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6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김영남위원장이 이란이슬람공화국 대통령으로 쎄예드 모함마드 카타미가 다시 선거된것과 관련하여 그에게 축전을 보내였다.
12일부로 된 축전에는 다음과 같이 지적되여 있다.
나는 각하가 이란이슬람공화국 대통령으로 다시 선거된것과 관련하여 열렬한 축하를 보냅니다.
각하가 이번에 대통령으로 재선된것은 각하에 대한 이란인민의 두터운 믿음과 기대의 표시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는 이 기회에 우리 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관계가 두 나라 인민들의 기대와 념원에 맞게 앞으로 더욱 강화발전되리라고 확신하면서 각하의 책임적인 사업에서 커다란 성과가 있을것과 이란인민에게 행복과 번영이 있기를 축원합니다.(끝)
(평양 6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북남공동선언발표 1돐기념 평양시보고회가 14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되였다.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양형섭부위원장이 기념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력사적인 평양상봉과 북남수뇌회담에서 탄생된 6.15공동선언은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애국애족의 넓은 포옹력과 높은 정치실력이 낳은 조국통일의 위대한 리정표이라고 말하였다.
그는 북남공동선언이 발표된 이후 지난 1년은 온 민족이 민족자주를 실현하고 민족단합을 이룩하기 위한 애국의 길에서 큰 걸음을 내디딘 뜻 깊은 한해였다고 지적하였다.
이 나날 북남공동선언이 리행됨으로써 조국통일운동에서 획기적인 전진이 이룩되였다고 하면서 그는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그것은 무엇보다도 북남공동선언이 발표된 이후 북과 남,해외에서 경애하는 장군님에 대한 신뢰와 흠모심이 전례없이 높아 졌으며 장군님을 모시고 조국을 통일하려는 기운이 막을수 없는 힘으로 되고 있는것이다.
조국통일운동은 조선민족끼리 나라의 통일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자주의 궤도를 따라 힘차게 전진하였다.
외세보다 동족을 중시하고 외세의 리익보다 민족의 리익을 앞세우며 북과 남이 힘을 합쳐 통일문제를 해결하려는 지향은 오늘 막을수 없는 대세의 흐름으로 되고 있다.
조국통일운동에서는 북과 남사이에 여러 갈래의 접촉과 대화,래왕이 이루어 지고 민족적단합을 위한 운동이 전례없이 강화되고 있다.
북과 남의 당국과 정당,단체,정치인,경제인,언론인 등 각계각층 사이에 래왕과 접촉이 이루어 졌다.
북과 남사이의 협력교류도 폭 넓게 실현되였으며 인도주의사업에서도 커다란 전진이 이룩되였다.
비전향장기수 63명이 한꺼번에 조선로동당의 품에 안기고 여러차례에 걸쳐 흩어 진 가족,친척들의 교환방문이 실현되였다.
지난 1년동안에 이룩된 이 모든 사태발전은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조국과 민족앞에 쌓아 올리신 고귀한 업적이다.
보고자는 6.15북남공동선언의 핵은 조선민족끼리 주체적힘으로 조국통일문제를 풀어 나가자는것이라고 하면서 그러자면 외세의 간섭책동을 반대배격 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6.15북남공동선언을 리행하는데서 선결문제는 민족의 단합이라고 하면서 보고자는 조선민족은 사상과 제도,정견과 신앙 등 모든 차이를 뒤로 미루고 민족애,민족자주정신을 공동의 리념적기초로 하여 뜻과 힘을 합쳐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보고자는 북과 남의 모든 정당,단체들과 각계각층은 안팎의 도전으로부터 6.15북남공동선언을 철저히 옹호고수해야 한다고 하면서 올해에 조선민족끼리 힘을 합쳐 통일의 문을 결정적으로 열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보고회에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들인 최태복,김용순,조선천도교청우당 중앙위원회 위원장 류미영과 관계부문 일군들,시내 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끝)
(평양 6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력사적인 6.15북남공동선언발표 1돐을 기념하여 조선기자동맹 중앙위원회와 남조선 사학법인련합회,사진학회의 주최로 북남공동사진전시회 <백두에서 한나까지>가 평양에서 개막되였다.
인민대학습당에 꾸려 진 전시회장에는 민족의 성산 백두산으로부터 한나산에 이르기까지 연연히 잇닿은 우리 나라 명산들의 아름다운 일만경치와 명소들,문화유적 등을 소개하는 100점의 사진작품들이 전시되여 있다.
북과 남의 사진기자들,사진창작가들의 통일열망이 깃든 사진작품들가운데는 조종의 산 백두산과 함께 예로부터 절승경개로 이름 높은 금강산,묘향산,칠보산,구월산,설악산,삼각산,태백산,가야산,지리산,한나산 등을 소개하는 작품들이 많다.
전시회장에는 조선민족의 슬기로운 지혜와 창조적재능을 보여 주는 고적들,문화유적들과 절묘한 경치를 자랑하는 섬들,명산들에서 자라는 식물들을 소개하는 사진작품들도 전시되여 있다.
북남공동사진전시회 개막식이 14일에 진행되였다.
개막식장정면에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김대중대통령과 악수를 나누시는 사진이 모셔 져 있다.
개막식에는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김영남위원장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하철부장,강능수문화상,관계부문 일군들,평양시내 기자,편집원들,문화예술인들이 참가하였다.
또한 남조선 사학법인련합회 회장 홍희표를 단장으로 하는 남측대표단이 개막식에 참가하였다.
