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김일성화전시회 선전화들이 나왔다

 (평양 3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제3차 김일성화전시회 선전화들이 나왔다.
 선전화들은 새 세기 첫해에 맞이하는 민족최대의 명절인 태양절에 즈음하여 열리게 될 김일성화전시회의 정치사상적의의를 선전화의 특성을 살려 훌륭히 형상하고 있다.
 만경봉과 그 우에 높이 솟아 오른 태양과 함께 아름답게 활짝 핀 김일성화를 부각시킨 선전화와 시대의 기념비적건축물들로 숲을 이룬 혁명의 수도 평양의 모습을 배경으로 황홀하게 만발한 김일성화를 부각시킨 선전화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주체의 태양으로 높이 모신 조선 민족의 크나큰 긍지와 세기의 영광을 온 누리에 전하며 태양의 꽃은 세월과 더불어 영원무궁토록 피여 나고 있다는것을 보여 주고 있다.
 선전화들은 조선 인민의 심장속에 불변의 신념으로 간직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의 글발을 새김으로써 조국과 인민,시대와 력사앞에 거대한 공헌을 하신 경애하는 수령님에 대한 만민의 다함 없는 흠모와 칭송의 마음을 강조해 주고 있다.
 선전화들은 전시회의 의의와 내용을 직관적으로 더욱 뚜렷이 하기 위하여 웃부분에 <태양절기념>이라는 글발과 아래부분에 <제3차 김일성화전시회>라는 글발을 새기였으며 그 밑에 전시회가 진행될 장소와 기간을 밝히였다.(끝)


문화성에서 중국 상해교향악단을 위하여 연회 마련

 (평양 3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문화성에서는 우리 나라를 방문하고 있는 중국상해교향악단을 위하여 27일 저녁 목란관에서 연회를 마련하였다.
 연회에는 상해시문화방송텔레비죤관리국 국장 엽지강을 단장으로 하는 중국상해교향악단 성원들이 초대되였다.
 또한 우리 나라 주재 중화인민공화국 대사 왕국장과 대사관 성원들이 초대되였다.
 강능수문화상,문화성 송석환부상 등 관계부문 일군들이 연회에 참가하였다.
 연회에서는 연설이 교환되였다.
 연회에서는 예술인들의 공연이 있었다.(끝)


청년영웅도로건설에서 위훈세운 일군들과 청년건설자들에 대한 국가표창

 (평양 3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청년영웅도로건설에서 로력적위훈을 세운 일군들과 청년건설자들에게 국가표창이 수여되였다.
 이들에 대한 국가표창수여식이 27일 청년중앙회관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양형섭부위원장,김윤혁서기장과 관계부문 일군들,청년돌격대원들이 수여식에 참가하였다.
 수여식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이 랑독된 다음 청년영웅도로건설에서 특출한 로력적위훈을 세운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중앙위원회 1비서 리일환외 34명에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력영웅칭호와 함께 금메달(마치와 낫) 및 국기훈장 제1급이 수여되였다.
 이밖에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존함을 모신 시계표창이 36명에게,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표창장이 48명에게 수여되였다.
 또한 <김일성청년영예상>이 80명에게,인민기술자칭호가 1명,공훈설계가칭호가 1명,공훈자동차운전사칭호가 1명,국기훈장 제1급이 270명에게,로력훈장이 849명에게,국기훈장 제2급이 2,682명에게 수여된것을 비롯하여 많은 일군들과 건설자들에게 훈장과 메달이 수여되였다.(끝)


전국축산부문 열성자회의 참가자들에 대한 국가표창

 (평양 3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전국축산부문 열성자회의 참가자들에 대한 국가표창수여식이 27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되였다.
 내각 곽범기부총리와 김창식농업상,전국축산부문 열성자회의 참가자들이 수여식에 참가하였다.
 수여식에서는 1명에게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표창장이,4명에게 국기훈장 제1급이,45명에게 로력훈장이 그리고 많은 회의참가자들에게 훈장과 메달이 수여되였다.(끝)


