기간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조선인민과 녀성들이 이룩한 성과들을 직접 목격하고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하였다.
조선에서 이룩된 모든 성과들은 위인들을 모시였기때문이라고 하면서 그는 조선인민은 참으로 긍지 높은 인민이라고 지적하였다.
그는 두 나라 인민들과 녀성들사이의 전통적인 친선관계가 더욱 공고발전되리라는것을 확신한다고 강조하였다.(끝)
(평양 1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명예부위원장 박성철동지는 우리 민족끼리 통일의 문을 여는 2001년대회 제안과 호소를 지지하여 11일 담화를 발표하였다.
담화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평양에서 소집된 우리 민족끼리 통일의 문을 여는 2001년대회는 올해를 민족자주통일의 획기적국면을 여는 력사적인 해로 빛나게 장식하려는 조선로동당과 공화국정부의 확고부동한 립장과 의지를 내외에 천명한 뜻 깊은 대회였다.
대회에서는 6.15공동선언을 철저히 리행하여 나라의 통일을 하루빨리 앞당기기 위한 실천적조치로서 올해를 <우리 민족끼리 통일의 문을 여는 해>로 하며 북남공동선언이 발표된 6월 15일부터 8월 15일 광복절까지를 <6.15-8.15민족통일촉진운동기간>으로 정할데 대하여 토의결정하였다.
그는 조국통일위업을 앞당겨 오는데서 기본열쇠는 북과 남이 합의하고 내외가 한결같이 지지,환영하는 북남공동선언을 철저히 리행하는데 있다고 말하였다.
그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나라의 통일문제를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해결해 나가는데서 북과 남의 당국과 정치인들의 책임과 역할을 높이는 문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본다.
여기에서도 민족자주와 외세의존에 대한 옳은 관점과 립장을 가지는것이 기본이다.
북과 남의 당국과 정치인들은 조국통일문제해결에서 투철한 민족자주적립장을 견지해야 하며 외세에 대한 의존과 공조가 아니라 민족끼리 단합하고 협력하는 확고한 립장을 견지해야 한다.
민족적단합과 조국통일을 위한 길에서는 여야가 있을수 없고 진보와 보수를 가리지 말아야 한다.
우리는 과거의 대결관념에서 벗어나 북남공동선언을 지지하고 리행하려는 모든 세력,모든 사람들과 기꺼이 손 잡고 언제나 힘을 합쳐 나갈것이다.
당국과 민간,여야가 따로 없이 진정으로 나라의 통일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북남공동선언의 리행을 외면하거나 방해하지 말아야 하며 그 사소한 요소도 용납하지 말아야 한다.
우리는 또한 북과 남이 6.15공동선언에 천명된대로 우리의 낮은 단계의 련방제안과 남측의 련합제안의 공통성을 인정하고 두 제도의 공존에 기초한 통일방도에 합의한 귀중한 성과에 토대하여 북과 남의 현존하는 사상과 제도를 그대로 두고 서로가 련합하여 하나의 통일국가를 세우는 련방제방식의 통일을 하루빨리 이룩하기 위한 투쟁을 힘 있게 벌려 나가야 할것이다.
북과 남,해외의 온 겨레는 대회의 호소대로 <6.15-8.15민족통일촉진운동기간>에 조국통일운동에서 새로운 앙양을 일으킴으로써 하나된 민족의 참모습과 우리 민족의 통일의지를 과시하고 올해를 <우리 민족끼리 통일의 문을 여는 해>로 빛나게 장식해야 할것이다.(끝)
(평양 1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적십자회 중앙위원회 대변인은 인도주의문제를 조속히 협의해결해 나갈데 대한 우리의 립장을 밝힌 성명을 11일 발표하였다.
성명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통일번영할 희망찬 21세기 첫해를 맞이하면서 지금 온 겨레는 력사적인 6.15북남공동선언이 철저히 리행되여 나라의 통일문제해결에서 획기적인 국면이 열리게 되기를 바라고 있다.
특히 북남사이의 인도주의문제들이 순조롭게 해결되여 흩어 진 가족,친척들에게 더 큰 기쁨과 희망을 주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1월 10일 평양에서 개최된 <우리 민족끼리 통일의 문을 여는 2001년대회>에서 북과 남으로 흩어 진 가족,친척들의 고통을 덜어 주는 문제를 비롯한 인도주의문제의 해결을 지체하지 말고 중단된 적십자회담도 빨리 재개할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한것은 적십자인들은 물론 온 겨레를 크게 고무해 주고 있다.
이것은 력사적인 평양상봉과 6.15북남공동선언에 따라 북과 남이 인도주의적문제를 시급히 해결해 나갈데 대한 합의사항을 성실히 리행해 나가려는 우리의 확고한 립장과 의지의 표시로 된다.
