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최고사령관 금수산기념궁전 방문

 (평양 7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와 조선인민군 지휘성원들과 함께 민족최대의 추모의 날인 7월 8일 0시에 금수산기념궁전을 찾으시고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께 경의를 표시하시였다.
 위대한 김정일최고사령관께서 김일성주석의 립상이 모셔 져 있는 홀에 들어 서시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이며 조선인민군 총참모장인 조선인민군 차수 김영춘,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이며 인민무력부장인 조선인민군 차수 김일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인 조선인민군 원수 리을설,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인 조선인민군 차수 리용무와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 작전지휘성원들이 동행하였다.
 김정일최고사령관께서는 국방위원회와 조선인민군 지휘성원들과 함께 김일성주석께 가장 경건한 심정으로 삼가 인사를 드리시였다.(끝)


김정일총비서 황해남도 협동농장들을 현지지도

 (평양 7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위대한 김정일령도자께서는 7일 토지정리된 황해남도 태탄군 류정협동농장과 재령군 재천협동농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김국태비서,정하철부장,리용철,장성택,주규창제1부부장들,조선인민군 현철해,박재경대장들이 동행하였다.
 김정일령도자를 현지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리용무부위원장,조선로동당 황해남도위원회 김운기책임비서,조선인민군 리병삼,심명수상장들,농업성 최상벽부상,황해남도농촌경리위원회 김보경위원장과 군당책임일군들이 영접하였다.
 김정일령도자께서는 먼저 태탄군 류정협동농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그이께서는 드넓은 협동벌의 장쾌한 광경을 바라보시면서 토지정리진행정형과 영농사업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인민군군인들과 돌격대원들의 눈 부신 투쟁에 의하여 얼마전까지만 하여도 올망졸망한 뙈기논들이 무질서하게 널려 있던 다네벌이 대평원으로 전변되였다고 하시면서 풍요한 드넓은 대지에서 기계로 마음껏 농사를 지어 보았으면 하던 우리 농민들의 세기적숙망이 로동당시대에 비로소 빛나게 해결되게 된데 대하여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고 건설자들의 업적을 높이 평가하시였다.
 그이께서는 토지정리전투장에 달려 와 애국충정을 다 바친 장풍군 토지건설사업소 불도젤운전수인 공훈뜨락또르운전수 김범룡과 그의 아들들인 불도젤운전수 김영수,김철수,김인수들을 만나시여 사업과 생활을 세심히 보살펴 주시고 따뜻이 고무격려해 주시였다.
 그이께서는 김범룡의 4부자가 강원도토지정리때부터 오늘까지 나라의 부강발전을 위하여 참으로 많은 일을 하였다고 높이 치하하시면서 사회주의위업수행을 위하여 헌신복무한 이런 훌륭한 애국자들이 많기에 우리 혁명이 줄기차게 전진하고 있다고 말씀하시였다.
 그이께서는 무연한 논벌과 견고하게 건설된 구조물들,곧게 뻗은 수로를 따라 쉬임없이 흘러 드는 관개수를 보시고 토지정리의 생활력이 크게 은을 내고 있는데 대하여 대단히 만족해 하시였다.
 그이께서는 김매기와 논물관리,비료치기를 비롯한 모든 영농공정들을 과학기술적요구에 맞게 질적으로 보장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그이께서는 모든 농장원들이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주인이라는 자각을 깊이 간직하고 농사를 깐지고 알뜰하게 하며 비바람피해와 병충해를 미리 막기 위한 대책도 철저히 세워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일령도자께서는 재령군 재천협동농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그이께서는 로력영웅들인 남포시돌격대 책임자 량응빈,정주시토지건설사업소 불도젤운전수 한병권,순천시토지건설사업소 불도젤운전수 김동준,사동구역토지건설사업소 부부불도젤운전수들인 장순일,전복금,벽성군토지건설사업소 불도젤운전수 리영철과 그의 안해 림춘실,백암군토지건설사업소 부부불도젤운전수들인 김렬환,윤순희의 손을 일일이 잡아 주시며 그들이 발휘한 애국적소행을 높이 평가해 주시였다.
 그이께서는 우리 인민은 민족의 어버이를 잃은 참기 어려운 상실의 아픔과 제국주의자들의 집요한 고립압살책동속에서도 완강한 의지의 힘으로 과감히 일떠서 사회주의수호전을 벌림으로써 지난 7년간 위대한 승리를 이룩하였다고 하시면서 이 치렬한 대결전에서 우리 인민은 모두가 영웅으로,투사들로 자라났다고 말씀하시였다.
 그이께서는 농장마을을 바라보시면서 토지정리와 농사형편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 보시였다.
 그이께서는 토지정리사업이 활발히 벌어 진 결과 삼국동벌에 우리 농민들이 오랜 세월 리상으로만 그려 보던 새로운 대지가 자랑스럽게 펼쳐 질수 있었다고 하시면서 모든 도,시,군들에서 토지정리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온 나라의 땅을 하루빨리 사회주의국가의 땅답게 변모시켜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산기슭에 아담하게 들어 앉은 고래등 같은 문화주택들과 문화후생시설들,갖가지 과일나무 우거진 뒤산과 들판을 바라보시면서 리당비서를 비롯한 농장의 일군들과 농장원들이 마을을 사회주의리상촌으로 전변시킨데 대하여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고 그들에게 감사를 주시였다.
 김정일령도자께서는 농장포전에서 작업하는 뜨락또르,련결농기계를 비롯한 각종 농기계들을 보시며 성능과 리용정형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료해하시고 농촌경리의 종합적기계화를 앞당겨 실현하는데서 지침으로 되는 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
 그이께서는 토지정리사업이 힘 있게 추진되여 기계화의 유리한 조건이 마련된 실정에서 농촌경리의 종합적기계화를 짧은 기간에 실현하기 위하여서는 우리 나라 농촌에 맞는 여러가지 농기계들을 더 많이 생산공급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농기계생산부문의 일군들과 로동자들이 농민들이 좋아 하는 질 좋은 농기계들을 창안제작하기 위한 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려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이미 농촌에 수많은 각종 농기계들이 공급된 조건에서 그 리용률을 높이는것이 중요하다고 하시면서 그 방도들을 밝혀 주시였다.
 김정일령도자께서는 농촌경리의 종합적기계화를 실현하는것은 농민들을 힘 들고 품이 많이 드는 로동에서 완전히 해방하고 그들에게 참말로 유족하고 문화적인 생활을 보장해 주기 위한 중요한 혁명과업인것만큼 이 사업에 력량을 집중하여 우리 농민들의 세기적념원을 한시바삐 풀어 주자고 간곡히 말씀하시였다.(끝)


