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김정일령도자께서 평양제1고등중학교에 현대적인 교육설비들을 보내시였다.
후대교육사업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리고 계시는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평양제1고등중학교를 수재양성기지로 훌륭히 꾸려 주시고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마련해 주신데 이어 이번에 또다시 최신 교육설비들을 보내주시는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 주시였다.
위대한 김정일령도자께서 보내신 교육설비들을 전달하는 모임이 25일에 진행되였다.
모임에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최태복동지와 변영립교육상,학교 교직원,학생들이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위대한 김정일령도자께서 보내신 교육설비들이 전달되였다.(끝)
(평양 10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 홍성남총리가 벨라루씨공화국 수상 겐나지 노비쯔끼에게 축전을 보내였다.
축전은 그가 벨라루씨공화국 수상으로 임명된것과 관련하여 충심으로 되는 축하를 보낸다고 지적하였다.
축전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벨라루씨공화국사이에 존재하는 친선협조관계가 새 세기에도 계속 좋게 발전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한다고 하면서 그의 책임적인 사업에서 성과가 있을것을 축원하였다.(끝)
(평양 10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 홍성남총리가 쎈트빈쎈트 그레너딘즈 수상 랄프 곤쌀베스에게 축전을 보내였다.
축전은 쎈트빈쎈트 그레너딘즈독립 22돐에 즈음하여 그와 이 나라 인민에게 축하를 보낸다고 하면서 나라의 번영을 위한 그의 책임적인 사업에서 성과가 있을것을 축원하였다.(끝)
(평양 10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백남순외무상은 뚜르크메니스딴 외무상 라쉬드 오웨즈겔리예비치 메레도브에게 축전을 보내였다.
축전은 뚜르크메니스딴 독립절 10돐에 즈음하여 그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낸다고 지적하였다.
축전은 두 나라사이의 친선관계가 앞으로도 더욱 강화발전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한다고 하면서 그의 사업에서 성과가 있을것을 축원하였다.(끝)
(평양 10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백남순외무상은 기네공화국 대통령부 외무 및 협조담당상 까마라 하쟈 마하와 방구라에게 축전을 보내였다.
축전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기네공화국사이의 외교관계설정 43돐에 즈음하여 그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낸다고 지적하였다.
축전은 두 나라 령도자들사이의 각별한 친분관계에 기초한 조선과 기네사이의 친선협조관계가 두 나라 인민들의 리익에 맞게 새 세기에도 변함없이 더욱 확대발전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축전은 그의 사업에서 보다 큰 성과가 있을것을 충심으로 축원하였다.(끝)
(평양 10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22일 유엔총회 제56차회의 전원회의에서 <평화문제>토의시 조선대표가 연설하였다.
그는 연설에서 인류가 자기의 최고리상인 평화롭고 자유로운 새 세계를 건설하기 위하여 끊임 없는 노력을 기울여 왔지만 그러한 세계는 아직 실현되지 못하였다고 하면서 그 주되는 리유의 하나는 다른 나라들의 사상과 문화를 짓누르고 자주권마저 침해하는 지배주의와 다른 민족을 덮어 놓고 깔보고 적대시하는 국수주의에 있다고 지적하였다.
평화문화수립에서 교육의 중요성에 언급하면서 그는 평화를 바라는 인류의 숭고한 념원에 배치되게 새 세대들에게 그릇된 교육을 주려는 시도가 대두하고 있는데 대하여 커다란 우려를 표시하였다.
그는 일본정부가 새로운 중학교용력사교과서를 검정에서 통과시켰다고 하면서 이 교과서는 한마디로 일본의 침략과 략타의 력사를 외곡부정하고 <협조>와 <원조>의 력사로 미화분식하고 있다고 언명하였다.
이 력사교과서는 <조선반도위협설>로 조선을 먹어야 한다는 사상을 고취하고 있으며 침략과 략탈의 력사를 <개발의 력사>,<지원의 력사>로 외곡하고 조선에서 수많은 자원을 략탈하고 수백만명의 조선사람들을 강제련행하여 혹사하였으며 조선인민의 말과 글,성과 이름마저 빼앗고 조선민족을 말살하려 한 저들의 진상을 왜소화하고 <종군위안부>사실도 고의적으로 은페하고 있다고 그는 폭로하였다.
