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부들 라남탄광기계련합기업소 참관

 (평양 12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홍성남,양형섭,최영림과 내각위원회,성,중앙기관,련합기업소 책임일군들이 함경북도의 라남탄광기계련합기업소를 참관하였다.
 이 기업소는 현대적인 채취설비생산기지이다.
 라남로동계급은 결사관철의 정신으로 각종 절삭공구들을 자체로 만들어 현대적인 채취설비들을 제때에 생산보장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이곳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최단기간에 새 기계제품을 훌륭히 만들어 낸데 대하여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고 그들을 새로운 위훈창조에로 고무해 주시였다.
 참관자들은 주강직장의 전기로들과 단조직장의 2,000톤프레스,3톤함마의 작업모습 등을 보면서 주체의 부흥강국은 반드시 건설되리라는 확신을 가지였다.
 그들은 또한 라남의 일군들을 따라 배워 경애하는 장군님의 구상과 의도를 실천적성과로 받들줄 아는 실력가형의 일군,실천가형의 일군이 될 결의를 다지였다.(끝)


로씨야대사 새해에 즈음하여 친선모임 마련

 (평양 12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주체91(2002)년 새해에 즈음하여 우리 나라 주재 로씨야련방 대사 안드레이 까를로브는 12일 대사관에서 친선모임을 마련하였다.
 모임에는 인민무력부장인 조선인민군 김일철차수와 조선인민군 김윤심상장,오금철상장 등 장령,군관들이 초대되였다.
 로씨야련방대사관 성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연설들이 있었다.
 이어 참가자들은 조로 두 나라사이의 친선관계를 더욱 발전시킬데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친선의 정을 두터이하였다.(끝)


총련수색소동은 법적절차를 무시한 위법행위/조선민주법률가협회 성명

 (평양 12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법률가협회는 13일 성명을 발표하여 <법치국가>로 자처하는 일본이 아무런 법적근거도 없이 총련에 대한 수색소동을 벌린것은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민족적권리와 법적절차를 무시한 위법행위이며 비렬한 정치탄압이라고 규탄하였다.
 성명은 총련과 재일조선공민들은 국제적으로 공인된 우리 공화국의 공민적권리를 행사하고 있는것만큼 마땅히 일본당국은 재일조선공민들의 지위를 존중하고 그들을 법적으로 대우해야 할 의무를 지니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우리 공화국이 이미 재일조선공민들의 민족적권리와 국제법적으로 공인된 합법적권리를 옹호하며 그를 침해하는 사소한 요소라도 공화국의 존엄과 자주권에 대한 모독으로 보고 단호히 대처할것이라는것을 내외에 엄숙히 선포한 사실을 상기시키고 성명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조선민주법률가협회는 존엄 높은 우리 공화국을 모독하고 총련과 재일조선공민들의 법적권리를 무시한 일본당국의 이번 강제수색소동을 국제법과 국제관례에 도전한 반인륜적범죄로 준렬히 단죄하면서 법과 정의의 이름으로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1.일본당국은 이번 강제수색의 비법성을 인정하고 체포한 모든 동포들을 석방하며 총련과 재일조선공민들에 대한 탄압을 당장 중지하라.
 2.일본당국은 이번 사건에 대해 총련과 재일조선공민들에게 공식 사죄하고 그들에게 끼친 물질적손해를 배상하라.
 3.일본당국은 이번 사건을 조작한 책임 있는 자들을 처벌하고 이러한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책을 강구하라.
 만약 일본당국이 우리의 정당한 요구를 무시하고 우리 공화국과 총련을 적대시하는 모략에 계속 매여 달린다면 우리 인민과 세계 정의의 량심의 보다 준엄한 심판을 면치 못할것이다.(끝)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 로동계급 총련탄압책동 규탄집회

 (평양 12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 로동계급은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민주주의적민족권리를 유린한 일본당국자들의 비법적인 탄압책동을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자주권에 대한 란폭한 침해행위로 락인하면서 이를 단호히 규탄배격하였다.
 그들은 12일 현장에서 집회를 열고 일본당국의 총련중앙본부와 지방본부들,재정금융기관들과 동포상공인들에 대한 강제수색과 체포소동은 의도적이고 계획적인 정치탄압이라고 지적하였다.
 그들은 일본당국은 이번 강제수색의 비법성을 인정하고 총련과 재일조선공민들에게 공식 사죄하여야 하며 체포한 모든 동포들을 석방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그들은 이번 사건을 조작한 책임 있는 자들을 처벌할것과 이러한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책을 세울것을 일본당국에 강력히 요구하였다.
 만약 일본당국이 정당한 요구를 무시하고 우리 공화국과 총련을 적대시하는 모략책동에 계속 매여 달린다면 우리 로동계급은 그 대가를 천백배로 받아 내고야 말것이라고 그들은 엄숙히 경고하였다.(끝)


해외동포단체들 일본당국의 총련탄압을 규탄

 (평양 12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해외동포단체들이 일본당국의 총련탄압을 규탄하였다.
 재로조선공민중앙협회는 성명에서 일본당국의 총련에 대한 폭거는 명백한 범죄행위이고 정치적탄압이며 존엄 있는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적대시책동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협회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총련 그리고 모든 해외동포들의 거듭되는 요구에도 불구하고 일본이 총련탄압을 계속하는 경우 그에 대한 전적인 책임을 지게 될것이라는것을 다시 한번 경고한다고 지적하였다.
 재오스트랄리아동포전국련합회는 성명에서 총련조직과 조은에 대한 정치탄압을 즉각 중단하고 사죄하며 체포구금한 모든 성원들을 무조건 즉시 석방할것을 일본수사당국에 강력히 요구하였다.(끝)


