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바 신임대사 도착

 (평양 4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우리 나라에 주재할 꾸바공화국 신임특명전권대사 에스떼반 로바이나 로메로가 3월 31일 비행기로 평양에 도착하였다.(끝)


태양절기념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준비위원회 결성

 (평양 4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태양절기념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준비위원회가 3월 20일 중국 심양에서 결성되였다.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의장 양영동이 준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되였다.
 준비위원회는 3월 20일부터 태양절기념보고회,영화감상회,도서 및 사진전시회,뷸레찐특간호발행 등 여러가지 행사들을 진행하기로 토의결정하였다.(끝)


잡지 <백두-한나> 제3호 발행

 (평양 4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재중조선인총련합회가 잡지 <백두-한나> 제3호를 발행하였다.
 잡지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위대성에 대하여 하신 교시중에서 그 일부를 게재하였다.
 잡지는 2.16경축 재중조선인총련합회축하단의 조국방문소식과 재중동포들의 경축행사소식을 실었다.
 잡지는 <위대한 강령,장엄한 진군>,<인민을 위한 헌신의 길> 등 제목으로 경애하는 장군님의 위대성과 관련한 내용의 글들을 실었다.
 잡지는 <재중조선인총련합회의 자랑찬 로정(2)>,<재중조선인총련합회 제2차대회>라는 표제아래 련합회결성 10돐기념소식과 대회가 진행된 소식을 사진과 함께 편집하였다.
 잡지는 조국통일 3대헌장기념탑건설정형 등 일련의 조국소식을 전하는 글들과 일본반동들의 력사외곡책동을 규탄하여 공화국 사회단체들에서 채택한 7천만 겨레에게 보내는 호소문과 <통일을 위한 긍정적인 호응>이라는 제목의 글을 실었다.(끝)


김일성주석의 혁명력사를 빛내여 나갈데 대하여 강조/로동신문

 (평양 4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1일부 <로동신문>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혁명력사를 길이 빛내여 나가자>,<민주조선>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만대에 길이 빛내이자>라는 제목의 사설을 실었다.
 <로동신문>은 20세기를 대표하는 가장 걸출한 위인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혁명력사가 자주시대 개척자의 위대한 력사이라는데 대하여 쓰고 있다.
 신문은 인민대중의 운명개척의 옳바른 길을 밝혀 주고 시대의 앞길을 빛나게 개척하신것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이룩하신 특출한 업적이라고 강조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혁명력사는 거기에 담겨 져 있는 내용의 심오성과 그 폭과 깊이에 있어서 그 누구도 따를수 없는 위대한 력사이며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영원히 지워 질수 없는 영원불멸한 혁명력사이라고 신문은 지적하였다.
 신문은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력사를 깊이 연구체득하여 새 세기에도 변함없이 수령님의 전사,제자답게 살며 싸워 나갈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력사를 더욱 깊이 체득해 나가는 여기에 수령님의 존함으로 빛나는 주체조선의 영예와 존엄을 떨치는 길이 있고 그이의 불멸의 생애와 업적을 후손만대에 길이 빛내여 나가는 확고한 담보가 있다고 신문은 썼다.
 신문은 특히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력사를 깊이 체득하기 위한 사업을 경애하는 장군님의 불멸의 혁명력사를 체득하기 위한 사업과 밀접히 결부하여 진행하여야 한다고 지적하였다.그러면서 신문은 21세기의 태양 김정일동지를 결사옹위하고 장군님의 사상과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어 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끝)


서울에서 1만여명의 참가하에 민중대회 진행

 (평양 4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서울의 <제1라지오>에 의하면 3월 31일 오후 <민주로총>산하 35개 단체와 농민과 빈민,학생 등 1만여명이 서울 종묘공원에서 민중대회를 진행하였다.
 대회참가자들은 신자유주의에 따른 구조조정으로 로동자들이 일자리를 잃고 거리에 내몰리고 있다고 하면서 생존권보장을 요구하였다.
 그들은 또한 보험료를 올리려는 당국의 계획도 즉시 철회되여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그들은 대회를 끝낸 다음 오후 4시 30분부터 명동성당을 향해 행진을 하였다.
 경찰은 61개 중대 7,000여명의 병력을 동원하여 이에 대비하고 있는 상태라고 한다.(끝)


