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최고사령관 제841군부대와 제998군부대를 시찰

 (평양 4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위대한 김정일령도자께서는 17일 조선인민군 제841군부대와 제998군부대를 시찰하시였다.
 최전연에 위치한 조선인민군 제841군부대에 도착하신 김정일최고사령관께서는 열광적인 환호를 올리는 군인들에게 따뜻한 답례를 보내시고 부대군인들의 훈련을 보시였다.
 그이께서는 전투적기상이 나래치는 훈련을 보시고 모든 지휘관,병사들이 그 어떤 어렵고 복잡한 전투임무도 원만히 수행하는 일당백의 용사들로 자라난데 대하여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면서 부대의 전투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데서 나서는 강령적인 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이어 문화교양 및 후방시설들을 돌아 보시면서 전사들의 생활을 위하여서는 그 무엇도 아끼지 말고 우선적으로 보장해 주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최고사령관께서는 부대에서 탁상교양자료를 비롯한 여러가지 교양자료들을 잘 리용하여 군인들을 주체형의 혁명가들로 준비시키고 있는것은 아주 좋은 일이라고 하시면서 사상교양사업을 다양한 방법으로 실속 있게 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께서는 군부대군인들에게 쌍안경과 자동보총,기관총을 기념으로 주시고 그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조선인민군 제998군부대를 시찰하신 김정일최고사령관께서는 훌륭하게 꾸려 진 교양실,침실,식당,양어장,발전소를 비롯한 여러곳을 돌아 보시면서 부대관리정형을 료해하시고 군인들의 생활을 육친의 정으로 따뜻이 보살펴 주시였다.
 그이께서는 울창한 수림속에 아담하게 자리 잡고 있는 병영과 후방시설들을 비롯한 모든 건축물들과 주위환경이 흠 잡을데 없이 정결하고 깨끗하기때문에 마치 휴양소를 방불케 한다고 하시면서 부대군인들이 지난 기간 이룩한 성과들을 높이 평가하시였다.
 그이께서는 특히 군부대장인 로력영웅 한수만이 병사시절부터 오늘까지 40여년간 이곳 군부대에서 복무하면서 주위의 산들에 무성한 산림을 조성하고 병사들의 생활에 필요한 온갖 설비들을 다 갖추어 놓고 부대의 전투력강화에 적극 기여한것을 비롯하여 참으로 많은 일을 하였다고 하시면서 조국과 인민을 위해 바친 그의 공적을 거듭 높이 평가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이 부대는 부대관리,사상교양사업,전투력강화 등 모든 면에서 표본으로 될수 있는 리상적인 부대이라고 하시면서 이들의 모범을 전군이 적극 따라 배워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김정일최고사령관께서는 부대의 군인들을 만나시여 자랑찬 위훈의 창조자들을 다시금 축하해 주시고 그들과 함께 뜻 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조선인민군 차수 전재선,대장들인 리명수,현철해,박재경,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들인 리용철,장성택이 동행하였다.(끝)


김정일총비서께 기네대통령이 꽃바구니

 (평양 4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태양절에 즈음하여 위대한 김정일령도자께 기네대통령 란사나 꽁떼가 꽃바구니를 드리였다.
 김정일령도자께 드리는 꽃바구니를 기네대통령부 의례국장이 12일 조선대사관을 방문하여 대사에게 전달하였다.(끝)


김정일총비서께 몽골 칭기스한대학 명예박사학위를 수여

 (평양 4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2월의 명절에 즈음하여 몽골 칭기스한대학에서는 이 대학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해 드릴것을 결정하였다.
 결정에 따르는 명예박사학위수여식이 17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되였다.
 수여식에는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김영대부위원장과 관계부문 일군들,조선주재 몽골림시대리대사 군센긴 에르뎀바트,느.볼드를 단장으로 하는 몽골 칭기스한대학 주체사상연구쎈터대표단 성원들,몽골평화친선단체련맹 총서기 드.빌레그트를 단장으로 하는 몽골태양절기념대표단 성원들이 참가하였다.
 또한 주체사상국제연구소 리사장 비슈와나스와 라틴아메리카주체사상연구소 서기장 알바 챠베스,조선을 방문하고 있는 여러 나라 주체사상연구조직대표단과 대표들,시내 근로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수여식에서는 먼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수여해 드리는 몽골 칭기스한대학 명예박사증서가 랑독되였다.
 이어 몽골 칭기스한대학 주체사상연구쎈터대표단 단장이 명예박사증서를 김영대부위원장에게 전달하였다.
 명예박사증서에는 <인류문명의 세기에 사회학분야에 특출한 업적을 쌓아 올리신 위대한 령도자이신 당신의 저서들을 몽골인민들과 젊은 세대들은 자랑스럽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몽골과 조선사이의 형제적친선을 강화하는 위업에 커다란 기여를 하신 당신의 공로를 평가하여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김정일원수 당신께 몽골 칭기스한대학의 명예박사증서를 수여합니다>라는 글이 씌여 져 있다.
 수여식에서는 김영대부위원장이 발언하였다.
 그는 위임에 의하여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해 드린데 대하여 몽골칭기스한대학에 충심으로 되는 사의를 표한다고 말하였다.
 그는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해 드린것은 비상한 사상리론활동으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창시하신 주체사상을 끊임없이 발전풍부화시켜 나가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업적에 대한 몽골인민과 몽골의 주체사상신봉자들의 높은 평가로 된다고 말하였다.
 이어 축하연설들이 있었다.(끝)


김정일총비서께 예술축전참가자들이 감사편지

 (평양 4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제19차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 참가자들이 감사편지를 드리였다.
 감사편지는 다음과 같다.

