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김정일령도자께 중국친선대표단 단장 강춘운이 13일 조선을 떠나면서 감사전문을 보내여 왔다.
감사전문에는 다음과 같이 지적되여 있다.
중국친선대표단은 귀국방문기간 당신의 따뜻한 관심과 조선당과 정부의 지도간부들과 조선인민의 성대한 환영과 열정적인 환대를 받았으며 방문은 원만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방문을 통하여 우리는 조선동지들과 중조우호,협조 및 호상원조에 관한 조약체결 40돐을 공동으로 기념하고 중조 두 나라사이의 전통적인 친선의 위대한 생활력을 직접 느끼였으며 조선인민이 당신을 수반으로 하는 조선로동당의 령도밑에 사회주의건설에서 계속 커다란 성과를 이룩하고 있는 모습을 직접 목격하였습니다.
귀국을 떠나면서 나는 당신께와 그리고 당신을 통하여 조선당과 정부의 지도간부들과 조선인민에게 충심으로 되는 사의를 표합니다.
아울러 조선인민이 앞으로 사회주의건설과 나라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위업에서 새롭고 보다 큰 성과를 이룩할것을 충심으로 축원합니다.
위대한 중조친선이 대를 이어 전해 지고 만고에 길이 빛날것을 축원합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륭성번영과 인민들의 행복을 축원합니다.(끝)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김영남위원장동지는 베트남사회주의공화국 쩐 득 르엉주석동지의 초청에 의하여 2001년 7월 11일부터 14일까지 베트남사회주의공화국을 공식친선방문하였다.
방문기간 김영남위원장동지는 농 득 마잉 총비서동지를 접견하고 쩐 득 르엉주석동지와 회담하였으며 웬 반 안 인민회의 의장동지와 만났다.
위원장동지는 베트남인민의 경애하는 수령 호지명주석 릉에 화환을 진정하고 릉을 돌아 보았으며 호지명주석동지가 생활하고 사업한 곳과 하노이,하이 퐁지역의 일부 경제,문화단위들을 참관하였다.
쌍방은 회담과 접촉들에서 자기 나라의 정세들에 대하여 호상 통보하였으며 두 나라사이의 전통적인 친선관계를 더욱 발전시킬데 대하여서와 공동의 관심사로 되는 국제 및 지역문제들에 대한 폭 넓은 의견교환을 진행하였다.
회담과 상봉들은 진실하고 친선적인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였으며 모든 문제들에 대하여 견해의 일치를 보았다.
베트남측은 조선인민이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자연재해로 인한 일시적인 경제적난관을 극복하고 강성대국건설을 힘 있게 다그치고 있으며 자주적인 대외정책에 따라 국제관계를 확대하고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 지역의 평화와 안전보장에 커다란 기여를 하고 있는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였다.
조선측은 베트남공산당의 령도밑에 베트남인민이 나라의 공업화,현대화에서 이룩한 커다란 성과들을 축하하고 베트남공산당 제9차대회결과에 대하여 높이 평가하였으며 농 득 마잉 총비서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베트남공산당의 령도밑에 베트남인민이 당대회결정을 성과적으로 실현하며 부유한 인민,강력한 국가,민주주의적이며 문명하고 공정한 사회,번영하는 사회주의베트남을 성과적으로 건설하기 위한 사업에서 계속 큰 성과들을 거둘것을 축원하였다.
또한 베트남정부와 인민이 독립,자주,다양화의 확대,대외관계의 다방화의 대외정책을 실현하여 모든 나라들과의 대외관계를 확대하고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정,협조와 발전에 적극 기여하고 있는데 대하여 평가하였다.
베트남측은 력사적인 북남최고위급상봉과 6.15북남공동선언발표를 열렬히 지지환영하고 북남최고위급상봉에서 이룩된 합의들을 실현하기 위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가 기울이고 있는 노력들에 대하여 높이 평가하였으며 북과 남,해외의 조선인민이 나라의 자주적평화통일념원을 반드시 실현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쌍방은 지난 50년간 조선인민의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동지께서와 베트남인민의 경애하는 수령 호지명주석동지께서 친히 마련하여 주시였으며 국제정세의 복잡한 변화속에서 시련을 이겨 낸 조선과 베트남 두 나라사이의 전통적인 친선협조관계가 끊임없이 훌륭하게 공고발전되여 온데 대하여 만족을 표시하였다.
