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4.26아동영화촬영소가 날로 유명해 지고 있다.
건전한 사상과 고상한 정서,생활의 진리와 풍부한 지식을 담은 이 촬영소의 작품들은 어린이들의 친근한 벗으로,생활의 길동무로 되고 있다.
주체46(1957)년에 창립을 선포한 조선4.26아동영화촬영소에서는 지난 기간 교육학적내용과 문화정서생활을 주제로 한 아동영화,만화영화들을 많이 창작하였다.동화이야기들을 각색한 수십편의 아동영화들과 <소년장수>,<령리한 너구리>,<다람이와 고슴도치>련속부들에 대한 어린이들의 기대와 관심은 대단하다.
최근 5년동안에만도 촬영소에서는 근 500편의 아동영화들을 창작하였다.
지난해에는 <토끼형제와 승냥이>,<오누이와 나무군>,<꿀꿀이가 만든 연> 등 인식교양가치가 큰 지형,인형영화들이 많이 나왔다.
각각 26부작으로 된 <sandocan>,<child of toromiro>,<narigota>와 14부작으로 된 <billy the cat> 등 주문 만화영화들도 제작되였다.
세계 여러 나라들과의 주문,합작은 주체74(1985)년부터 실현하고 있다.
이 촬영소에서 만든 영화들은 어린이들의 미감과 동심에 맞는 다채롭고 새로운 형식과 형상수법,기교들을 대담하게 적용하여 시청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지금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 진 장편만화영화들인 <adventures of pif q hercule>,<bioodsucker ernest>,<gandahar> 등도 이 촬영소에서 제작한것이다.촬영소에서는 국제만화영화시장과 축전들을 통하여 합작과 주문,기술교류를 적극 장려하고 있다.
촬영소의 제작능력은 방대하다.(끝)
(평양 11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사회주의조국을 방문하는 총련 조선신보사 김원택사장일행이 22일 평양에 도착하였다.(끝)
(평양 11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과 몽골 두 나라 정부사이의 문화 및 과학협조에 관한 협정체결 15돐에 즈음하여 우리 나라 주재 몽골대사 쟌치브도르쥔 롬보와 대사관 성원들이 21일 조국해방전쟁사적지를 참관하였다.
손님들은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주체40(1951)년 1월부터 주체42(1953)년 7월까지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로 정하고 계시면서 전당과 전체 인민,인민군대를 전쟁승리에로 조직령도하신 사적지에 대한 해설을 들으면서 혁명사적건물들과 야외혁명사적들을 주의 깊게 돌아 보았다.
참관을 마치고 대사는 감상록에 글을 남기였다.
그는 이곳 참관을 통하여 조국해방전쟁을 승리에로 령도하신 경애하는 수령 김일성주석의 불멸의 업적에 대하여 더 잘 알게 되였다고 썼다.
계속하여 그는 조국해방전쟁시기에도,평화시기에도 서로 지지협조하여 온 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관계가 앞으로도 더욱 강화되리라는것을 확신한다고 썼다.(끝)
(평양 11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국제고통련 사무국은 최근 일본이 <테로대책특별조치법>을 채택한것과 관련하여 17일 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력사는 과거 일제가 감행한 침략전쟁에 대하여 생생히 기억하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성명은 가는 곳마다에서 테로분자들을 비롯하여 매수된 배신자들과 같은 저렬한 세력들을 지지해 온 일본이 지금 이전 군사적강점지들을 다시금 손아귀에 넣을 꿈을 성숙시켜 나가고 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일본이 미국의 반테로전쟁에 협력한다는것을 구실로 <테로대책특별조치법>을 채택한것은 <자위대>의 해외파병을 합법화하여 자기의 군사적팽창을 실현하자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일본은 세계가 변하고 있다는것을 잊고 있다.
실현될수도 없는 옛꿈을 실현하려고 하는것은 망상이다.
일본은 <자위대>의 해외파병을 합법화하려는 교활한 수법에 매달리지 말아야 한다.(끝)
(평양 11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22일부 <로동신문>은 <라남의 봉화 따라 강성부흥의 북소리 높이 울리자>라는 제목의 사설을 실었다.
사설 전문은 다음과 같다.
선군시대의 혁명적기백과 필승의 기상이 나래치는 우리 조국땅우에 새 세기의 첫 봉화가 거세차게 타오르고 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최근 라남탄광기계련합기업소 로동계급의 강의한 혁명정신과 영웅적위훈을 높이 평가하시면서 새 세기 부흥강국건설에서 일대 비약을 안아 오기 위한 새로운 창조와 혁신의 봉화를 지펴 주시였다.