 조선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삼가 드립니다
 존경하는 김정일각하
 우리는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와 문화로 찬란한 귀국의 아름다운 수도 평양에서 제19차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을 가장 뜻 깊고 성대하게 진행한 기쁨을 안고 존경하는 각하께 삼가 이 편지를 드립니다.
 평양의 하늘가에 자주,평화,친선의 노래가 전인류적인 합창으로 높이 울려 퍼진 때로부터 오늘까지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은 정의와 진리를 사랑하는 지구상의 모든 사람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고 랑만과 정서를 안겨 주면서 친선과 평화의 상징으로 우리들의 마음속에 깊이 자리 잡혔습니다.
 인류에게 밝은 리상을 주고 기쁨을 안겨 주는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의 숭고한 리념과 커다란 생활력을 해가 갈수록 더욱 깊이 느끼고 있는 우리들은 나라와 민족들사이에 친선의 다리를 놓는 예술의 사절로서 커다란 긍지와 행복감을 가지게 됩니다.
 우리들은 나라와 지역,언어와 피부색은 서로 달라도 귀국의 수도 평양의 광활한 무대에서 함께 손 잡고 춤 추고 노래를 부르면서 서로의 친선과 문화적뉴대를 더욱 깊이 하였습니다.
 이번 축전은 조선인민과 세계의 수 많은 인민들이 높이 칭송하고 따르는 위대한 김일성주석각하의 탄생기념일인 새 세기의 첫 태양절에 즈음하여 성대히 진행된 가장 아름답고 황홀한 국제예술무대였으며 위인에 대한 추억과 경모의 마음을 깊이 간직하게 한 뜻 깊은 예술회합이였습니다.
 우리들은 이번에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이 해를 거듭할수록 그 형식이 새롭고 조직과 운영이 더욱 치밀해 지고 있는데서 깊은 감명을 받았으며 귀국인민들이 언제나 변함없이 따뜻하고 친절하게 환대해 주는데 대하여 감동되였습니다.
 우리들은 귀국의 땅을 밟는 첫 순간부터 존경하는 각하께서 축전참가자들에게 돌려 주시는 분에 넘치는 사랑과 은정을 깊이 느낄수 있었으며 훌륭한 숙식과 화려한 무대들을 보장 받으며 불편없이 축전의 나날을 인상깊이 보내였습니다.
존경하는 김정일각하
 우리들은 귀국에 체류하는 기간 창조와 건설의 거세찬 숨결이 약동하는 조선의 현실과 밝고 명랑하며 신심과 희망에 넘친 청소년들과 인민들의 모습에서 보다 번영할 조선의 미래를 보았으며 조선인민이 누리게 될 래일의 행복을 굳게 확신하게 되였습니다.
 우리들은 각하의 현명하고 세련된 령도밑에 조선인민이 나라의 부강번영과 조선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커다란 성과를 이룩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자주,평화,친선을 귀중히 여기고 있는 우리들은 언제나 영웅적조선인민의 편에 서 있을것이며 해마다 성대히 진행되는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에 성의 있게 참가하여 축전무대를 더욱 빛내일것입니다.
 끝으로 우리들은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의 발전을 위하여,귀국의 부강번영과 후대들의 행복을 위하여 존경하는 김정일각하께서 언제나 건강하시고 안녕하시기를 진심으로 축원합니다.
 제19차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 참가자일동
 주체90(2001)년 4월 18일
(끝)                                                 


김중린비서가 브라질국회의원대표단을 만났다

 (평양 4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김중린비서는 18일 브라질로동당 지도부성원이며 국회상원의원인 에밀리아 페르난데스를 단장으로 하는 브라질의 여러 정당 출신 국회의원대표단을 만나 친선적인 분위기속에서 담화를 하였다.
 관계부문 일군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석상에서 단장은 조선인민의 가장 뜻 깊은 명절인 태양절에 즈음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방문하게 된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면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사회주의위업완성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시였다고 말하였다.  그는 앞으로도 브라질정부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친선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하여 적극 노력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끝)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에서 예술축전 참가자들에게 감사문

