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형섭부위원장이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고문대표단을 만났다

 (평양 9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양형섭부위원장은 11일 만수대예술극장에서 사회주의조국을 방문하고 있는 김일순상임고문을 단장으로 하는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고문대표단을 만나 동포애적인 분위기속에서 담화를 하였다.(끝)


인디아대통령이 선물

 (평양 9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김정일령도자께 인디아공화국 대통령 케이.아르.나라야난이 선물을 보내여 왔다.
 김정일령도자께 보내여 온 선물을 조선을 방문하고 있는 인디아외무성대표단 단장인 외무성 경제비서 샤샨크가 10일 백남순외무상에게 전달하였다.(끝)


<한민전>과 해외교포조직,동포들이 축전과 축하편지

 (평양 9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김정일령도자께 공화국창건 53돐에 즈음하여 <한민전>조직과 재중조선인총련합회,재중조선경제인련합회,재중조선인청년련합회와 그 산하 조직들,국제고려인통일련합회,재로조선공민중앙협회와 그 산하 조직들,재미동포전국련합회와 그 산하 지역단체들,재오스트랄리아동포전국련합회,재도이췰란드동포협력회 회장 장일중,재카나다조선인련합회 회장 전순영 등 해외교포조직 및 동포들로부터 축전과 축하편지들을 보내여 왔다.
 축전과 축하편지들은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께서 이룩하신 불멸의 혁명업적에 대하여 높이 칭송하였다.
 축전과 축하편지들은 어버이수령님께서 창건하신 참다운 인민의 공화국을 강성부흥의 한길로 이끄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 최대의 영광과 가장 열렬한 축하를 드리였다.
 축전과 축하편지들은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정력적인 현지지도와 대외활동으로 공화국의 국력을 튼튼히 다지시며 조국과 민족의 존엄을 온 세상에 빛내여 주시고 세계자주화위업을 승리에로 이끌어 나가고 계시는데 언급하였다.
 축전과 축하편지들은 위대한 김정일령도자께서 부디 건강하시기를 삼가 축원하였다.(끝)


도이췰란드 본종합대학 관현악단 공연 진행

 (평양 9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도이췰란드 본종합대학 관현악단 공연이 9일과 10일 윤이상음악당에서 있었다.
 문화성 송석환부상 등 관계부문 일군들,음악전문가들,시내 예술인들이 공연을 관람하였다.
 또한 윤이상선생의 부인과 우리 나라 주재 도이췰란드련방공화국 림시대리대사 게르트 주트하우스와 대사관성원들,여러 나라 외교대표들,도이췰란드 손님들이 공연을 보았다.
 출연자들은 베토벤작곡 서곡 <레오노레 제3번>,요한 제바스티안 바흐작곡 2대의 바이올린과 현악합주를 위한 협주곡 <(레)-소조>,멘델스존작곡 교향곡 제5번을 연주하였다.(끝)


9월27일닭공장

 (평양 9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현대적인 가금기지인 9월27일닭공장이 새로 건설되였다.
 이 닭공장을 군인건설자들이 1년도 못되는 사이에 평양시 력포구역의 야산기슭에 건설하였다.
 공장에는 종금우리,살찌우기우리,알낸이우리들이 넓은 면적에 규모 있게 자리 잡고 있다.
 우리들에는 많은 닭장들이 층층으로 놓여 있고 환기조절설비 등이 갖추어 져 있다.
 닭우리의 온도와 습도,조명,먹이와 물공급,알낳이,살찌우기,가공 등 모든 생산공정들은 자동화되였다.
 관리공 한명이 보통 2만여마리의 닭을 관리하고 있다.40여일 키우면 마리당 무게가 2키로그람이상에 이르게 된다.
 공장에서는 매일 수만개의 닭알을 생산하고 있다.콘베아를 타고 쉬임없이 흘러 내리는 닭알들도 30알씩 자동적으로 포장된다.
 가공된 고기는 상자에 담기는 차례로 랭장고나 소비지로 실어 간다.
 지난 5일 위대한 김정일령도자께서는 이 공장을 현지지도하시면서 군인건설자들이 공장의 특성에 맞게 환경정리에 깊은 관심을 돌려 훌륭한 위생문화적환경을 마련한것은 아주 좋은 일이라고 하시였다.그러시면서 모든 닭공장들에서 이들의 모범을 적극 따라 배워 공장구내를 정결하고 알뜰하게 꾸려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끝)


