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인민공화국창건 ５２돐에 즈음하여 연회
（평양 ９월 ２８일발 조선중앙통신）대외문화련락위원회와 조중친선협회 중앙위원회에서는 중화인민공화국창건 ５２돐에 즈음하여 ２７일 저녁 인민문화궁전에서 연회를 차렸다．
연회에는 우리 나라 주재 중화인민공화국 대사 왕국장과 대사관성원들，중국손님들이 초대되였다．
조중친선협회 중앙위원회 위원장인 김수학보건상，대외문화련락위원회 최정환부위원장 등 관계부문 일군들이 연회에 참가하였다．
김수학보건상은 연설에서 지난 ５２년간 중국인민이 부닥치는 온갖 도전들을 과감히 이겨 내면서 사회주의 새 중국을 일떠세운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위대한 김정일령도자께서 진행하신 중화인민공화국에 대한 비공식방문들과 얼마전에 있은 존경하는 강택민총서기의 우리 나라 방문은 새 세기에도 두 나라 사이의 친선협조관계를 끊임없이 강화발전시켜 나가려는 두 나라 당과 정부，인민의 념원과 의지를 보여 주었으며 조중친선이 새로운 력사적조건에서 가일층 공고발전되고 있다는 뚜렷한 증시로 된다고 지적하였다．
그는 앞으로도 두 나라 령도자들사이의 거듭되는 상봉과 회담들에서 합의된 정신에 따라 조중친선협조가 여러 분야에 걸쳐 더욱 발전되리라는것을 확신한다고 강조하였다．
왕국장대사는 연설에서 두 나라 최고령도자들의 깊은 관심속에 전통적인 중조친선은 새 세기에도 새로운 생활력을 나타내고 있다고 하면서 지난해와 올해에 진행된 김정일총비서동지의 중국방문과 얼마전에 진행된 강택민총서기동지의 조선방문은 중조친선협조관계의 발전을 힘 있게 추동하였다고 말하였다．
전통적인 중조친선협조관계를 끊임없이 공고발전시키는것은 중국 당과 정부의 확고부동한 방침이라고 하면서 그는 새 세기에 자기들은 전통을 계승하고 미래를 내다보며 선린우호관계를 유지하고 협력을 강화하는 정신에 따라 중조친선협조관계를 보다 높은 수준으로 발전시키기 위하여 조선 당 및 정부 그리고 인민과 함께 노력할것이라고 말하였다．（끝）
일본의 군국화와 핵무장화책동 반대투쟁을 힘 있게 벌려 나갈것이다／조선반핵평화위 대변인
（평양 ９월 ２８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반핵평화위원회 대변인은 일본이 대형운반로케트 ＜ｈ－２ａ＞발사시험을 진행한것과 관련하여 ２８일 담화를 발표하였다．
대변인은 담화에서 일본반동들이 얼마전에 대형운반로케트 ＜ｈ－２ａ＞발사시험을 진행하고 가소롭게도 그것이 그 무슨 ＜우주개발＞을 위한것이라고 떠들어 대고 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고 있다．
이번에 발사된 로케트는 그 용도에 따라 대륙간탄도미싸일로 쉽게 전환될수 있는 일본의 완성된 주력로케트로서 일본당국자들도 이 로케트가 군사적목적에 리용될수 있다는것을 숨기지 않고 있다．
이번 로케트발사시험으로 하여 일본은 핵대국화실현의 무모한 놀음에 전면적으로 뛰여 들었다．
이미 오래전부터 ＜핵대국＞론을 자기의 정책으로 내세우고 막대한 량의 플루토니움을 보유하고 마음만 먹으면 순식간에 핵무기를 만들수 있는 고도기술을 가진 일본이 이제는 대형장거리운반수단까지 갖추고 군국화와 해외침략의 길로 로골적으로 내달리고 있다．
군국주의야망과 해외팽창책동이 극도에 달한 속에서 진행된 이번 로케트발사시험은 과거의 쓰라린 교훈을 망각하고 강력한 군사력을 유지하고 있다가 일단 사태가 조성되면 단번에 ＜세계일류급의 군사력＞과 핵무기를 가진 ＜지배자＞로 등장하여 아시아인민들의 머리우에 군림하려는 일본지배층의 교활하고도 음흉한 목적으로부터 출발한것으로서 동북아시아와 세계평화와 안전에 커다란 위협으로 된다．
