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및 국가 지도간부들과 군인들,인민들이 금수산기념궁전 방문

 (평양 9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53돐을 맞으며 9일 당 및 국가 지도간부들과 조선인민군 지휘성원들과 륙해공군장병들,각계층 인민들,<한민전>평양대표부 대표가 금수산기념궁전을 찾아 경의를 표시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립상을 우러러 조선인민군 륙해공군명예위병대가 정렬해 있었다.
 불멸의 혁명송가 <김일성장군의 노래>선률이 장중하게 울리는 가운데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의 립상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의 공동명의로 된 꽃바구니가 진정되였다.
 꽃바구니의 댕기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영생불멸할것이다>라는 글발이 씌여 져 있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의 립상을 우러러 당 및 국가 지도간부들은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였다.
 주석께서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는 홀에 들어 선 그들은 이 땅우에 자주,자립,자위의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시고 조국의 부강번영과 나라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위하여,인류의 자주위업을 위하여 한평생을 다 바치신 어버이수령님께 가장 경건한 마음을 안고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이날 각급기관 일군들,시내 각계층 인민들이 금수산기념궁전을 방문하였다.
 또한 <한민전> 평양대표부 대표가 이곳을 방문하였다.(끝)


공화국창건 53돐을 맞으며 화환들과 꽃바구니 진정

 (평양 9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53돐을 맞으며 당 및 국가지도간부들과 인민군장병들,근로자들이 8일 대성산혁명렬사릉과 애국렬사릉에 화환을,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탑에 꽃바구니를 진정하였다.
 위대한 김정일령도자께서 보내신 화환들이 대성산혁명렬사릉과 애국렬사릉의 화환진정대에 놓여 있었으며 꽃바구니가 전승기념탑 중심주제 <승리>상 앞에 놓여 있었다.
 행사들에는 김영남,홍성남,김일철 등이 참가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의 명의로 된 화환들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가 진정되였다.
 이어 인민무력부,근로단체,성,중앙기관,조선인민군부대 등의 명의로 된 화환들과 꽃바구니들이 진정되였다.(끝)


조선주재 여러 나라 외교대표들이 꽃바구니와 축하편지

 (평양 9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김정일령도자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53돐에 즈음하여 조선주재 여러 나라 외교대표들이 꽃바구니와 축하편지를 드리였다.
 꽃바구니와 축하편지를 중국,꾸바,캄보쟈,리비아,인디아,베트남,라오스,에티오피아,유고슬라비아,팔레스티나,나이제리아,인도네시아,에짚트,로므니아,이란,뽈스까,수리아의 외교대표들이 해당 부문 일군들에게 전달하였다.
 한편 김정일령도자께 조선주재 유엔아동기금,유엔개발계획 림시대리대표들이 드리는 축하편지들이 해당 부문 일군에게 전달되였다.(끝)


