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남3회담 금강산개최 제안/상급회담 북측대표단 단장 남측에 전화통지문

 (평양 10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북남상급회담 북측대표단 김령성단장이 18일 남측대표단 홍순영수석대표에게 전화통지문을 보내였다.
 통지문은 전문다음과 같다.
 우리측은 최근 귀측이 외부에서 벌어 지는 일에 턱을 대고 쌍방합의실천리행에 새로운 장애를 조성하고 있는것과 관련하여 그 엄중성을 지적하고 사태수습을 위한 조치를 시급히 취할것을 촉구한바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귀측은 우리측의 성의를 터무니없이 걸고 들면서 누구에게도 납득이 될수 없는 부당한 주장만을 되풀이 하고 있습니다.
 나는 이에 대하여 심히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제4차 흩어 진 가족,친척방문단교환과 태권도시범단의 서울파견을 불과 1주일 앞두고 귀측이 불의에 <북한군의 동향을 놓고 대책을 론의>한 다음 전군과 경찰에 <비상경계조치>를 취한것 자체가 6.15북남공동선언의 근본정신과 제5차 북남상급회담의 합의사항을 위반한 엄중한 행위로 됩니다.
 특히 귀측이 <리산가족문제>가 중요하다고 하면서 인도적방문을 앞둔 시기에 그 무슨 <전력공백>을 메꾼다는 미명하에 미국으로부터 많은 공군무력까지 새로 끌어 들인것은 분명히 우리측을 자극하는 적대행위가 아닐수 없습니다.
 귀측의 이러한 처사는 동족을 의연히 주적으로 취급하고 있는데서 출발한것입니다.
 현실은 귀측이 인도주의문제해결에 관심이나 있는듯이 말한다고 하여도 세상사람들은 그것을 믿지 않는다는것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일은 귀측이 저질러 놓고 언론까지 동원하여 사실을 전도하는 행위에 급급하고 있는것도 현 사태의 책임에서 벗어나 보려는 대화상대방에 대한 신의 없는 행동으로 됩니다.
 우리측은 귀측에 의하여 조성된 현 난국이 지체없이 타개되여야 한다고 인정합니다.
 우리측은 이러한 립장으로부터 귀측이 6.15공동선언의 정신을 존중하고 우리와 화해하고 단합할 의지가 있다면 어떤 형태로든 대화대방이 리해하고 납득할수 있게 환경과 분위기부터 일신하는 조치를 시급히 취해야 할것이라고 주장합니다.
 귀측이 우리의 이 정당한 요구에 호응하여 나온다면 우리는 어느때라도 흩어 진 가족,친척방문단과 태권도시범단을 교환할 용의가 있다는것을 확언하는 바입니다.
 우리는 쌍방사이에 합의된 회담들도 개최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당면한 금강산관광활성화를 위한 북남당국회담과 관련하여 귀측은 회담의제에도 부합되지 않는 장소문제를 내들고 회담의 개최를 저애하는 행동을 더 이상 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측은 북남사이의 대화를 어떻게 하나 진전시켜 나가려는 립장으로부터 오는 19일 금강산에서 하게 된 금강산관광활성화를 위한 당국회담이 제 날자에 열릴수 없게 된 조건에서 이 회담을 10월 25일에 가지며 북남경제협력추진위원회 제2차회의는 11월 5일에,제6차 북남상급회담은 예정대로 10월 28일에 모두 금강산에서 개최할것을 제의하는 바입니다.
 우리는 귀측이 우리의 합리적인 제의에 호응해 나올것을 기대합니다.(끝)


베트남정부경제대표단이 선물

 (평양 10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김정일령도자께 조선을 방문하고 있는 베트남사회주의공화국 정부경제대표단이 선물을 드리였다.
 선물을 단장인 상업성 상임부상 마이 반 저우가 18일 해당 부문 일군에게 전달하였다.(끝)


중국 구시사에서 선물

 (평양 10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김정일령도자께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리론잡지 구시사에서 선물을 보내여 왔다.
 선물을 우리 나라를 방문하고 있는 중국잡지 <구시>대표단 단장인 고명광사장이 18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하철비서에게 전달하였다.(끝)


