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공산주의혁명투사 김책동지의 서거 50돐에 즈음하여 1월 31일 대성산혁명렬사릉에 있는 그의 반신상에 화환이 진정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보내신 화환이 반신상앞에 놓여 있었다.
화환진정에는 조명록동지,김일철동지,백학림동지,전병호동지,최태복동지,양형섭동지,김국태동지,김중린동지,곽범기동지,리종산동지와 당,무력기관,정권기관,성,중앙기관 일군들,유가족들,시내 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화환진정곡이 울리는 가운데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인민무력부,성,중앙기관,교육,보건기관,평양시내 당,정권기관의 명의로 된 화환들과 꽃다발들이 진정되였다.
화환들의 댕기에는 <공산주의혁명투사 김책동지를 추모하여>라는 글발이 씌여 져 있었다.
참가자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령도를 높이 받들고 조국의 광복과 인민의 자유와 행복을 위하여 한생을 다 바쳐 싸운 공산주의혁명투사 김책동지를 추모하여 묵상하였다.
또한 이날 김책시와 김책공군대학에 있는 김책동지의 동상에 지방 당,정권기관,군사대학,공장,기업소,농장 등의 명의로 된 화환들이 진정되였다.(끝)
(평양 2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김일철인민무력부장이 1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작별방문하여 온 우리 나라 주재 꾸바공화국 대사 호쎄 마누엘 인끌란 엠바데를 만나 담화를 하였다.(끝)
(평양 2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백남순외무상은 1일 의례방문하여 온 우리 나라 주재 적도기네공화국 신임특명전권대사 마누엘 모또 또모를 만나 담화를 하였다.(끝)
(평양 2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프랑스의 마씨시에서 지난 1월 25일에 개막되여 28일에 페막된 제9차 마씨국제교예축전에서 평양교예단 소편대에 축전최고상인 프랑스공화국 대통령상과 공중교예 <날아 다니는 처녀들>에 1등상이 수여되였다.
이와 함께 공중교예 <쌍그네>에는 기술상이 수여되였다.
이번 축전에는 우리 나라를 비롯하여 프랑스,에꽈도르,단마르크,케니아,네데를란드,도이췰란드,에스빠냐,로므니아의 교예배우들이 참가하였다.
30여개의 우수한 작품들이 공연된 축전에서 평양교예단 소편대 배우들은 공중교예 <날아 다니는 처녀들>과 <쌍그네>를 가지고 출연하였다.(끝)
(평양 2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지난 1월 25일부터 28일까지 프랑스의 마씨시에서 진행된 제9차 마씨국제교예축전에서 평양교예단 소편대의 공중교예 <날아 다니는 처녀들>과 <쌍그네>는 축전 전 기간 수많은 관람자들의 인기를 독점하면서 커다란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축전조직위원회 위원장 미쉘 부르너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조선의 공중교예는 세계 최고의 최고이다.
나는 지금까지 마씨축전을 조직하여 오면서 오늘과 같이 관람자들의 심장을 틀어 잡은 작품은 보지 못하였다.
이것은 조선의 예술이 세계 최고봉의 예술이기때문이며 또한 조선정부가 문화예술발전에 커다란 관심을 돌리고 있다는것을 말하여 준다.
네데를란드 예술회사 사장이며 네데를란드국제교예축전 조직위원회 위원장인 반데르 웨이덴은 조선의 공중교예들을 보고 자기의 눈을 의심하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일생을 교예로 늙어 온 나는 세계교예축전들에서 조선의 작품들이 축전최고상을 받는것을 매번 목격하였다.
조선의 공중교예를 따를 나라는 이 세상에 없을것이다.
프랑스의 보도계인사 베레비 라쉬는 조선의 공중교예작품들은 조선녀성들의 용감성과 슬기로운 기상을 보여 주는 작품들이라고 하면서 관람자들이 조선의 배우들에게 보내는 환호는 조선의 교예예술에 대한 응당한 평가이라고 말하였다.
축전조직위원회 예술 및 행정책임자는 세계교예올림픽에서의 패권은 조선이 틀어 쥐고 있다고 하면서 조선의 공중교예는 예술성과 교예기교에서 세계 최고이라고 말하였다.(끝)
(평양 2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김일성종합대학에 콤퓨터과학대학과 법률대학이 있다.
이 대학들은 1999년 9월에 나왔다.
콤퓨터과학대학에는 콤퓨터과학학과,지능정보처리학과,콤퓨터조종학과가 있으며 교원들의 자질향상을 위한 콤퓨터연구소와 박사원이 있다.
콤퓨터과학대학에서는 콤퓨터인재들을 키워 내고 있으며 이 대학졸업생들은 조선콤퓨터쎈터를 비롯한 여러 부문에서 나라의 콤퓨터화실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법률대학에는 법,국제법,정치학과가 있다.
