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남위원장 니까라과대통령 당선자에게 축전
(평양 11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김영남위원장은 엔리께 볼라뇨가 니까라과공화국 대통령으로 선거된것과 관련하여 10일 그에게 축전을 보내였다.
축전은 다음과 같다.
마나과
니까라과공화국 대통령 당선자
엔리께 볼라뇨각하
나는 각하가 니까라과공화국 대통령으로 선거된것과 관련하여 당신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냅니다.
나는 이 기회에 우리 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관계가 계속 좋게 발전하리라고 믿으면서 민족적단합과 나라의 민주주의적발전을 위한 당신의 책임적인 사업에서 큰 성과가 있을것을 충심으로 축원합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김 영 남
주체90(2001)년 11월 10일
평 양
(끝)
백두산기슭에 현대적인 거리와 마을들이 새로 일떠섰다
(평양 11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의 백두산기슭에 현대적인 거리와 마을들이 새로 일떠섰다.
삼지연,리명수,포태,무봉지구에 건설된 2,100여세대의 살림집들과 100여동의 학교,인민병원,상점을 비롯한 공공건물들로 하여 백두산기슭의 거리와 마을들은 천지개벽을 하였다.
그중에서도 삼지연읍거리가 몰라 보게 달라 졌다.
베개봉기슭에서부터 남포태사이에 대도로가 뻗고 그 량옆에 2층,3층살림집들이 즐비하게 일떠섰다.
륜환선으로 련결된 간선도로주변에도 고산지대의 특성에 맞는 각이한 형식과 색갈의 지붕을 떠인 살림집들이 들어 앉았다.
살림집들의 내외부는 거의나 반복이 없고 이채로운 양상과 독특한 개성으로 완성되였다.
살림집들에는 23칸의 살림방과 전실,감자움 등이 있고 광실 혹은 2층다락방도 있다.살림집들은 모두 전기로 밥을 짓고 방을 덥힐수 있게 되여 있다.
살림집둘레에 있는 봇나무,마가목나무들과 꽃밭들은 수림과 훌륭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이깔나무숲이 우거진 공지들에는 인공못과 조각공원,유희장들이 꾸려 져 있어 주민들이 문화정서생활을 마음껏 즐길수 있게 되여 있다.
새 거리에는 또한 여러개의 학교들과 상점,목욕탕,식당들이 배치되여 있으며 답사안내와 각종 봉사를 콤퓨터로 하는 백두관과 답사자려관도 특색 있게 건설되였다.
본래의 삼지연읍거리와 새 거리를 이어 주는 아치식다리들과 쇠바줄다리가 놓여 있고 호수와 폭포들이 형성되여 있어 조화를 이룬 삼지연읍거리에 들어 서면 한폭의 아름다운 그림을 보는것만 같다.
포태,리명수,무봉지구들에도 현대적인 농촌문화주택들이 건설되여 백두산기슭의 새 풍경의 황홀감을 더욱 돋구어 주고 있다.(끝)
테로문제에 대한 원칙적립장/조선중앙통신 론평
(평양 11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이미 천명한바와 같이 <테로에 대한 재정지원을 억제할데 대한 국제협약>과 <인질반대국제협약>에 정식 서명하기로 결정하였다.
이렇게 되면 우리 나라는 국제적으로 현재까지 나온 주요 반테로협약들에 기본적으로 다 참가하게 된다.
이번 조치는 온갖 테로와 그에 대한 어떠한 지원도 반대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시종일관한 원칙적립장을 다시금 명백히 보여 주는것으로 된다.
인간의 존엄을 가장 귀중히 여기는 우리 공화국은 세계의 평화와 안정,민족적독립과 자주권의 존중,사회적정의와 인도주의적 리념에 배치되는 온갖 테로를 반대하여 모든 노력을 다하였으며 테로의 근원을 없애기 위하여 원칙적으로 투쟁하였다.
지배주의적강권과 전횡,민족적 및 사회적불평등,종교적편견과 극단주의 등으로 인한 불신과 갈등,적대감이 오늘 국제테로를 낳는 근원이다.
이러한 근원을 외면한채 테로를 반대한다고 하면서 폭력적인 보복전쟁방법만을 일방적으로 선택한다면 참혹한 파괴와 무고한 희생을 동반하는 폭력의 악순환은 근절되지 않을것이다.