김일성주석께 인도네시아에서 수카르노훈장 수여

 (평양 7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께 수카르노훈장을 수여하는 모임이 5일 인도네시아 붕카르노종합대학에서 진행되였다.
 모임에는 인도네시아 수카르노교육재단 총재 라흐마와띠 수카르노 뿌뜨리와 붕카르노종합대학 학장을 비롯한 교직원들이 참가하였다.
 이 나라 주재 우리 나라 대사와 대사관성원들이 여기에 초대되였다.
 수카르노교육재단 총재는 모임에서 김일성주석각하는 인류의 해방위업과 정의,독립을 위하여 온 생애를 바치시였으며 거대한 업적을 쌓으신 세기의 위인이시라고 높이 칭송하였다.
 수카르노교육재단 심사리사회와 붕카르노종합대학 교수리사회는 그이의 서거 7돐에 즈음하여 주석각하께 수카르노훈장과 훈장증서를 수여하기로 결정하였다고 그는 지적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 수여하는 수카르노훈장과 훈장증서를 수카르노교육재단 총재가 우리 나라 대사에게 전달하였다.
 훈장에는 <김일성각하께 드리는 수카르노훈장>이라는 글이 새겨 져 있으며 훈장증서에는 <수카르노교육재단 심사리사회와 붕카르노종합대학 교수리사회의 결정에 따라 인류와 정의,해방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김일성각하께 이 증서를 수여한다.>라는 글이 씌여 져 있다.(끝)