북과 남의 적십자단체들과 적십자인들앞에는 북남공동선언을 받들고 겨레의 념원과 지향에 맞게 인도주의문제들을 하루빨리 해결함으로써 자기의 사명과 임무를 다해 나가야 할 막중한 책임이 부여되고 있다.
쌍방은 흩어 진 가족,친척들의 생사주소확인과 서신교환,제3차 방문단교환 등 이미 합의된 일정들을 적극 추진하며 그리고 면회소설치,운영과 관련한 실무적조치도 하루빨리 협의해결해 나가야 한다.
이와 함께 선차적으로 해결되여야 할 절박한 인도주의사업으로 제기되고 있는 비전향장기수들을 마저 송환하는 문제도 과거 경위가 어떻든 그들의 희망에 따라 시급히 풀어 나가야 한다.
이로부터 우리의 립장은 상정된 모든 인도주의적문제들을 원만히 협의해결하기 위해 중단된 제3차 적십자회담을 1월중에 개최하자는것이다.
우리는 인도주의문제를 조속히 협의해결해 나갈데 대한 우리측의 이 성의 있는 조치가 온 겨레의 적극적인 지지와 호응을 받으리라고 확신한다.(끝)
(평양 1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주체90(2001)년 새해에 즈음하여 외무성에서는 10일 저녁 목란관에서 우리 나라 주재 중화인민공화국대사관 성원들과의 친선모임을 마련하였다.
모임에는 중화인민공화국 림시대리대사 리빈과 대사관 성원들,중국손님들이 초대되였다.
백남순외무상과 외무성 박길연부상 등 관계부문 일군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연설들이 있었다.
모임참가자들은 피로써 맺어 진 조중친선을 더욱 발전시킬데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친선의 정을 두터이 하였다.
모임에서는 평양시내 예술인들의 공연이 있었다.(끝)
(평양 1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평양정보쎈터(pic)에서는 최근에 조선어 음성처리프로그람, 자료기지관리,<pic폰트집>들과 3d cad <san ak>(산악),다매체프로그람 <맑은 아침의 나라 조선> 등을 개발하였다.
<pic폰트집>에는 쎈터에서 개발한 여러 나라 폰트들이 들어 있다.
개발된 프로그람들은 국내외의 여러 대상들에 도입되고 있다.
쎈터에서는 프로그람강습소의 운영과 <평양정보쎈터 뷸레찐>의 발행 등을 통해 최신콤퓨터기술을 널리 보급하고 있다.
여기에서 개발한 조선어 문서편집프로그람 <chang dok>(창덕),문자인식프로그람 <in sik>(인식),2d cad <dul> 등은 comdex asia전시회를 비롯한 여러 국제전시회들에 나가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쎈터에서는 세계 여러 나라들과 다양한 형태의 교류도 진행하고 있다.(끝)
(평양 1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11일부 <로동신문>은 전체 조선민족이 화합하고 단결하여야 조국통일의 절박한 과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할수 있다고 지적하였다.
론설은 단결은 힘이고 통일의 담보이며 민족발전의 힘있는 무기이라고 지적하였다.
론설은 조선의 북과 남에 서로 다른 사상과 제도가 고착되여 누구도 그것을 양보하려 하지 않는 조건에서 온 민족이 공동의 리익을 앞에 놓고 단결하여야만 통일위업을 실현할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조선의 통일문제는 제도나 리념상의 문제가 아니라 갈라 진 민족의 혈맥을 다시 잇고 민족의 자주권을 확립하는 문제이라고 하면서 론설은 온 민족이 화합하고 단결하면 그것이 곧 조선인민이 바라는 조국통일이라고 지적하였다.
론설은 외세를 반대하고 민족자주위업을 수호하자고 해도 민족대단결이 필수적이며 민족끼리 통일문제를 풀어 나가자고 해도 민족대단결이 절실하다고 지적하였다.
민족의 대단결을 실현하는데서 중요한것은 민족자주의 원칙을 확고히 견지하는것이라고 론설은 지적하였다.
론설의 필자는 온 민족이 사상과 제도,정견과 신앙의 차이를 뒤로 미루고 계급,계층의 리해관계를 초월하여 애국애족의 기치,조국통일의 기치밑에 굳게 단결하여 조국통일을 이룩하기 위하여 적극 투쟁할것을 호소하였다.(끝)
(평양 1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오늘호 <로동신문>은 <세기에 울려 가라 동지애의 노래여>라는 제목의 정론을 실었다.
정론은 동지애는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두리에 일심단결하여 새 세기 이 땅우에 세상에 가장 힘 있고 존엄 있는 사회주의강성대 국을 일떠세울 조선혁명가들과 인민들의 불 타는 신념이며 영원한 의지이라고 지적하였다.
필자는 동지애는 조선혁명의 피줄기이며 불패의 위력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썼다.
동지애를 떠난 지난 세기 조선혁명의 빛나는 력사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고 새 세기의 승리에 대하여 말할수 없다.
