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김정일령도자께서 김일성종합대학에 희귀한 바다동물인 소매낙지를 보내시였다.
나라의 민족간부양성기지인 김일성종합대학사업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리시는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인민군군인들이 강원도 안변군 상음리 앞바다에서 잡은 희귀한 큰 낙지를 또다시 대학에 보내주시여 과학연구사업과 교수교양사업에 리용하도록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 주시였다.
총 길이가 1.15메터,몸체길이가 56센치메터,무게가 8키로그람인 이 낙지는 열다리목 소매낙지과에 속하며 조선남해와 지중해를 비롯하여 주로 열대 및 아열대수역의 깊은 바다에서 많이 산다.
량쪽지느러미가 특별히 크고 헤염칠 때 팔소매처럼 너울거린다고 하여 소매낙지라고 불리우는 이 낙지는 낙지류중에서 제일 큰 축에 속하는데 그 마리수가 적으며 연안수역에 나오는 경우가 드문것으로 하여 학술적연구가치가 매우 크다.
김정일령도자께서 보내신 희귀한 바다동물을 전달하는 모임이 3일 김일성종합대학에서 진행되였다.(끝)
(평양 11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10월 29일 유엔총회 제56차회의 2위원회 회의에서 환경과 개발에 관한 안건에 대한 토의시 우리 나라 대표가 연설하였다.
대표는 연설에서 생태환경을 보존하고 개선하기 위한 사업은 우리 행성의 현재와 미래를 위한 전 지구적인 사업으로서 국제공동체가 공동의 책임을 지는것과 함께 매개 나라와 지역이 자기들의 책임을 다할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따라서 공통적이면서 각자의 서로 다른 책임을 다하는 원칙에서 환경과 개발에 관한 리오선언과 정치적공약들을 실지 행동에 옮기며 이를 위한 국제적협조를 더욱 강화해 나가는것이 필수적이라고 그는 지적하였다.
그는 오늘 <세계화>의 흐름은 발전된 나라들과 발전도상나라들사이의 차이를 더욱 악화시키고 있으며 이것은 발전도상나라들의 재정과 기술의 부족을 급격히 증대시키고 환경과 개발문제해결에 보다 큰 난관을 조성시키고 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발전된 나라들이 발전도상나라들에 강요하고 있는 비지속적인 생산과 소비방식은 세계적인 환경파괴의 주요근원의 하나로 되고 있다.
우리는 무엇보다먼저 발전된 나라들이 지구온난화방지를 위한 <교또의정서>가 즉시 발효되고 리행되도록 실천적인 행동조치를 취하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인류의 미래와 관련되는 세계적인 문제를 저들의 경제적리익에 복종시키려는 일부 나라들의 일방적이고 무책임한 결정에 우려를 표시하면서 <교또의정서>의 즉시적인 발효와 리행에 응당한 주목을 돌릴것을 호소한다.
그는 또한 우리는 세계적인 환경문제해결에서 발전도상나라들을 위해 발전된 나라들이 필요한 자금과 기술이전,투자분야에서 쌍무적 및 다무적협조의 폭을 늘여 나갈것을 주장한다고 지적하였다.
그는 계속하여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우리 나라에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경제활동과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환경보호를 중시하고 있다.
우리 나라에서는 환경보호사업을 장려하기 위한 법적담보를 마련하고 정연한 국가적체계를 세웠으며 1992년 유엔대회후에는 환경민족조정위원회를 구성하고 환경과 개발사업을 통일적으로 조정해 나가고 있다.
우리는 유엔기후변화협약과 생물다양성협약,세계환경기금,오존층보호를 위한 윈협약과 몬트리올의정서의 성원국으로서 <의정 21>리행사업을 착실히 진행하고 있다.
우리의 환경민족조정위원회는 환경과 개발을 위한 민족계획을 작성하고 국가적인 환경보호조치들을 취하는 한편 국제기구들과의 협조를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우리는 기후변화에 관한 제1차 민족보고서를 작성제출한데 기초하여 지금 <의정 21>리행정형총화준비를 하고 있다.
우리는 앞으로 환경과 개발을 위한 민족활동계획을 성실히 집행하며 <의정 21>리행을 위한 국제적노력들에 더욱 합류해 나갈것이다.(끝)
(평양 11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평양과 남포,평성,사리원의 각계층 인민들이 통일애국투사 비전향장기수들과 상봉하였다.
