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인민군창건 69돐경축 중앙보고대회
(평양 4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4월 25일은 조선인민군창건절이다.
이날에 즈음하여 오늘 4.25문화회관에서 영웅적조선인민군창건 69돐경축 중앙보고대회가 진행되였다.
대회에는 당 및 국가지도간부들과 조선인민군장병들,시내 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또한 조선주재 각국 외교대표들과 무관단성원들이 대회에 초대되였다.
대회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인 조선인민군 김영춘총참모장이 <당의 선군정치로선을 일관하게 틀어 쥐고 주체혁명위업을 무장으로 튼튼히 담보해 나가자>라는 경축보고를 하였다.
그는 우리 혁명무력은 창건후 오늘에 이르는 근 70성상 준엄하고 간고한 투쟁의 길을 헤치면서 혁명의 주력군으로서의 숭고한 사명과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여 왔으며 영웅적인 투쟁으로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불멸의 업적을 쌓아 올렸다고 지적하였다.
그는 항일대전과 반미성전에서 가장 포악한 두 제국주의강적과 싸워 이긴것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의 선군령도의 손길아래 당과 수령,조국과 인민에게 무한히 충직한 불패의 군대로 자라 난 우리 혁명무력만이 이룩할수 있었던 력사적승리였으며 세계전쟁사에 특기할 군사적기적이였다고 지적하였다.
김일성주석의 선견지명 있는 선군혁명령도가 있었기에 인민군대는 혁명의 준엄한 년대들마다에서 온갖 적대세력과 계급적원쑤들의 횡포한 도전을 단호히 짓부시고 당과 혁명,조국과 인민의 안전을 믿음직하게 보위하였으며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의 승리적전진을 무력으로 튼튼히 담보하였다고 보고자는 강조하였다.
그는 김일성주석의 주체의 군건설위업과 선군혁명령도는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에 의하여 새로운 높은 단계에서 빛나게 계승발전되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께서는 전군을 주체사상화할데 대한 군건설강령을 제시하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끄시였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군사를 국사중의 제일국사로 내세우시고 혁명무력강화에 최우선적인 힘을 기울여 오신 그이의 독창적인 선군령도가 있음으로 하여 조국의 방선은 금성철벽의 사회주의보루로 더욱 굳건히 다져 지고 인민군대는 무적의 위용을 떨치며 제국주의자들과의 첨예한 대결전에서 빛나는 승리를 이룩할수 있었다고 지적하였다.
그는 지금 새 미행정부의 무모한 도발과 침략책동으로 하여 완화와 통일에로 나가던 조선반도의 정세는 또다시 대결과 긴장격화에로 되돌아 갈 위험이 조성되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그는 만약 제국주의자들이 우리의 엄숙한 경고에도 불구하고 끝내 우리에게 전쟁을 강요한다면 우리 군대와 인민은 수십년세월 다져 온 모든 잠재력을 총동원하여 섬멸적인 보복타격을 가할것이며 적들은 가장 비참한 종말을 면치 못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끝)
조선인민군창건 69돐경축 미술전람회 개막
(평양 4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인민군창건 69돐경축 미술전람회가 인민문화궁전에서 개막되였다.
새 세기의 첫해 건군절을 맞으며 열리는 이번 전람회에는 조선인민군의 창건과 그 강화발전을 위하여 바쳐 오신 백두산3대장군의 불멸의 령도업적과 당과 수령에게 무한히 충실한 군대와 인민의 영웅서사시적투쟁모습을 생동한 예술적화폭으로 보여 주는 50여점의 미술작품들이 전시되여 있다.
그 가운데는 조선보석화 <백두의 령장 김일성대원수님>,조선화 <조선이 없는 세계는 없다>,출판화 <만경대혁명학원 원아들속에 계시는 위대한 공산주의혁명투사 김정숙어머님>과 유화 <7련대 결사대원들>,<90년대의 첫 영웅 김광철>,선전화 <선군혁명로선을 튼튼히 틀어 쥐고 나가자> 등도 있다.
