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총비서께서 콤퓨터수재양성기지들에 최신교육설비들을 보내시였다

 (평양 3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김정일령도자께서는 콤퓨터수재양성기지들이 올해에 새로 꾸려 진 만경대학생소년궁전,평양학생소년궁전과 금성제1고등중학교,금성제2고등중학교에 최신교육설비들을 보내시였다.
 최신교육설비들을 전달하는 모임이 30일 만경대학생소년궁전에서 진행되였다.(끝)


김정일총비서께서 포태종합농장에 현대적인 농기계들을 보내시였다

 (평양 3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포태종합농장에 현대적인 농기계들을  보내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지난해에만도 수백명의 제대군인들을 보내시여 농장의 긴장한 로력문제를 풀어 주시고 많은 영농물자들과 륜전기재들을 보내주시였을뿐아니라 전당,전국,전민이 힘 있게 지원하도록 획기적인 조치를 취하시였다.
 포태종합농장사업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리고 계시는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이번에 또다시 현대적인 뜨락또르와 수확기,분무기,파종기,회전식보습을 비롯한 많은 농기계들을 보내주시는 뜨거운 은정을 베푸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보내신 농기계들을 전달하는 모임이 30일 현지에서 진행되였다.(끝)


김영남위원장 베닌대통령에게 축전

 (평양 3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김영남위원장은 베닌공화국 대통령으로 마티어 께레꾸가 다시 선거된것과 관련하여 29일 그에게 축전을 보내였다.
 축전에는 다음과 같이 지적되여 있다.나는 당신이 베닌공화국 대통령으로 다시 선거된것과 관련하여 열렬한 축하를 보냅니다.
 각하가 대통령으로 재선된것은 당신에 대한 베닌인민의 신임과 기대의 뚜렷한 표시로 됩니다.
 나는 이 기회에 우리 두 나라 인민들사이에 존재하는 훌륭한 친선협조관계가 앞으로 더욱 강화발전되리라고 확신하면서 나라의 발전과 인민의 복리를 위한 당신의 책임적인 사업에서 보다 큰 성과가 있을것을 충심으로 축원합니다.(끝)


홍성남총리 세네갈 수상에게 축전

 (평양 3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 총리 홍성남동지는 세네갈공화국 수상,정부 수반 맘므 마디오르 보이에게 축전을 보내였다.
 축전은 그가 세네갈공화국 수상으로 임명된것과 관련하여 열렬한 축하를 보낸다고 지적하였다.
 축전은 두 나라사이에 존재하는 친선협조관계가 앞으로 더욱 강화발전되리라는것을 확신한다고 하면서 그의 책임적인 사업에서 성과가 있기를 축원하였다.(끝)


