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위대한 김정일령도자께서는 16일 조선인민군 공군사령부 예술선전대공연을 관람하시였다.
조선인민군 대장들인 리명수,현철해,박재경,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김국태비서,정하철부장,로동신문사 최칠남책임주필,조선중앙통신사 김기룡사장,조선중앙방송위원회 차승수위원장,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들인 리용철,장성택,리제강이 공연을 함께 보았다.
예술선전대는 손풍금3중주와 노래 <어버이사랑을 노래 부르자>,대화시 <나는 비행사들을 특별히 사랑합니다>,독창 <장군님 모신 자랑 노래 부르자>,선동과 독방창 <동지애의 노래>,녀성4중창 <병사들이 제일 기쁠 때>,영화실효선동 <장군님 따라 끝까지 가리>,손풍금독주를 위한 기악과 노래 <구름속으로 사라진 마차>,합창시와 합창 <무장으로 받들자 우리의 최고사령관>을 비롯한 여러가지 형식의 다채로운 종목들을 무대에 올렸다.
출연자들은 전투적기백과 혁명적열정이 차넘치는 공연을 통하여 위대한 령장의 사랑의 품속에서 무적의 강군으로 자라난 조선인민군의 필승불패의 위력과 혁명의 수뇌부를 결사옹위하며 경애하는 장군님을 따라 주체혁명위업을 총대로 끝까지 완성하고야 말 인민군군인들의 철의 신념과 의지를 잘 보여 주었다.
김정일최고사령관께서는 공군사령부 예술선전대원들이 혁명군대의 예술인답게 공연을 잘한데 대하여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면서 혁명적이며 전투적인 예술선전활동을 힘 있게 벌려 군인들에게 필승의 신심과 락관,멸적의 투지와 용맹을 안겨 주고 있는 그들의 투쟁성과를 높이 평가하시였다.(끝)
(평양 7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김정일령도자께서는 과일군과수종합농장에 현대적인 농기계들을 보내시였다.
지난 5월 13일 몸소 과일군과수종합농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농장의 전체 농업근로자들이 위대한 수령님의 현지교시를 받들고 지난 기간 과일생산에서 이룩한 성과에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면서 그들이 비약의 한길로 질풍같이 내달릴 활로를 환히 밝혀 주신데 이어 이번에 현대적인 농기계들을 보내주시는 은정을 베풀어 주시였다.
김정일령도자께서 보내주신 현대적인 농기계들을 전달하는 모임이 16일 현지에서 진행되였다.
모임에서는 인민무력부장인 조선인민군 김일철차수가 전달사를 하였다.
모임에서는 위대한 김정일령도자께서 보내신 현대적인 농기계들이 전달되였다.(끝)
1.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김영남동지는 라오스인민민주주의공화국 주석 캄따이 씨판돈동지의 초청에 의하여 2001년 7월 14일부터 17일까지 라오스인민민주주의공화국을 공식친선방문하였다.
2.방문기간 김영남동지는 캄따이 씨판돈동지와 회담하였으며 라오스인 민민주주의공화국 정부수상 분냥 워라찌일동지와 라오스인민민주주의공화국 민족회의 의장 싸만 위냐께일동지의 의례방문을 받았다.그리고 무명전사기념비에 화환을 진정하고 카이손 폼비한박물관과 비엔티안시와 루앙프라방주에 있는 문화 및 경제단위들을 참관하였다.
3.회담에서 쌍방은 각기 자기 나라의 정세를 통보하고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과 라오스인민민주주의공화국사이의 전통적인 친선협조관계를 전면적으로 강화발전시켜 나갈데 대한 문제를 비롯한 호상 관심사로 되는 지역 및 국제문제들에 대하여 폭넓은 의견교환을 진행하였다.
회담은 동지적이고 친선적인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였으며 모든 문제 들에 대하여 완전한 견해일치를 보았다.
4.쌍방은 조선인민의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라오스인민의 경애하는 지도자 카이손 폼비한동지께서 친히 마련해 주시고 라오스인민의 존경하는 지도자 캄따이 씨판돈동지와 조선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에 의하여 계승되고 있는 두 나라사이의 전통적인 친선협조관계가 두 나라 인민들의 념원에 부합되게 그리고 평화와 협조에로 나아가는 시대적추세에 맞게 변함없이 공고발전되고 있는데 대하여 만족을 표시하였다.
