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남위원장 우즈베끼스딴대통령에게 축전

 (평양 8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김영남위원장이 우즈베끼스딴공화국독립 10돐에 즈음하여 이 나라 대통령 이슬람 까리모브에게 축전을 보내였다.
 29일부로 된 축전에는 다음과 같이 지적되여 있다.
 나는 우즈베끼스딴공화국독립 10돐에 즈음하여 당신과 귀국정부와 인민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냅니다.
 나는 이 기회에 우리 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관계가 앞으로도 계속 좋게 발전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면서 나라의 안정과 번영,인민의 복리를 위한 당신의 사업에서 큰 성과가 있기를 축원합니다.(끝)


김영남위원장 슬로벤스꼬대통령에게 축전

 (평양 8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김영남동지는 슬로벤스꼬공화국 헌법절에 즈음하여 30일 이 나라 대통령 루돌프 슈스떼르에게 축전을 보내였다.
 축전에는 다음과 같이 지적되여 있다.
 나는 귀국인민의 민족적명절인 슬로벤스꼬공화국 헌법절에 즈음하여 당신과 귀국정부와 인민에게 진심으로 되는 축하를 보냅니다.
 나는 이 기회에 우리 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관계가 공동의 리익에 맞게 계속 강화발전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합니다.(끝)


김영남위원장 리비아의 위대한 9월1일혁명의 지도자에게 축전

 (평양 8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김영남위원장이 리비아에서의 위대한 9월1일혁명 32돐에 즈음하여 31일 대리비아아랍사회주의인민공동체 위대한 9월1일혁명의 지도자 모아메르 엘 가다피에게 축전을 보내였다.
 축전에는 다음과 같이 지적되여 있다.
 나는 리비아에서의 위대한 9월1일혁명 32돐에 즈음하여 당신과 당신을 통하여 대리비아아랍사회주의인민공동체 지도부와 인민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냅니다.
 오늘 리비아아랍인민은 당신의 령도 따라 제국주의자들의 간섭과 압력을 물리치면서 민족적존엄과 나라의 자주권을 수호하며 <쟈마히리야>의 구호밑에 자유롭고 번영하는 새 사회를 건설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고 있습니다.
 나는 이 기회에 동맹관계에 기초한 우리 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관계가 새 세기에도 더욱 강화발전되리라고 믿으면서 당신의 책임적인 사업에서 보다 큰 성과가 있을것을 축원합니다.(끝)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야스구니진쟈>참배를 규탄하여 성명

