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차 북남상급회담 북측대표단 평양출발

 (평양 9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서울에서 진행되는 제5차 북남상급회담에 참가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 책임참사 김령성을 단장으로 하는 북측대표단이 오늘 평양을 출발하였다.
 비행장에서 강능수문화상,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장 안경호,북남상급회담 북측대표단 이전 단장인 내각 책임참사 전금진 등이 대표단을 전송하였다.(끝)


김영남위원장 메히꼬대통령에게 축전

 메히꼬합중국 대통령
 비쎈떼 폭스 께싸다각하
 나는 메히꼬독립 191돐에 즈음하여 각하와 그리고 각하를 통하여 귀국정부와 인민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냅니다.
 나는 이 기회에 우리 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관계가 앞으로 더욱 강화발전되리라고 확신하면서 나라의 번영과 인민의 복리를 위한 각하의 책임적인 사업에서 보다 큰 성과가 있을것을 축원합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김영남
 주체90(2001)년 9월 12일 평양(끝)


백남순외무상이 메히꼬외무상에게 축전

 (평양 9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백남순외무상이 메히꼬합중국 외무상 호르헤 헤르만 까스따네다에게 축전을 보내였다.
 축전은 메히꼬독립 191돐에 즈음하여 그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낸다고 지적하였다.
 축전은 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관계가 두 나라 정부와 인민의 공동의 리익에 맞게 더욱 강화발전되리라는것을 확신한다고 하면서 그의 사업에서 보다 큰 성과가 있기를 충심으로 축원하였다.(끝)


류미영위원장 일본의 반공화국적대시정책과 군국화책동 규탄

 (평양 9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천도교청우당 중앙위원회 류미영위원장은 일본의 악랄해 지는 반공화국적대시정책과 군국화책동을 규탄하여 15일 담화를 발표하였다.
 그는 담화에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과학연구를 위한 우리의 평화적인 위성발사를 놓고 <미싸일위협>에 대하여 요란하게 떠들던 일본은 얼마전에 임의의 순간에 대륙간탄도미싸일로 전환될수 있는 대형운반로케트발사시험을 진행하고 그것이 우리의 미싸일에 <대응한것>이라고 내놓고 말하면서 우리가 그 첫째가는 <표적>이라는것을 숨기지 않고 있다.
 모든 사실은 일본이 지난 날 우리 나라와 우리 민족에게 저지른 돌이킬수 없는 반인륜적범죄에 대한 사죄와 보상은커녕 그 범죄자체를 인정하지 않고 오히려 미화분식하고 있으며 반공화국적대시정책에 여전히 매달리고 있다는것을 보여 주고 있다.
 이것은 일제의 침략과 식민지통치로 말미암아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재난을 겪은 우리 민족에 대한 우롱이고 참을수 없는 모독이며 인류의 정의와 량심에 대한 공공연한 도전이다.
 지금 우리 공화국의 청우당원들과 천도교인들은 새 세기에 들어 선 오늘에 와서까지 저들의 과거 범죄를 끝내 인정하지 않고 사죄와 보상을 회피하며 반공화국적대시정책에 계속 매여 달리고 있는 일본의 그릇된 처사를 치솟는 민족적분노로 준렬히 규탄하고 있다.
 위원장은 일본이 조선민족의 의지를 똑바로 보고 과거죄행에 대한 미화분식책동과 대조선적대시정책을 당장 걷어 치우며 하루빨리 우리 나라와 우리 민족에게 끼친 죄행을 진심으로 사죄하고 철저히 보상하여야 한다고 하면서 계속하여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일본이 죄악에 찬 력사를 인정하고 진심으로 반성하지 않는한 떨어 진 국제적선의를 절대로 회복할수 없다.
 일본의 수치스러운 범죄의 력사는 시간이 흘러도 절대로 달라 지거나 지워 버릴수 없으며 일본은 과거범죄에 대한 법적,도덕적책임에서 절대로 빠져 나갈수 없다.
 지금 일본이 기어코 가려고 하는 길은 반세기전에 일본군국주의가 걸은 파멸의 그 길이다.
 군국주의로 나가면 일본은 미래가 없다.
 일본이 지금처럼 우리 민족에게 사죄하지 않고 보상을 회피하며 대조선적대시정책에 계속 매달린다면 우리 인민으로부터 응당한 보복을 당하게 되는것은 물론 국제공동체로부터 더욱 고립,배격당하게 될것이며 자신의 파멸만을 앞당기게 될것이다.
 공화국의 전체 청우당원들과 천도교인들은 일본이 인류의 리성과 량심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것을 다시한번 강력히 요구한다.
일본은 리성을 찾고 분별 있게 행동하여야 할것이다.(끝)