 (평양 4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에서는 제19차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 참가자들에게 18일 감사문을 보내였다.
 감사문은 다음과 같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새 세기 첫 태양절을 성대히 기념하는 시기에 제19차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에 참가하여 정력적인 예술활동으로 나라들사이의 친선과 문화관계발전에 기여하였으며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영생을 기원하고 우리 인민의 정의의 위업에 련대성을 표시하여 준 전체 축전참가자들에게 감사를 보냅니다.
 우리 인민과 진보적인류의 커다란 관심과 기대속에서 세기를 이어 발전하고 있는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은 자주,평화,친선의 리념을 확고히 견지하면서 세계 여러 나라 예술인들의 참다운 친선무대로서의 사명을 훌륭히 수행하고 있습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깊은 관심과 은정속에 성황리에 진행된 제19차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은 21세기 민족예술과 인류문화발전의 길을 함께 열어 나가려는 진보적예술인들의 기대에 맞게 성과적으로 진행되였습니다.
 축전참가자들은 세련된 예술적형상과 높은 기교로 자기 나라 민족예술의 성과를 남김없이 보여 줌으로써 이번 축전을 세계적인 대예술무대로 이채롭게 장식하였습니다.
 여러 나라 예술인들과 해외동포예술인들은 경애하는 수령 김일성동지의 위대한 생애와 불멸의 혁명업적을 노래한 다양한 예술작품들을 축전무대에 펼쳐 태양절을 인류공동의 명절로 더욱 의의 있게 빛내일수 있게 하였습니다.
 축전참가자들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밑에 온갖 난관을 용감하게 이겨 내면서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과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힘 있게 다그쳐 나가고 있는 우리 인민에게 커다란 고무를 안겨 주었습니다.
 우리 인민과 문화예술인들은 축전참가자들이 보내는 련대성과 친선의 뜨거운 정을 소중히 간직할것이며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을 통하여 세계 여러 나라들과의 친선과 단결,문화적련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것입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세계 여러 나라 예술인들과 해외동포예술인들이 앞으로도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을 더욱 빛내이는데 적극 합류하리라는 기대를 표시하면서 당신들의 예술창조사업과 공연활동에서 성과가 있기를 바랍니다.(끝)


제19차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 페막

 (평양 4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태양절을 맞으며 지난 10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수도 평양에서 성대히 개막되였던 제19차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이 페막되였다.
 축전페막식이 18일 4.25문화회관에서 진행되였다.
이번 축전에 참가한 나라들의 이름을 새겨 넣은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 기발들이 페막식장에 걸려 있었다.
 페막식에는 이번 축전에 참가하였던 세계 여러 나라 정부문화대표단과 대표들,예술인들,해외동포예술인들이 참가하였다.
 또한 제4차 현시대와 민족예술에 관한 미학토론회에 참가하였던 여러 대표단과 대표들이 참가하였다.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양형섭부위원장,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하철부장,축전조직위원회 장철 위원장,강능수문화상,평양시인민위원회 량만길위원장 등 관계부문 일군들,시내 근로자들,예술인들이 페막식에 참가하였다.
 또한 우리 나라 주재 여러 나라 외교대표들,대사관 성원들과 외국손님들,해외동포들이 페막식에 참가하였다.
 페막식에서는 먼저 축전시상식이 있었다.
 페막식에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제19차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 참가자들이 드리는 감사편지가 채택되였다.
 페막식에서는 양형섭부위원장이 제19차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 참가자들에게 보내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감사문을 전달하였다.
 축전조직위원회 장철 위원장은 페막사에서 새 세기의 첫 태양절을 뜻 깊게 맞으며 성대히 진행된 제19차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은 세계 진보적인민들과 문화예술인들의 커다란 관심과 기대속에서 자기 사업을 성과적으로 마치고 오늘 막을 내리게 된다고 하면서 이번 축전이 빛나게 장식된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정력적인 활동으로 훌륭한 결실을 마련한 모든 축전참가자들을 열렬히 축하한다고 말하였다.
 그는 축전의 훌륭한 성과를 통하여 나라와 민족들사이의 문화적련계를 발전시키고 문화예술인들사이의 친선을 강화하는데 이바지하였으며 커다란 포부와 신심에 넘쳐 새 세기의 진군길을 힘 있게 다그쳐 나가는 우리 인민과 문화예술인들을 크게 고무하여 준 축전참가자들에게 깊은 사의를 표한다고 말하였다.
 그는 정의와 평화를 사랑하고 참다운 예술을 지향하는 친근한 벗들과 함께 손 잡고 세기와 세기를 이어 가며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을 끊임없이 강화발전시키기 위하여 모든 성의와 노력을 다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는 뜻 깊은 다음해에 성대히 열리게 될 제20차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장에서 축전참가자들과 다시 만나게 되리라는것을 확신한다고 하면서 제19차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 페막을 선언하였다.
 우리 나라 노래 <빛나는 조국>의 장엄한 선률이 울리는 가운데 여러 나라 예술인들과 해외동포예술인들이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 기발을 내리웠다.
 페막식에 이어 페막공연이 있었다.(끝)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 시상식 진행

