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5월 13일 조선인민군 제243군부대관하 포중대를 시찰하시였다.
김정일최고사령관께서는 현지에서 군부대와 중대의 지휘관들의 영접보고를 받으신 다음 전방감시소에 오르시여 부대의 임무수행정형을 료해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중대의 모든 군인들이 우리 당의 자위적인 군사로선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투쟁을 줄기차게 벌려 중대를 일당백의 전투대오로 튼튼히 꾸리였으며 불 타는 충성심과 애국의 열정을 안고 조국방선을 믿음직하게 지켜 가고 있는데 대하여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이어 교양실,침실,식당,세목장,일일창고를 비롯한 중대의 여러 곳을 돌아 보시면서 군인들의 생활을 친어버이사랑으로 따뜻이 보살펴 주시였다.
그이께서는 모든 지휘관들이 언제나 전사들에 대한 뜨거운 사랑을 지니고 후방사업에 선차적인 관심을 돌림으로써 우리의 귀중한 병사들에게 제일 훌륭한 생활조건을 마련해 주어야 한다고 간곡히 말씀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중대군인들에게 쌍안경과 자동보총을 기념으로 주시고 그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김정일최고사령관께서는 이날 조선인민군 제534군부대에서 건설한 메기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아담하고 깨끗하게 건설된 메기공장의 외부와 내부를 돌아 보시면서 건설정형과 양어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살찌우기못마다에 욱실거리는 팔뚝 같은 메기들을 보시고 군인건설자들이 결사관철의 정신으로 단기간에 세계적수준의 희한한 메기공장을 훌륭하게 건설한데 대하여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면서 그들의 위훈을 높이 평가하시였다.
그이께서는 메기공장을 돌아 보시고 양어를 과학화,집약화하여 민물고기생산을 획기적으로 늘일데 대한 강령적인 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양어의 생산성을 끊임없이 높이기 위하여서는 선진과학기술을 적극 받아 들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종자문제로부터 사양관리에 이르기까지 양어에 대한 연구사업을 더욱 강화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김정일최고사령관께서는 가장 간고한 시련을 이겨 내야 했던 <고난의 행군>시기에도 우리 당의 인민적시책에 의하여 도처에 현대적인 닭공장들이 일떠서 벌써 큰 은을 내기 시작하였으며 여기에 메기공장들까지 완성되면 우리 인민에게 고기와 알,신선한 물고기를 풍족히 먹이시려고 그토록 마음 쓰시던 위대한 수령님의 소원을 풀어 드릴수 있게 된다고 하시면서 양어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켜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조선인민군 현철해,박재경대장들이 동행하였다.(끝)
(평양 5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5월 13일 황해남도 과일군을 현지지도하시였다.
김정일령도자께서는 먼저 과일군과수종합농장 신대농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그이께서는 농장의 과원속에 있는 위대한 수령님의 현지지도표식비와 사적물들을 돌아 보신 다음 전망대에 오르시여 서해바다가에 펼쳐 진 100리과원을 부감하시였다.
그이께서는 끝간데없이 뻗어 간 과수의 바다와 산기슭마다에 줄 지어 늘어 선 아담한 문화주택들을 바라보시면서 농장의 과일생산정형과과수작업의 기계화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가렬한 전쟁시기에 벌써 승리한 래일을 내다보시고 여기 서해기슭에 대과수농장을 일떠세울 웅대한 설계도를 펼쳐 주시고 현명하게 이끄신 결과 세계적인 과일생산기지가 솟아 났다고 하시면서 과수종합농장은 우리의 자랑으로 된다고 말씀하시였다.
그이께서는 과수종합농장의 전체 농업근로자들이 위대한 수령님의 현지교시를 받들고 지난 기간 과일생산에서 많은 성과들을 이룩한데 대하여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면서 그들의 업적을 높이 평가하시였다.
그이께서는 과일의 정당수확고를 높이기 위하여 나서는 과업들에 대하여 지적하시였다.
그이께서는 과일생산량이 해마다 늘어 나는 조건에서 한알의 과일이라도 허실함이 없이 인민들에게 공급하기 위하여서는 생신한 과일을 소비지에 지체없이 보낼수 있게 운반체계를 바로 세우며 과일가공에 큰 힘을 넣어야 한다고 지적하시였다.
