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기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국가수반
앙쥬 펠릭스 빠따쎄각하
나는 중앙아프리카공화국선포 43돐에 즈음하여 당신과 귀국정부와 인민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냅니다.
나는 이 기회에 우리 두 나라사이의 친선관계가 계속 강화발전되리라고 믿으면서 나라의 안정과 사회적발전을 위한 당신과 귀국인민의 사업에서 보다 큰 성과가 있을것을 충심으로 축원합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김 영 남
주체90(2001)년 11월 28일
평 양
(끝)
(평양 12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백남순외무상이 앙골라공화국 외무상 쥬아웅 베르나르두 드 미란다에게 축전을 보내였다.
축전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앙골라공화국사이의 외교관계설정 26돐에 즈음하여 그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낸다고 지적하였다.
축전은 두 나라사이의 전통적인 친선협조관계가 앞으로 계속 확대발전되리라는것을 확신한다고 하면서 내전을 하루빨리 끝장내고 파괴된 경제를 복구하기 위한 그와 앙골라인민의 사업에서 보다 큰 성과가 있을것을 충심으로 축원하였다.(끝)
(평양 12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큰물피해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유엔이 인도주의종합 협조 호소문을 발표한것과 관련하여 3일 담화를 발표하였다.
대변인은 지난 11월 26일 유엔은 다음해 조선을 비롯하여 세계 18개 나라들에 약 25억딸라분의 협조를 제공할데 대한 인도주의종합 협조 호소문을 발표하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호소문에서 유엔은 올해 조선에서 또다시 가물과 큰물로 커다란 피해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알곡생산량이 지난해보다 100여만톤 늘어 났으나 아직도 최저알곡수요량에 비해 147만톤의 식량이 부족하다는데 대해 언급하면서 다음해에 식량 61만여톤을 포함하여 농업복구,보건 등 여러 분야에 약 2억 6,000만딸라분의 인도주의협조를 제공할것을 국제사회에 호소하였다.유엔이 이번에 또다시 인도주의협조를 제공할데 대한 호소문을 발표한것은 조선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의 표시로 되며 우리는 이에 대해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
최근 년간 유엔이 조선에 제공하고 있는 인도주의협조는 자연재해로 인한 일시적난관을 타개하기 위한 조선인민의 투쟁에 고무로 된다.
우리는 국제사회가 이번 유엔인도주의협조호소에 적극 호응하여 자연재해의 후과를 가시고 안정된 생활을 마련하기 위한 조선인민의 노력에 계속되는 지지와 지원을 주리라는 기대를 표명한다.
우리는 지난시기와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조선에 인도주의적협조를 제공하고 있는 세계식량계획을 비롯한 유엔기구들과 비정부기구들,기증국들과 긴밀히 협력을 계속 해 나갈것이다.(끝)
(평양 12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총련에 대한 일본당국의 정치적탄압을 견결히 단죄규탄하는 해외동포들의 모임이 2일 평양고려호텔에서 진행되였다.
모임에는 사회주의조국을 방문하고 있는 재일동포들과 재중동포들이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보고와 토론들이 있었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일본수사당국이 조은도꾜의 <검사기피>를 구실로 사실무근거한 <업무상 횡령>이라는 <용의>를 날조하여 총련중앙의 이전 재정국장을 부당하게 체포하였으며 11월 29일에는 300여명의 검찰 및 경찰요원을 동원하여 총련중앙본부에 대한 강제수색을 진행하고 총련 도꾜도본부와 니시도꾜본부에 대한 강제수색을 동시에 감행한데 대하여 격분에 넘쳐 단죄하였다.
그들은 일본수사당국이 그동안 조은깅끼,조은도꾜,재일본조선신용조합협회와 관계기관,조은의 현직 및 전직역원,직원들,동포상공인들에 대한 부당한 강제수색과 체포소동을 벌리면서 수사를 류례없이 확대하고 언론들을 부추겨 악의에 찬 여론조작으로 총련과 조은의 권위를 심히 손상시킨데 대하여 준렬히 규탄하였다.
그들은 이번에 일본수사당국의 체포와 강제수색소동은 그 어떤 법적근거도 없이 감행된 오만무례한 범죄행위이며 계획적으로 준비된 총련과 재일동포들에 대한 악랄한 정치탄압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들은 일본당국이 군사적강점시기의 직접적피해자인 재일동포들과 우리 인민들에 대한 사죄와 보상도 하지 않고 오히려 재일동포들에게 보다 악랄한 민족적박해와 탄압을 가하고 있는것은 절대로 용서할수 없는 범죄행위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들은 총련에 대한 일본당국의 악랄하고도 비렬한 정치적탄압행위는 조국과 민족을 사랑하는 전체 해외동포들속에서 치솟는 민족적분노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고 하면서 지구상에서 과거청산을 하지 않고 새 세기에 들어 선 유일한 범죄국인 일본은 이번 사건을 통하여 우리 민족에게 지은 과거의 범죄에 새로운 범죄를 덧쌓았다고 강조하였다.
