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이딸리아공화국사이의 외교관계설정 1돐에 즈음하여 23일 이딸리아주재 조선대사관에서 영화감상회 및 친선모임이 진행되였다.
행사에는 외무성 부상 인띠니를 비롯한 이딸리아의 정계,사회계,경제계 인사들이 초대되였다.
행사에서는 조선대사와 이딸리아외무성 부상 등이 연설하였다.
외무성 부상은 연설에서 지난 1년간 여러 분야에서 진행된 호상 래왕과 협조들은 두 나라사이의 관계를 발전시키는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고 하면서 이딸리아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관계를 보다 확대발전시키기 위하여 노력할것이라고 말하였다.
그는 지난해 북남최고위급회담과 북남공동선언발표를 통하여 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과정이 촉진되게 된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며 앞으로 북남관계가 보다 개선되여 아시아지역의 평화와 안전에 기여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지적하였다.
국회하원외교위원회 분발하라 이딸리아당그루빠 위원장은 두 나라의 관계가 여러 분야에서 급속히 발전하고 있는데 대하여 지적하고 앞으로 조선과의 친선협조관계의 발전과 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적극 노력할것이라고 지적하였다.
참가자들은 <대동강을 따라>를 비롯한 조선영화들을 감상하고 전시된 도서,사진들을 돌아 보았다.(끝)
(평양 1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공화국의 품에 안긴 비전향장기수 황용갑은 <조국의 참의미를 심장에 거듭 새기며>라는 제목의 글을 발표하였다.
그는 글에서 조국의 참의미를 거듭 음미해 볼수록 더더욱 절감하게 된것은 이제야 비로소 조국의 품속에서 살고 있다는 생각이라고 하면서 그 조국이란 어버이수령님의 뜻을 이으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품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는 글에서 신념은 생활속에서 혁명의 수령의 위대함을 절감하고 수령의 참된 전사가 되여야만 조국과 민족,나의 모든 혈육앞에 한점 부끄럼 없는 정치적생명을 보존할수 있다는 자각이 들 때만이 생겨 날수 있는것이라고 하면서 자기를 포함한 63명의 비전 향장기수들이 수십년간의 감옥 고초를 이겨 내고 조국의 품에 안길수 있었던것은 초보적으로 그들이 이런 자각이 있었기때문이라고 썼다.
그는 사람들이 신념을 형상적으로 마음의 기둥이라는 말로 표현하고 있는데 비전향장기수들의 마음의 기둥을 무쇠기둥으로 되게 하신 분은 바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이시라고 지적하였다.
그는 조국의 품속에서 60여명의 동지들과 함께 감옥에서 흘러 간 시절에 못다 한 일을 하여 조국통일위업에 조금이나마 이바지함으로써 김정일장군님의 은덕에 보답하는것이 자기의 소박한 심정이라고 피력하였다.(끝)
(평양 1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사회주의조국을 방문하고 있는 총련중앙상임위원회 김홍철부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총련일군대표단이 혁명의 요람 만경대를 방문하였다.
만경대고향집을 찾은 대표단성원들은 경애하는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의 영광찬란한 혁명력사와 혁명적가정에 대한 해설을 들으면서 이 력사의 집에 소중히 보존되여 있는 사적물들을 주의 깊게 돌아 보았다.
대표단성원들은 만경대옛집방문을 기념하여 사진을 찍었다.
방문을 마치고 단장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새 세기의 첫해에 만경대를 방문하니 경애하는 김일성대원수님에 대한 그리움이 더욱 간절해 진다.
애국적이며 혁명적인 가정에서 탄생하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일찌기 혁명의 길에 나서시였으며 조국과 인민을 위한 위업에 한평생을 바치시였다.
우리 조국이 자주,자립,자위로 빛나는 사회주의강국으로 전변될수 있은것도 우리 인민이 세상에서 가장 존엄 있고 긍지 높은 인민으로 될수 있은것도 경애하는 대원수님의 현명한 령도와 떼여 놓고 생각할수 없다.
시대와 혁명,조국과 민족앞에 쌓으신 어버이수령님의 업적은 영원불멸할것이다.