 (평양 4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제19차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 시상식이 18일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시상식에서는 로씨야국립아까데미야내무성협주단,중국예술단,몽골예술단,재일조선인예술단,재중조선인예술단에 단체상이 수여되였다.
 또한 2명의 예술인들에게 예술상이,10명의 예술인들에게 창작상이,73명의 예술인들에게 개인상이,51개 종목에 안삼불상이,4명의 해외동포들에게 공로상이 수여되였다.
축전상들에 따르는 상장과 컵,상금,금,은,동상들이 수여되였다.(끝)


각국정당지도자들과 각계 인사들 조선대사관을 방문

 (평양 4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태양절에 즈음하여 에짚트 부수상 겸 농업 및 토지개간상인 민족민주당 총비서 유세프 아민 왈리,민족진보통일련합당 총비서 리프아트 앗사이드,에티오피아 공보 및 문화상,기계공업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정당지도자들과 사회계,경제계 인사들이 11일 해당 나라 주재 조선대사관을 방문하였다.
 그들은 조선대사관에 모셔 진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초상화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초상화에 꽃바구니를 증정하고 인사를 드리였다.(끝)


중국방문 조선중앙통신사대표단 출발

 (평양 4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중국을 방문하는 리해룡부사장을 단장으로 하는 조선중앙통신사대표단이 18일 평양을 출발하였다.
 평양역에서 조선중앙통신사 한성복부사장과 우리 나라 주재 중화인민공화국 림시대리대사 리빈이 대표단을 전송하였다.(끝)


태양의 꽃 재배경험발표회 진행

 (평양 4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새 세기 첫 태양절에 즈음하여 개막된 제3차 김일성화전시회가 성황리에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전시회참가자들의 태양의 꽃 재배경험 발표회가 17일 인민대학습당에서 진행되였다.
 발표회에는 관계부문 일군들과 인민무력부,내각 위원회,성,중앙기관,각 도를 비롯한 여러 단위의 김일성화재배부문 연구사,원예사,재배공들이 참가하였다.
 발표회에서는 김일성화를 과학기술적으로 재배하고 널리 보급하는데서 이룩한 성과와 경험에 대한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김일성화재배에서 잎 떨어 지기 현상과 그 극복방도,생장조절제에 의한 꽃 피우기 경험,온도,습도의 영향과 그 관리 ,조직배양에서 감자추출물을 리용한 경험,태양절에 꽃 피우기 경 험 등 리론실천적으로 중요한 문제들에 과학기술적해답을 주는 경험들을 발표하였다.(끝)


꾸바대사 연회 마련

 (평양 4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태양절에 즈음하여 조선주재 꾸바공화국 대사 에스떼반 로바이나 로메로가 17일 저녁 대사관에서 연회를 마련하였다.
 연회에는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양형섭부위원장과 관계부문 일군들이 초대되였다.
 연회에서는 에스떼반 로바이나 로메로대사가 연설하였다.
 그는 국제혁명운동발전과 제국주의를 반대하는 투쟁에서 특출한 업적을 쌓으시여 인류의 심장속에 영생하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일을 기념하게 된것을 커다란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하였다.
 그는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형제적조선인민의 앞길을 환히 밝혀 주고 계신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두 나라사이의 친선관계는 최고사령관 피델 까스뜨로 루쓰동지께서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마련하여 주신것이라고 하면서 두 분의 수령들께서는 두 나라 당과 정부사이의 친선협조관계를 강화발전시키시기 위하여 불면불휴의 로고를 기울이시였다고 말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에 의하여 이 친선관계는 오늘 더욱 강화발전되고 있다고 하면서 그는 위대한 두 분의 수령의 령도를 받는 꾸바와 조선은 공동의 원쑤들의 책동을 짓부시고 승리할것이라는것을 굳게 확신한다고 말하였다.
 다음으로 양형섭부위원장이 연설하였다.
 그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탄생하신 4월 15일은 자주시대의 려명이 밝아 온 진보적인류의 공동의 대경사의 날이라고 하면서 경애하는 수령님께서는 혁명활동의 전 기간 자주성의 기치,반제투쟁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세계자주화위업을 현명하게 이끌어 주시였으며 국제공산주의운동과 세계혁명운동,쁠럭불가담운동의 강화발전에 특출한 공헌을 하시였다고 말하였다.
 그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개척하신 주체의 혁명위업은 오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에 의하여 빛나게 계승완성되고 있다고 하면서 조선인민은 경애하는 장군님의 두리에 굳게 뭉쳐 가까운 앞날에 모든 면에서 최상의 위력을 지닌 주체의 사회주의강성대국을 일떠세울것이며 민족의 숙원인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반드시 이룩하고야 말것이라고 지적하였다.
 우리는 앞으로도 조선꾸바 두 나라사이의 전통적인 협조관계를 끊임없이 발전시켜 나가기 위하여 모든 노력을 다할것이며 조국과 혁명,사회주의전취물을 수호하기 위한 형제적꾸바인민의 투쟁에 언제나 변함 없는 지지와 련대성을 보낼것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끝)


