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6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김영남위원장은 마다가스까르공화국 독립 41돐에 즈음하여 이 나라 대통령 디디에 라찌라까에게 23일 축전을 보내였다.
축전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나는 마다가스까르공화국 독립 41돐에 즈음하여 각하와 귀국정부와 인민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냅니다.
나는 이 기회에 우리 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관계가 더욱 강화발전되리라고 확신하면서 나라의 안정과 민족의 번영을 위한 당신의 사업에서 보다 큰 성과가 있을것을 충심으로 축원합니다.(끝)
(평양 6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 홍성남총리는 이딸리아공화국 수상 씰비오 베를루스꼬니에게 축전을 보내였다.
축전은 그가 이딸리아공화국 수상으로 취임한데 대하여 열렬한 축하를 보낸다고 하면서 앞으로 그의 사업에서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지적하였다.
축전은 최근 좋게 발전하고 있는 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관계가 계속 확대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끝)
(평양 6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백남순외무상은 이딸리아공화국 외무상 레나또 루지에로에게 축전을 보내였다.
축전은 그가 이딸리아공화국 외무상으로 새로 임명된데 대하여 열렬한 축하를 보낸다고 지적하였다.
축전은 두 나라사이에 외교관계가 설정된데 맞게 쌍무관계가 앞으로 계속 확대발전되리라는것을 믿는다고 하면서 그의 책임적인 사업에서 큰 성과가 있을것을 축원하였다.(끝)
(평양 6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양형섭부위원장이 22일 만수대의사당에서 평양을 방문하고 있는 남조선 천도교중앙총부 김철 교령일행을 만났다.
여기에는 조선천도교회 중앙지도위원회 류미영위원장과 관계부문 일군들이 참가하였다.
양형섭부위원장은 교령일행과 동포애의 분위기속에서 담화하였다.(끝)
(평양 6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법률가협회대표단은 23일 국내외기자회견을 가지고 미국정부가 뉴욕에서 열리는 1950-1953 조선전쟁시기 미군의 민간인학살만행을 재판하는 국제전범법정에 참가하게 되여 있는 대표단의 미국입국을 승인할수 없다는 부당한 결정을 취한것을 준렬히 단죄하였다.
기자회견에서는 조선대표단의 입국을 가로 막은 미행정부의 처사를 규탄하는 조선민주법률가협회 성명이 발표되였다.
이어 한 발언에서 조선민주법률가협회 상무위원 김성은 미국의 입국불허조치의 부당성을 까밝히면서 그것은 공인된 국제관례와 규범,국제관계의 기본원칙에 위반되며 미국이 대내외적으로 표방하는 정책리념에도 부합되지 않으며 미국의 현행헌법에도 저촉된다고 지적하였다.
그는 미국정부로서는 국제관례상 법정에 참가하는 외국대표들의 입국을 무조건 허가하고 그들의 신변안전과 법정의 개최를 보장해야 할 의무밖에 없다고 말하였다.
이런 점에서 볼 때 걌자유의 표본걎으로 되여 있는 미국에서 그것도 유엔본부가 자리잡고 있고 매해 수많은 국제적회합들이 열리는 뉴욕에 우리 대표단이 들어 갈수 없다고 하는 미국정부의 결정을 도저히 리해할수 없다고 그는 말하였다.
기자회견에서는 이번 법정이 열리게 된 경위와 행사내용이 소개되였다.
그리고 이번 법정에 제출된 북남공동기소장의 구성과 미군만행의 범죄성이 언급되였다.
기자회견에서 대표단성원들은 대표단이 미국정부의 입국불허행위로 하여 이번 법정에 참가하지 못하였지만 미국의 공식사죄와 피해보상을 받아 내고 남조선에서 미군을 몰아 낼 때까지 투쟁을 계속 힘차게 벌려 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성명에는 다음과 같이 지적되여 있다.