김정일령도자께서는 토지정리된 포구농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자를 대고 그은듯이 곧게 뻗은 포전도로들과 수로들,대평원을 방불케 하는 무연한 논판들을 바라보시면서 어렵고 방대한 공사를 자력으로 훌륭히 끝낸데 대하여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면서 군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의 수고를 치하하시였다.
그이께서는 갖가지 과일나무들이 뒤덮여 아름다운 풍경을 이룬 과일군에 토지정리까지 되니 더욱 볼만하다고 하시면서 이것이 바로 집단주의에 기초한 우리 나라 사회주의농촌경리제도의 참모습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정리된 이 드넓은 땅에 이제 새로 공급된 뜨락또르들을 비롯한 각종 농기계들이 줄 지어 내달리게 되면 농민들은 힘든 일에서 완전히 해방될것이라고 하시면서 우리 농민들에게 일하기도 좋고 살기도 좋은 사회주의리상촌을 하루빨리 안겨 주기 위하여 적극 투쟁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일령도자께서는 과일군의 바다가에 있는 룡수포해수욕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그이께서는 군의 책임일군들로부터 해수욕장의 리용정형에 대한 보고를 받으시고 물깊이와 바닥상태,염도를 비롯한 해수욕장의 실태들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그이께서는 룡수포해수욕장은 물이 특별히 맑고 백사장도 좋기때문에 해수욕장으로 아주 적합하다고 하시면서 잘 꾸릴데 대한 과업을 주시였다.
그이께서는 앞으로 많은 근로자들이 이곳에 와서 해수욕을 하면서 즐겁게 휴식하도록 하기 위하여서는 려관을 비롯한 편의봉사시설들을 충분히 갖추어 놓으며 수송조건을 원만히 보장해 주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인민들에게 더 많은 과일을 먹이는데서 과일군의 위치가 대단히 중요하다고 하시면서 과일생산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키리라는 크나큰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김국태비서,리용철,장성택 제1부부장들,조선인민군 현철해,박재경대장들이 동행하였다.(끝)
(평양 5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력사학학회는 일본당국의 력사외곡책동을 규탄하여 14일 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최근 일본당국이 엄연한 력사적사실들을 심히 외곡,미화분식,삭제한 중학교용 력사교과서들을 국가검정들을 통하여 버젓이 통과시켰으며 국제사회의 항의와 규탄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강행하려 하고 있는데 대해 까밝히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일본당국의 이러한 행위는 과거 일제가 우리 나라를 강점하기 위하여 사기협잡의 방법으로 조약문서들을 날조해 내고 그것을 총칼로 강행 실현시킨 범죄행위와 그 본질이 꼭 같은것으로서 우리 력사학자들은 이를 전체 조선인민과 아시아인민들에 대한 또 하나의 범죄행위로,국제사회의 정의와 도의를 심히 우롱하는 파렴치한 행위로 준렬히 단죄규탄한다.
일본당국이 이번에 오래전에 북남조선의 력사학자들과 객관성을 주장하는 량심적인 일본의 력사학자들에 의하여 그 허위성이 확증된 <미마나미야께>설을 또다시 기술하고 일본의 식민지통치가 조선의 근대화에 <도움>을 주었다는 식으로 흑백을 전도하였는가 하면 전쟁사에서 그 류례를 찾아 볼수 없는 특대형의 국제법위반사건인 <종군위안부>범죄사건과 같은 엄청난 력사적사실까지도 뭉청 삭제하는 등 세상이 다 아는 력사적사실들과 사건들을 제마음대로 뜯어 고친 엉터리의 력사교과서들을 그대로 통과시킨데 대하여 우리 력사학자들은 경악을 금할수 없다.
일본당국은 력사외곡을 <정당화>하는 명분을 범죄로 얼룩진 일본의 력사를 사실대로 기술하면 <자기를 학대하는 사관>으로 되기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있는 반동적인 력사학자들의 어처구니 없는 궤변을 두둔하면서 <력사교과서편찬은 개별적단체나 회사가 주관하기때문에 정부로서는 어쩔수 없다>는 무책임한 태도를 취하고 있다.
이것은 과거죄행을 끝까지 정당화하려는 일본당국의 립장의 반영이며 자라나는 새 세대들을 침략사상으로 길 들여 해외침략에로 부 추김으로써 <대동아공영권>의 옛 꿈을 기어이 실현하려는 야망을 드러 낸 비렬한 기도이다.