베트남측은 조선 당과 정부와 인민이 나라의 통일과 사회주의건설위업수행을 위한 베트남인민의 투쟁에 귀중한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데 대하여 진심으로 되는 사의를 표시하였다.
조선측은 베트남 당과 정부와 인민이 나라의 자주적평화통일위업과 지난 기간 자연재해를 극복하기 위한 조선인민의 투쟁에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데 대하여 진심으로 되는 사의를 표시하였다.
쌍방은 21세기에 두 나라사이의 관계를 더욱 강화발전시킬데 대하여 견해의 일치를 보았다.
쌍방은 두 나라사이의 정치,경제,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의 교류와 협조를 확대하기 위한 필요한 법적기초를 마련하기 위하여 두 정부가 회담들을 진행하기로 하였다.
쌍방은 앞으로도 두 나라사이의 고위급을 포함한 여러 급에서의 정상적인 접촉을 계속 유지하며 정권기관 및 사회단체들 사이의 협조와 교류를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쌍방은 두 나라사이의 훌륭한 정치관계에 부합되게 경제,무역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하여 두 나라 사이의 경제,과학기술협조에 관한 공동위원회 제4차회의를 속히 열기로 합의하였다.
쌍방은 문화,교육,보건,체육,관광 등 여러 분야에서의 교류와 협조를 계속 강화하기로 합의하였다.
쌍방은 21세기에 들어 서면서 세계정세는 여전히 복잡하게 번져 가고 있지만 평화,안정,발전을 위한 협조는 여전히 주되는 추세라는데 대하여 견해의 일치를 보았다.
쌍방은 인류의 평화와 안정,발전을 위하여 독립,자주,호상존중,공정성과 평등에 기초한 새 세계건설에 기여하기로 하였으며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새로운 군비경쟁을 초래할수 있는 위험한 움직임들에 대하여 우려를 표시하였으며 주권국가의 내정에 압력을 가하거나 간섭하는것을 견결히 반대한다는데 대하여 주장하였다.
쌍방은 호상 리익과 아시아태평양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정,발전을 위하여 유엔과 쁠럭불가담운동,아세안지역연단과 같은 국제 및 지역무대들에서 협조와 공동보조를 강화하며 발전도상나라들과의 련대성과 협조를 촉진하고 나라들사이의 공평하고 합리적이며 평등한 국제경제질서를 수립하기 위하여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하였다.
쌍방은 지역의 안정과 발전에 대한 동남아시아국가련합(아세안)의 긍정적인 역할에 대하여 높이 평가하였다.
조선측은 아세안의 활동에서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베트남의 노력에 대하여 지지를 표시하였다.
쌍방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김영남위원장동지의 베트남사회주의공화국에 대한 공식친선방문결과에 대하여 만족을 표시하였으며 위원장동지의 이번 방문이 두 나라 사이의 전통적인 친선협조관계의 강화발전에 중요한 기여를 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김영남위원장동지는 베트남측이 방문기간 열렬하고 따뜻한 환대를 베풀어 준데 대하여 사의를 표시하였다.
김영남동지는 쩐 득 르엉 국가주석동지가 편리한 시기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공식 방문하도록 초청하였다.
쩐 득 르엉 국가주석동지는 초청에 사의를 표시하고 쾌히 수락하였다.
방문시기는 외교적경로를 통하여 합의하기로 하였다.
2001년 7월 14일
하 노 이
(끝)
(하노이 7월 13일 본사특파원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베트남사회주의공화국사이의 부문별 회담들이 7월 12일 하노이에서 진행되였다.