위대한 주체사상의 기치 따라 승리하여 온 우리 혁명의 앞길에 끝없이 찬란한 전도가 펼쳐 지고 있는 때에 새로운 총진군의 봉화가 타오른것은 강성대국건설위업수행에서 장엄한 력사적사변으로 된다.
오늘 우리 인민은 주체의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의 새로운 전환기에 들어 섰다.
당의 선군령도 따라 력사에 일찌기 없었던 혁명적폭풍의 시대를 맞이한 이 땅의 어디서나 새 세기의 거창한 창조와 변혁의 숨결이 높뛰고 있으며 부흥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련일 커다란 성과들이 이룩되고 있다.
혁명적군인정신이 세차게 나래쳐 온 사회에 새 세기의 요구에 맞는 혁명적인 투쟁기풍과 사업기풍,혁신적인 일본새가 차넘치고 있다.
라남의 로동계급과 일군들은 당의 강성부흥구상을 실현하기 위한 새 세기 혁명적진군에서 놀라운 기적과 위훈을 창조하고 있다.
언제나 투철한 수령결사옹위정신,결사관철의 정신으로 당과 수령을 받들어 온 라남의 영웅적로동계급과 일군들은 지난 <고난의 행군>에 이어 최근에도 공장앞에 나선 무겁고 아름찬 전투과제를 자체의 힘과 기술,지혜로 빛나게 수행함으로써 실적으로 우리 당의 위업을 받드는 선군시대 로동계급의 혁명적본때를 힘 있게 과시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라남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의 불굴의 투쟁정신과 일본새를 새 세기 진군길에서 우리의 전체 로동계급과 인민들이 따라 배워야 할 본보기로 내세워 주시고 전국,전민이 라남의 봉화 따라 창조와 변혁의 진군을 더욱 힘 있게 다그칠데 대한 력사적인 발기를 하시였다.
우리 조국이 부흥의 국면을 맞이한 새 세기의 첫해에 라남의 봉화가 타오른것은 선군시대 혁명적대고조의 새로운 발단을 열어 놓은 긍지 높은 선언으로,21세기 혁명의 북소리가 높이 울리게 하는 전환적계기로 된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라남땅에 지펴 주신 봉화는 전당,전국,전민을 새 세기 강성부흥을 위한 총 진격에로 부르는 새로운 비약과 혁신의 봉화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한생을 바쳐 일떠세우신 내 나라,내 조국땅우에 주체의 강성대국을 건설하여 전체 인민이 남 부럽지 않게 잘 살며 민족의 존엄을 온 세상에 떨치려는것은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확고부동한 결심이며 우리 군대와 인민의 한결 같은 열망이다.
오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강성대국건설에서 일대 전환을 일으킬 원대한 구상을 안으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령도해 나가시는것은 반만년 민족사에 일찌기 없었던 강성부흥을 이룩하고 이 하늘아래 이 땅우에 하루빨리 인민의 락원을 꽃 피우시려는데 있다.
우리 당과 인민은 <고난의 행군>에서 승리한 기세로 부흥강국건설투쟁에서 이미 큰 걸음을 내디디였으나 우리앞에는 더욱 영광스럽고 무거운 력사적과제들이 나서고 있다.
당이 결심하면 죽으나사나 해내려는 결사의 각오를 안고 어버이수령님의 유훈과 당의 명령을 무조건 관철한 라남로동계급의 충직한 모습과 기적적인 공로에서 커다란 힘과 고무를 받으시고 새로운 봉화를 지펴 올리신것은 신심에 넘쳐 더 높이,더 빨리 내달리려는 우리 인민들의 혁명적지향과 부흥강국건설의 현실적요구에 대한 위대한 장군님의 명철한 통찰력과 우리 조선을 세계적인 강국으로 만들려는 결단의 과시이다.
이번에 타오른 라남의 봉화는 새로운 시대적요구를 반영한 혁명적내용을 담고 있다.
라남의 봉화에서 기본은 말과 구호로가 아니라 사생결단의 각오로 당이 준 과업을 무조건 끝까지 해내는 결사옹위,결사관철의 정신이다.
패배주의를 불 사르며 그 어떤 목표든 자기의 힘과 투쟁으로 기어이 돌파하는것은 라남로동계급의 창조적기질이다.
