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남위원장 바레인국가 추장에게 축전

  마나마
  바레인국가 추장
  쉐이크 하마드 빈 이사 알 할리파전하
 나는 바레인국경절 40돐에 즈음하여 전하와 그리고 귀국정부와 인민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냅니다.
 나는 이 기회에 새 세기 첫해에 맺어 진 우리 두 나라사이의 친선관계가 두 나라 인민의 념원과 리익에 맞게 모든 분야에 걸쳐 좋게 발전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면서 전하의 사업에서 보다 큰 성과가 있을것과 건강하고 행복할것을 축원합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김 영 남
주체 90(2001)년 12월 15일
평 양

                                   (끝)


대안의 사업체계창조 40돐기념 중앙보고회

 (평양 12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15일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께서 사회주의사회의 본성적요구를 반영한 경제지도관리체계인 대안의 사업체계를 창조하신 때로부터 40돐이 되는 날이다.
 이 날을 맞으며 대안의 사업체계창조 40돐기념 중앙보고회가 이 사업체계가 창조된 곳인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에서 진행되였다.
 주석께서는 주체50(1961)년 12월 대안전기공장을 현지지도하시면서 대안의 사업체계를 창조하시였다.
 대안의 사업체계는 당위원회의 집체적지도밑에 군중로선을 관철하여 경제를 과학적으로,합리적으로 관리운영하는 주체의 경제관리형태이다.
 보고회에서는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 로동자,기술자들과 일군들에게 보내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축하문을 홍성남총리가 전달하였다.
 축하문은 대안의 사업체계의 확립은 위대한 주체사상을 경제관리분야에 구현하여 사회주의제도의 본성적요구에 맞는 경제관리체계문제를 빛나게 해결한 력사적사변이였다고 지적하였다.
 축하문은 나라의 현실과 실천적경험은 대안의 사업체계가 사회주의경제제도의 우월성을 높이 발양시키고 사회주의건설을 최대한으로 다그치게 하는 가장 우월하고 생활력 있는 경제관리체계라는것을 확증하였다고 하면서 련합기업소 로동계급과 일군들의 투쟁성과를 높이 평가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한성룡비서는 보고에서 대안의 사업체계는 김일성주석의 탁월한 령도에 의하여 사회주의 경제건설에서 거대한 생활력을 발휘하였으며 그 정당성과 우월성을 남김없이 과시하였다고 말하였다.
 그는 위대한 김정일령도자의 부흥강국건설구상을 높이 받들고 강력한 국가경제력을 다져 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보고자는 <위대한 장군님 지펴 주신 라남의 봉화 따라 새 세기의 혁명적진군을 다그치자>는 투쟁과 전진의 구호를 높이 들고 일단 내세운 목표를 수행하기 위하여 전투적으로 투쟁하는 완강한 실천가가 되여야 한다고 말하였다.(끝)


명월구회의 70돐기념 사회과학부문 토론회

 (평양 12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께서 조직지도하신 력사적인 명월구회의 70돐기념 사회과학부문토론회가 14일 인민대학습당에서 진행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항일무장투쟁을 개시해야 할 절박한 과업이 제기되고 있던 당시 조성된 정세의 요구를 깊이 통찰하시고 주체20(1931)년 12월 16일 명월구회의를 소집하시고 <일제를 반대하는 무장투쟁을 조직전개할데 대하여>라는 력사적인 연설을 하시였다.
 그이께서는 회의에서 무장투쟁의 기본형식과 상비적인 혁명무력조직,정치군사활동의 근거지문제 등 당면한 항일무장투쟁을 전개하는데서 나서는 전략전술적문제들을 전면적으로 천명하시였다.
 토론자들은 명월구회의는 항일무장투쟁의 시초와 조국광복위업을 위한 승리적전진의 길을 열어 놓은 력사적사변으로 된다고 지적하였다.
 그들은 회의에서 혁명무력건설을 첫 자리에 내세우고 유격전을 항일무장투쟁의 기본형식으로 규정함으로써 반일민족해방투쟁이 혁명무력에 의거한 무장투쟁단계에로 발전할수 있는 길이 명시되였다고 말하였다.
 그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명월구회의에서 천명하신 선군사상은 항일무장투쟁의 전과정에 빛나게 구현되여 조선인민혁명군은 무적필승의 혁명무력으로 강화되고 항일무장투쟁을 중심으로 하는 전반적조선혁명은 온갖 시련과 난관을 이겨 내며 끊임 없는 앙양의 길을 걸어 마침내 조선인민 자신의 힘으로 조국광복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게 되였다고 강조하였다.(끝)