23일 개막식이 있었다.
강능수문화상 등 관계부문 일군들,평양시내 미술창작가들과 애호가들,근로자들이 개막식에 참가하였다.
개막식에서는 강능수문화상의 개막사가 있었다.
개막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전시된 미술작품들을 돌아 보았다.(끝)
모범기대창조운동발단 40돐기념 전국기술혁신경험토론회 진행
(평양 4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모범기대창조운동발단 40돐기념 전국기술혁신경험토론회가 23일에 진행되였다.
토론회에서는 모범기대창조운동의 불길높이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벌려 오는 과정에 이룩한 우수한 성과와 경험들이 발표되였다.
토론자들은 지금으로부터 40년전 위대한 김정일령도자께서 로동계급속에 들어 가시여 주체적인 설비관리사상을 제시하시고 숭고한 모범으로 그 시원을 열어 놓으신 모범기대창조운동이 거대한 생활력을 발휘하며 나라의 경제발전에 적극 이바지하여 온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들은 26호선반을 따라 배우는 충성의 모범기대창조운동의 앞장 에서 달려 나가고 있는 평양방직기계공장 로동계급의 뒤를 따라 전력공업,석탄공업,금속공업,철도운수 등 기간공업부문을 비롯한 인민경제 모든 부문,모든 단위에서 어려운 조건에서도 강성대국으로 부흥할 찬란한 조국의 래일을 위하여 기술혁신을 힘 있게 벌려 온데 대하여 말하였다.
그들은 새로운 원료에 의한 섬유생산방법과 암모니아 합성촉매생산방법,철정광선별의 효과성을 높이는 방법,미생물처리에 의한 새로운 종이생산방법 등 우리 나라에 흔한 원료를 리용하여 구체적실정에 맞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해결하고 현실에 도입하는 과정에 얻은 경험들에 대하여 말하였다.
그들은 또한 현존 경제토대를 정비하고 그 위력을 최대한 높이면서 인민경제전반을 현대적기술로 개건하기 위한 사업에서 거둔 과학기술적성과자료들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이밖에도 과학자,기술자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높이고 생산자대중과의 창조적협조를 강화하여 어려운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해결하는 과정에 이룩한 성과와 경험들이 발표되였다.(끝)
전국기술혁신축전
(평양 4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모범기대창조운동발단 40돐기념 전국기술혁신축전이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이번 축전에는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대중적설비관리운동인 26호모범기대창조운동을 벌리는 과정에 이룩된 새 기술혁신성과들가운데서 1,400건의 자료들이 출품되였다.
축전참가자들은 전시품들을 통하여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기계설비들을 애호관리하고 새로운 과학기술을 연구도입하여 설비의 능력과 생산공정,생산방법들을 개선함으로써 기술장비수준을 높이고 제품의 질을 끌어 올린 성과들에 대하여 소개하였다.
전국기술혁신축전 참가자들에 대한 국가표창수여식이 23일에 있었다.(끝)
교육부문 연구토론회
(평양 4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청소년교양에서 교육일군들의 임무에 대하여>발표 40돐기념 교육부문 연구토론회가 23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되였다.
토론회에는 변영립교육상,관계부문 일군들,평양시내 대학을 비롯한 각급 학교 교원들이 참가하였다.
토론회참가자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주체50(1961)년 4월 25일 전국교육일군열성자대회에서 한 연설 <청소년교양에서 교육일군들의 임무에 대하여>를 육성록음으로 청취하였다.
토론회에서 토론자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지금으로부터 40년전에 진행된 전국교육일군열성자대회에서 하신 연설은 사회주의사회에서 청소년교육교양의 새로운 리정표를 마련해 준 불후의 고전적문헌이며 학교교육에 관한 리론과 주체형의 혁명가들을 육성할데 대한 리론을 전면적으로 밝힌 고귀한 사상리론적재부로,경애하는 장군님의 령도 따라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해 나갈 참다운 계승자의 대부대를 성과적으로 키워 나갈수 있는 길을 밝혀 준 고무적기치로 된다고 지적하였다.