라남로동계급에게는 난관을 두려워 하지 않고 아무리 어려운 과업도 배심 든든하게 해제끼는 불굴의 투쟁기풍이 체질화되여 있다.
지배인,당비서,기사장의 3위일체가 확고히 보장되고 지휘성원들이 앞장에서 헌신적으로 돌격로를 열어 나가는것은 라남땅에서 일어 난 혁신의 추동력이다.
라남의 봉화는 위대한 장군님의 강성대국건설구상과 결심을 자신의 신념으로 삼고 거창한 현실로 전변시켜 나가는 우리 조선로동계급의 무한한 충실성과 애국적헌신성의 뚜렷한 상징이다.
위대한 령도자와 인민이 한마음한뜻이 되여 조국의 강성부흥을 위한 놀라운 창조와 변혁을 이룩해 나가게 하는 여기에 라남의 봉화가 날이 갈수록 더욱 활활 타오르게 되는 무궁무진한 원천이 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새 세기 첫해에 지펴 주신 라남의 봉화는 20세기 90년대 <고난의 행군>,강행군의 승리를 안아 온 강계정신,성강의 봉화의 계승이며 새로운 높은 단계에서의 발현이다.
우리 당과 인민은 20세기 마지막년대에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령도 따라 혁명적군인정신,강계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고난의 행군>,강행군의 실현을 이겨 내고 강성대국건설에 진격로를 열어 놓았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준엄했던 <고난의 행군>,강행군시기 혁명적군인정신,강계정신으로 위대한 수령님의 유훈과 당의 방침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관철해 왔으며 새 세기에도 혁명적인 투쟁기풍과 일본새로 련이어 기적적인 성과를 창조하고 있는 라남로동계급을 오늘의 혁명적진군의 앞장에 내세워 주시였다.
라남의 봉화는 위대한 장군님의 두리에 전당,전군,전민이 일심단결하여 혁명의 폭풍우를 헤치며 끊임없이 비약하고 전진하는 주체조선의 거대한 위력의 분출이며 세기를 이어 쌓이고 쌓인 우리의 거대한 잠재력과 응축된 힘의 드세찬 폭발이다.
간고한 시련속에서 다져 진 령도자와 인민의 끊을수 없는 혼연일체속에서 타오르고 선군기치 따라 사회주의길로 질풍같이 내달리려는 우리 당과 인민의 한결 같은 지향과 열망을 반영한 라남의 봉화는 그 거대한 위력으로 하여 이제 온 나라에 활화산처럼 타번지게 될것이다.
우리 인민은 지금 새로운 비약의 봉화를 지펴 올리시고 전당,전군,전민을 거창한 변혁과 위훈에로 이끌어 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령도에서 세계에 소리치며 일떠서는 부흥강국의 장엄한 모습을 락관에 넘쳐 내다보고 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라남에 지펴 주신 봉화 따라 21세기에 다시한번 일대 비약의 폭풍을 안아 옴으로써 영웅적조선인민의 혁명적기개를 온 세상에 떨치려는것은 우리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드팀 없는 의지이다.
라남의 봉화를 높이 추켜 들고 새로운 대고조를 일으켜 나가는것은 강력한 주체적힘에 의거하여 우리 식으로 사회주의에로의 길을 빛나게 개척해 온 긍지 높은 력사와 전통을 세기를 이어 빛내여 나가는 성스러운 투쟁이다.
우리 혁명의 력사는 처음부터 남이 아니라 자기자신을 믿고 모든것을 자기 식으로 창조하고 변혁하여 온 주체확립의 력사이다.
당은 로동계급과 인민을 믿고 전체 인민은 당의 부름에 산악같이 일떠서 사회주의건설의 일대 고조로 번영의 전성기를 펼쳐 온 우리의 고유한 혁명방식,사회주의건설방식을 변함없이 이어 나가야 우리는 21세기에도 끊임 없는 전진과 부흥의 시대를 펼쳐 나갈수 있다.
라남의 봉화는 우리 식 투쟁의 봉화,계속혁명의 불길이며 새 세기 진군은 주체확립의 긍지 높은 력사와 전통을 이어 우리의 지혜와 기술,우리의 힘으로 강성부흥을 이룩해 나가는 높은 단계의 진군이다.
