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응태비서가 꾸바대사를 만났다

 (평양 1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계응태비서는 18일 작별방문하여 온 우리 나라 주재 꾸바공화국 대사 호쎄 마누엘 인끌란 엠바데를 만나 담화를 하였다.
 여기에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박경선부부장이 참가하였다.(끝)


청년군인들의 충성의 결의대회 진행

 (평양 1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창립 55돐을 맞으며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의 선군혁명령도를 맨 앞장에서 총대로 받들어 나가는 제일기수,돌격대가 될것을 맹세 다지는 조선인민군 청년군인들의 충성의 결의대회가 17일 금수산기념궁전광장에서 진행되였다.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인 조선인민군 차수 조명록,인민무력부장인 조선인민군 차수 김일철과 조선인민군 장령들,청년일군들,청년군인들이 대회에 참가하였다.
 대회에서는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조선인민군위원회 1비서가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탁월한 사상과 령도로 조선청년운동을 현명하게 이끄시여 청년운동사에 길이 빛날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신데 대하여 말하였다.
 그는 어버이수령님의 청년운동사상과 령도업적을 빛내여 나가시는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께서 시대의 요구와 조선청년들의 한결 같은 념원을 헤아리시여 청년동맹을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으로 강화발전시켜 주시고 청년들을 주체혁명위업의 믿음직한 계승자로 키워 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믿음과 사랑이 있었기에 조선청년군인들은 언제나 조선로동당과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며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서 선봉대,돌격대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여 올수 있었다고 강조하였다.
 보고자는 전체 청년군인들이 시대와 혁명앞에 지닌 숭고한 사명감을 깊이 자각하고 조선청년운동의 영광스러운 전통을 빛내이며 조선로동당의 선군혁명령도를 맨 앞장에서 충직하게 받들어 나갈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이어 청년군인들의 결의토론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 계시여 조선혁명의 백전백승의 력사는 세기를 이어 영원하다는 필승의 신념을 깊이 간직하고 최고사령관동지의 선군혁명령도를 총대로 받들어 나가는 길에서 청춘도 생명도 서슴없이 바쳐 싸워 나갈 불 같은 결의들을 표명하였다.
 그들은 혁명의 무기,계급의 무기를 억세게 틀어 쥐고 원쑤들이 조국의 하늘과 땅,바다를 0.001미리메터도 침범하지 못하게 하는 영예로운 조국보위성전에서 총폭탄영웅이 되며 군사과업수행에서 결사관철의 정신,혁명적군인정신을 남김없이 발휘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대회에서는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께 드리는 맹세문이 채택되였다.(끝)


전국사진경연대회가 진행된다

 (평양 1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주체90(2001)년 전국사진경연대회가 진행된다.
 조선사진가동맹 중앙위원회에서 발표한 전국사진경연대회 조직요강에 의하면 작품응모기간은 주체90(2001)년 1월부터 10월까지이다.
 사진경연대회에는 경애하는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불멸의 혁명업적과 위대성을 반영한 사진작품들과 올해 공동사 설에서 제시된 전투적구호를 받들고 사회주의붉은기진군을 힘차게 다그쳐 나가는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투쟁모습을 보여 주는 사진작품들이 응모된다.
 또한 조선로동당의 광폭정치의 위대한 생활력과 일심단결에 기초한 혁명대오의 불패성,혁명적동지애의 가슴 뜨거운 화폭들을 담은 사진작품들,혁명과 건설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철저히 구현하기 위한 투쟁과 공산주의교양,사회주의애국주의교양,계급교양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에서 이룩된 성과들을 반영한 사진작품들이 응모된다.
 그리고 전력공업,석탄공업,금속공업,철도운수 등 인민경제 여러 부문의 로동계급과 농업근로자들이 새로운 혁신을 이룩해 나가고 있는 모습을 반영한 사진작품들,조선로동당의 사상중시,총대중시,과학기술중시로선을 구현하기 위한 투쟁과 교육,보건,문화예술,체육 등 여러 분야에서 이룩되고 있는 성과를 보여 주는 사진작품들이 응모된다.
 이와 함께 조국통일과 인류의 자주위업,사회주의위업실현을 위한 투쟁과 관련한 사진들,조선의 아름다운 자연풍경을 반영한 사진작품들 그리고 인물초상사진,정물사진,과학사진 등이 응모된다.
 사진경연대회에는 사진가동맹 맹원들과 해내외사진애호가들이 참가할수 있다.(끝)


대외문화련락위원회에서 영화감상회 및 친선모임 마련

 (평양 1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주체90(2001)년 새해에 즈음하여 대외문화련락위원회에서는 17일 대동강외교단회관에서 영화감상회 및 친선모임을 마련하였다.
 여기에는 조선주재 여러 나라 대사관 문화 및 친선관계일군들이 초대되였다.
 대외문화련락위원회 리성호부위원장 등 관계부문 일군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참가자들은 조선예술영화 <청춘이여>를 감상한 다음 이야기를 나누면서 친선의 정을 두터이 하였다.(끝)