그러면서 그들은 일본당국자들은 총련에 대한 탄압행위를 당장 걷어 치우고 부당하게 체포한 사람들을 즉시 석방하여야 하며 저들이 저지른 범죄행위에 대하여 사죄하여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그들은 만약 일본당국이 내외의 강력한 항의규탄에도 불구하고 총련에 대한 탄압에 계속 매여 달린다면 전체 조선민족의 보다 큰 규탄을 면치 못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끝)
(평양 12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김정일령도자께서 지펴 주신 라남의 봉화 따라 생산과 건설에서 새로운 앙양을 일으키기 위한 로동계급과 농업근로자들의 궐기모임들이 각지에서 계속 진행되고 있다.
허천강발전소,2.8직동청년탄광,금성뜨락또르공장,압록강다이야공장,평양역,함흥기초식품공장,신천군 새길협동농장에서 궐기모임들이 진행되였다.
모임들에서 보고자들과 토론자들은 주체의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위업이 새로운 전환기에 들어 선 오늘 김정일령도자께서 지펴 주신 새로운 비약과 혁신의 봉화가 타오른것은 선군시대 혁명적대고조의 새로운 발단을 열어 놓은 력사적사변으로 된다고 말하였다.
전체 로동계급과 농업근로자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혁명령도를 높이 받들고 라남의 봉화 따라 새 세기의 혁명적진군을 힘 있게 다그침으로써 경제강국건설에서 새로운 기적과 혁신을 창조해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끝)
(평양 12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복합미생물비료,고려약비료생산과 리용에 관한 과학기술성과전시회 및 경험발표회가 11월 28일부터 12월 1일사이에 진행되였다.
여기에는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 장락천부위원장 등 관계부문 일군들,이 부문 과학자,기술자,연구사들과 공장,협동농장의 기술일군들이 참가하였다.
전시회 및 발표회장에는 각지에서 내놓은 복합미생물비료,고려약비료들과 그것을 리용하여 생산한 농산물들이 전시되여 있었으며 많은 참가자들이 비료생산과 리용에서 이룩한 수십건의 가치 있는 과학기술성과자료들과 경험들을 발표하였다.
토론자들은 조선식의 복합미생물비료와 효능 높은 고려약비료를 적극 개발리용할데 대한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의도를 높이 받들고 땅의 지력을 높이고 높고 안전한 수확을 담보할수 있는 생물비료의 생산방법과 시비방법을 확립하는 과정에 얻은 성과와 경험들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전시회 및 발표회에서는 우수한 평가를 받은 참가자들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끝)
(평양 12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의 과학자들이 종이 생산을 위한 미생물을 새로 찾아 냈다.
이 미생물은 섬유소는 분해하지 않고 주로 리그닌성분만을 선택적으로 분해하는 활성이 높은 세균인 pseudomouas,pseudoalcaligenes43을 새롭게 분리해 낸것이다.
이 세균은 리그닌에 대한 분해능력이 크기 때문에 낟알짚은 물론 타래붓꽃,양마도 분해할수 있다.
세균은 pH 10∼11,온도 50∼60에서 자란다.
리그닌분해활성이 최대로 되는 새로운 배양방법도 해결하였다.
이 방법에 의하여 배양기일은 7일로부터 5일로 단축되며 리그닌분해률은 40프로로부터 60프로로 높인다.
3만톤의 낟알짚을 미생물처리방법으로 종이를 생산한다면 가성소다는 1,800톤,석탄은 1만 5,000톤을 절약하면서도 5,000톤의 종이를 더 생산할수 있다.
지금 수백개 단위들이 이 방법으로 종이를 생산하고 있다.(끝)
(평양 12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올해 조선을 방문하여 주체사상탑을 참관한 외국의 벗들은 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의 혁명업적을 높이 칭송하였다.
앙골라인민해방운동대표단 단장 마리오 안또니오 까르발류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주체사상탑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시대와 인류앞에 쌓아 올리신 업적을 전하고 있다.
주체사상은 사회주의를 공고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투쟁을 벌리고 있는 조선인민의 앞길을 환히 밝혀 주고 있다.
로므니아사회주의로동당 위원장 이온 싸쑤는 감상록에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시고 나라의 광복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사회주의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 최대의 경의를 드린다고 썼다.
