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남위원장이 꽁고대통령에게 축전
(평양 1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김영남위원장은 꽁고민주주의공화국 대통령으로 죠제프 까빌라가 취임한것과 관련하여 그에게 26일 축전을 보내였다.
축전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나는 당신이 꽁고민주주의공화국 대통령으로 취임한것과 관련하여 열렬한 축하를 보냅니다.
나는 이 기회에 우리 두 나라사이의 훌륭한 친선협조관계가 앞으로도 계속 좋게 발전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면서 나라의 자주권을 수호하고 령토완정을 이룩하기 위한 당신의 책임적인 사업에서 큰 성과가 있을것을 충심으로 축원합니다.(끝)
(평양 1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김영남위원장에게 조선주재 적도기네공화국 신임특명전권대사 마누엘 모또 또모가 1월 31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신임장을 봉정하였다.
여기에는 외무성 궁석웅부상이 참가하였다.
위원장은 신임장을 받은 다음 대사와 담화를 하였다.(끝)
(평양 1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공산주의혁명투사 김책서거(1951.1.31)50돐 중앙추모회가 오늘 4.25문화회관 6,000석극장에서 진행되였다.
김책은 항일혁명투쟁의 전기간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제시하신 무장투쟁로선을 관철하기 위한 군사정치활동을 능숙하게 진행함으로써 조국광복위업을 실현하는데 커다란 공헌을 하였다.
광복후 그는 평양학원 초대원장으로,북조선인민위원회 부위원장으로,공화국이 창건된 후에는 내각 부수상 겸 산업상의 중책을 지니고 위대한 수령님의 새 조국건설로선을 빛나게 실현하는데 적극 이바지하였다.
그는 또한 조국해방전쟁시기 군사위원회 위원 및 전선사령관으로서 전쟁의 승리를 보장하는데 크게 공헌하였다.
추모회에는 김영남,조명록을 비롯한 당 및 국가 지도간부들이 참가하였다.
추모회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인 인민무력부장 김일철이 추모사를 하였다.
추모사는 김책이 혁명의 령도자에 대한 가장 진실하고 투철한 관점과 립장을 지니고 일편단심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 충성 다한 충신중의 충신이였다는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김책은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위대한 수령님을 진심으로 존경하고 따랐으며 그이의 권위를 옹호하고 안녕을 보장하기 위한 사업을 모든 일의 첫 자리에 놓았다.
그는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와 명령,지시를 절대성,무조건성의 정신으로 철저히 관철한 참다운 혁명전사였으며 혁명위업에 대한 헌신성을 통하여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남김없이 보여 준 불굴의 공산주의 혁명투사였다.
추모사는 모든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인민들이 김책의 숭고한 모범을 따라 배워 투철한 수령관과 혁명적동지애에 기초하여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을 중심으로 한 조선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더욱 반석같이 다져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31일부 <로동신문>은 김책의 생애와 업적에 대해 소개하는 글들을 한면에 걸쳐 실었다.(끝)
(판문점 1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제4차 북남군사실무회담이 1월 31일 판문점 남측지역에서 진행되였다.
회담에는 대좌 유영철을 단장으로 하는 우리측 군사실무대표단과 준장 김경덕을 단장으로 하는 남측 군사실무대표단이 참가하였다.
회담에서 우리측 단장은 먼저 6.15북남공동선언은 조국통일3대원칙에 기초하고 있는 자주,평화통일,민족대단결선언이며 21세기 조국통일의 리정표이라고 하면서 새 세기에 쌍방군대는 북남공동선언의 리행을 군사적으로 철저히 보장해 나가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는 지금 북과 남의 온 민족은 힘과 지혜를 합쳐 20세기에 강요되였던 망국과 분렬,대결과 전쟁의 민족수난사를 끝장내고 새 세기의 첫해인 올해를 민족자주통일의 획기적국면을 여는 뜻 깊은 해로 만들려는 한결 같은 열의에 넘쳐 있다고 지적하였다.
그는 이번 회담이 21세기에 들어 와 진행되는 북과 남 군대들사이의 첫 회담이며 반세기이상 끊어 진 민족의 혈맥을 다시 잇는 력사적인 위업을 실현하기 위한 회담인것으로 하여 온 겨레의 커다란 관심사로 되고 있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이런 의미에서 볼 때 이 회담을 책임진 우리들의 사명은 참으로 무겁다고 하면서 북남관리구역설정과 북과 남을 련결하는 철도와 도로작업의 군사적보장과 관련한 우리측의 견해와 립장을 표명하였다.