개막식에서는 조선기자동맹 중앙위원회 김성국위원장이 개막연설을 하였다.
그는 력사적인 북남공동선언발표 1돐을 맞으며 삼천리강산이 뜨거운 통일열기로 끓어 번지고 있는 때에 북남공동사진전시회를 개막하게 된다고 지적하고 이번 사진전시회는 우리모두를 조국통일에로 힘 있게 불러 일으키는 중요한 계기로 될것이라고 말하였다.
사진전시회를 통하여 우리는 북과 남이 다 같이 아름다운 내 나라,내 강토이고 조선은 결코 둘로 갈라 질수 없는 하나의 유기체와도 같다는것을 더욱 가슴깊이 절감하게 될것이라고 그는 지적하였다.
이어 홍희표회장이 발언하였다.
그는 6.15남북공동선언의 채택은 우리 민족앞에 드리운 어두운 장막을 걷어 내는 참으로 훌륭한 력사의 장이였다고 하면서 이번 공동사진전시회는 우리가 왜 하나여야 하는가를 여실히 보여 주게 될것이라고 말하였다.
그는 함께 가는 길,하나가 되는 길이 비록 멀고 험할지라도 반드시 가야 할 길이라고 지적하고 민족의 한을 풀고 겨레에게 희망을 주며 조국통일을 앞당기는 새로운 력사를 창조해 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개막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전시된 사진작품들을 돌아 보았다.(끝)
(평양 6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김정일령도자께 조선을 방문하고 있는 주체사상연구 베네수엘라전국협회대표단이 선물을 드리였다.
선물을 대표단 단장인 주체사상연구 베네수엘라전국협회 위원장 오마르 로뻬스단장이 해당부문 일군에게 전달하였다.(끝)
(평양 6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주재 파키스탄이슬람공화국 림시대리대사 아흐메드 후쎄인 다요와 대사관성원들이 13일 조선파키스탄친선 대성협동농장의 농사일을 도왔다.
손님들은 이곳 농장원들의 일손을 도와 남새밭김매기를 하였으며 쉴참에 그들과 함께 노래도 부르고 이야기도 나누면서 친선의 정을 두터이 하였다.
손님들은 이날 자기들이 마련한 지원물자를 농장에 넘겨 주었다.(끝)
(평양 6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건조한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인한 최악의 장기가물이 조선의 전역을 휩쓸고 있다.
기상수문국 중앙예보연구소의 통보에 의하면 지난 3월 4일부터 현재까지 100여일간 지속되고 있는 이 왕가물은 관측이래 처음 보는 현상이다.
력사기록에는 기미년(1727년) 7월 1일부터 90일간 있은 심한 가물로 온갖 생물체들이 무리로 죽자 왕은 감금된 죄인들에 대한 석방령까지 내렸다는 자료가 있다.
현재 나타나고 있는 이상기후현상은 지속성에서뿐아니라 기후학적견지에서 보아도 1,000년만에 도래한 특이한 현상이다.
이 기간 강수량은 나라의 전반적지역에서 평균 18.3미리로서 평년의 11프로에 불과하다.
고온현상도 관측이래 최대값을 기록하였다.
특히 4,5월의 여러 날 개성,사리원,함흥,원산,혜산 지방에서 낮최고기온이 평년보다 12∼13도 높았다.전국적으로는 평년보다 3도 더 높게 기록되였다.
평양,해주,사리원을 비롯한 서해안일대와 함흥,원산 등 동해안일대에서는 11∼18메터매초,20메터매초이상의 강한 바람이 여러 차례 지나갔다.
장기가물과 고온,바람에 의한 농업부문의 피해상황은 혹심하다.
현재 농토마름깊이는 25센치메터이상에 이르러 강냉이와 밀,보리,감자를 비롯한 밭작물들의 생장은 어렵게 되였다.수십만정보의 가물피해면적이 무수확지대로 확정되였으나 재파종 역시 불가능한 상태에 있다.관개용수부족으로 모내기도 거의 중단되였다.이미 낸 모들도 말라 죽고 있다.
수십개 시,군들에서 련속 일어 나는 산불로 막대한 산림자원이 류실되였다.
자연재해가 인민경제 여러 분야에 미치는 후과도 크다.
현재 국가적인 대책으로 모든 양수설비와 로력을 가물막이에 총 동원하고 바다물로 강수량을 보충하는 등 여러가지 사업들이 진행되고 있으나 피해상황은 별로 가시지 못하고 있다.
가물과 고온현상은 계속될것으로 예견되고 있다.(끝)
(평양 6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조선인민군창작사에서 콤퓨터필림화 <백두산해돋이>를 새로 창작하여 세상에 내놓았다.
콤퓨터필림화 <백두산해돋이>는 콤퓨터기술에 의한 창작방법으로 혁명의 성산 백두산해돋이를 훌륭하게 형상한 국보적미술작품이다.
작품은 백두산마루에 새 세기의 려명을 불러 오며 솟아 오르는 눈 부신 태양은 곧 21세기를 향도하시는 위대한 김정일동지이시 라는것을 종자로 하여 송가적양상으로 형상되였다.
미구에 태양이 비칠 천지호반과 향도봉에 새겨 진 <혁명의 성산 백두산 김정일>이라는 활달한 필체의 글발,저 멀리에서 조선인 민군 최고사령관기와 붉은기를 펄펄 휘날리며 백두산으로 발걸음을 다그치는 조선인민군 륙해공군장병들의 행군대오는 위대한 그이의 선군령도 따라 성스러운 주체혁명위업이 승승장구하고 있다는 작품의 주제사상을 부각시키고 있다.
