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남위원장 로므니아대통령에게 축전

   부꾸레슈띠
   로므니아 대통령
   이온 일리에쓰꾸각하

 나는 로므니아 국경절에 즈음하여 당신에게 진심으로 되는 축하를 보내면서 귀국인민에게 평화와 진보,번영이 있기를 축원합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김 영 남
주체90(2001)년 11월 29일
평 양

                                     (끝)


홍성남총리와 백남순외무상 로므니아국경절로 축전

 (평양 11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 홍성남총리가 로므니아정부 수상 아드리안 너스띠쎄에게 축전을 보내였다.
 축전은 로므니아국경절에 즈음하여 그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낸다고 하면서 로므니아인민에게 진보와 번영이 있기를 축원하였다.
 한편 백남순외무상도 로므니아국경절에 즈음하여 이 나라 외무상 미르제아 단 죠아너에게 축전을 보내였다.(끝)


홍성남총리가 바베이도즈수상에게 축전

 (평양 11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 홍성남총리가 바베이도즈 수상 오웬 아써에게 축전을 보내였다.
 축전은 바베이도즈독립 35돐에 즈음하여 그와 그를 통하여 이 나라 정부와 인민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낸다고 지적하였다.
 축전은 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관계가 계속 좋게 발전되리라는것을 믿는다고 하면서 나라의 번영을 위한 그와 이 나라 인민의 사업에서 성과가 있을것을 축원하였다.(끝)


백남순외무상이 몽골신임대사를 만났다

 (평양 11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백남순외무상이 29일 의례방문하여 온 우리 나라 주재 몽골신임특명전권대사 쟌치브도르쥔 롬보를 만나 담화를 하였다.(끝)


조선민주법률가협회 <랍치의혹>소동을 벌리고 있는 일본당국을 규탄

 (평양 11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법률가협회는 얼마전 일본의 우익반동단체들이 도꾜에서 소위 <국민대집회>라는것을 조직하고 이른바 <랍치의혹>문제를 가지고 우리 공화국을 비방중상하는 놀음을 또다시 악랄하게 벌린것과 관련하여 이를 규탄하는 성명을 29일에 발표하였다.
 성명은 다음과 같이 지적되여 있다.
 일본에서 벌어 지고 있는 <랍치의혹>소동은 우리에게 <테로국가,테로지원국가>,<인권이 유린된 나라>라는 감투를 씌워 존엄 높은 공화국을 고립압살하자는데 그 본질이 있는것으로 하여 더욱 엄중시하지 않을수 없다.
 우리에게는 <랍치>란 말 자체가 있을수 없다.우리 나라에서는 사회주의제도의 본성으로부터 인민들의 자주성과 인권이 법적으로 철저히 보호되고 있으며 공화국에 영주 및 거주하고 있는 모든 외국인들에게도 그러한 혜택이 베풀어 지고 있다.
 그리고 우리 공화국은 지금까지 인도주의적견지에서 그 어느 나라에나 있을수 있는 <일반행불자>들에 대한 조사사업을 해줄데 대한 일본측의 요청을 받고 그 사업을 성의 있게 해왔다.
 그러나 일본이 말하는 <행불자>는 없으며 오히려 지난 일제강점시기 랍치되여 끌려 간 가족들의 생사여부를 알려 달라는 우리 인민들의 요구가 수없이 제기되였다.
 이러한 사실을 모르지 않는 일본당국이 흑백을 전도하면서 조일회담이 결렬될 때마다 우익단체들을 내세워 <랍치의혹>문제를 여론화하는 리유는 무엇인가.
 일본의 무분별한 행동은 자기 국민들속에 피해의식을 조장하여 조일회담을 파탄시킨 책임을 우리에게 전가시키며 나아가서 과거범죄에 대한 정의의 심판을 회피하고 조선인민에게 사죄와 보상을 하지 않겠다는것이다.
 원래 일본은 <랍치>문제에 대하여 말할 처지에도 있지 못하다.력사적으로 일본은 랍치가해자이며 우리는 랍치피해자이다.
 랍치에 대해 똑바로 계산하려면 1868년 일본의 <명치유신>때로부터 지난 식민지군사강점통치시기 백주에 일본이 랍치,련행한 600여만명의 조선청장년들과 일본군의 성노예로 끌려 간 근 20만명의 조선녀성들의 행처부터 따져야 한다.
 일본은 사죄와 보상을 받아 내는것이 피해자인 우리의 법적권리라는것을 잊지 말아야 하며 우리에게는 그 권리를 행사할 의지와 능력이 있다는것을 명심해야 한다.
 그리고 <평화국가>로 자처하기전에 자기가 20세기 전범국이며 세계에서 유일하게 전범죄를 청산하지 않고 21세기를 맞은 적국의 지위에 머물러 있다는것을 알아야 한다.
 이러한 일본이 이번 <랍치의혹>소동과 때를 같이하여 <테로대책특별조치법>이라는것을 공포발효시키고 침략의 상징인 일장기를 게양한 <자위대>함선들을 공공연히 해외로 파견하고 있는데 대해 우리 인민과 세계인민들은 경각성을 가지고 주시하고 있다.
 조선민주법률가협회는 일본당국의 묵인조종하에 벌어 진 이번 사건을 존엄 높은 우리 공화국과 세계의 정의와 량심을 우롱하려는 불법무도한 행위로 간주하면서 이를 준렬히 단죄한다.
 력사와 정의앞에 떳떳하지 못한 일본이 일시 요행수로 사람들을 기만하고 자기의 범죄를 얼마동안 은페시킬수 있지만 인류의 공정한 심판은 결코 면치 못한다.
 일본은 대세의 흐름을 바로 보고 분별 있게 처신해야 할것이다.(끝)