과학연구를 위한 우리의 평화적인 위성발사를 놓고 한사코 ＜미싸일발사＞로 우겨 대면서 못되게 논 일본이 로케트를 꺼리낌없이 쏘아 대며 군사대국화，핵무장화에로 줄달음치는것은 그들이 떠들어 대는 우리의 그 무슨 ＜위협＞이라는것이 저들의 군국화，핵대국화책동을 가리우기 위한 한갖 허울에 불과하다는것을 더욱 명백히 보여 주고 있다．
일본은 인공위성발사를 중지하고 있는 우리의 평화애호적인 립장을 나약성의 표현으로 오판하지 말아야 한다．
우리의 미싸일강령은 평화적성격을 띠고 있지만 우리의 존엄과 자주권을 침해하는 자들에게는 무자비하다．
조선반핵평화위원회는 세계의 수많은 반전，반핵평화단체들과 함께 일본의 군국화와 핵무장화책동을 반대하는 투쟁을 힘 있게 벌려 조선반도의 평화와 평화통일，동북아시아와 세계 평화와 안전을 이룩하는데 적극 기여해 나갈것이다．（끝）
몽골외무성대표단이 선물
（평양 ９월 ２８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김정일령도자께 조선을 방문하고 있는 몽골외무성대표단이 선물을 드리였다．
선물을 대표단 단장인 몽골외무성 국무비서 바싼쟈빈 간볼드가 해당 부문 일군에게 전달하였다．（끝）
제１５차 윤이상음악연구토론회 진행
（평양 ９월 ２８일발 조선중앙통신）제１５차 윤이상음악연구토론회가 ２７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되였다．
토론회에는 문화성 강능수상，송석환부상 등 관계부문 일군들과 음악전문가들，시내 예술인들이 참가하였다．
윤이상선생의 부인 리수자와 그의 딸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토론회에서는 ＜지난 기간 윤이상음악에 대한 진지한 탐구와 자랑찬 결실＞，＜윤이상음악에서 장식적수법의 적용＞，＜녀성고음독창과 실내합주를 위한 곡 밤이여 나뉘라를 통하여 보는 윤이상의 음악세계＞，＜윤이상 피아노음악에 대한 고찰＞이라는 제목으로 된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윤이상선생이 창조하여 내놓은 음악작품들의 사상과 내용，형식과 종류，독특한 표현방식 등에 대하여 깊이 있게 해설론증하였으며 조국통일과 민족의 단합을 위한 그의 애국애족적인 창작활동을 높이 평가하였다．（끝）
로므니아사회주의로동당 위원장 기자회견
（평양 ９월 ２８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을 방문하고 있는 로므니아사회주의로동당대표단 단장인 위원장 이온 싸쑤는 ２７일 평양고려호텔에서 조선중앙통신사 기자와 회견하였다．
그는 조선인민이 걌고난의 행군걎을 승리적으로 결속하고 오늘과 같이 놀라운 성과를 이룩하고 있는것은 당과 수령의 두리에 일심단결되여 있기때문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일심단결 이것은 조선식사회주의의 불패의 힘의 원천이다．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쳐 있기때문에 그 어떤 외부세력도 조선인민을 함부로 건드리지 못하고 있는것이다．
체류기간 우리는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펼치시는 선군정치의 생활력에 감탄을 금할수 없었다．
선군정치가 실시되고 있는 조선에서는 사회주의가 굳건히 고수되고 있다．
선군정치는 혁명을 전진시키며 나라와 인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현명한 정치방식이다．
우리는 선군정치의 불패의 위력에서 커다란 신심과 용기를 받아 안았다．
선군정치는 조선식사회주의가 승승장구할수 있는 중요한 비결로 되고 있다．