경애하는 김정일령도자께서는 인민군창작사에서 창작한 이 작품을 보시고 아주 잘되였다고,작품이 얼마나 생동한지 백두산정에서 해돋이를 보는 감이 난다고,성공한 작품이라고 못내 만족해 하시면서 그 이름을 <콤퓨터필림화 (백두산해돋이)>라고 지어 주시였다.
콤퓨터필림화 <백두산해돋이>는 콤퓨터기술과 전광수단을 창작에 구현한 새로운 종류의 미술작품이다.
콤퓨터필림화는 채색안료로는 해결할수 없는 빛갈과 색상을 낼수 있게 한것으로 하여 산 현실을 생동하게 그대로 보여 준다.
또한 콤퓨터필림화는 원작을 씨디판에 기억시켜 보관할수 있으므로 그 보존이 영구적이고 보급에서 기동적이며 규모와 양상을 바꾸는데서 제한이 없고 작품을 복제하는 경우에도 그 화상도는 원화와 차이나지 않는 우월성을 가지고 있다.
콤퓨터필림화가 세상에 나옴으로써 정보산업시대 미술발전의 새로운 경지가 개척되였다.
콤퓨터필림화 <백두산해돋이>가 시대정신이 구현된 명작으로 훌륭하게 창작된것은 개화발전하는 우리의 주체적미술의 거대한 생활력과 수령숭배미술의 영원한 생명력에 대한 일대 시위로 된다.(끝)
(평양 6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한민전>평양대표부 박광기대표는 력사적인 평양상봉과 6.15북남공동선언발표 1돐에 즈음하여 13일 평양에서 국내외기자들과 회견하였다.
기자회견에는 평양시내 신문,통신,방송기자들과 외국특파기자들,조선 주재 여러 나라 대사관 출판관계일군들이 참가하였다.
기자회견에서는 박광기대표가 조국통일의 구성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우러러 따르는 숭배열기와 통일열기로 가득 찬 남조선의 민심동향에 대하여 통보하였다.
대표는 먼저 전민족과 인류를 격동시켰던 력사적인 평양상봉과 6.15남북공동선언이 어떻게 마련되였는가에 대한 남조선인민들의 시각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한마디로 말한다면 이남민중은 평양상봉과 6.15남북공동선언은 조국통일의 전환적국면을 열어 놓은 력사적사변으로서 그것은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탁월한 정치실력과 선견지명,무비의 담력과 불면불휴의 로고의 결실이라고 보고 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주체87(1998)년 4월 18일 력사적인 남북조선정당,사회단체대표자련석회의 50돐기념 중앙연구토론회에 보내신 서한 <온 민족이 대단결하여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이룩하자>에서 이남의 집권상층이나 여당과 야당인사들,대자본가,군장성들도 민족공동의 리익을 귀중히 여기고 나라의 통일을 바란다면 그들과도 민족대단결의 기치밑에 단합할것이라고 천명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지구가 깨진다고 하여도 끄떡하지 않을 무비의 담력과 철의 의지로 미국의 전횡에 종지부를 찍으시고 조선반도정세에서 새로운 변화를 가져 올수 있는 근본조건들을 성숙시켜 주시였다.
그러시고 지난해 6월에는 마침내 력사적인 평양상봉과 남북공동선언을 마련하여 주시였던것이다.
결국 미국과의 대결에서 이북의 승리,이것은 북미관계와 남북관계의 개선을 이루어 낸 결정적인 계기가 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 마련하신 평양상봉과 6.15남북공동선언은 랭전과 대결이 지속되던 조선반도에 화해와 단합의 장을 펼친 력사적화폭이였으며 나라의 통일을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실현해 나갈 의지를 내외에 선포한 엄숙한 선언이였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민족자주통일사상이 이남 각계 민중의 의지와 지향으로 전환되여 조국통일위업이 자주의 기치 따라 전진하고 장군님의 두리에 이남의 전체 민중이 굳게 뭉쳐 가는것이 오늘 이남에 조성된 새로운 정세국면이다.
참으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은 자주시대의 진두에 거연히 서시여 격변하는 세계를 자주의 한길로 확신성 있게 인도하시는 21세기의 태양이시며 민족분단의 력사에 종지부를 찍고 민족의 기개와 존엄을 만방에 떨쳐 가시는 절세의 애국자,조국통일의 구성이시다.
대표는 오늘 남조선에서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을 민족대단결의 중심으로,민족운명의 수호자로 높이 우러러 따르는 위인숭배열풍이 거세게 일고 있는데 대하여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지난 해 텔레비죤화면으로 위대한 장군님을 뵙고 환희의 감격을 터쳤던 이남의 각계 민중속에서는 오늘 장군님의 자애로운 영상을 앞을 다투어 지면에 밝고 정중히 모시는 새로운 위인숭배열풍이 일고 있다.
오늘 이남의 거의 모든 출판물들에서 앞을 다투어 경애하는 장군님의 영상을 모시는것이 하나의 흐름으로 되고 있을뿐아니라 그림전시회에서도 점차 보편화되여 가고 있다.
지난해 6월 중순부터 올해 초까지 이남의 출판물들과 전시장들에서 경애하는 장군님의 영상을 모신 회수는 우리가 초보적으로 장악한데 의하더라도 수만회에 달하였다.