정하철비서가 중국잡지 <구시>대표단을 만났다

 (평양 10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하철비서가 18일 사장 고명광을 단장으로 하는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리론잡지 <구시>대표단을 만나 친선적인 분위기속에서 담화를 하였다.
 여기에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리론잡지 <근로자> 량경복책임주필과 관계부문 일군들,우리 나라 주재 중화인민공화국 대사 왕국장이 참가하였다.
 석상에서 단장은 방문기간 자기들이 중국과 조선 두 나라 당과 인민들사이의 친선의 정이 매우 두텁다는것을 깊이 느낄수 있었다고 하면서 모택동주석과 김일성주석께서 마련하여 주시고 강택민동지와 김정일동지의 관심속에 더욱 발전하고 있는 중조친선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해나갈것이라고 말하였다.(끝)


리보익녀사의 묘에 화환 진정

 (평양 10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열렬한 애국자이신 리보익녀사 서거 42돐에 즈음하여 만경대에 있는 녀사의 묘에 화환이 진정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위대한 김정일령도자께서 보내신 화환이 녀사의 묘앞에 놓여 있었다.
 리보익녀사의 묘앞에는 조선인민군 명예위병들이 서 있었다.
 화환진정에는 최영림,김기남,곽범기,김룡연과 당,정권기관,성,중앙기관 일군들,조선인민군 장병들,시내 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화환진정곡이 울리는 가운데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성,중앙기관,교육,출판보도기관,평양시내 당,정권기관,농장의 명의로 된 화환들이 진정되였다.
 참가자들은 일가분들을 혁명투쟁의 길에 내세우시고 한평생을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바치신 리보익녀사의 애국,애족,애민으로 빛나는 불멸의 생애를 돌이켜 보며 묵상하였다.(끝)


리비아인민사무소 비서 연회 마련/총비서추대 4돐과 당창건 56돐

 (평양 10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김정일령도자께서 조선로동당 총비서로 추대되신 4돐과 당창건 56돐에 즈음하여 조선주재 대리비아아랍사회주의인민공동체 인민사무소 비서 아흐메드 아미르 알 무아카프가 17일 저녁 대사관에서 연회를 마련하였다.
 연회에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최태복비서와 백남순외무상등 관계부문 일군들이 초대되였다.
 아흐메드 아미르 알 무아카프비서는 연회에서 한 연설에서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정력적인 활동에 의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국제적지위는 비할바없이 높아 졌다고 말하였다.
 그는 리비아인민은 김정일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조선인민이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면서 부닥치는 모든 애로와 난관을 이겨 내고 여러 분야에서 커다란 성과를 거두고 있는데 대하여 기쁘게 생각한다고 지적하였다.
 그는 조선인민이 김정일동지의 선군정치를 높이 받들고 강성대국건설과 나라의 통일을 위한 사업에서 계속 성과를 이룩하리라는것을 확신한다고 강조하였다.
 다음으로 최태복비서는 연설에서 오늘 리비아인민은 위대한 9월1일혁명의 지도자 모아메르 엘 가다피각하의 령도밑에 제국주의를 반대하며 자주적이고 번영하는 새 리비아를 건설하기 위한 투쟁을 힘 있게 벌려 나가고 있다고 말하였다.
 조선인민은 리비아인민이 반제자주와 <쟈마히리야>의 기치밑에 벌리고 있는 투쟁에서 이룩한 성과들에 대해 진심으로 기뻐 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큰 성과를 이룩할것을 충심으로 바라고 있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반제자주를 위한 공동의 투쟁속에서 맺어 진 조선과 리비아 두 나라 인민들사이의 친선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 위하여 긴밀히 협조해 나갈것이라고 지적하였다.(끝)