공화국창건기념일에 즈음하여 사설 발표/로동신문

 (평양 9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오늘호 신문들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53돐에 즈음하여 사설들을 실었다.
 <로동신문>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민족의 자주와 부강번영의 기치이며 조선인민의 영원한 삶의 요람이라고 강조하였다.
 사설은 우리 공화국은 위대한 수령,위대한 령도자를 높이 모시여 누리에 존엄 떨치는 주체의 강국이라고 지적하였다.
 사설은 우리 공화국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에 의하여 일떠서고 세계에 빛을 뿌리게 된 김일성조선이며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령도밑에 그 존엄과 위력을 높이 떨쳐 가는 김정일장군님의 나라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조국땅우에 주체의 나라,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강국을 세워 주신 우리 공화국의 창건자이시며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시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건하신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영예는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령도밑에 최상의 높이에서 떨쳐 지게 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일동지는 위대한 사상과 정치로 우리 조국을 사상과 정치의 강국,군사의 강국으로 빛내여 주시고 우리 민족의 존엄과 위력을 세계에 높이 떨쳐 주시는 희세의 정치가,만고절세의 애국자이시다.
 사설은 우리의 공화국은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높으신 권위로 영광 떨치는 긍지 높은 나라이며 그이의 두리에 군대와 인민이 하나로 뭉친 혼연일체의 위력으로 필승을 떨치는 불패의 강국이라고 지적하였다.
 사설은 문무를 겸비하시고 만민을 매혹시키는 비범한 위인적풍모로 하여 수십성상에 걸치는 장구한 나날 조선혁명과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을 승리에로 이끄신 불멸의 업적과 세계의 평화와 안전에 기여하신 거대한 공헌으로 하여 경애하는 김정일동지는 세계정치의 원로로,자주시대 정의의 수호자로 비길데 없이 높은 권위를 지니고 계신다고 지적하였다.
 사설은 우리의 혼연일체는 전당,전군,전민이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와사상과 뜻을 같이 하고 숨결과 걸음을 함께 하는 사상의지적통일체이며 숭고한 도덕의리와 그리움의 정으로 결합된 혈연적인 운명공동체이라고 지적하였다.
 사설은 우리 공화국은 위대한 김정일동지식으로 부흥강성의 새 시대를 열어 나가는 미래가 양양한 나라이라고 지적하였다.(끝)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높은 대외적권위/로동신문

 (평양 9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9일부 <로동신문>은 오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대외적권위가 높아 지고 있는데 대해 강조한 개인필명의 론설을 실었다.
 론설은 자주에 기초하고 있으며 자주로 일관되여 있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대외정책이 그 정당성과 보편성으로 하여 국제사회의 인정과 공감,환영을 받고 있는데 대해 지적하고 있다.
 론설은 위대한 김정일령도자의 초청으로 지난해 로씨야의 뿌찐대통령이 로씨야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조선을 방문하였으며 김정일령도자께서 로씨야를 공식방문하심으로써 조로친선관계가 새로운 높이에 올라 서게 된데 대해 밝히고 있다.
 또한 김정일령도자께서 지난해 5월에 이어 올해 1월 중국을 비공식방문하시였으며 얼마전 중국의 강택민주석이 조선을 공식친선방문함으로써 조중친선관계가 더욱 강화되고 있는데 대하여 론설은 지적하였다.
 자주,평화,친선을 기본리념으로 하고 있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의 시종일관한 대외정책으로 하여 최근 유럽동맹의 대부분 성원국들과 유럽동맹이 조선과 외교관계를 설정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최근년간 다른 여러 나라들과도 대사급외교관계를 맺었다.
 지난해에 조미공동콤뮤니케가 발표된데 이어 위대한 김정일령도자께 미국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기 위해 당시 미국무장관이 평양에 왔다갔다.
 이것은 지금까지 없었던 일이다.
 참으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영광에 찬 승리의 길을 걸어 왔으며 조선의 대외적권위는 비상히 높아 지고 있다.
 위대한 김정일령도자의 현명한 령도를 떠나서는 이 모든 성과를 생각할수 없다고 하면서 그이의 절대적인 권위가 있어 조선의 대외적권위가 날로 더욱 높아 지고 있다고 론설은 강조하였다.(끝)


<한민전>중앙위원회에서 축하문

 (평양 9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김정일령도자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53돐에 즈음하여 <한국민족민주전선>(한민전) 중앙위원회에서 축하문을 드리였다.
 축하문은 다음과 같다.