또한 이남에서는 경애하는 장군님을 이 세상의 모든 명문장,명단어를 다 찾아 내여 칭송하고 있다.
오늘 이남에 경애하는 장군님을 칭송하는 존칭사는 무려 백수십가지에 이르고 있다.
최근 이남의 인터네트 홈페지 <열린마당>에 올린 <세계최초 김정일장군님 존칭모임>이라는 글에서는 경애하는 장군님을 <21세기 태양>,<위인중의 위인>,<백전백승불패의 명장> 등 무려 125가지의 존칭으로 칭송했다.
또한 오늘 이남에서는 선군혁명령도로 제국주의를 쥐락펴락하시며 조국통일의 휘황한 전망을 열어 놓으시고 이북식사회주의의 위상을 만방에 떨치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령도력에 대한 칭송의 파도가 일고 있다.
이남민중은 <김정일총비서의 고비와 위기를 도리여 역전의 기회로 삼아 화를 복으로 전환시키시는 정치감각과 통찰력,과감한 결단력과 신축자재하고 능활한 협상력에 의해 미국의 거만한 코대가 꺾어 졌다>면서 <통일실현에로 7천만 민족의 힘을 이끌어 내는것은 아무나 할수 있는 일이 아니다,이 과업은 김정일국방위원장과 같이 탁월한 통일전략과 강인한 통일의지를 지니시고 7천만 민족의 주체적력량을 조직동원하시는 위대한 정치지도자,절세의 위인의 령도력에 의해서만 이루어 질수 있다>고 칭송하면서 장군님 을 통일의 구성으로 우러르고 있다.
이러한 민심을 반영하여 이남의 주간잡지 <주간한국>은 <김정일외교술의 비밀>이라는 기사에서 <김정일위원장은 최근 남북관계는 물론 전반적인 대외관계를 자신의 의사대로 이끌어 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하였다.
이남의 각종 여론조사에서는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이남을 움직이시는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통일후 가장 유력한 지도자>로 선정되시고 있다.
지난해 조선로동당창건 55돐행사에 참석했던 이남의 정당,단체대표들은 북에 가서 우리를 건드리는자 이 세상에 살아 남을 자리가 없다는 구호가 제일 실감 났다고 하면서 무적필승의 선군정치로 겨레를 전쟁의 참화에서 구원해 주신 장군님의 위대한 선군령도에 감탄을 금치 못해 하였다.
이남에서 경애하는 장군님에 대한 숭배열기는 장군님의 사상과 로선을 연구체득하는 새로운 단계에로 발전하고 있다.
오늘 이남에서 활발히 전개되고 있는 <김정일국방위원장 바로알기>운동과 대학원들에 <북한과>가 신설되고 주체사상토론회가 개최되고 있는것은 그 한 실례로 되고 있다.
서울대학교에서는 지난 4월 23일과 24일 이남의 각계층이 참석한 가운데 주체사상토론회가 공개적으로 성황리에 개최되였으며 <북한과>들에서는 <김일성,김정일연구>,<주체사상연구> 등 경애하는 장군님의 사상리론과목들이 취급되고 경애하는 장군님의 로작 <주체사상에 대하여>는 공개적인 학습교재로 되고 있다.
이남의 <자주,민주,통일투쟁위원회>는 인터네트자료집 <통일려명>창간호와 2호,3호들에 주체사상과 조국통일에 관한 위대한 주석님과 경애하는 장군님의 로작전문들을 실었으며 수십제목의 로작들을 학습과제로 제시하였다.
대표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탁월한 사상리론과 출중한 령도력,위인적 풍모에 매혹된 이남의 각계 민중의 위인숭배열기는 또 새로운 통일열풍을 일으키고 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그것은 무엇보다도 외세에 의존하거나 외세의 간섭이 없이 우리 민족끼리 통일할데 대한 경애하는 장군님의 통일로선에 이남민중이 절대적으로 지지호응해 나서고 있는데서 찾아 볼수 있다.
평양상봉과 6.15남북공동선언발표 이후 이남민중의 의식구조에서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나 오늘 절대다수의 민중이 미군의 이남강점을 종식시키고 반북대결정책을 철회할것을 요구하고 있다.
6.15남북공동선언발표후 통일문제연구단체들이 진행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82.7프로가 <미군의 조속한 철수>를 요구했으며 미국인을 <이남땅에 발을 들여 놓지 못하게 하고 싶은 첫번째 외국인>으로 꼽았다.
이러한 민심을 반영하여 언론들에서는 <미군은 이 땅에서 물러 가라>는 표제의 특집을 조직하는 등 반미의식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각계 민중은 반미투쟁단체들을 조직한데 이어 하나의 통일적인 반미운동련합단체조직에로 나가고 있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민족자주통일사상에 대한 이남민중의 절대적인 지지는 미국의 반공화국압살책동을 반대배격하여 나서는데서도 찾아 볼수 있다.
이러한 사실들은 지난 시기 적지 않은 이남민중이 미국을 <보호자>로 생각하면서 통일후에도 미군이 <주둔해야 한다>고 대답하던것과는 너무나도 대조를 이루는 의식변화이다.
이남에서 통일운동이 명실공히 경애하는 장군님의 민족자주통일사상과 로선에 따라 힘 있게 전개되고 있는것은 또한 통일운동이 이북민중과 련대련합하여 진행되고 있는데서도 찾아 볼수 있다.