방문을 통하여 우리는 새 세대들을 어려서부터 자기 수령의 사상과 업적으로 무장시키고 혁명선배들을 존대하도록 사상교양사업을 강화하고 있는 모습에서 조선의 미래，사회주의미래에 대한 확신을 가지게 되였다．
조선은 모든것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참다운 인민의 나라이다．
사람을 가장 귀중한 존재로 내세우는 나라가 조선이다．
참으로 조선은 인민대중중심의 위대한 사회주의나라이다．（끝）
평양산원에 부인종양과가 새로 나왔다
（평양 ９월 ２８일발 조선중앙통신）평양산원에 녀성들의 생명보호와 건강증진에 이바지할 부인종양과가 새로 나왔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지난해 ８월 평양산원이 산부인과 질병들에 대한 종합적인 치료기관으로 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부인과 종양들도 이곳에서 치료할데 대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그리하여 평양산원에는 유능한 부인과 전문의사들과 복부외과의 경험 있는 의사들을 망라하고 현대적인 진단기구들과 설비들을 갖춘 부인종양과가 꾸려 졌다．
이곳 의료집단은 기술기능수준을 부단히 높여 지난 ８개월사이에 환자들에 대한 치료를 성과적으로 보장하였다．
특히 이들은 최중증상태에 있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긴장한 치료전투를 벌리는 과정에 진행기란소암에 대한 수술방법을 세계적수준에서 새로 확립하게 되였다．
지금 이곳 의료일군들은 정보화시대의 요구에 맞게 진단치료의 과학적수준을 높이며 보다 현대적인 수술방법을 완성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고 있다．（끝）
김일성주석과 일화（９）
（평양 ９월 ２８일발 조선중앙통신）
할아버님의 약주
주체４４（１９５５）년 여름 어느날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께서는 할아버님의 병문안을 하시려고 만경대고향집을 찾으시였다．
주석께서는 이날 친척분으로부터 어느 한 기관에서 할아버님께 약 삼아 술을 몇번 보내온 사실을 알게 되시였다．그이께서는 국가에서 무상치료를 해주고 있는데 술까지 받아 쓰겠는가고 하시였다．그러시면서 앞으로는 자신께서 약주를 보내시겠다고 말씀하시였다．주석께서는 그후 할아버님께 약주를 꼭꼭 보내주시였다．
담당의사도 어쩔수 없었던 일
김일성주석께서는 담당의사의 권고나 요구를 언제나 들어 주시였다．
어느날 담당의사가 주석께 년로하신 몸인데 현지지도하실 때 가스가 있는 곳에는 들어 가지 마실것을 말씀 올렸다．그러자 그이께서는 먼지가 나고 가스가 있는 곳을 피해 다닐것이 아니라 그런 곳에 찾아 가서 그것을 방지하기 위한 방도를 대주어야 한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결국 담당의사도 어쩔수 없는 일로 되였다．
어린 녀학생과 북조선인민위원회 위원장
주체３６（１９４７）년 ７월 평양제２인민학교（당시）에 김일성주석께서 찾아 오시였다．학교현관에 들어 서신 주석께서는 복도쪽으로 천천히 걸음을 옮기시였다．이때 당직을 서고 있던 어린 녀학생이 그분이 누구신지도 모르고 접수하고 들어 가실것을 요구하였다．주석께서는 접수책에 만나려는 사람，용무 등을 적으시고 마지막에 ＜북조선인민위원회 위원장 김일성＞이라고 쓰시였다．그때에야 녀학생은 그분이 바로 김일성주석이심을 알게 되였다．그이께서는 어린 녀학생이 책임성이 높다고 치하해 주시였다．（끝）