타도제국주의동맹결성 75돐기념 청년학생들의 야회 각지에서 진행

 (평양 10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타도제국주의동맹결성 75돐기념 청년학생들의 야회가 17일 평양과 지방의 여러 곳에서 진행되였다.
 당창건기념탑,주체사상탑,평양대극장,평양체육관 앞마당을 비롯한 평양시내 야회장들에 <김일성대원수 만만세>,<높이 들어라 (ㅌ.ㄷ)의 기발> 등 노래선률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청년학생들은 춤률동을 펼쳐 나갔다.
 <수령님 높이 모신 내 조국 노래하네>,<장군님 모신 자랑 노래 부르자>,<조선아 이 자랑 노래하자> 등 대를 이어 수령복,장군복을 누려 가는 크나큰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이 넘쳐 나는 노래선률과 끝없이 이어 지는 춤파도로 하여 야회장들의 분위기는 시간이 흐를수록 고조되였다.
 이날 각 도,시,군들에서도 청년학생들의 야회가 있었다.
 야회참가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령도 따라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과 조국보위의 앞장에서 청춘을 빛내일 자기들의 드높은 열의를 <청춘의 자랑>,<강성부흥아리랑>,<혁명의 수뇌부 결사옹위하리라> 등의 노래선률과 흥겨운 춤률동에 맞추어 야회의 밤을 아름답게 장식하였다.(끝)


조선의 통일과 평화를 위한 국제련락위원회 서기장 <한민전>평양대표부 방문

 (평양 10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의 통일과 평화를 위한 국제련락위원회 서기장 기 듀프르가 17일 <한국민족민주전선>(한민전) 평양대표부를 방문하였다.
 박광기대표와 대표부성원들이 서기장을 맞이하고 따뜻한 분위기속에서 담화를 하였다.
 석상에서 대표는 손님에게 <한민전>의 활동정형을 통보하고 지난 기간 조선의 통일과 평화를 위한 국제련락위원회가 조선의 통일을 위한 국제적인 지지와 련대성활동을 적극 벌려 온데 대하여 사의를 표시하였다.
 그는 오늘 남조선에서 자주통일기운이 날을 따라 더욱 높아 가고 있다고 하면서 남조선인민들은 6.15공동선언을 지지하며 그 실현을 위한 광범한 투쟁을 벌리고 있다고 말하였다.
 그는 남조선의 통일운동에서 주목되는것은 각계 애국민중이 미국과 남조선 극우익보수세력의 반통일책동을 반대하여 투쟁하고 있는것이라고 하면서 조선의 통일과 평화를 위한 국제련락위원회가 앞으로도 <한민전>전위투사들과 남조선인민들의 자주,민주,통일을 위한 투쟁에 대한 국제적인 지지와 련대성활동을 더욱 활발히 벌려 주기 바란다고 말하였다.
 서기장은 경애하는 김정일동지께서 조국통일위업에서 이룩하신 불멸의 업적에 언급하면서 지난해 6.15공동선언이 채택된 이후 나라의 통일을 위한 조선인민의 투쟁에서는 전례 없는 사변들이 일어 나고 있다고 말하였다.
 그는 국제련락위원회는 조국통일을 위한 <한민전>과 남조선인민들의 정의로운 투쟁을 계속 지지성원하는 국제적련대성운동을 더욱 과감히 벌려 나갈것이라고 말하였다.(끝)


총련조선대학교 학생조국방문단 성원들 비전향장기수들과 상봉

 (평양 10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사회주의조국에 체류하고 있는 오향숙을 단장으로 하는 총련조선대학교 학생조국방문단 성원들이 16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신념과 의지의 강자들인 비전향장기수들과 상봉하였다.
 석상에서 비전향장기수 장병락,김창원동지들은 수십년세월 남조선의 감옥들에서 형언할수 없는 고문과 고통을 받으면서도 끝까지 혁명적신념과 지조를 지켜 승리자가 되여 사랑하는 어머니조국의 품,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품에 안긴데 대하여 말하였다.
 그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을 마음의 기둥,신념의 기둥으로 믿고 싸웠기에 원쑤들의 온갖 회유와 기만,모진 악형을 꿋꿋이 이겨 내고 당과 수령에게 다진 맹세를 끝까지 지켜 낼수 있었다고 말하였다.
 그들은 자기들을 민족앞에 불굴의 통일애국투사로 내세워 주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이시야말로 인간사랑의 최고화신이시며 비전향장기수들모두의 생명의 은인이시라고 말하였다.
 장태연,최명선학생들은 비전향장기수들의 불굴의 투쟁정신은 총련의 새 세대들을 크게 고무해 주고 있다고 하면서 그들의 혁명정신을 적극 따라 배워 열렬한 애국투사로 튼튼히 준비해 나갈것이라고 말하였다.(끝)