그는 일본당국의 력사교과서외곡책동은 저들이 감행한 반인륜적범죄를 솔직히 인정하고 공식 사죄하며 전범자들을 처벌하고 피해국들과 피해자들에게 응당한 보상을 하는것을 극구 반대하여 온 일본의 과거범죄청산회피시도의 연장이며 군국주의를 부활시키려는 실제적움직임의 일환이라고 지적하였다.
그는 력사적사실들을 외곡은페한 교과서를 사용하게 하려는 일본의 극우익반동계층의 목적은 자라나는 새 세대들에게 국수주의와 민족배타주의를 주입시켜 침략적인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을 실현하며 일본당국과 군부가 감행한 특대형의 반인륜범죄행위를 덮어 버리려는데 있다고 지적하였다.
일본의 어린이들이 이러한 외곡된 력사교육을 받고 군국주의사상에 물 젖게 되면 그들은 자라서 다른 민족을 멸시하고 도전적행위에 매달리게 될것이며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파괴하고 인류에게 비극적인 참화를 들씌우게 될것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일본당국자들이 지난 날 아시아인민들에게 끼친 반인륜적범죄를 마음속으로부터 진실로 청산하지 않는 한 일본은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가장 큰 불안정의 근원으로 될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과거와 오늘의 력사적체험으로부터 그 누구보다도 평화를 갈망하며 소중히 여기고 있다.
조선민족은 수십년동안 일본의 침략과 략탈을 겪었으며 그후부터 오늘까지는 미국에 의한 인공적인 분렬의 고통을 당하고 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새 세기에 평화에 대한 모든 도전들에 더욱 강경대처하며 조선반도와 나아가서 이 지역과 세계의 평화를 위하여 모든 노력을 다 할것이라는것을 확언한다.(끝)
(평양 10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김정일령도자께서 조선로동당 총비서로 추대되신 4돐과 당창건 56돐,<ㅌ.ㄷ>결성 75돐에 즈음하여 꾸바와 체스꼬주재 조선대사관에서 친선모임과 영화감상회가 진행되였다.
행사들에는 꾸바공산당 중앙위원회 위원들인 호르헤 리스께뜨 발데스와 라울 발데스 비보,당국제부 부부장 오스까르 마르띠네스,내무성 부상 로마리꼬 쏘또마요르,조선통일지지 꾸바위원회 위원장 후안 호쎄 레온 베가 등 관계부문 일군들,체히-모라바공산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이며 체스꼬-조선국회친선구락부 위원장인 와쯔라브 엑스네르,체스꼬국회 경제위원회 부위원장 까렐 위메딸을 비롯한 국회의원들이 참가하였다.
체스꼬-조선국회친선구락부 위원장은 친선모임에서 위대한 김정일각하는 조선로동당과 국가,군대를 현명하게 령도하시여 사회의 모든 분야에서 일대 전성기를 펼치신 정치원로이시라고 말하였다.
체스꼬국회 경제위원회 부위원장은 영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로씨야련방을 공식방문>을 보고 김정일각하께서는 이번에 국제적으로 영향력과 지도력이 높은 공인된 령도자로서의 풍모를 남김없이 보여 주시였다고 강조하였다.(끝)
(평양 10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조선에서 전자공업부문 과학자,기술자들이 다공성규소적외선수감요소제작공정을 새로 확립하였다.
이 수감요소는 복잡한 반도체생산공정을 거치지 않고 단순한 양극산화공정을 거쳐 제작한다.
비싼 bi,te,ge와 같은 재료가 아니라 si를 출발재료로 하기때문에 원가가 눅고 성능지수곁수가 종전열전재료보다 5∼10배 크다.
si의 녹음점이 1,450로서 온도차를 크게 할수 있다.
열전수감요소로서 매우 우수한 특성을 가진다.
수감소자로서 응용분야가 넓다.
다공성규소적외선수감요소는 기술공학적문제들을 원만히 해결함으로써 인민경제 여러 부문(온도 및 적외선 측정)에서 큰 의의를 가진다.(끝)
(평양 10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오늘호 <민주조선>은 얼마전 부쉬가 미국이 조미대화를 원하고 있는데 우리가 응하지 않고 있는것처럼 사실을 심히 외곡해 나섰고 지어 우리 인민이 생명보다 더 귀중히 여기는 문제에 대해서까지 감히 이러쿵저러쿵하는 망발도 꺼리낌없이 한것을 규탄하였다.