전국혁명사적지 기념품도안 및 시제품

 (평양 3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전국혁명사적지 기념품도안 및 시제품 전시회가 22일부터 27일까지 평양국제문화회관에서 진행되였다.
 조선혁명의 만년재보인 혁명전적지,혁명사적지를 찾는 사람들의 수가 날로 늘어 나는데 맞게 답사자들과 참관자들에 대한 기념품보장사업에 기여할 목적으로 진행된 이번 전시회에는 전국적으로 응모된 300여점의 기념품도안 및 시제품들이 출품되였다.
 전시품들중에는 조선4.26아동영화촬영소,금속기계공업성 공업미술창작사,평양미술대학을 비롯한 여러 단위들에서 전시한 금속공예 <만경봉>,돌공예 <지원>,족자 <태양민족>과 <백두산> 등 혁명전통교양주제의 도안 및 시제품들이 있다.
 또한 만수대창작사와 조선미술작품보급사의 재능 있는 창작가들이 내놓은 도자기 <단풍무늬차세트>와 <국화무늬상감주전자>,나무공예 <피아노>,김일성화,김정일화,진달래를 형상한 기념엽서도안들을 비롯한 우수한 도안 및 시제품들도 있다.
 이번 전시회는 혁명전적지,혁명사적지 기념마크와 휘장,유화,조개공예,따붙임기념품을 비롯하여 새로운 형식의 도안과 시제품들이 많이 출품된것으로 하여 이채를 띠였다.(끝)


콤퓨터수재양성사업

 (평양 3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새 세기에 들어 와 조선에서 콤퓨터 수재양성사업에 힘을 넣고 있다.
 이미 콤퓨터 수재양성기지들에 강력한 교원력량이 꾸려 지고 전국적으로 재능 있는 학생선발이 끝났다.
 새 학년도를 앞두고 수재양성기지건설은 마감단계에 들어 갔다.
 콤퓨터학습실과 소조실,인쇄실,봉사실 등 수십개 대상은 이미 완공되였다.
 지금 기숙사,식당 개건확장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건설이 진척되는데 맞게 조선콤퓨터쎈터를 비롯한 해당 기관들에서는 이곳들에 콤퓨터자료기지망을 형성하기 위한 사업을 밀고 나가면서 콤퓨터의 설치,시험을 비롯한 기술준비사업을 책임적으로 하고 있다.
 김일성종합대학,김책공업종합대학 등 여러 교육 및 과학연구기관의 교원,과학자,기술자들은 수재양성에 필요한 교과서와 참고서들을 집필해 내고 있다.교구비품과 설비들도 갖추어 지고 있다.
 온 나라의 관심속에 훌륭히 꾸려 지고 있는 콤퓨터 수재양성기지들은 오는 4월 1일부터 개교하게 된다.(끝)


재일본조선청년동맹대표단 청년영웅도로건설 혁신자들과 상봉

 (평양 3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사회주의조국에 체류하고 있는 재일본조선청년동맹 중앙상임위원회 고덕우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재일본조선청년동맹대표단 성원들이 27일 청년영웅도로건설 혁신자들과 상봉하였다.
 혁신자들은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 청년영웅도로건설공사를 몸소 발기하시고 그 건설을 통채로 청년들에게 맡겨 주시였다고 하면서 청년건설자들이 경애하는 장군님의 크나큰 믿음을 심장에 새기고 강추위와 무더위속에서도 흙마대,돌마대를 지고 달리며 건설공사를 힘차게 벌린데 대하여 말하였다.
 그들은 이 나날에 청년건설자들의 가슴마다에 뜨겁게 굽이친것은 위대한 장군님의 말씀을 기어이 관철해야 한다는 하나의 철석 같은 신념이였다고 하면서 건설자들이 부닥치는 난관과 시련을 과감히 뚫고 헤치며 청년영웅도로건설을 2년도 못되는 짧은 기간에 훌륭히 완공한데 대하여 긍지높이 말하였다.
 그들은 한결같이 경애하는 장군님의 령도 따라 앞으로도 로동당시대의 대기념비적건축물들을 일떠세우는 보람찬 투쟁에서 언제나 선봉대,돌격대로서의 역할을 다해 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대표단 부단장 안태두와 단원들인 강영봉,박동주는 조국의 청년들이 방대한 건설공사를 이렇듯 짧은 기간에 끝낸데 대하여 경탄을 금할수 없다고 하면서 이 모든 성과는 청년중시사상을 내놓으시고 청년들을 승리에로 이끌어 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와 그이의 두리에 굳게 뭉친 조선청년들의 단결된 위력에 의하여 이룩된 빛나는 결과이라고 말하였다.
 그들은 경애하는 장군님에 대한 조국청년들의 절대적인 충성심의 숭고한 정신세계를 따라 배워 이역땅에서도 언제나 조국과 마음을 같이 하며 총련애국사업과 조국의 강성부흥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나갈 결의들을 표명하였다.(끝)