<한국통신>소속 로조원들 해고를 반대하여 롱성

 (평양 4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서울의 방송보도들에 의하면 <한국통신>소속 로조원 200여명이 29일 서울전화국 목동분국을 불의에 점거하고 철야롱성을 벌렸다.
 출입문을 봉쇄하고 롱성에 들어 간 그들은 로조원들에 대한 부당한 해고조치를 철회할것과 계약직을 정규직으로 바꿔 줄것을 요구하였다.
 롱성장주변에 5개 중대 600명의 병력을 배치해 놓고 경계망을 펴고 있던 경찰은 그들의 투쟁이 여러 시간 계속되자 현관문을 마스고 건물안으로 들어 가는 한편 사다리차를 동원하여 롱성참가자 전원을 련행하였다.(끝)


충북대학교 학생들 <보안법>철페 등을 웨치며 시위

 (평양 4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서울의 <제1라지오>에 의하면 충북대학교 학생들이 3월 29일 저녁 <한나라당> 총재의 <특강>을 배격하며 <보안법>철페 등을 요구하여 시위를 벌리였다.
 그들은 야당총재가 대학정문에 들어 서자 <보안법>철페 등의 구호를 웨치고 <특강저지시위>를 벌리면서 이 당 당직자들과 맞서 싸웠다 한다.(끝)


미제가 3월에 180여차의 공중정탐행위 감행

 (평양 4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군사소식통에 의하면 미제가 3월에 들어 와 해외기지들과 남조선에 배비된 각종 전략 및 전술정찰기,지휘기들을 집중동원하여 우리 공화국에 대한 주야 공중정탐행위를 감행하였다.
 3월 31일 8시 27분경 <u-2>고공전략정찰기가 군사분계선지역상공을 따라 고공으로 비행하면서 우리의 종심 및 전략대상물들에 대한 정탐에 날뛰였으며 이보다 앞서 14일과 17일에는 일본의 기지로부터 리륙한 <rc-135>전략정찰기가 남조선지역상공에 날아 들어 동서로 왕복비행하면서 우리 공화국에 대한 공중정찰행위에 광분하였다.
 3월에 들어 와 <u-2>,<rc-135>전략정찰기들에 의한 정탐회수는 40여차나 된다.
 한편 미제는 각종 전술정찰기들과 지휘기,순찰기들에 의한 공중정탐행위에도 열을 올렸다.
 29일 17시 50분경부터 30일 2시경까지의 사이에 대부도,양평,주문진일대상공에 출동한 <e-8c>지휘기가 야간공중전쟁연습에 동원된 전투비행대들에 대한 지휘를 실현하는 동시에 우리 공화국에 대한 주야간 공중정탐에 돌아 쳤다.
 또한 24일 해외기지로부터 남조선지역상공에 날아 든 <p-3>순찰기가 조선서해 덕적도,조선동해 강릉앞바다 상공을 비행하면서 수중목표탐색에 날뛰였다.
 28일에는 전략정찰기,지휘기,전자전직승기,전술정찰기 등 10여대의 정찰기들이 군사분계선지역상공을 주야로 장시간 돌아 치면서 우리에 대한 정탐행위를 집요하게 감행하였다.
 미제가 3월에 들어 와 각종 사명의 전략 및 전술정찰기들을 집중 동원하여 우리에 대한 공중정탐행위를 감행한 회수는 무려 180여차에 달한다.
 최근 미국의 현 지배층이 대조선강경정책을 제창하고 있는것과 때를 같이하여 발광적으로 감행하고 있는 이와 같은 모든 공중정탐행위는 미제가 우리 공화국을 군사적으로 압살하기 위해 얼마나 피눈이 되여 날뛰고 있는가를 그대로 보여 주고 있다.(끝)


