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남위원장 체스꼬대통령에게 축전

   쁘라하
   체스꼬공화국 대통령
   와쯔라브 하벨각하

 나는 체스꼬공화국 국경절인 체스꼬슬로벤스꼬독립국가형성 83돐에 즈음하여 당신과 귀국인민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냅니다.
 나는 이 기회에 우리 두 나라사이의 협조관계가 앞으로도 계속 좋게 발전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면서 나라의 번영을 위한 당신과 귀국인민의 사업에서 보다 큰 성과가 있을것을 충심으로 축원합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김 영 남
주체90(2001)년 10월 26일
평 양

                                        (끝)


김영남위원장 감비아대통령에게 축전

   반 쥴
   감비아공화국 대통령
   야야 에이.제이.제이.쟈메흐각하

 나는 당신이 감비아공화국 대통령으로 재선된데 대하여 열렬한 축하를 보냅니다.
 나는 이 기회에 우리 두 나라사이의 친선관계가 새 세기에도 계속 좋게 강화발전되리라고 확신하면서 민족적단합과 나라의 번영을 위한 당신의 책임적인 사업에서 큰 성과가 있을것을 충심으로 축원합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김 영 남
주체90(2001)년 10월 25일
평 양

                                        (끝)


에짚트주재 조선대사로 전희정동지 임명

 (평양 10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에 의하면 에짚트아랍공화국주재 우리 나라 특명전권대사로 전희정동지가 임명되였다.(끝)


륙상감독들을 위한 국제올림픽련대성강습 진행

 (평양 10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륙상감독들을 위한 국제올림픽련대성강습이 23일부터 26일까지 평양체육관에서 진행되였다.
 강습에는 평양과 지방의 여러 체육선수단,체육학원감독들과 체육과학교육부문 일군들이 참가하였다.
 국제륙상련맹협회에서 온 데이비드 싼더랜드강사가 중장거리달리기선수들의 생리생화학적변화과정과 륙상교수훈련계획작성 및 훈련방법에서 제기되는 리론실천적문제 등에 대한 강의를 하였다.(끝)


타이정부청년사업일군대표단 성원들과의 친선모임

 (평양 10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타이왕국 정부청년사업일군대표단 성원들과의 친선모임이 26일 청년중앙회관에서 있었다.
 모임에는 정부수상실 청년사업담당상 크라새 차나웡을 단장으로 하는 타이왕국 정부청년사업일군대표단 성원들이 초대되였다.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최휘 비서 등 청년동맹일군들,청년영웅도로건설혁신자들이 모임에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연설들이 있었다.
 참가자들은 두 나라 청년조직들의 활동정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예술소품공연도 관람하면서 친선의 정을 두터이 하였다.(끝)


유럽동맹대표단 도착/조선과의 관계발전문제 협의

 (평양 10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유럽동맹의장국인 벨지끄외무성 아시아담당국장 빠뜨리끄 반 호트를 단장으로 하는 유럽동맹대표단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유럽동맹사이의 관계발전문제를 협의하기 위하여 27일 평양에 도착하였다.
 비행장에서 관계부문 일군과 우리 나라 주재 도이췰란드,스웨리예,영국의 외교대표들,유럽동맹 협조사무소 대표가 대표단을 맞이하였다.(끝)


일본반동들의 <유엔평화유지활동협력법>개정놀음 비난/로동신문

 (평양 10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오늘호 <로동신문>은 일본반동들이 <유엔평화유지활동협력법>을 개정하려는것은 그들이 <유엔평화유지군>참가를 국제적인 분쟁해결이나 평화를 위해서가 아니라 임의의 시각에 다른 나라들을 침략하기 위한 합법적인 공간으로 삼으려는데 그 음흉한 목적이 있다고 폭로하였다.
 론평의 필자는 이것은 <국제적공헌>을 구실로 한 일본반동들의 해외침략기도가 날을 따라 로골화되고 있으며 매우 위험한 지경에 이르렀다는것을 시사해 주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론평은 국제사회계는 일본이 다른 나라들과 경제적으로 협력하는것은 환영하지만 무력을 해외에 진출시켜 군사행동을 하려하는데 대해서는 경계심을 가지고 반대하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론평은 가소로운것은 일본반동들이 이번 <유엔평화유지활동협력법>개정놀음을 아프가니스탄에서의 전쟁종결직후에 제기될수 있는 <평화유지활동>에 <자위대>가 참가하는것을 가상한다는 구실밑에 벌려 놓고 있는것이라고 지적하였다.
 론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일본반동들이 중의원에서 <테로대책지원법>만을 통과시킨데 뒤이어 <유엔평화유지활동협력법>개정안골자를 마련한것은 결코 우연한 일치가 아니다.
 일본군국주의의 해외침략이 실천에로 이어 지는 단계에 급속히 들어 서고 있다.일본반동들은 그 어떤 술책으로써도 저들의 해외침략기도를 가리울수 없다.
 론평은 일본군국주의의 해외침략은 곧 제2의 파멸과 잇닿아 있다고 하면서 일본반동들은 변화된 오늘의 현실을 똑바로 보고 분별없이 날뛰지 말아야 한다고 경고하였다.(끝)


<전교조> 로조원 2만명 철야 롱성

 (평양 10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서울의 <문화방송>에 의하면 26일 밤 <전국교직원로동조합>(전교조)로조원 2만명이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철야롱성에 들어 갔다.
 그들은 교육시장화정책의 저지와 교육재정의 보장을 요구하였다.(끝)