5.조선측은 라오스인민이 인민민주주의제도를 공고발전시키며 나라의 발전을 위한 사업에서 이룩한 커다란 성과에 대하여 축하하고 지역과 국제무대에서 라오스인민민주주의공화국의 역할과 지위가 날로 높아 지고 있는데 대하여 평가하였다.
조선측은 형제적라오스인민이 캄따이 씨판돈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라오스인민혁명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당 제7차대회결정을 관철하여 나라를 덜 발전된 처지로부터 현대적인 공업국가로 전변시키기 위한 2020년까지의 사회경제발전계획수행에서 보다 큰 성과를 거둘것을 축원하였다.
6.라오스측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조선인민이 련이은 자연재해로 인한 경제적난관을 극복하고 강성대국을 건설하기 위한 투쟁과 자주적인 대외정책에 따라 대외관계분야에서 이룩하고 있는 빛나는 성과들에 대하여 축하하였다.
이와 함께 지난해 평양에서 있은 력사적인 북남최고위급상봉과 6.15북남공동선언을 지지환영하였으며 그 실현을 위하여 조선인민이 기울이고 있는 노력을 평가하였다.
라오스측은 북남공동선언리행이 나라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이룩하려는 전체 조선인민의 념원에 부합되며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는데 중요한 기여로 된다는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7.쌍방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라오스인민민주주의공화국사이의 전통적인 훌륭한 친선협조관계를 정치,경제,문화를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 계속 강화발전시켜 나갈데 대한 일관한 념원을 표명하였다.
이러한 정신에서 쌍방은 방문기간 두 나라 정부사이의 소득과 재 산에 대한 2중과세방지협정,보건분야에서의 협조에 관한 협정,2001∼2003년기간의 문화교류계획서에 서명하였으며 앞으로도 두 나라사이의 협조를 발전시키는데서 법률적기초로 되는 조약,협정,합의서체결사업을 계속 추진시켜 나가기로 하였다.
8.쌍방은 두 나라사이의 협조를 더욱 확대발전시키기 위하여 두 나 라사이의 고위급을 포함한 여러급의 대표단교류를 강화해야 할 필요성에 대하여 강조하였다.
9.쌍방은 세계정세가 복잡하지만 평화와 안정,발전을 위한 협조가 국제적인 추이라는것을 인정하고 그 실현을 위하여 유엔과 쁠럭불가담운동,아세안지역연단과 국제기구들을 비롯한 국제무대에서 지지와 협조를 계속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10.쌍방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김영남동지의 라오스인민민주주의공화국에 대한 공식친선방문결과에 만족을 표시하고 이번 방문이 라오스인민민주주의공화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사이의 전통적인 친선협조관계를 전면적으로 강화발전시켜 나가는데 크게 이바지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11.김영남동지는 캄따이 씨판돈동지와 라오스정부와 인민이 따뜻하고 친절하게 환대해 준데 대하여 충심으로 되는 사의를 표시하였다.
12.김영남동지는 캄따이 씨판돈주석동지가 편리한 시기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공식친선방문하도록 초청하였다.
캄따이 씨판돈주석동지는 초청을 쾌히 수락하였다.
구체적인 방문시기는 외교적경로를 통하여 확정하기로 하였다.
2001년 7월 17일
비 엔 티 안
(끝)
(비엔티안 7월 16일 본사특파원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김영남위원장이 라오스의 루앙프라방주를 방문하였다.
김영남위원장은 일행과 함께 15일 오후 지방참관을 위하여 비행기로 비엔티안을 출발하여 루앙프라방주에 도착하였다.
라오스주석부 사무장 수반 싸리티라일과 관계부문 일군들이 동행하였다.
비행장에서 루앙프라방주 주지사 짠씨 포씨캄 등 주의 각급 기관 일군들,군인들,근로자들이 위원장일행을 맞이하였다.
김영남위원장과 일행은 주지사의 안내를 받으며 루앙프라방주의 파놈에 있는 직물전시장을 참관하였다.
이날 저녁 위원장과 그 일행은 라오스풍습에 따라 귀한 손님들을 맞이할 때 진행하는 민족의식에 참가하였으며 주지사가 차린 만찬에 초대되였다.
16일 김영남위원장과 일행은 루앙프라방시에 있는 민족박물관을 참관하였다.
위원장일행은 라오스인민의 재능이 깃들어 있는 귀중한 문화유산들에 대한 해설을 들으면서 력사유물들과 사료들을 주의 깊게 돌아 보았다.