나이제리아련방공화국 국회대표단 단장 아님 파이어스 아님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위대한 수령들이신 김일성각하께서와 김정일각하께서는 인민의 힘을 믿으시고 인민을 현명하게 이끄시여 모든 분야에 걸쳐 커다란 전변을 안아 오시였다.
조선인민이 높이 발양하고 있는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은 매우 훌륭한 정신으로서 누구나 따라 배워야 한다.
경제에서의 자립이 없이는 정치에서의 자주를 지켜 나갈수 없다.
이런 의미에서 우리는 경제건설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자체의 힘으로 풀어 나가는 조선인민의 투쟁기풍에 감동을 금할수 없다.
주체사상이야말로 조선인민의 모든 승리의 추동력으로 된다고 확신성 있게 말할수 있다.
주체사상탑은 자주시대의 앞길을 밝혀 주신 경애하는 김일성주석의 업적을 만대에 길이 전할것이다.(끝)
(평양 12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재중조선인총련합회가 총련에 대한 일본당국의 탄압만행을 규탄하여 11월 29일 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일본수사당국이 총련중앙의 이전 재정국장을 체포하였으며 총련 중앙본부와 도꾜,니시도꾜 본부를 강제수색하는 강도적인 폭거를 감행한 사실을 지적하고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재중조선인총련합회와 전체 재중동포들은 일본이 패망한지 반세기가 넘는 오늘에 이르기까지 조선인민에게 끼친 뼈에 사무치는 과거의 죄악을 청산하지 않으면서 피해자인 재일동포들에게 계속 재난을 들씌우고 있는 일본우익반동집단을 치솟는 민족적분노로 준렬히 규탄한다.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현명한 령도를 높이 받들고 강성대국을 건설하고 있는 우리 공화국의 존엄 있는 해외공민단체이다.
일본반동당국은 상대를 바로 보고 함부로 날뛰지 말아야 하며 이로부터 초래되는 모든 후과에 대하여 전적인 책임을 져야 한다.(끝)
(평양 12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재중조선인총련합회가 잡지 <백두-한나> 제11호를 발행하였다.
잡지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의 명언과 경애하는 장군님께 조선로동당창건 56돐에 즈음하여 재중조선인총련합회에서 드린 편지를 게재하였다.
잡지는 특집란을 설정하고 조선로동당창건 56돐에 즈음하여 재중교포단체들이 진행한 경축집회와 행사소식들을 사진과 함께 편집하였다.
잡지는 또한 경애하는 장군님의 선군혁명로선을 높이 받들고 인민들을 강성대국건설에로 힘 있게 이끌어 나가고 있는 우리 당의 령도의 현명성에 대하여 쓴 <21세기에 들어 선 조선로동당>이라는 제목의 글을 실었다.
잡지는 2002년 태양절을 기념하며 2월의 명절을 민족최대의 경사의 날로 맞이하기 위한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준비위원회 결정서와 명절을 앞두고 청년조직을 강화발전시켜 나갈것을 다짐한 재중조선인청년련합회 결의문을 실었다.
잡지는 이밖에 일련의 조국소식과 애국애족사업에 헌신하고 있는 재중교포단체 일군들을 소개하는 글들을 실었다.(끝)
(평양 12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세계관광기구본부를 방문하기 위하여 에스빠냐에 가는 려승철총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조선국가관광총국대표단이 3일 평양을 출발하였다.(끝)
(평양 12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로동신문> 3일부는 지난 11월 29일 일본수사당국이 총련중앙본부와 총련 도꾜도본부,니시도꾜본부에 대한 강제수색을 감행한것은 총련조직 그 자체에 대한 탄압을 노린 의도적이고 계획적인 정치적모략책동이라고 규탄하였다.
론평의 필자는 일본수사당국이 지난 9월말부터 이른바 <검사기피>를 구실로 조선신용조합들에 대한 강제수색과 체포소동을 벌리면서 수사를 류례없이 확대하여 왔으며 이 문제를 총련중앙과 억지로 련결시키면서 총련중앙본부를 강제수색하는 만행을 감행한데 대하여 지적하고 다음과 같이 썼다.
일본당국은 총련의 활동을 법적으로 담보해 주며 재일동포들의 민주주의적민족권리를 존중해야 할 응당한 책임과 국제법적의무를 지니고 있다.
그런데도 일본당국이 우리 공화국의 존엄 있는 해외공민단체인 총련을 아무런 법적근거도 없이 함부로 걸고 들면서 중앙본부까지 강제수색한것은 그 무엇으로써도 정당화될수 없는 오만무례한 범죄행위이며 총련과 재일동포들에 대한 의도적이며 모략적인 정치탄압행위이다.