두 차례의 혁명전쟁과 전후의 시련,제국주의,지배주의세력과의 첨예한 대결속에서 진행한 사회주의건설과 어버이수령님의 서거와 <고난의 행군>의 시련을 우리는 어떻게 웃으며 넘고 헤쳐 왔는가.
그것은 동지애이다.
혁명가들은 동지의 믿음과 사랑으로 일심단결하여야 한다.
사상과 신념이 혁명가의 생명선이라면 동지애는 그 사상과 신념을 튼튼히 붙잡아 주는 마음의 억센 기둥이다.
동지애는 20세기의 가장 걸출한 수령이시며 열의인, 정의인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김정일동지에 의하여 조선혁명에 처음으로 생겨 나고 련면히 계승되는 혁명혈통이다.
동지애,이것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심으신 조선혁명의 종자이며 한생을 바쳐 가꾸시여 우리에게 물려 주신 귀중한 혁명유산이다.
동지애는 장군님의 혁명애이며 힘이다.
장군님은 동지를 믿고 혁명을 하시고 전사들의 동지적믿음과 사랑에서 힘을 얻으신다.
동지애는 우리 장군님의 기쁨이고 행복이시다.
조국과 민족의 운명뿐아니라 혁명동지 한 사람,한 사람의 운명까지 다 책임지고 보살펴 주시는 우리 장군님의 동지적믿음과 사랑은 천만톤의 황금에 비길수 없는 힘이며 인간세계의 최상의 기쁨이다.
동지애는 조선혁명의 영원한 단결의 기치,영원한 승리의 기치이다.
혁명의 붉은기를 높이 들고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따라 폭풍쳐 21세기의 강성대국에로 나아가는 이 땅에 동지애의 구호가 더 높이 휘날린다.
수령은 혁명가들의 제일 생명,제일 동지이다.
혁명가는 수령의 영원한 동지이다.
사심이 없는 사람,혁명과 동지를 위해 자신을 바칠 각오가 되여 있는 사람이라야 수령의 진실한 동지,영원한 동지가 될수 있다.(끝)
(평양 1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새해를 맞으며 라틴아메리카주체사상연구소에서 뷸레찐 <주체> 제1호를 발행하였다.
뷸레찐은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의 위대한 생활력과 경애하는 장군님의 선군정치의 우월성,주체사상연구조직들의 활동정형 등을 편집하였다.
뷸레찐은 주체사상은 인민대중의 투쟁의 앞길을 밝혀 주고 있다고 하면서 주체사상으로 인민대중을 무장시키기 위한 사업을 강화할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뷸레찐은 또한 김정일장군님의 선군령도는 제국주의와 맞서 투쟁하고 있는 오늘의 현실에서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를 담보하고 있는 독창적인 혁명령도방식이라고 하면서 모든 주체사상신봉자들은 조선에서 이룩되고 있는 사회주의건설성과를 널리 소개선전하며 조선의 통일을 지지하는 련대성운동을 힘 있게 벌려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뷸레찐은 특히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탄생일에 즈음하여 모든 주체사상연구조직들이 주체사상연구보급사업을 더욱 강화하며 경축준비위원회들을 결성하고 2월의 명절을 성대히 경축할것을 호소한다고 지적하였다.(끝)
(평양 1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로동신문>,<조선인민군>,<청년전위> 공동사설 <고난의 행군에서 승리한 기세로 새 세기의 진격로를 열어 나가자>를 인디아,뻬루의 단체와 인사들이 지지하였다.
전인디아농업근로자동맹은 5일에 발표한 성명에서 공동사설에 전적인 지지를 표시하고 현시기 조선의 통일을 실현하는데서 중대하고도 원칙적인 문제는 6.15북남공동선언을 철저히 리행하는것이라고 지적하였다.
같은날 주체사상국제연구소 리사장 비슈와나스는 성명에서 공동사설내용에 언급하고 통일된 조국에서 살려는 조선인민의 숙망이 실현되도록 하기 위한 국제적련대성운동을 더욱 힘 있게 벌려 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뻬루 김정일주의연구전국협회 위원장 윌프레도 싸엔스 비고는 3일 담화에서 지난해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빛나는 선견지명과 애국애족의 대용단으로 민족분렬을 끝장낼수 있는 통일의 확고한 전망을 열어 놓으신 가장 뜻 깊은 해였다고 하면서 나라의 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조선인민의 투쟁에 지지와 련대성을 표시하였다.
조선의 자주적평화통일지지 뻬루위원회 서기장 펠릭스 페르난데스 또레스는 2일 담화에서 조선의 통일을 평화적으로 이룩하기 위한 가장 빠른 길은 오직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제시하신 련방제통일방안외에 다른 길이 없다고 하면서 올해를 조선에서 자주통일의 획기적인 국면을 마련하는 해로 되게 하는데 기여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