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춘총참모장이 꾸바군사대표단을 만났다

 (평양 7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인민군 총참모장인 김영춘차수는 3일 의례방문하여 온 꾸바혁명무력성 부상 겸 총참모장인 알바로 로뻬스 미에라상장을 단장으로 하는 꾸바공화국 군사대표단을 만나 친선적인 분위기속에서 담화를 하였다.
 여기에는 조선인민군 오금철상장,박승원중장과 조선주재 꾸바공화국 대사관 무관 에두아르도 싼체스 뻬나가 참가하였다.(끝)


조선과 꾸바 군사대표단사이의 회담

 (평양 7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군사대표단과 꾸바공화국 군사대표단사이의 회담이 3일 평양에서 있었다.
 회담에서 쌍방은 두 나라 군대들사이의 친선관계를 더욱 발전시킬 의지를 다시금 확인하였으며 호상 관심사로 되는 문제들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하였다.
 회담에는 우리측에서 조선인민군 총참모장인 김영춘차수와 조선인민군 오금철상장,박승원중장 등 장령,군관들이,상대측에서 혁명무력성 부상 겸 총참모장인 알바로 로뻬스 미에라상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 성원들과 조선주재 꾸바공화국 대사관 무관 에두아르도 싼체스 뻬나가 참가하였다.(끝)


꾸바군사대표단 평양 도착

 (평양 7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꾸바혁명무력성 부상 겸 총참모장인 알바로 로뻬스 미에라상장을 단장으로 하는 꾸바공화국 군사대표단이 3일 평양에 도착하였다.
 비행장에서 조선인민군 총참모장인 조선인민군 김영춘차수와 조선인민군 오금철상장,박승원중장 등 장령,군관들이 대표단을 맞이하였다.
 또한 조선주재 꾸바공화국 림시대리대사 비올레따 구드리쥐 꿀싸끄와 대사관 무관 에두아르도 싼체스 뻬나가 대표단을 맞이하였다.
 비행장에서는 대표단을 환영하는 의식이 있었다.
 꾸바공화국 국가와 우리 나라 애국가가 주악된 다음 알바로 로뻬스 미에라상장은 김영춘차수와 함께 조선인민군 명예위병대를 사열하였다.(끝)


만수대동상에 꾸바군사대표단이 꽃바구니 진정

 (평양 7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만수대언덕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동상에 3일조선을 방문하고 있는 꾸바혁명무력성 부상 겸 총참모장인 알바로 로뻬스 미에라상장을 단장으로 하는 꾸바공화국 군사대표단이 꽃바구니를 진정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동상주위에는 조선인민군 명예위병들이 서 있었다.
 조선인민군 총참모장인 조선인민군 김영춘차수와 우리 나라 주재 꾸바공화국 림시대리대사 비올레따 구드리쥐 꿀싸끄,대사관 무관 에두아르도 싼체스 뻬나가 여기에 참가하였다.
 꽃바구니의 댕기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영생하신다>라는 글발이 씌여 져 있었다.(끝)


<네데를란드 유럽-아시아집단> 총재가 선물

 (평양 7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김정일령도자께 <네데를란드 유럽-아시아집단> 총재가 선물을 드리였다.
 선물을 조선을 방문하고 있는 양빈총재가 해당부문 일군에게 전달하였다.(끝)


왕래소식

 (평양 7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중국을 방문하는 장윤곤부소장을 단장으로 하는 국제문제연구소대표단이 2일 평양을 출발하였다.
 한편 이날 부상 요제프 마이어를 단장으로 하는 오스트리아 련방 경제 및 로동성대표단,부회장 심위평을 단장으로 하는 중국국제우호련락회친선대표단,<네데를란드 유럽-아시아집단> 총재 양빈을 단장으로 하는 <네데를란드 유럽-아시아집단> 남새화초온실합영대표단이 평양에 도착하였다.
 사회주의조국을 방문하였던 김종수를 단장으로 하는 총련조선대학교 학생조국방문단과 정찬길,리상민을 각각 단장으로 하는 재일조선학생조국방문단들,제384차 재일동포조국방문단이 2일 <만경봉-92>호 배편으로 원산을 떠나갔다.
 또한 이날 일본 시고꾸주체사상연구회 회장 나다 다까시가 같은 배편으로 귀국하였다.(끝)


