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6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로씨야련방 국경절에 즈음하여 이 나라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에게 10일 축전을 보내시였다.
축전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나는 로씨야련방 국경절에 즈음하여 당신과 귀국정부와 인민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냅니다.
나는 조로 두 나라사이의 전통적인 친선협조관계가 지난해 채택된 조로공동선언과 두 나라 인민들의 념원에 맞게 더욱 확대발전되리라고 확신합니다.
나는 이 기회에 당신의 책임적인 사업에서 성과가 있을것과 아울러 로씨야인민에게 평화와 번영이 있을것을 충심으로 축원합니다.(끝)
(평양 6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김영남위원장이 로씨야련방 국경절에 즈음하여 이 나라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에게 10일 축전을 보내였다.
축전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나는 로씨야련방 국경절에 즈음하여 당신과 귀국정부와 인민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냅니다.
나는 오랜 력사를 가지고 있는 우리 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관계가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그리고 조로공동선언과 친선,선린 및 협조에 관한 조약의 정신에 부합되게 전면적으로 발전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합니다.
나는 이 기회에 당신과 귀국인민의 사업에서 성과가 있을것을 축원합니다.(끝)
(평양 6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김영남위원장이 필리핀공화국 국경절 103돐에 즈음하여 이 나라 대통령 글로리아 마카파갈 아로요에게 11일 축전을 보내였다.
축전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나는 필리핀공화국 국경절 103돐에 즈음하여 당신과 귀국인민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냅니다.
나는 이 기회에 우리 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관계가 외교관계수립에 맞게 여러 분야에서 확대발전되기를 바라면서 당신이 건강하고 행복할것과 귀국인민에게 진보와 번영이 있을것을 충심으로 축원합니다.(끝)
(평양 6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대변인은 최근 일본정부가 우리 나라 <종군위안부> 및 태평양전쟁피해자보상대책위원회대표단의 일본입국을 차단한것과 관련하여 11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대답하였다.
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이미 보도된 바와 같이 일본정부는 일본의 력사교과서외곡행위와 관련하여 도꾜에서 열리는 아시아련대긴급회의 및 긴급집회에 참가하기 위해 평양을 출발한 우리 나라 <종군위안부> 및 태평양전쟁피해자보상대책위원회대표단의 일본입국을 가로 막는 도발적인 행위를 감행하였다.
일본정부가 국제회의에 초청된 우리 대표단의 입국을 거절한것은 국제적도의와 륜리에 위반되는 극히 몰상식하고 졸렬한 행위이다.
더우기 간과할수 없는것은 일제에 의한 과거침략의 최대 피해국인 우리 나라 대표단의 참가만을 차단함으로써 우리에 대한 적대감을 국제사회앞에서 공공연히 드러내 놓은것이다.
일본당국은 우리와의 <관계개선>이요 뭐요 말은 많이 하지만 실제에 있어서는 이와 정반대되는 무분별하고도 도발적인 행동을 꺼리낌없이 하고 있다.
일본당국은 이와 같은 무모한 처사가 이미 지은 죄우에 새로운 죄를 덧씌우게 될것이며 조선인민의 반일감정을 보다 격화시키고 국제사회에서 스스로의 고립을 촉진시키게 될뿐이라는것을 알아야 할것이다.(끝)
(평양 6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
식사시간과 회의시간
주체71(1982)년 가을 어느 날 한 단위에 대한 현지지도를 위해 아침 일찍 숙소를 떠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께서는 10분전 15시에야 돌아 오시였다.
의례원은 서둘러 그이를 식당으로 안내하였다.
그러나 주석께서는 15시부터 회의를 하니 식사할 시간이 없다고,물 한고뿌를 가져 오라고 하시였다.그러시면서 숱한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는데 점심은 번져도 회의시간만은 지켜야 한다고,다음번부터 식사시간을 지키겠다고 말씀하시였다.