북남종교인들 일본반동들의 력사외곡책동 규탄/금강산에서 실무협의

 (평양 3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종교인협의회 대표들과 남조선종교인평화회의 대표들 사이의 실무협의가 27일과 28일 금강산에서 진행되였다.
 협의회에서는 조국통일의 리정표인 6.15북남공동선언리행에서 북남종교인들의 역할을 높일데 대한 문제를 협의하고 공동합의문을 채택하였으며 최근 일본반동들의 력사외곡책동을 규탄하여 북남종교인들의 공동성명을 28일에 발표하였다.
 공동성명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최근 일본반동들의 력사외곡책동이 더욱 우심해 지고 있다.
 과거 우리 나라에 대한 일제의 비법적인 강점이 우리 민족에게 식민지노예의 운명을 강요한 전대미문의 범죄행위였고 태평양침략전쟁이 우리 민족과 아시아 여러 나라 인민들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재난을 들씌운 침략력사였다는것은 세계가 공인하고도 남음이 있다.
 일제는 식민지강점기간 우리 나라의 귀중한 자연부원과 민족문화유산들을 여지없이 파괴략탈하고 사람들의 성과 이름마저 빼앗아 갔으며 600여만명의 우리 청장년들을 련행랍치하여 침략전쟁터와 고역장들에 내몰아 야수적으로 살해하는 한편 근 20만명의 우리 녀성들을 <황군>의 성노예로 만들었고 지어는 종교인들의 신앙마저도 마구 짓밟으면서 일본<천황>을 숭배하도록 <신사참배>를 강요하였다.
 력사적사실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일본반동들은 중학교용력사교과서에서 불법무효한 이른바 <한일합병조약>에 대해 <적법성>,<유효성>을 운운하며 우리 나라에 대한 강점과 태평양침략전쟁이 그 무슨 <혜택>을 가져다 준 것처럼 미화분식하려 하는것은 피로 얼룩진 저들의 과거력사를 재현하려는 속심을 가리우고 새로운 21세기에 들어 와서도 후대들에게 군국주의와 해외침략사상을 주입하여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을 기어이 실현해 보려는 천추의 용납못할 범죄행위이다.
 력사적인 6.15공동선언을 리행하기 위한 금강산 실무접촉에 참가한 북의 종교인협의회 4대 종단대표들과 남의 종교인평화회의 7대 종단대표들은 만고의 대죄를 저지른 침략력사를 외곡하고 합리화하려는 일본반동들의 파렴치한 력사날조행위를 준렬히 규탄하면서 이를 당장 중지하고 우리 민족앞에 사죄,보상할것을 북남전체 종교인들의 이름으로 강력히 요구한다.
 일제가 저지른 침략의 력사는 외곡한다고 하여 달라지거나 없어지지 않는다.
 천인공노할 죄악에 찬 일제의 지난 날의 력사를 대를 두고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는 전체 북남종교인들은 일본반동들의 후안무치한 력사외곡행위와 재침책동을 절대로 보고만 있지 않을것이며 교단과 신공을 통하여 만천하에 고발하며 단호히 짓부셔 버릴것이다.
 우리에게는 과거 임진왜란때 불구대신 손에 병쟁기를 잡고 승병을 모아 왜적을 무찌른 자랑찬 애국전통이 있다.
 우리는 사랑과 정의,평화를 귀중히 여기는 세계 여러 나라 종교 단체들과 종교인들이 일본반동들의 력사외곡행위와 군국주의 부활책동을 저지분쇄하기 위한 우리의 투쟁에 적극 련대하며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리라는 기대를 표명하면서 일본에 다음과 같이 강력히 요구한다.
 1.일본은 우리 민족에게 저지른 죄악을 즉각 사죄보상하라.
 2.일본은 제국주의망상에서 벗어나 파렴치한 력사외곡책동을 즉각 중지하라.
 3.일본은 자신의 죄에 대한 반성의 행위로 동북아평화운동에 헌신적으로 동참하라.(끝)


청년전위들의 충성의 결의대행진

 (평양 3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청년전위들의 충성의 결의대행진이 30일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이날 아침 김일성광장은 어버이수령님의 한생이 어려 있는 붉은기와 당기,청년동맹기를 펄펄 날리며 모여 온 전국청년전위들의 사회주의붉은기총진군대회 참가자들과 청년학생들로 가득차 있었다.
 결의대행진에는 재일본조선청년동맹대표단이 참가하였다.
 행진에 앞서 한 연설에서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중앙위원회 리일환1비서는 모든 청년동맹일군들과 청년들이 전국청년전위들의 사회주의붉은기총진군대회에서 맹세 다진대로 철저한 수령숭배,수령결사옹위의 정신을 지니고 사회주의강성대국의 령마루에 승리의 기발을 펄펄 휘날림으로써 최고사령관동지의 예비전투부대,별동대의 본때를 다시한번 온 세상에 떨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이어 청년전위들의 충성의 결의대행진이 진행되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두리에 굳게 뭉쳐 강성대국건설을 위한 보람찬 투쟁에서 위훈을 떨쳐 온 청년전위들은 사회주의붉은기를 영원한 수령숭배의 기치,수령결사옹위의 기치로 높이 들고 조선혁명의 일심단결의 대를 굳건히 이어 갈 열의 밑에 <21세기의 태양 김정일장군 만세>라고 쓴 구호 등을 들고 당기,붉은기를 휘날리며 힘차게 행진해 갔다.
 힘차게 울리는 취주악에 맞추어 행진해 가는 참가자들의 가슴속에서는 사상과 군사의 강국인 조선을 경제강국으로 빛내여 갈 혁명적열정과 기백이 용솟음쳤다.
 청년전위들은 광장을 지나 충천한 기세로 혁명적인 구호와 노래들을 부르면서 평양역과 개선문방향으로 시내의 여러 거리들을 따라 씩씩하게 행진하였다.
 이날 전국 청년전위들의 사회주의붉은기총진군대회 참가자들은 금수산기념궁전 수목원과 만수대언덕,조국통일3대헌장기념탑건설장과 철길주변 등지에서 정리작업과 로력적지원사업을 진행하였다.(끝) 