주체사상국제연구소 리사장에게 선물

 (평양 9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김정일령도자께서 주체사상국제연구소 리사장 비슈와나스의 생일 75돐에 즈음하여 그에게 선물을 보내시였다.
 선물을 15일 조선사회과학자협회 위원장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양형섭부위원장이 비슈와나스리사장에게 전달하였다.(끝)


중국인민무장경찰부대 정치일군대표단 도착

 (평양 9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중국인민무장경찰부대 정치부 주임인 중장 리동항을 단장으로 하는 중국인민무장경찰부대 정치일군대표단이 15일 평양에 도착하였다.(끝)


재일본조선인축하단이 떠나갔다

 (평양 9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총련중앙상임위원회 오형진부의장을 단장으로 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53돐경축 재일본조선인축하단이 15일 평양을 떠나갔다.
 비행장에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양형섭부위원장과 관계부문 일군들이 축하단을 전송하였다.(끝)


미국은 남조선강점 미군철수의 정치적용단을/로동신문

 (평양 9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오늘호 <로동신문>은 미제가 남조선을 군사적으로 강점한 때로부터 56년이 지난것과 관련하여 <미제의 남조선강점은 끝장나야 한다>라는 제목으로 된 개인필명의 글을 실었다.
 신문은 미군의 남조선강점은 우리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적존엄에 대한 악랄한 침해유린이며 조선인민의 의사와 념원에 배치되는 반통일,반평화적행위이라고 단죄하였다.
 신문은 미제가 조선반도정세의 완화를 바라지 않으며 북과 남사이의 대결을 조장시키는것으로써 남조선에 대한 군사적강점의 구실을 얻어 내려 하고 있는데 대하여 폭로하였다.
 새 세기에 들어 와서 새로 출현한 부쉬정권은 조미관계개선의 흐름을 가로 막고 조선반도에 모처럼 마련된 평화와 화해의 분위기를 깨뜨리는 대조선강경적대시정책을 실시하고 있다고 신문은 썼다.
 전체 조선민족과 세계평화애호인민들이 한결같이 미군의 남조선강점이 끝장날것을 요구하고 있는데 언급하면서 신문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남조선강점 미군철수는 조선반도의 정전상태를 평화에로 전환시키고 조미적대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기본열쇠이며 더는 미룰수 없는 초미의 과제이다.
 미군철수는 미국이 진심으로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북남관계와 조미관계개선을 바라는가 바라지 않는가를 가르는 시금석으로 된다.
 오늘의 변화된 정세하에서 미군이 남조선에 계속 남아 있어야 할 명분과 근거가 없다.
 미국사람들 자체가 미군의 남조선주둔의 불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
 북남관계와 조미관계개선,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의 커다란 장애물인 남조선주둔 미군은 하루빨리 철수되여야 한다.
 미국은 새 세기의 시대적흐름의 요구에 맞게 대조선정책을 바꾸고 남조선강점 미군을 시급히 철수하는 정치적용단을 내려야 한다.(끝)


더 이상 통할수 없는 미국의 거짓론리/민주조선

 (평양 9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오늘호 <민주조선>은 최근 미국 <코리아협회>회장 도날드 그레그가 씨엔엔텔레비죤방송기자와의 회견에서 <북조선으로부터의 미싸일위협이라는것은 과장된것이며 북조선을 불량배국가라고 더는 부르지 말아야 한다>고 한 발언은 우리의 <미싸일위협>설의 허황성이 밝혀 지게 한것으로서 많은것을 시사해준다고 지적하였다.
 신문은 미국은 있지도 않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미싸일위협>설을 날조하여 류포시키고 <불량배국가>니 뭐니 하고 제멋대로 규정하면서 주권국가의 권위를 훼손시킨데 대하여 책임을 져야 하며 사죄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론평의 필자는 미국이 국제사회가 공인하고 지지하는 공화국의 평화적인 미싸일강령을 터무니 없이 걸고 드는 여기에는 미국특유의 교활하고 음흉한 속심과 범죄적기도가 숨겨 져 있다고 지적하였다.
 미국은 저들이 발광적으로 다그치고 있는 <미싸일방위>체계수립책동이 세계 그 어디서나 반대배격을 받고 있는데로부터 그를 정당화하기 위한 구실로 공화국의 <미싸일위협>설을 꾸며 끈질기게 류포시키고 있다고 론평은 폭로하였다.
 론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선의에는 선의로 대하고 도발에는 강경대응해 나가는것이 우리의 변함없는 립장이다.
 우리는 미국이 우리를 걸고 <미싸일방위>체계수립책동을 강행해 나가고 있는 이상 그에 단호한 대응조치를 취하지 않을수 없다.
 우리에게는 자체의 힘으로 우리의 지형조건에 맞게 창조한 자위적인 대응수단이 있으며 그것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충분한 능력도 있다.
 미국은 현실을 바로 보고 이제라도 저들의 무모한 정책을 포기해야 한다.기회는 언제나 있는것이 아니다.(끝)