회담들에서 쌍방은 선대수령들께서 마련하여 주신 두 나라사이의 전통적인 친선협조관계를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켜 나가는데서 지켜야 할 원칙적립장에 대하여 천명하고 유엔,아세안지역연단을 비롯한 국제무대들에서의 호상 지지와 협조를 강화할데 대해서와 호상 관심사로 되는 문제들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토의된 문제들에서 견해의 일치를 보았다.
회담들은 조선측 리광근무역상,강능수문화상,외무성 박길연부상,대외문화련락위원회 홍선옥부위원장과 상대측 상업성 부상 르엉 반 뜨,문화 및 공보상 팜 꽝 응이,외무성 부상 레 꽁 풍,베트남친선조직들의 련합회 위원장대리 부 쑤언 홍사이에 각각 진행되였다.(끝)
(평양 7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조중우호,협조 및 호상원조에 관한 조약체결 40돐에 즈음하여 심양주재 조선 총령사관에서 9일 연회를 마련하였다.
연회에는 중국 료녕성인민정부 부성장 류극전을 비롯한 관계부문일군들이 초대되였다.
조선 문영근총령사와 총령사관성원들이 연회에 참가하였다.
연회에서는 연설들이 있었다.
연회에 앞서 참가자들은 조선영화 <금수산기념궁전>을 감상하였으며 전시사진 <미제는 조선전쟁의 도발자>를 돌아 보았다.(끝)
(평양 7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정부와 인디아공화국정부사이의 문화협정체결 25돐에 즈음하여 조선주재 인디아공화국 대사 비난다 꾸마르 고고이와 대사관성원들이 12일 구월산유원지를 참관하였다.
손님들은 위대한 김정일령도자의 뜨거운 사랑과 은정속에 구월산이 인민의 문화유원지로 훌륭하게 꾸려 진데 대한 해설을 듣고 불요불굴의 혁명투사 김형직선생님의 혁명사적지와 력사문화유적들을 비롯한 여러 곳을 돌아 보았으며 일만경치를 자랑하는 명산의 독특한 절경에 저저마다 감탄을 터치였다.
참관을 마치고 대사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구월산이 인민의 문화유원지로 훌륭하게 꾸려 졌다.
참으로 구월산은 조선의 명산이고 세계의 명산이다.(끝)
(평양 7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각하의 조선방문 1돐에 즈음하여 청진주재 로씨야련방 총령사관에서 13일 저녁 연회가 있었다.
연회에는 함경북도인민위원회 박수길위원장 등 관계부문 일군들이 초대되였다.
청진주재 로씨야련방 총령사 아르까지 라브로브와 총령사관성원들이 연회에 참가하였다.
연회에서는 연설들이 있었다.(끝)
(평양 7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중국을 방문하는 평양시당위원회 박인군비서를 단장으로 하는 조선로동당 당일군대표단이 14일 평양을 출발하였다.(끝)
(평양 7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인민군 군인들이 황해남도 과일군에서 첫물로 딴 사과,복숭아를 수십대의 자동차에 가득가득 싣고 13일 혁명의 수도 평양에 도착하였다.
인민군대에서는 이번에 수도시민들을 위해 과일집중수송을 조직하였다.
혁명군대의 영광스러운 전통으로 빛나는 군민일치의 미풍을 활짝 꽃 피우며 자동차대렬이 수도의 대통로에 들어 서자 길가던 시민들과 청소년학생들이 손을 흔들고 박수를 치면서 환영하였다.
자동차대렬을 바라보면서 시내 각계각층 군중들은 위대한 김정일령도자께서 지난 5월 13일 과일군을 현지지도하시며 과일생산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킬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시고 인민들에게 생신한 과일을 공급하기 위한 대책도 세워 주신 불멸의 로고와 은정이 가슴가득 안겨 와 솟구치는 격정을 금치 못해 하였다.
과일을 실은 자동차행렬은 김일성광장에 정렬하였다가 시내 과일상점들로 향하였다.(끝)
(평양 7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사회주의조국을 방문하였던 총련중앙상임위원회 남승우,조령현부의장들과 총련중앙감사위원회 홍인흠위원장이 14일 <만경봉-92>호 배편으로 원산을 떠나갔다.
