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남위원장 끼쁘로스대통령에게 축전

   니코시아
   끼쁘로스공화국 대통령
   글라프코스 클레리데스각하

 나는 끼쁘로스독립 41돐에 즈음하여 당신과 귀국정부와 인민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냅니다.
 나는 이 기회에 끼쁘로스문제의 평화적해결과 나라의 번영을 위한 당신과 귀국인민의 사업에서 보다 큰 성과가 있을것을 축원하며 아울러 우리 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관계가 더욱 발전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합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김 영 남
주체90(2001)년 9월 30일
평 양

                                        (끝)


김영남위원장 나이제리아대통령에게 축전

   아부쟈
   나이제리아련방공화국 대통령
   무력총사령관
   올루세군 오바산죠각하

 나는 나이제리아독립 41돐에 즈음하여 각하와 귀국정부와 인민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냅니다.
 나는 이 기회에 우리 두 나라사이에 존재하는 훌륭한 친선협조관계가 앞으로 더욱 강화발전되리라고 믿으면서 민족의 단합과 번영,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당신과 귀국인민의 사업에서 보다 큰 성과가 있을것을 축원합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김 영 남
주체90(2001)년 9월 25일
평 양

                                       (끝)


김영남위원장 기네대통령에게 축전

   꼬나크리
   기네공화국 대통령
   란사나 꽁떼장군각하

 나는 기네독립 43돐에 즈음하여 당신과 친선적인 귀국정부와 인민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냅니다.
 나는 이 기회에 나라의 자주권과 령토완정을 수호하며 민족적단합과 사회경제적진보를 이룩하기 위한 당신과 귀국인민의 사업에서 큰 성과가 있을것을 충심으로 축원하면서 우리 두 나라사이에 존재하는 전통적인 친선협조관계가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더욱 확대발전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합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김 영 남
주체90(2001)년 10월 1일
평 양

                                      (끝)


김보현선생님과 리보익녀사의 묘,김형직선생님과 강반석녀사의 묘에 화환 진정

 (평양 10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당 및 국가지도간부들과 조선인민군 장병들,근로자들이 추석날인 오늘 만경대에 있는 열렬한 반일투사이신 김보현선생님과 리보익녀사의 묘,조선의 반일민족해방운동과 조선녀성운동의 탁월한 지도자이신 김형직선생님과 강반석녀사의 묘에 화환을 진정하였다.
 위대한 김정일령도자께서 보내신 화환들이 묘들앞에 놓여 있었다.
 묘들앞에는 조선인민군 명예위병들이 서 있었다.
 화환진정에는 김영남,전병호,한성룡,정하철을 비롯한 간부들과 조선인민군 장병들,시내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화환진정곡이 울리는 가운데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내각의 명의로 된 화환들이 묘들에 진정되였다.
 이어 성,중앙기관,조선인민군부대 등 기관의 명의로 된 화환들이 진정되였다.
 참가자들은 그분들을 추모하여 묵상하였다.(끝)


대성산혁명렬사릉과 애국렬사릉에 화환 진정

 (평양 10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당 및 국가지도간부들과 조선인민군장병들,근로자들이 추석날인 오늘 대성산혁명렬사릉과 애국렬사릉에 화환을 진정하였다.
 위대한 김정일령도자께서 보내신 화환들이 대성산혁명렬사릉과 애국렬사릉의 화환진정대에 놓여 있었다.
 릉들에는 조선인민군 명예위병들이 서 있었다.
 화환진정에는 홍성남,김일철을 비롯한 당 및 국가지도간부들이 참가하였다.
 화환진정곡이 울리는 가운데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내각의 명의로 된 화환들이 진정되였다.
 이어 인민무력부,성,중앙기관,조선인민군부대 등 기관의 명의로 된 화환들이 진정되였다.
 참가자들은 렬사들을 추모하여 묵상하였다.
 이날 각지에 있는 렬사들의 묘에도 화환들과 꽃다발,꽃송이들이 진정되였다.(끝)


총련조선대학교 학생조국방문단들 비전향장기수들과 상봉

 (평양 10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사회주의조국에 체류하고 있는 신영근,정우민을 각각 단장으로 하는 총련조선대학교 학생조국방문단들이 9월 29일과 30일 불굴의 통일애국투사들인 비전향장기수 김은환,김창원,한장호동지들과 상봉하였다.
 석상에서 비전향장기수들은 수십년세월 남조선의 독감방들에서 형언할수 없는 고문과 고통을 받으면서도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과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만을 믿고 끝까지 싸워 혁명적지조를 지켜 낸데 대하여 말하였다.
 그들은 실지 체험을 통하여 자기들이 얻은 진리는 당과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충성심과 육체적생명보다 정치적생명을 더 귀중히 여기는 혁명적신념을 굳게 간직할 때 그 어떤 난관과 시련도 이겨 낼수 있다는것이라고 지적하였다.
 그들은 방문단성원들이 비록 해외에서 살고 있지만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을 높이 받들어 모시고 따르는 충신으로,조국통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나가는 열렬한 애국자로 자라날것을 부탁하였다.
 정우민단장과 강혜미,김성미학생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과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에 대한 끝 없는 충성심을 안고 투쟁한 비전향장기수들의 불굴의 정신세계는 새 세대들을 크게 고무해 주고 있다고 말하였다.
 그들은 비전향장기수들처럼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을 높이 우러러 모시고 따르며 조국통일위업실현에 모든 힘을 다 바쳐 나갈 결의를 표명하였다.
 방문단성원들과 비전향장기수들은 불멸의 혁명송가 <김일성장군의 노래>와 <어디에 계십니까 그리운 장군님>,<동지애의 노래> 등을 함께 부르면서 위대한 수령님을 영원히 높이 모시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령도 따라 주체의 한길로 억세게 나아갈 의지를 더욱 굳게 가다듬었다.(끝)