자라나는 새 세대들을 전면적으로 발전된 공산주의자로 키울데 대한 사상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력사상 처음으로 밝히신 독창적인 사상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청소년교양에서 교육일군들의 사명과 임무를 밝힌 위대한 수령님의 사상리론은 사회주의위업완성에서 청소년교양사업의 위치와 중요성에 기초하고 있을뿐아니라 사람들의 사상의식개조발전의 합법칙성에 대한 가장 정확한 분석에 기초하고 있는 과학적인 사상리론이라고 강조하였다.
토론자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로작에서 청소년교육교양의 중요한 내용과 옳바른 방법론을 천명하시여 우리 교육일군들이 청소년들을 주체형의 혁명가로 훌륭히 교육교양해 나갈수 있는 지도적지침을 마련해 주시였다고 하면서 그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론증하였다.
그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로작에서 학교교육과 가정교육,사회교육을 옳게 결합시킬데 대한 독창적인 사상을 제시하시였다고 하면서 이것은 발전하는 현실의 요구에 맞게 교육사업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방도로 된다는데 대하여 말하였다.(끝)
조선인민군창건 69돐행사 중국주재 조선대사관에서 진행
(평양 4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인민군창건 69돐에 즈음하여 18일 중국주재 조선대사관에서 영화감상회 및 사진전시회가 진행되였다.
행사장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사업을 토의하시는 사진,경애하는 장군님의 선군혁명령도업적을 보여 주는 사진 등이 전시되여 있었다.
참가자들은 전시된 사진들을 돌아 보고 조선영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중화인민공화국을 비공식방문>(주체90년 1월 15일-20일)을 감상하였다.
중국인민해방군 총참모장 보좌관 리옥을 비롯한 관계부문일군들이 초대되였다.
그는 자기들은 조선의 군대와 인민이 김정일동지의 령도밑에 자력갱생,간고분투의 정신을 발휘하여 경제건설과 조국통일 등 각 방면에서 거둔 커다란 성과에 대하여 진심으로 탄복하고 있다고 강조하였다.
한편 조선인민군창건 69돐에 즈음하여 중국인민해방군 베이징군구 장갑6사단에서 군인집회가 진행되였다.(끝)
에짚트대사 태양절연회 마련
(평양 4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태양절에 즈음하여 조선주재 에짚트아랍공화국 대사 마흐무드 무함마드 파라그 제인이 23일 저녁 대사관에서 연회를 마련하였다.
연회에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양형섭동지와 백남순외무상,변영립교육상,대외문화련락위원회 문재철위원장대리,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박경선부부장,외무성 궁석웅부상 등 관계부문 일군들이 초대되였다.
연회에서는 먼저 마흐무드 무함마드 파라그 제인대사가 연설하였다.
그는 김일성주석은 조선인민의 령도자이시였을뿐아니라 에짚트와 세계 혁명적인민들의 친근한 벗이시였다고 말하였다.
경애하는 주석께서는 주체사상을 창시하시고 그것을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 구현하시여 조선을 강력한 나라로 일떠세우시였으며 독립을 위하여 투쟁하는 나라 인민들에게 자유와 해방의 길을 밝혀 주시였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오늘 조선혁명은 새로운 전환기에 들어 섰으며 주체혁명위업은 김정일장군님에 의하여 빛나게 계승완성되고 있다고 강조하였다.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두리에 굳게 뭉친 조선인민은 경애하는 김일성주석의 유훈을 관철하기 위하여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을 짓부시며 힘차게 투쟁하고 있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끝으로 에짚트정부와 인민은 자주적으로,평화적으로 조국의 통일을 이룩하려는 조선인민의 투쟁을 언제나 지지한다고 하면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나라의 번영과 통일을 위한 조선인민의 념원이 이룩되리라는것을 굳게 확신한다고 지적하였다.
다음으로 양형섭동지가 연설하였다.