계속하여 그는 회담을 성과적으로 진행하는데서 나서는 가장 중요한 문제는 대화상대방에 대한 옳은 관점과 태도를 가지는것이라고 하면서 이러한 견지에서 남측이 우리를 <주적>으로 보던 20세기의 낡은 대결관념과 의식을 버리고 함께 손 잡고 통일과 번영에로 나아 가야 할 겨레로 대하는 진정한 동족관념을 가지고 21세기 첫 회담부터 좋은 결실을 맺도록 노력함으로써 민족의 념원과 기대에 보답하여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회담에서는 쌍방이 내놓은 합의서초안에 대한 토의가 있었으며 많은 문제들에서 견해일치를 보았다.
회담에서는 다음번 회담을 판문점 우리측 지역 통일각에서 하기로 하고 회담날자는 우리측이 가까운 시일안에 통보하기로 하였다.(끝)
(고성 1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금강산에서 열린 제3차 북남적십자회담이 1월 31일에 끝났다.
회담에서 쌍방은 제3차 흩어 진 가족,친척방문단 교환문제를 비롯하여 생사,주소 확인과 서신교환 등 이미 합의된 인도주의사업일정과 면회소 설치 및 운영,북으로 올것을 희망하는 비전향장기수들을 마저 송환하는 문제들에 대하여 협의하고 제3차 북남적십자회담 공동보도문을 발표하였다.
공동보도문에 의하면 제3차 흩어 진 가족,친척방문단(각기 100명)교환을 2월 26일부터 28일까지 평양과 서울에서 동시에 진행하며 생사 및 주소가 확인된 흩어 진 가족,친척들(각기 300명)의 서신교환은 3월 15일 적십자련락대표부를 통하여 실시하기로 하였다.
또한 2월중에 시범적으로 하게 되여 있는 흩어 진 가족,친척들의 생사,주소 확인을 위한 대상자(각기 100명)명단은 2월 9일에 교환하고 그 결과에 대한 통보는 2월 23일에 하기로 하였다.
그리고 생사,주소 확인 및 서신교환사업의 규모를 확대해 나가는 문제,흩어 진 가족,친척 면회소 설치,운영과 관련한 문제들은 제4차 북남적십자회담에서 협의확정하기로 하였다.
쌍방은 제4차 북남적십자회담을 4월 3일부터 4월 5일까지 진행하되 회담장소는 차후에 협의하여 정하기로 하였다.(끝)
(평양 1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주체91(2002)년 태양절과 2월의 명절을 맞으며 제6차 전국언어학부문 원고현상모집이 진행된다.
현상모집요강에 의하면 응모기간은 주체90(2001)년 2월 중순부터 주체91(2002)년 1월 말까지이다.
현상모집에는 우리 말과 글을 발전시킬데 대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사상리론과 방침을 해설한 원고,이 부문에 쌓으신 수령님과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과 령도의 현명성,고매한 덕성을 내용으로 한 원고들이 응모된다.
또한 위대한 수령님과 경애하는 장군님의 혁명적문풍과 그것을 따라 배울데 대한 내용의 원고,위대한 장군님께서 선군정치로 강성대국건설을 이끄시면서 창조하신 새로운 언어들과 주체적언어사상과 방침관철을 위한 과업과 방도,개화발전한 평양문화어의 특성과 우수성을 내용으로 한 원고들도 응모된다.
이와 함께 언어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우리 말을 옳바로 쓰며 문화어교육을 강화하고 우리 말 화술을 발전시킬데 대하여 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사상과 방침을 관철하는데 도움을 줄수 있는 원고,문필기량을 높이며 글쓰기를 널리 할데 대한 당의 방침관철에 도움을 줄수 있는 원고들이 응모된다.
응모되는 원고의 종류는 리론원고(리론도서,리론론문,소론문),통속원고(통속도서,통속론문,해설론문,각종 기사작품),사전 및 편람원고(소사전,편람,어휘 및 표현집) 등 과학원고들,문예원고(소설,벽소설,시,가사,아동문학,극문학,재담,노래이야기)와 그밖의 모든 글형식으로 된 원고들이다.
원고현상모집에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공민(해외공민 포함)은 누구나 다 참가할수 있다.(끝)
(평양 1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 제28차 전원회의 확대회의가 30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되였다.