지난 시기에는 상상도 할수 없었던 제반 사실들은 력사적인 평양상봉과 6.15남북공동선언이 가져 온 자랑찬 결실이다.
이남에서 폭발적으로 일어 나고 있는 경애하는 장군님에 대한 숭배열기와 조국통일열기에 의해 미국과 주구세력들,분렬주의세력들이 위축되였을뿐 그들의 침략적,반통일적책동은 더욱 교활하게,더욱 악착하게 자행되고 있다.
이것은 조선반도에 모처럼 마련된 화해와 단합의 국면을 랭전과 대결의 원점으로 되돌리려는 흉악한 범죄적책동이다.
그러나 민족대단결의 위대한 중심이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두리에 굳게 뭉쳐 장군님께서 가리키시는 통일의 진로를 따라 전진하는 <한민전>과 이남민중의 앞길은 결코 막을수 없다.
우리 <한민전>은 각계 민중과 더불어 21세기 조국통일의 리정표인 6.15남북공동선언의 기치를 높이 추켜 들고 힘차게 싸워 나감으로써 기어이 통일의 새날을 앞당기고야 말것이다.
박광기대표는 이어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하였다.
참가자들은 조국통일의 구성이신 경애하는 장군님에 대한 끝 없는 숭배심과 강렬한 통일열의에 넘쳐 있는 남조선인민들의 모습을 수록한 록화물을 보았다.(끝)
(평양 6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력사적인 6.15북남공동선언발표 1돐기념 민족통일대토론회에 참가하기 위하여 사회주의조국에 도착한 재일조선인평화통일협회 리종활회장이 12일 비행장에서 조선중앙통신사 기자와 회견하였다.
그는 조국통일문제를 해결하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는 우리 민족이 자주적립장에 서서 조국통일의 주인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것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지난해에 열린 6.15북남최고위급회담은 자기 힘으로 통일문제를 해결하려는 우리 민족의 의지를 내외에 천명한 중대한 사변으로 된다.
자주의 길에 민족의 생명이 있고 통일이 있다.
광복전의 노예의 운명을 영영 벗어 던지고 그 어떤 초대국과도 당당히 맞서는 우리 공화국의 위력은 자주정치,민족주체를 확고히 세운 불패의 위력이다.
우리 힘으로 우리 민족의 운명을 끝까지 개척해 나가는 자주정신,그 어떤 환경에서도 남을 쳐다보지 않고 자기 운명의 조종간을 자기 손에 억세게 틀어 쥐는 민족주체,바로 여기에 우리의 모든 승리와 영광이 있고 조국통일도 있다.
외세에 의하여 갈라 진 강토를 외세에 의존하여서는 통일할수 없다.
나라의 통일과 부강번영은 오직 우리 민족 자체의 힘으로 남조선에서 미군을 몰아 내고 외세에 붙어 사는 반통일분렬주의자들을 쓸어 버릴 때에만 비로소 실현될것이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조국통일의 새 아침을 이끌어 올 원동력은 우리의 지혜와 의지이며 힘이라고 하시면서 민족의 분렬로 하여 겨레가 당하는 불행을 하루빨리 가시기 위하여 불면불휴의 로고를 다 바쳐 가고 계신다.
그이께서는 민족적량심을 지니고 조국통일을 지향하는 사람이라면 그의 과거를 묻지 않고 조국통일의 길에서뿐아니라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투쟁에서도 손 잡고 힘을 합쳐 나가도록 이끌어 주고 계신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크나큰 도량과 넓은 포옹력,고목에도 꽃을 피우는 극진한 인간애에 매혹되여 각이한 인생행로를 걸어 온 수많은 사람들이 민족 화합과 통일의 애국대오에 적극 합류해 나서고 있다.
정녕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은 주체적인 애국관에 기초하여 민족운명개척의 진로를 밝혀 주시고 우리 민족자체의 힘으로 나라의 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끄시는 조국통일의 위대한 태양이시다.
자주는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정치철학,통일철학이다.
자주통일,평화통일의 구성이시며 민족대단결의 중심이신 위대한 장군님 계시여 조국통일은 락관적이다.
우리 해외동포들은 력사적인 북남공동선언의 발표와 함께 시작된 민족의 장엄한 자주통일흐름에 뜨거운 애국애족의 마음을 아낌없이 바쳐 통일조국건설에 특색 있게 기여하겠다.(끝)
(평양 6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력사적인 6.15북남공동선언발표 1돐기념 민족통일대토론회에 참가하기 위하여 조국에 도착한 재중조선인총련합회대표단 최환룡단장은 12일 평양에서 조선중앙통신사 기자와 회견하였다.
그는 올해를 <우리 민족끼리 통일의 문을 여는 해>로 빛내이는데서 커다란 의의를 가지는 민족통일대토론회가 력사적인 6.15북남공동선언발표 1돐에 즈음하여 조선의 명산 금강산에서 개최되게 된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돌이켜 보면 나라가 갈라 져 50여년만에 처음으로 뜻 깊은 북남수뇌상봉이 진행되고 6.15북남공동선언이 발표된것은 민족사에 특기할 력사적사변이였다.
북남공동선언이 마련됨으로써 우리 민족은 통일문제해결의 주인이라는 자부심을 지니고 우리 민족끼리 서로 힘을 합쳐 나라의 통일을 이룩해 나갈수 있는 확고한 지침을 가지게 되였다.