라남의 봉화를 높이 들고 나갈 때 우리는 새 세기에도 자신들이 스스로 선택한 길,사회주의원칙을 고수하는 길에서 추호도 물러 섬이 없이 우리의 사상,우리의 제도,우리의 정책을 가지고 더 높이,더 빨리 전진할수 있다.
라남의 봉화를 높이 추켜 들고 나아가는것은 당의 선군령도 따라 우리의 국력을 더욱 강화하고 주체조선의 존엄을 온 누리에 떨치는 보람찬 투쟁으로 된다.
오늘 우리 조국의 존엄과 영예는 비상히 높은 경지에 올라 섰다.우리 당의 독창적인 군사중시사상,선군정치에 의하여 우리 혁명의 정치사상적,군사적위력은 비할바없이 강화되였으며 우리 조국은 정치의 강국,군사의 강국으로 온 세상에 그 위용을 높이 떨치고 있다.
우리 민족의 력사에서 위대한 선군정치가 펼쳐 지는 오늘처럼 우리 조국의 대외적권위가 높아 지고 그 위력이 긍지 높이 떨쳐 진적은 일찌기 없었다.
우리가 다시한번 비약의 나래를 펴고 사회주의건설에서 일대 전환을 안아 온다면 주체의 조국은 정치와 군사는 물론 경제분야에 이르기까지 모든 면에서 강성대국의 면모를 갖춘 존엄 있고 강력한 나라로 자랑 떨칠것이다.라남의 봉화는 선군시대의 로동계급이 추켜 들고 나가는 혁명적폭풍의 봉화이다.
우리의 국력을 천만배로 다지고 조선의 위력을 만천하에 과시하겠다는 강한 민족적자존심,새 세기를 개척하는 길에서 다시한번 조선사람의 본때를 보이려는 드높은 각오와 열정,불가능을 모르는 사회주의조선의 전투적기상이 라남의 봉화에 맥박치고 있다.
온 나라에 라남의 봉화가 거세찬 불길로 타번져 갈 때 선군시대에 맞는 강력한 국가경제력이 더욱 빨리 다져 지고 주체강국의 존엄과 위력은 최상의 높이에서 떨쳐 지게 될것이다.
라남의 봉화는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오래전부터 무르익혀 오신 강성부흥구상에 따라 전체 인민이 락원에로의 행군을 다그치게 하는 위대한 승리의 포성이다.
준엄한 <고난의 행군>길에서도 강성부흥의 래일을 구상하시며 시련과 난국을 단신으로 헤쳐 오신 분이 우리의 경애하는 장군님이시며 형언할수 없는 고난속에서도 생사를 같이 해온 인민을 남 부럽지 않게 잘 살게 하시려고 모든 사색과 로고를 바쳐 오신 분이 우리 장군님이시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바로 오늘을 위하여 지난 세기 90년대 피눈물의 언덕에서 선군의 기치를 드시였고 제국주의와의 사생결단의 대결속에서 사회주의와 민족의 운명을 지켜 수천수만리 험한 전선길을 걸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고난의 천만리길에서 마련하신 웅대한 설계도와 튼튼한 도약대에 기초하여 타오른것으로 하여 라남의 봉화는 전체 인민의 심장을 끝없이 격동시키고 있으며 앞날에 대한 신심과 락관,희망과 포부를 안겨 주는 고무적기치로 되고 있다.
라남의 봉화가 세차게 타번지게 하여 이 땅우에 위대한 강성부흥의 시대를 열어 나가는것은 주체조국의 위력과 우리 당 선군정치의 불패성,조선민족의 불굴의 기개와 혁명적기질을 온 세상에 떨치기 위한 전당,전인민적인 총 진격이다.
<위대한 장군님 지펴 주신 라남의 봉화 따라 새 세기의 혁명적진군을 다그치자>,바로 이것이 오늘 우리 인민이 높이 들고 나가야 할 투쟁과 전진의 구호이다.
온 나라의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새 세기의 첫 봉화를 지펴 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의도를 피 끓는 심장마다에 받아 안고 라남의 봉화 따라 준마에 박차를 가하며 질풍같이 달려 나가야 한다.
라남의 봉화가 전국에 타번지게 하는데서 중요한것은 첫째도 둘째도 모든 부문,모든 단위에서 라남로동계급의 투철한 수령결사옹위정신,당정책에 대한 결사관철의 정신이 높이 발휘되게 하는것이다.