김영남위원장 제37차 아프리카통일기구 국가 및 정부수뇌자회의에 축전

 (평양 7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김영남위원장이 제37차 아프리카통일기구 국가 및 정부수뇌자회의에 축전을 보내였다.
 5일부로 된 축전에는 다음과 같이 지적되여 있다.
 나는 전체 아프리카인민들의 커다란 관심과 기대속에서 제37차 아프리카통일기구 국가 및 정부수뇌자회의가 열리게 되는것과 관련하여 회의에 참가한 전체 대표들에게 열렬한 축하와 인사를 보냅니다.
 새 세기에 들어 와 처음으로 진행되는 이번 수뇌자회의는 아프리카나라들이 <세계화>의 도전들에 공동으로 맞서 대륙의 평화와 발전,번영을 이룩하기 위한 결정적인 대책들을 세우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됩니다.
 최근 아프리카통일기구와 아프리카나라들은 아프리카동맹창설을 선포하는 등 대륙의 통일과 통합을 이룩하기 위한 사업에서 커다란 성과를 달성함으로써 국제무대에서 대륙의 발언권을 높일수 있는 확고한 담보를 마련하였습니다.
 조선인민은 아프리카인민들이 단합된 힘으로 분쟁문제들을 비롯한 정치 및 사회경제적문제들을 자체로 해결하며 지역의 안정과 발전을 실현하기 위하여 기울이고 있는 노력들을 높이 평가하고 있습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와 인민은 새 세기에도 자주,평화,친선의 리념에 따라 아프리카나라들과의 친선협조관계를 변함 없이 적극 발전시켜 나갈것이며 자주적이며 평화롭고 번영하는 새 아프리카를 건설하기 위한 아프리카인민들의 정의의 위업에 전적인 지지와 굳은 련대성을 보낼것입니다.
 나는 제37차 아프리카통일기구 국가 및 정부수뇌자회의가 현 정세발전의 요구와 전체 아프리카인민들의 지향에 맞게 상정된 모든 문제들을 성과적으로 토의하고 훌륭한 결실을 거둘것을 충심으로 축원합니다.(끝)


리정명선수 아시아청소년고전형,자유형레스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평양 7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제2차 아시아청소년고전형,자유형레스링선수권대회가 7월 4일부터 6일까지 이란의 수도 테헤란에서 진행되였다.
 조선을 비롯하여 아시아의 14개 나라와 지역에서 온 200여명의 우수한 선수들이 참가한 이번 선수권대회에서 조선선수들은 금메달 1개,은메달 1개,동메달 3개를 쟁취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자유형 42급예선경기들에서 인디아선수를 10-0,이란선수를 5-3,끼르기즈스딴선수를 7-3으로 이기고 결승경기에 출전한 리정명선수는 일본,이란,중국대북선수를 이기고 올라 온 까자흐스딴선수를 5대4로 누르고 영예의 금메달을 쟁취하였다.
 또한 김광식선수는 고전형 42급경기에서 은메달을,원철민선수는 자유형 46급경기에서,양춘성선수는 자유형 50급경기에서,김충일선수는 자유형 54급경기에서 각각 동메달을 쟁취하였다.(끝)