상봉들에서 비전향장기수들은 자기 수령,자기 당에 대한 절대적인 숭배심과 믿음을 간직하고 혁명적지조를 끝까지 지켜 싸우고 신념과 의지의 강자로 가장 값 높은 삶과 행복을 마음껏 누리고 있는데 대하여 말하였다.
평양시와 남포시의 청년학생들앞에서 양정호,장병락,최수일은 남조선의 지옥 같은 감방에서 참을수 없는 고통과 괴로움을 당하면서도 굴함없이 싸워 온데 대하여 말하였다.
그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께서 개척하신 주체혁명위업의 정당성과 그 승리의 필연성에 대한 확고한 신념에 넘쳐 있었기에 수십년간의 감옥살이를 이겨 내고 단두대에서도 전향하지 않았다고 지적하였다.
김선명,홍명기,리경찬,김동기,오형식,김용수는 평성시와 사리원시의 로동계급과 청소년학생들에게 령도자와 당을 믿고 죽기를 각오하고 싸우면 정치적생명을 지킬수 있고 영광과 행복의 절정에 오를수 있지만 난관앞에 굴복하고 유혹에 흔들리면 더러운 변절과 배신의 길에 굴러 떨어 진다는것이 옥중투쟁기간 자기들이 체득한 진리이라고 지적하였다.
위대한 김정일령도자께서 적구의 전사들에게 베푸신 믿음과 사랑은 신념의 강자들을 키운 기본원천으로 되였다고 하면서 그들은 경애하는 장군님이시야말로 자기들의 삶과 운명의 전부이시고 신념과 의지의 최강자이시라고 강조하였다.
동대원피복공장에서 김영달,리재룡,석용화는 자기들이 고향인 남조선을 떠나 공화국의 품에 안긴것은 어버이장군님을 따르는 길이 진정한 애국의 길이고 통일의 날을 앞당기는 길이라는것을 심장으로 확신했기때문이라고 말하였다.
그들은 우리모두는 수령복,장군복을 타고 난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들이라고 하면서 경애하는 장군님을 높이 받들어 모시고 조국통일과 강성대국건설을 앞당기기 위하여 더욱 힘차게 전진해 나갈것을 열렬히 호소하였다.
동대원피복공장,평성대성편직공장,사리원타올수출품공장,사리원닭공장 로동계급은 불굴의 통일애국투사들이 그러하였던것처럼 당과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숭배심과 주체혁명위업의 승리에 대한 확고한 신심을 간직하고 우리 조국과 민족의 운명이시고 미래이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 충성 다하며 인민생활향상에 적극 기여할것이라고 지적하였다.
평양시,남포시의 청년학생들과 평성사범대학,사리원제1고등중학교 교직원,학생들은 새 세기의 주인이라는 높은 자각을 안고 최신과학기술지식을 소유한 실력 있는 혁명인재로 튼튼히 준비해 나갈 굳은 결의를 표명하였다.(끝)
(평양 11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로동신문> 4일부는 <거짓사죄와 반성은 백번 해야 필요 없다>라는 제목으로 된 개인 필명의 글을 실었다.
글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일본집권계층들이 일본의 과거침략력사에 대해 저들의 그릇된 립장과 태도에 대한 국제적인 지지와 리해를 얻어 내려고 비렬하게 행동하고 있다.
그들은 범죄적인 력사교과서개악과 <야스구니진쟈>참배놀음에 대한 구구한 설명을 늘어 놓는가 하면 어중이떠중이들을 여러 나라들에 파견하여 그 무슨 설득공작을 펴고 있다.
여기에 일본의 고위당국자가 앞장 서고 있다.
그는 얼마전 어느 한 나라를 방문하여 그 나라 지도자들앞에서 상냥한 태도를 보이면서 과거를 심각히 <반성>한다느니,희생된 사람들에게 <사죄>와 <애도>의 뜻을 표한다느니 뭐니하면서 너스레를 떨었다.
일본반동들의 력사외곡을 적극 지지하였을뿐아니라 비발치는 세계적인 항의와 규탄에도 불구하고 총리자격으로 <야스구니진쟈>를 참배하여 전범자들을 극구 찬양하던 그때의 태도와는 달리 그가 <죄의식>을 느낀다느니,일본의 마음을 <리해>해 달라느니 하며 너스레를 떤것은 사람들로부터 더 큰 분노만을 불러 일으킬뿐이다.