해주시 <김일성화김정일화온실>건설을 화교들이 지원

 (평양 3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해주시 <김일성화김정일화온실>건설을 황해남도에서 살고 있는 화교들이 지원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중화인민공화국에 대한 력사적인 방문소식에 접한 후 전통적인 조중친선을 더욱 공고발전시키는데 이바지할 의지를 가다듬어 온 화교들은 성의껏 마련한 지원물자들을 가지고 건설장을 찾았다.
 조선화교련합회 황해남도위원회 위원장 도배인을 비롯한 화교들은 일손도 도와 주고 쉴참에는 함께 노래도 부르면서 건설자들을 적극 고무해 주었다.(끝)


지난 1년간 100여만명의 각계층 인민들과 군인들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들 참관

 (평양 3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지난해 3월말 백두산지구혁명전적지들의 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하신 때로부터 1년이 지나갔다.
 이 나날 각계층 인민들과 군인들의 충성의 대오가 이곳으로 끊임없이 흘러 100여만명에 이르렀다.
 이것은 백두산3대장군의 불멸의 혁명업적이 뜨겁게 아로새겨 져 있는 혁명전적지들에서 항일혁명선렬들의 투철한 수령결사옹위정신과 백절불굴의 혁명정신을 깊이 체득하여 주체의 혁명전통으로 튼튼히 무장하며 일편단심 경애하는 장군님을 따라 혁명의 천만리길을 꿋꿋이 이어 가려는 조선인민군과 인민의 드팀 없는 신념과 의지의 뚜렷한 발현으로 된다.
 평안남도,황해남도,강원도,개성시 등 각도의 당원들과 근로자들,군인들은 지난해 3월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백두의 사나운 눈보라를 헤치시며 걸으신 로정을 따라 력사적인 항일의 전구들을 답사하며 백두산3대장군의 영광스러운 혁명력사와 위대성,불멸의 업적을 다시금 깊이 체득하였다.
 백두산밀영을 방문한 답사자들은 소박한 귀틀집과 혁명사적물들을 보면서 주체의 찬란한 태양을 받들어 올리신 절세의 위인들의 불멸의 업적과 천출위인이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을 모신 민족의 크나큰 영광과 긍지를 가슴뿌듯이 느끼였다.
 간고한 항일대전의 만단사연을 전해 주는 사자봉밀영,간백산밀영의 사령부귀틀집과 병실들,청봉숙영지,건창숙영지,베개봉숙영지의 불무지자리,작식터자리,구호나무들 등 사적물들을 돌아 보며 그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조국의 광복과 인민의 자유와 행복을 위하여 혈전만리를 헤쳐 오신 전설적영웅,희세의 위인이시라는것을 가슴 뜨겁게 절감하였다.
 21세기의 첫해 첫날 새벽 백두산정에 올라 조선의 장엄한 해돋이를 맞이하고 <동지애의 노래>모임을 진행한 전국청년전위답사행군대의 뒤를 이어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들을 찾는 참관자수는 날을 따라 더욱 늘어 나고 있다.
 지난 2월에만도 내각 위원회,성,중앙기관 책임일군들,도인민위원회 위원장들,조선인민군 륙해공군장병들,전국청소년학생들,전국직맹일군들과 직맹원들,전국 농근맹일군들과 농근맹원들,인민보안원들로 무어 진 답사행군대들을 비롯하여 10여만명이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들을 참관하였다.(끝)