최근 미국정부는 6월 23일부터 25일사이에 미국 뉴욕에서 진행되는 1950-1953 조선전쟁시기 미군의 민간인학살만행을 재판하는 국제전범법정에 참가하게 되여 있는 조선민주법률가협회대표단의 미국입국을 승인할수 없다는 부당한 결정을 우리에게 공식 통보해 왔다.
조선민주법률가협회는 이번에 미국정부가 취한 조치가 공인된 국제관례와 규범,국제관계의 기본원칙들을 란폭하게 위반한 심히 무례하고 천만부당한 행위이라고 락인하면서 이를 단호히 규탄한다.
이번 뉴욕에서 진행되는 국제전범법정으로 말하면 지난 조선전쟁참전국들을 비롯하여 세계 20여개 나라들에서 온 법률대표들의 참가하에 조선전쟁시기 미군이 감행한 민간인대학살만행에 대한 진상을 규명하기 위해 국제민주법률가협회,세계평화리사회를 비롯한 비정부국제기구들과 미국의 반전평화단체 및 법률가들의 주관하에 진행되는 민간급의 국제행사이다.
조선민주법률가협회는 미국정부가 미군의 민간인학살만행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우리의 투쟁에 훼방을 놀면 놀수록 세계진보적법률가들과의 련대와 공동행동을 더욱 강화하여 국제적판도에서 미군의 범죄적만행들을 문제시하고 그를 규탄하는 활동을 더욱 줄기차게 벌려 나갈것이다.
미국정부는 이번에 자기의 부당한 행위로 하여 초래하게 될 모든 후과에 대하여 전적인 책임을 지게 될것이다.(끝)
(평양 6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6.25미제반대투쟁의 날>을 맞으며 평양시청소년학생들의 성토대회가 22일 평양시청년공원야외극장에서 진행되였다.
대회에서는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중앙위원회 리일환1비서의 보고에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1950년 6월 25일 미제가 도발한 조선전쟁은 광복의 새봄을 맞아 나라의 주인으로 된 조선인민에게 또다시 식민지노예의 비참한 운명을 강요하고 조선을 발판으로 세계를 제패하기 위한 범죄적인 침략전쟁이였으며 전쟁사상 그 류례를 찾아 볼수 없는 극악한 초토화전쟁,가장 야만적인 대살륙전쟁이였다고 지적하였다.
미제는 전쟁 첫날부터 이르는 곳마다에서 피 비린 살륙과 략탈만행을 꺼리낌없이 감행하였다고 하면서 그들은 침략자들이 전쟁 3년간 평양시에만도 42만 8,000여개의 폭탄을 퍼부어 페허로 만들었으며 남녀로소를 가리지 않고 목 매달아 죽이고 생매장해 죽 이고 사지를 찢어 죽이고 칼탕 쳐 죽이는 등 가장 포악하고 잔 인한 방법으로 무고한 인민들을 학살한데 대하여 폭로하였다.
미제야말로 침략과 전쟁의 원흉,정의와 평화의 도전자,인류의 첫째 가는 극악한 원쑤라고 락인하면서 그들은 온 나라 전체 청소 년학생들의 이름으로 불구대천의 원쑤 미제를 준렬히 단죄규탄하였다.
이 땅에 전쟁의 포화가 멎은지도 반세기가 가까와 오고 세기가 바뀌였지만 흉악한 미제의 침략적본성과 야망은 조금도 변하지 않았다고 하면서 그들은 지금 이 시각에도 미제침략자들은 우리 조국의 절반땅을 강점하고 남녘동포들에 대한 폭압과 전횡을 일삼으며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려고 피눈이 되여 날뛰고 있다고 말하였다.
미제는 6.15공동선언의 기치아래 민족단합의 길로 나아가는 우리 겨레의 통일열의에 찬물을 끼얹으며 새 전쟁도발책동을 악랄하게 감행하고 있다고 하면서 그들은 미제의 침략책동으로 인하여 우리 나라에는 시시각각으로 전쟁위험이 짙어 가고 있다고 격분에 넘쳐 말하였다.