대표단,손님들 도착

 (평양 7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국회 외교,국방,무역위원회 위원장 그라함 켈리를 단장으로 하는 뉴질랜드친선대표단이 3일 평양에 도착하였다.
 한편 일본 이노끼사무소 회장 이노끼 간지일행,미국법률가 피터 얼린더일행이 도착하였다.(끝)


운명의 태양을 받드옵니다/비전향장기수 윤용기 글

 (평양 7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비전향장기수 윤용기가 6.15북남공동선언발표 1돐을 맞으며 <운명의 태양을 받드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발표하였다.
 그는 글에서 위대한 김정일령도자는 비전향장기수들에게 재생의 길,참다운 삶과 행복을 안겨주신 운명의 태양이시라고 지적하였다.
 글은 근 40년간의 감옥살이에서 사상전향을 하지 않고 신념을 지킬수 있은것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께서와 위대한 김정일령도자께서 마음의 기둥으로 굳게 자리잡고 있었기때문이라고 썼다.
 글은 6.15북남공동선언은 비전향장기수들에게 있어서 운명전환의 전서였고 그것은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만이 내리실수 있는 사랑의 부르심이였다고 지적하였다.
 글은 비전향장기수들은 조국으로 돌아와 이 하늘아래 제일 행복자가 되였고 경애하는 장군님의 사랑속에 인생의 모든것을 되찾았다고 썼다.
 자기들은 신념과 지조를 지키기 위해 인생의 소중한것을 다 바쳤다고 자부해왔지만 장군님께서는 자기들이 바쳐온 그 몇백배,몇천배로 귀중한 모든것을 안겨주시였다고 글은 지적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경애하는 장군님을 떠난 그 어떤 비전향장기수도 생각할수 없다고 하면서 글은 김정일장군님은 조선민족의 운명이시며 사회주의의 운명이시라고 강조하였다.(끝)


우주에로 내달리는 일본 군국주의 마차/로동신문

 (평양 7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3일부 <로동신문>은 최근 미국에 찾아 간 일본방위당국자가 미국방장관에게 일본이 앞으로 <미싸일방위>계획을 추구할수 있는데 그것은 미국의 <국가미싸일방위>체계구축과 관계 없는 <독자적인것으로 될것>이라고 발언한데 대한 론평을 실었다.
 론평은 일본방위당국자의 발언은 일본이 미국과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전역미싸일방위>체계 개발이 미국이 추구하고 있는 <미싸일방위>계획의 일환으로 되지 않을것이라는 일본의 립장을 명백히 밝히려는 목적에서 나온것이라고 까밝혔다.
 론평의 필자는 일본반동들이 독자적인 <미싸일방위>체계수립을 떠드는것은 그들이 우주의 군사화를 다그치는 길로 공공연히 내달리겠다는것을 시사한것이라고 지적하였다.
 일본은 해마다 수백억딸라를 군사비로 지출하여 군사대국화를 다그치면서 위험한 침략세력으로 이미 등장하였다고 론평은 지적하였다.
 일본반동들은 해외팽창야망을 실현해 보려고 물인지 불인지 모르고 헤덤비고 있다고 하면서 론평은 일본반동들은 섶을 지고 불속에 뛰여 드는것과 같은 우둔한짓을 그만두는것이 좋을것이라고 경고하였다.(끝)