각지에서 로동계급과 농업근로자들의 궐기모임 계속 진행

 (평양 11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 지펴 주신 라남의 봉화 따라 생산과 건설에서 새로운 앙양을 일으키기 위한 로동계급과 농업근로자들의 궐기모임이 각지에서 계속 진행되고 있다.
 개천-태성호물길공사에 참가한 황해북도려단,함경남도려단과 평양고무공장,평양종합인쇄공장,룡천군 장산협동농장,혜산시 모정협동농장들에서 궐기모임이 진행되였다.
 모임들에서 보고자들과 토론자들은 우리 인민은 새로운 비약의 봉화를 지펴 올리시고 전당,전국,전민을 거창한 변혁과 위훈에로 이끄시는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령도에 의하여 이 하늘아래,이 땅우에 일떠서게 될 부흥강국의 찬란한 미래를 커다란 신심과 락관에 넘쳐 내다보고 있다고 말하였다.
 그들은 우리 당과 인민은 20세기 마지막년대에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령도 따라 혁명적군인정신,강계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고난의 행군>,강행군의 시련을 이겨 내고 강성대국건설의 진격로를 열어 놓은것처럼 21세기에 창조와 변혁의 불길을 높여 사회주의강성대국을 반드시 건설하고야 말것이라고 강조하였다.(끝)


라남의 봉화와 관련한 시작품들 창작

 (평양 11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작가동맹 중앙위원회 시인들이 최근 라남의 봉화와 관련한 20여편의 시작품들을 창작하였다.
 이번에 창작된 시들중에는 라남탄광기계련합기업소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발휘한 혁명정신과 영웅적위훈을 높이 평가하시고 새 세기 부흥강국건설에서 일대 비약을 안아 오기 위한 새로운 창조와 혁신의 봉화를 지펴 주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위대성과 불멸의 업적을 칭송한 시 <새 세기는 불을 안았다>,<강성부흥의 봄을 불러>,<승리의 봉화>,<활활 타오르라 라남의 봉화여> 등이 들어 있다.
 한편 시 <우리도 라남의 봉화 높이 들었다>,<높이 들자 라남의 봉화>,<승리자로 살리라>,<더 붉게 타오르라 승리의 봉화여>를 비롯한 여러 편의 시들에서는 강계정신,성강의 봉화를 계승하여 선군시대의 봉화로 거세차게 타번지는 라남의 봉화를 억세게 틀어 쥐고 산악같이 일떠선 각지 로동계급과 농업근로자들의 혁명적기상과 드높은 열의를 힘 있게 노래하였다.(끝)