그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개척하신 주체의 혁명위업은 오늘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에 의하여 확고히 고수되고 끊임없이 계승발전되고 있다고 말하였다.
계속하여 그는 우리 인민은 어버이수령님의 유훈과 경애하는 장군님의 높은 뜻대로 새 세기에도 에짚트와의 친선협조관계를 모든 분야에 걸쳐 더욱 확대발전시켜 나가기 위하여 적극 노력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는 친선적인 에짚트정부와 인민이 존경하는 무바라크대통령각하의 령도밑에 나라의 사회적안정과 경제적번영을 이룩하고 아랍의 단결과 중동문제의 공정하고 포괄적인 해결을 위한 사업에서 보다 큰 성과를 거둘것을 충심으로 축원한다고 말하였다.(끝)
윤성식선생이 집필한 도서 <위대한 태양의 품에 안기여> 출판
(평양 4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재북평화통일촉진협의회 상무위원 윤성식선생이 집필한 도서 <위대한 태양의 품에 안기여>가 출판되였다.
남조선의 재야민주운동권에서 활동하다가 주체87(1998)년 말에 공화국북반부로 의거하여 온 필자는 위대한 김정일령도자의 두리에 인민대중이 일심단결하여 겹쌓이는 난관을 박차고 사회주의강성대국을 건설해 나가고 있는 공화국의 장엄한 현실에 감동을 금치 못하며 그동안의 소감을 도서에 담았다.
도서에는 <백두산정의 해돋이>,<온 겨레가 따르는 품>,<절세의 위인을 모신 내 조국>,<통일의 신념>,<강성부흥의 힘찬 발구름소리>,<우리 민족의 통일기치>,<다시 고쳐 부르고 싶은 노래> 등 수기형식의 글들이 편집되여 있다.
이밖에도 도서에는 필자가 위대한 김정일령도자께 올린 편지와 그의 기자회견문,출판물에 낸 글들이 편집되여 있다.(끝)
비전향장기수들 조국통일3대헌장기념탑 건설장에서 기념식수
(평양 4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통일애국투사 비전향장기수들이 23일 조국통일3대헌장기념탑건설장에서 가족들과 함께 기념식수를 하였다.
조선민족의 드팀 없는 통일의지와 념원을 담아 력사적대기념비로 일떠서는 기념탑건설장을 찾은 비전향장기수들의 가슴가슴은 남녘의 철창속에서 수십년간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정신육체적고통을 당하면서도 자기 수령,자기 령도자에 대한 의리를 지키고 끝까지 통일애국의 길을 꿋꿋이 걸어 온 긍지와 자부심에 넘쳐 있었다.
비전향장기수들은 조국통일3대헌장기념탑앞에서 기념탑이 나라의 통일성업에 쌓아 올리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과 위대한 김정일령도자의 불멸의 업적을 만대에 길이 전하는 태양민족의 기념비로 훌륭히 설계되고 건설자들의 힘찬 로력투쟁과 해내외동포들의 뜨거운 애국지성에 의해 건축공사가 빨리 진척되고 있는데 대한 해설을 들으면서 감동을 금치 못해 하였다.
그들은 이어 통일애국의 뜨거운 마음을 안고 기념탑주변에 나무들을 심었다.
비전향장기수들은 가족들과 함께 건설자들앞에서 예술소품공연도 진행하였다.
이에 앞서 비전향장기수 김인서와 그의 가족이 기념탑을 찾아 기념식수를 진행하고 지원품도 전달하였다.(끝)
황해남도 토지정리를 화교들이 지원
(평양 4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황해남도의 토지정리를 도에서 살고 있는 화교들이 지원하였다.
화교들은 해주시 장방협동농장 토지정리장을 찾아 지원물자들을 넘겨 주고 일손도 도와 주었으며 쉴참에 농업근로자들과 함께 춤도 추고 노래도 부르면서 친선의 정을 두터이 하였다.