회의에서는 새해 공동사설에서 제시된 전투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각급 련맹조직들의 과업에 대하여 토의하였다.
회의에서는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 위원장인 리광호과학원장의 보고에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과학중시사상을 틀어 쥐고 강성대국을 건설할데 대한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높은 뜻을 받들고 각급 련맹조직들이 지난해 나라의 과학기술을 발전시키고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투쟁을 벌려 이룩한 성과들에 대하여 지적하였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모든 과학자,기술자들이 어떤 환경에서도 경애하는 장군님의 사상과 로선을 결사관철해 나가는 불굴의 투사로 준비하며 인민군대가 창조한 사상정신과 투쟁기풍,생활기풍을 적극 따라 배워 인민경제를 현대적기술로 개건하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 나설데 대하여 강조하였다.(끝)
(평양 1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농업근로자동맹창립 55돐에 즈음하여 농근맹사업부문 연구토론회가 30일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김중린동지와 관계부문 일군들,평양시내 농근맹일군들과 농근맹원들이 토론회에 참가하였다.
토론회에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농근맹을 창립하시고 이끌어 주신 불멸의 령도업적과 농근맹사업을 새 시대의 요구에 맞게 더욱 강화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문제들에 대하여 토론들이 있었다.(끝)
(평양 1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김일성종합대학에 문학대학이 새로 나왔다.
이 대학은 지난 시기 학자양성위주의 교육체계로 운영되던 어문학부를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개편한것이다.
새로 나온 문학대학에서는 시,소설,극문학,아동문학창작가와 신문,방송기자,평론가,리론가양성에 필요한 전문교육체계를 두게 된다.
이와 함께 이미 있던 언어학,민족고전학,도서정보학전문가들을 키워 내는 교육사업도 그대로 하게 된다.
대학에는 어문학교육과 관련한 여러 연구실들도 두게 된다.
전문창작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유능한 현역작가,기자,평론가들이 겸직교원으로 사업하게 된다.
학생선발은 여러 분야의 전도유망한 문학,신문 통신원들과 고등중학교에서 창작기량과 글쓰기재능이 있는 졸업생들을 받아 교육을 주게 된다.
현재 김일성종합대학에는 문학대학과 함께 콤퓨터과학대학,법률대학이 있다.(끝)
(평양 1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조선의 과학자,기술자들과 일군들,근로자들의 적극적인 노력에 의하여 전국을 포괄하고 있는 <광명>과학기술콤퓨터망이 급속히 확대되고 있다.
통계자료에 의하면 지난 한해동안에 이 망에 가입한 말단콤퓨터대수가 그 전해에 비하여 1.7배이상으로 늘어 난것을 비롯하여 최근 2년동안에 콤퓨터망의 규모가 4.6배로 늘어 났다.
중앙과학기술통보사의 과학자,기술자들은 콤퓨터에 의한 과학기술자료검색체계를 훌륭히 개발한데 기초하여 우리 식의 국가적인 과학기술콤퓨터망을 형성하고 지금 그 확대사업을 힘 있게 벌리고 있다.
우리 식의 콤퓨터망프로그람묶음 <광명>에 기초하고 있는 이 망에는 과학기술자료의 봉사를 전문으로 하는 중앙과학기술통보사외에 김일성종합대학,인민대학습당,과학원 발명국과 내각 위원회,성,중앙기관 등 수많은 기관망들,각 도지역중심망들이 망라되여 있다.
또한 전국각지의 과학연구기관들과 대학들,인민경제 여러 부문의 공장,기업소들의 개별적인 콤퓨터들이 이 망에 망라되여 있다.
<광명>콤퓨터망프로그람묶음은 과학기술자료검색체계,콤퓨터우편체계,콤퓨터소식체계,홈페지검색체계,자료전송체계로 구성되여 있다.
망가입자들은 이 프로그람들을 통하여 중앙과학기술통보사의 자료기지와 여러 국부망들의 과학기술자료들을 임의의 시각에 원격호출하여 찾아 보고 있으며 서로 당정책적문제들과 시기적으로 긴급한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필요한 새 기술자료들을 비롯하여 각종 문건과 자료들을 편리하게 주고받고 있다.
<광명>과학기술콤퓨터망은 현실에서 큰 은을 내고 있다.