네데를란드경제대표단 도착

 (평양 3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경제성 국제무역 및 투자위원회 위원장 도미니끄 보데인을 단장으로 하는 네데를란드경제대표단이 3월 31일 평양에 도착하였다.(끝)


중국공산주의청년단대표단 도착

 (평양 3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중국공산주의청년단 중앙위원회 제1서기 주강을 단장으로 하는 중국공산주의청년단대표단이 3월 31일 평양에 도착하였다.(끝)


혁명가극 <피바다> 1,500회 공연

 (평양 3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혁명가극 <피바다> 1,500번째 공연이 30일 평양대극장에서 진행되였다.
 평양시내 수많은 창작가,예술인들,근로자들과 사회주의조국에 체류하고 있는 총련 예술단체 성원들이 공연을 보았다.
 일찌기 조선의 가극예술을 새로운 시대적요구에 맞게 발전시키실 원대한 구상을 무르익혀 오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주체58(1969)년 9월 가극분야에서 남아 있던 낡은 틀을 마스고 주체적인 가극예술을 창조할데 대한 독창적인 가극혁명방침을 내놓으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이끌어 주시였다.
 혁명적인 내용과 민족적인 형식에 기초한 가극혁명의 원칙과 방도를 뚜렷이 밝혀 주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주체60(1971)년 3월 불후의 고전적명작 <피바다>를 혁명가극으로 옮길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시고 강력한 창작집단을 무어 주시였으며 가극대본으로부터 연출과 연기완성,방창과 무용도입,립체무대미술창작 등에 이르기까지 세심한 지도를 주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정력적인 지도에 의하여 4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에 빛나게 창조완성된 혁명가극 <피바다>는 주체시대 가극예술의 새 력사를 펼치는 본보기가극으로 첫 공연의 막을 올리게 되였었다.(끝)


새 학년도 시작

 (평양 3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의 각급 학교들에서 4월 1일부터 새 학년도가 시작된다.
 학생들은 이날 사람들의 축하를 받으며 교내에 들어 서게 된다.
 그중에는 학령전 1년제의무교육을 받고 인민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들도 있다.
 각급 학교들에서는 이날 개학모임을 가진 다음 첫 수업을 시작한다.
 전국의 고등중학교들에서 새로 실시하는 지역별,지대별 특성에 맞는 선택과목교육도 시작된다.
 이를 위한 교원들의 교수강습과 방식상학 등은 이미 진행되였다.
 국가는 경제형편이 아직도 어렵지만 교육에 대한 투자를 아낌없이 하고 있다.
 나라에서는 새 학년도교육의 성과적보장을 위해 학교들에 교편물과 교구비품,실험실습에 필요한 기구,설비 등을 새로 갖추어 주거나 보충해 주었다.
 또한 학생들에게 교과서와 학습장 등 학용품도 보장하였다.
 조선에서는 광복후 새 사회건설의 첫 시기부터 교육사업을 다른 모든 사업에 앞세우는 원칙을 시종일관 견지하고 여기에 큰 힘을 넣어 왔다.
 하여 오늘 전반적11년제의무교육제가 높은 수준에서 원만히 실시되고 모든 학생들이 지덕체를 겸비한 인재로 자라 나고 있다.(끝)