력사교육은 후대들에게 사실 그대로의 력사를 가르쳐 줌으로써 그들이 과거에서 경험과 교훈을 찾고 보다 합리적이고 리상적인 미래를 건설하는데 이바지하게 하는것을 그 리념으로 하고 있다.
그러므로 력사학자들은 과거의 사실관계를 객관적으로 연구해명하여 기술하는것을 절대적인 원칙으로 삼아야 하며 그 어느 사회과학자들보다도 량심적이여야 한다.
일본에서와 같이 만약 다른 나라들에서도 그 어떤 정치세력의 정치적기도로부터 엄연한 사실로 존재한 력사적사변들과 사건들을 제마음대로 뜯어 고치거나 삭제하는것과 같은 협잡행위가 묵인된다면 사람들은 정신적불구자로 될것이며 나아가서는 국제관계에서 오해와 불신이 생겨나 국제사회의 정의와 도의가 심히 파괴되는 엄중한 사태가 빚어 지게 되리라는것은 불을 보듯 명백하다.
력사외곡을 묵인한 일본당국의 행위는 력사교육의 신성한 리념을 심히 모독한 행위로 될뿐아니라 국제관계의 기초를 파괴하는 중대한 범죄로 된다.
우리 력사학자들은 일본당국의 범죄적인 처사에 대하여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것이다.
만약 일본당국이 세계의 항의와 규탄에도 불구하고 력사외곡책동으로 빚어 진 엄중한 사태를 바로 잡기 위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끝까지 저들의 부당한 립장을 고집하는 길로 나아간다면 일본은 세계력사에 있어보지 못한 력사위조왕초의 오명을 쓰고 영원히 국제사회의 저주와 규탄을 면치 못할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력사학학회는 일본당국이 문제로 되고 있는 력사교과서들을 통과시킨 조치를 당장 취소하고 력사적사실들을 객관적으로 서술한 교과서로 후대들을 교육하기 위한 결정적인 조치를 취할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이와 동시에 일본당국은 신성한 력사교육의 리념을 어지럽히고 우리 나라를 비롯하여 관계국들의 존엄을 심히 모욕한데 대하여 그리고 좋게 발전하여야 할 국제관계의 기초를 파괴할수 있는 위험을 조성한데 대하여 정치적 및 도의적책임을 인정하여야 하며 우리 나라를 비롯하여 관계국들과 국제사회앞에 반드시 사죄하여야 한다.
우리는 일본당국의 금후 나오는 태도를 예리하게 지켜 볼것이다.(끝)
(평양 5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영생의 모습으로 높이 모신 금수산기념궁전을 찾아 13일 영국혁명적공산당(맑스-레닌주의) 중앙위원회 대변인(당수) 크리스토퍼 콜레만,최재봉,김석효,김종구를 각각 단장으로 하는 재일조선학생조국방문단들을 비롯한 외국손님들과 해외동포들이 경애하는 수령님께 경의를 표시하였다.
외국손님들과 해외동포들은 시대와 력사앞에 불멸의 업적을 쌓으시여 만민의 높은 칭송을 받고 계시는 경애하는 수령님에 대한 다함 없는 경모의 마음 안고 층계를 올라 생전의 모습 그대로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이어 그들은 경애하는 수령님께 세계 여러 나라들에서 수여해 드린 훈장들과 메달들,우리 민족이 최대의 국상을 당하고 피눈물을 흘리던 력사의 그 나날들을 다시금 돌이켜 보게 하는 울음홀과 위대한 수령님께서 현지지도와 외국방문시 그리고 생애의 마지막시기에 리용하신 렬차와 승용차를 주의 깊게 돌아 보았다.
그들은 방문록에 글을 남기였다.(끝)
(평양 5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말레이시아신문 <뉴 스트레이츠 타임스>주필 케이.피.와란이 14일 평양에 도착하였다.(끝)
(평양 5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문학예술종합출판사에서 장편소설 <열병광장>을 출판하였다.
이 소설은 조선의 4.15문학창작단에서 창작하고 있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의 영광찬란한 혁명력사를 보여 주는 총서 <불멸의 력사>중에 속한다.
혁명이자 총대이고 총대이자 겨레의 운명이라는것이 소설의 종자이다.
소설은 김일성주석께서 주체34(1945)년 8월 15일 광복직후 정규적혁명무력건설에 로고를 바치시는 내용을 력사적사실 그대로 깊이 있게,감동적으로 형상하고 있다.