이것은 전적으로 나라의 통일을 필생의 사명으로 여기시고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 나가고 계시는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와 숭고한 덕망에 의하여 마련된 고귀한 결실이다.
조국통일위업실현에 쌓으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위대한 업적은 우리 민족사와 더불어 길이 빛날것이다.
오늘 우리 민족앞에는 서로의 힘을 합쳐 통일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할 과업이 나서고 있다.
북과 남,해외의 모든 동포들은 우리 민족끼리 조국통일을 이룩하는것을 최고의 원칙으로 삼아야 할것이다.
우리 겨레는 자주통일만이 살 길이라는것을 생활체험을 통해 가슴에 새기였다.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를 가진 단일민족인 우리 민족이 분렬된것도 오늘까지 통일을 이루지 못하고 있는것도 다름 아닌 외세때문이다.
외세에 의해 강요된 우리 나라의 분렬은 반드시 민족자체의 힘으로 끝장내야 한다.
조국통일은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이룩하여야 할 민족내부문제이며 그 주인은 다름 아닌 우리 조선민족자신이다.
민족끼리 뜻과 힘을 합치면 못해 낼 일이 없다.
해외에 사는 우리는 북과 남인민들의 통일진군에 발 맞추어 조국통일문제해결에 적극 이바지해 나갈것이다.
또한 이번 민족통일대토론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기여할것이다.
북남공동선언의 기본원칙대로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조국통일을 자주적으로 이룩해 나가자.(끝)
(평양 6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력사적인 6.15북남공동선언발표 1돐에 즈음하여 국제고통련 리사회 의장이며 로씨야고통련 위원장인 리동철이 조선중앙통신사 기자와 회견하였다.
그는 력사적인 평양상봉과 6.15공동선언발표는 어버이수령님의 조국통일유훈을 기어이 관철하시려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애국열의와 통일의지가 낳은 빛나는 결실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북남공동선언을 마련해 주시여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의 길에 밝은 전망이 열리게 되였다.
참으로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은 조국통일의 위대한 구성이시다.
로씨야고통련과 동포들은 이 기회에 조국통일의 구성이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어 조국통일위업에 한몸 바칠 의지를 더욱 굳게 가다듬고 있다.(끝)
(평양 6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국제고려인통일련합회가 력사적인 6.15북남공동선언발표 1돐에 즈음하여 뷸레찐 <통일> 특간호를 발행하였다.
뷸레찐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립상화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김대중대통령과 상봉하시는 사진을 모시였다.
뷸레찐은 <조국통일을 위한 중요한 단계>,<통일은 애국이고 민족륭성의 길이다>,<우리 민족은 조국통일의 담당자> 등 제목의 글들에서 어버이수령님께서와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통일운동에서 이룩하신 불멸의 업적을 높이 칭송하였다.
뷸레찐은 공동선언발표 이후에 진행된 각종 행사소식 등을 사진과 함께 편집하였으며 조선민족의 문화와 력사,풍속 등을 소개하는 글들도 실었다.
뷸레찐은 온 민족이 6.15북남공동선언을 관철하기 위한 거족적투쟁에 떨쳐 나설것을 호소하였다.(끝)
(평양 6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력사적인 6.15북남공동선언이 발표된 때로부터 1년이 되였다.
온 세계를 격동시킨 그날로부터 흘러 온 지난 1년은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민족자주기운이 전례없이 고조되고 민족의 자주통일의지가 내외에 힘 있게 과시된 기간이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유훈을 받들어 조국통일을 필생의 사명으로 여기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새 세기의 가까운 년간에 기어이 조국의 통일을 실현하실 애국애족의 일념으로부터 주체 89년 6월 몸소 평양상봉을 마련하시였다.
온 겨레와 세계 진보적인류의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력사적인 평양상봉과 북남최고위급회담이 진행되고 조국통일3대원칙이 구현된 북남공동선언이 엄숙히 채택되였다.
민족자주의 원칙에서 나라의 통일문제를 우리 민족끼리 풀어 나갈것을 약속한 북남공동선언의 채택은 대결의 찬바람으로 반세기이상이나 얼어 붙었던 이 땅에 민족자주통일의 새봄이 도래하였음을 알리는 일대 사변이였다.
전체 조선민족은 민족의 위대한 태양을 높이 모시여 수난에 찬 과거사와 결별하고 통일되고 강성부흥하는 통일조선의 새 세기를 맞이하게 된 기쁨과 격정에 넘쳐 환호를 올리며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 삼가 숭고한 경의를 드리였다.
유엔총회와 새 천년기유엔수뇌자회의,8개국수뇌자회의,아시아지역연단 등 지난해 하반년의 거의 모든 국제회의들에서 조선민족의 자주통일의지선언에 열렬한 박수를 보냈다.
력사적인 6.15북남공동선언발표후 우리 민족은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조국통일의 근본초석인 민족자주의 기치 드높이 외세와 반통일세력의 방해책동속에서 공동선언의 리정표를 따라 통일대행진을 줄기차게 다그쳐 왔다.
공동선언발표를 계기로 북과 남사이의 여러 갈래의 접촉과 대화가 진행되고 그 과정을 통하여 선언리행을 위한 일련의 문제들과 전진적인 대책들이 합의되였으며 흩어 진 가족,친척방문단들이 교환되고 불굴의 통일애국투사 비전향장기수들이 조국의 품에 안기였다.