조국통일은 더는 미룰수 없는 민족의 절박한 요구／로동신문
（평양 ９월 ２８일발 조선중앙통신）오늘호 ＜로동신문＞은 조국통일은 더는 미룰수 없는 민족의 절박한 요구이라고 강조하면서 통일되고 륭성번영하는 하나의 조국을 일떠세우기 위한 투쟁에 떨쳐 나설것을 북과 남，해외의 전체 조선민족에게 호소하였다．
신문은 력사적인 평양상봉과 ６．１５북남공동선언의 발표를 계기로 조국통일운동은 민족자주의 궤도에 확고히 들어 서게 되였다고 하면서 이것은 전체 조선민족에게 커다란 기쁨을 안겨 주며 온 겨레를 조국통일투쟁에로 적극 고무추동하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조선민족의 조국통일투쟁의 앞길은 결코 순탄하지 않다고 하면서 론설의 필자는 다음과 같이 쓰고 있다．
통일의 원쑤들은 조선민족끼리 힘을 합쳐 나라의 통일문제를 자주적으로 해결해 나갈것을 밝힌 력사적인 ６．１５북남공동선언을 반대하고 있으며 북남관계발전을 달가와 하지 않고 있다．그들은 범죄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과 반공화국모략책동의 도수를 무한정 높이면서 대결과 전쟁책동에 미쳐 날뛰고 있다．
이러한 정세하에서 우리 나라가 계속 북과 남으로 갈라 져 대치상태에 있는다면 조선민족은 외세의 지배와 예속에서 벗어 날수 없으며 또다시 외세의 롱락물로 될수 있다．
조국통일이야말로 전체 조선민족의 생사존망과 관련된 민족의 사활적요구이며 지상의 과업이다．
조선의 평화와 통일은 세계평화애호인민들의 한결 같은 요구이기도 하다．
그 어떤 힘도 수천년의 력사를 통하여 형성발전된 단일한 조선민족을 영원히 갈라 놓을수 없다．（끝）
국제사회계 미국의 군사적보복시도에 우려 표시／조선중앙통신
（평양 ９월 ２８일발 조선중앙통신）외신들의 보도에 의하면 미국이 군사적보복작전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것과 관련하여 국제사회계가 이에 심각한 우려를 표시하고 있다．
무엇보다 세계 많은 나라들은 미국의 보복작전이 종교 및 민족사이의 대립과 충돌，막대한 희생을 초래할수 있는데 대해 우려하고 있다．
에짚트대통령 무함마드 후쓰니 무바라크는 미국 씨엔엔텔레비죤방송과의 회견에서 임의의 군사작전도 평화적주민들속에서 희생자들을 초래할수 있다고 하면서 군사적공격작전에 신중한 립장을 취할것을 주장하였다．
그는 또한 한 신문과의 회견에서 미국이 보복작전을 위해 련합전선을 형성하려고 시도하고 있는데 언급하여 그렇게 되면 련합전선에 참가하는 나라들과 참가하지 않는 나라들사이에 분렬이 일어 날수 있다고 경고하였다．
이란이슬람교혁명지도자 쎄예드 알리 카메네이는 무고한 주민들에 대한 대량살륙의 비극을 빚어 낼수 있는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미국의 군사적공격을 인정할수 없다고 밝혔으며 이 나라 외무상 카말 카라지는 도이췰란드잡지 ＜슈피겔＞과의 회견에서 미국은 미싸일로 이번 위기를 해결할수 없다고 강조하였다．
아랍국가련맹 총서기 아므루 마흐무드 무싸는 요르단국왕 아브둘라흐 ２세와의 회담끝에 가진 기자회견에서 미국의 보복행동이 어느 한 아랍나라를 대상으로 가해 지지 말아야 한다고 하면서 임의의 아랍나라에 대한 공격도 지역정세를 매우 불안정하게 만드는 결과를 가져 올것이라고 우려를 표시하였다．
오스트리아대통령 토마스 클레스틸은 한 연단에서 연설하면서 미국의 보복조치로 무고한 주민들이 피해를 입어서는 안된다고 밝혔으며 뽀르뚜갈수상 안또니오 구떼레스는 국회에서 연설하면서 미국의 보복깜빠니야가 이슬람교세계에 대한 복수행위로 되여서는 안된다고 주장하였다．