생일 일흔돐상을 받아 안은 로교수

 (평양 3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보내신 생일 일흔돐상이 30일 김일성고급당학교 연구사 교수,박사 서춘에게 전달되였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땅크병으로 락동강도하전투를 비롯한 여러 전투들에서 빛나는 군공을 세운 그는 전후 김일성종합대학을 졸업하고 김일성고급당학교에서 수십년간 교편을 잡고 교육사업에 지혜와 정열을 다 바쳤다.
 특히 그는 조선로동당건설과 당 력사와 관련한 50여종의 참고도서들과 교재들,제강들을 집필하여 유능한 당일군양성과 우리 당의 강화발전에 기여하였다.(끝)


주체사상의 기치를 높이 들고 나가는것은 조선로동당의 확고한 의지/로동신문

 (평양 3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1일부 이곳 신문들은 위대한 김정일령도자의 고전적로작 <주체사상에 대하여> 발표 19돐에 즈음하여 론설을 실었다.
 주체 71(1982)년 3월 31일에 발표된 이 로작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께서 창시하신 주체사상을 전일적으로 체계화하고 집대성한 주체사상의 총서이다.
 <로동신문>론설의 필자는 지난 기간 여러 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련이어 붕괴되는 복잡한 사태도 조성되였고 우리가 <고난의 행군>,강행군과 같은 력사에 류례 없는 시련도 겪었지만 조선로동 당과 인민은 주체사상이 가리키는 길에서 단 한치의 드팀도 없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쓰고 있다.
 주체사상의 기치를 변함없이 높이 추켜 들고 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의지는 무엇보다도 사회주의수호전을 이끄시면서 벌리신 사상리론활동에서 뚜렷이 과시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 위대한 수령님께서 서거하신 후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혁명사상으로 더욱 철저히 무장하자>라는 구호를 제시하신것은 수령님의 혁명사상,주체사상에 대한 장군님의 신념과 의지가 얼마나 확고부동한것인가를 뚜렷이 보여 주고 있다.
 주체사상의 기치를 높이 들고 나가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의지는 또한 혁명과 건설을 철두철미 우리 식대로 이끌어 나가시는데서 남김없이 과시되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투쟁이 간고할수록 사상사업을 더욱 강화하여 조선혁명의 주체,당과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백방으로 다지도록 하시였으며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주체의 원칙,사회주의적원칙을 확고히 견지해 나가도록 하시였다.
 주체사상의 기치를 높이 들고 나가시려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확고부동한 의지는 또한 우리 인민들에게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 주시려고 끊임 없는 로고를 바쳐 가시는데서 뚜렷이 과시되고 있다.
 주체사상의 기치를 계속 높이 들고 나가야 그 어떤 난관과 시련도 이겨 내고 조국의 통일과 강성부흥도 이룩할수 있고 주체혁명위업도 빛나게 완성할수 있다는것은 경애하는 장군님의 드팀 없는 신념이고 의지이다.
 <민주조선> 론설의 필자는 주체사상은 조선혁명의 승리적전진과 완성을 확고히 담보하여 주는 위대한 승리의 기치이라고 강조하였다.(끝)