조국통일의 근본초석,민족공동의 통일대강/로동신문

 (평양 3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28일부 <로동신문>은 자주,평화통일,민족대단결의 3대원칙은 북과 남이 7.4공동성명을 통하여 통일문제해결의 기본원칙으로 확인하고 내외에 엄숙히 선포한 민족공동의 통일대강이라고 지적하였다.
 론설의 필자는 조국통일3대원칙은 조국통일문제를 조선민족의 자주적요구와 근본리익에 맞게 민족자체의 힘으로 풀어 나갈수 있는 근본원칙과 기본방법,기본담보를 주는 조국통일의 근본초석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썼다.
 조국통일3대원칙의 하나인 자주의 원칙은 조국통일문제의 성격으로부터 흘러 나오는 조국통일의 근본원칙이다.
 조국통일문제를 자주적으로 해결하는것은 조선로동당과 공화국정부가 일관하게 견지하고 있는 원칙적인 립장이다.
 자주적립장이 조선민족의 자주통일실현에서 견지하여야 할 근본립장으로 되고 그것을 천명한 3대원칙이 조국통일의 근본초석으로 되는 리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조국통일3대원칙의 하나인 평화통일원칙은 조국통일의 기본방법을 규정해 주고 있다.
 조국통일을 무력행사에 의거하지 않고 평화적방법으로 실현하려는것은 조선로동당의 원칙적립장이며 변함 없는 로선이다.
 조선의 통일을 평화적방법으로 실현하는것은 자주적이고 평화로운 새 세계의 건설을 지향하는 세계 인민들의 리익과 념원에도 부합된다.
 조국통일3대원칙의 중요한 내용을 이루는 민족대단결의 원칙은 서로 다른 사상과 제도를 가진 북과 남이 공동으로 힘을 합쳐 통일문제를 해결할수 있게 하는 기본담보이다.
 론설은 조국통일의 근본초석,민족공동의 통일대강인 조국통일3대원칙이 있고 그것을 구현한 민족공동의 투쟁의 기치인 북남공동선언이 조국통일의 앞길을 밝혀 주고 있기에 조선민족의 통일은 확정적이라고 강조하였다.(끝)


미제는 조선의 통일을 바라지 않는다/로동신문

 (평양 3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오늘호 <로동신문>은 미국의 부쉬행정부가 우리 공화국을 자극하고 해치려는 모험적인 언행을 의도적으로 감행하는것으로 민족의 통일운동에 도전해 나서고 있는것과 관련한 론평을 실었다.
 론평의 필자는 미국지배층이 우리에 대해 얼토당토않는 의문부호를 달고 <강경>을 운운하는것은 저들의 대조선지배야망을 실현하기 위한 계획적인 책동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미국지배층은 우리에 대한 강경책동으로 조선반도의 화해와 통일과정을 차단하고 정세를 다시 긴장시키는 방법으로 저들의 침략적인 대조선전략을 실현하려 하고 있다.
 이것은 우리 민족의 통일지향에 대한 악랄한 도전이며 시대착오적인 도발이다.
 미국의 부쉬행정부가 조선문제와 관련하여 할 일은 조미기본합의문을 성실히 리행하는것이며 남조선에서 침략무력을 철수하고 조선문제에서 손을 떼는것이다.
 미국반동보수세력의 반공화국,반통일책동으로 말미암아 나라의 통일위업과 민족의 안전이 위험에 처하게 되였다.
 우리를 걸고 조선민족의 화해와 통일과정을 파괴하려는 미제의 책동은 저지되여야 한다.
 어떻게 하나 우리 나라를 영구분렬시키고 거기에서 자기의 리익을 추구하려는 미제의 책동이 방치된다면 조선민족은 언제 가도 나라의 통일을 이루지 못할것이며 종당에는 민족적대재난을 면치 못할것이다.(끝)


일본의 력사교과서외곡을 강력히 규탄

 (평양 3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서울의 <제1라지오>에 의하면 민족정기선양자문위원회가 23일에 있은 기자회견에서 일본의 력사교과서외곡을 강력히 규탄하였다.
 위원회는 일본이 과거력사를 반성할대신 오히려 후대들에게 외곡된 력사를 주입시키려는것은 <반력사적만행인 동시에 과거 황국사관의 부활>이라고 비난하였다.
 위원회는 일본정부가 력사외곡을 즉시 중지하며 해당한 조치를 취할것을 요구하였다.
 한편 위원회는 남조선주재 일본대사관에 항의문을 보내기로 하였다.(끝)