해외동포대표단들 만경대 방문

 (평양 4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총련 경제위원회대표단과 함성국회장을 단장으로 하는 재미동포전국 련합회대표단,림용모회장을 단장으로 하는 재오스트랄리아동포전국련합회대표단과 전순영회장을 단장으로 하는 재카나다 조선인련합회대표단이 만경대를 방문하였다.
 참관자들은 경애하는 수령 김일성동지의 영광찬란한 혁명력사와 혁명적가정에 대한 해설을 들으면서 만경대고향집의 사적물들을 주의 깊게 돌아 보았다.
 방문을 마치고 그들은 경애하는 수령님께서 쌓으신 위대한 업적은 세기와 더불어 조선민족사에 찬연한 빛을 뿌릴것이라고 하였다.
 이밖에 대표단들은 평양시교외에 새로 건설된 타조목장과 애국렬사릉, 만경대학생소년궁전 등 여러곳을 참관하였다.(끝)


전통적인 민속예술-농악무

 (평양 4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조선에서 전국농악무경연이 진행되였다.
 각 도,시,군에서 선발된 24개의 단체가 참가한 이 경연은 나라에서 처음으로 조직된것으로 하여 사람들의 관심을 모았다.
 출연자들은 마당놀이,상모놀이 등 여러 작품들에서 활달하고 개방적인 가락과 교예적인 높은 재주들로 농민들의  락천적생활과  호상 방조의 전통적인 생활기풍을 잘 보여 주었다.
 농악무는 오랜 력사를 가지고 있는 조선의 민속예술이다.
 농업로동과 련관된 년중놀이인 이 농악무는 로동의 피로를 풀고 생산을 늘이기 위한 농민들의 지향을 반영하여 나왔다.
 농악대는 장새납,꽹과리,장구,북 등의 민속악기들을 연주하거나 노는 잡이들로 구성된다.경우에 따라 탈군(잡색)들도 포함된다.
 농악무에는 전원이 줄을 지어 원을 형성하고 그 원을 따라 돌면서 다양한 장단에 맞추어 춤을 추는 형태와 여러 잡이들이 혼자 또는 집단적으로 추는 춤들이 있다.그 중에서도 장구잡이들이 즉흥적으로 춤추며 돌아 가는 설장구,북잡이들의 법고춤,소고 잡이들의 소고춤,꽹과리를 잡은 쇠잡이의 춤이 기본을 이룬다.
 오늘도 농악무는 새로운 시대적미감에 맞게 더욱 발전되여 명절경축모임들에서 당당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끝)


민족적화해와 단합,통일의 대강/로동신문

 (평양 4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오늘호 <로동신문>은 위대한 김정일령도자의 고전적로작 <온 민족이 대단결하여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이룩하자> 발표 3돐기념론설을 실었다.
 김정일령도자께서는 주체87(1998)년 4월 18일 뜻 깊은 남북련석회의 50돐을 맞으며 마련된 중앙연구토론회에 이 서한을 보내주시였다.
 론설은 그이의 로작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의 주체적인 민족대단결사상을 새로운 정세의 요구에 맞게 심화발전시킨 력사적문헌이며 민족대단결을 실현하는데서 제기되는 제반 리론실천적문제들에 전면적인 해답을 준 불멸의 민족대단결총서이라고 강조하였다.
 김정일령도자께서는 로작에서 김일성주석께서 이룩하신 민족대단결의 위대한 사상과 업적을 계승발전시켜 온 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하며 우리 대에 기어이 조국을 통일하시려는 확고한 결심과 철의 의지를 밝히시였다.
 그이께서는 로작에서 온 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하는데서 강령적지침으로 되는 력사적인 민족대단결5대방침을 천명하시였다.
 그 내용은 민족자주의 원칙에 기초하고 애국애족의 기치,조국통일의 기치밑에 단결하며 북과 남사이의 관계를 개선하고 외세의 지배와 간섭,반통일세력을 반대하여 투쟁하며 온 민족이 서로 접촉,대화하고 련대련합을 강화하는것이다.
 론설은 민족대단결5대방침이 민족대단결위업의 새로운 높은 단계,조국통일의 새 시대를 열어 놓은 력사적리정표로 된다고 지적하였다.
 그러면서 론설은 김정일령도자께서 민족대단결의 대강을 밝혀 주신것은 숭고한 조국애,민족애로 광폭정치,인덕정치의 새 력사를 수 놓아 가시는 그이의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과 탁월한 령도의 빛나는 결실로서 조국통일위업의 휘황한 전망을 펼쳐 준 불멸의 민족사적공적으로 된다고 지적하였다.
 론설의 필자는 민족대단결5대방침은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과 함께 온 겨레를 민족적단합을 위한 투쟁에로 힘 있게 불러 일으키는 전투적기치로 된다고 강조하였다.(끝)