부두에서 해외동포영접국 김유호국장과 관계부문 일군들이 부의장들과 위원장을 전송하였다.(끝)
(평양 7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사회주의조국을 방문하였던 윤현주를 단장으로 하는 총련조선대학교 학생조국방문단과 오영철,강현,조방우를 각각 단장으로 하는 재일조선학생조국방문단들,장정일을 단장으로 하는 재일조선소년열성학생조국방문단,제385차 재일동포조국방문단이 14일 <만경봉-92>호 배편으로 원산을 떠나갔다.(끝)
(평양 7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미국의 호전분자들은 남조선에 <mk 41>미싸일수직발사체계장비를 넘겨 주기로 결정한데 이어 새로 편성된 160특수작전항공단소속의 <에코>부대와 그를 지원하기 위해 조직된 607지원대대를 남조선에 배치하려 하고 있다.
오늘호 <로동신문>은 이것은 남조선을 아시아태평양지역을 틀어 쥐기 위한 발판으로 리용하려는 미국의 변함 없는 심보를 보여 주는것이라고 지적하였다.
신문은 개인필명의 글에서 최근 미국은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대한 저들의 파렴치한 지배주의적야망을 로골적으로 드러내놓고 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고 있다.
지난 6월 21일 미국방장관 람스펠드는 미군이 두개의 주요전쟁을 동시에 수행할수 있는 능력을 가지도록 하는 근 10년간의 전략을 재검토하여야 한다고 하였다.
이것은 미국이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의 군사전략에 힘을 집중할수 있는 길을 열어 놓는것으로 된다.
미국은 새 세기에 남조선,일본 등 동아시아에서 미군 10만명 체계를 계속 유지하며 유럽과 중동지역의 미군무력을 아시아태평양지역에 이동배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미국은 괌도에 배비해 놓은 2,500키로메터의 사정거리를 가진 60여기의 순항미싸일을 폭격기에 탑재하여 12시간 이내에 아시아의 임의의 지역을 타격할수 있게 하며 괌도에 3척의 공격형잠수함과 중형수송직승기 등을 배비하려 하고 있다.
한편 미국은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해마다 각종 군사연습을 빈번히 벌리고 있다.2000년에 미국은 이 지역에서 50여차례의 대규모군사연습을 단행하였다.
신문은 미국이 저들의 대아시아전략수행을 위해 무엇보다먼저 새로운 조선전쟁을 수행하고 전 조선을 군사적으로 지배하기 위한 대조선군사전략에 매여 달리고 있는데 대하여 까밝히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고 있다.
우리 공화국을 <제1주적>으로 선포한 미국의 호전분자들은 북남화해와 조선반도의 정세완화과정을 파괴하고 대조선압살정책을 계속 실시함으로써 전쟁위험을 증대시키고 있다.
만일 그들이 제2의 조선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지른다면 침략자들은 한놈도 살아 돌아 가지 못할것이다.(끝)
(평양 7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미국대통령 부쉬가 얼마전에 있은 미일수뇌자회담에서 우리와의 <관계개선>문제와 관련하여 <북조선이 미국뿐아니라 주변나라들에도 신뢰할수 있는 나라라는것을 보여 주지 않는 한 경솔하게 합의보지 않겠다>느니 뭐니하며 마치도 저들이 조미관계개선의 주도권을 쥐고 있기나 한것처럼 거만하게 놀아 댔다.
14일부 <민주조선>은 이것은 손아래동맹자앞에서 상전으로서의 체면을 세워 보려는 하나의 어리광대극으로서 사실에 대한 완전한 날조이며 외곡이라고 단죄하였다.
호상간의 신의에 대하여 말할 때 그것은 미국이 아니라 우리가 해야 할 소리이라고 신문은 강조하였다.
론평의 필자는 앞에서는 약속을 해놓고 뒤에 돌아 앉아서는 그것을 헌신짝 줴버리듯 하면서 전혀 지키지 않는것이 다름아닌 미국이라고 하면서 조미기본합의문의 리행정형을 그 실례로 들었다.그러면서 론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미국이 우리에게 제공하기로 한 경수로문제도 그 약속기한인 2003년은커녕 2010년이 지나도 해결될 전망이 보이지 않고 있다.