 (평양 8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중앙위원회는 일본총리의 <야스구니진쟈>참배를 규탄하여 30일 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일본의 현 집권자 고이즈미가 국내외의 커다란 항의와 규탄에도 불구하고 끝끝내 <야스구니진쟈>를 참배하였으며 그의 뒤를 따라 총무상,방위청장관,재무상 등 일본정부의 각료들이 연방 <야스구니진쟈>를 찾아가 참배한것은 군국주의에 대한 숭배가 골수에 차넘치고 미쳐도 대단히 미친 자들의 경거망동이라 하지 않을수 없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더우기 간과할수 없는것은 이번 참배의 목적이 인류를 전쟁의 참화에로 몰아 넣고 파괴와 략탈만을 가져 온 도죠를 비롯한 특급전범자들에게 <경의>를 표하기 위해서라고 한것이다.
 외래침략자들로부터 나라와 민족의 리익을 지키기 위한 싸움에서가 아니라 우리 나라를 비롯하여 다른 나라들에 대한 침략과 략탈전쟁에 뛰여 들어 악명을 떨친 평화와 정의의 원쑤들에게 참배란 도대체 말조차 되지 않는다.
 침략과 략탈을 일 삼다가 제명을 다 살지 못한 군국주의미치광이들을 <진쟈>의 너울에 감싸 안고 기회가 있을 때마다 정부의 우두머리들이 찾아가 그들의 치 떨리는 범죄를 미화하고 찬미하는데는 일본반동들의 음흉한 속심이 깔려 있다.
 일본의 현 집권자는 <야스구니진쟈>를 찾아가 전쟁에서 죽은 자들에게 그 무슨 <경의>를 표시함으로써 군국주의광신자들을 <애국자>로,<영웅>으로 둔갑시키고 이를 통하여 일본인민들 특히는 자라나는 새 세대들을 군국주의사상으로 무장시켜 재침전쟁에 서슴없이 뛰여 드는 <돌격대>로 만들어 써 먹자는것이다.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중앙위원회는 500만 전체 조선청년들의 한결 같은 의지를 담아 침략과 전쟁을 추구하는 일본반동들의 군국주의부활책동에 다시한번 엄숙히 경고한다.
 우리 부모들에게 피비린내 나는 살륙만행을 저지르고 우리 나라에 대한 무지한 략탈을 감행한 근 반세기에 반공화국적대시책동의 악랄한 반세기이상을 가산한 옹근 한세기의 일본범죄력사에 대한 심판은 오직 일본군국주의반동들에 대한 무자비한 징벌로써만 계산될것이다.
 일본반동들은 우리 조선청년들의 힘과 의지를 똑똑히 알아야 한다.
 우리 인민에게 식민지노예의 운명을 강요하고 우리의 아름다운 모든것을 짓밟고 략탈하여 간 조선민족의 철천지원쑤,백년숙적 일본군국주의악마들을 징벌하려는 조선청년들의 의지는 어제도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변함이 없으며 증오와 복수심은 날이 가고 세월이 흐를수록 더더욱 강렬해 지고 있다.
 일본군국주의자들에 대한 치솟는 적개심을 안고 보복의 기회만을 기다리는 우리 500만 청년들의 의지를 알지 못하고 분별없이 날뛰는 자들에게 차례질것이란 오직 쓰디쓴 참패와 죽음밖에 없을것이다.
 침략과 전쟁,군국주의부활을 반대하는 일본과 세계의 진보적청년단체들도 정의와 평화를 위한 우리의 투쟁에 전적인 지지와 련대성을 표시하여 주리라고 확신한다.(끝)


라오스인민혁명청년동맹대표단 성원들과의 상봉모임 진행

 (평양 8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일군들과 라오스인민혁명청년동맹대표단 성원들과의 상봉모임이 30일 청년중앙회관에서 있었다.
 모임에는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중앙위원회 김경호비서 등 관계부문 일군들,라오스인민혁명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제1비서 분뽄 붇따나웡을 단장으로 하는 라오스인민혁명청년동맹대표단 성원들이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연설들이 있었다.
 참가자들은 두 나라 청년조직들의 활동정형과 지난 시기 이룩한 성과와 경험들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고 예술소품공연도 관람하면서 친선의 정을 두터이 하였다.
   상봉모임에 앞서 라오스인민혁명청년동맹대표단 성원들은 청년중앙회관에 꾸려 진 <김일성동지청년운동사적교양실>을 돌아 보았다.(끝)


제2차 전국교육부문 프로그람경연 진행

 (평양 8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제2차 전국교육부문 프로그람경연이 16일부터 29일까지 평양에서 있었다.
 도,시,군들의 프로그람경기들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500여명의 대학,전문학교,고등중학교 학생들이 참가한 경연은 개인경연과 특기경연으로 나뉘여 진행되였다.
 경연에는 과학기술계산프로그람,자료기지프로그람,프로그람개발기교에 관한 문제들을 비롯하여 프로그람작성수준을 높이고 높은 론리적사고를 요구하는 문제들이 제시되였다.
 경연참가자들은 정보산업시대의 요구에 맞게 나라의 프로그람기술을 세계선진수준에 끌어 올리기 위해 꾸준히 학습하면서 다져 온 자기들의 실력을 잘 보여 주었다.(끝)


조선선수들 세계대학생체육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 쟁취

 (평양 8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선수들이 29일 중국 베이징에서 진행된 제21차 세계대학생체육경기대회 여러 종목경기에서 우수한 성적을 쟁취하였다.
 물에 뛰여들기 남자 10m동시경기에 출전한 박영룡,최형길선수들 은 제2위를 하여 은메달을 받았다.
 또한 리옥림,최성희,최명화선수들은 물에 뛰여들기 녀자단체전에서,렴원옥,고은경선수들은 탁구녀자복식경기에서 각각 제3위를 하여 동메달을 받았다.(끝)