때문에 우리는 앞으로도 테로문제에 대한 원칙적립장을 철저히 견지하면서 테로를 반대하여 국제사회와 협력하여 나갈것이다.
우리 공화국의 일관된 립장과 노력의 반영인 이번의 조치와 관련하여 국제사회와 여론도 세계적인 반테로협력을 강화하는 의미있는 진전이라고 하면서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의 시대착오적성격을 지적하고 있다.
미국도 우리의 조치를 환영한다고 하고 있다.그러면서도 미국은 아직까지도 우리 나라를 <테로지원국명단>에 올려 놓고 로골적인 불신과 적대감을 고취하고 있다.
미국이 부당한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철회하고 진정으로 조미관계를 개선할 의사가 있다면 빈말이나 되풀이 할것이 아니라 이미 우리와 약속한 합의들을 존중히 하고 리행하며 한가지라도 실제적인 행동조치를 취하는것이 필요하다.
이러한 호상신뢰가 담보되여야 조미사이에 의의있는 대화가 이루어 지고 관계개선이 촉진될것이며 이것은 테로를 반대하는 국제적협력에도 더 큰 기여를 하는것으로 될것이다.(끝)
조미대화재개문제를 풀기 위한 실천적조치를 취해야 한다/로동신문
(평양 11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부쉬정부가 진실로 조미대화를 재개시킬 의지가 있다면 우리에 대한 태도부터 바로 가져야 하며 조선반도에서 군사적대결과 긴장상태를 격화시키는 행동을 하지 말아야 한다.
우리는 미국이 대화분위기와 신뢰조성의 길로 나오는가를 주시할것이며 그에 따라 자기 할바를 할것이다.
오늘호 <로동신문>이 이와 같이 강조하고 있다.
론평의 필자는 미국의 집권계층이 앞에서는 우리와의 <전제조건없는 대화>를 거듭 운운하고 있지만 우리의 비위를 거슬리게 하는 행동을 계속하고 있는것을 실례로 들면서 이러한 평가를 내렸다.
그에 의하면 미국은 조선반도<유사시대응>의 구실밑에 남조선주둔 미군이 <고도의 경계태세>를 갖추게 하는 동시에 본토의 기동타격부대들과 장비들을 남조선에 전진배치하고 있다.그리고 부쉬는 <대화재개>문제와 관련하여 진실을 완전히 외곡하면서 우리를 걸고 들며 감히 입에 담지 못할 극히 엄중한 험담을 하였다.
미국은 최근에는 <종교>문제까지 꺼들면서 우리의 감정을 심히 건드리고 있다.
이러한 태도는 대화와는 인연이 없으며 문제를 더욱 복잡한 사태에로 몰아 가는 결과밖에 가져 올것이 없다고 론평은 지적하였다.
그러면서 론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미국이 실지로 우리와 대화를 재개할 의지가 있다면 옳바른 대화자세를 가지고 그에 맞는 분위기와 신뢰부터 조성하여야 한다.이것이 무엇보다도 급선무이며 최우선선행공정이다.
미국이 우리에 대한 태도를 바꾸고 대화분위기와 신뢰를 마련하기 위한 실천적조치를 취한다면 조미대화재개문제가 풀릴수 있을것이다.(끝)
6.15북남공동선언은 자주적평화통일선언/로동신문
(평양 11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로동신문> 12일부는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지난해에 발표된 6.15북남공동선언은 자주통일선언,민족대단결선언인 동시에 평화통일선언이라고 강조하였다.
이 선언의 기본정신,기본핵은 민족자주,자주통일이라고 하면서 신문은 조선의 통일은 그 주인인 조선민족의 자주적의사와 요구,리익에 따라 평화적으로 실현되여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조국통일의 주인인 조선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투쟁해야 통일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할수 있다고 신문은 지적하였다.
신문은 6.15북남공동선언에는 자주적으로 평화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방도적인 문제들도 반영되여 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조선의 북과 남에는 서로 다른 두 제도가 존재하고 있는 실정에서 조국통일은 누가 누구를 먹거나 누구에게 먹히우지 않는 원칙에서 하나의 민족,하나의 국가,두개 제도,두개 정부에 기초한 련방제방식으로 실현되여야 한다.