미군철수는 조선반도군축의 선결조건/민주조선

 (평양 4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오늘호 <민주조선>은 부쉬행정부패거리들이 들고 나오고 있는 그 무슨 <상용무력축감>론은 그 어떤 신빙성이나 타당성도 없는 허황한 궤변이라고 단죄하면서 우리는 그러한 주장을 놓고 갑론을박하며 시간을 허비하고 싶지 않다고 썼다.
 신문은 미국이 <상용무력축감>문제를 가지고 우리를 터무니 없이 걸고 들면서 그것을 조미관계의 현안문제로까지 들고 나오려고 획책하고 있는데 대하여서는 절대로 참을수 없다고 하면서 그에 대한 우리의 명백한 립장을 밝혔다.
 무력축감에 대하여 말한다면 그것은 미국이 들고 나올 주장이 아니라 오히려 우리가 미국에 대고 할 소리이라고 하면서 신문은 미국이 우리의 군축제안을 언제 한번 성근히 접수한적이 없은 사실을 상기시켰다.
 그러면서 신문은 미국이 우리의 <상용무력축감>에 대하여 이러쿵저러쿵하는것은 그를 구실로 미군의 남조선강점과 무력증강을 합리화하고 우리를 완전무장해제시켜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저들의 압살야망을 이루어 보려는 매우 음흉하고 위험한 기 도로부터 출발한것이라고 까밝혔다.
 론평의 필자는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남조선강점 미군의 철수는 조선반도에서의 군축을 실현하고 군사적대결과 전쟁위험을 가시기 위한 선결조건이다.
 미국은 이것을 똑바로 알고 남조선강점 미군을 한시바삐 철수시켜야 한다.만일 미국이 자기 할바를 하지 않고 계속 우리를 걸고 들며 오만무례하게 행동한다면 값 비싼 대가를 치르게 될것이다.(끝)


전쟁불장난을 걷어 치워야 한다/로동신문

 (평양 4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오늘호 <로동신문>은 4월 20일부터 벌리려는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을 북침전쟁도발을 위한 불장난으로 단죄하면서 우리는 이 무모한 소동을 절대로 수수방관할수 없다고 지적하였다.
 신문은 개인필명의 론평에서 미제는 이번 합동군사연습을 통해 유사시 조선전선에 미국본토와 해외기지들에서 방대한 침략군무력을 신속하게 투입하는 실전능력을 높일것을 꾀하고 있다고 폭로하였다.
 미국호전계층이 침략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의 도수를 한층 더 높이고 있는 때에 벌어 지게 되는것으로 하여 이번 전쟁연습의 위험성은 특히 크다고 신문은 지적하였다.
 신문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우리는 평화를 귀중히 여기고 통일을 열망하지만 우리를 해치려 하는 자들에게 그것을 구걸할 생각은 꼬물만큼도 없다.
 대화에는 대화로,전쟁에는 전쟁에로 대답하려는것이 우리의 변함 없는 의지이고 기질이다.
 미제와 남조선군부계층은 우리의 준엄한 경고를 귀 담아 듣고 침략적이고 도발적인 전쟁불장난을 걷어 치워야 한다.(끝)


손아래 동맹자의 가련한 처지/민주조선

 (평양 4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2일 미핵잠수함 <시카고>호가 사전 통보 없이 사세보항에 입항하는 사건이 일어 난것과 관련하여 일본 각지에서 물의가 일어 나고 있다.
 오늘호 <민주조선>은 이 사실을 평하면서 아무리 동맹국이라 할지라도 미국의 오만무례한 처사를 더는 허용해서는 안된다는것이 일본인민들의 주장이라고 하면서 이번 기회에 일본은 제 처지를 돌이켜 보아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론평의 필자는 일본에 대한 미국의 안하무인격이며 거만한 태도는 도수를 넘어 선지 오래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쓰고 있다.
 그래도 일개 국가라면 령토에 대한 주권적권리가 존중시되고 행사되여야 한다.
 일본에 있어서 미국은 명백히 다른 나라이다.
 다른 나라인 미국의 무력이 아무런 사전승인이나 제약도 받음이 없이 일본의 항구와 민용비행장에 제 마음대로 드나드는데 일본이 과연 주권국가이라고 말할수 있는가.
 사람들이 일본을 가리켜 미국의 <속국>이라고 하는 리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일본이 대미추종자세,굴종자세를 버리지 않는 한 언제 가도 오늘과 같은 가련한 처지에서 벗어 날수 없다.(끝)


국방위원장 추대되신 8돐과 태양절을 기념/각국

 (평양 4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김정일령도자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으로 추대되신 8돐과 태양절에 즈음한 행사들이 최근 여러 나라에서 진행되였다.
 슬로벤스꼬와 뽈스까,탄자니아,민주꽁고에서는 토론회와 좌담회,강연회가,에티오피아와 캄보쟈에서는 <친선문화의 밤> 행사가,로씨야,인도네시아,마다가스까르,가이아나에서는 영화감상회와 사진전시회가 있었다.
한편 김정일령도자께서 국방위원회 위원장으로 추대되신 8돐과 태양절,영웅적조선인민군 창건 69돐에 즈음하여 뻬루에서는 조선도서,사진 및 수공예품전람회와 영화상영주간 개막식이,기네에서는 영화감상회가 진행되였다.
 행사들에는 해당 나라 정계,학계,출판보도계 인사들,주체사상연구조직,조선과의 친선 및 련대성단체 책임일군들과 성원들,군인들을 비롯한 각계층 군중들이 참가하였다.
 영화감상회들에서는 조선영화들인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외국의 수반 및 저명한 인사들과 상봉>,<위대한 전변>,<조선의 새 모습>,록화물 <조선로동당창건 55돐경축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창건 55돐경축 열병식 및 군중시위> 등이 상영되였다.
 행사참가자들은 김일성주석과 김정일령도자께서 이룩하신 불멸의 혁명업적들을 높이 칭송하면서 두분에 대한 다함 없는 존경과 흠모의 정을 표시하였다.(끝)