민족의 태양이시며 주체조선의 위대한 령도자이신 김정일동지께

 21세기의 태양이 찬란히 빛나는 영광스러운 조국,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53돐에 즈음하여 주체사회주의 조선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한국민족민주전선> 중앙위원회는 남녘의 전위투사들과 각계 애국민중의 다함 없는 경모와 충성의 마음을 담아 삼가 최대의 영광과 가장 열렬한 축하를 드립니다.
 20세기 세계정치사에 금문자로 아로새겨 진 공화국의 창건은 경애하는 수령 김일성동지의 주체적인 정권건설로선과 탁월한 령도의 위대한 승리였으며 자주적인 새 조선의 장엄한 탄생이였습니다.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의 기치밑에 공화국이 걸어 온 53년의 행로에는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이 찬란히 수 놓아 져 있습니다.
 일찌기 준엄한 항일대전의 불길속에서 주체적정권건설의 고귀한 전통을 마련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광복된 조국땅우에 민중중심의 국가,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창건하시여 자주독립국가를 열망해 온 민족의 세기적숙망을 빛나게 실현하시였습니다.
 반만년 민족사에 처음으로 되는 진정한 민중의 나라를 세우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청소한 공화국을 요람기에 압살하려는 미제국주의자들의 무력침공을 단호히 쳐물리치시고 민족의 자주권을 굳건히 수호하시였으며 재가루만 흩날리던 조국북반부땅우에 자주,자립,자위로 존엄 높은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시는 세계적모범을 창조하시였습니다.
 건국의 어버이이시며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신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아래 공화국은 근로민중의 자주적권리의 대표자,창조적활동의 조직자,리익의 보호자로서의 사명을 훌륭히 수행하여 참다운 사회주의정권의 위력과 우월성을 온 세상에 과시하였습니다.
 경애하는 수령님께서 한평생을 바쳐 마련하신 주체의 국가건설로선과 정책,강위력한 정치,군사,경제적토대와 불패의 일심단결은 공화국이 영원히 승승장구할수 있는 위대한 유산으로 되였으며 수령님의 태양의 존함과 더불어 휘황한 빛을 뿌리고 있습니다.
 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공화국의 자랑찬 행로에는 일찍부터 경애하는 수령님의 건국위업을 높이 받드시여 주체조선을 필승의 한길로 이끌어 오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가 찬란히 아로새겨 져 있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력사에 있어 본적 없는 수령영생위업을 빛나게 실현하시여 경애하는 수령님을 변함없이 공화국의 영원한 주석으로 높이 모시고 태양절과 주체년호를 제정하심으로써 김일성조선의 력사가 억만년 길이 흐르게 하시였습니다.
 천재적예지와 비범한 통찰력을 지니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의 주체적인 국가건설사상리론을 더욱 풍부화하시고 구현하시여 주체사회주의 조선의 앞길을 휘황히 밝혀 주시였으며 공화국정권을 주체위업수행의 위력한 정치적무기로 강화발전시키시고 혁명의 주체를 불패의 보루로 다지시여 강성대국건설의 력사적전환을 열어 놓으시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특히 독창적인 선군정치,선군혁명령도로 제국 주의반동들의 고립압살책동을 단호히 분쇄하시여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굳건히 수호하시고 그 존엄을 누리에 떨치시였습니다.