무엇을 노린 <랍치혐의사안>인가/조선중앙통신론평

 (평양 9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지난 10일 일본경찰청은 이른바 <북조선에 의한 일본인랍치의혹>에 대해 그것이 <의혹이 아니라 혐의사안>이라는 도발적인 립장을 표명하였다.
 말하자면 지금까지 론난의 대상이 되여 온 <랍치의혹>이라는 이 정체불명의 사건을 우리에 의한 <일본인랍치>로 기정사실화 해놓은것이다.
 일본경찰당국이 무엇을 노리고 <랍치혐의사안>설을 새롭게 류포시키고 있는가,여기에는 단순히 스쳐 보낼수 없는 문제가 있다.
 그것은 일본경찰당국의 의도가 국제사회에서 우리 공화국을 <테로국가>로 공인시키는 한편 <랍치의혹>설에 비판적인 일본여론에 자갈을 물리려는 비렬한 목적을 추구하고 있다는 점이다.
 온갖 형태의 테로를 반대하는 우리 공화국에 의한 일본인랍치란 있을수도 없으며 또 있어 본적도 없는 일이다.
 때문에 일본 스스로도 지금까지 그것을 <의혹>이라고 밖에 부를수 없었다.
 하루에도 수십명씩 랍치되고 행방불명되는 일본사회에서 원인도 모르게 사라 진 몇 사람의 행방을 두고 <랍치>니 뭐니 하고 우 리 공화국을 걸고 드는것 자체가 너무도 혐오스럽기에 국제사회는 물론 일본내에서조차 회의적인 반응과 비판적인 여론이 적지 않았다는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일본경찰당국은 <랍치>를 기정사실화 해놓으면 우리 공화국의 영상에 그늘을 던질수 있다고 타산하고 있는데 그런 수법으로 일본의 만고죄악을 덮어 버릴수는 없다.
 일본은 지난 세기 초엽부터 중엽까지 무려 600여만명에 달하는 조선청장년들을 랍치련행하여 그중 수백만명을 학살한 사상최악의 국가조직적인 테로행위를 감행한 나라이다.
 일본은 그 무슨 <랍치혐의사안>이라는 새로운 모략을 꾸며 여론을 오도하기전에 지난 세기에 랍치련행한 조선사람들의 행방을 철저히 조사하고 그에 기초하여 과거청산을 성실히 하는것이 좋을것이다.(끝)


공무원들 <국회>의 검열통제를 반대

 (평양 9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서울의 <제1라지오>에 의하면 11일 전라남도와 광주시 공무원직장협의회소속 공무원 200여명이 도청정문앞에 걌국회걎의 걌국정감사걎를 반대하는 현수막들을 내걸고 검열장소로 들어 오는 걌국회의원걎들에 대한 항의표시로 침묵시위를 벌렸다.
 그들은 <국회>가 공무원로조를 내오려는 자기들을 반대하는 <행정자치부>의 부당한 처사에 대한 검열이나 하라고 주장하였다.
 한편 인천시 공무원직장협의회도 <국정감사에 대한 우리의 립장>이라는 성명을 발표하고 지방당국에 대한 <국정감사>를 페지할것을 요구하였다.(끝)


2002년 태양절기념 및 2.16경축 리비아준비위원회 결성

 (평양 9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2002년 태양절기념 및 2.16경축 리비아준비위원회결성식이 8일 쑨불라국제친선구락부에서 진행되였다.
 결성식에서는 다음해 태양절과 2월의 명절을 뜻 깊게 맞이하기 위한 준비위원회 행사계획이 토의되였다.(끝)


에짚트대통령특사 조선대사관을 축하방문

 (평양 9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53돐에 즈음하여 에짚트아랍공화국대통령 무함마드 후쓰니 무바라크의 특사인 대통령관방비서 왈리드 타일이 9일 이 나라 주재 조선대사관을 축하방문하였다.
 특사는 조선대사에게 공화국창건 53돐을 맞으며 김정일령도자께 대통령의 축원의 인사를 전하여 드릴것을 부탁하였으며 조선인민이 나라의 발전과 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커다란 성과를 거두고 있는데 대하여 축하한다고 말하였다.(끝)