재미동포들 조선로동당창건 56돐 경축집회 진행

 (평양 10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창건 56돐에 즈음하여 재미동포전국련합회의 주최로 8일 미국 뉴욕에서 경축집회가 있었다.
 집회장에는 위대한 김정일령도자께서 조국통일을 위해 불면불휴의 활동을 벌리시는 사진들이 전시되여 있었다.
 집회에는 재미동포전국련합회 회장 함성국을 비롯한 성원들과 자주민주통일아메리카련합 성원들,재미동포들이 참가하였다.
 집회에서는 재미동포전국련합회 부회장 류태영의 보고가 있은 다음 연설들이 있었다.
 보고자와 연설자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께서와 위대한 김정일령도자께서 조선로동당을 창건하시고 강화발전시켜 나가시는데서 이룩하신 불멸의 업적에 대하여 말하였다.
 그들은 또한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조선로동당 총비서로 추대되심으로써 우리 당은 영원히 위대한 수령님의 당으로 강화발전되게 되였다고 강조하였다.
 그러면서 그들은 공화국은 조선로동당의 령도밑에 강성대국건설과 조국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서 커다란 성과를 이룩할것이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끝)


아프가니스탄에서의 전쟁상황/조선중앙통신

 (평양 10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미국이 주도하는 무력의 공격개시로 일어 난 아프가니스탄에서의 전쟁은 계속되고 있다.
 보도들에 의하면 미국과 영국군은 전쟁 첫날부터 매일과 같이 수도 카불과 잘랄라바드,칸다하르,헤라트 등 아프가니스탄의 전역에 대한 집중적인 공습작전을 벌리고 있다.
 여기에 미국은 아프가니스탄주변지역 지상기지들에 은밀히 전개하였던 폭격기와 전투기 등 100여대의 군용기들 그리고 250여대의 함재기들과 40여척의 함선들을 포함한 4개의 항공모함전단을,영국은 30여척의 함선과 2개의 해군륙전부대,수십대의 전투기들을 투입하였다.
 또한 방공호파괴 등에 쓰이는 레이자정밀유도폭탄과 대량살륙용알폭탄이 공습의 주요수단으로 되고 있다.
 첫 며칠동안 미영군의 항공모함함재기들과 지상기지 폭격기들은 타리반군의 반항공무력과 비행장들,연료 및 탄약창고들을 주되는 목표로 삼고 출격회수와 타격강도를 부단히 높이면서 련속 폭격을 가하였다.
 미국대통령 부쉬는 주례라지오방송연설에서 미군이 타리반의 반항공체계를 파괴하고 제공권을 장악하였으며 따라서 공습의 제1단계목표가 달성된 조건에서 다음 단계의 군사작전에로 곧 이행한다는것을 시사하였다.
 이어 미국은 타리반의 지상군무력을 타격하는데로 공습의 초점을 돌리였다.
 14일 미군용기들은 수도 카불에서 벗어 나 산간지대에로 이동하는 타리반의 포병무력과 중장갑무력 등에 집중공격을 가하였으며 타리반군지상무력이 집결되여 있는 칸다하르에 무려 7시간동안이나 폭격을 들이댔다.
 15일에도 타리반군대의 집결처들과 방어시설들에 18∼20차례에 걸쳐 맹공습을 하였다.
 련속적인 공습으로 현재 아프가니스탄인들속에서 670여명의 사망자가 났으며 주로 평화적주민들이 희생물로 되고 있다고 타리반정부 국방상이 밝혔다.
 11일에만도 잘랄라바드부근의 한 마을이 공습으로 완전히 페허로 되여 버렸는데 거기에서 160구의 시체가 발견되였으며 그 대다수는 녀성들과 어린이들이였다 한다.
 또한 카불에서는 한 살림집이 미싸일에 맞아 10명의 한가족이 전원 무리죽음을 당하였으며 이에 앞서 카불주재 유엔지뢰해제사무소가 폭격을 받아 사무소직원 4명이 죽었다.
 집중적인 공습작전에 이어 16일 미국은 아프가니스탄에서의 지상작전을 개시하였다.