많은 과학자,기술자들이 인민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기여할수 있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푸는데 필요한 과학기술문헌들과 세계선진과학기술자료들을 콤퓨터를 통하여 신속히 리용하고 있다.
지금 <광명>과학기술콤퓨터망은 콤퓨터에 대한 사회적관심이 더욱 높아 지고 인민경제의 기술적개건이 힘 있게 추진되는 가운데 전국각지로 더 조밀하게 퍼져 나가고 있다.(끝)
(평양 1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아사히신붕>에 의하면 일본방위청소속기관인 방위시설청이 국내의 3개 항공회사에 미국방성이 정한 수송자격을 취득하도록 요청하였다는 사실이 밝혀 졌다.
이 요청이 받아 들여 지면 일본의 민용항공회사들을 대상으로 미군의 수송업무에 대한 청부가 가능해 진다 한다.
말하자면 일본의 민용항공회사의 비행기들과 비행장들이 주일미군의 작전수행을 합법적으로 보장하게 된다.
이것은 일본에 있는 미군기지와 <자위대>기지뿐아니라 민용비행장들까지 미군의 병참기지로 리용되게 된다는것을 의미한다.
일본은 이미 1997년 7월 민용회사의 비행기를 전세 내여 미군해병대연습에 군수물자를 수송함으로써 물의를 일으킨바 있다.
스쳐 지낼수 없는것은 방위시설청의 이번 조치가 일미방위협력지 침관련법에 담겨 진 <주변유사시>의 미군수송에 관한 민간협력을 가상한것으로 주목되고 있다는 점이다.
일본이 말하는 <주변유사시>란 곧 조선반도의 유사시이며 그것은 다름아닌 제2의 조선전쟁을 의미한다.따라서 일본은 지난 조선전쟁시기 미제침략군의 병참기지로 자기의 땅과 산업,인력을 내맡겨 <황금소나기>를 맞았던 범죄적과거를 되풀이 하여 제2의 조선전쟁이 발발되는 경우를 전제로 병참기지화책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것이다.
이것은 실로 위험천만한 모험의 계속이며 본질에 있어서 일본이 우리 공화국에 대한 시대착오적인 적대시정책을 새 세기에도 계속 추진하고 있다는것을 보여 준다.
일본반동들은 오늘의 새 세기가 큰 나라를 등에 업고 조선과 아시아를 제멋대로 침략하고 략탈하던 지난 세기가 아니라는것을 똑똑히 알아야 하며 모험적인 재침전쟁준비책동을 걷어 치워야 한다.(끝)
(평양 1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오늘호 <로동신문>은 <비굴한 청탁외교>라는 제목으로 된 개인필명의 론평을 실었다.
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
일본반동들이 사방을 돌아 다니면서 우리에 대한 험담을 늘어 놓으며 저들의 불순한 목적을 이루어 보려고 비렬하게 행동하고 있다.
얼마전 프랑스를 방문한 일본방위청 장관 사이또가 그렇게 놀아 댔다.그는 프랑스군총사령관을 만난 자리에서 <평양의 미싸일개발계획에서는 변화된것이 별로 없다>고 하면서 그를 저지시키는데서 <세계적인 이목>을 집중시키는 대안을 마련하는데 프랑스가 도와 나설것을 요청하였다.
그가 우리의 <미싸일개발문제>와 관련한 세계적인 이목을 집중시키는데서 프랑스의 방조를 요청한것은 우리에 대한 외곡된 선전의 도수를 높이며 대조선압살책동을 국제화하려는 속심을 드러내보인것이다.
우리의 미싸일문제로 말하면 그것은 우리의 자주권에 속하는것으로서 그 누가 요구하거나 압력을 가한다고 해서 달리될 성격의 문제가 아니다.
우리는 구태여 미싸일개발에 대해 숨기려 하지 않는다.왜냐하면 그것은 적대세력들의 대조선압살책동에 대처한 자위적인 군사조치이기때문이다.우리 나라에 대한 침략위협이 계속 증대되고 있는 조건에서 우리는 방위력을 강화하지 않을수 없다.지금 일본에는 우리를 겨냥한 숱한 미싸일들과 핵무기들이 집중배치되여 있다.우리가 잠시라도 방위력을 약화시킨다면 어느 순간에 외세의 침략을 당할지 모른다.때문에 우리는 국방력강화를 생명처럼 중시하고 있다.그런데 일본은 우리의 자주권에 속하는 문제를 걸고 들며 저들의 불순한 목적을 실현하는데 다른 나라들까지 끌어 들이려 하고 있다.이를 위해 새해정초부터 여러 나라들을 돌아 치며 비굴한 청탁놀음을 벌리고 있다.