일부 수행원들은 시내에 있는 력사유적들을 돌아 보았다.
위원장일행은 이날 비행기로 비엔티안에 돌아 왔다.(끝)
(평양 7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특사의 프랑스공화국방문과 관련한 보도문은 다음과 같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특사인 외무성 허종 대사는 2001년 7월 16일 빠리에서 프랑스공화국 외무성 아시아 및 오세안담당국장 도미니끄 지라르와 회담하였다.
회담에서 쌍방은 각기 두 나라사이의 관계발전과 관련한 자기 정부들의 립장을 통보하고 두 나라사이의 관계를 발전시키는데서 나서는 호상관심사로 되는 문제들에 대하여 솔직하고 유익한 대화를 진행하였다.
회담에서 쌍방은 두 나라사이의 관계를 보다 개선하고 발전시켜 나가는것이 조선반도의 평화와 화해과정을 촉진시키며 나아가서 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방도의 하나로 된다는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쌍방은 앞으로 두 나라 정부들사이의 접촉과 대화를 계속 심화시켜나가기로 합의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아시아 및 오세안담당국장 도미니끄 지라르를 단장으로 하는 프랑스외무성대표단이 오는 9월 말∼10월 초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방문하기로 하였다.(끝)
(평양 7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오늘 오후 김일성광장에서는 수도의 각계층 근로자 10여만명이 참가한 가운데 평양시군중대회가 성대히 진행되였다.
대회에서는 2002년에 맞이하게 되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의 탄생 90돐을 높은 정치적열의와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하기 위한 문제가 취급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총리 홍성남,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들인계응태,김중린 등이 대회에 참가하였다.
대회참가자들은 위대한 김정일령도자의 두리에 굳게 일심단결하여 새 세기의 진격로를 활짝 열어 제끼고 강성대국건설에서 결정적전환을 이룩하는것으로써 김일성주석의 탄생 90돐을 맞이할 결의들을 표명하였다.
대회에서는 평양시인민위원회 량만길위원장의 보고와 각계층 대표들의 토론들이 있었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90돐을 높은 정치적열의와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하며 가장 성대하게 기념하는것은 어버이수령님의 전사,제자들인 우리모두의 숭고한 혁명적본분이며 마땅한 도리이라고 하면서 수도에서 해야 할 과업들을 제기하였다.
그에 의하면 중요한 과업들중에는 김일성주석께서 생전의 모습으로 계시는 금수산기념궁전을 주체의 최고성지로 숭엄하게 더 잘 꾸리는것이 들어 있다.
그리고 주석의 건당,건군,건국업적을 형상한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태양의 노래>를 비롯한 모든 행사들을 최상의 수준에서 보장한다.
인민생활을 높이고 강력한 국가경제력을 다그쳐 나가는데서 수도앞에 나서는 과업들이 특별히 강조되였다.
주석께서 평양시농업의 기본은 남새농사라고 하신 유훈을 받들고 남새농사에 힘을 넣어 사철 수도시민들에게 남새를 넉넉히 공급한다.
경공업부문에서는 1차소비품과 대중소비품,기초식품을 비롯한 인민소비품을 더 많이 생산공급하게 되여 있다.
그리고 3만세대 살림집건설에 계속 큰 힘을 넣으며 닭공장의 개건현대화공사와 대동강맥주공장,동평양메기공장건설을 더욱 힘 있게 다그치게 된다.
대회가 끝난 다음 군중시위가 있었다.(끝)
(평양 7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국회하원 계산위원회 위원장 쑤바스 넴방을 단장으로 하는 네팔왕국 국회대표단이 17일 평양에 도착하였다.
한편 이날 국회하원 외교위원회 부위원장 이리 뻬인을 단장으로 하는 체스꼬공화국 국회대표단도 평양에 도착하였다.(끝)
(평양 7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음악예술론>을 발표하신 때로부터 10돐이 된다.
주체80(1991)년 7월 17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어버이수령님의 주체적인 문예사 상을 음악예술부문에 빛나게 구현해 나가시는 나날에 이룩하신 고귀한 업적과 경험에 토대하시여 불후의 고전적로작 <음악예술론>을 발표하시였다.
지난 10년간 우리의 창작가,음악가들은 시대의 요구와 인민의 지향을 반영한 수천편의 가요들과 기악작품들을 창작,형상하여 내놓음으로써 우리 인민의 혁명투쟁을 크게 고무추동하였다.