 걸출한 령도자,행복의 창조자,정의의 수호자의 거룩한 혁명실록을 수 놓아 가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아래 주체조선은 오늘 세계의 그 어떤 동란속에서도 끄떡 없는 필승불패의 사상강국,정치강국,군사강국으로 그 위용을 온 세상에 높이 과시하고 있습니다.
 지난 8월 세계를 끝없이 격동시킨 위대한 장군님의 력사적인 로씨야련방방문은 공화국과 세계정치발전에서 거대한 의의를 가지는 특기할 사변이였습니다.
 21세기 태양의 찬연한 빛을 뿌리시며 20여일간에 걸쳐 5만여리의 대장정을 전설적영웅서사시로 수 놓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 불면불휴의 정력적인 대외활동으로 조국통일과 민족의 강성부흥의 앞길에 새로운 국제적환경을 마련하시고 인류자주위업에 거대한 공헌을 하시며 우리 민족의 지위를 반만년의 민족사상 최상의 경지에 올려 놓으시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의 위인상에 끝없이 매혹된 만민의 다함 없는 경모와 충성의 송가가 우주에 차넘치는 가운데 공화국창건절을 앞두고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중화인민공화국 주석 강택민동지의 주체조선방문은 조중친선의 영원한 강화발전과 온 세계사회주의위업에 불멸의 공헌을 하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에 대한 절대적인 존경의 표시로 됩니다.
 우리 민중은 특기할 사변들을 통하여 령도자의 위대성에 나라와 민족의 위대성이 있다는 철리를 다시금 절감하면서 온 세계가 우러르는 절세의 위인을 민족의 령수로 모신 한 없는 민족적자긍심에 넘쳐 경애하는 장군님에 대한 숭배열기를 더욱 뜨겁게 분출시키고 있습니다.
 어버이수령님의 조국통일유훈을 필생의 사명으로 새기시고 6.15공동선언을 탄생시키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8.15광복 56돐을 맞으면서 통일의 성도 평양에 조국통일3대헌장기념탑을 건립하도록 하시고 민족통일대축전을 마련하시여 우리 겨레의 견결한 통일의지를 온 세계에 힘 있게 과시하도록 하시였습니다.
 참말로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은 조국과 민족의 운명이시고 승리와 영광의 상징이시며 조국통일의 구성이십니다.
 우리 <한민전>의 전위투사들과 각계 민중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계시여 조국통일은 확정적이며 우리 민족은 머지않아 장군님을 높이 모신 통일강성부흥국에서 김일성민족의 존엄과 영예를 떨치며 21세기는 김정일세기로 빛날것이라는 굳은 확신에 넘쳐 있습니다.
 우리들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오로지 경애하는 장군님과 운명을 같이 할 철석의 신념을 간직하고 장군님의 사상과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어 민족자주,민족대단결의 기치밑에 6.15공동선언을 관철하여 조국통일의 새 아침을 기필코 앞당겨 오고야 말겠습니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건강과 안녕은 남녘민중의 한결 같은 소원이며 조국통일과 부흥강국건설의 확고한 담보입니다.
 <한국민족민주전선> 중앙위원회는 남녘의 전위투사들과 각계각층 민중의 일치한 념원을 담아 21세기의 태양이시며 조국통일의 구성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영원한 청춘으로 젊어 계시기를 삼가 축원합니다.