태양의 력사는 끝없이 흐른다/총련 남승우부의장 강조

 (평양 7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사회주의조국에 도착한 총련중앙상임위원회 남승우부의장은 경애하는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의 동상을 높이 모신 만수대언덕에 오르니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한 없는 그리움과 다함 없는 경모의 정을 금할수 없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날이 가고 해가 바뀔수록 우리 인민이 반만년민족사에서 얼마나 위대한분을 수령으로 모시고 있었으며 얼마나 큰 수령복을 누려 왔는가를 다시금 절감하게 된다.
 그 어느 시대,어느 나라에도 우리 수령님과 같이 이민위천의 숭고한 리념을 필생의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장구한 혁명생애의 전 로정을 불멸의 영웅서사시로 수 놓아 오신 위대한 혁명가는 일찌기 없었다.
 경애하는 대원수님께서는 혁명의 길에 나서신 첫 시기에 영생불멸의 주체사상과 이민위천의 새로운 철학사상을 창시하시고 그 광휘로운 빛발로 혁명의 진로를 밝혀 주시였으며 력사의 새 시대,주체시대를 개척하시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력사가 알지 못하는 온갖 풍상고초를 다 겪으시며 우리 인민에게 잃었던 조국을 찾아 주시였으며 주체형의 혁명적당과 진정한 인민의 정권,불패의 혁명무력을 건설하시여 민족의 존엄과 나라의 자주권을 굳건히 수호하고 끝없이 빛내여 나갈수 있는 확고한 담보를 마련하시였다.
 어버이수령님의 탁월한 사상과 비범한 령도가 있었음으로 하여 우리 인민은 두차례의 혁명전쟁과 가장 복잡하고 준엄한 환경속에서도 사회주의혁명과 사회주의건설을 위한 전인미답의 길을 독창적으로 열어 나가면서 이 땅우에 륭성번영의 새 력사를 펼쳐 올수 있었다.
 참으로 경애하는 김일성대원수님은 조국의 륭성번영과 온 세계의 자주화위업에 고귀한 한평생을 바치시며 20세기와 더불어 찬연히 빛날 영원불후한 업적을 이룩하신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시며 진보적인류의 대성인이시다.
 인류의 행복과 미래를 위해 하실수 있는 모든것을 다하시고 주실수 있는 모든것을 다 주시고도 자신께서는 오로지 한폭의 붉은기만을 안고 가신 경애하는 대원수님은 무궁번영하는 주체조국과 더불어 태양의 존함으로,우리 혁명의 영원한 승리의 기치로 우리모두의 마음속에 영생하실것이다.
 어버이수령님 그대로이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을 모신것은 우리 민족의 더 없는 긍지이며 행복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계시여 어버이수령님은 영생하시며 이 땅우에 태양의 력사는 끝없이 흐르고 있는것이다.
 어버이수령님을 주체의 최고성지인 금수산기념궁전에 생전의 모습으로 높이 모시고 주체년호와 태양절을 제정하도록 하시였으며 수령님을 공화국의 주석으로 변함없이 높이 모시도록 법제화한 김일성헌법을 채택하게 하시여 수령님을 영원히 우리 인민과 함께 계시게 하신것은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쌓아 올리신 위대하고 고귀한 업적이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은 사회주의강국으로서의 우리 조국의 위용을 온 세상에 빛내이시는 희세의 위인이시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계시여 어버이수령님의 위대한 사상과 탁월한 령도,숭고한 덕망은 한치의 드팀도 없이 그대로 이어 지고 있으며 동서고금에 없는 우리 민족의 이 수령복을 두고 세상사람모두가 부러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비범한 예지와 철의 담력으로 천하를 다스려 세계속의 조선을 조선속의 세계로 전변시켜 나가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을 21세기의 위대한 태양으로 모시여 인류는 머지 않아 휘황찬란한 자주의 새 시대를 맞이하게 될것이다.
 우리는 어버이수령님의 고귀한 혁명유산인 총련을 영원히 경애하는 장군님의 사상과 령도에 충실한 주체의 애국조직으로 굳건히 다져 나가겠다.(끝)


7월에 날아 온 3마리의 신기한 새

 (남포 7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의 서거 7돐에 즈음하여 우리 인민들이 가장 경건한 마음과 다함 없는 흠모의 정을 안고 경애하는 수령님의 태양의 모습을 우러르고 있는 때에 새들도 신비로운 현상을 펼쳐 사람들의 가슴을 뜨겁게 하고 있다.
 지난 7월 2일 저녁무렵이였다.
 남포시 항구구역 은덕동의 새로 입사한 다층살림집 2층에 사는 정길룡의 아래방 열어 놓은 창문턱에 이름 모를 새 3마리가 날아 와 앉았다.
 몸집은 참새보다 조금 작으나 곱게 생긴 신기한 새들이였다.
 저녁 8시 40분경에 와 앉은 새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초상화를 향하여 눈물이 고인듯한 두눈을 깜박거리며 1시간 40분동안이나 움직이지 않고 있었다.
 이것을 목격한 이 집 사람들과 같은 다층살림집에 살고 있는 100여명의 주민들이 위대한 수령님의 초상화를 향하여 앉아서 날아 가지 않고 있는 새들을 보며 저저마다 수령님의 영상을 우러러 깊어 지는 생각을 진정하지 못하였다.(끝)