라남의 로동계급은 가장 어려운 시기에 현대적인 기계설비를 생산할데 대한 어버이 수령님의 유훈교시와 당의 방침을 결사관철함으로써 실적으로 당과 수령을 받들고 옹위하는 빛나는 모범을 창조하였다.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신 과업을 조국의 부름으로,최상의 영예와 더없이 신성한 삶의 요구로 받아 안는 순결한 충성심,백번 쓰러지면 백번 다시 일어 나 당의 명령지시를 목숨 바쳐 수행하는것을 행복으로 여기는 숭고한 인생관,당의 의도를 관철하는 길에서는 역경과 불가능을 인정하지 않고 죽음도 초월하는 불요불굴의 정신력,바로 이것이 라남로동계급의 사상정신적특질이다.말보다 실천을 앞세우고 소문없이 큰 일을 하며 당과 수령의 구상과 의도를 빛나는 현실로 전변시켜 나가는 라남로동계급의 숭고한 사상정신세계를 적극 따라 배워야 한다.
수령결사옹위정신,결사관철의 정신은 령도자에 대한 절대적인 숭배심에 기초하고 있다.라남로동계급의 가슴속에는 자나깨나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그리움이 꽉 차넘치고 있다.라남로동계급처럼 순결하고 열렬한 충성심을 지니고 령도자와 숨결과 걸음도 같이 하며 령도자의 구상이 빛나는 열매로 맺게 하는 사람이 진짜배기 결사관철투사이다.
새로운 비약의 봉화는 투쟁기풍과 일본새에서 근본적인 혁신을 요구한다.
오늘 강성대국건설을 위한 우리의 투쟁은 새로운 높이와 새로운 분위기에서 진행되고 있다.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속에서 최첨단과학기술의 집합체인 현대적인 기계설비들을 자체의 힘과 기술,지혜로 만들어 내는 기적을 창조한 라남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의 모범은 새 세기 진군에서 우리 인민이 발휘하여야 할 투쟁기풍과 일본새의 본보기로 된다.목표를 높이 세우고 대담한 공격전을 벌려 끝까지 해내고야마는 완강한 실천력,끊임 없는 사색과 착상으로 내부예비와 가능성을 최대한 탐구동원하여 생산조건을 주동적으로 마련해 가는 열정적이고 진취적인 사업기풍,언제나 실리를 따지고 사업을 효률적으로 조직하는 깐진 일본새,바로 이것이 라남의 투쟁기풍,라남의 일본새이다.우리는 이 세상에 조선사람이 해내지 못할 일,점령하지 못할 요새란 없다는 라남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의 민족적자존심,혁명적기개로 투쟁하여야 한다.
오늘날의 자력갱생은 현대적인 과학기술에 기초한 자력갱생이다.라남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당이 맡겨 준 중요대상설비생산과제를 자체의 힘으로 수행하게 된것은 기술혁신운동을 힘 있게 벌리고 기술자,로동자들의 창조적협조를 강화한데 있다.
모든 부문,모든 단위들에서는 당의 과학기술중시방침을 높이 받들고 생산공정을 현대적기술로 갱신하기 위한 투쟁을 힘 있게 벌려야 한다.경영관리의 과학화수준을 결정적으로 높이고 기술자,기능공대렬을 늘이기 위한 사업을 잘해 나가야 한다.
투쟁이 간고하고 과업이 무거울수록 라남의 로동계급처럼 붉은기를 높이 들고 혁명의 노래를 힘차게 부르며 락천적으로 살며 일해 나가야 한다.라남의 로동계급과 같이 언제나 생산문화,생활문화를 세우는 사업을 잘해 나가는 사람들이 참된 혁명적락관주의자들이다.
새 세기 첫 봉화가 타오른 지금 라남로동계급에 대한 당의 믿음과 기대는 매우 크며 전국,전민이 라남로동계급을 바라보고 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손길아래 혁명적으로 단련되였고 머나먼 외국방문에서 돌아 오신 위대한 장군님과 첫 상봉을 한 영광을 지닌 라남로동계급은 새로운 창조와 혁신의 불길이 온 나라에 파급되게 하는데서 영예로운 기수가 되고 믿음직한 선봉대가 되여야 한다.