외국손님들 도착

 (평양 9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국회하원의원 짐 아보트를 단장으로 하는 카나다친선대표단이,주체사상국제연구소 리사장 비슈와나스가 11일 평양에 도착하였다.(끝)


로동신문 김일성주석의 탄생 90돐을 뜻 깊게 맞이할데 대한 사설 발표

 (평양 9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기관지 <로동신문> 11일부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90돐을 맞으며 혁명과 건설에서 새로운 앙양을 일으키자>라는 제목의 사설을 발표하였다.
 사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90돐은 어버이수령님의 불멸의 혁명생애와 업적을 만대에 빛내이며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두리에 일심단결하여 주체의 강성대국을 기어이 일떠세우려는 조선인민의 확고부동한 신념을 힘 있게 과시하는 대축전으로 된다고 지적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90돐을 높은 정치적열의와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하기 위하여 힘차게 투쟁하는것은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특출한 위대성과 장군님의 두리에 철통같이 뭉쳐 새 세기의 강성부흥의 진군길을 힘 있게 다그쳐 나가는 우리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의 위력을 남김없이 과시하기 위한 성스러운 사업이라고 사설은 강조하였다.
 사설은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90돐을 뜻 깊게 맞이하기 위한 투쟁은 조선인민군창건 70돐을 성대히 기념하기 위한 투쟁과 하나로 잇닿아 있다고 지적하였다.
 전당,전민,전군이 당의 호소를 받들고 다음해 태양절을 뜻 깊게 맞이하기 위한 투쟁에 한결같이 떨쳐 나설데 대해 지적하면서 사설은 혁명대오의 정치사상적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하고 온 사회가 끝없이 앙양된 혁명적열의로 들끓게 하여야 한다고 썼다.
 사설은 특히 경애하는 김정일령도자를 깨끗한 량심과 의리로 받들어야 하며 그이를 정치사상적으로,목숨으로 결사옹위해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태양절을 맞으며 우리가 힘을 넣어야 할 가장 중요한 사업은 나라의 군력을 백방으로 강화하는것이라고 하면서 사설은 조선로동당의 선군령도를 어떻게 받들어 나가는가 하는데 김일성민족,김일성조선의 전도가 달려 있다고 지적하였다.
 사회주의경제건설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킬데 대한 문제에 언급하면서 사설은 어느 부문,어느 단위에서나 경애하는 김정일령도자께 커다란 기쁨과 만족을 드리는 로력적선물을 가지고 어버이수령님 탄생 90돐을 맞이할것을 호소하였다.(끝)


주체는 애국/로동신문

 (평양 9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11일부 <로동신문>은 론설에서 주체야말로 나라의 자주권을 지키고 민족의 존엄을 고수하게 하는 애국의 기치이며 조국의 자주적발전을 이룩해 나가게 하는 민족번영의 보검이라고 강조하였다.
 론설의 필자는 다음과 같이 쓰고 있다.
 주체는 나라의 자주권을 지키고 민족의 존엄을 고수해 나가게 하는 조국수호의 영원한 기치이다.
 오늘 조선로동당과 인민은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존엄을 영예롭게 수호해 나가고 있다.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근본리익을 지키는 길에서는 한치의 양보도 있을수 없으며 조국의 풀 한포기,나무 한그루라도 건드리려는 침략자들에 대해서는 무자비한 타격을 안기려는것이 조선인민군대와 인민의 철의 의지이다.
 오늘 조선로동당과 인민은 미제가 <미싸일위협>을 구실로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려는데 대하여 자기의 원칙적립장을 단호히 밝히고 초강경으로 맞서 나가고 있다.
 주체는 민족성을 적극 살리고 나라의 강성부흥을 이룩해 나가게 하는 조국번영의 힘 있는 기치이다.
 자기것을 살리고 자기 힘,자기 식으로 모든것을 해나가는것은 민족성을 살리고 나라의 발전을 이룩해 나가는 최선의 방도이다.
 오늘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조선민족의 우수한 미풍량속이 전면적으로 개화발전되고 우리 인민은 조선민족제일주의정신을 높이 발휘하고 있다.
 오늘 나라의 강성부흥을 이룩해 가시는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령도도 조선인민의 힘을 발동하고 우리 식의 방법과 방도를 찾는 주체로 일관되여 있다.(끝)