백두산에 펼쳐 진 7월의 화원

 (혜산 7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혁명의 성산 백두산기슭에는 7월 초순에 들어 와 꽃들이 만발하였다.
 백두폭포와 선오산일대로부터 소연지봉,대연지봉,무두봉,대각봉일대에 이르는 백두의 고산초원에 여러가지 진귀한 꽃들이 피여나 아름다운 꽃주단을 펼치고 있다.
 올해 일기조건은 대단히 변덕스러웠지만 백두산지구에 봄기운이 약동하자 변함없이 선참으로 피여 난 꽃은 백두산진달래였다.
 진달래와 함께 눈속에서도 억센 기상과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백두산의 만병초가 제 모습을 더욱 완연히 드러냈다.
 련이어 동자꽃,하늘말나리,매발톱꽃,담자리참꽃 등 빨간빛,분홍빛,노란빛,보라빛,자주빛의 고운 꽃들이 앞을 다투어 피여 났다.
 신비로운것은 좀참꽃,따들쭉을 비롯한 흰 색갈의 꽃들이 례년에 비해 곱절이나 피여 난것이다.
 해마다 7월을 맞을 때면 더욱 사무치게 그리워 지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아름다운 꽃속에 모시고 싶어 하는 우리 인민의 마음을 대변하듯 백두산의 꽃들은 화원을 펼치였다.(끝)


김일성주석의 위업을 끝까지 완성할데 대하여 강조/로동신문 사설

 (평양 7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8일부 평양의 신문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의 서거 7돐을 맞으며 주석의 위업을 끝까지 완성할데 대하여 강조한 사설을 발표하였다.
 조선인민에게 있어서 7월 8일은 김일성주석의 영생을 절절히 기원하고 당의 령도 따라 그이의 위업을 끝까지 완성해 나가려는 각오와 의지를 더욱 굳게 다지는 성스러운 맹세의 날이다.
 <로동신문>의 사설은 오늘 우리의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인민들은 한없이 경건한 마음을 안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 최대의 경의를 드리고 있으며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령도 따라 수령님의 생전의 뜻과 념원을 빛나게 실현해 갈 불 타는 결의에 넘쳐 있다고 지적하였다.
 사설은 어버이수령님께서 서거하신 이후 지난 7년간 엄혹한 시련의 시기에 우리 당과 군대와 인민이 오직 수령님께서 밝혀 주신 길로 힘차게 전진 해온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사설은 20세기를 빛나게 결속한 조선인민의 승리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사상과 의지의 승리이며 위대한 수령님과 우리 인민의 영원한 혼연일체의 승리이라고 지적하였다.
 사설은 특히 20세기를 빛나게 결속한 조선인민의 승리는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업적과 투쟁경험에 토대하여 이룩한 자랑찬 승리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이시야말로 생전에도 우리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지켜 주시고 보살펴 주신 위대한 은인이실뿐아니라 서거후에도 우리 민족의 존엄과 영예를 빛내여 주신 우리 혁명의 영원한 수령이시며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시다.
 조선로동당과 군대와 인민은 20세기를 대표하는 걸출한 위인이신 위대한 김일성동지를 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모시고 백전백승의 력사를 수 놓아 온 끝 없는 영광을 대대손손 빛내이면서 앞으로도 수령님께서 열어 주신 그 길로만 힘차게 전진해 나갈것이다.
 사설은 20세기를 빛나게 결속한 주체혁명의 자랑찬 승리는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특출한 령도력과 정력적인 활동의 고귀한 결실이라고 하면서 그이의 령도는 위대한 수령님의 생전의 뜻과 념원이 빛나게 실현되여 나가게 하는 근본원천으로 되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사설은 경애하는 장군님의 령도 따라 위대한 수령님께서 개척하신 주체혁명위업을 세기를 이어 기어이 완성하며 강성부흥의 미래를 개척해 나갈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사설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인민들은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령도 따라 력사의 폭풍우를 과감히 헤치며 20세기를 김일성동지의 세기로 빛내인 크나큰 영광과 긍지를 안고 새 세기의 혁명적진군을 힘 있게 다그쳐 나가야 한다.
 다음해에 우리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90돐을 맞이하게 된다.다음해의 뜻 깊은 태양절을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영원히 빛내이며 수령님의 생전의 념원을 실현하는데서 력사적인 리정표로 되게 하려는것은 조선로동당과 인민의 확고한 의지이다.
 사설은 위대한 수령님을 주체의 태양으로,민족의 영원한 어버이로 천세만세 높이 받들어 모시고 경애하는 장군님의 선군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어 나가며 수령님의 뜻과 념원대로 부흥강국을 일떠세우는 성스러운 위업에 떨쳐 나설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사설은 조선로동당과 군대와 인민은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령도 따라 어버이수령님의 뜻과 념원을 이 땅우에 활짝 꽃 피워 나갈것이며 21세기를 김일성민족의 강성부흥의 세기로 빛내일것이라고 강조하였다.(끝)