 이날 새벽 미군특수부대가 타리반의 군사거점인 칸다하르시에 투하되였으며 도시의 남쪽에서 미군특수부대와 타리반군 제55사단사이에 치렬한 전투가 시작되였다.
 외신들은 지상작전의 목적이 타리반정예부대들에 타격을 가하는것이라고 전하였다.
 인디아신문 <힌두스탄 타임스>는 미국이 우즈베끼스딴을 지상공격작전의 출발진지로,파키스탄을 작전의 지원기지로 리용하기로 하였다고 보도하였다.
 이러한 군사적움직임과 병행하여 미국은 심리전과 정보전을 맹렬히 벌리고 있다.
 심리전에는 미제4심리작전그루빠,미제193특수작전비행중대 등이 동원되고 있으며 미국의 소리방송이 미군과 협력하고 있다 한다.
 또한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출판되는 신문인 <알 샤르끄 알 아우싸트>는 미중앙정보국은 <도약>이라는 암호를 단 정보작전을 본격적으로 실행하고 있는데 이에 따라 미중앙정보국 첩자들이 라덴의 위치를 알아 내기 위해 아프가니스탄과 그 이웃나라들에 <말 그대로 물밀듯이 들어 가고 있다>고 밝혔다.
 알려 진데 의하면 미국은 라덴을 체포,사살하는데 2,500만딸라의 현상금을 내걸고 있다 한다.
 또한 미행정부는 미국주도하의 군사적공격으로 타리반정권이 붕괴되는 경우 새 아프가니스탄정부를 구성하는데서 미국이 놀수 있는 역할에 관한 전면적인 토의를 시작하였다고 미국신문 <뉴욕 타임스>가 전하였다.
 한편 아프가니스탄의 타리반세력은 미국주도하의 군사적공격을 무고한 주민들을 살륙하는 공개적인 테로행위로 규탄하면서 강하게 도전하고 있다.
 타리반세력최고지도자 오마르는 사우디 아라비아의 한 잡지와의 회견에서 미국과 그 동맹국들을 반대하여 <죽을 때까지 싸워 승리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는 <우리와 싸우고 있고 우리를 폭격하는 자들은 아프가니스탄사람들이 성전에 준비된 전투원들이라는것을 알아야 한다.아프가니스탄땅은 이교도들의 무덤으로 될것이며 우리에게는 이를 위한 무기가 충분하다>고 언명하였다.
 영국주간지 <제인스 디펜스>의 보도에 의하면 타리반군은 현재 650대의 땅크와 장갑차,700기의 <스팅거>미싸일,수백문의 포,250대의 각종 비행기들을 가지고 있으며 비록 장비는 대부분 낡은 재래식이지만 그것이면 전쟁을 10년간은 충분히 할수 있다고 한다.
 미국 씨엔엔텔레비죤방송은 타리반세력이 미군의 지상작전에 대비하여 자기들보다 수적,기술적으로 우세한 미국과 그 동맹국들의 무력과 직접 대결하지 않고 게릴라전의 전술에 의거할데 대한 결정을 채택하였다고 전하였다.
 타리반대변인은 타리반전투원들이 이미 게릴라전에로 이행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이런 가운데 타리반군과 북부동맹군사이에 치렬한 공방전이 벌어 지고 있다.
 북부동맹군은 미국의 공습이 시작된 직후에 3개 방면에서 공격을 개시하여 고르주소재지와 바그람공군기지 등 여러 요충지들을 장악하였다.
 이에 반격하여 타리반군은 북부동맹군으로부터 바드기스주의 카디스를 탈환하였으며 15일에는 4시간동안의 치렬한 전투끝에 고르주소재지를 되찾았다.
 16일 주요도시인 마자르 이 샤리프시에서는 타리반군과 북부동맹군사이에 시가전이 벌어 졌다.
 현재도 타리반세력은 라덴을 똑똑한 증거가 없이 미국에 넘겨 줄수 없다고 완강하게 주장하고 있다.
 타리반세력최고지도자 오마르는 성명에서 라덴을 미국에 넘겨 주는것을 다시금 배격하였으며 타리반대변인은 라덴이 자유롭게 반미성전을 벌릴수 있도록 그에 대한 모든 제한조치들을 철회한다고 하면서 <우리도 성전을 원하며 라덴도 그것을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라덴은 이슬람교를 지키기 위해 떨쳐 나설것을 모든 이슬람교도들에게 호소하면서 미군병사를 산채로 잡아 오는 사람에게는 5만딸라의 상금을,미군복과 <m-16>보총을 가져 오는 사람에게는 각각 3,000딸라,1,500딸라의 상금을 주겠다고 말하였다 한다.