애국편직물공장창립 30돐기념 보고회 진행

 (평양 11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애국편직물공장창립 30돐기념 보고회가 28일에 진행되였다.
 보고회에는 평양시당위원회 리승재비서 등 관계부문 일군들,공장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참가하였다.
 보고회에서는 애국편직물공장 로동자,기술자들과 일군들에게 보내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축하문이 전달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는 축하문에서 애국편직물공장창립 30돐에 즈음하여 당의 경공업혁명방침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서 커다란 성과를 이룩한 공장의 전체 로동자,기술자들과 일군들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낸다고 지적하였다.
 축하문은 애국편직물공장이 주체60(1971)년 11월 21일에 창립된 후 지난 30년동안 당과 수령의 현명한 령도밑에 현대적인 편직공업기지로 강화발전되여 여러 가지 질 좋은 뜨개옷들을 생산공급함으로써 인민생활을 높이고 나라의 경공업을 발전시키는데 적극 이바지한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공장 로동자,기술자들과 일군들은 <고난의 행군>,강행군을 하는 어려운 조건에서도 혁명적군인정신,강계정신을 지니고 결사관철의 투쟁을 벌려 맡겨 진 생산과제를 책임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우리 당의 선군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었다고 축하문은 지적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는 축하문에서 애국편직물공장 로동자,기술자들과 일군들이 당과 수령에 대한 뜨거운 충성심과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정신을 안고 맡겨 진 혁명임무를 성과적으로 수행하여 온데 대하여 높이 평가한다고 강조하였다.
 보고회에서는 공장지배인이 기념보고를 하였다.(끝)


재일조선학생소년예술단 만경대 방문

 (평양 11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사회주의조국을 방문하고 있는 재일본조선청년동맹 중앙상임위원회 문달승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재일조선학생소년예술단이 혁명의 요람 만경대를 방문하였다.
 경애하는 김일성대원수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을 안고 만경대고향집을 찾은 예술단성원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영광찬란한 혁명력사와 혁명적가정에 대한 해설을 들으면서 사적물들을 돌아 보았다.
 만경대옛집방문을 기념하여 사진을 찍은 다음 그들은 만경봉의 혁명사적들을 참관하였다.
 단장은 만경대고향집을 방문하니 경애하는 김일성대원수님에 대한 그리움이 더욱 북받쳐 오른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애국적이며 혁명적인 가정에서 탄생하신 경애하는 수령님께서는 일찌기 혁명의 길에 나서시여 한평생을 조국과 인민을 위한 위업에 바치시였다.
 진정 만경대고향집이 있어 오늘의 우리 조국이 있고 우리 인민은 세상에서 가장 존엄 있고 긍지 높은 인민으로 될수 있었다.
 경애하는 대원수님께서 우리 조국과 인류의 자주위업을 위하여 쌓으신 불멸의 업적은 세기와 더불어 길이 빛날것이다.(끝)


선군정치는 김정일식정치방식/조선을 방문한 외국인들의 반향

 (평양 11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을 방문한 외국의 벗들은 천리혜안의 예지와 특출한 실력,무비의 담력을 지니신 경애하는 김정일령도자는 독창적인 선군혁명령도로 사회주의위업을 굳건히 수호해 나가시는 희세의 령장,위대한 정치가이시라고 높이 칭송하였다.
 노르웨이공산당 외스트폴드주위원회 위원장 다그 노륨은 김정일각하는 주체혁명위업의 계승완성을 위한 혁명활동력사를 수 놓아 오신 탁월한 사상리론가,위대한 정치가이시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경애하는 김일성주석께서 개척하신 주체혁명위업은 오늘 존경하는 김정일각하에 의하여 빛나게 계승완성되고 있다.
 그이의 두리에 일심단결하여 제국주의자들의 고립압살책동을 단호히 짓부시며 사회주의를 영예롭게 고수한 영웅적조선인민은 오늘 부흥강국건설의 새로운 전환적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평화와 사회주의를 위한 핀란드공산주의로동당 부위원장 레이요 까따야란따는 김정일령도자께서는 주체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인민대중중심의 조선식사회주의를 견결히 옹호고수해 나가고 계신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조선인민이 사회주의건설에서 이룩한 성과는 전적으로 김정일동지의 선군정치의 자랑찬 결실이다.
 진정 그이의 정치방식,선군정치야말로 21세기 사회주의정치의 표본으로 된다.
 세계 진보적인류가 그이를 21세기의 태양으로 높이 칭송하는것은 바로 그이이시야말로 현 시대의 가장 위대한 사상리론가,탁월한 정치가,령도의 천재이시기때문이다.
 나는 선군혁명령도로 빛나는 조선에서 이룩된 커다란 성과에 대하여 핀란드인민들에게 널리 소개할것이다.
 주체사상국제연구소 사무국 부사무국장 아라끼 사까에는 김정일각하께서는 력사의 그 어느 정치사에도 있어 본적이 없는 완전히 새롭고 독창적인 정치방식인 선군정치를 펼치시여 세계 정치계에 커다란 충격을 주시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그이께서는 조선이 가장 어려웠던 준엄한 시기에 군대를 혁명의 주력군으로 내세우시는 선군정치를 펼치시여 사회주의위업을 고수하고 나라의 존엄을 온 세상에 떨치시였다.
 선군정치로 나라와 인민의 리익,사회주의를 수호하시는 그이의 손길아래 조선인민군은 무적필승의 강군으로 자라났다.
 군대를 틀어 쥐지 않고서는 사회주의를 고수할수 없다는것이 력사의 교훈이다.
 오늘 조선인민이 미래에 대한 확고한 신심과 락관에 넘쳐 부흥강국건설을 힘 있게 다그쳐 나갈수 있게 된것은 전적으로 김정일각하의 가장 위력한 선군정치,인덕정치가 낳은 고귀한 결실이다.하기에 세상사람들은 선군정치는 김정일식정치방식이라고 한결같이 말하고 있다.(끝)