이 나날에 시대의 지향과 인민대중의 숭고한 정신세계를 반영한 송가들을 비롯한 훌륭한 가요들이 수많이 창작되였다.
<수령님은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시네>,<우리는 맹세한다>,<수령님은 영원한 인민의 태양> 등 수령영생송가작품들은 만사람의 심장을 끝없이 격동시키였다.
경애하는 장군님을 칭송한 송가음악작품들이 수많이 창작되였다.
특히 영생불멸의 혁명송가 <김정일장군의 노래>는 우리 혁명의 걸출한 령도자이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위대성과 불멸의 업적,절세의 위인상을 격조높이 노래한 태양찬가로서 우리 인민은 이 노래를 부르며 20세기 마지막년대인 1990년대의 준엄한 시련을 뚫고 승리와 영광을 떨칠수 있었다.
전 인민적송가 <당신이 없으면 조국도 없다>를 비롯하여 <조선의 장군>,<장군님 백마 타고 달리신다>,<우리 장군님 제일이야>,<최고사령관동지 건강을 축하함>,<하늘처럼 믿고 삽니다> 등 수많은 가요들은 경애하는 장군님의 위인적풍모를 폭 넓게 칭송하고 있다.
위대한 선군혁명령도 따라 우리 식 사회주의를 옹호고수하고 강성부흥의 한길로 억세게 걸어 가려는 우리 인민의 영웅적기상과 시대정신을 담은 <높이 들자 붉은기>,<그이를 보위하여 총폭탄되리>,<비행사의 노래>,<우리는 잊지 않으리>,<우리 집은 군인가정>,<래일을 위한 오늘에 살자> 등의 노래들도 창작되였다.
<내 나라 제일로 좋아>,<너를 보며 생각하네>,<녀성은 꽃이라네>를 비롯한 조선민족제일주의정신과 다양한 생활정서를 담은 노래들도 새로 창작되거나 형상됨으로써 우리 인민이 <고난의 행군>,강행군을 혁명적락관과 뜨거운 열정,풍부한 정서로 뚫고 헤쳐 올수 있게 하는데 기여하였다.
이밖에도 혁명전통주제와 조국통일주제의 가요들,학생소년가요 등 다양한 주제와 형식의 가요들이 창작되였다.
기악작품창작에서도 커다란 성과가 이룩되였다.
1990년대 초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을 우리 혁명무력의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신 크나큰 기쁨과 감격을 철학적으로 깊이 있게 형상한 교향곡 <경례를 받으시라>가 창작된데 이어 교향곡 <수령님은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시네>,<항일대전의 승리> 등이 련이어 나왔다.
관현악 <정일봉의 우뢰소리>,<조선의 장군>,<장군님 여기는 최전연입니다>,<그이의 한생> 등은 관현악적째임새와 색채를 독특하고 다양하게 하고 여러가지 형상수단을 능동적으로 활용하였다.
현악4중주 <해빛같은 미소 그립습니다>,첼로합주 <병사들은 대답했네>,경음악련곡 <누가 나에게 가르쳤던가> 등 다양한 형식의 기악작품들은 우리 인민의 고상한 정신세계를 아름답고 풍만한 예술적수법으로 형상하고 있다.(끝)
(평양 7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혁명과 건설의 주인은 인민대중이며 혁명과 건설을 추동하는 힘도 인민대중에게 있다는 사상은 주체사상의 혁명원리이다.
혁명과 건설에서 인민대중이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문제에 과학적인 해답을 준 이 원리는 혁명의 지도사상으로서의 주체사상의 기본내용을 이루며 주체사상의 혁명적본질을 표현하고 있다.인민대중은 혁명과 건설의 직접적담당자이다.혁명투쟁과 건설사업은 본질에 있어서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위한 투쟁이다.그런것만큼 혁명과 건설은 인민대중을 위한 사업이며 인민대중자신이 주인이 되여 수행해야 할 사업이다.인민대중은 오직 자신의 투쟁에 의해서만 낡은 사회를 뒤집어 엎고 새 사회를 건설할수 있으며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창조하고 자기 운명을 성과적으로 개척해 나갈수 있다.
인민대중은 혁명과 건설의 담당자일뿐아니라 그 기본추동력이다.
인민대중의 창조적지혜는 무궁무진하며 세상에서 인민대중보다 더 힘 있고 지혜로운 존재는 없다.