일본에서의 <랍치의혹>소동 규탄/농업근로자동맹

 (평양 12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농업근로자동맹 중앙위원회 대변인은 최근 일본에서 우리를 반대하는 <랍치의혹>소동이 또다시 광란적으로 벌어 지고 있는것과 관련하여 14일 이를 규탄하는 담화를 발표하였다.
 담화는 일본당국의 막후조종하에 광란적으로 벌어 지고 있는 <랍치의혹>소동은 우리에게 <테로국가,테로지원국가>라는 날강도적인 감투를 씌워 날로 높아 지는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영상을 흐리게 하며 우리 공화국을 고립압살하려는데 그 범죄적목적이 있다고 지적하였다.
 조선농업근로자동맹 중앙위원회는 전체 농업근로자들의 이름으로 일본반동들의 반공화국책동을 조선인민에 대한 엄중한 도전행위로,자주화가 시대의 흐름으로 되고 있는 새 세기 인류의 지향에 대한 모독행위로 준렬히 단죄규탄한다고 담화는 지적하였다.
 담화는 조선인민과 농업근로자들은 일본의 군국주의팽창책동을 높은 각성을 가지고 예리하게 주시하고 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과거 일제에 의해 막대한 피해를 입은 조선인민과 아시아인민들은 현 일본당국으로부터 그에 대한 철저한 사죄와 보상을 끝까지 받아 낼것이며 일본이 과거를 깨끗이 청산할 때까지 반일투쟁을 한시도 중단하지 않을것이다.
 일본당국은 죄많은 과거에서 교훈을 찾을 대신 오히려 우리를 걸고 있지도 않는 <랍치의혹>소동을 악랄하게 벌리면서 반공화국적대시정책을 계속 실시하고 군사대국화의 길로 나간다면 지난 날에 당한 비참한 운명보다 더 심각한 파멸을 면치 못하게 될것이다.(끝)


일본의 반총련책동 규탄/종태위 성명

 (평양 12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종군위안부> 및 태평양전쟁피해자보상대책위원회는 일본에서 벌어 지고 있는 반공화국모략소동과 총련에 대한 일본수사당국의 횡포한 만행을 존엄 높은 우리 공화국의 대외적영상을 흐리게 하고 공화국의 해외공민단체인 총련을 계획적으로 말살하려는 일본당국의 정치적폭거로 락인하고 이를 준렬히 단죄규탄하였다.
 위원회는 15일 발표한 성명에서 이와 같이 지적하고 반공화국,반총련책동은 우리 인민의 민족적분노를 더욱 치솟게 하고 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일본당국은 총련에 대한 파쑈적탄압을 당장 중지하여야 하며 부당하게 체포한 모든 동포들을 즉시 석방하고 저들이 지은 죄행을 우리 민족앞에 성근히 사죄하여야 한다.
일본당국자들은 자주성이 강한 우리 인민의 의지를 똑바로 보고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한다.(끝)


민족의 원시조 모독행위를 준렬히 규탄/종교인협의회

 (평양 12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종교인협의회 대변인은 15일 성명을 발표하여 남조선의 반민족적인 일부 종교단체들이 민족의 원시조를 부정해 나서면서 수십개의 단군상을 무자비하게 파괴하는 망동을 부린것은 조선민족자체에 대한 부정이며 민족의 력사와 전통을 귀중히 여기는 온 민족에 대한 용납 못할 도전이고 범죄행위이라고 지적하였다.
 성명은 <남조선기독교총련합회>,<복음주의협의회>,<목회자포럼>,<기독교지도자협의회>의 망동은 그 단체들이야말로 반통일,반공화국보수세력의 하수인,정치매춘부로 전락된 사이비종교단체들이라는것만을 명백히 보여 줄 따름이라고 지적하였다.
 성명은 남조선 우익그리스도교단체들의 망동은 몇푼의 돈에 신앙심마저 팔아 먹은 유다와 같은 자들만이 감행할수 있는 너절하고 비렬한 악행이라고 지적하였다.
 조선종교인협의회는 민족의 원시조를 함부로 모독하면서 반공화국소동을 벌리고 있는 남조선의 우익그리스도교단체들의 망동을 반민족,반통일범죄행위로 락인하면서 이를 공화국북반부 전체 종교인들의 이름으로 준렬히 단죄규탄한다고 성명은 지적하였다.
 성명은 조선종교인협의회는 민족을 사랑하고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열망하는 남조선의 전체 종교인들과 종교단체들이 민족의 시조도 안중에 없이 반민족,반통일행위만을 일삼는 우익보수세력을 단죄규탄하는 투쟁에 적극 떨쳐 나서리라는 기대를 표명한다고 지적하였다.(끝)