일본집권계층들이 과거 일제의 침략력사에 대해 <사죄>와 <반성>의 뜻을 표시한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들은 지난 시기에도 이러한 말을 해왔으며 그때마다 그들은 과거를 뉘우치고 아시아나라들과의 관계를 좋게 발전시켜 나갈것이라고 하였다.
그러나 그들의 <사죄>와 <반성>은 귀맛 좋은 빈소리뿐이였고 실지로는 아무런 실천도 없었다.
오히려 그들속에서는 과거 침략력사를 부정,정당화하며 찬양하는 행동들이 더욱 로골화되였다.
최근 일본반동들의 력사교과서외곡행위와 집권계층의 집단적인 <야스구니진쟈>참배놀음이 그것을 잘 보여 주고 있다.
일본에서 중학교용력사교과서 서술문제는 오래전부터 말썽거리로 되여 왔다.
지난 시기 일본의 반동적인 력사가들과 집권계층들은 중학교용력사교과서에서 과거 일제의 침략행위를 외곡서술하여 그것을 학생들에게 교육하려고 여러모로 책동하였다.
그러나 지금처럼 일본의 과거 침략력사를 전면부정하거나 외곡서술하여 출판한적은 없었다.
일본반동들은 새로 출판한 력사교과서들에서 <종군위안부>문제에 대해서는 언급조차 하지 않았는가 하면 일제의 대륙침략을 <해방전쟁>으로 묘사하였으며 지어 조선에 대한 침략과 군사적강점을 일본의 <안전>을 위한 정당한것으로 만들어 놓았다.
일본에서 력사교과서외곡은 과거 침략력사에 대한 부정이며 후대들에게 침략사상을 불어 넣기 위한것이다.
때문에 우리 인민과 아시아인민들은 일본반동들의 력사교과서외곡행위를 견결히 반대하며 그를 바로 잡을것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일본반동들은 인민들의 정당한 요구를 <내정간섭>으로 몰아 붙이면서 받아 들이지 않고 외곡된 력사교과서를 끝끝내 통과시켰다.
그들은 교과서검정에서 통과된것이기때문에 어쩔수 없다느니,정부가 개입할 일이 아니라느니 하면서 그 책임에서 발뺌을 하였다.
지금 일본에서는 새로 출판한 외곡된 력사교과서들이 대대적으로 판매되여 교육기관들과 학생들의 손에 들어 가고 있다.
일본반동지배층은 지난 8월 일제패망의 날을 맞으며 집단적으로 <야스구니진쟈>에 몰려 가 전범자들의 명복을 빌고 <경의>를 표시하였다.
그것은 과거침략행위와 일제침략자들에 대한 지지인 동시에 그들의 과거를 되풀이하기 위한 정치행사와 같은것이였다.
일본반동들의 이러한 행동들은 지난 날 일제침략자들에 의해 엄청난 피해를 입은 아시아나라 인민들은 물론 세계인민들의 격분을 자아냈다.
일본반동들은 저들의 그릇된 행동으로 하여 더욱 난처한 립장에 놓이게 되였다.
바빠 맞은 일본반동들은 고립과 배격에서 벗어 나며 흐려 진 영상을 개선해 보려는 목적에서 이른바 설득외교,미소외교에 나서고 있는것이다.
일본반동들이 표방하는 이른바 <사죄>와 <반성>은 거짓이며 민심을 사기 위한 기만이다.
일본의 과거범죄에 대한 반성과 사죄에서 기본은 과거 침략력사에 대한 인정이며 그에 따른 실천적과거청산이다.
일제의 침략력사에 대한 정확한 인식과 옳바른 평가를 떠난 진실한 사죄란 있을수 없다.
그런데 일본반동들은 과거 침략력사에 대한 평가에서 기본으로 되는 문제에 대해서는 뒤로 제쳐 놓고 그 무슨 저들의 <심정>을 리해해 달라느니,아시아인민들의 <아픈마음>을 알고 있다느니 하는 따위의 겉치레말로 과거청산문제를 굼때려 하고 있다.
과거죄행에 대한 진심으로 되는 사죄와 반성에는 그에 대해 전적으로 책임지고 해당한 대책을 취한다는 의미가 담겨 져 있다.일본반동들이 외워 대는 <사죄>와 <반성>에는 아무런 법적담보도 없으며 그들이 하는 말은 저지른 범죄행위에 대해 책임지는 립장에서 하는 소리가 아니다.그들은 오늘에 와서까지도 과거 일제의 침략행위를 인정하지 않고 있으며 전후보상문제도 이미 다 해결되였다고 말하고 있다.지난 9월 일본외교당국자가 미국에서 있은 공식행사에서 그렇게 떠벌이였다.