자연을 정복하고 물질적부를 창조하는것도,낡은 사회를 때려 부시고 새 사회를 건설하는것도 근로인민대중이다.
혁명과 건설의 주인은 인민대중이며 혁명과 건설을 추동하는 힘도 인민대중에게 있다는 사상은 매개 나라 혁명의 주인은 그 나라 인민자신이며 혁명승리의 결정적요인도 그 나라 인민자체의 힘이라는 사상으로 구현된다.
혁명은 매개 나라 인민의 자주적요구에 의하여 일어 나고 그들의 창조적힘에 의하여 추동된다.
주체사상의 혁명원리는 인민대중의 운명개척을 위한 혁명의 발생발전의 합법칙성과 그 승리의 근본요인과 방도를 집대성하고 있는것으로 하여 혁명의 근본원리로 된다.(끝)
(평양 7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17일부 <로동신문>은 위대한 김정일령도자께서 고전적로작 <음악예술론>을 발표하신 10돐에 즈음하여 개인필명의 론설을 실었다.
주체80(1991)년 7월 17일에 발표된 이 로작에는 음악에서 주체확립의 본질과 필요성,음악을 주체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기본요구들,명곡의 본질과 징표,명곡창작의 방도들과 음악을 대중화할데 대한 주체음악예술건설의 원칙이 밝혀 져 있다.
론설은 이 로작은 주체음악의 건설과 창조에서 이룩하신 김정일령도자의 빛나는 업적과 경험이 집대성되여 있는 주체적음악예술리론의 대백과전서이며 우리 음악의 끊임 없는 개화발전을 확고히 담보하는 강령적지침이라고 강조하였다.
론설은 로작 <음악예술론>의 진리성과 과학성,정당성과 생활력은 음악예술의 위력으로 난국을 헤쳐 온 지난 10년간의 혁명실천을 통하여 남김없이 확증되였다고 지적하였다.
론설은 이 기간 주체음악이 이룩한 자랑찬 성과들에 대하여 지적하였다.
<수령님은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시네>,<수령님은 영원한 인민의 태양> 등 수령영생가요들과 혁명송가 <김정일장군의 노래>를 비롯한 수령송가들이 수많이 창작되였다.
<혁명의 수뇌부 결사옹위하리라>.<높이 들자 붉은기>,<우리는 잊지 않으리>를 비롯하여 우리 군대와 인민의 신념과 의지를 반영한 가요들도 많이 나왔다.
주체음악의 발전모습은 사상예술성이 높은 기악작품창작을 통해서도 힘 있게 과시되였다.
예술단체의 특성을 살려 고전적인 음악과 현대적인 음악을 다 같이 고르롭게 발전시키고 있다.
그가운데는 조선인민군공훈합창단,보천보전자악단과 왕재산경음악단 그리고 만수대예술단과 피바다가극단,국립민족예술단 등이 있다.
특히 조선인민군공훈합창단의 노래는 방사포의 일제사격과 같은 형상력을 지니고 있어 주체조선의 위용을 과시하고 있다.
음악을 대중화하여 근로인민대중을 음악예술의 참다운 창조자,향유자로 되게 한것은 주체음악건설에서 이룩한 자랑스러운 성과이다.(끝)
(평양 7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오늘호 <로동신문>은 꾸바인민과의 련대성월간을 맞으며 서반구에서 제국주의자들의 온갖 도전과 방해책동을 짓부시고 사회주의기치를 들고 나가고 있는 형제적꾸바인민에게 전투적인 련대성을 보내였다.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글에서 꾸바인민은 조선인민의 전우이며 친근한 벗이라고 하면서 두 나라 인민들사이의 친선관계는 혁명의 기치,사회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공동의 원쑤를 반대하여 투쟁하는 과정에 맺어 진 진실한 동지적관계이라고 강조하였다.
신문은 꾸바인민은 어렵고 복잡한 정세속에서도 혁명적원칙,사회주의원칙을 버리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신문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미국은 꾸바인민이 사회주의기치를 든 첫 시기부터 오늘까지 수십년세월 꾸바를 압살하기 위해 별의별짓을 다하였지만 꾸바인민의 혁명적의지를 꺾지 못하였다.
꾸바인민은 서반구에서 사회주의를 수호하며 나라의 자주적발전과 번영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을 힘 있게 벌리고 있다.