<한국민족민주전선> 중앙위원회
주체90(2001)년 9월 9일
서   울

                                        (끝)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와 중조우호협회에서 9.9절경축연회

 (베이징 9월 7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53돐에 즈음하여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와 중조우호협회가 7일 베이징에서 연회를 마련하였다.
 연회에는 중조우호협회 회장 리숙쟁,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부회장 소광,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련락부 비서장 리양,국방대학 군병종강좌 주임 장옥량 등 관계부문일군들이 참가하였다.
 중국주재 우리 나라 림시대리대사와 대사관성원들이 여기에 초대되였다.
 연회에서는 연설들이 있었다.
 중조우호협회 회장은 연설에서 지난 53년간 근면하고 용감한 조선인민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과 조선로동당의 령도밑에 자력갱생,간고분투의 정신을 발휘하여 나라를 보위하고 건설하기 위한 불굴의 투쟁에서 커다란 성과를 거두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지금 조선인민은 김정일총비서를 수반으로 하는 조선로동당의 두리에 굳게 뭉쳐 자기 나라를 강성부흥하는 나라로 건설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고 있다.
 중국인민은 형제적조선인민이 거둔 성과에 대하여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부강조국을 건설하는 위대한 사업에서 끊임없이 보다 큰 새로운 성과를 거둘것을 충심으로 축원한다.
 그는 지난해 6월에 채택된 북남공동선언이 나라의 자주적평화통일을 하루 빨리 이룩하려는 북남인민들의 념원을 충분히 반영하고 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우리는 지난 날과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조선 당과 정부가 조선반도의 긴장상태를 완화하고 나라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이룩하기 위하여 기울이는 모든 노력을 견결히 지지할것이다.
 우리는 조선의 북과 남이 계속 화해와 협조의 정신에 기초하여 호상신뢰를 부단히 증진시키고 각 분야에서 교류와 협조를 강화하여 최종적으로 조선반도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이룩하는데 유리한 조건을 마련하기를 충심으로 바란다.
 중조 두 나라는 산과 강이 잇닿아 있는 친선적인 린방이며 두 나라 인민들은 오랜 친선의 력사를 가지고 있다.
 우리 두 나라 인민들은 시종일관 서로 지지하고 방조하여 왔으며 깊고 두터운 친선협조관계를 발전시켜 왔다.
 지난해 5월과 올해 1월 김정일총비서께서는 두 차례에 걸쳐 중국을 방문하시여 중조 두 당,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관계의 공고발전을 힘 있게 추동하시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53돐을 조선인민과 함께 기쁘게 경축하는 시기에 강택민총서기께서 조선에 대한 공식친선방문을 방금 끝마치시였다.
 이것은 중조친선관계사에서 중요한 사변으로 된다.
 강택민총서기의 이번 방문은 우리 두 당,두 나라사이의 호상 리해와 신뢰,친선과 협조를 더욱 증진시키고 새 세기에 중조친선관계를 더욱 발전시키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중조친선을 더욱 발전시키는것은 우리들의 변함 없는 확고한 방침이다.
 우리는 지난 날과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조선동지들과 함께 중조친선관계를 끊임없이 공고발전시키기 위하여 적극 노력할것이다.
 연회참가자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영생을 기원하였으며 두 나라 인민들사이의 친선의 끊임 없는 공고발전을 위하여,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건강을 축원하여,존경하는 강택민동지를 비롯한 중국 당 및 국가지도자들의 건강을 축원하여 잔을 들었다.(끝)


문헌집을 메히꼬로동당에서 필독문헌으로 배포

 (평양 9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김정일령도자의 고전적로작들을 수록한 문헌집 <주체사상의 전진을 위하여>를 메히꼬로동당에서 출판하여 당일군들의 필독문헌으로 배포하였다.
 8월 30일 메히꼬로동당 뜰락스깔라주 조정자 로쌀리아를 비롯한 주당일군들과 당원들의 참가밑에 필독문헌을 배포하는 행사가 진행되였다.
 행사에서 조정자는 메히꼬로동당 전국집행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그이의 로작들을 수록한 문헌집을 출판하여 당일군들의 필독문헌으로 배포하기로 한데 대하여 지적하였다.(끝)


9.9절기념뷸레찐 가이아나에서 발행

 (평양 9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53돐에 즈음하여 3일 김일성동지주체사상연구 가이아나전국위원회,가이아나조선친선협회,조선통일지지가이아나위원회에서 공동명의로 <21세기 조선의 강성대국건설과 사회주의붉은기 진군>이라는 제목의 뷸레찐을 발행하였다.
 뷸레찐은 자주로 존엄 높고 단결로 승리하며 애국애족으로 번영하는것이 바로 조선이 지향하는 사회주의강성대국이라고 하면서 그것은 다시 말하여 세상에서 자주성이 가장 강한 나라,국력이 강하고 모든것이 흥하며 누구나 세상에 부럼없이 사는 나라이라고 지적하였다.
 뷸레찐은 조선의 사회주의붉은기진군에서 특별히 주목되는것은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사상관점과 사고방식,투쟁기풍과 일본새에서 근본적인 혁신을 이룩해 나가는것을 선차적인 과업으로 내세운것이라고 지적하였다.
 조선인민은 <고난의 행군>시기 사회주의붉은기 수호전에서 승리한것처럼 강성대국건설의 웅대한 목표를 기어이 점령할것이라고 뷸레찐은 강조하였다.(끝)