새 진군길을 추동하는 선전화들

 (평양 1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평양에서 <새해 공동사설관철을 위한 선전화전람회>가 진행되고 있다.
 전람회에는 근 60점의 선전화작품들이 출품되였다.
 선전화창작사업에는 만수대창작사,중앙미술창작사,평양미술대학의 창작가,교원들이 참가하였다.
 선전화들에는 전당,전군,전민이 떨쳐 나 사회주의붉은기진군을 다그쳐 나갈것을 힘 있게 호소하는 내용들이 반영되여 있다.
 그중에서 <(고난의 행군)에서 승리한 기세로 새 세기의 진격로를 열어 나가자>,<강성대국건설의 활로를 열어 나가자> 등의 선전화들은 시대정신이 반영되여 있는것으로 하여 참관자들을 감동시키고 있다.
 또한 조선로동당의 자주정치,단결의 정치를 높이 받들고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끝까지 완성해 나갈것을 호소하는 선전화작품들도 있다.
 <선군혁명시대의 요구에 맞게 우리의 군력을 불패의것으로 다져 나가자>,<선군혁명로선을 튼튼히 틀어 쥐고 나가자> 등의 선전화작품들은 총대로 개척되고 총대로 승리해 온 조선혁명의 전통을 이어 군력을 불패의것으로 다져 나갈데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조선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조국통일위업을 성취하려는 조선인민의 확고한 신념을 반영한 작품들도 있다.
 전람회에는 이밖에도 전력,석탄,금속 등 인민경제 여러 부문과 황해남도의 토지정리,개천-태성호물길공사를 비롯한 대자연개조에로 추동하는 주제의 선전화작품들이 있다.(끝)


중시되고 있는 콤퓨터교육

 (평양 1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얼마전 교육성 프로그람교육지도국 국장 오민이 조선중앙통신사 기자와 회견하였다.
 그는 최근 발전하는 현 시대의 추세에 맞게 교육부문에서 중시하고 있는 콤퓨터교육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콤퓨터교육은 정보기술이 급속히 발전하는 오늘 교육부문에서 틀어 쥐고 나가야 할 중요한 문제의 하나이다.
 최근년간 국가는 고등 및 보통교육부문에서 콤퓨터교육을 유일적으로,전망성 있게 진행하기 위해 교육성에 프로그람교육지도국을 내오고 그 산하에 프로그람교육쎈터를 조직하였다.
 이 기구들에서는 프로그람교육강령과 내용을 개선하며 그 개발을 비롯한 연구사업을 유일적으로 집행,지도하고 있다.
 고등교육부문에서는 김일성종합대학에 콤퓨터과학대학을,평양과 함흥에 콤퓨터기술대학 등 전문대학을 내왔다.
 그리고 김책공업종합대학에 콤퓨터공학부를,리과대학에 콤퓨터과학부를 내오고 여러 대학들에서 정보공학강좌,정보공학과들을 조직하여 해당 부문의 콤퓨터전문가들을 양성해내는 체계를 확립하였다.
 보통교육부문에서는 각도 1고등중학교들에서 프로그람반을 조직운영하고 일반 고등중학교들에서는 2학년부터 6학년 과정안에서 수학교수시간의 상당한 량이 콤퓨터교육에 돌려 지고 있다.
 지금 나라의 모든 대학,전문학교,중학교들에서 콤퓨터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에 각급 학교 교원,학생들 등이 참가하는 전국프로그람경연 및 전시회가 진행되였다.
 이 프로그람경연 및 전시회는 해마다 진행할것으로 예견하고 있다.(끝)


2월명절경축준비위원회 결성/재중조선인총련합회

 (평양 1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일을 맞으며 재중조선인총련합회 경축준비위원회가 9일 중국 심양에서 결성되였다.
 준비위원회 위원장으로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양영동의장이 선출되였다.
 준비위원회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탄생일에 즈음하여 여러가지 경축행사들을 진행할것을 토의결정하였다.(끝)


2001년대회호소문 지지/재중조선인총련합회 의장 담화

 (평양 1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재중조선인총련합회 양영동의장이 <우리 민족끼리 통일의 문을 여는 2001년대회>에서 채택된 7천만 겨레에게 보내는 호소문을 지지하여 11일 담화를 발표하였다.
 그는 대회에서는 21세기의 첫해인 올해를 <우리 민족끼리 통일의 문을 여는 해>로 정하고 력사적인 북남공동선언이 발표된 1돐과 8.15광복절을 계기로 조국통일운동에서 새로운 앙양을 일으킬데 대하여 7천만 온 겨레에게 호소하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이러한 호소는 민족자주의 원칙에서 하루빨리 분렬된 조국을 통일하고 강성대국을 건설하려는 7천만 우리 겨레의 한결같은 지향과 요구를 그대로 반영한 지극히 정당한 조치이다.
 민족자주의 원칙에서 외세와 공조할것이 아니라 민족자주의 립장,애국애족의 립장에서 동족간에 공조하고 힘을 합쳐 조국의 통일문제를 해결하는것은 전체 재중조선인들의 한결같은 념원이다.
 북과 남의 정당,단체들과 각계층 인사들은 사상과 정견,주의주장을 초월하여 새 세기의 통일리정표인 북남공동선언을 철저히 리행하기 위한 성스러운 위업에 적극 떨쳐 나서야 할것이다.
 나는 이번 대회에서 채택된 7천만 겨레에게 보내는 호소문이 조국통일을 바라는 온 민족의 한결같은 의사와 념원에 전적으로 부합된다고 생각하면서 이를 전적으로 지지찬동한다.
 재중조선인총련합회와 전체 재중조선인들은 조국통일의 리정표를 따라 련방제에 의한 통일실현을 위해 모든것을 다할것이다.(끝)