그들은 또한 토지정리를 힘 있게 하고 있는 조선인민군 군인들도 물심량면으로 원호하였다.(끝)
베트남공산당대회에 참가하였던 조선로동당대표단 귀국
(평양 4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베트남공산당 제9차대회에 참가하였던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최태복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조선로동당대표단이 24일 귀국하였다.
비행장에서 조선로동당 중앙검열위원회 박용석위원장과 우리 나라 주재 베트남사회주의공화국 대사 도 티 화가 대표단을 마중하였다.
대표단은 23일 하노이를 출발하였다.
비행장에서 베트남공산당 중앙위원회 일군들과 베트남주재 우리 나라 대사가 대표단을 전송하였다.(끝)
나미비아정부대표단 도착
(평양 4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고등교육,양성 및 취업상 나하스 앙굴라를 단장으로 하는 나미비아공화국정부대표단이 24일 평양에 도착하였다.
비행장에서 변영립교육상 등 관계부문 일군들이 대표단을 맞이하였다.
이날 저녁 공화국정부에서는 대표단을 위하여 연회를 마련하였다.(끝)
라오스외무상일행 도착
(평양 4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라오스인민민주주의공화국 정부 부수상 겸 외무상 썸싸 랭싸일행이 24일 평양에 도착하였다.
평양역에서 외무성 박길연부상과 우리 나라 주재 라오스인민민주주의공화국 대사 캄께 싸이냐깨우가 일행을 맞이하였다.(끝)
로씨야림업대표단,각국 신임대사들 도착
(평양 4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과 로씨야 두 나라 정부사이의 무역경제 및 과학기술협조위원회 림업분과회의에 참가할 로씨야련방공업,과학 및 기술공정성 부상 위딸리 우쏘브를 단장으로 하는 로씨야련방림업대표단이 24일 평양에 도착하였다.
한편 이날 조선에 주재할 스리랑카신임특명전권대사 베르나르드 구네틸레케와 우크라이나신임특명전권대사 이호르 리뜨빈도 평양에 도착하였다.(끝)
남조선현대아산 정몽헌회장일행 평양 도착
(평양 4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현대아산 정몽헌회장일행이 24일 비행기로 평양에 도착하였다.
비행장에서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송호경부위원장,관계부문 일군들이 회장일행을 맞이하였다.(끝)
재일본조선인대표단이 떠나갔다
(평양 4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총련중앙상임위원회 재정위원회 최병조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재일본조선인대표단이 24일 평양을 떠나갔다.
비행장에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양형섭부위원장과 해외동포영접국 김유호국장 등 관계부문 일군들이 대표단을 전송하였다.(끝)
총련의 대표단,예술단,방문단들이 떠나갔다
(평양 4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사회주의조국을 방문하였던 회장 현원석을 단장으로 하는 재일본조선사회과학자협회대표단,총련중앙상임위원회 김영춘부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총련로간부대표단,리규상을 단장으로 하는 총련일군대표단,로민애를 단장으로 하는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일군대표단,리동진을 단장으로 하는 총련 아이찌현 조국지원대표단,황진성을 단장으로 하는 재일조선학생조국방문단,제378차 재일동포조국방문단이 23일 <만경봉-92>호 배편으로 원산을 떠나갔다.
또한 이날 제19차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에 참가하였던 재일조선인예술단이 <만경봉-92>호 배편으로 원산을 떠나갔다.(끝)
문화유적보존사업
(평양 4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에서 유적유물보존사업이 전 군중적운동으로 벌어 지고 있다.
4월은 <문화유적애호월간>이다.
나라에서는 주체74(1985)년부터 해마다 4월과 11월을 <문화유적애호월간>으로 정하고 여러가지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이 월간에는 평양의 안학궁성터,중화향교,평안남도의 안국사,량강도의 괘궁정을 비롯한 수십개의 유적들에 대한 보존대책을 세우게 된다.
이에 따라 각 도(시)인민위원회 문화보존국(처)들에서는 지대적 특성에 맞게 유적들의 주변에 대한 풍치림조성과 보호울타리보수,표식주와 설명문판보색 등 다양한 사업을 조직하게 된다.