미국의 대남조선 미싸일수직발사장비 판매결정을 비난/민주조선

 (평양 7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오늘호 <민주조선>은 미국이 남조선에 <mk41>미싸일수직발사장비를 판매하기로 결정한 사실을 평하면서 미국이 진심으로 우리와의 대화와 협상을 바란다면 상대방인 우리를 자극하고 위협하는 행위를 하지 말아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미국이 우리와의 <대화>재개를 표방해 나서면서도 뒤에 앉아서는 남조선에 미싸일발사장비를 넘겨 준다는것은 그들이 떠들어 대는 <대화>의 진의도가 무엇이며 미국이 우리에 대해 추구하는 목적이 무엇인가를 어렵지 않게 판단할수 있게 한다고 신문은 지적하였다.
 대화와 무력증강은 전혀 상반되는 개념이라는것을 상기시키면서 론평의 필자는 미국의 이번 조치는 긴장한 동북아시아지역의 정세발전에 악영향을 미치게 될것이라고 썼다.
 신문은 미국이 겉으로는 우리와의 <대화>와 <협상>을 떠들면서 우리를 군사적으로 압살하려는 변함 없는 야망을 품고 있는 조건에서 우리는 자위적국방력을 계속 튼튼히 다져 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끝)


<조선일보> 기자들의 성명을 비난

 (평양 7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서울의 <문화방송>에 의하면 <조선일보>기자들이 언론사들에 대한 세무조사를 <언론탄압>,<보복조치>라고 하면서 <언론자유를 위한 투쟁>을 선언한 성명을 낸데 대해 시민단체들이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언론개혁시민련대는 이것은 신문의 편집권을 언론자본에 예속시키겠다는것이나 다름 없는것이라고 하면서 <조선일보>기자들은 신문사 측의 부당한 행위를 비호하지 말고 진정한 언론으로 다시 태여나겠다는 다짐을 국민앞에 보여 주어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민주언론운동시민련합은 6월 28일 <조선일보>기자들의 성명이 궁지에 몰린 신문사측의 압력속에 작성되였다는 정확한 증거가 있다고 하면서 <조선일보>의 젊은 기자들은 언론의 자유를 개인의 자유로 악용하려는 신문사측의 행위를 저지시켜야 한다고 주장하였다.(끝)


조선인민과의 국제적련대성월간개막/각국

 (평양  7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인민과의 국제적련대성월간개막식이 6월 22일과 23일 벌가리아의 쏘피아와 탄자니아의 다르 에스 살람에서 진행되였다.
 개막식들에는 탄자니아혁명당 지도일군들과 주체사상연구조직 성원들,벌가리아조선친선협회 위원장을 비롯한 해당 나라의 정계,사회계인사들과 각계층 군중들이 참가하였다.
 해당 나라 주재 조선대사관성원들이 여기에 초대되였다.
 개막식들에서는 연설들이 있었다.
 탄자니아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친선협회 부위원장 에프.리모는 연설에서 미국을 비롯한 제국주의자들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적대시정책을 버려야 하며 6.15북남공동선언의 리행을 방해하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벌가리아조선친선협회 부위원장 밀쵸 규로브는 조선통일의 기본장애인 남조선강점 미군철수를 요구하는 목소리를 더욱 높이며 영웅적조선인민의 투쟁에 적극적인 지지와 련대성을 표시할것을 벌가리아사회계에 호소하였다.
 벌가리아에서 진행된 개막식에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드리는 련대성전문이 채택되였다.(끝)


베닌대통령 조선과의 관계문제 등에 언급

 (평양 7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베닌공화국 대통령 마티어 께레꾸가 최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대사를 접견한 석상에서 베닌과 조선 두 나라사이의 관계문제 등에 언급하였다.
 대통령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각하께서 자기 나라에 돌려 주신 은정에 대하여 말하자면 끝이 없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지금도 우리 나라의 수도와 지방들을 돌아 보느라면 김일성주석각하와 김정일령도자각하의 배려에 의하여 건설된 건물들,기념탑 등을 보게 되는데 그럴때마다 위대한 주석각하께서는 오늘도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위대한 김정일령도자각하께서는 베닌과 조선 두 나라사이의 친선관계를 귀중히 여기고 계시며 그이의 령도밑에 조선에서 이룩되고 있는 모든 성과들은 우리를 크게 고무해 주고 있다.
 조선통일문제에 대한 우리의 립장에는 변함이 없다.
 우리는 조선의 통일이 조선인민의 념원대로 조선민족의 힘으로 외세의 간섭이 없이 자주적으로,평화적으로 민족대단결의 원칙에서 련방제방식으로 이루어 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끝)