일본의 대프랑스청탁외교의 리면에는 우리와 유럽사이의 관계개선에 쐐기를 박고 우리를 고립시키려는 기도도 담겨 져 있다.
우리와의 관계개선을 지향하는 유럽나라들이 일본의 그릇된 청탁놀음에 맞장구를 치며 반공화국책동에 말려 들리라고 생각하는것은 어리석은자들만이 할수 있다.
일본은 확실히 정치난쟁이이다.
우리는 이 기회에 21세기 첫해벽두부터 리기적인 목적을 추구하면서 다른 나라 대문을 두드리며 우리를 고립압살하기 위해 돌아 치는 일본반동들의 행동에 다시한번 경종을 울린다.
새 세기의 시대적흐름을 똑바로 보지 않고 무분별하게 행동하다가는 경을 칠수 있다.일본이 경을 치지 않으려거든 화해와 선린우호,평화와 발전을 지향해 나가는 새 세기의 시대적움직임에 보조를 같이 하여야 한다.이것은 세계민심의 요구이기도 하다.(끝)
(평양 1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일을 맞으며 25일 따쥐끼스딴에서 사진전시회가 개막되였다.
전시회장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평양시건설을 현지지도하시는 사진,경애하는 장군님께서 환호하는 군중들에게 답례를 보내시는 사진과 인민경제 여러 부문을 현지지도하시는 사진들이 모셔 져 있었다.
또한 우리 인민들의 행복한 모습을 보여 주는 사진들이 전시되여 있었다.
개막식에는 따쥐끼스딴공산당 위원장 쉐.데.샤브돌로브,따쥐끼스딴-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친선협회 위원장 등 공산당일군들과 당원들,친선협회 성원들이 참가하였다.
개막식에서는 연설들이 있었다.
따쥐끼스딴공산당 위원장은 연설에서 오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권위 있고 존엄 높은 당당한 자주독립국가로서 그 위용을 온 세상에 떨치고 있다고 하면서 그것은 전적으로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신 김정일동지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현명하게 령도하고 계시기때문이라고 강조하였다.
따쥐끼스딴공산당 조직비서는 연설에서 김일성동지께서 창시하시고 김정일동지께서 발전풍부화시키고 계시는 주체사상이 구현된 조선의 현실을 보면서 주체사상이 인간중심의 철학이라는것을 다시금 느끼게 되였다고 지적하였다.
그는 존경하는 김정일동지를 모시고 있으며 주체사상으로 무장한 조선인민은 반드시 조국을 통일할것이며 승리만을 이룩해 나갈것이라고 지적하였다.
참가자들은 전시된 사진들을 돌아 보았다.(끝)
(평양 1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2.16경축준비위원회 결성모임이 따쥐끼스딴과 적도기네,이딸리아에서 각각 진행되였다.
모임에는 해당 나라 정계 인사들이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준비위원회 위원장들로 따쥐끼스딴공산당 위원장 쉐.데.샤브돌로브,적도기네 1부수상과 이딸리아-조선친선미쳐력협회 서기장 안또니오 로께가 각각 선출되였다.(끝)
(평양 1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일에 즈음하여 아시아지역주체사상연구소에서 뷸레찐 <주체시대> 제3호를 발행하였다.
뷸레찐은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사상사업을 앞세우는것은 사회주의위업수행의 필수적요구이다>를 게재하였다.
뷸레찐은 또한 새해 공동사설의 요지와 <김정일령도자의 광폭정치>,<김정일정치의 특징>이라는 제목의 글들도 실었다.(끝)
(평양 1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통일지지 가이아나위원회 년차총회가 19일 죠지타운에서 진행되였다.
회의에는 위원회성원들과 각계 인사들이 참가하였다.
회의에서는 조선통일지지 가이아나위원회 위원장이 지난해 사업총화보고를 하고 올해 활동계획을 발표하였다.
그는 새 세기의 첫해인 올해에 위원회가 6.15북남공동선언을 철저히 리행하여 조국통일의 결정적국면을 열어 나가기 위한 조선인민의 투쟁에 발 맞추어 조선의 통일을 지지하는 련대성의 목소리를 더욱 높여 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