중국방문 조선로동당 국제부대표단 출발

 (평양 12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중국을 방문하는 지재룡부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국제부대표단이 15일 평양을 출발하였다.
 비행장에서 관계부문 일군과 우리 나라 주재 중화인민공화국 림시대리대사가 대표단을 전송하였다.(끝)


산토메 프린시페 주재 조선대사 신임장봉정

 (평양 12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 김룡영신임특명전권대사가 4일 산토메 프린시페민주주의공화국 대통령 프레데리끄 드 메네제스에게 신임장을 봉정하였다.
 석상에서 대통령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각하의 선군정치밑에 조선인민은 난관을 이겨 내고 강성부흥건설에서 커다란 성과를 달성하였다고 하면서 이것은 발전도상나라인민들의 군건설과 경제건설에 커다란 영향을 주었다고 말하였다.
 산토메 프린시페와 조선사이의 친선관계는 오랜 력사를 가지고 있다고 하면서 그는 앞으로도 이 관계가 계속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하였다.(끝)


대안의 사업체계는 조선식의 독특한 경제관리형태

 (평양 12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께서 인민대중중심의 우월한 사회주의경제관리체계인 대안의 사업체계를 창조하신 때로부터 40년이 되였다.
 대안의 사업체계창조 40돐과 관련하여 조선중앙통신사 기자는 국가계획위원회 부위원장 김광린,인민경제대학 총장 배석준,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 당위원회 책임비서 리윤현과 만났다.
 리윤현은 인민대중이 국가주권과 생산수단뿐아니라 경제관리의 실질적인 주인으로 되게 한 여기에 대안의 사업체계의 창조가 가지는 력사적의의가 있다고 말하였다.
 배석준은 당위원회의 집체적지도밑에 군중로선을 관철하여 경제를 과학적으로,합리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을 높이 발양시켜 온것이 지난 40년의 자랑스러운 력사이라고 말하였다.
 김광린은 대안의 사업체계는 사회주의계획경제의 우월성을 높이 발양시킬수 있게 하였다고 말하였다.
 그는 경제관리를 인민대중을 중심에 놓고 사회주의적방법으로 할 때 계획경제제도를 비롯한 사회주의경제제도를 공고발전시킬수 있지만 리윤을 중심에 놓는 자본주의적방법으로 할 때 사회주의제도자체를 와해시킨다는것을 력사는 실증하고 있다고 말하였다.
 그는 대안의 사업체계는 사회주의건설의 전 력사적기간에 확고히 의거하여야 할 조선식의 독특한 경제관리형태이라고 강조하였다.(끝)


선군혁명 천만리-제1편 다박솔언덕에서/로동신문 정론

 <로동신문> 15일부는 <선군혁명 천만리>라는 제목의 정론 제1편 다박솔언덕에서를 실었다.
 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
 폭풍 사나운 시대의 지평선에 철의 흐름인양 력사의 한줄기가 뚜렷이 그어 지고 있다.
 주체의 붉은기에 백두산총대철학 피로써 쓰며 가는 위대한 김정일장군의 길-선군혁명 천만리,
 우리 이 길에 올라 피눈물을 씹어 삼키며 <고난의 행군>의 붉은기수호전을 영웅적으로 돌파했고 우리 이 길을 걸어 시련의 얼음장우에 강성부흥의 푸른 봄을 안아 왔으며 우리 이 길우에서 21세기의 해돋이,선군자주민족의 새 시대를 맞이하였다.
 오,얼마나 성스러운 년대기,피어린 자욱 자욱인가.
 사랑하는 조국을 부둥켜 안으시고 몸부림친 우리 장군님의 그 눈물겨운 애국장정의 만고풍상을 무엇으로 다 헤아릴수 있으며 이 천만리길에 회오리치는 장군님의 뜨거운 회억과 크나큰 심장의 울림을 무엇으로 다 그려 낼수 있으랴.
 걸음걸음 피땀을 고이며 엮어 간 이 천만리 력정으로 장군은 시대와 력사앞에 자기의 사상과 신념의 서사시를 쓰시였고 태양처럼 위대한 자신의 모습을 그려 놓으시였으며 천추만대가 잊지 못할 불멸의 발자욱을 남겨 놓으시였다.
 아직은 세상에 다 말하지 못한,격정의 눈물없이 들을수 없는 장군의 천만리 영웅실화가 여기에 력력히 씌여 져 있으며 백년,천년후에도 우리 후세들이 영원불후의 김정일동지 혁명사상으로,위대한 김정일혁명전통으로 길이 례찬하며 받들어 갈 고귀하고 성스러운 업적이 여기에 있다.
 백두산바람 지구에 휘뿌리며 장군님 헤쳐 가시는 선군혁명 천만리,이 위대한 력사의 닻은 어떻게 올랐던가.
 이 거창한 영웅시대의 첫 자욱은 어떻게 찍혀 졌던가.
 최고사령관 김정일장군의 거룩한 발자취를 따라 밟으며 전선에서 전선에로 잊지 못할 선군 혁명의 사연 깊은 전역들을 편답한 우리는 부피 두터운 종군록을 펼쳐 여기에 그 첫편을 쓴다.