일맥상통한 <위협>설/조선중앙통신 론평

 (평양 3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27일 남조선주둔 미군사령관 슈워츠가 2002회계년도 국방예산을 심의하는 미상원군사위원회에서 <북조선의 위협이 지난해 상황보다 훨씬 더  심각하고 치명적>이라고 떠들었다.
 그는 또한 <고강도훈련>이니 <미싸일해외판매>니 하는 구실을 내걸며 남조선주둔미군을 감축해서는 안된다고 력설하였다.
 이것은 최근 부쉬행정부 강경매파들의 대조선강경발언들과 일맥상통한것으로서 조선반도에서의 화해분위기에 찬물을 끼얹고 정세를 긴장격화에로 몰아 가려는 범죄적인 망발이다.
 조선반도에서는 지난해 6월 력사적인 북남공동선언이 발표된 후 조선민족끼리 나라의 자주적통일을 이룩하려는 화해적인 분위기가 조성되여 왔다.
 그러나 미국의 강경보수세력들은 조선반도에서의 긍정적인 사태발전을 가로 막고 또다시 대립과 반목을 격화시키기 위하여 그 누구의<위협>이라는 상투적인 선전에 매여 달리고 있다.
 미국이 우리의 <위협>에 대해 떠드는것은 언어도단이며 조선반도에서의 위협은 미국에 의해 조성되고 있다.
 다 아는바와 같이 동북아시아지역에 전개된 약 10만명의 미군무력은 미국의 전략적리해관계와 떼여 놓을수 없다.
 이로부터 미국은 최근에만도 조선반도를 비롯한 동북아시아지역에서 여러가지 군사행동들을 감행함으로써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교 란하고 위협을 조성하였다.
 부쉬행정부가 강점군사령관을 내세워 그 무슨 <위협>때문에 남조선주둔 미군을 감축해서는 안된다고 떠들게 한것은 또한 저들의 침략야욕을 가리우며 남조선에 대한  군사적강점정책과 군비확장책동을 정당화하기 위한 여론기만행위이다.
 미국의 강경보수세력들은 남조선주둔 미군유지비로 년간 140억나 되는 막대한 돈을 탕진하는것으로도 부족하여 있지도 않는 <위협>을 구실로 다음 회계년도 국방예산에 더 많은 군비를 할당하도록 하게 하자는것이다.
 미국의 강경보수세력들은 남을 걸고 벌리는 남조선에 대한 영구강점책동과 패권적세계전략수행을 위한 군비확장책동이 빚어 낼 후과에 대하여 심사숙고해야 하며 분별 있게 처신해야 한다.(끝)


<붕괴>를 꿈 꾸는 세력과는 대화도 관계개선도 하지 않다/로동신문

 (평양 3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얼마전 미국무성 대변인은 <정례기자회견>이라는데서 우리 공화국과 <대화>를 하겠다던 발언을 뒤집고 <검증>이요,<점검>이요 뭐요 하면서 그 무슨 <전제조건>에 대하여 떠벌이였다.그런가하면 국무장관 포웰 등 미국무성 고위관리들은 우리 공화국을 <개방>시키면 <붕괴하고 만>다는 소리까지 탕탕 하고 있다.
 오늘호 <로동신문>은 이것은 미국통치배들이 우리 공화국을 똑바로 보지 않고 제 흥에 겨워 놀아 대는 어처구니 없는 행동이라고 지적하였다.
 신문은 부쉬정권이 우리의 완전무장해제를 노린 저들의 그 무슨 <전제조건>을 우리 공화국이 받아 물리라고 생각하는것은 참으로 가소롭고 어리석기 짝이 없는 망상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미국의 집권자들이 우리의 <붕괴>에 대하여 운운하고 있는데 대하여 말한다면 그것은 잠꼬대와 같은 소리이다.우리의 사회제도는 위대한 주체사상에 기초하여 억년 드놀지 않는 억세고 깊은 뿌리를 가지고 있는 인민대중중심의 불패의 사회주의제도이다.수령을 중심으로 전당,전군,전민이 혼연일체로 일심단결되여 있다.
 우리는 그 어떤 <개혁>과 <개방>에도 흥미를 가지지 않으며 끄떡하지 않는다.
그러나 우리는 현 미국통치배들이 감히 우리의 <붕괴>를 로골적으로 추구하는데 대하여 엄정히 대하지 않을수 없다고 하면서 론평의 필자는 다음과 같이 썼다.
 우리는 우리의 <붕괴>를 꿈 꾸는 세력과는 절대로 대화도 관계개선도 하지 않을것이다.
 이것은 우리의 확고부동한 립장이다.(끝)