조선인민은 앞으로도 사회주의위업을 지키고 전진시켜 나가기 위한 공동투쟁의 길에서 꾸바인민과 언제나 함께 있을것이다.(끝)
(평양 7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오늘호 <로동신문>은 미국의 호전계층이 우리의 그 무슨 <미싸일개발 단념>을 운운하며 <미싸일방위>계획 창설의 필요성을 주장하는 궤변을 늘어 놓고 있는것과 관련한 론평을 실었다.
최근 미국방장관의 고문이며 미국방성 국방과학원 위원회 위원장인 윌리암 슈나이더가 <요미우리신붕>과의 회견에서 우리를 터무니없이 걸고 들었다.그는 북조선 등으로 하여금 <미싸일개발을 단념>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미싸일방위>체계가 필요하다고 떠들었다.
론평은 이것이 우리의 있지도 않는 <미싸일위협>을 걸고 세계적인 규탄,배격을 받고 있는 <미싸일방위>체계수립책동을 합리화하기 위한 소리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미국이야말로 세계최대의 핵 및 미싸일보유국이며 수출국이다.
세계적으로 미싸일개발,생산을 가장 많이 하고 있는 나라도 미국이며 세계도처에 수 많은 미싸일들을 배치하고 그것으로 다른 나라들에 대한 위협공갈을 일 삼고 있는 나라도 다름 아닌 미국이다.
미국의 호전계층들이 우리의 있지도 않는 <미싸일위협>설을 끈질기게 들고 나오는것은 보다 음흉한 목적을 추구하고 있기때문이다.
미국은 우리의 <미싸일공격>을 막는다는 황당한 구실밑에 우리 나라와 가까운 해상에 여러개의 목표를 동시에 포착하고 타격할수 있는 첨단요격체계로 장비된 <이지스>함들을 전진배치할 계획이다.
우리의 <위협 대응>을 구실로 우리 나라 주변 가까이에 미싸일수단들을 끌어다 놓고 임의의 순간에 방대한 미싸일수단들을 동원하여 우리를 선제타격하자는것이 미국의 진짜 속심이다.
론평의 필자는 미국의 호전세력이 황당한 궤변으로 우리를 걸고 드는 파렴치한 행위를 걷어 치우지 않으면 조미적대관계가 더욱 악화될것이라고 강조하였다.(끝)
(평양 7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7월 3일 일본정부의 한 관리는 일본당국자가 오는 8월 15일에 공식자격으로 <야스구니진쟈>를 참배할것이라고 밝혔다.이날 일본자민당의 한 관리도 간사장 야마사끼의 참배 계획을 발표하였다.
오늘호 <민주조선>은 일본의 현당국자의 <야스구니진쟈>참배 계획은 일본사회의 우익화,반동화를 재촉하고 사람들속에 군국주의열기를 고취하는 여론을 환기시키자는데 중요한 목적이 있다는것이 명백해 졌다고 지적하였다.
론평의 필자는 다음과 같이 쓰고 있다.
이번에 일본당국자자신이 주동이 되여 나서고 있는 <야스구니진쟈>참배는 일본의 우익화를 촉진하고 일본사회의 군국주의화를 더욱 조장하는 위험한 계기로 될것이다.
일본사회의 우익반동화는 불피코 일본을 군국주의해외팽창과 침략전쟁도발에로 떠밀것이다.
군사대국화를 다그쳐 상당한 수준의 해외침략무력을 보유하고 있는 일본이 해외침략의 사상정신적준비까지 완료하여 침략전쟁의 길에 나설 때 그것이 몰아 올 후과가 어떤것이겠는가는 어렵지 않게 짐작할수 있다.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서는 일본사회의 우익반동화를 막아야 하며 일본반동들의 군사대국화책동을 저지시켜야 한다.
일본반동들은 군국주의해외침략사상의 고취가 일본사회에 끼칠 악 영향을 내다보아야 하며 <야스구니진쟈>에 묻힌 군국주의 전범자들이 어떻게 평화의 원쑤,인류의 적으로 비참한 종말을 고했는가를 똑바로 알아야 한다.
일본의 군국화는 더는 재생할수 없는 망국의 길,자멸의 길이다.(끝)
(평양 7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서울의 <문화방송>에 의하면 <민주주의민족통일전국련합>(전국련합)회원들과 대우자동차회사 로조원 등 500여명이 14일 서울역광장에서 <민주로총>탄압규탄집회를 가지였다.