김일성주석을 회고하는 담화/<한민전> 부위원장

 (평양 7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서울에서의 <구국의 소리>방송에 의하면 위대한 김일성주석의 서거 7돐에 즈음하여 <한국민족민주전선>(한민전)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이 7일 담화를 발표하였다.
 그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걸출한 사상리론가이시고 20세기의 준엄한 폭풍우를 헤치시며 백승의 위훈을 떨쳐 오신 령도의 거장이시며 만민을 매혹시키는 특출한 인품과 덕망을 지니신 20세기의 원로수령이시라고 하면서 그이께서 시대와 인류앞에 불멸의 업적을 쌓아 올리신데 대해 지적하였다.
 그러면서 경애하는 수령님께서 주체위업계승문제를 빛나게 해결하시여 우리 민족에게 영원한 령수복,장군복을 안겨 주신것은 조국과 민족,시대와 인류앞에 쌓아 올리신 업적중에서도 특별히 귀중한 력사적의의를 가지는 대공적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통일된 조국을 겨레에게 안겨 주시려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 순간까지 온 넋을 깡그리 바치신 경애하는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민족대단결과 조국통일위업완성의 만년초석이 마련되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참말로 20세기와 더불어 위대한 사상가,위대한 정치가,위대한 혁명가의 빛나는 80여성상을 수 놓아 오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21세기에도 영원한 주체의 태양으로 우리 민족과 인류의 심장속에 함께 계신다.
 그는 경애하는 김일성동지께서 이룩하신 불멸의 업적은 어버이수령님과 꼭 같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 계시여 찬연히 빛나며 수령님의 혁명력사는 세기를 이어 변함없이 줄기차게 흐르고 있다고 하면서 장군님께서 지난 7년간 수령님의 업적을 옹호고수하고 수령님의 사상과 유훈을 실현하는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시여 세계를 경탄시키는 성스러운 혁명실록을 찬란히 수 놓아 오신데 대해 언급하였다.
 그는 <한민전>의 전위투사들과 각계층 애국민중은 위대한 장군님의 위인상을 우러르면서 경애하는 수령님 그대로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 계시여 조국의 통일도 민족의 부강번영도 반드시 이룩된다는 확고한 신념에 넘쳐 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우리들은 경애하는 장군님을 민족의 수위에 높이 모신 크나큰 자긍심을 깊이 간직하고 장군님에 대한 변함 없는 충성심을 활화산처럼 분출시켜 어버이수령님의 조국통일유훈을 새 세기의 가까운 앞날에 기필코 실천하고야 말것이다.(끝)


<민주로총> 로동운동 탄압중지를 요구

 (평양 7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서울의 <제1라지오>에 의하면 <민주로총>이 5일 오후 서울의 종묘공원을 비롯하여 남조선 전역의 20개 장소에서 대규모의 집회를 가지고 단병호위원장에 대한 검거령 해제 등을 요구하였다.
 집회참가자들은 당국이 구조조정을 중단할것을 요구하는 로동자들의 정당한 투쟁을 탄압하고 있다고 항의 하면서 대책을 세울것을 주장하였다.
 서울 종묘공원 집회가 끝난 후 조합원 8,000여명이 종로 3가에서 롱성을 벌렸다.(끝)