용납할수 없는 태평양지역 미군총사령관의 호전적망발/민주조선

 (양 3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오늘호 <민주조선>은 지난 20일 태평양지역 미군총사령관이라는 자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적의를 로골적으로 드러 내 놓으며 떠벌인 호전적망발에 대하여 론평하였다.
 그는 우리 공화국이 <미국의 제1주적>이라느니,남조선과 일본전역을 미싸일로 타격할수 있다느니 뭐니 하였다.
 신문은 우리 공화국을 <미국의 제1주적>이라고 한 태평양지역 미군우두머리의 이 망발은 미국호전계층의 우리에 대한 관점을 대변한것으로서 용납할수 없는 폭언이라고 론평하였다.
 론평은 미국의 호전계층들이 공공연히 우리 공화국을 <적>으로 규정해 나선것은 그들이 우리 공화국과의 군사적대결을 필연적인것으로 간주하고 있으며 어떻게 하나 우리를 반대하는 제2의 조선전쟁을 도발하려 한다는것을 보여 주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미국의 호전계층들이 우리에 의한 <미싸일타격>설을 내돌린것은 일본과 남조선에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적대시감정을 더욱 고취시키고 그들이 미,일,남조선 3각군사동맹강화에 적극 나서도록 하자는데 있다고 하면서 론평의 필자는 다음과 같이 썼다.
 미국은 우리를 주적으로 삼는 위험한 전쟁음모를 포기하지 않았다.
 미국이 우리에 대한 군사적압살정책을 실시하는 한 미국과는 한번은 판가리결전을 해야 한다는것이 우리의 결론이다.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위하여 미국의 도발에는 징벌로,강경에는 초강경으로 대응해 나가려는것이 우리의 불변의 립장이며 의지이다.
 미국의 호전계층들은 상대를 바로 보고 분별 있게 처신해야 한다.(끝)


남조선 <국방부장관>의 호전적망발을 규탄/로동신문

 (평양 3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오늘호 <로동신문>은 며칠전에 있은 남조선 <국방부장관>의 호전적망발을 규탄하는 론평을 실었다.
 그는 이른바 <취임사>라는데서 조선반도의 안정과 긴장완화를 위해서는 남조선,미국간의 <동맹과 련합방위체제,정책공조>가 필수적이며 <정부>의 <대북정책>을 <힘으로 뒤받침>해야 한다고 하였다.그는 현재 <남북관계가 중요한 분기점>에 있기때문에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갖추어야 한다는 심상치 않은 소리도 하였다.
 이에 대해 론평은 리성을 가진 사람이라면 그런 온당치 못한 말을 망탕 할수 없다고 하면서 남조선군사당국자에게 리성이 있는가고 묻지 않을수 없다고 지적하였다.
 남조선군사당국자가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남조선,미국의 <동맹과 련합방위체제,정책공조>가 필수적이라고 한 언행은 침략적인 외세에게 조선반도에 전쟁의 불구름을 몰아 오는것으로 조선민족의 화해와 협력,통일의 길을 차단시켜 달라고 간청하는 행위와 다를바 없다고 론평은 지적하였다.
 론평은 또한 남조선군사당국자가 현재 남북관계가 <중요한 분기점>에 있기때문에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갖추어야 한다고 한것은 사실상 우리 공화국에 대한 대결선동이며 미국의 대조선압살전략에 편승할 태세를 갖추라는 호전적지령으로 된다고 지적하였다.
 론평의 필자는 계속하여 다음과 같이 썼다.
 민족의 자주통일열망에 찬물을 끼얹고 동족을 모해압살해 보려고 미쳐 날뛰는 외세의 장단에 춤 추는것은 이전 대결시대의 호전광 들이 하던 행위이다.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조국을 통일할데 대해 온 세상에 선포한 북남공동선언정신에 배치되게 놀고 그 리행에 제동을 거는 자들은 민족의 준엄한 심판을 받게 될것이다.(끝)    