기네대통령 조선인민의 통일위업 지지

 (평양 4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기네대통령 란사나 꽁떼가 12일 이 나라 주재 조선 신임특명전권대사를 만난 석상에서 조선인민의 통일위업을 적극 지지하였다.
 그는 기네와 조선 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관계에 언급하고 그것이 앞으로 더욱 강화발전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그는 북남공동선언에 따라 조선이 하루빨리 통일되기를 바란다고 하면서 조국통일을 위한 조선인민의 투쟁을 지지하는 자신과 기네정부의 립장은 변함이 없을것이라고 말하였다.(끝)


필리핀대통령 조선인민의 정의의 위업 지지

 (평양 4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필리핀공화국 대통령 글로리아 마카파갈 아로요는 10일 이 나라 주재 조선 신임특명전권대사를 만난 석상에서 조선인민의 정의의 위업을 지지하였다.
 대통령은 필리핀과 조선 두 나라는 친선협조관계를 발전시키려는 공약의 표시로서 2000년 7월 12일에 공식 외교관계를 수립하였다고 하면서 그것이 새 천년기에도 두 나라의 진보를 위한 사업에 의의 있게 기여하리라고 확신한다고 말하였다.
 그는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우리는 조선에서 일시적인 난관을 이겨 내고 반드시 강성부흥하는 나라를 일떠세우리라고 믿는다.
 우리는 조선의 북남관계에서 이룩된 전진을 축하하며 앞으로 더 큰 성과가 있기를 축원한다.
 우리는 6.15북남공동선언에 제시된 합의사항들의 성과적인 리행을 바라며 바로 이 과정이 조선에서의 항구적인 평화통일에로 이어 지기를 희망한다.(끝)                    


벌가리아정당 당수 부쉬행정부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을 규탄

 (평양 4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벌가리아공산당 중앙위원회 제1비서 알렉싼더르 빠우노브가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을 규탄하여 2일 미국대통령 부쉬에게 항의문을 보내였다.
 그는 항의문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힘의 정책에 매여 달리고 있는 미행정부의 적대행위에 항의와 격분을 표시한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부쉬행정부의 적대시정책은 새 세기에 조미관계가 정상화되기를 바 라는 조선인민과 국제사회계의 지향과 념원에 대한 엄중한 도전으로 된다.
 모든 사실은 미국의 현 행정부야말로 침략과 전쟁의 원흉이며 평화의 파괴자라는것을 여실히 증명해 주고 있다.
 우리는 일본과의 군사적협력을 강화하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강경정책>을 공식 운운하는 미국의 새로운 도발행위가 이 지역에서의 평화과정을 심히 위협할뿐아니라 미국자체에도 해로 될것이라고 주장한다.
 우리는 미국이 분별있게 처신하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근본적인 정책변화를 가져 올것을 요구한다.
 도발행위를 당장 중지하라.(끝)


파키스탄에서 뷸레찐 발행

 (평양 4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조국통일을 위한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 발표 8돐과 위대한 김정일령도자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온 민족이 대단결하여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이룩하자> 발표 3돐에 즈음하여 파키스탄조선친선협회에서 6일 뷸레찐을 발행하였다.
 뷸레찐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께서는 일찌기 자주,평화통일,민족대단결의 조국통일3대원칙과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을 제시하시였으며 온 조선민족이 대단결하여 나라의 통일을 이룩할데 대한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을 발표하시였다고 지적하였다.
 뷸레찐은 김정일각하께서는 김일성주석께서 내놓으신 조국통일3대원칙과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을 조국통일3대헌장으로 정립하시고 그 실현에서 나서는 원칙과 방도들에 대하여 전면적으로 새롭게 밝혀 주시였다고 지적하였다.
 김정일각하께서는 1998년 4월 고전적로작 <온 민족이 대단결하여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이룩하자>에서 전체 조선민족에게 나라의 통일을 위하여 대단결할것을 호소하시였으며 그를 위한 5대방침을 새롭게 내놓으시였다고 하면서 뷸레찐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이 방침은 민족자주의 원칙에서 민족대단결을 이룩하여 나라의 통일을 이룩할데 대한 위대한 사상으로 일관되여 있다.
 민족대단결의 위대한 중심이시며 통일의 구성이신 김정일각하께서 조선의 통일위업을 이끄심으로써 조선은 멀지 않은 앞날에 반드시 하나로 통일될것이다.(끝)