일본은 저지른 침략전쟁범죄행위들에 대해 어느 하나 똑똑히 처리한것이 없다.날이 갈수록 세계인민들속에서는 일본의 과거 청산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더 높이 울려 나오고 있다.
과거죄행에 대한 성근한 사죄와 반성에는 다시는 그러한 력사를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의지가 담겨 져야 한다.이러한 견지에서 볼 때 일본의 위선적이고 기만적인 <사죄>와 <반성>은 오히려 더 큰 위험성을 띠고 있다고 말할수 있다.
일본반동들은 평화적환경을 마련하고 지역의 안정과 안전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것이 아니라 침략과 전쟁준비를 발광적으로 다그치면서 주변나라들을 위협하고 아시아의 평화와 안전보장에 엄중한 해독적작용을 하고 있다.그들은 이른바 <주변사태>에 대처한다는 구실밑에 침략무력을 대대적으로 늘이고 있으며 전쟁을 금지한 헌법조항을 무시하고 공개적인 해외군사작전에 나서고 있다.<자위대>의 교전권과 참전권을 되살린 일본반동들은 해외군사작전에 참가하는 <자위대>원들로 하여금 무기를 사용할수 있게 하였으며 최근에는 <테로대책지원법>을 제정하고 <자위대법>까지 개정하여 <자위대>로 하여금 그 어떤 침략적인 군사작전에도 참가하여 전쟁행위를 감행할수 있게 하고 있다.그 무슨 <대미지원>의 구실밑에 일본 <자위대>의 함선들과 비행기들이 일본울타리를 멀리 벗어 난 지역에 진출하여 작전무대를 펼치려 하고 있다.일본반동들은 일본의 <안보>와 <리익>을 위해서는 그 어떤 행동도 마다하지 않을것이며 특히 미군의 군사작전을 최대한 모든것을 다 하여 <지원>할것이라고 떠벌이고 있다.이것은 명백히 해외침략을 노린 군사작전을 의미하는것으로서 어느 때든지 침략전쟁에 뛰여 들겠다는것과 같은 소리이다.
일본반동들이 뒤에서는 재침준비를 본격적으로 다그치면서 그 무슨 <사죄>와 <반성>에 대해 아무리 엮어 댄들 그를 누가 곧이 듣고 믿겠는가.인민들은 일본반동들의 겉치레식의 <사죄>와 <반성>을 오히려 각성 있게 대하고 있다.
일본군국주의세력은 매우 교활하고 악랄한 자들이다.그들은 속에 칼을 품고 겉으로는 웃음을 지어 보이며 제 볼장을 다 보는 음흉하고 위험한 침략무리들이다.
그들은 저들의 범죄적인 침략책동에 대한 인민들의 항의와 규탄의 목소리가 높아 지면 수그러드는척하다가 여론이 즘즘해 지면 한걸음 한걸음 내짚는 식으로 재침준비를 하나하나 완성시켜 나가고 있다.
더우기 주목되는것은 지난 시기에는 <자위대>의 해외진출은 고사하고 자그마한 이동배치도 주변나라들의 눈치를 살피며 꺼려하던 그들이 이제는 내놓고 공개적으로 해외군사작전을 론하고 대규모무력을 멀리 해외에 진출시켜 군사행동을 하는데로 나가려 하고 있는것이다.
최근의 <자위대>해외파견법채택이 그것을 보여준다.이것은 일본반동들의 해외침략책동이 얼마나 위험한 계선에 이르렀는가 하는것을 잘 알수 있게 한다.
일본반동들이 과거죄행에 대한 립장을 바로 가지지 않으며 무분별한 해외침략책동을 중지하지 않는 한 아시아인민들은 일본이 아무리 <사죄>와 <반성>을 떠들어 대도 절대로 곧이 듣지 않으며 속을 주지 않을것이다.
우리 인민은 일본으로부터 과거범죄행위에 대한 사죄를 받아 낼 권리가 있으며 그것을 관철함으로써 일제에 대한 쌓이고쌓인 원한을 기어이 풀고야 말것이다.