주석께서는 광복직후 조선로동당을 창건하시고 인민정권을 세우기 위한 사업과 함께 민족의 정규무력을 건설하기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신다.
그 과정에 군사정치간부양성의 모체기지인 평양학원을 비롯하여 정규군건설의 핵심 기지들이 련속 꾸려 지며 평범한 사람들이 혁명군대의 지휘관으로 성장한다.
주석께서는 중국인민의 혁명전쟁을 물심량면으로 피로써 도와 주신다.
광복후 2년밖에 안되는 기간에 정규군건설의 핵심부대가 마련되고 그 대오가 급격히 확대되여 간다.그리하여 주체37(1948)년 2월 8일의 열병광장에서는 조선혁명무력의 정예부대들이 행진하게 된다.
소설에는 혁명무력건설을 위하여 정력적인 활동을 벌리시는 위대한 공산주의 혁명투사 김정숙동지의 투쟁도 감명 깊게 형상되고 있다.(끝)
(평양 5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에서 4,5월은 약초재배월간이다.
지금 전 군중적운동으로 약초자원조성과 채집사업이 벌어 지고 있다.
보건성 고려약생산관리국 처장 박영진의 말에 의하면 이번 월간에 수천정보의 면적에 약초들과 약용나무들을 심게 된다.
각지의 약초관리소들과 약초자원보호증식사업소들에서는 수백정보의 면적에 약용나무들인 찔광이,은행,산수유 등을 심고 있다.
또한 계절적특성에 맞게 의약품생산에 필요한 껍질류,꽃류,뿌리류 약초들을 채집하기 위한 사업들을 하고 있다.
조선에서는 주체69(1980)년부터 해마다 4월과 5월,9월과 10월을 약초재배월간으로 정하고 운영해 오고 있다.
그리하여 이르는 곳마다에 약초재배기지들이 꾸려 지고 그 생산적토대도 확대되고 있다.
최근 시기에만도 각지의 여러 약초농장들에서는 지황,단삼,백작약,율무 등을 생산하여 전국의 병원들과 제약공장들에 공급하고 있다.
그 일부는 여러 나라들에 수출되고 있다.(끝)
(평양 5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재중조선인총련합회 부의장 차상보가 미제호전광들이 우리 공화국을 압살해 보려고 악랄하게 책동하고 있는것과 관련하여 5일 이를 규탄하는 담화를 발표하였다.
그는 미제가 대북정책의 <전면적재검토>니 <강경대응>이니 뭐니 하고 떠들어 대고 있는것은 통일을 반대하고 공화국을 압살하려는 악랄한 책동의 일환으로 된다고 하면서 이를 조선의 평화와 통일에 대한 도전으로 락인 단죄하였다.
그는 미제가 조선반도정세를 격화시키며 공화국을 <힘>으로 어째 보려는 어리석은 망상을 버리고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나라의 통일문제를 풀어 나가는데 대하여 어떤 경우에도 간섭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하였다.(끝)
(평양 5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미국의 <국제종교자유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년례보고>라는데서 <북조선정부가 모든 종교활동을 억압>하고 있으며 <종교리유로 사람들을 고문처형하고 있다.>는 등의 극히 날조된 자료들을 렬거하였다.
이것은 세계의 면전에서 우리 공화국의 영상을 흐리게 함으로써 국제적인 압력공간을 조성해 보려는 비렬한 외곡날조행위인 동시에 주권국가의 내정에 대한 참을수 없는 간섭책동이다.
미국 <국제종교자유위원회>가 해마다 그 무슨 <년례보고>를 발표하는것은 그들 스스로의 일이라 할수 있다.그러나 이 단체가 세계종교지도단체연하며 다른 나라들을 함부로 걸고 드는것과 함께 특히 우리 공화국의 현실에 대한 흑백전도의 궤변을 련발하고 있는데 대해서는 결코 용납할수 없다.
이번에 보인 <국제종교자유위원회>의 오만무례하고도 후안무치한 행위를 두고 하나의 심각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그것은 이 단체가 진실로 <종교의 자유>를 위하여 활동하는 단체인가 아니면 종교의 허울을 쓴 모략기구인가 하는것이다.
전자라면 그들의 교리가 <평등과 박애>일것만은 틀림 없을것이다.