이 대학에서는 나라의 법일군들을 키워 내고 있다.(끝)
(평양 2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개천-태성호물길공사가 힘 있게 추진되고 있다.
이곳 건설자들은 착공의 첫 삽을 뜬 때로부터 지난 1년남짓한 기간에 물길공사과제를 80프로이상 수행하여 400리구간의 물길을 기본적으로 형성해 놓았다.또한 발전소언제기초공사와 물길굴뚫기,각종 구조물공사에서도 성과를 올리고 있다.(끝)
(평양 2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주재 로씨야련방대사관학교 학생들과 조선로씨야친선 모란봉제1고등중학교 학생들사이의 친선모임이 1월 31일 대사관학교에서 있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주재 로씨야련방 대사와 대사관성원들,대사관학교 교원,학생들이 모란봉제1고등중학교 교원,학생들과 함께 모임에 참가하였다.
참가자들은 먼저 학교의 교육시설들을 돌아 본 다음 두 나라 노래를 부르고 춤도 추면서 날로 강화되고 있는 조로친선의 정을 더욱 두터이 하였다.
이날 친선모임에서는 다채로운 체육오락경기도 있었다.(끝)
(평양 2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평양시의 여러 지역들에서 유적유물들이 새로 발굴되였다.
수도의 북쪽변두리 삼석구역 광덕리에서는 고조선시기 토성이 발굴되였다.
지금까지 이곳에는 고려시기의 토성이 있는것으로만 알려 져 있었는데 이번 발굴을 통해 고조선시기에 해당한 새로운 성벽문화층이 나왔다.
전체 길이가 1,053메터에 달하는 고려시기의 성벽아래층에서 고조선의 유물인 팽이그릇의 아구리와 몸체쪼각들,돌도끼 등이 발견되였다.
성안에서는 지표로부터 50센치메터밑에서 두개의 집자리도 발굴되였다.
동서길이 6.8메터,남북너비 3.4메터인 타원형의 반움집과 몹시 파괴되여 동쪽부분만 남은 집자리들에서는 돌도끼,돌활촉,돌단검과 함께 50여기의 팽이그릇쪼각들이 나왔다.
그리고 수도의 동쪽에 자리 잡고 있는 승호구역 리천리에서는 약 5만평방메터의 분포범위를 가진 부락터유적이 새로 발굴되였다.
여기에서는 신석기시대로부터 고조선시기에 해당되는 10여개의 집자리와 당시의 문화발전면모를 보여 주는 질그릇,팽이그릇, 조롱박형단지들,돌도끼,반달칼 등이 많이 나왔다.
이에 대한 발굴조사사업이 보다 심화되고 있다.
새로 발굴된 유적유물들은 유구한 력사를 가진 대동강문화를 연구하는데 큰 도움을 주는 귀중한 자료들이다.(끝)
(평양 2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오늘호 <로동신문>은 위대한 김정일령도자의 선군혁명로선을 생명선으로 틀어 쥐고 21세기 사회주의붉은기진군을 다그쳐 나가야 한다고 강조한 사설을 실었다.
사설은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선군혁명로선은 로동계급의 군사중시사상을 오늘의 현실적조건에 맞게 구현한 조선식의 독창적인 혁명로선이며 20세기 사회주의수호전에서 그 정당성과 불패의 생활력이 남김없이 과시된 가장 위력한 혁명로선이라고 지적하였다.
이 로선의 생활력을 높이 발양시켜 나가는것은 사회주의붉은기진군을 다그쳐 21세기 첫해인 올해를 새로운 비약의 해,전면적부흥의 해로 장식하기 위한 근본담보이라고 사설은 강조하였다.
사설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선군의 원칙에서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풀며 인민군대를 핵심으로,주력군으로 하여 사회주의위업을 전진시키고 완성하려는것은 조선로동당의 확고부동한 의지이다.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의 선군혁명로선을 우리 혁명의 전략적로선으로 틀어 쥐고 21세기 강성대국건설을 위한 보람찬 진군에서 그 정당성과 생활력이 더욱 힘 있게 과시되게 하여야 한다.
온 사회에 총대중시,군사중시기풍을 더욱 철저히 세우고 인민군대를 강화하는데 최대의 힘을 넣어야 한다.
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우리는 군사중시의 원칙에서 한걸음도 물러 설수 없다.(끝)
(평양 2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1월 31일부 <민주조선>은 페르샤만전쟁이후 10년간의 사태발전은 제국주의자들에 대한 한치의 양보가 열걸음,백걸음의 후퇴를 가져 온다는것을 보여 준다고 썼다.
신문은 개인필명의 글에서 제국주의자들은 저들의 침략적이며 략탈적인 본성으로부터 다른 나라에 절대로 선의를 베풀지 않기때문에 그들과는 무자비하게 싸워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신문에는 다음과 같이 지적되여 있다.