미일군사동맹강화 력설을 비난/조선중앙통신 론평

 (평양 9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지난 8일 미국무장관 포웰이 <일미안보조약>체결 50돐이 되는것과 관련하여 진행된 한 모임에서 강력한 미일군사동맹이 <중국 및 북조선과 관련한 미국의 동아시아정책수행에서 필수불가결한것으로 된다>고 력설하였다.
 이에 앞서 미군부의 고위인물들이 일본으로 날아 와 미일간의 군사적결탁이 가지는 중요성에 대하여 떠들고 일본당국자들이 쌍수를 들어 이를 환영하며 분주탕을 피웠다는것은 이미 알려 진 사실이다.
 미국과 일본의 당국자들이 무엇때문에 갑자기 군사동맹강화에 대하여 이처럼 요란스럽게 떠들고 있는가.
 이른바 <안보조약>체결 50돐이라는 상징적인 의미도 있겠지만 여기에는 보다 심각한 문제점 즉 손아래동맹자 일본을 철저히 군사대국화하여 동아시아지역에서의 군사적지배권확립에 리용하려는 미국의 기도와 미국을 등에 업고 이 지역의 맹주가 되여 보려는 일본의 타산이 완전히 일치되였다는 문제점이 있는것이다.
 미국의 세계지배전략은 총적으로 저들의 지배에 순응하지 않는 자주적인 나라들을 봉쇄하여 붕괴시키는것이며 그 수단의 하나가 추종국들을 군사화하여 지배와 간섭의 도구로 리용하는것이다.미일관계 특히 군사적결탁관계는 그 전형적인 실례이다.
 전범국인 일본은 패전후 국제적으로 재무장이 허용되지 않았으나 <일미안보조약>과 미국의 <배려>에 의하여 급속히 재무장되였으며 동아시아지역에서 미국의 지배주의전략수행의 <돌격대>역할을 담당 수행해 왔다.
 일본에 있어서 <미일안보조약>은 재무장의 절호의 기회였다.
 일본이 오늘 세계 제2위의 군비지출국으로,아시아태평양지역의 위험한 침략세력으로 등장하게 된 정치군사적 및 력사적배경은 이렇다.
 지금 일본당국자들이 미국의 의도를 적극적으로 환영하고 있는것은 바로 미국의 비호와 지지를 완전한 군사대국화를 위한 <제2차 재무장> 기회로 활용하려는 그들 나름의 타산이 깔려 있기때문이다.
 스쳐 지날수 없는것은 이번에 포웰이 미일군사동맹강화를 떠들며 <북조선의 도전들에 대응하기 위한 방도모색>을 운운한것이다.
 이것은 미국이 우리 공화국을 여전히 <제1주적>으로 규정하고 일본을 <돌격대>로 내세워 우리를 고립압살해야 한다고 공공연히 선동한것이나 다름 없다.
 미국과 일본이 군사적결탁강화로 노리고 있는 목적이 명백한만큼 우리는 그에 대하여 강력한 자위적조치를 취하지 않을수 없으며 주변국들도 응당한 대응조치를 강구하지 않을수 없다.
 제반 사실은 미일군사동맹이 동아시아지역의 긴장격화의 화근이며 평화와 안정의 파괴요인이라는것을 실증 해주고 있다.
 미국과 일본의 호전계층은 군사적지배권에 현혹되기전에 군사동맹강화가 가져 올 파멸적후과부터 생각해 보는것이 좋을것이다.(끝)