에티오피아인사 조선대사관을 방문,꽃바구니 증정

 (평양 9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53돐에 즈음하여 에티오피아기계공업위원회 위원장 제키 아두스가 8일 조선대사관을 방문하고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의 초상화와 위대한 김정일령도자의 초상화에 꽃바구니를 증정하였다.
 그는 김일성주석각하와 김정일각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조선은 위력한 강국으로 전변되였다고 하면서 위대한 령도자를 모신 조선인민의 앞길은 휘황찬란하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두 나라사이의 전통적인 친선협조관계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모든 노력을 다할것이라고 말하였다.(끝)


9.9절경축집회 여러 나라에서 진행

 (평양 9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53돐에 즈음하여 에짚트아랍예술문화공보협회,우간다 챰보고공업대학,스위스에 있는 로잔느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문화공보쎈터에서 8월 31일과 9월 1일에 경축집회들이 진행되였다.
 집회들에서는 연설들이 있었다.
 연설자들은 주체사상을 지도적지침으로 하고 있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식민지농업국가의 락후성을 퇴치하고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나라로,자주,자립,자위의 사회주의강국으로 전변되였다고 하면서 이 자랑찬 현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과 그이의 업적을 빛내여 가시는 위대한 김정일령도자의 현명한 령도의 고귀한 결실이라고 지적하였다.
 그들은 또한 김정일각하께서는 력사적인 로씨야방문을 통하여 조선과 아시아,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는데서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시였으며 조선인민뿐아니라 전 세계진보적인민들로부터 21세기의 위대한 령도자로 칭송 받고 계신다고 지적하였다.(끝)


친선훈장과 친선메달 수여식 꾸바에서 진행

 (평양 9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통일지지꾸바위원회창립 25돐에 즈음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친선훈장과 친선메달수여식이 7일 아바나에서 진행되였다.
 수여식에서는 꾸바혁명전투원협회 전국지도부 성원 훌리오 가르씨아에게 친선훈장 제2급이,조선통일지지꾸바위원회 부위원장 엘레나 뜨루힐요,성원들인 빅또르 마누엘과 루이스 에르난데스에게 친선메달이 수여되였다.
 수여식에서는 훌리오 가르씨아가 발언하였다.
 그는 지난 25년간 조선통일지지꾸바위원회는 꾸바공산당과 피델 까스뜨로동지의 령도밑에 나라의 통일을 위한 조선인민의 정당한 투쟁을 지지하는 련대성활동을 적극 벌려 왔다고 지적하였다.
 그는 위원회 초기위원장으로서 조선을 방문하여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만나 뵙던 때를 감회깊이 회고하고 조선반도정세의 정상화와 나라의 통일을 위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현명한 령도는 위원회에 있어서 특별히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미제는 꾸바와 조선의 공동의 적이라고 하면서 그는 앞으로도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나라의 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조선인민의 투쟁에 전적인 지지와 련대성을 보낼것이라고 말하였다.(끝)


회고록을 여러 나라에서 보급

 (평양 9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김일성주석의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 대한 해설모임이 5일 기네군 해군사령부에서 진행되였다.
 모임에는 사령부 참모장을 비롯한 부대장병들이 참가하였다.
 해군사령부 참모장은 모임에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나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각하께서 항일무장투쟁시기 고기가 물을 떠나서 살수 없는것처럼 유격대가 인민을 떠나서 살수 없다고 하시면서 인민들과 생사고락을 같이 하시며 조선혁명을 승리에로 령도해 오신데 대하여 잘 알게 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각하께서는 김일성주석각하의 이민위천의 사상과 선군혁명령도로 조선혁명을 현명하게 령도해 나가고 계신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각하의 로씨야련방방문은 조로친선관계를 발전시키고 아시아와 세계평화를 보장하는데서 획기적인 계기를 마련한 세계사적사변이다.
 8월 20일 에짚트 주체사상연구위원회에서도 위대한 수령님의 회고록에 대한 해설모임이 진행되였으며 8월 31일 마다가스까르주체적문예사상연구학회에서는 회고록에 대한 독보회가 있었다.
 독보회에서 연구학회 위원장은 김일성주석의 회고록은 사람들에게 혁명이란 무엇이고 그 승리를 위하여서는 어떻게 싸워야 하는가를 가르쳐 주는 삶과 투쟁의 교과서이며 사상정신적량식이라고 지적하였다.
 그는 주체사상신봉자들은 조선혁명과 세계혁명앞에 쌓아 올리신 김일성주석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길이 전하며 따라 배워야 한다고 강조하였다.(끝)