론평의 필자는 부쉬의 언동은 한 나라의 국가수반은커녕 일개 정치가로서 초보적인 례의도 상식도 없는 무뢰한의 짓으로서 매우 엄중시하지 않을수 없다고 지적하였다.
론평은 조미관계가 지금처럼 다시 랭랭해 지고 조미대화가 파탄된것은 전적으로 부쉬행정부의 악랄한 대조선적대시정책때문이라고 지적하였다.
론평은 부쉬행정부가 지난 6월에 내놓은 조미대화의 <재개제안>이라는것도 본질에 있어서 대화재개를 위한것이 아니라 대화파탄의 책임을 우리에게 넘겨 씌우려는 불순한 목적을 노린것이라고 지적하였다.
론평은 우리는 미국이 악랄한 대조선적대시정책을 계속 추구하면서 우리를 무장해제시키려고 꾀하고 있는 조건에서는 그 어떤 대화와 관계개선에 대해서도 흥미를 가지지 않는다고 지적하였다.
론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정치적지각이라고는 꼬물도 없는 부쉬행정부가 감히 우리 공화국에 대하여 불순한 언동까지 늘어 놓은데 대해 우리는 절대로 묵과 할수 없다.
우리 공화국은 수령,당,대중이 하나의 혼연일체를 이룬 자주적인 나라이다.그 누가 이를 조금이라도 훼손하려 하는데 대해서는 추호의 용서를 모르는 우리 인민이며 군대이다.
우리 인민과 군대는 부쉬의 망발에 치솟는 격분을 금치 못해 하고 있으며 그 대가를 반드시 받아 내야 한다고 벼르고 있다.
부쉬행정부는 저들의 망발에 대하여 조선인민앞에 깊이 사죄하여야 하며 대조선립장을 적어도 선행정부가 마지막시기에 취했던 수준에라도 가져다 대야 한다.
그렇게 될 때라야 조미대화의 공정한 분위기가 이루어 질것이다.
우리는 금후 부쉬행정부의 동향을 주시할것이다.(끝)
(평양 10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조미대화재개문제와 관련하여 미국이 극히 모순적이고 파렴치한 주장을 되풀이 하고 있다.
지난 23일 남조선주재 미국대사 하바드는 한 토론회에서 미국이 우리와 전제조건없이 대화에 응할 준비가 되여 있다고 하면서도 또다시 우리의 상용무력축감문제를 운운해나서는 모순된 립장을 취하였다.그 리유인즉 우리의 상용무력이 남조선강점 미군에게 위협이 되기때문이라는것이다.
이것이 무지에서 비롯된것인가 아니면 계획적인 음모인가.
음모라고밖에 달리는 평할수 없다.
우리의 상용무력은 철두철미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무분별한 전쟁책동에 대처하여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자위적인 수단이다.
교전상태에 있는 국가간에 그것을 청산하지 않은 상태에서 상대방이 도저히 받아 들일수 없는 자위적무력축감문제를 협상의제로 들고 나오는것은 대화재개를 <제의>했다는 명분이나 세워 놓고 대화를 성립시키지 않기 위해 도발을 걸어 오는것이나 다름 없다.
결국 미국이 노리고 있는것은 우리가 대화를 거부하고 있기때문에 조미대화가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는 인식을 국제사회에 심어 주자는것이다.
<초대국>이라 자처하는 미국의 체모에도 어울리지 않는 너무나도 저급한 방식의 음모이다.
우리는 미국과도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자는 립장이지만 무장해제를 노린 대화에까지 응하리라 생각한다면 그것은 망상이다.
명백히 하건대 우리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감히 전쟁을 도발해 온다면 일격에 섬멸해 버릴수 있게 자위적국방력을 더욱 강화하여 나갈것이다.
미국의 주장대로 우리의 상용무력이 남조선강점 미군에게 그토록 위협이 된다면 미군이 남조선에서 물러가면 그만이다.남조선강점 미군이 조선반도의 평화와 동북아시아안정의 암이라는것은 지난 반세기의 력사가 증명해 주고 있다.
남의 나라 절반땅을 강점하고 있는 저들의 침략무력은 <억제력>이고 우리의 자위적무력은 <위협>이 된다는 론리야말로 전형적인 미국식깡패론리이다.