경애하는 대원수님께서 개척하신 주체혁명위업은 오늘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에 의하여 빛나게 계승완성되고 있다.
사상과 령도,덕망에서 어버이수령님 그대로이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을 모시여 오늘 우리 조국과 우리 민족은 위대한 나라,위대한 민족으로 영광 떨치고 있다.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자주정치와 선군령도로 우리 조국을 더욱 빛내이시며 불패의 사회주의보루로 다져 나가고 계신다.
오늘 세계진보적인민들이 경애하는 장군님을 21세기의 태양으로 높이 칭송하며 열렬히 흠모하고 있는것을 보아도 그이께서 얼마나 높으신 권위를 지니고 계시는가를 잘 알수 있다.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을 모시여 우리 조국은 강대하고 위력하다.
우리 재일동포들은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두리에 굳게 뭉쳐 새 세기의 진격로를 열어 나가는 조국인민들과 마음도 발걸음도 함께 맞추어 조국의 륭성번영과 통일위업실현에 모든것을 다 바쳐 나가겠다.(끝)
(평양 1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28일부 <로동신문>은 현 시기 조국통일을 이룩하는데서 나서는 중대하고도 원칙적인 문제는 6.15북남공동선언을 철저히 리행하는것이라고 지적하였다.
론설의 필자는 북남공동선언이 나라의 통일문제를 조선민족끼리 서로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해결해 나가야 한다는것을 천명한데 언급하고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나라의 통일을 절절히 념원하는것도 우리 민족이고 통일된 조국에서 살아야 할 주인도 우리 민족이며 조국통일을 실현할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는것도 우리 민족이다.
북과 남은 통일문제해결에서 다 같이 민족자주와 대단결을 원칙으로 삼고 그것을 철저히 구현해 나가야 한다.
민족자주에 대한 투철한 자세와 립장을 가지고 외세에 의존할것이 아니라 민족자체의 힘에 의거하고 외세와의 공조가 아니라 동족과 공조하는 확고한 립장을 견지하여야 한다.
그 무슨 <안보>라는 명목밑에 외세와의 군사적공조를 추구하는 행동을 하지 말아야 한다.
북과 남은 련방제통일을 지향해 나가야 하며 인도적문제들을 조속히 풀어 나가는데 깊은 관심을 돌리며 여러 분야에서 협력과 교류를 활성화해 나가야 한다.
론설은 나라의 통일을 바라는 조선민족이라면 누구나 북남공동선언을 리행하는데 주춤거리거나 외면하지 말아야 하며 더우기는 그에 방해되는 행동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하였다.(끝)
(평양 1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오늘호 <로동신문>은 유엔안전보장리사회 상임리사국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막후공작에 더욱 열을 올리고 있는 일본집권계층들의 책동을 폭로하였다.
얼마전에 일본당국자가 일련의 아프리카나라들을 행각하여 돈 보 따리를 내흔들면서 <원조>요 뭐요 하며 사람들의 환심을 사려고 애를 썼다.
론평은 일본집권자가 력사상 처음으로 아프리카땅에 발을 들여 놓은것은 아프리카인민들에게 혜택을 베풀기 위해서가 아니라 유엔에서 50여개 의석을 차지하고 있는 아프리카나라들의 <지지>를 얻어 유엔안보리사회 상임리사국 대렬에 들어서는 발판으로 리용하려는 타산에서였다고 까밝혔다.
론평은 현실적으로 일본이 힘으로 <대동아공영권>야망을 실현하기 위하여 침략무력을 대대적으로 증강하며 해외군사팽창의 길에 나설 준비를 다그치고 있다고 하면서 일본이 <국제평화유지에 공헌>하기 위하여 상임리사국이 되겠다는것은 침 바른 소리이라고 지적하였다.
론평의 필자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지난날 세계평화를 파괴한 엄청난 죄를 지은데 대한 과거청산도 하지 않고 <적국>의 오명도 벗지 못한 채 새 세기를 맞은 일본은 유엔안보리사회 상임리사국자리를 넘겨다 볼 그 어떤 명분도 없다.