만약 미제가 력사의 교훈을 망각하고 어리석게도 또다시 전쟁을 도발한다면 조선인민과 청소년학생들은 반세기동안 쌓이고 쌓인 분노와 적개심을 활화산처럼 터쳐 침략자들을 무자비하게 짓뭉개버릴것이라고 그들은 엄숙히 경고하였다.
대회에서는 성토문이 랑독되였다.
대회참가자들은 철천지원쑤 미제침략자들을 천백배로 복수하며 민족최대의 숙원인 조국통일을 기어이 실현하고야 말 조선인민과 청소년학생들의 신념과 의지가 담긴 구호들을 힘 있게 불렀다.(끝)
(평양 6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재북평화통일촉진협의회 상무위원 윤성식선생은 미제가 조선전쟁을 도발한 때로부터 51년이 되는것과 관련하여 22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와 회견하였다.
선생은 전쟁의 포성이 멎은 때로부터 오랜 세월이 흘렀으나 이 땅에 전쟁의 참화를 안아 온 침략의 원흉이며 평화의 교란자인 미제의 죄행을 절대로 잊을수 없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조선전쟁을 도발한 진범인이 미국이였다는것은 세계가 공인하고 있다.
조선전쟁발발은 조선반도를 군사적으로 강점하고 나아가서 세계를 제패하려는 미제의 침략정책의 연장이였다.
미국은 패망한 일제의 무장해제를 구실로 이남에 미군을 진주시킬데 대한 <일반명령 제1호>를 만들어 냈으며 그에 따라 1945년 9월 8일 4만 5,000명의 2개사단병력을 이남에 들이 밀었다.
전조선에 대한 군사적강점을 호시탐탐 노리던 미국은 1940년대말에 이르러 저들이 처한 엄중한 경제침체와 사회정치적위기로부터의 출로를 전쟁에서 찾고 북침도발준비를 가속화해 나섰다.
미국은 강점한 이남땅에서 전쟁수행에 필요한 무력을 대대적으로 증강하는 한편 이남군을 미국식으로 맹훈련시키고 <아시아에서의 제일의 군대>라고 추어 주며 전쟁열을 고취하였다.
1950년 5월 19일 미국회하원예산위원회에서 미국경제원조처 이남담당부장이라는자가 <미국무기로 장비되고 미군사고문단에 의해 훈련된 남조선군대 10만명이 이미 준비가 완성되였고 언제든지 작전에 들어 갈수 있다>고 증언하였다.
전쟁전야에 미국은 이북을 공격하기 위한 모든 군수물자와 무기들을 38도선지역에 총 집결시켰으며 트루맨의 지시에 따라 미국무성과 미합동참모본부련합회의에서 <북벌>작전계획까지 작성합의해 놓았다.
이에 대하여 미국의 출판물들도 이번 전쟁처럼 완전히 준비되고 있은적은 미국의 력사에서 처음이라고 평하였다.
북침전쟁준비를 완료한 미국은 덜레스를 통하여 최종적인 실태검토를 한데 이어 <도꾜4자회담>에서 조선전쟁개시일을 1950년 6월 25일로 확정하고 침략전쟁을 일으켰다.
하지만 교활무쌍한 미제는 유엔안전보장리사회 회의에서 <북으로부터의 무장공격>이라는 허위를 날조하고 이북을 <침략자>로 매도하는 비법적인 <결의>까지 조작해 냈으며 전쟁 첫날부터 미지상군의 3분의 1,공군의 5분의 1,태평양함대의 대부분과 <유엔군>의 명목하에 15개 추종국가 군대까지 조선전쟁에 동원하는 등 수단과 방법을 다하였다.
력사의 진실은 절대로 가리울수도 지울수도 없다.
1993년에 이남의 <문화방송>이 지난 조선전쟁때 종군한 영국기자의 기록영화 <알려 지지 않은 조선전쟁>을 입수하여 텔레비죤으로 방영하려 한적이 있었다.