태양절기념 및 <21세기의 태양맞이모임>경축 아시아지역준비위원회 결성

 (평양  7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2002년 태양절기념 및 <21세기의 태양맞이모임>경축 아시아지역준비위원회가 6월 29일 네팔의 까뜨만두에서 진행된 아시아지역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단체 책임일군회의에서 결성되였다.
 준비위원회 공동위원장들로 스리랑카정부 식량 및 시장개발상인 스리랑카인민조선친선협회 위원장 레기에 라나툰게와 네팔공산당(통일된 맑스-레닌주의) 중앙위원회 총비서 마다브 꾸마르 네팔이 선출되였다.
 준비위원회결성에 참가한 아시아지역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단체 책임일군들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드리는 편지를 채택하였다.
 편지는 다음해 4월과 2월에 맞이하게 되는 태양절과 <21세기의 태양맞이모임>은 새 세기의 운명을 김정일각하께 전적으로 의탁하고 따르고 싶어 하는 세계진보적인류의 열화 같은 흠모의 마음이 뜨겁게 분출되는 세계적인 대정치축전으로 될것이라고 지적하였다.
 아시아지역준비위원회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께서와 존경하는 김정일각하께서 시대와 인류앞에 쌓아 올리신 불멸의 업적을 광범히 소개선전하며 강성대국건설을 다그치고 민족자주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조선인민의 정의의 위업을 지지성원하는 다양한 정치문화 및 련대성활동을 힘 있게 전개할것이라고 편지는 썼다.
 참가자들은 또한 특별결의를 채택하였다.
 특별결의는 위대한 김일성주석각하와 존경하는 김정일령도자각하의 탄생일은 조선인민의 최대의 민족적명절일뿐아니라 자주와 평화,정의를 사랑하는 전 세계진보적인류의 공동의 커다란 경사이라고 지적하였다.
 김일성주석각하께서와 김정일각하께서는 탁월한 령도력과 위인적풍모를 지니시고 조선에서의 사회주의건설과 조국통일을 위한 위업수행에서 쌓으신 거대한 업적으로 하여 전 세계진보적인류의 다함 없는 흠모를 받고 계신다고 특별결의는 강조하였다.
 특별결의는 아시아지역 각국 친선 및 련대성단체들에서 준비위원회들을 결성하며 2001년 6월 30일부터 다음해 4월 15일까지를 태양절기념 및 <21세기의 태양맞이모임>경축기간으로 설정하고 이 기간에 지역적판도에서 세기의 위인들의 업적토론회와 강연회,도서 및 사진전시회 등 다채로운 행사들을 조직진행할것이라고 지 적하였다.
 특별결의는 계속하여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과 조국통일을 위한 조선인민의 정의의 위업을 적극 지지성원하는 국제적련대성운동을 더욱 광범히 벌려 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끝)


아시아지역련대성집회/네팔

 (평양  7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북남공동선언을 지지하며 그 리행을 요구하는 아시아지역련대성집회가 6월 30일 조선통일지지 아시아지역위원회와 조선통일지지 네팔위원회의 공동주최로 까뜨만두에서 진행되였다.
 집회에는 아시아지역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단체 대표들과 네팔,라오스,방글라데슈,스리랑카의 정계,사회계,언론계 인사들,각계층 군중들이 참가하였다.
 집회에서는 조선통일지지 아시아지역위원회 서기장의 개막사에 이어 조선통일지지 아시아지역위원회 명예위원장인 스리랑카정부 식량 및 시장개발상이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지난해 6월에 있은 북남최고위급상봉과 6.15북남공동선언발표는 조선반도에서 화해와 협력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 놓은 력사적인 사변이였다고 지적하였다.
 그는 미국 새 행정부의 호전적인 대조선정책에 의하여 조선반도의 평화과정은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고 하면서 미국이 요란스럽게 떠들어 대는 <북조선의 위협>은 이 지역의 긴장격화로 저들의 리익에 맞는 새로운 명분을 얻어 내려는 정치적모략에 지나지 않는다고 지적하였다.
 우리는 호전적인 미제의 대조선정책을 저지파탄시키기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벌려야 할것이라고 하면서 그는 이와 함께 미국의 반공화국압살정책에 편승하는 남조선반통일분자들의 범죄적인 책동을 저지시키기 위한 공동행동을 적극화하는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하였다.
 우리는 앞으로도 위대한 김정일각하의 령도밑에 나라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위하여 투쟁하는 조선인민의 편에 확고히 서있을것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이어 집회에서는 파키스탄조선친선협회 카라치지부 서기장,라오스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 위원인 라오스인민혁명청년동맹 중앙위원회 1비서,네팔 까브레조선통일지지위원회 부위원장이 연설하였다.
 연설자들은 북남공동선언의 력사적의의에 언급하고 미국의 부쉬행정부가 대조선압살정책에 매달려 조선반도에서 무력증강과 새 전쟁도발책동을 더욱 로골화하고 북남관계에 간섭하면서 선언리행을 한사코 가로 막아 나서고 있는데 대하여 폭로규탄하였다.
 그들은 미군의 남조선강점은 전쟁의 항시적인 근원이며 미국은 세계평화의 교란자,파괴자라고 하면서 미군이 남조선에서 당장 철수할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그들은 나라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위한 조선인민의 투쟁을 지지하는 련대성운동을 더욱 활발히 벌려 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집회에서는 세계 각국 정부,정당,단체들과 평화애호인민들에게 보내는 호소문과 미국대통령에게 보내는 항의편지가 채택되였다.
 호소문은 북남공동선언리행으로 좋게 발전하던 조선반도정세가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으로 하여 또다시 대결과 긴장격화에로 나가고 있다고 하면서 이것은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전체 조선인민과 국제사회계의 한결 같은 지향과 념원에 대한 란폭한 위반으로 된다고 강조하였다.
 부쉬행정부가 조미기본합의문과 공동콤뮤니케의 정신을 존중하며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서 벌리고 있는 모든 침략적인 군사연습들을 무조건 중지하고 남조선에서 미군과 침략무기들을 당장 철수하도록 국제적압력을 가하자고 하면서 호소문은 6.15북남공동선언의 성과적리행을 지지고무하는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자고 지적하였다.
 미국대통령에게 보내는 항의편지는 미국이 힘의 정책에 매달려 반공화국책동을 더욱 강화하고 특히 최근 남조선과의 합동군사연습을 벌려 놓음으로써 조미대결의 찬바람을 몰아 오고 북남공동선언리행을 심히 저애하고 있다고 규탄하였다.
 항의편지는 만일 미국이 지난 50년대 조선전쟁에서 당한 쓰라린 참패의 력사적교훈을 망각하고 끝끝내 또다시 전쟁을 일으킨다면 세계진보적인민들의 저주와 규탄을 면치 못할것이라고 하면서 남조선에서 미군을 지체없이 철수하고 조미기본합의문을 성실히 리행할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끝)