북과 남은 6.15공동선언에서 련방제통일을 지향해 나갈것을 선언함으로써 조선민족이 자주적으로 련방제방식으로 평화통일을 실현할수 있는 국면을 열어 놓았다.
신문은 6.15북남공동선언은 조선민족끼리 자주적으로 평화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길을 열어 놓은 평화통일선언으로서 온 민족은 공동선언에서 평화통일의 밝은 앞날을 내다보고 있다고 지적하였다.(끝)
<민주로총>로조원,가족 2만여명이 당국의 로동탄압을 규탄하여 집회와 시위
(평양 11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서울에서의 <제1라지오>에 의하면 <민주로총>이 11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2만여명의 로조원,가족들의 참가하에 <2001전국로동자대회>를 가지였다.
단체는 결의문을 통해 당국의 로동탄압을 규탄하고 단병호위원장의 석방과 로동자기본권보장,구조조정중단 등을 요구하였다.
이에 앞서 이 단체소속 로조원들은 서울시내 곳곳에서 선전활동을 전개하였으며 서울 공덕동로타리에서 여의도공원까지 시위를 벌렸다.
한편 당국은 집회장소인 여의도주변에 25개 중대 3,000여명의 경찰병력을 배치하였다 한다.(끝)
농민들 종자회사를 점거하고 롱성
(평양 11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서울의 <제1라지오>에 의하면 7일 밤 농민들이 서울에 있는 한 종자회사를 점거하고 롱성투쟁을 벌렸다.
경상남도 거창에서 올라 온 그들은 회사에서 판매한 배추종자가 불량품인것으로 하여 피해를 받았다고 항의하면서 이에 대한 보상을 요구하였다고 한다.
한편 <전국교수로동조합>이 10일의 교수로조활동개시를 앞두고 <교육부>가 각 대학들에 탄압공문을 보낸데 대해 강하게 반발하였다.
로조는 8일 성명을 통해 교수로조를 불법이라고 하면서 여기에 가입하는 교수들을 탄압하라고 한 <교육부>의 부당한 처사를 강력히 비난하였다고 한다.(끝)
2002년 태양절기념 및 2.16경축 프랑스준비위원회 결성
(평양 11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2002년 태양절기념 및 2.16경축 프랑스준비위원회가 6일 결성되였다.
준비위원회 위원장으로 프랑스조선친선협회 대표위원장 앙드레 오브리가 선출되였다.(끝)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지지월간에 즈음하여 프랑스에서 행사 진행
(평양 11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지지월간에 즈음하여 10월 25일 프랑스 반뇨시에서 집회와 사진전시회 및 영화감상회가 진행되였다.
행사장정면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의 초상화와 위대한 김정일령도자의 초상화가 모셔 져 있었다.
행사장에는 경애하는 김정일령도자의 선군정치의 위대성을 보여 주는 사진들과 조국통일주제의 사진들이 전시되여 있었다.
행사에는 프랑스조선친선협회 대표위원장 앙드레 오브리,조선의 통일과 평화를 위한 국제련락위원회 서기장 기 듀프르,반뇨시와 안또니시 시청일군들,친선협회 성원들이 참가하였다.
집회에서는 보고와 연설들이 있었다.
프랑스조선친선협회 대표위원장은 보고에서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께서 제시하신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은 조선의 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가장 현실적이며 합리적인 통일방안이라고 지적하였다.
그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각하께서 김일성주석의 통일유훈을 높이 받드시고 북과 남사이의 화해와 긴장완화를 위한 통일지향적인 대용단을 내리심으로써 조선통일의 전도는 매우 밝다고 강조하고 프랑스조선친선협회는 6.15북남공동선언에 따라 나라의 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조선인민의 투쟁을 적극 지지할것이라고 지적하였다.
조선의 통일과 평화를 위한 국제련락위원회 서기장은 연설에서 6.15북남공동선언의 의의에 언급하고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으로 하여 난관이 조성되고 있지만 가장 공명정대하고 합리적인 조국통일3대원칙에 의해 조선의 통일은 기어이 실현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행사참가자들은 전시된 사진들을 돌아 보고 조선영화 <콩크리트장벽은 분렬과 대결의 상징>을 감상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