조선선수들 제1차 아시아녀자권투대회에서 5개의 금메달 쟁취

 (평양 8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선수들이 8월 26일부터 29일까지 타이의 수도 방코크에서 진행된 제1차 아시아녀자권투선수권대회에서 5개의 금메달을 쟁취하였다.
 10개 나라와 지역에서 온 85명의 우수한 녀자권투선수들이 참가한 이번 선수권대회에서 조선선수들은 맞다든 선수들을 물리치고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박경옥선수는 45키로그람급에서,리정향선수는 48키로그람급에서,김금선선수는 51키로그람급에서,하선비선수는 54키로그람급에서,조복순선수는 60키로그람급에서 각각 제1위를 하여 금메달을 쟁취하였다.
 조선선수들에게 이번 선수권대회 단체1등컵이,하선비선수에게 최우수선수상컵이 수여되였다.
 현은미선수는 57키로그람급에서 제3위를 하여 동메달을 받았다.(끝)


노래 <강성부흥아리랑>

 (평양 8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조선에서 새로 나온 노래 <강성부흥아리랑>이 널리 불리워 지고 있다.
 노래는 윤두근이 작사하고 안정호가 작곡하였다.
 민요풍의 음조로 된 이 노래는 보천보전자악단에서 형상하였다.
 노래 <강성부흥아리랑>은 겹쌓이는 역경속에서도 무릉도원을 꾸려 가고 제힘으로 모든것을 창조해 나가는 조선인민의 불굴의 모습을 흥이 나게 반영하였다.또한 일심단결의 위력과 철벽으로 다져 진 조선의 모습을 잘 형상하였다.
 <아리랑>은 조선의 대표적인 민요로 세상에 알려 져 있다.
 조선에는 창작된 시기와 내용이 각이한 <아리랑>이 수십곡이나 되며 그것들은 인민들속에서 널리 불리워 지는 과정에 하나의 민요군을 이루게 되였다.
 <아리랑>민요들은 주제와 음악형상이 다양하지만 대부분이 그 바탕에 애수와 울분,원망의 처량한 정서가 깔려 있다.
 그러나 <강성부흥아리랑>은 과거의 <아리랑>들이 가지고 있던 어두운 음조에서 완전히 벗어 난 밝고 랑만적이며 미래지향성이 강한 혁신적인 민요이다.
 특히 민요의 특성을 잘 살린 가사구절들의 통속성과 집중성,간결명료성으로 하여 누구나 쉽게 부를수 있게 되여 있다.
 군대가 가사를 쓰고 인민이 곡을 붙인 선군시대아리랑 <강성부흥아리랑>은 조선의 참모습을 소리 높이 구가 하고 있다.(끝)