 라덴의 조직인 <알 카에다>의 대변인은 성명을 발표하여 미국주도하의 군사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미국과 영국에 대한 새로운 비행기자폭공격을 벌리겠다고 경고하면서 <신의 뜻이라면 비행기폭풍은 가라앉지 않을것>이며 미국인들과 영국인들의 발밑에서 <땅이 불 탈것>이라고 위협하였다.
 지금 미국내에서는 고도의 긴장상태가 조성되고 있다 한다.
 미련방수사국은 미국에 대한 새로운 공격이 있을수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였다고 하면서 <최고도경계태세>에 들어 갔으며 연안경비대도 삼엄한 경비진을 펴고 있다.
 미국백악관 대변인은 <미국정부는 필요한 경계태세를 취하고 있지만 미국본토에 대한 위협은 계속되고 있다>고 하였으며 미국회 상원정보특별위원회 위원장은 <다음 공격이 있다면 대량살륙무기의 사용일것이다>라고 우려하였다.
 이런 속에서 미국무성청사안에서 의심스러운 흰 분말이 들어 있는 소포꾸레미가 발견되는 사건이 2건이나 있었으며 14일까지 12명의 탄저균감염자가 련이어 발생하여 그중 1명은 이미 죽었다고 한다.
 15일 미국대통령 부쉬는 국회상원 민주당원내총무에게 보내진 편지에서도 탄저균이 발견되였다고 공개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미국의 소리방송은 전국각지에서 탄저균소동이 일어 나고 있다고 보도하였다.
 일종의 치사성세균인 탄저균은 생물무기에 리용되는 경우 그 악성효률이 매우 높은것으로 알려 지고 있다.
 에스빠냐신문 <엘 빠이스>에 의하면 지금 미국주민의 80프로가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군사적공격후 미국에 대한 새로운 보복이 있을가봐 두려워 하고 있다.
 일본 <요미우리신붕> 등 외신들은 <미국은 제대로 발편잠을 잘것 같지 못하다>고 하면서 이러한 사태가 아프가니스탄에서의 전쟁이 장기화될수록 날로 더욱 격화될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영국국방참모본부 의장은 아프가니스탄에 맵짠 겨울이 닥쳐 오기때문에 미국주도하의 군사적깜빠니야의 도수가 <가까운 장래에 떨어 질것>이라고 하면서 군사작전이 <겨울을 넘기고 래년 여름까지 갈것으로 예상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의 보복작전이 아프가니스탄이외의 다른 나라로 확대될 가능성이 표면화되고 있어 여론의 주의를 끌고 있다.
 미국대통령 부쉬는 백악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번 미국에 대한 습격사건배후자수사에서 진전이 있다고 하면서 미국은 이라크와 수리아를 주시하고 있다고 공언하였다.
 미국신문 <뉴욕 타임스>는 미국관리들의 말을 인용하여 미국이 필리핀,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등에 있는 라덴의 조직과 련관된 그루빠들을 앞으로 은밀히 또는 공공연히 타격할수 있는 대상들로 삼고 있다고 전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외신들은 전선이 확대될 경우 아랍세계의 반발을 불러 일으키는 등 전쟁상황이 바뀔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끝)