재중교포단체들 일본의 군국주의해외팽창책동 규탄

 (평양 11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재중조선인총련합회와 재중조선인청년련합회가 일본의 군국주의적해외팽창과 군사대국화를 규탄하여 성명을 발표하였다.
 재중조선인총련합회는 20일에 발표한 성명에서 일본이 <테로대책특별조치법>을 조작한데 이어 <자위대>의 해외파병범위를 전 세계적판도에로 확대하려고 획책하고 있는데 언급하였다.
 성명은 이로써 일본반동들은 재침야망을 이루기 위한 실천적단계에 공공연히 들어 섰다고 지적하고 일본의 이와 같은 로골적인 해외팽창과 군사대국화 책동을 준렬히 단죄규탄하였다.
 성명은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우리들은 일본의 군국주의팽창기도를 높은 각성을 가지고 주시하고 있으며 세계 모든 평화애호인민들과 함께 이를 저지파탄시키기 위하여 끝까지 투쟁할것이다.
 일본은 군국주의해외팽창행위를 당장 중지하고 죄 많은 과거에서 교훈을 찾아야 한다.
 만약 일본이 끝끝내 군국주의팽창의 길로 줄달음 친다면 조선인민과 아시아,세계평화애호인민들의 강력한 항의에 부딪칠것이며 지난 날에 당한 비참한 운명보다 더 심각한 파멸을 면치 못할것이다.
 재중조선인청년련합회는 이에 앞서 19일에 발표한 성명에서 일본은 해외팽창과 군사대국화를 당장 걷어 치워야 한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일본은 침략과 전쟁의 길로 나갈것이 아니라 과거의 죄과를 깨끗이 청산하고 우리 나라를 비롯한 아시아 여러 나라 인민들과 서로 힘을 합쳐 평화롭고 번영하는 아시아를 건설하는 길로 정책을 전환하여야 한다.
 침략과 전쟁은 악이자 죽음의 길이며 평화는 선이자 번영의 길이다.
 재중조선인청년련합회는 모든 평화애호세력과 굳게 련대하여 일본의 군사대국화와 전쟁책동을 반대하는 반전평화운동을 힘차게 벌려 나갈것이다.(끝)


총련 조선신보사 사장 일행이 떠나갔다

 (평양 11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사회주의조국을 방문하였던 총련 조선신보사 김원택사장일행이 29일 평양을 떠나갔다.
 비행장에서 관계부문 일군이 일행을 전송하였다.(끝)