일본참의원 <유엔평화유지활동협력법>채택은 매우 엄중한 사태발전/로동신문

 (평양 12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13일부 <로동신문>은 최근 일본국회 참의원본회의에서 <유엔평화유지활동협력법>을 채택한것은 매우 위험하고 엄중한 사태발전이라고 지적하였다.
 론평의 필자는 아직 <적국>의 오명을 벗지 못한 일본이 <유엔평화유지군>의 모자를 쓰겠다는것은 평화에 대한 모독이고 인류에 대한 우롱이 아닐수 없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일본 <자위대>는 이 법에 의해 전쟁과 충돌이 벌어 지는 세계의 어느 지역에도 총구를 들이댈수 있게 되였다.
 일본은 이번 <유엔평화유지활동협력법>의 채택을 통해 크게 두가지 목적을 달성하려 하고 있다.
 하나는 정치대국이 되려는 야망을 군사적으로 뒤받침할수 있는 법적토대를 마련하자는것이다.다른 하나는 <유엔평화유지군>의 외피를 쓰고 해외침략의 길에 합법적으로 나서자는것이다.
 미국의 <반테로전쟁>의 창끝은 조선에로 돌려 지고 있다.
 미국에 의해 조선반도에서 돌발적인 사태가 발생하면 일본은 <대미지원>을 구실로 필연코 여기에 뛰여 들것이다.
 하지만 해외침략에 나서려는 일본이 <평화>의 간판으로 세계를 기만해 보려는것은 어리석은 짓이다.
 일본이 남들에게 침략의 불을 들씌우려 한다면 일본에는 그보다 몇백배 더한 징벌이 차례질것이다.(끝)


자통협 미군기지의 반환을 요구

 (평양 12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보도에 의하면 남조선의 민족화해자주통일협의회(자통협)는 미군이 서울 룡산에 있는 기지를 반환할 대신 그곳에 불법적으로 아빠트들의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것과 관련하여 8일 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룡산미군기지내에 큰 규모의 아빠트들을 건설하는것은 그 기지의 전면반환을 요구해 온 서울시민들과 온 국민을 우롱하고 배신하는 행위로서 기지반환의사가 전혀 없음을 분명하게 드러낸것이라고 지적하였다.
 성명은 그동안 미국이 과도한 기지이전 비용을 내세우며 반환약속을 차일피일 미루어 왔던것이 다름아닌 룡산미군기지반환을 회피하기 위한 의도적인 술책이였다는것이 만천하에 폭로되였다고 주장하였다.
 성명은 이남민중에게 공개사죄하고 아빠트건설추진을 즉시 철회할것을 미군측에 요구하였다.(끝)


로씨야에서 최고사령관추대 10돐 기념집회

 (평양 12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김정일령도자께서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추대되신 10돐에 즈음하여 1일 로씨야평화 및 통일당의 주최로 모스크바에서 기념집회가 진행되였다.
 로씨야평화 및 통일당 위원장 에쓰.우말라또바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사회주의기치를 높이 드시고 세계 사회주의위업을 수호하고 빛내이기 위한 길을 뚜렷이 밝혀 주시였다고 말하였다.
 그는 조선인민군은 정치사상적으로뿐아니라 군사기술적으로 가장 우월하며 현대적인 공격수단과 방어수단을 다 갖춘 세계적인 강군으로 강화되였다고 말하였다.
 미국은 세계의 초대국으로 자처하면서 도처에서 횡포한 전횡을 일삼고 있지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만은 감히 건드리지 못하고 있다고 하면서 그것은 김정일장군님의 선군정치를 받는 조선인민과 인민군대가 그이의 두리에 일심단결되여 있기때문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로씨야평화 및 통일당 부위원장 이완 샤슈비아슈빌리도 연설에서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김정일동지께서는 지난 10년간 조선인민군을 세계적인 강군으로 키우시면서 위대한 령장,천재적인 군사전략가로서의 천품을 보여 주시였다고 말하였다.(끝)


각국 정당 및 인사들 일본당국의 총련탄압을 규탄

 (평양 12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여러 나라가 일본당국의 총련탄압책동을 규탄하였다.
 뛰르끼예로동당은 7일 성명을 발표하여 총련본부와 지방본부들에 대한 일본당국의 정의와 민주주의,인권과 국제법에 대한 란폭한 위반으로 된다고 지적하였다.
 성명은 일본반동들이 현실을 똑똑히 보고 분별 있게 처신하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총련에 대한 적대시책동을 당장 중지할것을 요구하였다.
 인디아유엔연구쎈터 국장 엠.엠.버르마는 6일 담화에서 재일조선인문제는 일제의 조선강점으로 생겨난것이므로 일본당국은 그들의 자주권과 존엄을 보장하여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민주꽁고-조선친선협회 위원장 오떼떼 가스똥 음보요는 5일 담화에서 일본당국은 총련에 대한 탄압을 당장 중지하고 체포한 사람들을 석방하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총련에 대한 적대행위를 그만두어야 한다고 지적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