주석께서는 의례원에게 회의가 끝나면 꼭 식사를 하겠다고 하시며 그의 속마음을 풀어 주시였다.
저택-반토굴집
조국해방전쟁(1950-1953)이 끝난 직후 어느 날 한 일군은 새벽에야 댁으로 들어 오신 김일성주석께 저택을 속히 건설해야 하겠다고 말씀 올렸다.당시 그이께서는 반토굴집에서 생활하고 계시였다.주석께서는 그에게 전쟁시기도 그러했는데 지금에 와서 인민들과 달리 살수 없다고,인민들이 지상건물에서 살게 될 때 우리도 그런 건물에서 살아야 한다고 타이르시였다.하여 주체43(1954)년 설명절도 주석께서는 여전히 춥고 눅눅한 반토굴집에서 맞으시였다.
애기들의 <직업>
어느해 8월 김일성주석께서는 현지지도의 길에서 한 공장의 탁아소를 찾으시였다.그때 젖먹이시간이 되여서인지 갓난애기들이 보채기 시작했다.
주석께서는 우는 애기들을 안고 어쩔줄 몰라하는 보육원들에게 아이들을 자꾸 안아주지 마시오,기뻐도 좋아도 싫어도 잠이 와도 우는게 아이들이라고 말씀하시였다.그러시면서 애기들의 직업이 무엇인지 아는가고 물으시였다.어리둥절해 있는 보육원들에게 주석께서는 웃으시며 아이들은 우는게 직업이라고 말씀하시였다.(끝)
(평양 6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인민은 미군사기지철페 31돐을 맞는 리비아아랍인민을 열렬히 축하하며 그들에게 전투적인사를 보내고 있다고 11일부 <로동신문>이 지적하였다.
신문은 리비아아랍인민은 1970년 자기 나라에서 미군사기지를 철페시킴으로써 위대한 9월1일혁명을 보위하고 자주적인 새 사회를 건설하려는 확고한 립장과 의지를 보여 주었다고 썼다.
신문은 반제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나가고 있는 리비아아랍인민의 투쟁이 세계 수 많은 나라들의 지지와 동정을 받고 있는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글의 필자는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조선인민은 언제나 리비아아랍인민의 정당한 투쟁을 적극 지지성원하여 왔다.
조선리비아친선협조관계는 날로 좋게 발전하고 있다.
조선인민은 앞으로도 리비아아랍인민이 미제의 간섭과 압력,경제봉쇄책동을 짓부시고 자주적인 새 사회를 건설하기 위한 투쟁에서 보다 큰 성과를 이룩해 나가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다.(끝)
(평양 6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서울에서의 <구국의 소리>방송에 의하면 서울의 한 록화물제작자가 력사적인 6.15공동선언발표 1돐을 맞으며 지난 5월 23일 록화테프 <2000년 김정일열풍>을 제작하였다.
록화물에는 지난해 6월 13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 평양비행장에서 김대중대통령을 영접하시는 모습을 비롯하여 력사적인 평양상봉기간 세계에 알려 진 경애하는 장군님의 위인상과 그에 매혹된 남조선사회 각계의 반영이 다양하고 특색 있게 편집되여 있다 한다.
록화물은 배포되자마자 대인기를 모으며 지난해의 <김정일열풍>을 다시 일으키고 있다고 방송은 전하였다.(끝)
(평양 6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경애하는 김정일령도자께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37돐에 즈음한 행사들에서 여러 나라 정계 인사들이 그이에 대한 다함 없는 존경과 흠모의 정을 뜨겁게 표시하였다.
가이아나 제6도 부장관 카딤 바커스는 기념집회에서 한 연설에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김정일각하의 존함은 조선의 모든 성과들과 더불어 세계에 빛을 뿌리고 있다.
그이는 조선을 끝 없는 륭성과 번영의 한길로 이끄시는 위대한 정치가,탁월한 령도자이시다.