미국은 우리가 그런식의 깡패론리를 받아 들일 상대가 아니라는것부터 깨달아야 한다.(끝)
(평양 10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오늘호 <로동신문>은 나라의 통일을 위해서는 민족자주의 기치를 더욱 높이 들고 나가야 한다고 강조한 론설을 실었다.
개인필명의 론설은 조선민족은 력사적인 6.15북남공동선언채택후 지난 1년남짓한 기간의 투쟁을 통하여 민족자주의 기치야말로 북과 남의 온 민족이 통일투쟁에서 변함없이 높이 들고 나가야 할 위대한 기치라는것을 확신하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조국통일에 민족의 존엄과 영예도,민족적발전과 번영도 있다.
조국을 통일하고 민족의 존엄과 영예를 세상에 떨치기 위해서는 민족자주의 기치를 계속 높이 들어야 한다.
민족분렬의 장본인인 미제는 우리 민족을 계속 둘로 갈라 놓고 거기에서 리득을 보려는 속심밑에 반공화국,반통일책동을 악랄하게 감행하고 있다.부쉬행정부가 벌리고 있는 누구의 <미싸일위협>소동은 좋게 발전하는 북남관계에 찬물을 끼얹고 남조선의 불순세력을 추동하여 자주통일기운을 말살하려는 범죄적목적에서 출발한것이다.
남조선의 우익보수세력들의 반통일책동도 악랄하기 그지없다.
그들은 지난 9월에 미국에서 있은 사건이후 팽팽해 진 정세를 악용하여 로골적으로 대결과 긴장격화를 추구하고 있다.
조성된 정세는 우리 겨레로 하여금 그 어느 때보다 민족자주의 기치를 더욱 높이 들것을 요구하고 있다.민족자주의 기치밑에 외세와 반통일세력의 책동을 짓부셔 버려야 한다.
지금이야말로 온 겨레가 민족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통일운동을 더욱 힘 있게 벌려야 할 때이다.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모든 조선사람들은 사상과 제도,정견과 신앙에 관계없이 자주통일의 성스러운 투쟁에 떨쳐 나섬으로써 통일운동의 주체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야 한다.힘 있는 사람은 힘을 내고 지식 있는 사람은 지식을 내고 돈 있는 사람은 돈을 내여 통일투쟁에 특색 있게 기여하여야 한다.
민족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나아 가는 여기에 민족의 살길이 있고 통일이 있다.
북과 남,해외 온 민족은 민족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6.15북남공동선언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을 힘 있게 벌림으로써 자주통일의 날을 앞당겨 와야 할것이다.(끝)
(평양 10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오늘호 <민주조선>은 남조선에서 제5차 북남상급회담에서 합의된 사항들을 리행하는데 제동을 거는 행동들이 꺼리낌없이 벌어 지고 있는것과 관련하여 실은 론평에서 북남관계를 개선하자면 대결관념을 버리고 화해와 단합의 분위기를 조성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남측은 외부에서 벌어 진 일에 턱대고 남조선전역을 살벌한 <비상경계태세>하에 밀어 넣는가 하면 <전력공백>을 메꾼다는 구실밑에 미국으로부터 많은 전투비행기들을 끌어 들여 긴장상태를 격화시키고 있다.
론평의 필자는 긴장상태가 격화되고 전쟁의 위험이 떠도는 속에서는 대화가 순조롭게 진행될수 없다는것이 지난 시기에 있었던 북남대화가 남긴 심각한 교훈이라고 지적하였다.
론평은 우리에 대한 대결소동은 불신을 가져 오며 서로 신뢰하고 화해할수 없게 할뿐아니라 긴장을 격화시키고 민족적참화를 빚어 내게 할수 있다고 지적하였다.
론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남측은 대화와 교류분위기를 흐려 놓은데 대하여 그 무엇으로써도 변명할수 없다.
우리는 북남대화와 방문단교환사업을 성과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제안들을 이미 내놓았다.
남측이 진실로 북남공동선언의 정신을 귀중히 여기고 북남관계를 개선하려는 의지가 있다면 우리의 정당한 요구에 하루빨리 응해 나와야 한다.(끝)
(평양 10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오늘호 <로동신문>은 자체의 군사력이 강해야 한다는데 대해 강조한 개인필명의 글을 실었다.
자체의 튼튼한 군사력을 갖추지 못한 나라 인민은 혁명과 건설에서 자주적주체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할수 없고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해 나갈수 없다.
신문은 자체의 군사력을 마련하지 않고서는 나라의 자주적발전을 이룩할수 없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고 있다.