신문들 <팔레스티나인민과의 세계련대성의 날>을 기념

 (평양 11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오늘호 평양의 신문들은 <팔레스티나인민과의 세계련대성의 날>을 기념하였다.
 이날에 즈음하여 조선인민은 자기의 합법적인 민족적권리를 회복하고 팔레스티나문제의 완전한 해결을 위하여 힘차게 투쟁하고 있는 팔레스티나인민에게 굳은 련대성을 보내고 있다고 <로동신문>은 지적하였다.
 론설의 필자는 지금 팔레스티나인민이 자기의 령토와 성지에서 이스라엘침략자들을 완전히 철수시키고 꾸드스를 수도로 하는 팔레스티나독립국가를 창설하기 위하여 적극 투쟁하고 있는데 대하여 지적하고 다음과 같이 쓰고 있다.
 세계진보적인민들은 팔레스티나인민의 원칙적인 립장과 정당한 요구를 적극 지지하고 있으며 이스라엘의 야수적인 살인행위를 폭로규탄하고 있다.
 팔레스티나인민의 정의의 위업을 지지성원하는 조선인민의 립장은 어제도 오늘도 변함이 없다.앞으로도 조선인민은 팔레스티나인민의 편에 서 있을것이며 그들과 손 잡고 반제자주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적극 투쟁해 나갈것이다.
 <민주조선>도 세계적인 지지와 련대성속에 팔레스티나인민의 정의의 위업은 반드시 승리할것이라고 지적하였다.(끝)


선군정치는 국제정세와 조선의 현실에 부합되는 정치방식/각국에서 행사

 (평양 11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김정일령도자께서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추대되신 10돐과 위대한 공산주의혁명투사 김정숙동지의 탄생 84돐에 즈음하여 마쟈르,뻬루,우간다,민주꽁고에서 최근 기념강연회와 영화감상회,좌담회가 진행되였다.
 행사들에는 해당 나라정계,사회계 인사들과 주체사상연구조직성원들이 참가하였다.
 영화감상회들에서는 <백두밀영고향집>을 비롯한 조선영화들이 상영되였다.
 마쟈르로동당 위원장은 좌담회에서 조선의 사회주의가 그 어떤 세계적인 풍파에도 끄떡하지 않고 승승장구하고 있는것은 자기 당에 커다란 고무로 되고 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 서거하신 후 서방은 조선의 사회주의도 머지 않아 붕괴될것이라고 억측하였다.
 그러나 조선은 서방의 견해를 뒤집어 엎고 더 강력한 나라로 발전하였다.이것은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현명한 령도의 빛나는 결실이며 사회주의를 굳건히 고수하고 완성하려는 조선로동당과 조선인민의 확고한 의지의 결과이다.
 특히 김정일동지께서 펼치시는 선군정치는 오늘의 국제정세와 조선의 현실에 전적으로 부합되는 정치방식이다.조선의 사회주의가 그 어떤 우여곡절도 없이 승리적으로 전진하고 있는 요인이 바로 여기에 있다.
 우간다 챰보고공업대학 교원들의 주체사상연구소조 책임자는 영화감상회에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각하께서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추대되신것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께서 개척하시고 이끌어 오신 주체의 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해 나갈수 있는 확고한 담보가 마련된 력사적사변이였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신 김정일각하의 선군정치가 있음으로 하여 조선인민군은 불패의 혁명무력으로 강화되였으며 사회주의조선의 위력은 비상히 높아 졌다고 지적하였다.
 민주꽁고 김정일주체사상연구소조 위원장은 <조선의 위대한 공산주의혁명투사 김정숙녀사>라는 제목의 강연에서 녀사께서는 항일무장투쟁시기에 비범한 지략과 무비의 담력,령활무쌍한 령군술로 특출한 공적을 쌓아 올리시였다고 하면서 그이께서는 새 조국건설시기에도 위대한 수령님을 보좌하시며 건당,건국,건군위업에 헌신하시였다고 지적하였다.
 특히 김정숙녀사의 가장 큰 공적은 주체위업의 대를 굳건히 이어 놓으신것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끝)


노르웨이로조단체가 남조선당국의 로조탄압을 규탄

 (평양 11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노르웨이 오슬로로조가 남조선당국의 로조탄압을 규탄하여 20일 이 나라 주재 남조선<대사관>에 항의문을 보내였다.
 항의문은 <민주로총> 위원장을 비롯한 로조활동가들의 구속과 로조성원들의 파업과 시위에 대한 경찰의 야만적인 탄압행위에 항의를 표시하면서 남조선당국의 이러한 행위는 파업과 시위에 관한 국제적인 법률에도 저촉되며 인권 및 로조권리에 대한 엄중한 위반으로 된다고 지적하였다.
 항의문은 로조운동에 대한 남조선당국의 항시적인 탄압행위는 남조선의 민주화과정을 위협하는것으로 된다고 하면서 <민주로총> 위원장을 비롯한 구속된 모든 로조활동가들을 즉시 그리고 무조건 석방할것을 요구한다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