조선우표전람회 베이징에서 진행

 (평양 10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우표사와 중화전국우표수집가련합회,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의 주최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우표전람회가 25일과 26일 베이징에서 진행되였다.
 전람회장에는 백두산3대장군의 위인상과 불멸의 령도업적을 보여 주는 우표들,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선군령도 따라 강성대국건설을 다그치기 위한 조선인민의 투쟁과 그 과정에 이룩된 성과들을 반영한 우표들,우리 조국의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아름다운 자연경치를 담은 우표들,조중친선을 반영한 우표들이 전시되여 있었다.
 중국의 각계층 군중들이 전람회장을 돌아 보았다.(끝)


일본당국을 규탄하는 비상련합회의 네팔에서 진행

 (평양 10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일본당국이 주체사상국제연구소와 일본의 주체사상연구조직 등을 강제수색하고 자료들을 압수해 가는 폭거를 감행한것과 관련하여 네팔의 주체사상연구조직들의 비상련합회의가 21일 까뜨만두에서 진행되였다.
 회의에는 네팔의 주체연구소,청년자력갱생연구회,까뜨만두자력갱생연구회,타리드뿌르자력갱생연구회,까브레자력갱생연구회,주체사상연구네팔녀성위원회,주체적대중공보국제연구쎈터 등 이 나라의 주체사상연구조직 책임자들과 성원들이 참가하였다.
 회의에서 연설자들은 일본경찰이 감행한 폭거를 전 세계의 주체사상신봉자들과 자주를 지향하는 진보적인류에 대한 도전으로 락인하고 강력히 규탄하였으며 이 부당한 행위에 책임 있는 자들에 대한 법적조치를 취할것을 일본당국에 요구하였다.
 회의에서는 일본정부에 보내는 항의선언문이 채택되였다.
 선언문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우리는 지난 5일 도꾜에서 일본경찰들이 아무 근거도 없이 주체사상국제연구소와 주체사상연구조직 등을 강제수색하고 자료들을 압수한 사건에 접하여 커다란 격분을 금치 못하고 있다.
 그것은 김일성주석께서 창시하신 주체사상,인민대중중심의 새로운 세계관을 믿고 따라 배우는 아시아,아프리카,라틴아메리카,유럽을 비롯한 전 세계의 주체사상신봉자들에 대한 전면적인 도전으로 된다.
 우리는 모든 국제법과 정의에 배치되는 이와 같은 행위를 강력히 규탄하면서 압수한 모든것을 즉시 반환할것을 요구한다.
 우리는 이 부당한 행위로 하여 초래되는 모든 후과에 대하여 일본정부가 전적으로 책임 지게 될것이라는것을 명백히 선언한다.(끝)


각국 주체사상연구조직들과 친선단체가 일본반동들의 폭거를 규탄

 (평양 10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여러 나라의 주체사상연구조직들과 친선단체가 주체사상국제연구소와 그 관련 대상들에 대한 폭거를 감행한 일본당국을 규탄하였다.
 나이제리아주체사상연구전국위원회는 22일 일본정부에 보내는 항의편지에서 일본당국의 이번 폭거에 놀라움을 금할수 없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일본당국의 이번 처사는 세계의 자주화와 평화위업에 역행하는 행위로서 주체사상을 신봉하는 수많은 사람들의 격분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우리는 그것을 진보적인 사상과 인사들에 대한 로골적인 테로의 한 형태로 간주하면서 일본정부가 평화와 민주주의를 바란다면 마땅히 이번 사건에 대해 세계인민들앞에 사죄하고 철저히 보상하며 다시는 그러한 폭거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시급히 대책을 세울것을 요구한다.
 오스트리아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관계촉진협회는 18일 이 나라 주재 일본대사에게 보내는 항의문에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우리는 도꾜지방검찰청과 경시청이 주체사상국제연구소와 사무국장의 집,일본의 주체사상연구조직 등을 강제수색하고 자료들을 압수해 간데 대하여 준렬히 규탄한다.
 더우기 <국제김일성상> 상장과 금메달을 압수한것과 같은 폭거는 진보적인 사상에 대한 간섭과 주체사상신봉자들에 대한 탄압,반공화국적대시정책의 일환으로서 세계의 자주화와 평화에 대한 엄중한 도전으로,주체사상연구보급활동의 발전을 가로 막으려는 반동들의 시대착오적인 행위로 된다.
 일본당국은 이 비법적인 행위에 대해 전적으로 책임 져야 한다.
 한편 뻬루주체사상전국협회와 네팔주체연구소도 19일과 22일 뻬루주재 일본대사와 일본정부에 일본당국의 폭거를 강력히 규탄하는 항의편지를 보내였다.(끝)


주체사상연구단체들에 대한 강제수색 규탄/아프리카지역주체사상연구위원회 성명

 (평양 10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19일 아프리카지역주체사상연구위원회는 주체사상국제연구소와 그 관련 대상들을 강제수색하고 자료들을 압수해 간 일본당국의 폭거를 규탄하여 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지난 10월 5일에 일본당국이 감행한 무지막지한 깡패행위에 대하여 지적하고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인간의 자주성을 가장 철저히 옹호하는 주체사상은 그 숭고한 리념과 과학적인 진리성으로 하여 세계인민들속에서 커다란 공감을 불러 일으키고 있으며 자주시대의 공인된 지도사상으로 되고 있다.
 그러므로 날이 갈수록 세계진보적인류와 주체사상신봉자들은 주체사상연구보급활동을 활발히 벌리고 있으며 그 조직을 더욱 늘여 나가고 있다.
 우리는 일본당국의 이번 폭거를 세계의 자주화와 평화를 위한 여러 나라 인민들의 정당한 위업에 대한 도전으로 인정하면서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
 우리는 이 기회에 일본당국이 더는 시대착오적인 무분별한 행동을 하지 말아야 하며 압수한 모든 자료들을 지체없이 돌려 주어야 한다고 주장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