<조선의 자주적통일촉진 국제적련대성운동기간>이 시작된것과 관련하여 오스트리아단체가 선언문 발표

 (평양 4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의 자주적통일촉진 국제적련대성운동기간>이 시작된것과 관련하여 오스트리아공산주의자들의 김정일동지로작연구소조가 10일 선언문을 발표하였다.
 선언문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오스트리아공산주의자들의 김정일동지로작연구소조는 조선의 통일과 평화를 위한 국제련락위원회 집행위원회 확대회의의 호소에 호응하면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미제국주의자들의 침략정책을 반대하는 세계적인 운동의 한 성원이라는것을 선언한다.
 우리는 2001년 4월부터 10월까지를 <조선의 자주적통일촉진 국제적련대성운동기간>으로 하는것을 지지한다.
 우리는 부쉬가 집권한 후 미국의 새 행정부가 실시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적대시정책을 규탄한다.
 우리는 동아시아와 남조선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반대하여 미국이 벌리고 있는 무력증강과 군사연습책동을 조선반도의 평화과정을 위협하는 엄중한 행위로 인정하면서 이에 커다란 우려를 표시한다.
 2000년 6월 력사적인 북남최고위급회담이후 조선의 북과 남은 평화와 화해를 도모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김일성주석께서 제시하신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은 조선반도의 통일을 위한 가장 합리적이고 정당한 방안이다.
 정의와 자주성,평화와 진보를 사랑하는 세계인민들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정책과 노력을 지지하고 있다.
 미행정부가 갖은 수단을 다하여 저들의 세력권을 유지하기 위한 호전적인 정책을 추구한다고 해도 력사발전과 사회주의의 승리는 가로막지 못한다.
 그것은 김정일동지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세계인민들의 혁명운동을 향도하고 계시기때문이다.
 우리는 자주적발전과 인간중심의 정책을 지향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인민에게 우리들의 열렬하고 친근한 인사를 보낸다.(끝)


이딸리아 피렌쩨주체사상연구소조 결성

 (평양 4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태양절에 즈음하여 이딸리아 피렌쩨주체사상연구소조결성모임이 11일 피렌쩨에서 진행되였다.
 모임에는 이딸리아통일공산당 피렌쩨지부 책임자 빠스꾸알레,주체사상연구이딸리아위원회 위원장 알도 베르나르디니,피렌쩨종합대학 교수 빠올로와 관계부문 인사들이 참가하였다.
 이딸리아통일공산당 피렌쩨지부 책임자는 모임에서 한 연설에서 태양절은 세계공산주의자들의 공동의 명절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인류력사에는 여러 가지 철학사상이 많았으나 김일성주석께서 창시하신 주체사상처럼 인민대중의 운명개척의 참된 길을 밝혀 주는 사상은 없었다.
 주체사상은 세계를 개조하고 자기 운명을 개척해 나가기 위하여 투쟁하는 인민대중의 영원한 홰불로 될것이다.
오늘 조선인민의 위대한 령도자이신 김정일동지께서는 주체사상을 발전풍부화시키시며 주체혁명위업을 빛나게 계승해 나가고 계신다.
 이딸리아통일공산당 피렌쩨지부 성원 로베르또는 연설에서 주체사상의 생활력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조선인민이 제국주의자들의 군사적위협과 경제봉쇄,자연재해에도 끄떡하지 않고 사회주의를 굳건히 고수하고 사회주의강성대국을 건설하는데서 뚜렷이 실증되고 있다고 하면서 사회주의조선이 이룩하고 있는 모든 승리의 비결은 위대한 령도자를 높이 모시고 자기의 옳은 지도사상인 주체사상을 가지고 있는데 있다고 강조하였다.
 모임에서는 이딸리아통일공산당 피렌쩨지부 책임자가 연구소조 책임자로 선출되였다.(끝)


벌가리아정당 당수 부쉬행정부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을 규탄  (평양 4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벌가리아공산당 중앙위원회 제1비서 알렉싼더르 빠우노브가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을 규탄하여 2일 미국대통령 부쉬에게 항의문을 보내였다.
 그는 항의문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힘의 정책에 매여 달리고 있는 미행정부의 적대행위에 항의와 격분을 표시한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부쉬행정부의 적대시정책은 새 세기에 조미관계가 정상화되기를 바 라는 조선인민과 국제사회계의 지향과 념원에 대한 엄중한 도전으로 된다.
 모든 사실은 미국의 현 행정부야말로 침략과 전쟁의 원흉이며 평화의 파괴자라는것을 여실히 증명해 주고 있다.
 우리는 일본과의 군사적협력을 강화하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강경정책>을 공식 운운하는 미국의 새로운 도발행위가 이 지역에서의 평화과정을 심히 위협할뿐아니라 미국자체에도 해로 될것이라고 주장한다.
 우리는 미국이 분별있게 처신하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근본적인 정책변화를 가져 올것을 요구한다.
도발행위를 당장 중지하라.(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