또한 근로자들과 청소년학생들속에서 문화유적과 유물을 보존관리할데 대한 법규범과 규정을 해설하며 영화와 출판물을 통한 소개선전사업도 진행하게 된다.
조선로동당과 공화국정부의 민족문화유산보호정책에 따라 나라의 도처에서 수많은 유적,유물들이 발굴되고 복구보존되고 있다.그리하여 선조들이 창조한 찬란한 민족문화유산들이 원상대로 유지되고 있다.
최근년간에만도 개성의 숭양서원,평양의 광법사,법운암,자강도 만포의 망미정을 비롯한 많은 유적들에 대한 보존대책이 새롭게 취해졌다.(끝)
재미교포들 일본의 력사교과서외곡에 항의하여 시위
(평양 4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외신보도에 의하면 일본의 력사교과서외곡책동에 항의하여 약 250명의 재미교포들이 18일 뉴욕의 유엔청사앞에서 시위를 벌렸다.
그들은 일본에 력사외곡행위를 중지할것을 요구하는 내용의 글발이 씌여 진 기발을 들고 있었다.
그들은 일본상품을 배척하며 유엔안보리사회 상임리사국 지위를 차지하기 위한 일본의 파렴치한 깜빠니야를 봉쇄할것을 호소하였다.(끝)
동지애의 구호를 높이 들고 나가자/로동신문,조선인민군 공동론설
(평양 4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24일부 <로동신문>은 동지애의 구호를 높이 들고 나가자고 강조한 <로동신문>,<조선인민군> 공동론설을 실었다.
론설은 오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동지애의 구호를 높이 들고 주체혁명위업을 백전백승의 한길로 이끌어 나가고 계신다고 지적하였다.
론설은 동지애는 혁명승리의 근본열쇠이라고 지적하였다.
론설은 혁명투쟁에서 동지가 천만금보다 더 귀중하며 동지애에 운명개척의 힘이 있고 인간해방과 완성의 비결이 있으며 혁명승리의 원동력이 있다는것이 경애하는 김일성동지의 동지애에 관한 사상이라고 지적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일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조하신 동지애에 관한 사상을 전면적으로 체계화하시여 동지애로 시작되고 승리하는 혁명발전의 합법칙성을 독창적으로 해명하시였다고 론설은 강조하였다.
론설은 우리의 동지애는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에 의하여 창조된 동지애이라고 지적하였다.
론설은 동지애는 강력한 혁명의 주체를 낳게 하며 사회주의사회발전을 힘 있게 추동하며 참다운 혁명가를 키운다고 지적하였다.
론설은 조선혁명은 동지애로 승리하여 온 영광스러운 혁명이라고 지적하였다.
론설은 20세기를 빛나게 장식한 조선혁명의 력사는 곧 동지애의 력사이라고 강조하였다.
론설은 동지애는 조선혁명의 백승의 비결이였고 조선로동당의 불패의 정신력이였으며 우리 군대와 인민의 무궁무진한 힘의 원천이였다고 지적하였다.
우리 혁명이 개척되고 전진하여 온 전 과정은 <ㅌ.ㄷ>에서 시작되고 동지적관계가 끊임없이 확대되고 동지적사랑이 꽃 펴 나는 과정이였다고 론설은 지적하였다.
론설은 동지애는 조선혁명에서 거대한 위력을 발휘하고 위대한 현실을 창조하였다고 강조하였다.
동지애는 조선식 사회주의위업이 만난을 뚫고 줄기차게 전진하여 올수 있게 한 강력한 힘이였다고 론설은 지적하였다.
론설은 동지애로 굳게 뭉친 단결의 성새를 그 어떤 핵무기로도 허물수 없었으며 이 불패의 위력앞에서 적들의 반사회주의적책동은 여지없이 파산되였다고 지적하였다.
동지애는 조선혁명을 대를 이어 완성해 나갈수 있는 혁명위업의 계승문제를 빛나게 해결한 결정적요인이였다고 론설은 지적하였다.