애국애족은 민족대단결의 리념적기초/로동신문

 (평양 1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18일부 <로동신문>은 론설에서 자기 조국과 민족을 사랑하고 조국과 민족의 운명에 대하여 걱정하는 사람은 북에서 살건 남에서 살건 해외에서 살건 모두다 사상과 리념,신앙과 정견,계급과 계층의 차이에 관계없이 조국통일의 기치아래 굳게 단결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론설의 필자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애국애족의 정신은 조국통일을 위한 민족대단결의 리념적기초로 된다.
 애국애족이 민족대단결의 리념적기초로 되는것은 그것이 우리 민족모두가 지니고 있는 공통적인 사상감정이기때문이다.
 북과 남은 사상과 정견,주의주장이 서로 다른 계급과 계층으로 구성되여 있다.하지만 자기 계급과 계층의 리익에 앞서 그들모두는 다같이 조국을 귀중히 여기며 민족을 사랑하고 있다.
 애국애족이 민족대단결의 리념적기초로 되는것은 또한 그것이 분렬되여 있는 우리 나라의 현실적조건에서 실질적으로 민족적대단결을 이룩할수 있게 하는 가장 위력한 사상으로 되고 있기때문이다.
 반세기이상이나 서로 다른 사상과 제도가 존재해 온 북과 남은 정치,경제,문화 등 전반적인 사회생활령역에서 차이가 날을 따라 커지고 있다.
 이것은 조선민족이 바라는것이 아니다.하나의 민족으로 살며 발전하려는것이 우리 겨레의 한결 같은 지향이다.
 조선민족은 자기 운명을 제힘으로 개척하고 외세를 쳐물리치며 이 땅을 기름지운 재능 있는 민족이다.
 조상대대로 후대들에게 슬기와 재능을 안겨 준 그 힘도 바로 애국애족에 있다.
 애국애족의 정신보다 더 강하고 숭고한 사상감정은 없다.
 애국애족이야말로 모든 정견과 주의주장에 앞서 북과 남이 하나의 민족으로 단결할수 있게 하는 사상정신적기초이다.(끝)


주체사상연구 가이아나전국위 년차총회

 (평양 1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김일성동지주체사상연구 가이아나전국위원회 년차총회가 10일 죠지타운에서 진행되였다.
 년차총회에는 김일성동지주체사상연구 가이아나전국위원회 위원장 로버트 윌리암스를 비롯한 전국위원회 일군들,주체사상연구조직 책임자들과 성원들이 참가하였다.
 또한 여기에는 가이아나인민민주운동 지도자 루엘린 죤,가이아나민족대회당 지도자 사무엘 해머 등 정계,사회계 인사들이 참가하였다.
 년차총회에서는 김일성동지주체사상연구 가이아나전국위원회 위원장이 보고를 하였다.
 그는 보고에서 지난해 전국위원회의 활동정형을 총화하고 새 세기에 맞게 주체사상연구보급활동을 더욱 힘 있게 벌려 나가기 위한 과업을 제기하였다.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김일성동지주체사상연구 가이아나전국위원회 제1부위원장 패트릭크 다이얼은 토론에서 경애하는 김정일각하께서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심화발전시키신 주체의 사상과 리론들은 그 정당성과 진리성으로 하여 21세기에 인류가 높이 틀어 쥐고 나가야 할 전투적기치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21세기의 위대한 태양이신 김정일각하께서 인류가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 주심으로써 오늘 세계혁명적인민들은 래일에 대한 신심과 락관에 넘쳐 있다.
 년차총회에서는 위원회 지도기관을 선거하고 결정서를 채택하였다.
 결정서는 4월 15일 태양절을 맞으며 제22차 주체사상에 관한 가이아나전국토론회를 성대히 진행하며 김정일각하의 탄생일 그리고 조선의 주요 기념일들을 뜻 깊게 맞이하기 위한 다채로운 정치문화행사들을 실속 있게 조직진행할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그리고 2002년에 맞이하게 되는 위대한 김일성주석각하의 탄생 90돐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각하의 탄생일,조선인민군 창건 70돐을 국제적인 대축전으로 성대히 맞이하기 위한 다양한 정치문화행사들도 올해부터 적극 벌려 나가도록 할데 대하여 결정서는 지적하였다.
 결정서는 이와 함께 조선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지지하는 련대성활동을 힘 있게 벌려 나갈데 대하여 밝혔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