당시 4월혁명연구소 소장으로 있던 나는 언론로련간부들과 함께 <문화방송>로조의 반<정부>투쟁을 격려하기 위해 그곳을 방문한 기회에 입수된 그 기록영화를 볼수가 있었다.
지금도 기억되지만 영화에는 1950년 6월 25일 이른 새벽에 미군의 지휘하에 이남군이 해주와 금천,철원 그밖의 여러 방향들에서 38도선 이북지역으로 깊숙이 침범한 상당한 수의 이남군의 모습을 보여 주는 장면들이 수록되여 있었다.
<남침>교육으로 조선전쟁에 대한 그릇된 견해를 가지고 있는 이남민중에게 <북침>인상을 줄수 있다는 리유로 영화의 방영은 금지되고 말았다.
이 영화는 지금도 <문화방송>에 그대로 보존되여 있는것으로 알고 있다.
미제가 오래동안 세밀히 작성한 계획에 따라 이남의 주구들을 사촉하여 전쟁을 일으킨 범죄행위는 그 무엇으로써도 변명할수 없다.
미국은 조선전쟁에서 당한 쓰디쓴 참패에서 응당한 교훈을 찾을 대신 대세에 역행하면서 오늘도 북침을 위한 새로운 전쟁도발책동에 광분하고 있다.
올해초에 집권하여 군비확장과 무력증강에 박차를 가하는것으로 첫걸음을 뗀 미국의 부쉬행정부는 대조선적대시정책에 따른 <강경대응>을 떠들면서 <조선반도위기상황시> 미국본토를 포함한 <미군의 효률적인 전력지원>을 목적으로 한 <련합전시증원연습>을 강행하였다.
미국호전광들은 그 무슨 <미싸일문제>를 걸고 들다 못해 이제는 이북을 <제1주적>으로 선포하고 <테로지원국>,<불량배국가>라는 터무니 없는 딱지를 붙여 압력의 도수를 높이면서 조선반도정세를 전쟁국면에로 몰아 가고 있다.
일극세계를 꿈 꾸며 세계제패의 야망밑에 <미싸일방위>체계창설을 공식 선포하고 그 중요 구실을 북의 <위협>에 붙이며 북남관계를 악화시키려 온갖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미국의 악랄한 반통일,반평화적인 범죄행위는 통일열기로 들끓는 이 땅에 대결과 전쟁의 찬바람을 안아 오고 있다.
력사는 불을 즐기는 전쟁광신자들의 운명이 어떻게 끝났는가 하는것을 잘 보여 주고 있다.
미국은 시대착오적인 대북강경정책,전쟁정책을 추구할것이 아니라 조선민족과 세계 진보적인류의 한결 같은 요구대로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꾸며 이남에서 침략군을 당장 철수해야 한다.(끝)
(평양 6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사회주의조국을 방문하였던 홍창수선수일행과 6.15북남공동선언발표 1돐기념 민족통일대토론회에 참가하였던 재카나다조선인련합회대표 김수해,남조선 천도교중앙총부 김철 교령일행이 23일 평양을 떠나갔다.
한편 주장관 알하지 아부바카르 하부 하쉬두를 단장으로 하는 나이제리아련방공화국 곰베주정부대표단이 23일 평양에 도착하였다.(끝)
(평양 6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23일부 <민주조선>은 조미협상에서 경수로제공의 지연에 따르는 전력손실보상문제가 선차적인 의제로 되여야 한다는것이 우리의 립장이라고 지적하였다.
신문은 미국대통령이 우리와의 대화를 재개할데 대한 성명을 발표한것과 관련하여 실은 론평에서 이와 같이 밝혔다.
미국이 일방적으로 제시한 조미협상의제란 이른바 우리의 핵 및 미싸일,상용무력과 관련한것들로서 이 요구는 우리가 자기를 지킬수 있는 최소한의 권리마저 포기하고 손 털고 나앉으라는것인데 우리는 절대로 그렇게 할수 없다고 신문은 지적하였다.