론설은 오래전부터 우리 혁명전사들은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두리에 동지애로 굳게 뭉쳐 영광스러운 력사를 창조하여 왔다고 하면서 그이와 운명을 같이 하려는 충직한 동지들이 있었기에 조선혁명에서 령도의 계승문제가 빛나게 해결되였다고 강조하였다.
공동론설은 동지애로 조선혁명을 끝까지 완성하여야 한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동지애로 조선혁명을 개척하시고 전진시켜 오셨던것처럼 동지애의 위력으로 겹쌓인 시련을 뚫고 조선혁명을 끝까지 완성하려는것은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철석 같은 의지이다.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령도 따라 전당,전군,전민이 동지애의 구호를 더욱 높이 추켜 들고 나가야 한다.
우리는 주체사상의 기치를 높이 들고 동지애의 전통을 계승발전시켜 나감으로써 김정일동지께서 이끄시는 새 세기에 동지애가 더욱 활짝 꽃 펴 나게 하여야 한다.
열백이 모여도 김정일동지와 뜻을 같이 하는 신념의 동지가 되고 천만이 뭉쳐도 김정일동지와 생사를 같이 하는 의리의 동지가 되며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당과 수령앞에 다진 맹세 변치 않는 불변의 동지가 되여야 한다.
론설은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동지애를 적극 따라 배우며 그이의 정치를 심장으로 받들어 나가는 참된 동지가 되여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론설은 모든 사회관계를 동지적관계로 다져 나가며 우리 사회의 혁명적이고 순결한 동지적관계를 철저히 고수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였다.(끝)
태양절기념행사 여러 나라에서 진행
(평양 4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태양절에 즈음하여 중국 료녕성 심양시 대흥향,네팔의 까뜨만두,수리아 바아스정치대학,수리아 디마스끄 청춘도시회관,인디아대외정책연구소,우즈베끼스딴 신우합영회사,따쥐끼스딴 사범종합대학,에티오피아 메브리크신문사에서 도서,사진전시회,영화감상회,강연회들이 진행되였다.
또한 로므니아사회주의로동당,프랑스조선친선협회,마다가스까르대중권리옹호당,기네김일성농업과학연구소와 제레꼬레주,에티오피아 아디스 아바바,파키스탄 라호르에서는 태양절기념 집회가 진행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업적토론회가 유고슬라비아로동당,벌가리아 쏘피아,따쥐끼스딴 레니나바드주 김정일장군명칭 주체사상연구소조,나이제리아 라고스주공업대학 주체사상연구소조,마다가스까르 그리스도교민주련맹에서 진행되였다.
행사들에는 해당 나라의 정계,사회계,학계 인사들과 주체사상연구조직성원들,각계층 군중들이 참가하였다.
행사들에서 토론자들은 김일성주석은 위대한 수령이시며 인류를 자주의 한길로 이끌어 주신 희세의 위인이시였다고 하면서 김일성동지께서 조선혁명과 세계혁명을 령도하여 오시는 과정에 쌓아 올리신 업적은 인류의 귀중한 재보로서 후손만대에 길이 빛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계속하여 그들은 위대한 김정일각하께서 계시여 김일성주석각하께서는 조선인민의 영원한 주석으로 영생하시며 김정일동지를 모시고 있기에 조선의 통일은 가까운 앞날에 반드시 이룩될것이며 조선은 통일되고 강성부흥하는 나라,사회주의기치로 빛날것이라고 지적하였다.(끝)
로씨야작가 김정일최고사령관께 드리는 시 창작
(평양 4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로씨야작가 알렉싼드로 브레쥬네브는 경애하는 김정일최고사령관께 드리는 시 <붉은기 수호자>를 창작발표하였다.
시는 4월 25일 탄생한 혁명의 총대에 의해 붉은기는 지키여 진다고 썼다.
시는 김정일장군께서는 온 나라 수백만 총검의 숲을 일떠세우시고 병사들은 그이와 함께 총대의 승리를 안아 온다고 노래하였다.