(1)

 우리는 지금 백두산장군의 성스러운 천만리 추억을 안고 뜻 깊은 력사의 한 지점에 섰다.
 유정한 솔숲의 싱그러운 바람이 옷자락 스치고 훈련의 쉴참에 병사들이 부르는 씩씩한 군가소리가 철벽의 진지 넘어 저 멀리 조국의 푸른 하늘로 끝없이 울려 가는 초소,
 여기가 바로 우리 장군님께서 그리도 애착 깊이 외우시고 정들어 잊지 못해 하시는 다박솔중대이다.
 다박솔초소,언제부터 너의 이 유정한 이름이 우리의 귀에 익혀 지고 우리의 입에 자주 오르게 되였으며 무엇으로 하여 너의 이 자그마한 언덕길이 우리 장군님의 심중에 그리운 다박솔,못 잊을 다박솔,고마운 다박솔로 그렇듯 뿌리깊이 자리 잡게 되였던가.
 선군혁명의 영광스러운 천만리로정을 돌이켜 보시면서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추억 깊은 말씀이 숭엄하게 메아리쳐 온다.
 <나는 수령님께서 서거하신 이후 그 어느 때보다 군사를 중시하고 총대를 강화하였으며 1995년 설날에 다박솔중대를 현지지도하는것으로부터 선군정치를 시작하였습니다.>
 다박솔바로 그때문이였다.
 위대한 선군혁명의 신호총성을 울린 뜻 깊은 시작길로 하여 너는 조국이 알고 인민이 알고 세계가 아는 크나큰 시대의 이름,백두령장의 피 더운 추억속에 살아 숨 쉬는 높고 높은 력사의 산정이 되였다.
 오늘에 와서 보면 사변은 너무도 조용히,너무도 소박한 걸음으로 이루어 졌다.
 그 나날에 우린 다 몰랐다.
 5천년 민족사에 가장 비통한 설날이였던 그 아침 어찌하여 장군님께서 공장이나 농촌이 아니라 병사들이 있는 여기 다박솔초소를 찾아 주시였는지 장군님께 설인사를 드린 병사들도 몰랐고 그 화폭을 신문과 텔레비죤에서 보는 인민들도 몰랐으며 수령님 서거후 첫 혁명활동의 시작인 이날의 충격보도를 듣고 전전긍긍하는 세계도 몰랐다.
 오직 한분 장군님께서만이 알고 계셨다.
 그이께서만이 이 길이 새로운 하나의 혁명단계,새로운 정치시대의 서막을 여는 거대한 사변임을 꿰뚫어 보시고 그 어떤 요란한 연설이나 엄숙한 선언이 없이 이 중대하고도 운명적인 순간을 만들어 놓으시였다.
 1995년 1월 1일,우리는 력사의 이날을 영원히 잊지 못한다.
 아,얼마나 가슴 저리는 아픔이였던가.
 애통한 울음소리와 뒤섞여 울리는 아이들의 설맞이 공연노래가 사람들의 마음을 허벼내는 섣달 그믐밤의 여운이 처절히 남아 있던 그 시간에,만수대언덕에 올라 제야의 종소리를 듣고 수령님곁을 내리지 못하는 사람들의 행렬이 덧쌓여 지던 그 시간에 최고사령부작전대앞에서 <피눈물>이라는 세 글자에 불 타는 애국의 의지를 담아 력사적인 친필서한을 쓰셨던 우리 장군님.
 피눈물,누가 이런 말을 했던가.
 인간의 생사를 가르는 피와 인간의 가장 강렬한 진정인 눈물의 무게를 대신할 언어는 없으리라.
 이 세상 하나밖에 없는 가장 진실한 말,가장 뜨거운 말,가장 순결한 말인 <피눈물>. 수령님을 잃은 아픔과 인민에게 하고 싶은 심장의 말을 이 세글자에 담아 피력하시고 찾으신 길,그 길이 바로 다박솔길이였다.
 피눈물!
 다박솔은 이 비장한 형상으로 온다.
 수령님 없이 단신으로 찾으신 다박솔,병사들은 북 받치는 비통함을 누르며 <만세>를 터쳤고 애 써 웃으시며 답례하시는 장군님의 가슴속에도 이름할수 없는 뜨거운것이 고패쳤다.
 아,그래서 병사들이 드리는 축하의 꽃다발을 받으시는 이날의 장군님 사진은 눈가는 젖어 있고 입은 웃으시는 참으로 눈물겨운 모습으로 찍혀 진것 아니던가.
 너 말없이 서 있는 다박솔아 이야기하라.
 너 정갈하게 뻗어 간 푸른 초소길이여 말하라.
