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남위원장 방글라데슈대통령에게 축전
(평양 3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김영남위원장은 방글라데슈독립 30돐에 즈음하여 25일 방글라데슈인민공화국 대통령 샤하부딘 아흐메드에게 축전을 보내였다.
축전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나는 방글라데슈독립 30돐에 즈음하여 각하와 귀국인민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냅니다.
나는 이 기회에 나라의 발전과 번영을 위한 당신과 귀국인민의 사업에서 보다 큰 성과가 있을것을 충심으로 축원하면서 앞으로도 우리 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관계가 계속 좋게 발전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합니다.(끝)
조선평화옹호전국민족위원회창립 52돐로 기념토론회
(평양 3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평화옹호전국민족위원회창립 52돐에 즈음하여 조선평화옹호전국민족위원회의 명의로 24일 천리마문화회관에서 기념토론회가 있었다.
토론회장에는 <조선평화옹호전국민족위원회창립 52돐을 축하한다>,<세계평화애호력량들은 단결하자>라고 쓴 구호들이 걸려 있었다.
조선평화옹호전국민족위원회 리성호부위원장,위원회 성원들이 토론회에 참가하였다.
토론회에서는 조선평화옹호전국민족위원회 부위원장의 축하연설이 있은 다음 토론들이 진행되였다.(끝)
(평양 3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전국 청년전위들의 사회주의붉은기총진군대회에 참가하기 위하여 사회주의조국에 도착한 재일본조선청년동맹대표단 단장인 재일본조선청년동맹 중앙상임위원회 고덕우위원장이 비행장에서 조선중앙통신사 기자와 회견하였다.
그는 조선청년운동사에 뜻 깊게 아로새겨 질 전국 청년전위들의 사회주의붉은기총진군대회가 열리게 된것은 청년들을 제일로 사랑하시고 내세우시는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크나큰 믿음의 표시로 된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많은 나라들에서 제국주의자들의 회유와 기만에 넘어 간 청년들이 정신적불구가 되고 반혁명의 하수인이 되여 전 세대들이 쌓은 탑을 허물어 뜨리고 사회의 우환거리가 되고 있는 지금 우리 청년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의 존함을 높이 모신 청년동맹의 맹원된 긍지를 안고 주체혁명위업의 믿음직한 계승자,나라와 민족의 래일을 떠메고 나갈 주인으로 억세게 자라나고 있다.
오늘 청년들이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에서 돌격대로서의 사명과 임무를 다하고 있는것으로 하여 우리 조국에서는 세상사람들을 놀래우는 기적과 혁신이 끊임없이 창조되고 있다.
<고난의 행군>,강행군의 가장 어려운 시기에 강성대국건설의 대통로인 청년영웅도로를 등짐으로 보란듯이 건설한것도 우리 청년들이며 조국이 부르는 가장 어렵고 힘든 초소들 마다에서 청춘을 빛내이며 보람찬 삶을 꽃 피우고 있는것도 바로 우리 조선청년들이다.
조국의 부름앞에서는 물과 불속에라도 뛰여 드는 이런 청년들을 가지고 있기에 우리 조국은 강하고 강성부흥의 래일이 앞당겨 지고 있는것이다.
바로 이런 청년들을 경애하는 김일성대원수님께서 키워 주시였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 내세워 주시고 이끌어 주고 계신다.
위대한 장군님을 높이 모신 우리 조선청년들처럼 긍지 높고 행복한 청년들은 이 세상에 없다.
우리는 조국에서 이룩되고 있는 격동적인 성과들에 접할 때마다 조선민족,조선청년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더욱 가슴뿌듯이 느끼고 있으며 조국과 숨결을 함께 맞추어 일해 나갈 불 타는 열의로 충만되군 한다.
우리는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고 총련애국사업과 조국의 강성부흥을 위한 사업에 적극 헌신해 나가겠다.(끝)
(평양 3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을 방문하고 있는 중국 상해교향악단이 24일 저녁 4.25문화회관에서 공연하였다.
공연관람에는 조선주재 여러 나라 외교대표들과 대사관 성원들,국제기구대표들,조선에 체류하고 있는 외국손님들이 초대되였다.
중화인민공화국 대사 왕국장과 대사관 성원들이 공연을 보았다.
또한 문화성 송석환부상 등 관계부문 일군들과 평양시내 근로자들이 공연을 보았다.
중국예술인들은 관현악 림스끼-꼬르싸꼬브작곡 <에스빠냐기상곡>,바이올린협주곡 <량산백과 축영대>,남성중음독창 조선노래 <노래하라 만경대갈림길이여>,관현악 조선곡 <내 고향의 정든 집> 등 다채로운 음악작품들을 무대에 올렸다.
공연은 출연자들의 훌륭한 연주와 세련된 기교로 하여 관람자들의 절찬을 받았다.