인디아단체들 일본의 로케트발사놀음을 규탄

 (평양 9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전 인디아조선친선협회,조선통일지지인디아위원회,조선통일지지아시아지역위원회가 일본반동들의 해외군사팽창을 위한 로케트발사놀음을 규탄하여 5일 공동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최근 일본이 개량형로케트<h-2a>를 시험발사한것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일본은 이번에 로케트발사시험을 공공연히 단행함으로써 자기의 허울을 완전히 벗어 던지고 해외팽창야망실현의 위험한 걸음을 더 내디디였다는것을 스스로 드러내 놓았다.
 일본의 이번 로케트발사시험은 일본의 군국화책동이 정책화되여 공공연히 추진되고 있다는것을 보여 주고 있다.
 우리는 일본이 이번에 미싸일을 발사한것은 철두철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노린 무모한 미싸일개발놀음이라고 주장하며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
 성명은 일본의 로케트발사에 대하여 오직 미국만이 이를 두둔해나서고 있다고 하면서 미국이 반공화국적대시정책을 버리고 일본의 군국화책동을 더는 부추기지 말것을 경고하였다.(끝)


국제고통련과 우즈베끼스딴고통련 강연회/공화국창건 53돐

 (평양 9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공화국창건 53돐에 즈음하여 국제고통련과 우즈베끼스딴고통련의 공동주최로 5일 우즈베끼스딴의 따슈껜뜨에서 강연회가 있었다.
 강연회에는 국제고통련 명예위원장 석명손,부위원장 주영일,사무국장 조윤해,우즈베끼스딴고통련 위원장 백영진,부위원장 고대춘,시,구역 고통련 일군들과 동포들이 참가하였다.
 참가자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의 초상화와 위대한 김정일령도자의 초상화에 꽃바구니와 꽃다발을 드리였다.
 강연회에서는 <세계의 관심,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창건일>이라는 제목으로 조윤해사무국장이 강연을 하였다.(끝)


공화국창건 53돐 재중동포들의 경축모임

 (평양 9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공화국창건 53돐에 즈음하여 재중조선인들의 경축모임이 5일 중국 베이징에서 진행되였다.
 모임에는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중남지구협회 조용환회장을 비롯한 동포들이 참가하였다.
 또한 중국주재 조선 림시대리대사와 대사관성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드리는 편지가 채택되였다.
 이날 참가자들은 조선영화를 감상하였다.(끝)


미군을 무조건 철거시키는것은 민족과 시대의 절박한 요구/잡지 <백두-한나>

 (평양 9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재중조선인총련합회가 발행한 잡지 <백두-한나> 9월호가 <남조선강점 미군을 철거시켜야 한다>라는 제목의 글을 실었다.
 글은 1945년 9월 8일은 미제가 인천항을 통하여 남조선에 기여든 날이라고 지적하고 이때로부터 56년동안 조선민족이 분렬의 고통을 겪어 오고 있는데 대하여 상기시켰다.
 글은 미국이 6.15북남공동선언이 발표된지 1년이 넘은 오늘에 와서도 북과 남사이의 화해를 가로 막고 남조선에 미군을 계속 못박아 두기 위해 갖은 책동을 다하고 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력사와 현실은 미제야말로 우리 조국의 국토량단과 민족분렬의 비극을 강요하여 우리 나라의 통일을 가로 막고 북침전쟁책동에 날뛰는 침략자이며 조선인민의 피 맺힌 원쑤라는것을 똑똑히 말해 주고 있다.
 반세기이상에 걸치는 미제의 남조선강점책동의 본질을 바로 알고 반미투쟁을 더욱 힘 있게 벌려야 한다.
 남조선강점 미군을 무조건 철거시키는것은 민족과 시대의 절박한 요구이다.
 미제는 우리 민족의 자주통일의지와 시대의 흐름을 똑바로 보고 범죄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을 당장 버려야 하며 지체없이 남조선에서 자기의 침략군을 철거시켜야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