유럽주둔 미군병력과 전투기술기재들 이동배비를 규탄/민주조선

 (평양 9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오늘호 <민주조선>은 미국이 유럽주둔 미군병력과 전투기술기재들을 조선반도를 포함한 아시아태평양지역에로 이동배비하기로 한 사실을 평하면서 이것은 미국의 세계제패전략이 이미 실천단계에서 추진되고 있다는것을 보여 주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론평의 필자는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전쟁발화지인 조선반도에 병력과 전투기술기재들을 배치해 놓고 필요하다면 전쟁을 도발해서라도 다른 대국들을 밀어 내며 미국독주의 새 아시아질서를 수립하려 하고 있다고 폭로하였다.
 론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우리는 미국이 우리를 기어이 군사적으로 압살할 기도를 드러 내놓은데 대하여 엄중시하고 있으며 고도의 경각성과 만단의 전투준비태세를 갖추고 대처해 나가지 않을수 없다.
 우리는 이미 미국의 강경정책에는 초강경으로 맞서 나갈것이라는 원칙적립장을 밝힌바 있다.
 우리의 이 말은 빈 말이 아니다.
 죽음을 원치 않거든 미제는 함부로 날뛰지 말아야 한다.(끝)


과거청산을 끌면 끌수록 일본자신에게 더욱 불리하다/로동신문

 (평양 9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11일부 <로동신문>은 일본이 과거청산을 덮어 두고 재침의 길에 나서려는것은 이미 저지른 엄청난 죄 우에 새로운 죄를 덧쌓는것으로 된다고 지적하였다.
 론평의 필자는 20세기에 처리했어야 할 과거청산문제를 21세기로 미룬것은 지난 세기에 침략범죄를 저지른 나라들가운데서 오직 일본 하나뿐이라고 하면서 일본이 과거의 침략범죄에 대하여 사죄,보상하는것은 회피할수 없는 법적,도덕적의무이며 더는 미룰수 없는 시대의 요구이라고 강조하였다.
 론평은 옛 식민지제국의 지배질서를 되살리려는 야망에 환장한 일본지배층이 재침정책을 전면에 내세우는것은 엄중한 착오이며 커다란 정책상 과오로 된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일본이 아시아의 <맹주>가 되는 시대는 언제 가도 오지 않을것이며 군사적수단으로 그를 실현하려는 시도는 일본을 소생할수 없는 파멸에로 몰아 가는 우둔한 망동으로 될것이다.
 일본이 마음 편히 안전하게 살아 갈수 있는 길은 큰 나라를 등에 업고 살륙전쟁에 나서는것이 아니라 과거를 청산하고 이웃나라들의 신뢰를 받으며 그들과 사이 좋게 지내는것이다.
 특히 가장 가까운 이웃나라이며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조선에 대한 과거청산을 빨리 하여야 한다.과거청산문제가 해결됨이 없이는 조일관계는 언제 가도 개선될수 없다.
 일본이 조선에 대한 적대시정책에 매달리면서 과거청산을 끌면 끌수록 그것은 일본자신에게 더욱 불리하다.(끝)