로씨야방문의 나날에 있은 일화/레닌의 령전에 드린 경의

 (평양 8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사회주의10월혁명의 수령인 위대한 레닌의 묘가 안치되여 있는 붉은 광장은 크레믈리 북동방향에 위치하고 있다.
 위대한 김정일령도자께서 8월 4일 레닌묘를 방문하시였다.
 레닌묘,크레믈리의 상공에서 붉은기가 내리워 진 그날부터 레닌묘의 운명을 둘러 싸고 얼마나 많은 론쟁들이 있었으며 얼마나 수난에 찬 순간들이 붉은 광장에 흘렀던가.
 그러나 이날 쏘련붕괴후 처음으로 이곳에 명예위병대가 정렬되고 절세의 사회주의수호영웅 김정일령도자의 존함이 모셔 진 화환이 진정되였다.
 숭엄한 력사의 한 순간이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레닌묘방문소식이 전해 지자 세계진보적인류는 그이께 최대의 경의를 표시하였으며 가장 뜨거운 감사를 드리였다.
 로씨야의 국영텔레비죤방송인 엔떼웨는 위대한 장군님의 레닌묘방문소식을 전하면서 김정일동지께서 다른 나라의 위대한 수령의 묘를 찾으시고 경의를 표시하신것은 대단히 자연스럽게 보인다고 보도하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레닌묘방문은 혁명선배에 대한 도덕의리를 최고의 높이에서 체현하고 계시는 그이께 있어서 너무도 자연스러운 일이였다.
 그러나 위대한 장군님께서 자연스럽게 하신 레닌묘방문은 세계를 들썩하게 하였고 만사람의 심장을 뜨겁게 하여 주었다.
 로씨야평화 및 통일당 위원장 에쓰.제.우말라또바는 자기의 격동된 심정을 다음과 같이 토로하였다.
 김정일동지께서 레닌묘를 방문하신것은 로씨야사람들속에서 커다란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레닌묘를 방문하심으로써 레닌묘의 운명을 둘러 싼 오랜 론쟁에 종지부를 찍으시였다.이제는 누구도 붉은 광장에서 레닌의 시신을 옮길 엄두를 내지 못할것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레닌묘에 화환을 진정하실 때 명예위병대가 동원된것은 쏘련의 붕괴후 처음이다.이에 대하여 모든 사람들이 기뻐 하고 있다.
 김정일동지께서 레닌묘를 방문하신 사실에서 로씨야사람들은 그이는 신념이 투철한 정치가이시며 언제나 자신의 립장을 끝까지 관철하는 령도자이시라는것을 더욱 잘 알게 되였다.
 <빠뜨리오뜨> 2001년 제34호는 다음과 같은 내용의 글을 실었다.
 김정일동지는 20세기의 위대한 혁명가이며 국가정치활동가였던 레닌의 시신이 안치되여 있는 묘,그 누구도 참관한적이 없는 이 묘를 처음으로 방문한 최고위급외국손님으로 되였다.
 우리 모두는 일시적이나마 레닌묘의 1호초소에 명예위병대가 다시금 서있는것을 보면서 흥분을 금할수 없었다.
 친애하는 김정일동지,우리들은 이에 대해 당신께 감사를 드린다.
 력사를 존중하시는 김정일동지의 이 풍모가 응당 따라 배워야 할 산모범으로 된다는것은 조금도 의심할 여지가 없다.
 총명하고 식견이 넓은 미래의 외국손님들도 이것을 교훈으로 삼을것이다.
 로씨야신문 <빠뜨리오뜨> 제1부주필 리뜨비노브는 <김정일동지의 레닌묘방문은 세계사회주의위업의 수령께서 붉은 광장에서 사회주의승리를 선언하신것으로,세계공산주의자들,인민들에게 사회주의승리의 길을 가리켜 주신것으로 된다.>고 강조하였다.(끝)


서울대학교 학생들 6.15공동선언기념탑철거에 항의

 (평양 8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서울의 <제1라지오>에 의하면 서울대학교 학생들이 교내에 설치된 6.15공동선언기념탑철거에 항의해 나섰다.
 그들은 대학측이 <무허가 조형물>이라고 하면서 기념탑을 지난 25일 기습적으로 철거해 버린 사실을 밝히고 그것은 그릇된 처사라고 비난하였다.
 6.15공동선언기념탑은 공동선언발표 1돐에 즈음하여 학생들로 구성된 서울대학교 6.15 1돐기념행사준비위원회가 지난 7월말 대학교 정문옆에 세운것이라고 한다.(끝)


2002년 태양절기념 및 2.16경축 캄보쟈태권도협회 준비위원회 결성

 (평양 8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2002년 태양절기념 및 2.16경축 캄보쟈태권도협회 준비위원회 결성식이 4일 프놈 펜에서 진행되였다.
 결성식에는 캄보쟈태권도협회 성원들과 사범들,수련생들이 참가하였다.
 불멸의 혁명송가 <김정일장군의 노래>합창으로 시작된 결성식에서는 캄보쟈태권도협회 부위원장 쑨 후트가 준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되였다.
 결성식에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드리는 축전이 채택되였다.(끝)