새 세기를 맞이한 오늘에 이르기까지 죄 많은 과거를 청산하지 않고 있는 일본당국이 조선강점시기 강제련행의 직접적피해자인 재일동포들과 그들의 합법적단체인 총련을 무분별하게 걸고 들며 탄압하는것은 이미 지은 범죄우에 새로운 죄를 덧 쌓는 2중적인 범죄행위로 된다.
더우기 우리는 이번 사건이 총련결성이래 처음 있는 로골적인 정치탄압사건이고 반테로전쟁을 계기로 일본이 해외팽창야망을 본격적으로 실천에 옮기고 있는것과 때를 같이 하여 벌어 지고 있는데 대하여 특별한 경계심을 가지고 대하지 않을수 없다.
총련에 대한 탄압은 곧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자주권에 대한 침해로 된다.
우리는 우리 공화국을 심히 적대시하고 모독하는 란폭한 폭행과 공화국과 총련의 존엄과 자주권에 대한 침해행위를 절대로 허용하지 않을것이며 그에 단호한 대응조치를 취할것이다.
일본당국은 총련에 대한 정치적탄압행위를 당장 걷어 치우고 그에 대해 사죄하여야 하며 부당하게 체포한 사람들을 무조건 즉시 석방해야 한다.(끝)
(평양 12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로동신문> 3일부는 국제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문제들이 인류전체의 리익에 맞게 공정하게 처리되자면 유엔의 역할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론설의 필자는 유엔은 자기의 사명을 훌륭히 수행할수 있도록 국제문제처리에서 응당 중심적인 역할을 놀아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그래야만 시시각각으로 제기되는 국제문제들에 공정성의 원칙에서 재빨리 대응할수 있으며 일부 나라들이 국제무대에서 제기되는 돌발적인 사변들을 저들의 리익을 위한 공간으로 리용하려는 부당한 행위를 막을수 있다고 론설은 지적하였다.
론설은 유엔의 역할을 높이는것은 구체적으로 유엔이 조직목적에 맞게 자기의 활동을 원만히 벌릴수 있도록 기구를 정비하고 사업방향을 바로 정하는 사업이며 유엔의 권위를 보장할수 있는 국제적환경을 마련하는 사업이라고 지적하였다.
론설은 유엔총회가 국제평화와 안전문제를 심의하고 그와 관련한 안보리사회의 주요결의들을 승인할수 있는 권능을 가질수 있게 하는 방향에서 개혁이 이루어 지게 되면 유엔이 지난 날과 같이 일부 세력들의 조종하에 움직이는 꼭두각시가 되는 비극이 반복되지 않을것이라고 지적하였다.
론설은 안보리사회개혁은 유엔총회의 권능을 높이는 방향에서 이루어 져야 하며 성원국들의 일치한 합의에 따라 지난 시기 유엔에서 무시 당하여 온 발전도상나라들의 의사를 대변할수 있는 나라들이 리사국으로 선출될수 있도록 진행되여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론설은 지금 국제무대에서 중요하게 론의되고 있는 테로문제해결에서 유엔이 주도적역할을 놀아야 한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테로를 반대한다고 하면서 주권평등을 주장하고 있는 나라들을 마구 <테로지원국>으로 몰아 붙이는 행위나 일방적인 무력간섭과 제재 등으로 자주권을 유린하며 인민들에게 헤아릴수 없는 고통을 주는 행위를 절대로 허용하지 말아야 한다.
테로와의 투쟁방법에서 무고한 주민들을 살해하거나 지역의 정세와 안정을 파괴하는 전쟁의 방법은 그 어떤 경우에도 정당화될수 없다.
온갖 형태의 테로와 그에 대한 어떠한 지원도 반대하는것은 우리 공화국의 원칙적이고 일관한 립장이다.
론설은 일부 세력들이 국제분쟁문제들에서 독판치기를 하면서 국제경찰관행세를 하는것은 유엔의 위신을 저락시키고 나아가서 유엔을 유명무실한 존재로 만들수 있는 위험한 행위이라고 지적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지난 시기와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유엔성원국으로서의 숭고한 사명과 의무를 다해 나갈것이며 국제무대에서 유엔의 역할을 높이기 위하여 적극 노력할것이라고 론설은 강조하였다.(끝)
(평양 12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서울에서의 <문화방송>에 의하면 로동자,농민을 비롯한 남조선 전 지역의 40여개 단체소속 성원 1만 5,000여명이 2일 서울의 종묘공원에서 <전국민중대회>를 가지였다.
그들은 당국의 자유무역협정체결과 쌀수입개방 등을 반대하였다.
당국은 이날 집회장주변에 40여개 중대 5,000여명의 경찰병력을 배치하였으며 집회참가자들과 경찰들사이에 충돌이 벌어 져 부상자들이 발생하였다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