론평의 필자는 다음과 같이 쓰고 있다.
미국이 대화상대방이 접수할수 없는 비현실적인 문제를 들고 나오는 이상 그 대화의 성과를 기대할수 없다는것은 명백하다.
그러고 보면 미국이 이번의 조미협상제의를 통해 불순한 정치적목적을 추구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다시말하여 협상파탄의 책임을 우리에게 넘겨 씌우고 조미관계악화의 책임에서 벗어 나 보려 한다는것이 미국의 괴이한 처사에 대 한 우리의 평가이다.
현 시기 조미관계에서 급선무로 제기되고 있는것은 경수로제공이 대폭 지연되고 있는 엄중한 사태에 책임적으로 대처하는것이다.
현실적해결을 기다리는 근본문제들은 뒤전에 밀어 놓고 비현실적문제들을 가지고 론하는것은 사실에 있어서 시간랑비이며 협상에 대한 도피이다.
미국은 우리에 대한 강경적대시정책을 계속 하겠는가 아니면 정책변환을 하겠는가,또 당면한 전력손실보상문제를 론의해결할 정치적의지가 있는가 없는가 하는데 대한 우리의 물음에 명백한 대답을 주어야 한다.
우리는 미국의 태도를 지켜 볼것이다.(끝)
(평양 6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오늘호 <로동신문>은 미국대통령 부쉬가 최근 진행된 나토 수뇌자회의에서 미국과 이전 쏘련사이에 체결된 <요격미싸일제한조약>이 <새로운 위협>을 막을수 없기때문에 <미싸일방위>계획을 포함한 <새로운 안전보장틀거리>를 구축해야 한다고 하면서 우리를 걸고 든것과 관련한 론평을 실었다.
부쉬는 수뇌자회의후에 있은 기자회견에서 우리 공화국의 <미싸일 및 생화학무기와 싸이버테로에 대처>할 <필요성>에 대하여 떠들어 대였다.
이것은 우리 공화국을 미끼로 하여 회의참가자들의 지지를 긁어 모아 <미싸일방위>체계수립과 <교또의정서>탈퇴문제 등으로 궁지에 빠진 저들의 처지를 개선해 보려는 어리석은 놀음이였다고 론평은 지적하였다.
론평은 미국이 국제회의장에서 우리 공화국의 그 무슨 <위협>을 꺼들며 우리의 존엄을 훼손시킨것은 조선인민에 대한 모독이며 도전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고 있다.
앞에서는 우리와의 걌대화재개선언걎을 발표하고 뒤에 돌아 앉아서는 대화상대방을 걸고 들며 딴 꿍꿍이를 하는것은 겉과 속이 다른 미국의 철면피성과 음흉한 속심을 드러낸것이다.
미국이 나토수뇌자회의마당에서 우리의 <위협>을 <미싸일방위>체계수립을 정당화하는 방패로 리용하는 불순한 행동을 서슴지 않은것은 부쉬행정부가 우리 공화국을 힘으로 압살하려는 적대시정책을 의연히 버리지 않고 있다는것을 보여 주는것이다.
론평의 필자는 부쉬가 우리의 그 무슨 <위협>에 대하여 장황하게 늘어 놓았으나 그것은 누구도 납득시킬수 없는 터무니 없는 궤변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고 있다.
우리의 미싸일은 오직 자위를 위한것이지 남을 침략하기 위한것이 아니다.
미국당국자들은 우리를 함부로 걸고 들며 우리의 존엄과 자존심을 건드리는 행동을 하지 말아야 한다.(끝)
(평양 6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서울의 <제1라지오>에 의하면 <민주로총> 울산지역본부소속 로조원 3,500여명이 <민주로총>에 대한 당국의 탄압중지를 요구하여 20일 울산의 태화강부근에서 집회를 가지고 시청앞 네거리까지 시위를 벌렸다.