뻬루사회당 총비서 루이스 마떼오 무뇨스는 당 전국지도부 성원들이 참가한 좌담회에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김정일동지는 위대한 사상리론가이시며 탁월한 군사전략가이실뿐 아니라 세계에서 으뜸 가는 외교의 거장이시다.
그이의 정력적인 대외활동으로 하여 사회주의조선의 존엄이 비상히 높아 졌으며 세계인민들은 그이를 더욱 흠모하고 존경하고 있다.
한편 마다가스까르 대중권리옹호당 위원장 라자핀드라망가 쟝 마리는 발표한 담화에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오늘 세계에는 정치지도자들이 많지만 김정일령도자와 같이 비범한 예지와 특출한 실력을 지니시고 세계정치사에 불멸의 업적을 쌓으신 로숙한 정치원로,걸출한 정치가는 없다.
김정일령도자께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에서 사업하신 지난 37년간은 그이의 정치의 정당성과 불멸의 생활력이 남김 없이 과시된 년대였다.
오늘 세계진보적인류는 현시대뿐아니라 미래의 자주화된 새 세계를 건설할수 있는 가장 훌륭한 정치를 펴 나가고 계시는 분은 오직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뿐이심을 굳게 확신하고 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계시여 21세기는 세계자주화와 세계 혁명적당건설위업실현에서 새로운 전환의 세기로 될것이다.(끝)
(평양 6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가봉공화국 대통령 엘 하지 오마르 봉고가 지난 1일 조선대사의 신임장봉정 석상에서 조선과의 친선관계문제에 언급하였다.
그는 용감한 조선인민에게 행복과 번영이 있기를 축원한다고 하면서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각하를 만나뵙던 때를 매우 기쁘게 회고한다고 말하였다.
그는 오늘 위대한 김정일각하께서 나라의 번영을 위하여 용감한 조선인민을 현명하게 령도하고 계시는데 대하여 기쁘게 생각하며 가봉인민은 여기에서 커다란 고무를 받고 있다고 말하였다.
그는 오래전부터 훌륭히 존재하여 온 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관계가 앞으로 더욱 강화발전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하였다.(끝)
(평양 6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6.15북남공동선언발표 1돐에 즈음하여 여러 나라 정계 인사들이 조선인민의 조국통일위업을 지지하는 담화를 각각 발표하였다.
인디아인민전선 위원장인 조선통일지지 인디아위원회 위원장은 담화에서 조선통일을 위한 현실적인 넓은 길을 밝혀 준 력사적인 북남공동선언을 다시한번 열렬히 지지한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지난해 6월에 있은 북남수뇌분들의 력사적인 평양상봉과 북남공동선언의 발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각하의 통일에 대한 철의 의지와 로고,애국애족의 대용단에 의하여 마련되였다.
선언은 북과 남에 있는 조선인민이 나라의 통일을 위하여 함께 투쟁할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였으며 민족적화해와 단합의 넓은 길을 열어 놓았다.
그는 미국의 새 행정부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회담을 결렬시키고 남조선군사당국과 전쟁연습을 계속 벌려 놓으면서 선언의 리행을 방해하고 있는데 대해 까밝히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조선통일지지 인디아위원회는 미국이 조선의 통일문제해결과 평화보장에 저촉되는 군사행동을 당장 중지하며 조선문제에서 손을 뗄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민주꽁고 진정한 루뭄바주의투사민족운동 전국위원장은 담화에서 북남공동선언은 조선통일의 리정표이라고 하면서 선언발표 1돐을 맞는 올해에 조선의 통일문제해결에서 커다란 전진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지적하였다.
한편 우간다전국청년리사회 위원장은 우리 민족끼리 통일의 문을 열어 나가기 위한 정당,단체합동회의 결정을 지지하여 발표한 담화에서 우간다전국청년리사회는 6.15북남공동선언을 성실히 리행하여 나라의 통일을 앞당기려는 조선인민의 투쟁을 언제나 지지성원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