선군정치는 가장 독특한 정치방식/몽골동방철학인문학대학 학장

 (평양 9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을 방문하고 있는 몽골동방철학 및 인문학대학 학장 느.싸란토야가 13일 평양고려호텔에서 있은 조선중앙통신사 기자와의 회견에서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나는 평양시의 여러곳을 참관하면서 조선인민이야말로 불굴의 의지와 강의한 혁명정신을 지닌 가장 혁명적인 인민이라는것을 다시한번 깊이 느끼게 되였다.
 세계를 놀래운 조선에서의 인공위성의 성공적인 발사는 그 어떤 역경속에서도 굴하지 않는 조선인민의 불굴의 기상과 함께 조선의 위력을 그대로 보여 주었다.
 조선에 대한 정치군사적압력과 경제봉쇄로 조선의 사회주의를 붕괴시키려던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은 산산이 부서 지고 말았다.
 이 모든 성과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조선인민을 현명하게 령도하신 결과이다.
 김정일동지께서는 력사의 어느 갈피에서도 찾아 볼수 없는 선군정치를 펼치시여 세계정치계에 커다란 충격을 주시였다.
 세상사람들은 선군정치는 김정일식정치방식이라고 한결같이 말하고 있다.
 선군정치는 가장 독특한 정치방식이다.
 이 정치방식이 있어 조선식사회주의는 승승장구할것이다.
 김정일동지의 선군정치는 승리의 기치,사회주의위업실현의 위력한 추동력으로 되고 있다.
 그이는 선군정치로 사회주의위업을 빛내이시고 세계사회주의운동을 재생하시며 진보적인류의 앞길을 밝혀 주시는 사회주의의 위대한 수호자,위대한 태양이시다.
 나는 조선방문을 통하여 위대한 수령,위대한 령장이 강의한 민족을 키우고 강대한 나라를 일떠세운다는것을 깊이 체득하게 되였다.
 오늘 김정일동지께서는 김일성주석께서 개척하신 주체의 혁명위업을 빛나게 실현해 나가고 계신다.
 그이께서 로씨야련방을 방문하시고 조로모스크바선언을 마련하신것은 세계정치사에서 특기할 력사적사변이였다.
 조로모스크바선언에는 남조선으로부터의 미군철수문제가 명기되여 있는데 이것은 조선의 통일문제해결의 선결조건으로 된다고 생각한다.
 그 어떤 외세도 나라의 통일을 바라는 조선인민의 절절한 념원을 막을수 없다.
 조선의 통일은 조선민족자체의 힘에 의하여 반드시 이룩되고야 말것이다.
 우리 몽골인민과 몽골동방철학 및 인문학대학주체사상연구쎈터는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과 나라의 통일을 위한 조선인민의 투쟁을 언제나 지지성원할것이다.(끝)


이딸리아와 가이아나인사들 미군의 남조선강점을 규탄

 (평양 9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미군이 남조선을 강점한지 56년이 되는것과 관련하여 이딸리아와 가이아나정계인사들이 각각 담화와 성명을 발표하였다.
 이딸리아평화와 사회주의운동 중앙위원회 총비서 로베르또 가브리엘레는 10일에 발표한 미군이 1945년 9월 남조선을 강점하고 오늘까지 조선반도정세를 긴장시켜 온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계속하여 그는 제국주의를 반대하는 세계 여러 나라 각계각층 군중들의 투쟁은 자주성과 독립,평화 그리고 미군의 남조선강점을 끝장내고 나라의 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조선인민의 투쟁을 지지성원하는데 그 목적을 두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가이아나아메리인디안행동운동 지도자 피터 퍼싸드는 10일에 발표한 성명에서 남조선강점 미군이 무조건 즉시 철수할것을 강력히 주장하였다.
 그는 남조선을 군사적으로 강점한 미제의 방해책동으로 하여 조선인민이 북과 남으로 갈라 져 반세기가 넘도록 항시적인 전쟁의 위험속에서 살고 있다고 하면서 남조선주둔 미군이야말로 침략군이고 평화의 교란자이며 조선인민의 모든 불행과 고통의 화근이라는것을 실증해 주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그는 미제가 조선반도의 정세를 계속 긴장시키는 길로 나간다면 력사의 준엄한 심판을 면치 못하게 된다는것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