스리랑카전국토론회 진행

 (평양 7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주체사상과 자력갱생에 관한 스리랑카전국토론회가 6월 22일 콜롬보에서 진행되였다.
 토론회에는 스리랑카 식량 및 시장개발상인 주체사상국제연구소 리사 레기에 라나툰게,직업교육상인 아시아지역주체사상연구소 리사 아마라시리 도단고다 등 정계,사회계인사들과 직업교육대학의 교직원,학생들이 참가하였다.
 토론회에서는 스리랑카자력갱생연구회 부위원장 더블유.에이.두민두와르다네가 보고를 하였다.
 그는 보고에서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시대와 인류앞에 쌓아 올리신 불멸의 업적에 대하여 상세히 소개하고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위대한 김정일각하께서 밝히신 사상리론들가운데서 특히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해야 한다는 사상은 스리랑카자력갱생연구회 성원들에게 있어서 귀중한 지침으로 된다.
 그이께서는 조선인민의 근본리익에 맞게 독창적인 선군정치방식을 제시하시고 그에 의거하여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의 한길로 이끌고 계신다.
 진정 그이의 사상과 령도는 자주시대의 요구를 반영한 독창적인 사상과 령도이며 무한대한 위력과 생활력을 가진 백전백승의 보검이다.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김정일각하의 령도밑에 조선인민은 강성대국건설을 위한 투쟁을 힘 있게 벌리고 있다고 하면서 주체사상과 자력갱생의 원칙을 구현하여 스리랑카의 자주적발전과 번영을 앞당겨 나갈데 대하여 말하였다.
 그들은 다음해 2.16에 즈음하여 주체사상연구조직들과 주체사상신봉자들의 세계대회를 소집할데 대한 발기에 적극적인 지지를 표시하였다.
 토론회에서는 김정일령도자께 드리는 편지가 채택되였다.(끝)


<남조선에 미군주둔이 필요한가?>/벌가리아 쏘피아전략연구소 잡지

 (평양 7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인민과의 국제적련대성월간에 즈음하여 6월에 발행된 벌가리아 쏘피아전략연구소 잡지가 <남조선에 미군주둔이 필요한가?>라는 제목의 론평을 실었다.
 잡지는 론평에서 우리 나라에서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위한 정당하고 적극적인 조치들이 련이어 취해 지고 있는데 대하여 상세히 언급하고 여기에는 민족자주통일의 전환적국면을 마련하려는 조선인민의 확고한 의지가 담겨 져 있다고 썼다.
 잡지는 조선반도의 정세발전과 관련하여 남조선으로부터 미군을 철수시킬데 대한 문제가 초점에 오르고 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한때 미국은 남조선에 대한 미군주둔이 <쏘련의 위협>을 막기 위해서이라고 하였지만 랭전이 종식된 이후에는 북의 <남침위협>때문이라고 떠들었다.
 6.15북남공동선언의 채택으로 하여 북과 남이 대결이 아니라 화해와 협력의 길로 나가고 있는 조건에서 미국의 강경보수세력이 주장하고 있는 <북조선의 위협>은 당치 않는 허황한 소리이다.
 군사력에서 <최강>을 자랑하는 미국에 있어서 멀리 떨어 져 있는 아시아의 작은 북조선이 위험한 존재로 된다는것을 긍정할 사람은 없을것이다.
 더우기 북조선이 평화를 무엇보다 귀중히 여기는 나라라는것은 세상이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결국 남조선에 대한 미군주둔은 그 무슨 명분으로도 통할수 없다.
 지금 미국정계안에서까지 남조선으로부터의 미군철수문제가 강력히 론의되고 있는 조건에서 부쉬행정부는 조미관계와 조선반도정세의 진전에 맞는 좋은 기회를 놓치지 말고 시대의 절박한 요구에 순응해야 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