로조원들은 시청앞 광장을 차지하고 시위진압에 나선 경찰들에게 불세례를 안기면서 대항하였다.
<민주로총>이 앞으로 본격적인 대<정부>투쟁과 함께 총 파업에 들어 갈 계획이여서 로동계의 반발은 확대될것이라고 방송은 전하였다.
한편 서울의 <련합뉴스>에 의하면 <민주로총> 충북지역본부소속 로동자 등 300여명도 이날 청주의 상당공원에서 집회를 가지고 <민주로총에 대한 탄압을 즉각 중단하라>고 주장하였다.
그들은 결의문을 통해 당국이 <민주로총>의 련대파업을 <불법>으로 몰아 대면서 <민주로총의 도덕성흠집내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비난하고 <탄압을 계속할 경우 전면파업에 돌입할것>이라고 밝혔다.
집회를 마친 다음 그들은 거리를 행진하였다.(끝)
(평양 6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서울의 <제1라지오>에 의하면 19일 인권운동사랑방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등 인권단체대표 10여명이 기자회견을 가지고 로동계에 대한 당국의 가혹한 폭압에 항의하였다.
대표들은 당국이 <민주로총> 간부들과 시위자들에 대한 검거령을 내리고 체포소동을 일으키고 있는 사실을 밝히고 <로동계에 대한 선전포고를 철회>하고 진지한 대화에 나설것을 요구하였다.
한편 서울의 <문화방송>은 <한국로총>소속 로조원 400여명이 19일 서울의 종묘공원에서 로동자대회를 가지고 회사측의 부당한 로동행위에 대해 당국이 내을 돌리지 않고 있다고 비난하였다 한다.
그들은 해고된 로동자들을 복직시킬데 대한 로동위원회의 판결을 회사측이 리행하도록 하며 부당한 로동행위를 한 회사측을 처벌할것을 요구하였다.(끝)
(평양 6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김정일령도자께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37돐에 즈음하여 수리아통일사회주의자당 정치국위원 리야드 쑬레이만 아와드가 17일 담화를 발표하였다.
그는 담화에서 김정일령도자께서 지난 37년간 당과 국가,군대의 전반사업을 현명하게 령도하여 오신데 대하여 언급하고 특별히 강조하게 되는것은 그이의 그렇듯 오랜 정치사에서 사소한 실책도 그 어떤 우여곡절도 없었다는것이라고 지적하였다.
그이께서는 사회주의건설을 위한 조선인민의 투쟁을 승리의 한길로 령도해 오시였으며 그 과정에 커다란 공적을 쌓으시였다고 하면서 그는 조선이 류례없이 준엄한 시련을 겪은 기간 그이께서는 사상중시,군사중시,과학기술중시로선을 틀어 쥐고 불패의 군력과 국력을 마련하시였다고 강조하였다.(끝)
(평양 6월 23일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37돐에 즈음하여 13일과 14일 기네와 인디아에서 강연회와 기념모임,영화감상회 및 사진전시회가,끼르기즈스딴과 인도네시아,꾸바에서는 11일부터 14일까지 경애하는 장군님의 당건설업적토론회와 강연회,영화감상회가,마다가스까르와 수리아에서는 11일과 13일 집회,좌담회가 각각 진행되였다.
행사들에서는 연설들이 있었다.
연설자들은 김정일령도자께서 지난 37년간 조선로동당을 이끄시면서 이룩하신 업적들을 높이 칭송하였다.
영화감상회들에서는 조선영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중화 인민공화국을 비공식방문>,<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로씨야련방뿌찐대통령과 상봉>,<새 조선>,<조선의 신념> 등이 상영되였다.(끝)
(평양 6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김정일령도자의 로작 <혁명과 건설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할데 대하여>를 로씨야 국제도서애호가동맹출판사에서 13일 단행본으로 출판하였다.(끝)
(평양 6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방글라데슈인민련맹 위원장 가리브 네와즈가 북남공동선언발표 1돐에 즈음하여 12일 담화를 발표하였다.