일본총리 남조선<국회>방문일정을 취소

 (평양 10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서울의 <문화방송>에 의하면 15일 남조선을 행각하였던 일본총리가 <국회>방문일정을 취소하였다.
 그는 그의 행각을 반대하는 남조선각계의 항의투쟁이 세차게 일어 나는데 질겁하여 <국회>방문을 취소하고 말았다.(끝)


로작을 여러 나라에서 연구보급

 (평양 10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김정일령도자의 로작 <조선로동당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당이다>에 대한 연구토론회가 4일 뽈스까주체사상연구소조,기네 김정일주의연구소조와 꼬나크리종합대학 주체철학연구회에서 진행되였다.
 토론회들에서는 보고와 토론들이 있었다.
 뽈스까주체사상연구소조 책임자는 보고에서 조선로동당을 세계에서 가장 존엄 있고 위력한 주체의 혁명적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신 김일성주석과 김정일령도자의 불멸의 업적에 대하여 상세히 언급하였다.
 기네 김정일주의연구소조 책임자는 토론에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조선로동당의 력사는 걸출한 수령을 모시고 위대한 사상에 의하여 지도되는 당은 혁명과 건설에서 백전백승한다는것을 보여 준다.
 오늘 위대한 김정일각하의 현명한 령도밑에 조선로동당은 모든 애로와 난관을 뚫고 사회주의부흥강국건설과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서 빛나는 성과를 이룩하고 있으며 세계자주화위업수행에 커다란 공헌을 하고 있다.
 한편 이날 기네 김일성농업과학연구소와 뻬루사회당에서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이 로작에 대한 통보모임과 독보회가 있었다.
 기네 김일성농업과학연구소 소장은 모임에서 로작의 기본내용에 언급하고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김정일각하께서는 조선로동당이 김일성주석각하의 당이라는것을 론증하심으로써 선대수령에 대한 숭고한 도덕의리의 빛나는 모범을 보여 주시였다.
 김정일각하께서는 오늘 조선로동당을 로동계급의 전위부대로 더욱 강화발전시켜 나가고 계신다.
 김정일각하의 로씨야방문은 아시아와 세계의 평화를 실현하기 위한 위업수행에서 커다란 력사적의의를 가진다.(끝)


여러 나라 정당들에서 경축집회 진행

 (평양 10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김정일령도자께서 조선로동당 총비서로 추대되신 4돐과 당창건 56돐에 즈음하여 3일부터 5일까지의 기간에 메히꼬인민사회당,벌가리아공산당과 벌가리아공산당(맑스주의자),따쥐끼스딴공산당,우간다전국운동 캄팔라시위원회,오스트리아공산당 레오벤시위원회에서 경축집회가 진행되였다.
 집회장들의 정면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초상화와 위대한 령도자김정일동지의 초상화가 모셔 져 있었다.
 집회들에서는 연설들이 있었다.
 메히꼬인민사회당 총비서 마누엘 페르난데스 플로레스는 연설에서 국제로동운동의 걸출한 령도자이신 김일성동지께서 조선로동당을 창건하신 위대한 업적은 오늘 더욱 빛나고 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조선로동당은 김정일동지의 령도밑에 필승불패의 당으로 더욱 강화발전되고 있다.
 미제를 비롯한 제국주의반동들이 사회주의조선을 압살하려고 책동하였지만 56년간 강철로 다져 진 조선로동당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이 망상은 파탄을 면치 못하였다.
 우리는 세계혁명과 사회주의위업에 커다란 공헌을 한 조선로동당의 투쟁성과에 대하여 진심으로 축하한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사회주의는 과학이라고 밝혀 주시였다.
 우리는 인류의 미래인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조선로동당과 어깨 겯고 끝까지 투쟁할것이다.
 우간다전국운동 캄팔라시위원회 위원장은 연설에서 김정일동지께서는 최근년간 제국주의자들의 반사회주의책동이 극도로 악랄해지는 속에서도 선군정치로 사회주의위업을 고수하고 강성대국건설의 돌파구를 열어 놓으시였으며 세계자주화위업을 힘 있게 이끌어 나가고 계신다고 지적하고 그이의 령도는 조선로동당의 모든 승리의 확고한 담보이라고 강조하였다.
 경축집회들에서는 김정일령도자께 드리는 축전이 채택되였다.(끝)