유럽동맹은 공동성명을 발표하여 미국이 맹목적인 복수를 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하면서 만일 미국이 그렇게 하면 정세를 긴장시키고 복잡한 후과를 빚어 낼수 있다고 예고하였다．
인도네시아의 주요도시인 쑤라바야에 있는 미국총령사관앞에서 진행된 이 나라 이슬람교도들의 시위에서는 ＜미국이 실지로 아프가니스탄을 공격한다면 그것은 진짜 테로행위로 될것＞이라는 비평의 목소리가 울려 나왔다．
또한 미국이 이번 습격사건과 관련하여 명백한 증거를 가지고 유엔과 국제적협의를 통해 문제의 해결방도를 찾을데 대한 주장들이 세계적으로 점점 더 크게 울려 나오고 있다．
중국외교부장 당가선은 미국부대통령 체이니를 만나 이번 습격사건과 관련한 미국의 어떠한 군사적행동도 반박할수 없는 증거가 있을 경우에 취해 져야 하며 유엔헌장의 목적과 원칙 그리고 공인된 국제법규범들에 부합되여야 한다는 중국정부의 립장을 강조하였다．
유엔사무총장 코피 아난은 유엔총회에서 미국에 대한 이번의 습격사건에 언급하면서 유엔성원국들이 폭력으로 대응하는데 경계심을 표시하고 그와 같은 사건에 대처하기 위한 국제적인 노력에서 ＜유엔의 역할이 선차적이며 유엔만이 세계적인 합법성을 부여할수 있다＞고 지적하였다．
이란국회 외교위원회는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미국의 공격위협으로 인한 사태발전을 토의한후 미국의 일방적인 보복조치를 배격하면서 그 어떤 조치도 국제협약의 테두리내에서 진행되여야 한다는 립장을 발표하였다．
인디아수상 아타 비하리 바즈파예와 프랑스대통령 쟈끄 쉬라끄는 전화대화에서 반테로투쟁에서의 유엔의 역할을 강조하였다．
도이췰란드대통령 요한네스 라우는 이 나라 라지오방송과의 회견에서 ＜현명한 정치적행동은 성급한 군사행동보다 더 중요하다＞고 하면서 미국이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정치적방법에 의한 문제해결의 길로 나갈것을 주장하였다．
스웨리예외무상 안나 린드는 이 나라 텔레비죤방송과의 회견에서 미국이 군사적보복조치를 취하기에 앞서 먼저 충분한 증거를 쥐여야 한다고 밝혔다．（끝）
중국과 체스꼬에서 행사 진행／총비서추대 ４돐과 당창건 ５６돐
（평양 ９월 ２８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김정일령도자께서 조선로동당 총비서로 추대되신 ４돐과 당창건 ５６돐에 즈음하여 １９일과 ２２일 중국 심양시，체스꼬 로끼짜니시에서 친선모임과 영화감상회가 진행되였다．
중국 심양화신집단 총재는 친선모임에서 한 연설에서 뜻 깊은 행사를 진행하게 된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면서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과 조선인민을 현명하게 령도하시여 조선을 사회주의강국으로 강화발전시키시였다고 지적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조국통일을 위한 우리 인민의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고 계시는데 대해서와 중국에 대한 비공식방문을 진행하시여 두 나라사이의 친선관계를 더욱 발전시키신데 대하여 언급하고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조선로동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조선인민이 사회주의건설에서 보다 큰 승리를 이룩할것을 바란다고 강조하였다．