북과 남에서 다채로운 통일행사들이 진행되고 남조선의 정당,단체 대표들과 언론사대표단을 비롯한 각계 인사들이 공화국을 방문하여 화해와 단합의 큰 걸음을 내디딘 우리 민족의 강렬한 통일지향을 내외에 과시하였다.
자주통일위업실현을 위한 투쟁에서 이룩된 성과들은 전적으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 통일성업을 진두에서 정력적으로 이끌어 주신 빛나는 결과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처럼 바쁘신 가운데서도 평양에 온 남조선 문화관광부 장관을 비롯한 언론사대표단을 접견하시고 남조선인민들과 언론계가 관심하는 문제들에 명쾌한 해명을 주시면서 언론의 사명과 민족자주의 참된 길을 깨우쳐 주시였으며 허물없이 식사도 함께 나누시고 뜻 깊은 기념사진도 찍어 주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남조선 현대그룹 정주영명예회장과 현대아산 정몽헌회장을 분망하신 현지지도의 길에서 친히 만나시고 그들이 민족의 단합과 화해,교류와 협력을 위한 사업에 매진함으로써 북남공동선언의 리행에 적극 기여하리라는 고무적인 말씀을 주시였으며 올해 명예회장이 사망하였을 때에는 친히 조의대표단을 파견하시고 조전과 화환도 보내주시였다.
지난 해 추석을 앞두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천하명산 칠보산의 첫물송이버섯을 남녘에 보내시여 민족의 향취를 맛 보게 하심으로써 겨레의 심금을 울리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남조선 현대아산에서 금강산지구에 건설한 고성항부두와 호텔,관광쎈터들을 돌아 보시고 북남공동선언리행에 적극 기여하고 있는데 대하여 만족을 표시하시면서 화해와 협력을 촉진시킬데 대하여 가르쳐 주시였으며 얼마전에는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에 참가한 일본에 있는 남조선가수의 공연을 몸소 보아 주시고 동포애의 정이 넘치는 만찬까지 마련해 주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위인상에 매혹된 남조선언론인들과 인민들속에서는 <김정일장군은 천하를 얻고 천하를 움직이시는 멋진 지도자>,<세계의 모든 명인재사들과 뛰여 난 정치가들을 다 합친것보다 더 걸출하신분>,<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어제도 오늘도 민족대단결을 통일의 천하지대본으로 여기시고 과거가 불미한 사람들도 통일애국운동의 길에 세워 주시며 사상과 정견이 다른 사람들도 다 대해 같은 품에 안으시며 통일의 길로 인도해 주고 계신다>라고 칭송해 마지 않았다.
지난 50여년동안에 이룩하지 못한 민족의 화해와 단합의 새 전기가 짧은 기간에 펼쳐 진 경이적인 사변은 민족의 운명의 수호자이시며 조국통일력사의 창조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출중한 통일지략과 숭고한 덕망,탁월한 령도의 거대한 생활력에 대한 일대 과시로 된다.
그것은 또한 6.15북남공동선언의 정신대로 조국통일을 앞당기는 근본방도가 외세를 배격하고 우리 민족끼리 통일의 문을 열어 나가는것이며 민족주체적힘으로 능히 통일성업을 이룩할수 있다는것을 웅변으로 실증하고 있다.
21세기 조국통일의 밝은 전망을 열어 주시고 자주통일의 신심을 안겨 주시며 전 민족적인 통일운동을 승리에로 이끌어 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은 조국청사와 더불어 길이 빛날것이다.(끝)
(평양 6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서울에서의 <구국의 소리>방송에 의하면 <한국민족민주전선>(한민전) 대변인이 남조선인민들의 반미반파쑈투쟁력사에 빛나는 장을 아로새긴 6월인민항쟁 14돐과 관련하여 9일 담화를 발표하였다.
그는 <6월민중항쟁은 식민지파쑈독재체제에 대한 쌓이고 맺힌 원한과 분노의 폭발이였으며 자주,민주,통일에 살려는 우리 민중의 강렬한 열망의 분출이였다>고 하면서 외세와 독재에 대한 원한이 뼈에 사무치고 자주,민주,통일열망이 그토록 뜨거웠기에 500여만의 항쟁자들은 최루탄이 란무하는 혈전장에 서슴없이 뛰여 들어 마침내 군부독재세력을 운명의 벼랑끝까지 몰아 가 항복선언을 받아 내고야 말았다고 지적하였다.
그러나 미국때문에 아직까지도 14년전 6월의 거리에서 피 뿌리며 절규하던 그 념원을 실현하지 못하고 있다고 하면서 그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지금도 미국은 있지도 않는 <북의 위협>에 대해 떠들어 대며 <한>반도에서 대결과 긴장을 격화시켜 6.15공동선언리행에 제동을 걸며 자주통일에로 나아가는 우리 민족의 앞길을 가로 막으려고 무분별하게 책동하고 있다.
이것은 6월 민중항쟁에 대한 우롱이고 자주,민주,통일에 대한 악랄한 도전이다.
그러므로 반미투쟁은 곧 자주와 민주를 위한 투쟁이고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이다.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귀중히 여기는 전 국민은 경향각지에서 6월민중항쟁의 의지를 되살려 미제의 침략적인 반북,반통일공세를 단호히 짓부시기 위한 반미항전의 불길을 더 거세차게 지펴 올려야 한다.