 온 나라에 수령님의 마지막 신년사의 육성이 울리던 바로 그 시간에 우리 장군님께서 여기 다박솔 언덕에 서계신 그 사연이 무엇이였고 다박솔 너머 만경대고향집과 만경대갈림길쪽을 말없이 바라보시며 한동안 생각에 잠겨 계신 장군님의 깊은 심중이 무엇이였던가.
 만경대를 떠나 백두산에서 시작된 수령님의 위업을 총대로 끝까지 완성하리라!
 피눈물을 안고 이 언덕에 서신 장군님의 심장은 이것으로 세차게 고동쳤으리라.
 다박솔은 푸르게만 보이지 않는다.
 온 민족이 영영 쓰러져 버릴것 같은 그 절망적인 슬픔의 바다를 헤치고 비장하고도 용감무쌍히 솟아 오른 조선의 첫 이름,조선의 첫 얼굴이였던 이 언덕은 말그대로 피눈물이 물든 붉은 다박솔이였다.
 위대한것의 탄생은 그만큼 진통이 크다고 한다.
 그렇다,추억은 그렇게 온다.
 묻노니 력사여,우리 정녕 흘릴 눈물을 흘렸던가,우리 일어 날수 있는것을 일어 났던가. 지금에 와서 보면 모든 일이 순조롭게 이루어 진 력사처럼 생각되는 때도 있다.그러나 세월의 망각이 아무리 어쩔수 없는것이라해도 우리 장군님께서 쓰러진 인민을 부둥켜 안으시고 일생일대의 대용단을 내리셔야 했던 운명의 95년을 어찌 잊을수 있으랴.
 세계적판도에서 사회주의가 붕괴되고 제국주의미치광이들의 압살공세가 절정에 달하고 있던 때에 민족의 어버이를 잃었다.여기에 참혹한 자연재해와 경제난,식량난까지 겹쳐 나라는 사실상 위기의 최후계선에 서게 되였다.
 수령님의 영생은 어떻게 지켜 드리고 주체위업은 어떻게 계승해 나가며 이 천층만층의 시련의 장막을 뚫고 백두산민족의 장래운명은 어떻게 열어 나가야 하는가.
 아마도 우리 장군님께 있어서 이 나날처럼 조국과 혁명의 운명을 두고 그렇게 뼈 저리게 모대겨 본적이 없고 그렇게 많이 생각해본적이 없었으리라.
 어떤 사람들은 나라가 처한 형편에 눈이 휘둥그래져 장군님께서 하루빨리 공장을 찾으시여 로동계급부터 일으켜 주셨으면 하는 소신을 피력한 편지를 당중앙위원회앞으로 보내여 왔다.제국주의 책략가들의 음모에 추종하여 우리에게 새로운 정책변화를 점잖게 건의하거나 지어 강박하는 정치가들도 있었다.
 온 세계가 숨을 죽이고 조선을 지켜 보고 있던 그때 장군님께서 제일 많이 생각하신것이 만경대갈림길이였다.
 조국을 광복하신 그해 20년만에 찾는 고향을 지척에 두시고 이 갈림길을 지나 강선으로 달리신 수령님,아직 당도 없고 국가도 없던 그때,아직 인민들앞에 자신의 존함을 공개하지 않으시고 개선연설도 하지 않으신 그때 우리 수령님께서 부디 강선부터 찾으신 그 류다른 사연은 무엇이였던가.그것은 총대를 잡고 빼앗겼던 나라를 기어이 찾았으니 이제는 마치를 들고 우리의 손,우리의 힘으로 하루빨리 새 조국을 일떠세워야 했기때문이였다.
 그렇다면 오늘 이 <갈림길>을 지나 우리가 가야 할 길은 과연 어디인가.
 어버이수령님께 붉은 기폭을 덮어 드리시는 그 가슴 에이는 마지막밤에도,수령님과 영결하는 100리 연도우에서 곡성을 터치며 몸부림치는 인민들의 처절한 정상을 눈물에 젖어 바라보시면서도 그리고 추모식장에서 통절하게 울리던 조포소리를 들이시면서도 장군님께서는 수령님의 만경대갈림길을 생각하시며 이런 말 없는 심장의 문답을 수없이 나누시였다.
 그렇게 내리신 결심이 바로 다박솔길이였다.
 그렇다.그것은 수령님의 말씀,백두산의 웨침이였다.
 혁명에서는 령도자의 선택이 중요하다.
 개인의 선택은 한 인생의 운명을 좌우하지만 수령의 선택은 한 민족,나아가서 세계의 흥망을 결정한다.
 인류의 기나긴 정치사에는 <어제는 빠르고 래일은 늦으며 오늘이다>는 결론을 내리고 전 인민적인 혁명폭동을 일으킨 탁월한 정치가도 있었고 지금은 <무쇠와 피가 요구된다>며 폭력적인 <철혈>정치로 거대한 제국을 만든 정치가도 있었으며 국난의 시기에 적대국에 굴종하여 국가의 존엄을 일신의 안락과 바꿈으로써 후날 인민의 심판대에 오른 비참한 정치가도 있었다.