태양절기념 캄보쟈준비위원회 결성

 (평양 3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태양절기념 캄보쟈준비위원회가 20일 프놈펜에서 결성되였다.
 준비위원회 위원장으로 캄보쟈 푼씬뻬크당 위원장이며 국회의장인 노로돔 라나리드가 선출되였다.
 준비위원회는 태양절을 맞으며 다채로운 행사들을 조직진행할데 대하여 토의결정하였다.(끝)


태양절기념집회 진행

 (평양 3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태양절기념집회가 18일 파키스탄 카라치에서 진행되였다.
 집회에는 파키스탄 상공회의소 소장 아프티하르 알리 말리크,이전 파키스탄 사법상이며 파키스탄인민당 신드주위원회 총서기 엔.디.한,파키스탄 자력갱생연구협회 서기장 자베드 안싸리를 비롯한 정계,사회계,출판보도계 인사들이 참가하였다.
 집회에서는 연설들이 있었다.
 파키스탄 자력갱생연구협회 서기장은 연설에서 김일성주석께서는 조선인민과 세계진보적인민들로부터 무한한 흠모와 신뢰를 받으시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세계진보적인민들은 태양절을 인류공동의 경사스러운 명절로 뜻 깊게 기념하고 있다.
 창조적인 사상가이신 그이께서는 실천속에서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시여 조선인민과 진보적인류가 나아갈 앞길을 밝혀 주시였다.
 그이께서 밝히신 자력갱생에 관한 사상은 새 사회건설에서 지켜야 할 원칙이다.
 오늘 조선인민은 위대한 김정일각하의 령도밑에 강성대국건설을 위하여 힘차게 전진해 나가고 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께서 바라시고 념원하신대로 조선인민은 반드시 강성대국을 건설할것이며 나라의 통일을 이룩할것이다.(끝)


로씨야평화 및 통일당이 새 미행정부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을 규탄

 (평양 3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로씨야평화 및 통일당이 미국의 새 행정부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을 규탄하여 21일 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미국과 일본이 방대한 지상 및 해상무력을 일본에 집결하면서 조선반도정세를 격화시키는 한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반대하는 무력증강책동을 강화하고 있는데 대하여 우려와 격분을 금할수 없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우리는 이것을 미국의 새 행정부가 조선의 북과 남의 통일과정을 달가와 하지 않는데로부터 무력으로 이 과정을 저애하려는 시도로 간주한다.
 미국의 새 행정부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미국사이에 체결된 기본합의문을 파기하는 결과를 빚어 낼수 있으며 이로부터 초래되는 후과는 만회할수 없을것이다.
 우리는 미국의 새 행정부의 대조선적대시정책과 팽창주의적정책의 후과로 빚어 지고 있는 조선반도에서의 긴장격화를 수수방관할수 없다.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이 지역에서의 미국의 침략책동강화는 돌이킬수 없는 후과를 초래할것이며 이는 평화와 인류에 대한 직접적인 위협으로 된다.
 우리는 미국의 새 행정부의 대조선적대시정책과 힘의 정책을 강력히 규탄한다.(끝)


마다가스까르사회주의진보당이 남조선에서 미군철수를 주장

 (평양 3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마다가스까르사회주의진보당이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을 규탄하여 20일 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지난해 조미관계에서 일어 난 긍정적변화들이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평화통일에 기여하기를 기대하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그러나 오늘 미국의 새 행정부는 이른바 북의 <미싸일위협>을 구실로 힘에 기초한 대조선정책을 제창하면서 사회주의조선을 압살하려는 적대시정책을 로골화하고 있다.
 우리는 이에 대하여 우려를 표시하면서 미국의 이러한 움직임이 조미사이에 체결된 기본합의문과 전쟁이 없고 평화롭고 자유로운 새 세계를 건설하려는 진보적인류의 지향에 대한 도전으로 된다고 인정한다.
 마다가스까르사회주의진보당은 1975년 유엔총회 제30차회의에서 채택된 조선문제와 관련한 결의에 다시금 전적인 지지를 표시하면서 세계적으로 랭전이 종식되고 북과 남사이에 공동선언이 채택된 조건에서 미국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힘의 정책을 버리고 시대적요구에 맞게 지체없이 남조선에서 미군을 철수시킬것을 주장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