이러한 미국이 감히 우리를 보고 그 무슨 <신의>에 대해 떠벌이는것은 도적이 매를 드는 격의 파렴치한 행위가 아닐수 없다.
부쉬의 이번 거동은 저들의 <대화재개제안>의 진짜목적이 어디에 있는가 하는것을 다시금 스스로 드러내 놓은것에 불과하다.
미국은 <대화재개제안>을 통하여 저들이 조선반도문제해결을 위한 대화에 관심이나 있는듯이 여론을 환기시키고 그 막뒤에서 제 볼장을 보려고 꾀하고 있다.
우리는 자기의 존엄과 자주권을 더없이 귀중히 여긴다.때문에 그것을 조금이라도 침해하는 행위에 대하여 절대로 용서치 않는다.
우리는 미국이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자주권을 건드리면서 거만하게 놀고 있는데 대한 대가를 받아 내고야 말것이다.
만일 미국이 우리와의 대화를 바란다면 공정하고 평등한 기초우에서 대화에 림해야 할것이며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철회할 정치적결단을 내려야 할것이다. (끝)
(평양 7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보도에 의하면 6.15공동선언실현을 위한 민족통일촉진운동,통일아주 6.15통일련대,<전농> 경기도련맹 려주군농민회,서울도시철도역무 6지부를 비롯한 단체들이 다음과 같은 구호를 내걸고 투쟁하고 있다.
6.15공동선언 기치높이 민족통일촉진운동 거족적성사로 우리 민족끼리 통일의 문을 활짝 열자!
6.15공동선언 실천하여 조국통일 앞당기자!
미국은 6.15공동선언 방해책동인 대북강경정책 철회하고 량민학살 진상규명,사죄보상하라!
미국의 내정간섭과 <미싸일방위>체계 반대!
경제침탈,평화위협 미국반대!
신자유주의 구조조정,<공안>탄압 저지!
<보안법>철페!
<한총련 리적>규정 철회하라!
정치수배 전면 해제하라!
량심수를 즉각 석방하라!(끝)
(평양 7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꽁고김정일주의연구보급협회 결성식이 4일 브라자빌에서 진행되였다.
결성식에서는 꽁고음악가동맹 위원장 루이 안드레고마가 연설하였다.
그는 21세기의 태양 김정일각하의 사상과 위대성을 소개선전하는것은 주체사상을 신봉하는 자기들의 의무이라고 지적하고 주체사상연구보급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꽁고김정일주의연구보급협회를 결성한다고 말하였다.
결성식에서는 꽁고음악가동맹 위원장을 협회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협회규약과 강령을 채택하였다.(끝)
(평양 7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의 서거 7돐에 즈음하여 마다가스까르,기네,에티오피아,오스트리아,이딸리아,네팔,요르단,인디아,스위스,우간다,방글라데슈에서 회고모임이 진행되였다.
모임에서 마다가스까르독립대회당 전국비서 라자까리쑤아 누엘쑨은 김일성주석각하는 공인된 세계정치원로로서 온 세계의 자주화위업을 위하여 정력적으로 활동하시여 불멸의 업적을 쌓으신 세기의 걸출한 위인이시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그이의 혁명생애는 혁명에 대한 헌신의 력사로 만민의 심장속에 뜨겁게 아로새겨 져 있다.
주석각하는 사회주의조선의 시조,혁명의 영원한 승리의 기치이시다.
그이께서는 세계진보적인류의 마음속에 영생하실것이다.
네팔공산당(통일된 맑스-레닌주의)중앙위원회 국제부장은 우리 당의 전체 당원들과 네팔인민들은 세계진보적인류의 위대한 수령이신 김일성주석의 사상과 업적에서 많은것을 배우고 있다고 하면서 김일성주석은 조선뿐아니라 세계가 공인하는 위대한 수령이시라고 강조하였다.