6.15남북공동선언발표 1돐을 계기로 자주통일의 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 들고 우리 민족자체의 힘으로 통일의 문을 열기 위한 투쟁을 더욱 힘차게 벌려 나가야 한다.
우리 <한민전>은 각계 애국민중과 함께 거족적인 반미자주화투쟁으로 미제의 범죄적인 반통일책동을 저지분쇄하고 자주,민주,통일의 획기적국면을 열어 나감으로써 6월민중항쟁의 념원을 기필코 성취하고야 말것이다.(끝)
(평양 6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서울의 <제1라지오>에 의하면 12일 오전 남조선 전 지역에서 련대파업에 들어 간 <민주로총>소속 로조원들의 투쟁이 오후에도 계속되였다.
서울 시내중심부에서는 로조원 1만여명이 오후 대규모집회와 시위행진을 진행하였다.
집회에서 <민주로총>은 정리해고의 중지와 비정규직로동자의 정규직 전환 등 로동자들의 생존권보장을 당국에 요구하였다.
이에 앞서 로조원들은 마로니공원앞 도로를 차지하고 당국의 구조조정을 반대하는 파업투쟁결의대회를 가지였으며 서울 대학로에서 종로2가까지 시위행진을 벌렸다 한다.
방송은 로조원들의 파업에 대비하여 120개 중대 1만 5,000여명의 경찰병력이 대학로와 종로일대에 배치되였다고 전하였다.(끝)
(평양 6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김정일령도자께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37돐에 즈음하여 그이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사상사업을 앞세우는것은 사회주의위업수행의 필수적요구이다>에 대한 연구토론회가 5일과 6일 로므니아사회주의당과 에티오피아 아디스 아바바주체사상연구소조에서 진행되였다.
토론회들에는 해당 나라 정계 인사들과 주체사상연구조직 성원들이 참가하였다.
로므니아사회주의당 위원장 바씰레 오를레아누는 토론에서 로작의 기본내용을 개괄하고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탁월한 사상리론활동으로 조선로동당을 령도하시여 불멸의 업적을 쌓아 올리시였다.
그이께서는 수령,당,대중의 혼연일체를 실현하시여 조선로동당을 세계에서 가장 위력하고 존엄 높은 김일성동지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시였다.
그이께서는 <사상사업을 앞세우는것은 사회주의위업수행의 필수적요구이다>,<혁명과 건설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할데 대하여>를 비롯한 수많은 로작들을 발표하시여 진보적인류가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 주시였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에티오피아 아디스 아바바주체사상연구소조 책임자 베우까뜨 따쏘우는 토론에서 김정일각하께서는 로작에서 사상사업을 앞세우고 끊임없이 심화시키는데 사회주의승리의 길이 있다는것을 과학적으로 론증하시였다고 지적하였다.
류례 없는 시련을 뚫고 사회주의기치를 끝까지 고수하고 강성대국 건설을 위해 도도히 전진하고 있는 조선인민의 놀라운 사상정신력은 바로 김정일각하의 사상중시론에 의하여 발현되였다고 그는 말하였다.
한편 탄자니아혁명당 다르 에스 살람주위원회와 나이제리아인민민주당 아부쟈시위원회에서는 4일과 5일 로작에 대한 좌담회 등이 진행되였다.(끝)
(평양 6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6.15북남공동선언발표 1돐과 6.25-7.27 조선인민과의 국제적련대성월간에 즈음하여 수리아통일사회주의자당 정치국이 9일 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조선반도의 분렬은 외세의 간섭의 산물이며 조선은 새 천년기에 들어 선 오늘까지도 분렬의 비극을 겪고 있는 세계에서 유일한 나라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하루속히 조선반도의 분렬을 끝장내고 조선의 통일을 이룩하자면 6.15북남공동선언을 철저히 리행하여야 한다.
남조선당국은 공동선언의 정신에 배치되는 북을 반대하는 합동군사연습들을 중지하고 외세의 간섭을 배격해야 하며 동족사이에 협력하는 길로 나가야 한다.
미국은 조선의 북남관계에 로골적으로 간섭함으로써 북남공동선언의 리행을 방해하는 행동을 중지하고 조선반도에서 당장 자기의 무력을 철수하여야 한다.
우리는 력사적인 평양상봉과 6.15북남공동선언발표 1돐을 맞으며 지난 5월 28일 평양에서 진행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당,단체합동회의에서 채택된 결정에 전적인 지지와 련대성을 표시한다.
한편 조선통일지지스위스위원회 위원장과 꽁고제인민간의 친선협회 위원장대리는 6.15북남공동선언발표 1돐에 즈음하여 8일과 4일 선언을 지지하는 담화를 발표하였다.(끝)
(평양 6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오스트리아공산주의자들의 김정일동지로작연구소조가 주체사상연구조직들과 주체사상신봉자들의 세계대회를 소집할데 대한 제안을 지지하여 5일 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오스트리아공산주의자들의 김정일동지로작연구소조는 2002년 2월 16일을 계기로 주체사상연구조직들과 주체사상신봉자들의 세계대회를 소집할데 대한 제안을 적극 지지한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사회주의를 건설하면서 미제를 반대하는 조선인민의 투쟁정신은 주체사상의 생활력의 표시로 된다.
사람중심의 정치와 자주적발전에 대한 원리들은 대단히 중요하다.
우리는 다음해 2월 16일을 계기로 진행될 세계대회가 많은 사람들이 주체사상의 진수를 더욱 똑똑히 인식하도록 하는데 이바지할것이라는것을 확신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