공연성과를 축하하여 출연자들에게 꽃바구니가 전달되였다.(끝)
(평양 3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태양절기념 로씨야고통련 준비위원회가 23일 모스크바에서 결성되였다.
준비위원회 위원장으로 로씨야고통련 위원장 리동철이 선출되였다.
또한 부위원장들과 위원들이 선출되였다.
같은 날 태양절기념 우크라이나고통련 준비위원회가 오데싸에서 결성되였다.
준비위원회 위원장으로 우크라이나고통련 위원장 김용술이 선출되였으며 부위원장들과 위원들이 선출되였다.
준비위원회들은 태양절에 즈음하여 기념집회와 도서 및 사진전시회,영화감상회,뷸레찐특간호 발행 등 여러가지 행사들을 진행할것을 토의결정하였다.(끝)
(평양 3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25일부 <로동신문>은 조선청년들이 주체위업의 앞날을 떠메고 나갈 믿음직한 역군으로,력사의 새 세기를 개척하는 당의 청년전위로 훌륭히 자라나고 있는것은 조선로동당의 청년중시사상의 빛나는 결실이라고 강조하였다.
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청년들을 사회의 가장 활력있는 부대로,혁명의 믿음직한 계승자로 내세워 주고 청년들에게 크나큰 사랑과 믿음을 베풀어 온 조선로동당의 청년중시의 사상과 령도는 조선에서 청년문제해결의 시대적모범이 창조되고 청년들이 주체위업을 떠밀어 나가는 위력한 력량으로 자라날수 있게 한 근본원천으로 되였다고 지적하였다.
<청년들을 사랑하라> 당의 이 구호에는 청년들을 당의 참된 아들딸로 키워 그 어떤 풍파와 시련속에서도 주체위업을 끝까지 완성하려는 조선로동당의 확고한 의지가 맥박치고 있다고 하면서 신문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우리의 청년대오는 자기 수령만을 믿고 혁명의 수뇌부를 목숨으로 사수하는 수령결사옹위의 전위대였고 당의 의도와 구상을 피끓는 청춘의 심장으로 받들어 간 결사관철의 돌격대였다.
그리고 고상한 정신과 숭고한 도덕으로 온 사회에 혁명적열정과 기백이 나래치게 하고 아름다운 기풍이 차넘치게 한 가장 활력있는 부대,공산주의미풍의 선구자였다.
청년중시의 위대한 사랑속에서 당의 청년전위로,사회주의의 믿음직한 역군으로 자라난 우리 청년들이 있기에 조선로동당이 강하고 우리의 사회주의위업은 끄떡없다.
신문은 21세기 사회주의붉은기진군에서 경애하는 장군님을 옹위하는 성새,방패가 되고 조국의 강성부흥을 위한 투쟁에서 창조의 영웅,기적의 영웅이 되려는 조선청년들의 확고한 신념과 불타는 맹세에 대해 지적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을 결사옹위하고 그이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나가는 길에서 당의 청년전위의 영예를 빛내이려는것은 조선청년들의 드팀없는 신념이며 철석의 의지이다.
김정일세기의 사회주의붉은기진군에서 청년영웅이 되자는것이 오늘의 새 세기 진군에서 조선청년들이 높이 든 충성의 구호이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청년중시의 위대한 손길아래서 자라나 당의 청년전위로 튼튼히 준비된 청년들이 있기에 이 땅우에는 주체의 강성대국이 반드시 일떠서고야 말것이다.
청년중시사상을 변함없이 틀어 쥐고 새 세기의 진군을 다그쳐 나가려는것은 조선로동당의 확고한 결심이며 의지이다.(끝)
(평양 3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오늘호 <로동신문>은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외세의 반통일공세를 짓부셔 버릴데 대해 강조한 글을 실었다.
신문은 개인필명의 글에서 나라의 평화와 평화통일을 실현하는것은 조선민족공동의 절박한 과제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고있다.
새로 출현한 부쉬행정부는 우리 공화국을 터무니없이 걸고 들면서 그 무슨 <강경정책>을 공언하고 있다.이에 따라 미국에서는 <대조선강경정책>시행을 위한 각본이 짜지고 있으며 그것은 실천에 옮겨 지고 있다.
미국강경보수세력의 무분별한 반공화국,반통일침략책동으로 말미암아 좋게 발전하던 북남관계와 조국통일운동은 엄중한 난관에 직면하였으며 나라의 평화와 민족의 안전은 위험에 처하게 되였다.
미국이 우리 공화국에 대한 압력소동을 벌리다가 그 어떤 트집을 잡아 군사행동에로 이행하지 않는다는 근거는 없다.그것이 현실로 되면 나라의 평화와 통일은 고사하고 조국강토와 온 민족이 핵전쟁의 도가니속에 빠져 들지 않을수 없다.