그는 담화에서 조선의 통일위업은 전국적범위에서 민족의 자주권을 확립하고 민족의 독립과 번영을 이룩하기 위한 애국위업이라고 지적하였다.
그는 최근 미국호전분자들의 도발적인 책동으로 하여 조선의 통일위업을 실현하는데서는 또다시 커다란 장애가 조성되고 있다고 하면서 미국과 남조선군부의 도발적인 반통일행위를 강력히 단죄규탄하였다.
그는 계속하여 북과 남의 전체 조선인민이 공동선언을 리행하기 위한 거족적인 투쟁에 떨쳐 나서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한편 조선민족끼리 통일의 문을 열어 나가기 위한 정당,단체합동회의 결정과 6.15북남공동선언발표 1돐에 즈음하여 수리아공산당(유세프),수리아에 있는 팔레스티나해방인민전선,팔레스티나민족해방운동(파타흐),팔레스티나인민투쟁전선은 10일에,레바논공산당,레바논에 있는 수리아민족사회당,레바논근로자련맹은 13일에 공동성명을 발표하였다.
공동성명들은 조선반도에서 분렬상태를 하루빨리 끝장내고 조선의 통일을 실현하려면 북과 남이 합의한 6.15북남공동선언이 철저히 리행되여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공동성명들은 남조선당국이 공화국북반부를 반대하는 합동군사연습을 그만 두며 외세의 간섭을 배격하고 공동선언의 정신대로 동족끼 리 공조하는 길로 나갈데 대하여,또한 미국이 조선의 북남관계에 간섭하지 말고 공동선언리행에 제동을 걸지 말며 남조선에서 미군을 당장 철수 시킬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공동성명들은 나라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조선인민의 투쟁에 굳은 련대성을 표시하였다.(끝)
(평양 6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김정일령도자께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37돐에 즈음하여 15일 메히꼬주체철학연구소결성모임이 뿌에블라시에서 진행되였다.
모임에는 메히꼬 뿌에블라주의회 의원 쎄르히오 뗄레스 오로스꼬,로동계급동맹 위원장 미겔 알바 베가,민주연단 위원장 로쌀리아 라미레스를 비롯한 각계 인사들이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먼저 민주연단 위원장이 주체철학연구소결성이 가지는 중요성과 의의,앞으로 연구소의 활동방향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이어 연설한 로동계급동맹 위원장은 주체사상은 인간의 운명개척과 새 사회건설에서 나서는 절박한 문제들에 과학적인 해명을 주는 공인된 시대의 지도사상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는 조선에서 이룩된 성과들을 통하여 인류의 리상인 사회주의,공산주의사회를 건설하기 위해서는 주체사상연구보급사업을 적극화하여야 한다는것을 절감하게 되였다고 말하였다.
모임에서는 연구소 위원장으로 미겔 알바 베가가 선출되였다.(끝)
(평양 6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6.15북남공동선언발표 1돐에 즈음하여 재미동포들이 여러가지 행사들을 진행하였다.
16일 재미동포전국련합회의 주최로 미국 뉴욕에서 보고회가 있었다.
보고회에는 회장 함성국을 비롯한 재미동포전국련합회와 재미동포동부지역련합회 일군들과 동포들이 참가하였다.
보고회에서는 함성국회장의 보고에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이에 앞서 12일에는 재미동포중남부련합회가 <아메리카주한인회총련합회>와의 공동주최로 시카고에서 집회를 진행하였다.
보고회와 집회참가자들은 조선영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김대중대통령과 상봉 주체89(2000).6.13-15>를 보았다.
또한 15일 재미동포서부지역련합회,범민련 미국지역본부 등 단체들은 공동주최로 로스안젤스에서 집회를 가지였으며 워싱톤에서도 재미동포들의 집회가 있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