김정일총비서 칭송

 (평양 3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남녘겨레들은 공화국북반부의 일심단결의 위력에 대해 찬탄을 금치 못하며 광폭정치,자주정치를 펼치시여 주체의 강국을 일떠세우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열렬히 칭송하고 있다.
 광주시에 사는 법률가 리광춘은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선거때만 보아도 공화국북반부의 일심단결된 위력을 느낄수 있었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솔직히 말해서 고난에 찬 강행군을 하는 이북의 어려운 상황을 고려할 때 선거가 그전처럼 최상의 투표률을 내기는 힘들것이라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예나 지금이나 자기 수령,자기 정권에 대한 이북민중의 지지도가 변함없이 절대적임을 다시한번 똑똑히 확인하였다.이것은 오직 수령,당,대중이 혼연일체를 이룬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이북의 사회주의제도에서만 찾아 볼수 있는 일이다.
 남조선의 정치학교수 한진수는 공화국북반부 인민들은 주체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그에 기초하여 하나의 생명체와 같이 굳게 뭉쳐 있다고 하면서 <지금 세상에 200여개의 나라가 있지만 령수와 군민이 하나의 사상으로 일심일체화된 나라는 이북밖에 없다>고 말하였다.
 서울의 통일애국동지회 회원 김국훈은 미국의 정치적압력과 경제적봉쇄,군사적위협이 계속되는 속에서도 북의 인민들은 자기의 존엄을 꿋꿋이 고수하며 사회주의 길로 힘 차게 전진하고 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이북특유의 이 정치기상은 바로 김정일령도자님의 막강한 정치지도력과 그분을 구심점으로 하는 전민의 일심단결에서 비롯된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두리에 굳게 뭉친 전민의 일심단결,이것은 가장 숭고한 사상과 가장 깨끗한 사랑과 의리에 기초하고 있는것으로 하여 무적의 힘을 낸는 위력한 원천이다.(끝)


태양절기념 준비위원회들 결성/각국

 (평양 3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통일지지 스위스위원회와 로잔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문화 공보쎈터가 태양절기념 스위스준비위원회 결성에 관한 공보를 10일 발표하였다.
 공보는 4월 1일부터 4월 15일까지를 태양절기념기간으로 설정한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한편 23일 포트 루이스에서는 태양절기념 모리셔스준비위원회 결성모임이 진행되였다.
 준비위원회 위원장들로 조선통일지지 스위스위원회 위원장,모리셔스공산당 중앙위원회 위원장이 각각 선출되였다.(끝)


에짚트에서 뷸레찐 발행

 (평양 3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태양절에 즈음하여 26일 에짚트조선친선협회에서 <언제나 인민들과 함께 계신 위인>이라는 제목의 뷸레찐을 발행하였다.
 뷸레찐은 20세기의 가장 걸출한 위인이시였던 김일성주석께서는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언제나 인민들과 함께 계시였다고 지적하였다.
 뷸레찐은 그이께서는 현지지도를 통하여 인민들의 지향과 요구를 반영한 로선과 정책을 구상하시였으며 인민대중의 힘과 지혜를 발동하여 혁명과 건설을 힘 있게 전진시켜 오시였다고 지적하였다.
 조선에 모든것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인민의 세상이 펼쳐 지게 된것은 김일성주석의 현지지도를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고 강조하였다.(끝)


기네인사들과 마다가스까르 단체가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을 규탄

 (평양 3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을 규탄하여 조선통일지지 기네위원회위원장 마마두 알리 쌍삘과 기네통일진보당 중앙위원회 위원 방구라 알마미 그베리아가 20일과 21일 담화를,마다가스까르조선친선 및 련대성위원회가 23일 성명을 각각 발표하였다.
 기네인사들은 담화에서 최근 조선반도의 정세가 급격히 악화되고 있는것은 새 미행정부가 시대착오적인 힘의 정책에 매달리면서 조선반도 <유사시>에 대처한다는 미명하에 침략무력을 증강하는 한편 이러저러한 구실을 붙여 공화국을 압살하려고 책동하기때문이라고 폭로하였다.
 그들은 나라를 자주적으로,평화적으로 통일하기 위하여 투쟁하고 있는 조선인민에게 굳은 지지와 련대성을 보낸다고 지적하였다.
 마다가스까르조선친선 및 련대성위원회는 성명에서 미국은 지난 세기 50년대 조선과의 전쟁에서 수치스러운 패배를 당한 력사의 교훈을 잊고 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미국이 자기만이 강자이고 다른 나라는 경쟁할 대상이 못된다고 자고자대하는 태도와 인식을 버리지 못한다면 지난 세기 50년대 조선전쟁과는 비교 할수 없는 더욱 큰 참패를 당하게 될것이다.침략적인 대조선압살정책을 버리는것이 미국에 있어서 리로울것이다.
 우리는 미제의 대조선압살책동을 단호히 짓부시고 세계평화와 안전을 수호하기 위한 조선인민의 정 의의 투쟁에 무조건적인 지지와 d련대성을 보낼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