로씨야방문과 관련한 사진들을 중국잡지가 특집

 (평양 8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중국잡지 <세계지식> 제17호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위대한 김정일령도자의 로씨야방문과 관련한 사진들을 특집하였다.
 잡지는 김정일령도자께서 로씨야련방 뿌찐대통령과 단독회담을 하시는 사진,조로모스크바선언문에 수표하시는 사진,레닌묘에 화환을 진정하시는 사진,노보씨비르스크에서 꽃다발을 받으시는 사진,싼크뜨-뻬쩨르부르그시를 참관하시는 사진 등을 모시였다.
 또한 잡지는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타신 특별렬차가 로씨야의 어느 한 역을 통과하는 사진,그이께서 타신 승용차가 모터찌클의 호위를 받으며 모스크바시내를 달리는 사진 등을 편집하였다.
 잡지는 사진들과 함께 편집한 글에서 김정일령도자의 20여일간의 수만리방문은 전 세계의 눈길을 끌었다고 하면서 그이의 로씨야련방방문은 세계국가수반들의 방문중에서 시간이 제일 길고 로정이 제일 먼 특별렬차방문이였다고 지적하였다.(끝)


서방은 로씨야와 조선에 저들의 질서를 강요할수 없다/로씨야신문 글 발표

 (평양 8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로씨야신문 <골로쓰 예진스뜨바> 제30호가 위대한 김정일령도자께서 로씨야련방 뿌찐대통령과 상봉하시는 사진을 모시고 <서방은 로씨야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저들의 질서를 강요할수 없다>라는 제목으로 로씨야평화 및 통일당 부위원장과 한 인터뷰를 전하였다.
 신문은 인터뷰의 내용을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조선인민의 수령이신 김일성동지께서 서거하신후 6년간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있어서 시련의 시기였다.
 며채째 자연재해가 들이 닥쳤고 나라가 외부세력의 항시적인 봉쇄속에 놓여 있었다.
 그러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령도자이신 김정일동지께서는 대중속에 깊이 들어 가시여 공장과 협동농장들을 찾으시면서 국가사업을 현지에서 정력적으로 지도하시였다.
 인공지구위성의 발사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발전에서 새로운 시대를 열어 놓았다.
 최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외교분야에서도 돌파구를 열어 놓았다.
 김정일동지의 로씨야련방방문은 커다란 사변으로 된다.
 로씨야에 대한 김정일동지의 방문은 여러 분야에서의 협력과 조로 두 나라 인민들사이의 친선을 발전시키려는 쌍무관계의 긍정적추이를 최종적으로 확증해 주었다.
 이 기간 채택된 로조모스크바선언은 두 나라의 장래를 담보해 주는 문건으로 된다.
 김정일동지께서는 5만여리에 달하는 로씨야지역을 통과하시면서 로씨야와 그 인민을 직접 료해하시였다.
 이것은 그이의 용감성과 결단성,인민에 대한 사랑을 보여 준다.
 신문은 이 모든것은 김정일동지께서 당당히 올해의 명인으로 되신다는것을 보여 준다고 강조하였다.(끝)


우간다에서 뷸레찐 발행

 (평양 8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공화국창건 53돐에 즈음하여 우간다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친선협회에서 20일 뷸레찐을 발행하였다.
 뷸레찐은 <창건 53돐을 맞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께서 창건하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지난 53년간 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로정을 따라 승승장구하여 왔다.
 공화국은 주체사상의 기치밑에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국가로,자주,자립,자위의 강국으로 전변되였다.
 조선의 사회주의는 인민대중의 마음속에 깊이 뿌리 내렸으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그 어떤 풍파에도 끄떡 없는 사회주의보루로 빛을 뿌리고 있다.
 사회주의조선은 여러 나라에서의 사회주의좌절과 끊임없이 계속되는 제국주의세력의 고립압살책동,류례없는 자연재해 등으로 시련과 난관을 겪었으나 그 모든 도전들을 영웅적으로 이겨 내고 강성대국건설에 진입하는것으로 새 세기를 맞이하였다.
 그 비결은 다름 아닌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각하의 탁월한 령도에 있다.
 김정일각하의 현명한 령도밑에 승승장구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오늘 국제무대에서 독특하고 중요한 존재로 세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