에꽈도르 모로나싼띠아고주정부대표단 도착

 (평양 10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주정부장관 하이메 메히아 레이노쏘를 단장으로 하는 에꽈도르 모로나싼띠아고주정부대표단이 9월 30일 평양에 도착하였다.
 평양역에서 조선도시련맹 부위원장인 조선대외문화련락협회 김진범부위원장이 대표단을 맞이하였다.(끝)


민속명절 추석

 (평양 10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10월 1일(음력 8월 15일)은 추석이다.
 추석은 예로부터 조선에서 설,단오와 함께 가장 크게 쇠여 온 민속명절중의 하나이다.
 이날 사람들은 햇곡식과 과일,열매로 각종 음식을 만들어 가지고 조상묘를 찾아 제사를 지내는것과 함께 여러가지 민속놀이를 하며 즐기였다.
 추석때의 음식에서 빼놓지 않는것은 그해에 난 콩,팥,밤,대추 등을 넣어 만든 송편이였다.
 햇닭을 잡아 만든 황계와 녹두나물도 특식으로 일러 왔다.
 감이나 밤,대추,호두,은행,사과,배 등은 추석음식에서 필수적인것이였다.
 풍요를 자랑하는 때이고 좋은 계절인 이 추석날에는 농악무,바줄당기기,씨름,활쏘기,원무 등 여러가지 민속놀이도 하였다.
 나라에서는 오랜 전통을 가진 민속유산을 계승발전시키면서 적극 장려하고 있다.
 해마다 추석날이 국가적휴일로 정해 지고 산소로 오가는 인민들의 편의를 도모하는 새 로선의 뻐스운행구간이 설정되는 등 여러가지 사업들이 진행되고 있다.
 씨름,그네뛰기,바줄당기기,활쏘기 등 민속놀이들도 마을과 마을 테두리를 벗어나 지역적으로 보다 광범히 진행되고 있다.(끝)


조국통일은 민족발전의 합법칙적요구/로동신문

 (평양 10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1일부 <로동신문>은 조선민족이 다시 통일되는것은 민족사의 필연적추이이며 민족발전의 합법칙적요구이라고 강조하였다.
 개인필명의 론설은 조국통일이 민족발전의 합법칙적요구로 되는데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그것은 무엇보다도 조선민족이 수천년을 내려 오면서 하나의 피줄을 이으며 같은 말과 문화를 가지고 한 강토에서 살아 온 하나의 민족이기때문이다.
 조선민족이 우리 시대에 와서 둘로 갈라 지는 비극을 겪지 않으면 안되게 된것은 전적으로 외래제국주의의 침략과 간섭책동때문이다.
 그것은 또한 조국통일이 외세의 지배와 간섭을 끝장내고 전국적범위에서 민족의 자주권을 실현하는 위업이기때문이다.
 조국통일이 민족발전의 합법칙적요구로 되는것은 또한 그것이 북과 남사이의 불신과 대립을 없애고 민족적단합을 이룩하는 위업이기때문이다.
 온 겨레는 민족애와 민족자주정신에 기초하여 뜻과 힘을 합치고 북남공동선언리행을 위한 실천투쟁속에서 민족적단합을 더욱 강화해 나가야 한다.(끝)


중화인민공화국창건 52돐을 기념/로동신문

 (평양 10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오늘은 중화인민공화국창건 52돐이 되는 날이다.이날에 즈음하여 <로동신문>은 기념론설을 실었다.
 론설은 중화인민공화국의 창건은 중국인민이 오랜 기간에 걸친 간고한 투쟁을 통하여 이룩한 고귀한 전취물이며 중국의 력사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가져 온 획기적인 사변이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중화인민공화국이 걸어 온 지난 52년은 창조와 건설의 자랑찬 로정이였다.
 중국의 끊임 없는 발전과 전진은 중국인민의 헌신적인 투쟁의 결실이다.
 오늘 중국인민은 존경하는 강택민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중국공산당의 령도밑에 나라의 현대화를 다그치며 중국의 특색 있는 사회주의를 건설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고 있다.
 중국은 독립자주적인 대외정책을 실시하면서 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보장하고 아시아나라들을 비롯한 세계 여러 나라들과의 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우리 인민은 중국에서 모든 일이 잘되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다.
 오늘 조중친선은 두 나라 령도자들의 커다란 관심속에 더욱 공고발전되고 있다.
 조중친선의 강화발전은 두 나라 인민들의 리익과 새 세기 국제관계발전의 흐름에 부합되며 두 나라에서 혁명과 건설을 다그치고 아시아와 세계의 평화보장과 인류의 자주위업수행에 이바지하고 있다.
 조중친선을 계속 공고발전시켜 나가는것은 두 나라인민의 과제이다.
 조중친선관계를 발전시켜 나가려는 조선로동당과 정부와 인민의 립장은 일관하다.조중친선의 뉴대와 협조관계는 두 나라 인민들의 공동의 노력에 의하여 앞으로 더욱 긴밀해 질것이다.
 조선인민은 친선적인 중국인민이 현대적인 새 중국을 건설하고 전국을 통일하기 위한 사업에서 새로운 성과를 이룩할것을 축원하고 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