조선인민의 통일위업에 여러 나라에서 련대성 표시

 (평양 7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북남공동선언 발표 1돐과 조선인민과의 국제적련대성월간에 즈음하여 방글라데슈와 로므니아,가이아나,단마르크,오스트리아,기네에서 6월 14일부터 7월 2일까지 기간에 집회들이 진행되였다.
 집회들에는 해당 나라의 당지도부성원들과 정계,사회계인사들,친선단체성원들과 각계층 군중들이 참가하였다.
 집회들에서는 연설들이 있었다.
 방글라데슈로동당 중앙위원회 위원장인 조선통일지지 방글라데슈련대성위원회 위원장 라쉐드 칸 메논은 최근 미행정부와 남조선의 반통일분자들은 공동선언리행에 제동을 걸려고 책동하고 있지만 김정일동지께서 계시고 전체 조선인민이 북남공동선언리행에 떨쳐 나선 이상 조선의 통일은 반드시 자주적으로,평화적으로 실현될것이라고 하면서 그이의 령도밑에 나라를 통일하기 위한 조선인민의 투쟁을 앞으로도 계속 적극 지지성원할것이라고 지적하였다.
 로므니아근로당 조직비서는 미국과 남조선반통일분자들이 북남공동선언리행에 찬물을 끼얹고 제동을 걸고 있는데 대하여 규탄하고 선언리행을 위한 선결조건은 미군이 남조선에서 철수하는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가이아나아메리인디안행동운동 지도자는 미국은 조선분렬의 직접적당사자로서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조선의 자주적평화통일에 방해되는 행동을 하지 말아야 하며 남조선에서 자기 군대를 지체없이 철수시켜야 한다고 강조하고 김정일각하의 탁월한 령도밑에 조선의 통일위업이 반드시 실현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단마르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친선협회 위원장은 김일성주석께서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나라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위해 정력적으로 활동하신데 대해 언급하고 단마르크와 세계진보적인민들은 나라의 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조선인민의 투쟁에 적극적인 지지성원을 보낼것이라고 강조하였다.
 한편 6월 25일 요르단기자들은 성명을 발표하여 나라의 통일을 위한 인민조선의 정치적발기들을 지지하며 분렬의 상징인 콩크리트장벽을 해체하고 남조선에서 미군을 철수시킬것을 주장하였으며 인민조선과의 련대성을 더욱 강화할것을 확언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