강성대국건설에서 조국과 인민앞에 지닌 무거운 사명과 임무를 깊이 자각하고 새 봉화의 주인공들인 라남로동계급의 본때를 힘 있게 과시하여야 한다.누구보다도 자신들을 새 세기 진군의 맨 앞장에 내세워 준 위대한 장군님의 그 숭고한 뜻과 크나큰 정치적믿음을 피 끓는 심장마다에 새겨 안고 끊임없이 새로운 위훈과 로력적성과를 이룩하여야 한다.
전국,전민이 라남의 봉화에 적극 호응하고 라남로동계급을 따라 배워야 한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모든 단위들이 라남의 숨결,라남의 속도에 맞추어 혁신과 비약의 폭풍을 일으킬 때 부흥강국의 미래는 더욱더 앞당겨 질것이다.
위대한 수령님과 경애하는 장군님의 현지지도를 받은 단위들이 라남의 정신,라남의 투쟁기풍,라남의 일본새가 온 나라에 차넘치게 하는데서 앞장에 서야 한다.
오늘의 현실은 하나를 창조하고 건설하여도 선군시대의 인민군대처럼 통이 크게 창조하고 새맛이 나게 건설할것을 요구하고 있다.생산물과 건설물의 질을 최대한 높이고 증산절약투쟁을 힘 있게 벌리며 정보산업시대의 요구에 맞게 인민경제전반을 현대적기술로 장비해 나가야 한다.모든 단위들에서 사회주의적인 생산문화,생활문화를 확립하여 온 사회에 약동하는 기상과 생기발랄한 혁명적분위기가 차넘치게 하여야 한다.
라남의 봉화가 얼마나 세차게 타오르는가 하는것은 혁명의 지휘성원들인 일군들의 충성심과 책임성,조직사업에 결정적으로 달려 있다.
라남의 로동계급이 위대한 장군님께 커다란 기쁨을 드리고 조국과 혁명앞에 자랑찬 위훈을 세울수 있은것은 일군들이 높은 책임성과 헌신성을 지니고 조직사업과 지휘를 짜고 들며 사업을 이악하고 근기 있게 밀고 나갔기때문이다.지금 우리 일군들에게는 라남의 일군들처럼 전개력 있고 힘 있는 대오의 기수가 되는가 아니면 락오자가 되는가 하는 시대적물음이 제기 되고 있다.오늘과 같이 벅찬 창조와 변혁의 시대에 라남의 일군들을 따라 배워 위대한 장군님의 구상과 의도를 결사실천하여 빛나는 현실로 전변시킬줄 아는 일군이 참다운 열혈충신,신념의 동지이다.
모든 부문,모든 단위 일군들은 일단 내세운 목표를 수행하기 위하여 전투적으로 뛰고 또 뛰는 완강한 실천가가 되여야 한다.당,행정경제,기술일군들이 합심하여 힘 있는 정치사업과 빈틈 없는 경제조직사업으로 대중을 혁명적으로 불러 일으킬 때 그 어느 단위에서나 혁신이 일어 나고 당정책을 실속 있게 관철해 나갈수 있다.
실력전의 시대에 타오른 라남의 봉화는 창조하고 또 창조하며 혁신하고 또 혁신할것을 요구한다.
오늘의 총 진군에서 선구자가 되는 비결중의 비결은 다름 아닌 실력에 있다.모든 지도일군들은 높은 지식과 유능한 정치실무적자질을 지니고 늘 사색하고 멀리 앞을 내다보면서 사업을 전망성 있게 설계하며 무슨 일이나 막힘이 없이 풀어 나가는 만능지휘관으로 준비되여야 한다.사업방법과 사업작풍을 끊임없이 개선하며 인민들이 실지 덕을 보는 훌륭한 일을 많이 하는 일군이라야 참된 인민의 복무자로 될수 있다.
라남의 봉화가 새로운 대고조의 불길로 세차게 타번져 나가게 하는데서 당조직들이 맡고 있는 임무와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우리 당은 지금 모든 부문,모든 단위의 당조직들이 라남의 봉화를 일반화하기 위한 사업을 첫 걸음부터 패기 있고 실속 있게 조직전개해 나갈것을 바라고 있다.당조직들은 사람과의 사업,사상사업을 틀어 쥐고 대중을 새로운 창조와 혁신에로 불러 일으키기 위한 정치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려야 한다.새로운 봉화의 거대한 력사적의의와 내용,라남의 로동계급을 따라 배우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대중에게 적극 알려 주는 선전선동사업에 화력을 집중하여 온 나라가 앙양된 혁명적분위기로 끓어 번지게 하여야 한다.