싸워도 사생결단의 각오를 가지고 싸워야 한다.
강자앞에서는 비굴해 지고 약자앞에서는 더욱 횡포해 지는것이 제국주의자들이다.그들은 죽음을 각오한 사람들을 제일 두려워 한다.따라서 제국주의자들에게는 사소한 나약성도 보여서는 안되며 한치의 양보도 있어서는 안된다.
죽음을 각오하고 제국주의자들과의 판가리결전에 떨쳐 나설 때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수호해 나갈수 있다.이것이 페르샤만전쟁과 그 이후 10년의 력사가 보여 주는 피의 교훈이다.(끝)
(평양 2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서울의 <제1라지오>,<문화방송>보도들에 의하면 최근 남조선군이 군사연습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남조선륙군의 <수도방위사령부>는 29일부터 31일까지의 사이에 서울시내에 땅크를 들이 밀어 <시가지도로조종훈련>을 벌린다고 한다.
또한 제103보병려단은 인천시와 경기도 부천일대에서 29일부터 <혹한기전술훈련>을 벌린다고 한다.
2월 10일까지 계속되는 이 군사연습에서는 <실전과 같은 상황>이 조성되고 해상과 산악지대에서의 조명탄과 공포탄의 사용,차량들에 대한 검문검색도 진행된다고 한다.
한편 29일 조선서해상공에서 군산공군기지소속 <f-5e>전투기에 장착된 <사이드 와인더>미싸일이 <오발>되여 소동이 일어 났다.
이에 앞서 남조선공군사령부소속 비행단과 포병부대 등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의 사이에 비상동원훈련을 벌렸다.
지금 북과 남사이에 6.15공동선언의 실현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으로 화해와 단합의 분위기가 마련되여 가고 있는 때에 남조선군당국자들은 이와 배치되게 련이어 무분별한 군사연습을 벌려 놓음으로써 정세를 긴장시키고 있다.(끝)
(평양 2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군사소식통에 의하면 미제가 1월에 들어 와 각이한 사명의 전략 및 전술정찰기들을 동원하여 우리 공화국에 대한 주야 공중정탐행위를 감행하였다.
미제가 1월 한달동안에 <u-2>,<rc-135>,<e-3>,<p-3>,<e-8c>,<ep-3>,<rc-7b>,<rc-12> 등 각이한 사명의 전략 및 전술정찰기들을 동원하여 우리 공화국에 대한 공중정탐행위를 감행한 회수는 무려 160여차나 된다.
새 세기에 들어 와 정초부터 감행되는 이러한 공중정탐행위는 조선반도의 긴장완화분위기에는 관계없이 우리를 군사적으로 압살하려는 미제의 변함 없는 침략야망을 그대로 보여 주고 있다.(끝)
(평양 2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서울의 <제1라지오>에 의하면 민간인학살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범국민위원회가 각종 민간인학살사건들에 대한 총체적인 진상규명과 희생자들의 명예회복을 위한 통합특별법안을 채택할것을 지난주 <국회>에 요구하였다고 26일 밝혔다.
단체는 학살만행에 대한 조사가 잘 진행되지 않고 있는데 언급하고 그동안 희생자유가족들이 개별적으로 추진해 온 진상규명사업과 손해배상소송 등을 통일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이 특별법안을 제기하고 법으로 제정할것을 요구했다고 지적하였다.(끝)
(평양 2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마다가스까르 그리스도교민주련맹 전국위원장이 우리 민족끼리 통일의 문을 여는 2001년대회 호소문을 지지하여 1월 22일 담화를 발표하였다.
그는 북남공동선언발표 1돐이 되는 올해 6월 15일부터 8.15광복절까지를 <6.15-8.15민족통일촉진운동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에 조국통일운동에서 일대 고조를 일으켜 나갈데 대한 대회 호소문을 적극 지지한다고 지적하였다.
그는 또한 남조선당국자들이 외세와 야합하여 조선의 통일에 저해를 주는 그 어떤 방해책동도 하지 말며 조선민족끼리 통일의 문을 열데 대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정당,단체들과 각계 인사들의 호소에 적극 호응하여 나설것을 요구하였다.(끝)
(평양 2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제33차 까히라국제도서전람회 조선도서전람관이 1월 24일 개관되였다.
전람관에는 위대한 수령님과 경애하는 장군님의 고전적로작들과 위인들의 업적을 칭송한 서적들,화첩,잡지들을 비롯한 우리 나라 도서들과 함께 수공예품들이 전시되여 있었다.
제33차 까히라국제도서전람회에는 조선을 비롯하여 85개 나라와 15개 국제기구가 참가하였다.
이번 전람회는 2월 6일까지 계속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