시는 김정일최고사령관께서 언제나 최전방 감시초소,총폭탄이 미치는 곳에 계시여 이 나라 아이들은 노래속에 야영소로 떠나고 인민들은 평온속에 행복한 삶을 누린다고 지적하였다.
시는 병사들 언제나 총대의 기상으로 숨 쉬고 언제나 최고사령관과 일심동체인 조선을 건드리려는 자는 죽음을 면치 못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끝)
라틴아메리카 주체사상토론회 참가자들이 편지
(평양 4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김정일령도자께 드리는 편지가 베네수엘라 까라까스에서 진행된 21세기 제1차 라틴아메리카 주체사상토론회에서 3월 30일 채택되였다.
편지는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는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시여 착취 받고 억압 받던 인민대중이 세계의 주인으로 등장하여 자기 운명을 자주적으로,창조적으로 개척해 나가는 력사의 새 시대를 열어 놓으시였다고 지적하였다.
편지는 김정일각하께서는 주체의 사상과 리론들을 계승발전시키시여 복잡다단하게 제기되는 현 시대의 모든 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주시며 위대한 자주정치,선군정치로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을 걸음마다 짓부시고 자주성을 위한 투쟁의 강력한 보루를 쌓아 올리시였으며 자주위업의 명맥을 굳건히 이어 놓으시였다고 지적하였다.
편지는 김정일각하는 실로 력사의 소용돌이속에서 인류의 운명을 지켜 주시고 이끌어 주신 자주위업의 위대한 수호자이시며 향도의 찬란한 태양이시라고 강조하였다.
편지는 그이의 현명한 령도밑에 사회주의강성대국을 건설하며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이룩하기 위하여 투쟁하고 있는 조선인민에게 전적인 지지와 련대성을 표시하였다.(끝)
조선의 총대는 말한다/로씨야전쟁로병이 시 발표
(평양 4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로씨야전쟁로병인 깐따미로브 레오니드 빠블로위치는 시 <조선의 총대는 말한다>를 발표하였다.
시는 총대에서 정권이 나오며 총대는 위대한 령장이 잡아야 한다는데 대하여 쓰고 있다.
시는 조선의 총대는 강철의 령장 김정일장군의 총대라고 강조하였다.
백두산의 뿌리에서 솟아 백두의 밀림처럼 조선의 천리방선에 무성한 조선의 총대는 이 행성의 그 어떤 원쑤도 무자비하게 쓸어 버리는 백발백중의 철의 불줄기라고 시는 지적하였다.
시는 정권은 있어도 총대가 없고 총대는 있어도 령장이 없으면 나라가 진통을 겪고 군대는 패한다고 하면서 총대는 굳건히 틀어 쥐여야 하며 위대한 령장이 이끌어야 한다고 썼다.(끝)
베트남,라오스 당지도자들이 조선로동당대표단 단장을 만났다
(평양 4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베트남공산당 중앙위원회 농 득 마잉총비서가 22일 조선로동당대표단 단장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최태복비서를 만나 김정일총비서동지께 자기 당 제9차대회에 당대표단을 보내주신데 대하여 깊은 사의를 표한다고 말하였다.
이에 앞서 20일 라오스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 위원장이며 라오스인민민주주의공화국 캄따이 씨판돈주석이 하노이에서 베트남공산당 제9차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조선로동당대표단 단장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최태복비서를 만났다.
그는 석상에서 최근 년간 조선반도의 북남사이의 관계에서 전환적인 국면이 열리게 된것은 김정일총비서동지의 탁월한 령도의 결과이라고 지적하였다.
그는 조선로동당이 라오스인민의 투쟁을 진심으로 지지해 준데 대하여 언급하고 자기 당은 이에 대하여 잊지 않고 있다고 말하였다.
그는 오늘 라오스와 조선 두 당,두 나라사이의 관계가 좋게 발전하고 있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이 관계가 계속 강화발전되리라는 확신을 표시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