라남의 봉화는 혁명적군인정신,강계정신을 구현하기 위한 투쟁속에서 타오른 선군시대의 봉화이다.당조직들은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혁명적군인정신과 강계정신을 계속 높이 발휘하여 이르는 곳마다에서 끊임 없는 기적과 위훈이 창조되도록 적극 이끌어 주어야 한다.
우리는 다음해에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90돐과 조선인민군창건 70돐을 맞이하게 된다.지금 우리 인민의 심장마다에는 자기 수령,자기 군대에 대한 무한한 긍지와 자부심이 끝없이 넘쳐 나고 있으며 우리 당력사에 길이 빛날 다음해의 명절들을 높은 정치적열의와 로력적성과로 빛내이려는 불 타는 충성심과 혁명적열정이 끓어 번지고 있다.
온 나라 전체 인민이 라남의 봉화 따라 강성부흥위업에 한결같이 떨쳐 나설 때 우리는 또다시 불멸의 영웅서사시를 창조해 나가며 위대한 수령님께서 개척하신 주체혁명위업을 완성하는데서 결정적인 전진을 이룩하게 될것이다.
새로운 력사적진군에서 우리의 투쟁목표는 명백하며 승리는 확정적이다.우리 인민은 당이 결심하면 못해 내는 일이 없는 강의한 혁명적인민이며 당과 수령의 부름이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떨쳐 나 용감무쌍하게 싸워 광명한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 락관적인 인민이다.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위대한 선군사상과 정력적인 령도가 있고 령도자의 두리에 당과 군대,인민이 철통같이 뭉친 불패의 일심단결이 있으며 오래고도 간고한 투쟁속에서 다져 진 자주,자립,자위의 굳건한 토대가 있는 한 우리는 기어이 강성대국의 령마루에 붉은기를 높이 휘날릴것이다.
모두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지펴 주신 라남의 봉화 따라 5천년 민족사에 일찌기 있어 보지 못한 륭성번영의 새 시대를 찬란히 꽃 피워 나가자.(끝)
(평양 11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로동신문> 22일부는 사대와 외세의존이 조선민족에게 가져다 줄것은 민족적화합과 통일의 길에 장애를 조성하고 북남사이에 대결과 긴장을 조성하는것뿐이라고 지적하였다.
개인필명의 글은 외세에 의존하여서는 자기 민족의 운명문제를 자기의 요구와 리익에 맞게 해결할수 없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미국의 방해책동이 아니였다면 조선민족은 이미 오래전에 민족적화합과 통일을 이루고 발전과 번영을 이룩했을것이다.
사대와 외세의존은 자기 동족을 적대시하면서 외세와 작당하여 동족을 해치는 반민족,반통일행위이다.
북과 남은 력사적인 북남공동선언을 통해 조선민족끼리 힘을 합쳐 나라의 통일문제를 자주적으로 해결해 나간다는것을 온 민족앞에서 굳게 약속하였다.
하지만 남조선의 반통일보수세력들은 6.15북남공동선언에 밝혀 진 민족자주정신까지 헐뜯으면서 사대와 외세의존으로 민족자주통일의 앞길에 엄중한 장애를 조성하고 있다.
조선민족이 나아갈 길은 민족자주의 길밖에 없다.(끝)
(평양 11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로동신문> 22일부는 일본군국주의자들이 운운하는 일본의 <안보>와 <국제적공헌>은 곧 뒤집어 놓은 침략구호,전쟁타령이라고 까밝혔다.
신문은 개인필명의 글에서 앞에서는 <평화>에 관심이 많은것처럼 표방하면서도 뒤에서는 전쟁준비를 다그치는것이 일본군국주의자들의 수법이라고 하면서 그것을 론증할수 있는 자료들을 밝혔다.
그에 의하면 지난 8월 <야스구니진쟈>를 참배한 일본의 고위당국자의 말과 행동을 파헤쳐 보면 <평화>의 면사포를 뒤집어 쓰고 전쟁판에 뛰여 들 준비를 하고 있다는것을 대뜸 알수 있다.
취임후 고이즈미의 미국행각은 미국의 강력한 지지속에 재침의 길을 열어 놓자는데 목적이 있었다.
그의 행각에 뒤이어 일미사이의 군사분야에서의 협력과 공동군사행동에서 이전에 볼수 없었던 움직임들이 나타났다.