우간다 대통령부 상급고문 챵고 마쵸는 김일성주석께 충심으로 되는 경의를 드리며 그이의 고귀한 생애와 불멸의 업적을 감회깊이 회고하고 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김일성주석은 위대한 주체사상의 창시자이시며 인민의 어버이이시고 태양이시였다.
그이께서는 주체사상의 빛발로 인민대중이 자기운명을 자주적으로 개척해 나가는 새로운 시대를 열어 놓으시였으며 조선인민의 민족해방투쟁과 사회주의건설을 승리에로 령도하시여 자주,자립,자위의 강국을 일떠세우시였다.
그는 주석께서 탁월한 정치가,인민의 수령으로서 시대와 인류앞에 위대한 업적을 이룩하시여 인민의 마음속에 영생하신다고 지적하였다.
한편 위대한 김일성주석의 서거 7돐에 즈음하여 그이의 초상화에 꽃바구니를 진정하는 행사가 6일 꾸바 김일성농업전문학교에서 진행되였다.(끝)
(평양 7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인민과의 국제적련대성월간에 즈음하여 마다가스까르대중권리옹호당,마다가스까르혁명적근로자직업련맹에서 집회가 진행되였다.
마다가스까르대중권리옹호당 위원장은 집회에서 조선반도의 통일과 평화를 위해 투쟁하는 조선인민에게 련대성을 보낸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조선반도에서 정전이 된지 반세기가 되여 오는 오늘까지도 공고한 평화와 통일이 이룩되지 못하고 있는것은 전적으로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과 관련된다.
미국은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꾸고 조선반도에서 새로운 평화보장체계를 수립할데 대한 사회주의조선의 제의를 한사코 반대하면서 새 전쟁도발책동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남조선반통일분자들은 외세와 동조하여 사회주의조선을 반대하는 대결정책에 가담할것이 아니라 조선의 통일위업을 앞당기는데서 기본열쇠로 되는 북남공동선언을 철저히 리행하여 민족분렬의 력사를 하루빨리 끝장내야 한다.
마다가스까르조선친선 및 련대성위원회 위원장은 조선의 통일은 조선인민뿐아니라 세계평화애호인민들의 공동의 념원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우리는 나라의 통일을 위해 불멸의 업적을 쌓아 올리신 김일성주석의 위업을 빛나게 계승해 나가시는 위대한 김정일각하의 현명한 령도밑에 조선인민이 반드시 조국을 통일하리라고 확신한다.
마다가스까르의 친선적인 조직들은 지난 시기와 마찬가지로 고려민주련방공화국을 창립하는 방법으로 나라를 통일하기 위한 조선인민의 투쟁을 계속 지지성원할것이다.(끝)
(평양 7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통일지지 스위스위원회 위원장 마르틴 뢰체르가 미국 뉴욕에서 1950-1953 조선전쟁시기 미군의 민간인학살만행을 재판하는 국제전범법정이 진행된것과 관련하여 3일 담화를 발표하였다.
그는 담화에서 미국이 비렬하게도 조선민주법률가협회대표단이 이 재판에 참가하지 못하도록 입국을 거절한데 대하여 언급하고 미국의 방해책동이 있었지만 재판에서는 증인진술과 증거물들에 근거하여 미국을 전범자로,평화와 인권을 유린하고 민간인들을 대량학살한 범죄자로 선고하였다고 지적하였다.
법정은 미국정부에 1945년 9월 남조선을 강점한 때로부터 지금까지의 범죄를 낱낱이 해명하고 피해자들의 가족들에게 보상하며 군대와 핵무기들을 남조선에서 철수하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온갖 제재조치를 철회할것을 요구하였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계속하여 그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이번 재판은 비록 상징적인 성격을 띠지만 그의 도덕적의의는 크다.
미국은 자기의 책임을 회피할수 없다.
미국은 조선인민을 반대하여 감행한 범죄에 대하여 사죄하고 보 상해야 할 의무를 지니고 있다.
조선통일지지 스위스위원회는 이번 재판판결을 전적으로 지지한다.
미국은 범죄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하며 아직 살아 있는 범죄자들은 처벌을 받아야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