미국의 반공화국,반통일책동은 당장 저지되여야 하며 나라의 평화와 민족의 안전,모처럼 마련된 민족적화해와 통일의 분위기는 고수되여야 한다.
미국호전세력의 침략책동은 민족공조로 분쇄해야 한다.
민족공조는 외세의 침략으로부터 민족의 안전과 리익을 지키기 위한 무기이다.북과 남,해외 온 민족이 반미자주화의 기치밑에 공동투쟁을 벌려 나갈 때 나라의 평화도 수호하고 통일위업도 지켜나갈수 있다.미국의 우리 공화국에 대한 이른바 <강경정책>이 북과 남의 화해와 통일과정을 차단하기 위한데 과녁을 둔것이라는것이 명백한 이상 온 민족이 확고한 민족공조를 실현하고 련대련합하여 그것을 저지파탄시켜야 한다.(끝)
(평양 3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오늘호 <로동신문>은 현 미국지배층이 조선반도정세를 긴장시키기 위해 벌리고 있는 책동에 대해 론평하였다.
최근 미국지배층은 있지도 않는 누구의 <위협>을 구실로 우리 공화국을 터무니 없이 중상모해하고 헐뜯으면서 이른바 <강경대응>조치를 취할것이라고 을러메고 있다.
신문은 개인필명의 론평에서 이것은 우리 공화국을 자극하고 대결을 고취하여 조선반도의 정세를 긴장시키려는 고의적이며 계획적인 책동이라고 단죄하였다.
신문은 미국이 조선반도의 정세를 이전의 대결상태로 되돌려 세우려고 책동하고 있는 까닭은 조선민족이 선택한 자주적평화통일의 길을 차단하자는데 있다고 하면서 그 목적에 대해 다음과 같이 폭로하고 있다.
남조선언론계를 비롯한 사회각계에서 부쉬행정부가 자국의 리익을 위해 북남사이의 <화해와 협력과정을 파탄시키고 있다>,<남북관계가 긍정적으로 발전하게 되면 미군철수문제가 제기될수 있다고 보기때문>에 고의적으로 정세를 긴장시키고 있다고 항의규탄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것은 당연한것이다.
조선민족의 희생의 대가로 저들의 침략야욕을 채우자는것,바로 이것이 조선반도의 긴장을 격화시키는 미국의 강도적목적이다.(끝)
(평양 3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25일부 <로동신문>은 조일관계정상화를 위한 정부간 회담에서 선결문제는 과거청산이라고 하면서 일본반동들의 비렬한 과거청산회피놀음을 규탄하였다.
신문은 일본외상 특별보좌관이 국교정상화를 위한 조일정부간 협상은 <북남조선간 관계와 북조선-미국관계가 개선되는 전반적인 배경속에서만 진척될수 있다>고 한데서 그 속심이 드러났다고 지적하였다.
일본이 있지도 않는 우리의 <랍치의혹>과 <미싸일위협>을 걸고 조일관계문제를 북남간,북미간의 관계문제와 결부시키고 있는것은 북남관계,조미관계가 개선될 때까지 조일간 협상을 지연시키고 무한정 시간을 끄는 방법으로 과거청산을 회피하자는것이라고 지적하였다.
론평의 필자는 다음과 같이 쓰고 있다.
과거청산의 책임 있는 당사자인 일본이 응당 자기가 주동적으로 처리해야 할 문제를 외적요인에 빙자하면서 요리조리 회피하려는것은 졸렬한 행위이며 주대 없는 외교자세이다.
일본은 그 무엇으로써도 조선인민에게 저지른 과거죄행에 대한 사죄,보상의 책임에서 벗어 날수 없다.
일본은 부질없는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을 버리고 성근한 자세로 과거청산에 대한 용단을 내려야 할것이다.(끝)
(평양 3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서울의 <제1라지오>에 의하면 <민주로총>이 21일 당국이 <건강보험료>를 또다시 올릴 경우 강력한 반대투쟁을 벌릴것이라고 선언하였다.
단체는 기자회견을 가지고 당국이 1999년 말부터 5차례에 걸쳐 각종 료금들을 올림으로써 주민들의 추가부담액수를 훨씬 늘인데 대해 지적하고 24일 서울역 집회를 시작으로 하여 30일에는 각지 로동자 2만여명이 서울에서 투쟁을 벌릴것이라고 밝혔다.
단체는 5월에도 임금인상투쟁과 함께 보험료인상반대투쟁에 나설것이라고 강조하였다.(끝)
(평양 3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태양절기념준비위원회들이 따쥐끼스딴,나이제리아,꼴롬비아,로므니아,탄자니아에서 결성되였다.