지난 7월에는 일본해상<자위대>와 미해군사이의 소해특별훈련이 진행되였으며 8월에는 대형운반로케트 <h-2a>가 시험발사되고 종합화력훈련이 진행되였다.
지난 9월 11일 미국에서 비행기자폭공격사건이 있은 후 일본집권세력이 <대미지원>의 명목밑에 국회에서 <테로대책특별조치법>안을 통과시켰다.
신문은 다음과 같이 썼다.
지금에 와서 <평화국가>를 상징하는 일본의 <평화헌법> 제9조는 아무런 역할도 놀지 못하게 되였다.
일본반동들은 자라나는 새 세대들을 교육하는 력사교과서들에서까지 과거 일제의 침략력사를 외곡서술하여 청소년들을 침략사상과 전쟁의식으로 무장시켜 해외침략의 돌격대로 내몰려 하고 있다.
아시아인민들은 지역의 평화와 안전보장을 위하여 일본의 군사대국화,재침책동을 절대로 허용하지 말고 그를 저지파탄시키기 위한 투쟁을 더욱 강화하여야 할것이다.(끝)
(평양 11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서울의 <문화방송>에 의하면 남조선전지역에서 모여 온 수만명의 농민들이 21일 오후 2시부터 경기도 과천에 있는 <정부>청사앞에서 시위를 벌리고 있다.
농민들은 최근 량곡류통위원회가 쌀시장개방으로 농민들이 죽음의 위기에 처하여 있는데도 불구하고 가을곡식수매가격을 낮출것을 <정부>에 요구하는 등 반농민적인 정책으로 나오고 있다고 비난하면서 이에 강력히 항의하고 있다.
농민들은 현재의 수매가격도 생산원가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데 그것을 더 낮추는것은 <농민 죽이기>라고 하면서 가을곡식수매가격인하조치를 즉시 철회할것을 요구하고 있다.(끝)
(평양 11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정치철학은 동지애>라는 제목의 토론회가 13일 꼴롬비아주체사상연구소조에서 진행되였다.
토론회에서는 토론들이 있었다.
소조위원장은 오늘 국제무대에서 가장 성공적인 정치지도자로 공인 받고 계시는 조선의 김정일령도자께서 내세우시는 정치리념,정치철학은 동지애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김정일령도자의 동지애는 혁명의 길에서 뜻을 같이 하는 사람들사이의 사랑,그 어떤 리해관계도 초월하여 뜻과 의지로 맺어 지는 참다운 인간애이다.
혁명은 인민을 위한것,인민에 대한 사랑이며 사회전체를 하나의 동지의 세계로 만드는것이 그이의 뜻이며 의지이다.
그이께서는 로선하나,정책하나를 세우셔도 인민을 가장 귀중한 혁명동지로 여기시고 그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복무하는 동지적사랑으로부터 출발하신다.
하기에 그이께서는 세계적인 거창한 목표도 동지들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으로부터 세우시고 실현해 나가신다.
조선에서 이룩되고 있는 커다란 성과들과 경이적인 사변들의 초석으로 되고 있는 위대한 김정일령도자의 선군정치도 바로 동지애에 기초하고 있다.
그이의 동지애는 전사들모두의 운명을 끝까지 책임지고 보살펴 주는 절대적인 믿음이며 그들을 위해서라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는 무한한 헌신성이다.
하기에 전사들은 그이께 자기의 충성을 남김없이 바치고 있는것이다.
동지애에 기초하여 하나로 굳게 뭉친 조선인민은 필승불패의 위력을 떨치면서 자랑찬 승리의 길을 걸어 왔으며 앞으로도 영원히 승승장구하며 세계인민들의 귀감으로 남아 있을것이다.
사회가 건전하게 발전하려면 사랑과 믿음에 기초하여 단합되여야 한다.(끝)
(평양 11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공산주의혁명투사 김정숙동지께 그이의 탄생 84돐에 즈음하여 16일 프랑스사업헌신협회에서 금메달과 명예증서를 드리기로 결정하였다.
금메달과 명예증서를 프랑스사업헌신협회 위원장 빠뜨리꼬 브뤼노가 이 나라 주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총대표에게 전달하였다.
석상에서 위원장은 프랑스사업헌신협회는 위대한 수령이신 김일성동지의 가장 충직한 전우로서 오랜 기간 수령의 안녕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하신 김정숙동지의 업적을 높이 평가하여 그이께 금메달과 명예증서를 수여해 드리기로 결정하였다고 말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