체스꼬의 체히－모라바공산당 로끼짜니시위원회 위원장은 영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로씨야련방을 공식방문＞을 보고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영화를 통하여 존경하는 김정일동지의 권위가 얼마나 높고 그이의 자주정치가 얼마나 큰 견인력을 가지고 있는가 하는것을 잘 알게 되였다．
조로 두 나라 수뇌분들의 상봉과 회담의 성과적진행，조로모스크바선언의 채택은 두 나라사이의 친선관계발전에서 특별한 의의를 가지며 아시아태평양지역과 전 세계에서의 평화와 안전을 강화하는데 크게 기여한 력사적인 사변으로 된다．
로끼짜니시행정장관은 김정일각하의 로씨야방문은 ２１세기 정치소식에서 단연 첫 자리를 차지하게 될것이라고 하면서 세계적으로 가장 명망 높으신 그이를 하루빨리 체스꼬땅에 모시고 싶은것이 모두의 한결 같은 심정이라고 강조하였다．（끝）
선군혁명령도는 독특한 정치방식／여러 나라에서 토론회 진행
（평양 ９월 ２８일발 조선중앙통신）에꽈도르 끼또 인간중심의 주체철학연구소조，꼴롬비아 주체사상연구소조에서 １３일과 １９일 ＜김정일장군의 독특한 정치방식인 선군혁명령도＞，＜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선군정치는 만능의 보검＞이라는 제목의 토론회가 진행되였다．
토론회들에서는 토론들이 있었다．
에꽈도르 끼또 인간중심의 주체철학연구소조 위원장은 토론에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오늘 세계는 국사중에서 군사를 중시하고 우선시하는 원칙에서 모든 문제를 풀어 나가며 군대를 기둥으로 하여 나라의 전반사업을 밀고 나가시는 사회주의조선의 최고령도자 김정일장군의 독특한 정치방식인 선군혁명령도를 ＜만능의 보검＞으로 높이 칭송하고 있다．
그것은 바로 최근년간에 조선에 펼쳐 진 경이적인 현실에서 선군혁명령도의 위력과 정당성이 뚜렷이 증명되였기때문이다．
김정일장군의 선군정치는 조선의 현 정세와 사회주의위업수행의 요구，복잡다단한 현 세계의 실태를 정확히 반영한 완전무결한 정치，제일가는 정치이다．
꼴롬비아 주체사상연구소조 위원장은 토론에서 위대한 선군정치로 나라의 자주권을 수호하시며 사회주의부흥강국을 훌륭히 건설해 나가시는 김정일동지께 열렬한 축하를 드린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펼쳐 나가시는 선군정치는 제국주의자들의 그 어떤 정치적인 압력과 경제적인 봉쇄에도 끄떡없이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믿음직하게 지키면서 사회주의부흥강국을 훌륭히 건설하게 하는 ＜만능의 보검＞이다．
이 선군정치는 세계의 자주와 평화，민주주의를 원하는 세계진보적인민들의 귀감으로 된다．
한편 １３일 벌가리아주체사상연구소조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５３돐，조선로동당창건 ５６돐＞이라는 제목의 토론회가 진행되였다．（끝）
일본방위청 지원함대파견을 시도
（평양 ９월 ２８일발 조선중앙통신）보도에 의하면 일본 ＜아사히신붕＞ ２５일부는 방위청이 미군의 보복작전을 지원할 함대를 이번주내에라도 출항시키기로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신문은 지원함대가 ＜이지스＞함을 포함한 ４，５척의 함선으로 이루어 지며 일단 파견되는 경우 정보수집과 보급，수송임무를 수행할수 있다고 전하였다．
그러면서 신문은 일본령역밖에서 작전중인 미군함선과 공동행동을 취하는것이 ＜집단적자위권＞행사를 금지하고 있는 헌법에 저촉될 우려가 강하며 따라서 정부내에서도 신중한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