 다박솔길,말이 쉽지 간단한 걸음이 아니였다.
 보통의 상식으로 볼 때 우리에게는 두길밖에 없었다.
 많은 사람들은 겹쌓이는 재난을 참고 견디다가 쓰러지고 마는가 아니면 렬강들과 타협하여 경제구원의 길을 여는가 하는수밖에 별도리가 없다고 생각하였다.<경제가 망하면 국가도 망한다>는 미국식론리에 추종하여 적들은 물론 벗들까지도 조선은 어차피 경제중시의 길을 택할것이라고 장담했으며 서방세계에서는 <북조선붕괴설>과 함께 최선의 희망으로서 <북조선개방설>이 나돌았다.
 그러나 당시 형편에서 경제에 매달리는것은 목전의 리익을 얻는 대가로 제국주의두뇌진들이 매우 로회하고 치밀하게 짜놓은 보이지 않는 함정,사회주의전복음모에 스스로 말려 드는 자멸의 길이였다.
 우리 장군님께서는 바로 그때에 벌써 사태의 본질을 명철하게 꿰뚫어 보시고 무작정 앉아 버티는 절망의 선택도 아니고 적들의 경제봉쇄의 제물이 되는 길도 아닌 장군님식의 새로운 길,선군혁명의 길을 택하시였다.
 제멋대로 재잘거리는 수다쟁이궤변가들이 일시에 입을 다물고 온갖 음모가들이 아연실색해 졌다.
 보통사람은 세상에 있는것을 말하지만 위대한 천재는 없는것을 만들어 낸다.
 참으로 천재적인 전략가이시였다.
 <다박솔충격>은 세계를 진감시켰다.
 제국주의가 살판치는 오늘의 지구에 유일하게 정의를 대표하고 믿음직하게 수호할수 있는 위대한 힘의 체현자 백두산호랑이가 포효를 터쳤다.
 장군님께서는 눈앞의 위기를 타개하는것보다 몇천몇만단수 더 내다보는 세계전략의 명줄과 근본열쇠를 령활하게 틀어 쥐시였다.
 주먹이 약하면 그 주먹으로 눈물을 닦아야 하는 시대,아무리 옳아도 힘이 약하면 주권국가도 마구 폭탄세례를 받아야 하고 나라를 위해 싸움에 나섰던 국가수반도 재판장의 피고석에 앉아야 하는 오늘 장군님의 다박솔길은 온 지구를 흔들어 깨운 희망의 불길이였다.
 자기 민족을 비굴하게 만드는 정치가 가장 나쁜 정치라고 하였다.
 옷은 누구나 입혀 줄수 있지만 존엄은 누구나 줄수 없다.
 쌀이냐,총이냐 하는 갈림길에서 결단코 총대를 잡은 장군,우리는 여기서 정치가이기전에 수령이시고 애국자이시고 인간이신 김정일동지의 위대한 혁명세계를 가슴 뜨겁게 절감한다.
 력사는 오래동안 많은 경우 힘의 정치를 제국주의독점물로 여겨 왔다.
 시대는 달라 졌다.인류는 처음으로 진정한 힘의 체현자,정의의 맹장을 맞이하게 되였다.
 다박솔길은 말그대로 21세기 위대한 힘의 선택,정의의 힘의 분화구였다.그것은 백두산바람으로 이 지구의 흙먼지바람을 쳐갈기며 따웅-소리와 함께 솟구쳐 오른 세계의 <맹호출림>이였다.
 적들은 장군님의 이날의 현지시찰보도에 대하여 요란하게 떠들며 김정일최고사령관이 전연에서 60마일 떨어 진 미싸일부대를 방문하였다고 비명을 질렀다.
 그것은 결코 오보가 아니였다.
 그렇다.그것은 철덩이미싸일 몇만몇억개보다 위력한 <정치미싸일>,백두산자주화바람을 안은 <선군혁명미싸일>이 지구에 날아올랐음을 통감한 응당한 공포였다.그것은 제국주의머리우에 불벼락을 내리는 인류의 위대한 정의의 수호자 백두산천출명장의 출현을 예감한 통쾌한 아우성이였다.
 세계는 진짜장군을 보았다.
 오만한 제국주의자들에게 공포와 죽음을 줄 무서운 백두산전략가를 보게 되였으며 21세기 이 지구의 가장 힘 있는 주인공을 보게 되였다.
 다박솔,우리 이제 이 이름을 단순한 지명으로 외울수 없다.
 1995년 1월 1일,우리 이제 이날을 평범한 날의 하루로 생각할수 없다.
 다박솔은 선군시대의 진정한 고향으로,95년 1월 1일 선군정치의 탄생일,선군혁명절로 력사에 기록되게 되였다.