집회참가자들은 당국이 <민주로총>지도부 성원들에 대한 검거선풍을 일으키며 로동운동을 부당하게 탄압하고 있다고 규탄하였다.
그들은 또한 당국이 대우자동차회사를 해외에 팔아 넘기려는것은 로동자들을 거리로 내모는 행위라고 비난하고 일방적인 구조조정과 정리해고를 중지할것을 요구하여 시위를 벌렸다.(끝)
(평양 7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김일성주석의 서거 7돐에 즈음하여 4일부터 8일까지 네팔,기네,에짚트,리비아,말레이시아와 지중해지역 사회주의자조직 상설서기국에서 조선 사진 및 도서전시회와 영화감상회들이 진행되였다.
사진 및 도서전시회장들에는 위대한 김일성주석과 위대한 김정일령도자의 혁명업적을 보여 주는 사진들과 조선도서들이 전시되여 있었다.
영화감상회들에서는 조선영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영생불멸할것이다>,<위대한 생애의 1994년>,<금수산기념궁전> 등이 상영되였다.
한편 위대한 김일성주석의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 대한 연구토론회가 4일과 5일 꽁고,우간다,기네 주체사상연구조직들에서 진행되였다.
또한 6월 30일부터 7월 7일까지의 기간에 마다가스까르,에짚트,나이제리아,기네,탄자니아 주체사상연구조직들에서는 수령님의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 대한 독보회들이 진행되였다.(끝)
(평양 7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김일성주석의 서거 7돐에 즈음하여 조선도서기증식이 8일 네팔 더일레크군발전위원회에서 진행되였다.
도서기증식에서는 먼저 위대한 김일성주석의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를 비롯한 조선도서들이 더일레크군발전위원회에 전달되였다.
이어 연설들이 있었다.
네팔공산당(통일된 맑스-레닌주의) 중앙규률검사위원회 위원 비노드샤히는 조선인민의 장구한 혁명투쟁과 사회주의건설력사,혁명과 건설의 귀중한 경험을 따라 배우려면 위대한 김일성주석의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를 읽어 보아야 한다고 말하였다.
그는 김일성주석의 회고록은 공산주의자들과 정의를 사랑하는 세계진보적인민들에게 있어서 귀중한 교과서로,세계적재보로 된다고 강조하였다.
더일레크군발전위원회 위원장 떼크 바하두루 칸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우리 군내 인민들속에서 위대한 김일성주석을 따라 배우고 주체사상을 신봉하며 조선의 사회주의를 동경하는 기운이 날로 높아 가고 있다.
또한 조선이 미국과 서방렬강들의 고립압살책동에 당당히 맞서 승리하고 사회주의경제건설에서도 성과를 이룩하고 있는데 대하여 모두들 감탄하고 있다.
이 비결은 다름아닌 주체사상에 있다고 우리는 생각한다.
우리는 위대한 김일성주석의 회고록을 비롯한 조선의 귀중한 도서들을 인민들속에 적극 보급할것이다.(끝)
(평양 7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2002년 태양절기념 및 2.16경축준비위원회 결성식이 4일 꽁고 김정일주의연구보급협회에서 진행되였다.
결성식에는 꽁고 김정일주의연구보급협회 위원장을 비롯한 협회성원들이 참가하였다.
협회위원장은 위대한 김일성주석과 위대한 김정일령도자의 탄생일에 즈음하여 주체사상연구보급활동을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힘 있게 벌릴데 대하여 강조하고 2002년 태양절기념 및 2.16경축준비위원회 결성을 선포하였다.
결성식에서는 준비위원회 집행계획서가 발표되였다.(끝)
(평양 7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뻬루정당 당수들은 5일 이 나라 주재 조선대사를 접견한 석상에서 조선인민의 조국통일위업을 지지하였다.
뻬루공산당(붉은조국) 중앙위원회 총비서 알베르또 모레노는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을 강력히 규탄하면서 조선의 통일이 경애하는 김정일동지께서 제시하신 민족자주의 원칙에 따라 평화적으로 실현될것을 바란다고 말하였다.
뻬루로동자,농민,학생인민전선 위원장 헤나로 레데스마 이스끼에따는 앞으로도 조선로동당과 조선인민과의 친선관계를 계속 공고히 하고 조국통일을 위한 조선인민의 투쟁에 적극적인 지지와 련대성을 보낼것이라고 말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