그렇다면 그들이 무엇때문에 미국을 비롯한 세계 여러 나라의 저명한 종교활동가들이 이미전에 <만민이 평등하고 인간사랑이 넘쳐 나는 사회>라고 평한 공화국의 현실을 그처럼 외곡하고 또 없는 사실까지 날조하여 선전하고 있는가.
미국<국제종교자유위원회>는 우리의 체제를 헐뜯기전에 미국의 현실부터 바로 보아야 한다.
그들이 <평등과 박애>를 부르짖으며 종교활동의 <천국>으로 묘사하고 있는 미국사회는 역설적으로 <너의 행복은 곧 나의 불행>이라는 변태적인 인간심리와 <너를 먹어야만 내가 산다>는 랭혹한 약육강식의 법칙이 지배하고 있는 사회이다.
이러한 사회경제적,정치도덕적환경에서 <평등과 박애>가 있을수 없다는것은 명백한 리치이다.
제반사실은 미국 <국제종교자유위원회>가 대조선적대세력의 정치적주문에 따라 날조된 자료들을 류포시켰거나 이 단체 자체가 모략기구로 전락되였다고 밖에 달리는 평할수 없게 하고 있다.
미국에서 종교가 인간정신을 황페화시키는 가짜 종교로 변질되고 있다는것은 이미 알려 져 있지만 이처럼 특정한 종교단체가 우익세력들의 정치적시녀노릇까지 하는것은 참으로 개탄하지 않을수 없는 일이다.
미국<국제종교자유위원회>는 더는 대조선적대세력의 모략에 놀아 나지 말아야 한다.(끝)
(평양 5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14일부 <로동신문>은 남조선강점 미제2사단병력이 지난 8일부터 경기도 파주,의정부,동두천일대에서 <대규모기동훈련>을 벌리고 있는것과 관련한 론평을 실었다.
론평의 필자는 미제호전광들이 또다시 북침전쟁연습을 벌려 놓은것은 나라의 평화와 평화통일을 위해 온갖 성의 있는 노력을 다하고 있는 우리 공화국에 대한 로골적인 도전,도발행위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호전적인 부쉬행정부는 집권 첫날부터 대조선적대시정책의 도수를 높이면서 우리 공화국을 <힘>으로 위협해 나섰다.
이것은 민족적화해와 단합,통일에 좋게 흐르는 조선반도의 정세를 북남공동선언발표이전의 대결상태로 되돌려 세움으로써 저들의 남조선강점을 합리화하고 우리 공화국을 무력으로 압살해 보려는 범죄적기도로부터 출발한것이다.
대결과 화해,전쟁과 평화는 량립될수 없다.
우리는 조선민족의 머리우에 기어이 핵참화를 들씌우지 못해 발광하는 미제침략자들을 절대로 용서치 않을것이다.
미국은 시대착오적인 대조선강경압살책동을 걷어 치우고 북침전쟁연습을 중지해야 하며 남조선에서 미제침략군을 지체없이 철수시켜야 한다.(끝)
(평양 5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14일부 <로동신문>은 조선민족의 지향과 요구에 맞게 나라의 평화와 평화통일이 이룩되자면 무엇보다도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이 철수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현재 남조선에는 최신식 살륙무기로 장비한 수만명의 미제침략군이 주둔해 있다.
론설의 필자는 미국의 호전계층이 미제침략군의 남조선강점을 정당화하려는것을 까밝히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지금 미국의 호전계층이 남조선에 대한 군사적강점의 기본 명분으로 들고 나오는 <북의 위협>론은 완전한 날조이며 거짓이다.
그것은 미제침략군에 <전쟁억제력>,<평화의 수호자>라는 비단보자기를 씌워 남조선에 대한 영구강점기도를 실현하고 전 조선과 나아가서 동북아시아를 지배해 보려는 파렴치한 수작이다.
미제가 남조선을 군사적으로 강점하고 있는 주되는 목적은 남조선인민들의 리익을 지키자는데 있는것이 아니라 저들의 침략적리익과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대한 패권적지위를 확보하자는데 있다.남조선인민들에게 있어서 미군은 <벗>이 아니라 철천지원쑤이다.
미제는 남조선을 계속 가로 타고 앉을 그 어떤 명분도 없으며 인민들의 피로 얼룩진 죄악의 남조선강점사를 절대로 숨길수 없다.
미국은 조선민족의 자주통일의지를 똑바로 보고 분별 있게 처신해야 하며 우리 민족의 일치한 요구대로 남조선에서 미군을 지체없이 철수시켜야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