김정일총비서의 령도밑에 조선의 통일은 이룩될것이다/세계사회계

 (평양 4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세계사회계는 위대한 김정일령도자의 현명한 령도밑에 조선인민이 가까운 앞날에 반드시 나라의 통일을 이룩할것이라고 굳게 확신하고 있다.
 에짚트민족진보통일련합당 총비서 리프아트 앗 사이드는 기자회견에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김정일각하께서는 김일성주석의 민족대단결사상을 심화발전시키시여 민족대단결 5대방침을 제시하시였다.
 이 방침이 제시됨으로써 조선인민은 주석의 민족대단결업적을 빛내이게 되였으며 민족대단결위업의 새로운 높은 단계,조선통일위업의 새 시대를 열어 놓을 력사적리정표를 받아 안게 되였다.
 조선통일지지 기네위원회 위원장 마마두 알리 쌍삘은 담화에서 조선의 평화통일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된것은 김정일각하의 민족대단결사상과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마련된것이라고 지적하였다.
 그러면서 그는 조선인민앞에 밝은 전망이 열리게 된것은 김정일각하께서 민족대단결의 중심에 서 계시기때문이라고 강조하였다.
 로씨야공산주의로동자당은 성명에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로씨야공산주의자들인 우리들은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나라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조선로동당과 조선인민의 투쟁에 형제적련대성을 보낸다.
 우리는 전체 조선민족이 대회호소문에 한결같이 호응하여 나라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에 더욱 힘차게 떨쳐 나섬으로써 가까운 앞날에 조국통일을 이룩하고 통일된 조국땅에 강성대국을 일떠세우리라는것을 확신한다.(끝)


태양절기념행사 여러 나라에서 진행

 (평양 4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태양절에 즈음하여 뻬루의 리마,나이제리아의 아부쟈,네팔의 비라트나가르와 마다가스까르주체학교,에짚트 알 아밀 알 미쓰리신문사에서 20일부터 23일까지의 기간에 기념집회와 강연회,회고모임,친선모임,영화감상회,사진전시회가 진행되였다.
 행사장들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업적을 보여 주는 사진들이 전시되여 있었다.
 해당 나라의 정계,사회계,출판보도계 인사들과 각계층 군중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행사들에서는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는 영원히 인류와 함께 계신다>,<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은 인류의 심장속에 영생할것이다>라는 제목의 강연과 회고모임이 있었으며 조선영화 <영원히 인류의 마음속에>,<김일성화> 등이 상영되였다.
 행사참가자들은 위대한 수령님과 경애하는 장군님의 업적을 높이 칭송하였다.(끝)


민주꽁고 킨샤사종합대학 주체사상연구소조 결성

 (평양 4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태양절에 즈음하여 민주꽁고 킨샤사종합대학 주체사상연구소조결성모임이 27일에 진행되였다.
 모임에는 민주꽁고주체사상연구전국위원회 위원장과 킨샤사종합대학 교직원,학생들이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먼저 주체사상연구전국위원회 위원장 까뮈지꾸 옥따브가 연설하였다.
 그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신데 대해서와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주체사상을 더욱 발전풍부화하신데 대하여 언급하면서 주체사상의 정당성과 진리성,생활력을 강조하였다.
 모임에서는 소조위원장과 부위원장으로 종합대학 철학강좌 교원들인 벨레무 켈렌그와 봉고 빠씨가 선출되였다.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끝)


가이아나정당과 인디아인사 미행정부의 대조선적대시책동 규탄

 (평양 4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훌륭한 록색가이아나당은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을 규탄하여 22일 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나라의 통일을 민족최대의 과제로 간주하고 북남공동선언의 리행과 미국과의 관계정상화를 위해 모든것을 다하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그러나 미국의 새 행정부는 조선반도정세를 긴장시키고 있으며 공화국을 침략할 기회를 엿보면서 남조선주둔 미군을 계속 강화하고 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미국의 힘의 정책은 조선반도의 공고한 평화와 조선분렬의 종식을 바라는 세계인민들의 념원과 요구에 대한 참을수 없는 도전으로 된다.
 우리는 세계평화애호인민들과 함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반대하는 미국의 적대시정책을 다시 한번 강력히 규탄하며 그것을 수정할것을 미행정부에 촉구한다.
 한편 인디아유엔연구쎈터 국장 엠.엠.버르마는 24일 발표한 담화에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북남공동선언이 발표된 후 북과 남사이에 여러 분야에서 교류가 진행되여 전체 조선인민과 세계 평화애호인민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안겨 주었다.
 오늘 미국의 태도는 전체 조선인민의 의사와 리익 그리고 세계 평화애호인민들의 념원에 배치된다.
 미국의 새 행정부는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정책을 당장 그만두어야 한다.
 우리는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 제시하신 조국통일 3대원칙에 기초하여 나라의 통일을 이룩하려는 조선인민의 투쟁에 전적인 지지와 련대성을 보낸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