일본이 유엔안보리사회 상임리사국이 되려면 그에 상응한 자질을 갖추기 위한 일부터 먼저 해야 한다.선차적인것은 과거청산을 하는것이다.(끝)
(평양 1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보도에 의하면 <한총련>은 남조선당국이 1998년 공화국북반부를 방문하였던 <한총련>대표 김대원학생에게 실형을 선고한것과 관련하여 21일 이를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지난 19일 남조선당국이 김대원학생에게 실형 4년과 자격정지 4년을 선고한데 대해 지적하고 이것은 력사적인 6.15공동선언의 발표로 높아 가는 조국통일을 위한 민족적흐름에 역행하는 엄중한 사태가 아닐수 없다고 언명하였다.
성명은 김대원의 애국적소행에 대해 언급하고 6.15남북공동선언의 발표로 민족적화해와 단합의 분위기가 높아 가고 있는 시기에 그를 석방하기는커녕 실형을 선고한것은 반통일적행위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7천만 겨레의 력사적심판을 받지 않으려면 지금이라도 즉시 위정당국은 민족앞에 사과하고 김대원학우를 비롯하여 황혜로,라창순,서원철 등을 즉각 석방하여야 할것이다.
<한총련>은 6.15공동선언을 리행하는 길의 최선두에서 투쟁할것이며 이를 가로 막는 반통일보수우익세력에 대해서는 결코 앉아 보고만 있지 않을것이다.(끝)
(평양 1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2.16경축준비위원회 결성모임이 나이제리아,꼬스따 리까,메히꼬,꼴롬비아,탄자니아에서 각각 진행되였다.
준비위원회 위원장들로 나이제리아 아부쟈종합대학 분교 부교장 크리스 오쿠디슈,라틴아메리카 주체사상연구소 위원장 호쎄 프란씨스꼬 아길라르 불가렐리,메히꼬-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친선 및 문화교류협회 위원장 길레르모 뻬레스 리나네스,조선통일지지 라틴아메리카 및 까리브지역위원회 위원장 오마르 플로레스,탄자니아혁명당 전국집행위원회 위원인 탄자니아자연부원 및 관광상 자키아 메그지가 각각 선출되였다.
한편 뽈스까에서는 2.16경축 및 태양절기념준비위원회가 결성되였다.
결성모임들에서는 2.16경축기간에 다양한 행사들을 진행하기로 결정하였다.(끝)
(평양 1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우리 민족끼리 통일의 문을 여는 2001년대회 호소문을 지지하여 기네인사들이 담화를,네팔과 이딸리아단체가 성명을 각각 발표하였다.
조선통일지지 기네위원회 위원장인 국회의원 마마두 알리 쌍삘과 기네통일진보당 중앙위원회 위원 방구라 알마미 그베리아,기네대통령부 외무 및 협조성 처장 아마두 라마라나바,기네기술교육 및 직업양성성 사무장 이브라리마 쌍꽁은 담화들에서 나라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조선인민의 투쟁에 언제나 굳은 지지와 련대성을 표시하였다.
담화들에서 그들은 조선반도정세가 조선의 통일에 유리하게 전변되고 있는것은 위대한 김정일각하에 의하여 마련된것이라고 강조하고 조선인민이 올해에 조국통일위업수행에서 커다란 성과를 거두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한편 조선통일지지 네팔위원회는 성명에서 6.15-8.15민족통일촉진운동기간>을 설정하고 북남공동선언을 철저히 리행하여 나라의 통일을 외세에 의해서가 이니라 민족자체의 힘으로 평화적으로 하루빨리 실현할데 대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정당,단체들과 각계 인사들의 호소에 전적인 지지를 표시하면서 평화와 정의를 귀중히 여기는 세계 모든 나라 인민들이 전체 조선인민과 함께 조선통일의 그날을 앞당기는데 기여할것을 호소하였다.
조선의 통일과 평화를 위한 이딸리아위원회는 성명에서 이딸리아의 모든 진보적세력들은 위대한 김정일각하의 현명한 령도와 높은 정치실력이 있는 한 조선이 반드시 통일될것이라고 굳게 확신하며 새해 공동사설과 대회호소문에 전적인 지지를 표시한다고 지적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