로작들을 마다가스까르와 기네에서 연구보급

 (평양 9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김정일령도자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우리 인민정권의 우월성을 더욱 높이 발양시키자>에 대한 연구토론회가 3일 마다가스까르 김정일로작연구회에서 진행되였다.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장군님의 로작의 정당성과 생활력에 언급하고 로작은 사회주의위업을 수호하기 위하여 투쟁하는 세계진보적인류에게 인민정권건설에서 나서는 원칙과 과업,방도를 전면적으로 밝혀 준 불후의 고전적문헌이라고 강조하였다.
 8월 31일 기네 통신기술회사에서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는 필승불패이다>에 대한 연구토론회가 있었다.
 기네 통신기술회사 사장은 토론에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각하의 로작은 인민대중중심의 조선식사회주의의 우월성과 불패의 생활력을 뚜렷이 밝혀 주고 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일각하께서는 사회주의조선의 건국시조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각하의 주체혁명위업을 빛나게 계승해 나가심으로써 제국주의자들의 고립압살책동을 짓부시고 조선식사회주의를 굳건히 사수하시였으며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을 현명하게 령도해 나가고 계신다.
 경애하는 김정일각하의 이번 로씨야방문결과를 놓고도 우리는 사회주의위업의 완성을 위한 그이의 확고한 의지와 담력을 잘 알수 있다.
 나는 조선인민이 김정일각하를 높이 모시고 반드시 부강조선을 건설하고 북남공동선언에 따라 나라의 통일을 하루빨리 실현하리라고 굳게 믿는다.
 한편 기네 꼬나크리수예양성쎈터와 국방성 군의국에서는 3일과 4일 경애하는 장군님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사회주의는 과학이다>에 대한 해설모임이 있었다.(끝)


21세기는 김정일각하의 존함과 더불어 빛날것이다/마다가스까르정당 전국위원장

 (평양 9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53돐에 즈음하여 3일 마다가스까르로농투쟁당 전국위원장 라하리부니 로레뜨가 <21세기는 김정일각하의 존함과 더불어 빛날것이다>라는 제목으로 담화를 발표하였다.
 그는 담화에서 9월 9일은 김일성주석에 의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창건된지 53돐이 되는 날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오늘 조선인민은 광복후 들끓는 건국열의를 안고 새 조선을 일떠세우던 그때처럼 모두가 힘을 합쳐 강성대국건설에 한사람같이 떨쳐 나섰다.
 강성대국을 건설하기 위한 조선인민의 투쟁의 진두에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각하께서 서계신다.
 김정일각하는 력사와 시대가 공인하는 신념과 의지의 최고화신이시다.
 신념으로 세워 지고 신념으로 다져 진 강국,군대와 인민이 총폭탄정신으로 무장한 사회주의조선의 전진을 가로 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다.
 김정일각하를 모시여 주체의 사회주의조선은 김정일강성대국으로 세계에 이름 떨칠것이며 21세기는 김정일각하의 존함과 더불어 길이 빛날것이다.(끝)


주체사상국제연구소 리사장 일본의 로케트시험발사 규탄

 (평양 9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주체사상국제연구소 리사장 비슈와나스가 일본반동들의 해외군사팽창을 위한 로케트발사놀음을 규탄하여 5일 성명을 발표하였다.
 그는 성명에서 최근 일본이 개량형로케트를 시험발사한데 언급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일본이 진행한 이번 로케트발사시험은 <우주개발>을 위한것이 아니라 대륙간탄도미싸일과 같은 군사적목적을 가리우기 위한 기만극이다.
 지난 날 일제가 해외침략에서 패망한 후 일본은 <평화>를 떠들면서 <전수방위>를 표방해 왔으나 이번에 대륙간탄도미싸일로 전환될수 있는 로케트발사시험을 공공연히 단행함으로써 이른바 <전수방위>라는 허울을 완전히 벗어 던지고 해외팽창야망실현의 위험한 걸음을 더 내디디였다는것을 스스로 드러내 놓았다.
 이번의 로케트발사시험은 일본최고위당국자의 <야스구니진쟈>참배와 력사교과서수정놀음으로 아시아와 세계 여러 나라들의 격분을 자아내고 있는 속에서 진행되였다.
 주체사상국제연구소는 일본이 해외팽창을 추구하며 군국화정책을 계획적으로 벌리면서 로케트발사시험을 진행한데 대하여 아시아와 세계평화를 위협하는 위험한 책동으로 단호히 규탄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