일본반동들은 과거를 묻어 두고 격에 맞지 않는 거짓웃음으로 인민들의 마음을 사려는 어리석은 놀음을 그만 두어야 한다.(끝)
(평양 11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로동신문> 4일부는 최근 일본국회가 <자위대>의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미국의 보복공격에 <병참지원>을 제공하도록 허용하는 <테로대책지원법>안을 참의원본의회에서 통과시킨것과 관련한 론평을 실었다.
론평의 필자는 이 법에 따라 일본 <자위대>는 앞으로 해외에서 벌어 지는 미국의 그 어떤 군사작전에도 뛰여 들수 있게 되였다고 하면서 이것은 군사대국화와 군국화를 다그쳐 온 일본반동들이 해외침략을 위한 매우 위험한 걸음을 내디디였다는것을 시사해 주는것이라고 지적하였다.
론평은 제2차세계대전의 전패국으로서 일본은 패망의 쓴맛에서 교훈을 찾을대신 또다시 해외침략의 길로 나가려 하고 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일본반동들은 <테로대책지원법>채택과 때를 같이 하여 일본 <자위대>가 <유엔평화유지군>의 기본활동에 참가할수 없게 규제한 <유엔평화유지활동협력법>을 뜯어 고칠것을 공공연히 추구하고 있다.
거기에서 그들은 <자위대>의 <유엔평화유지군>기본활동참가를 법제화하고 무기사용기준을 대폭 완화하려 하고 있으며 해외파견<자위대>에 반땅크포 등 중무기를 장비시키려 하고 있다.
일본반동들이 앞으로 <테로대책지원법>을 휘둘러대며 얼마나 분별없이 날치겠는가 하는것은 불 보듯 뻔하다.(끝)
(평양 11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우즈베끼스딴신문 <예진스뜨보> 42호가 <김정일화는 어떻게 태여났는가>라는 제목밑에 불멸의 꽃이 세상에 나오게 된 경위에 대하여 상세히 소개하였다.
신문은 세계 인민들이 김정일화전시회장을 돌아 보는 사진을 편집하고 그 밑에 <김정일화에 매혹되여>라는 설명문을 달았다.(끝)
(평양 11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통일지지스위스위원회에서 <조선통보> 10월호를 발행하였다.
조선통보는 위대한 김정일령도자께서 로씨야련방을 공식방문하시는 사진들을 모시고 <력사적방문>이라는 제목의 글을 실었다.
조선통보는 김정일령도자의 로씨야련방 공식방문은 전통적인 조로관계발전에서 획기적사변으로 된다고 지적하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로씨야 이따르-따쓰통신사가 제기한 질문에 주신 대답의 내용과 로씨야에서 진행하신 그이의 대외활동소식을 구체적으로 소개하였다.
조선통보는 또한 김정일령도자께서 강택민동지와 상봉하시는 사진을 모시고 <중국측의 친선방문>이라는 제목의 글을 실었다.
조선통보는 <당의 력사적뿌리-타도제국주의동맹>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께서는 조선에서 처음으로 되는 참다운 공산주의혁명조직인 타도제국주의동맹을 결성하시였다고 쓰고 그이의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서 <ㅌ.ㄷ>결성이 가지는 의의에 대한 부분을 게재하였다.(끝)
(평양 11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에꽈도르공화국 국회 인권분과 상설위원회는 10월 22일 이 나라 주재 일본대사에게 보낸 항의편지에서 일본 도꾜지방검찰청과 경시청이 주체사상국제연구소와 연구소 사무국장의 집 그리고 일본의 주체사상연구조직들을 비롯한 7개의 대상들을 강제수색하고 자료들을 압수한 폭거는 자주와 평화를 지향하는 에꽈도르를 비롯한 세계의 수많은 나라 인민들의 정의의 위업에 대한 도전으로 된다고 지적하였다.
상설위원회는 편지에서 주체사상을 연구하는 에꽈도르의 진보적인사들의 이름으로 주체사상연구조직들에 대한 일본반동들의 사상탄압만행을 단호히 규탄하며 진보적인사들에게 입힌 피해를 즉시 가실것을 일본당국에 강력히 요구한다고 강조하였다.
메히꼬주체철학연구소 위원장 미겔 알바 베가는 10월 26일 이 나라 주재 일본대사에게 보낸 항의편지에서 일본당국의 폭거는 인권에 관한 국제법들에 대한 조항들을 란폭하게 유린한것으로 된다고 하면서 일본이야말로 인권유린국이라고 규탄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