결성모임들에는 해당 나라의 정계,사회계,출판보도계 인사들,주체사상연구조직성원들,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조직 책임일군들을 비롯한 각계층 인사들이 참가하였다.
결성모임들에서는 준비위원회 위원장들이 선출되였으며 태양절에 즈음하여 여러가지 기념행사들을 진행하기로 결정하였다.(끝)
21세기의 <태양맞이모임> 발기를 지지/유고슬라비아와 벌가리아인사들
(평양 3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다음해 2월의 명절에 즈음하여 백두산밀영지구에서 <21세기의 태양맞이모임>을 진행할데 대한 조선통일지지 라틴아메리카 및 까리브지역위원회 특별회의 호소문을 지지하여 17일 유고슬라비아조선친선협회 위원장 쁘레드라그 츄르치츠가 담화를 발표하였다.
그는 담화에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존경하는 김정일각하께서 쌓아 올리신 위대한 업적으로 보나 국제공산주의운동과 로동운동에서 차지하고 계시는 그이의 절대적인 지위로 보나 백두산밀영지구에서 <21세기의 태양맞이모임>을 진행하는것은 응당한 일이다.
때문에 우리는 이것을 새 세기의 요구에 맞는 중대한 의의를 가지는 발기라고 인정하면서 이에 전적인 지지를 표시한다.
우리는 이 모임을 인류공동의 대축전으로 되게 하기 위하여 최대의 성의를 다할것이다.
한편 18일 벌가리아조선친선협회 위원장 게오르기 쓰또야노브는 성명에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우리는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김일성주석의 유훈을 받들고 조선의 사회주의를 성과적으로 전진시켜 나가는데서 커다란 공헌을 하고 계시는데 대하여 경탄을 금치 못하고 있다.
세계진보적인류는 조선의 당과 국가,군대를 현명하게 령도해 나가시는 김정일동지를 끝없이 흠모하고 있다.
벌가리아조선친선협회는 다음해에 조선의 최고령도자이신 존경하는 김정일동지의 탄생일을 맞으며 백두산밀영지구에서 <21세기의 태양맞이모임>을 진행할데 대한 발기를 지지환영한다.(끝)
(평양 3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22일 로씨야의 소리방송이 미국의 대조선정책과 관련한 론평원의 다음과 같은 글을 보도하였다.
만약 미국의 현 행정부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자기의 립장을 바꾸지 않는다면 조선반도정세가 악화되여 군사행동으로 번져 질수 있다.
조선중앙방송은 워싱톤의 대조선정책에 관한 부쉬행정부의 새로운 움직임을 이와 같이 평가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자기의 핵계획을 동결시키는 대신에 미국이 북조선에 2기의 경수로를 건설해 줄 의무를 명기하고 있는 1994년 조미기본합의문을 리행할수 없다고 한 미국회 상원외교위원회 위원장 헬름즈의 폭언은 지금 공화국의 격분을 자아내고 있다.
그런데 붙는 불에 키질하는 격으로 부쉬대통령은 얼마전에 북조선을 <위험한 대상>이라고 평가하였다.
평양방송은 이와 관련하여 발표한 론평에서 <만약 그들의 발언이 우리에 대한 미국의 립장표명이라면 우리는 부득불 강력한 립장을 취할수밖에 없다>고 지적하였다.
한편 조선의 중앙신문인 <로동신문>은 부쉬가 정권의 자리에 올라 앉자마자 조선반도의 좋은 정치적분위기가 발전할수 없게 제동을 걸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신문은 또한 부쉬행정부가 클린톤대통령집권시기에 성과적으로 진행되여 오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대화를 중단시켰으며 있지도 않는 <미싸일위협>을 구실로 평양을 비난하고 있고 적대시정책을 강화할데 대한 방침을 내놓았다고 지적하였다.
신문은 계속하여 부쉬행정부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이른바 <미싸일위협>설을 걸고 들고 있는것은 <국가미싸일방위>체계수립을 정당화하기 위한 구실에 불과하다고 강조하였다.
미국의 <국가미싸일방위>체계수립의 본질은 로씨야나 중국을 군사적으로 제압하고 아시아에 대한 군사적지배권을 확립하자는데 있으며 따라서 이것은 극히 위험한 군사경쟁과 핵대결만을 초래할것이라고 신문은 지적하였다.
조선반도에 대한 미행정부의 립장과 관련한 평양의 정치적평가와 결론은 정당한것이며 완전히 론리적인것이다.이에 대해 세계의 수많은 정치학자들이 공개적으로 말하며 글을 쓰고 있다.
론평원은 평양은 시종일관하게 통일문제는 조선민족 자체의 힘으로 풀어 나가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조선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 로씨야도 이것을 적극 주장하고 있다.
조선민족의 통일과 긴장완화를 위한 모든 조치를 지지하는 로씨야의 립장은 확고하며 변함없을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