(2)

 백두산장군의 선군혁명결사전이 시작되였다.
 다박솔길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새로운 혁명의 폭풍을 불러 백두산에 들어 가신것과 같은 비장하고 격렬한 영웅적장거였다.
 여기에 산악을 맹렬히 들부시는 눈보라의 울부짖음도 없고 장엄하게 설레이는 천고의 밀림도 없다.
 그러나 백두산눈보라 소리가 귀전에 들려오는 빨찌산전구에 선것만 같다.
 고요한 다박솔이 아니라 폭풍치는 다박솔이다.
 첫 무장대오의 탄생으로 장백의 산발을 뒤흔들며 광복대전의 출전북을 울렸던 32년의 안도의 수림이 여기에 보이고 빨찌산행장을 치고 백두산에 들어와 눈보라혈전만리길에 결단코 오르시던 항일혁명의 김대장의 모습도 여기서 다시 본다.
 나는 앞으로도 전사들과 같이 흙냄새도 맡고 포연이 자욱한 전투초소들에서 전사들과 생사고락을 같이 하는 최고사령관이 될것이다.
 지금에 와서 보면 다박솔초소에서 돌아 오신 저녁 인민군지휘성원들앞에서 하시였던 장군님의 이 엄숙한 말씀은 초소에 두고 온 병사들에 대한 류다른 애정이나 그리움만이 아니였다.
 아,얼마나 심장이 뜨겁게 불 타오르시였으면 이런 비상한 각오를 품으시였으랴.
 그것은 가장 성스러운 위업의 새로운 출전을 위하여 자신의 심장에 내린 폭풍신호,전투명령이였다.
 다박솔,바로 그때부터였다.
 그때부터 수도 평양의 당중앙이 아니라 멀고 험한 천리방선 전선길로 장군님의 주소가 달라 졌으며 그때부터 우리가 매일같이 뵈와 온 장군님의 모습은 위장망을 친 최전방지휘소나 바람 세찬 고지우에 서계시는 전선사령관의 모습이였다.바로 그때부터 우리 생활에는 <전선길>이라는 새로운 시대어가 생겨 나고 장군님의 혁명활동은 집무실이나 회의장이 아니라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는 빨찌산식의 강행군현지지도로 시대를 진감시켰다.말그대로 백두산전장을 달리는 빨찌산장군의 영웅기상였다.
 바로 그래서였다.
 그래서 장군은 다박솔언덕을 내려 그리도 자주 백두산을 찾으신것이 아니였던가.백두산에 올라 때로는 붉게 타오르는 해돋이도 보시고 령하 40도씨의 눈보라 10리길을 걸어 보기도 하시고 때로는 빨찌산의 탄피가 묻힌 밀림의 옛 전구들을 밟아 보기도 하시면서 전선길에서 백두산으로,백두산에서 다시 전선길로 이렇게 수십만리를 이어 가신것이 아니였던가.
 그렇다.다박솔은 이땅에 혁명의 우뢰가 울고 눈보라가 폭풍치는 빨찌산전구,백두산밀림을 펼쳐 놓았다.장군의 신호총성에 따라 천만의 군대와 인민이 선군혁명 총 진군결사전에 진입했으며 전선도 후방도,종심도 익측도,온 조국땅이 하나의 선군혁명전선이 되였다.
 근 7년을 그렇게 싸웠고 수십만리가 그렇게 이어 졌다.
 다박솔은 그 푸른 머리를 높이 들어 시대와 력사앞에 소리쳐 웨친다.
선군은 단순한 정치가 아니였다.
 그것은 완전한 하나의 전쟁,하나의 혁명이였다.