여러 나라에서 사진전시회와 영화감상회 진행

 (평양 10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총비서로 추대되신 4돐과 당창건 56돐,<ㅌ.ㄷ>결성 75돐에 즈음하여 9월 21일부터 10월 5일까지의 기간에 에짚트,인도네시아,적도기네,에티오피아,체스꼬,따쥐끼스딴,우간다에 있는 범아프리카운동 서기국에서 조선사진전시회와 영화감상회가 진행되였다.
 사진전시회장들에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선군령도업적과 당의 령도밑에 우리 인민이 이룩한 성과들을 보여 주는 사진들이 전시되여 있었다.
 영화감상회들에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여러 부문 사업을 현지에서 지도>,<위대한 전변>,<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로씨야련방을 공식방문> 등 조선영화들이 상영되였다.
 따쥐끼스딴공산당 중앙위원회 조직비서는 영화감상회에서 조선로동당의 자주정치,단결의 정치,애국애족의 정치는 그 어떤 시련도 박차고 역경을 순경으로,화를 복으로 전환시킨 성공의 비결이였다고 지적하고 조선인민은 김정일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조선로동당이 이룩한 일심단결이 핵무기보다 위력하다는것을 세계에 보여 주었다고 강조하였다.
 에티오피아 메브리크신문사 책임주필은 조선은 오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선군정치를 받들고 강성대국건설을 위하여 신심 드높이 힘차게 전진하고 있다고 하면서 위대한 당의 향도 따라 나아가는 조선인민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라고 말하였다.
 인도네시아예술인협회 회장은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과 관련한 영화를 보고 강한 규률성과 조직성,높은 기교를 요구하는 이처럼 훌륭한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은 김정일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친 조선의 현실과 밝은 미래를 보여 주고 있다고 강조하였다.
 범아프리카운동 총서기 정치보좌관은 조선로동당은 세상에서 가장 권위 있고 존엄 높은 당으로 명성 떨치고 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조선로동당은 수령,당,대중의 일심단결을 이룩한 불패의 당으로,사회주의위업을 승리적으로 이끌어 나가는 로숙하고 세련된 당으로 강화발전되였다.
 조선로동당은 반제자주위업을 위한 투쟁의 진두에 서서 세계진보적인민들에게 신심과 용기를 안겨 주고 있다.
 조선로동당의 높은 권위와 위력은 김정일각하의 탁월한 령도를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의 위업을 빛나게 계승완성해 나가시는 김정일각하는 조선로동당을 조직사상적으로 강화발전시키시고 조선혁명과 세계혁명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 걸출한 정치원로이시다.
 백두산체스꼬조선친선협회 위원장은 조선과 로씨야 두 나라 최고수뇌들의 모스크바상봉은 세계의 특별한 관심과 이목을 끌었으며 류례 없는 파문을 일으킨 력사적사변이였다고 강조하였다.(끝)


2002년 태양절기념 및 2.16경축 꼬스따리까준비위원회 결성

 (평양 10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2002년 태양절기념 및 2.16경축 꼬스따리까준비위원회 결성식이 8일 싼 호쎄에서 진행되였다.
 위원장으로 조선통일지지 꼬스따리까위원회 위원장 에르네스또 로드리게스 디아스가 선출되였다.
 준비위원회는 2002년 태양절과 2월의 명절을 맞으며 진행할 다양한 행사계획들을 토의결정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