인민대중의 자주성은 군사력에 의하여 담보된다.군사력이 강하면 자주성을 지키고 군사력이 약하면 침략세력에게 먹히우며 노예가 된다.군사력을 마련하는것은 이미 쟁취한 자주성을 옹호고수하기 위해서도 절실히 필요하다.
신문은 오늘의 국제정세는 혁명하는 당과 인민들로 하여금 자체의 군사력을 그 어느 때보다도 튼튼히 마련할것을 요구하고 있다는데 대하여 지적하고 있다.
랭전이 종식된 후 제국주의자들은 국제무대에서 독단을 일삼으며 세계질서를 제마음대로 좌지우지하려 하고 있다.
그들은 저들의 강도적요구가 실현되지 않으면 군사적공격으로 넘어 간다.
때문에 자주성을 귀중히 여기는 나라와 민족들은 제국주의자들의 어떠한 침략에도 대처할수 있도록 군사력을 마련해야 한다.
작은 나라들일수록 더욱 그렇다.이것은 력사와 오늘의 현실이 보여 주고 있는 교훈이다.
혁명하는 당과 인민들,작은 나라 인민들은 자체의 튼튼한 군사력을 마련하는데 적극 떨쳐 나서야 한다.
무엇보다도 자립적국방공업을 건설하고 발전시켜야 한다.그래야 그 어떤 군사적사태에도 주동적으로 대처할수 있고 제국주의자들의 침공을 반공격으로 좌절시키고 타승할수 있다.
특히 과학기술을 발전시키는데 힘을 넣어야 한다.과학기술을 발전시켜야 군대와 인민을 현대적무기로 무장시켜 나라의 자주권을 믿음직하게 보위할수 있다.
방어와 공격수단을 배합한 강력한 군사적수단들도 갖추어야 한다고 하면서 신문은 우리 공화국의 군사중시정책,자위적혁명무력건설로선과 원칙,조선식군사적대응방식이 천백번 정당하다는데 대해 지적하고 있다.
혁명하는 당과 인민들이 튼튼한 군사력을 마련해 나갈 때 제국주의자들은 함부로 침략과 전쟁을 감행하지 못할것이라고 신문은 강조하고 있다.(끝)
(평양 10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제시 21돐에 즈음하여 스위스와 오스트리아인사가 담화를 발표하였다.
조선통일지지스위스위원회 위원장 마르틴 뢰체르는 19일 담화에서 김일성주석께서는 자주,평화통일,민족대단결의 조국통일3대원칙에 기초하여 하나의 민족,하나의 국가,두개 제도,두개 정부에 의한 련방제통일방안을 제시하시였다고 하면서 이것은 조국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가장 공명정대한 방안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는 조선의 통일이 실현되려면 미군이 남조선에서 철수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오스트리아 윈에 있는 김일성-김정일주체사상연구소조 책임자 헬무트 하이드웨게르는 15일 담화에서 나라의 통일과 민족의 부흥번영을 위하여 한생을 바치신 김일성주석께서는 자신의 통일구상을 정립하신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을 제시하시였다고 하면서 이 방안은 현실적일뿐아니라 가장 합리적인 통일방안이라고 지적하였다.
그는 조선이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련방제방식으로 통일되리라고 굳게 확신한다고 하면서 조국통일을 위한 조선인민의 투쟁에 전적인 련대성을 표시한다고 강조하였다.(끝)
(평양 10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제시 21돐에 즈음하여 8일 마다가스까르 그리스도교민주련맹에서 기념집회가 진행되였다.
집회에서는 그리스도교민주련맹 전국위원장 쏠로 노르베르 안드리아무라사따의 보고에 이어 연설들이 있었다.
보고자와 연설자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께서 제시하신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은 조선의 통일을 자주적으로,평화적으로 실현할수 있게 하는 가장 공명정대한 방안이라고 하면서 그에 전적인 지지를 표시하였다.
그들은 이 방안이 제시된지도 2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으나 조선의 통일이 아직 이룩되지 못한것은 전적으로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과 이에 추종하는 남조선당국자들의 반통일정책의 결과이라고 하면서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말하였다.
그들은 나라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조선인민의 투쟁을 적극 지지성원할것이라고 하면서 김정일동지에 의하여 마련된 6.15북남공동선언에 따라 조선이 반드시 통일되리라고 굳게 확신한다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