 처음에는 전선시찰보도가 자주 나오고 그에 이어 혁명적군인정신을 따라 배우는 사회적운동의 불길이 세차게 타올랐으며 그 앙양된 분위기속에서 선군정치라는 새로운 정식화가 나오고 오늘은 그것이 선군혁명이라는 말로 그 의미가 비상히 커졌다.
 선군은 제2의 조선혁명이라고 말할수 있다.
 그렇다,혁명이였다.
 그것은 제국주의를 사상과 함께 힘의 정치로 제압하고 인류의 자주화를 실현하는 세계사적인 대격전이였다.그것은 인간도 사회도,당도 국가도 혁명강군의 사상과 정신,투쟁기풍과 일본새로 일신하는 새로운 한 시대의 개척이였고 백두산민족다운 존엄과 배짱으로 사회주의 건설로부터 강성대국건설에로 시대를 변혁하는 민족사적대업이였다.
 혁명에는 필연코 용감무쌍한 제1기수,선구자들이 있어야 하며 새 시대 개척에는 언제나 력사의 주인공들이 있다.
 <인터나쇼날>의 노래 부르며 자본의 아성에로 육박해 가던 시대에는 마치를 잡은 로동계급이 가장 힘있는 주력군이였다.그 누가 말했듯이 맑스는 로동자를 일으켜 세워 수자보다 더 정연히 종대를 편성하고 그를 이끌었다.
 로자간의 모순이 폭발하던 계급투쟁의 시대로부터 나라와 민족들의 자주적운명개척이 심각하게 제기되는 시대로 력사의 흐림이 바뀌여 진 오늘 진정한 혁명의 주인공은 과연 누가 되여야 하는가.
 이에 대한 세계사적대답이 바로 우리 장군님의 선군후로의 총대혁명관이다.
 정의는 오직 힘으로만이 지킬수 있으며 사회주의의 성새인 조선은 마땅히 자주강국이 되여야 한다는 대륙적인 경륜을 펼치신 장군님께서는 이 위업의 믿음직한 담당자로서 총대를 잡은 인민군대를 내세우시였다.
 선군의 뿌리는 주체사상이다.
 오늘의 정의는 주체이며 그것을 실현할 최대의 힘,최대의 무기,최대의 전략은 바로 선군이다.
 선군혁명로선은 21세기 주체사상이다.
 주체사상 더하기 선군혁명로선,이것은 오늘의 위대한 김정일동지혁명사상으로 온 세계에 강력한 충격을 주고 있다.
 력사의 다박솔길은 이렇게 열리였다.
 장군님께서는 이런 거창한 혁명대강을 구상하신데 토대하여 인민군대를 주체위업의 기둥군으로 하는 새로운 전략구도를 편성하시고 오늘의 백두산길인 다박솔길에 오르시였다.
 여기에 선군시작길의 깊은 사연을 파헤쳐 보이는 하나의 이야기가 있다.
 온 나라가 슬픔에 울던 7월의 어느 날 장군님께서는 수령님의 령전에서 오열을 터치며 호상을 서는 인민군지휘성원들이 수령님께서 생애의 마지막건군절에 하신 육성록음을 듣도록 류다른 조치를 취해 주시였다.
 비장한 추도곡을 울리며 민족의 어버이와 영결하는 마당에서 장군님께서 왜 부디 수령님의 육성을 듣도록 해주시였는지 인민군지위성원들은 그로부터 며칠이 지나서야 알게 되였다.이날도 붉은기에 싸여 계시는 수령님앞에 서시여 쏟아지는 비분의 눈물을 가까스로 억제하시며 마음속깊이 필승의 신념을 굳게 다지신 장군님께서는 근엄하신 어조로 나는 지금까지 수령님께 의거하여 모든 사업을 해왔다,정말 수령님을 잃고 보니 눈앞이 캄캄하고 마음이 허전하다,그러나 나에게는 군대가 있다,나는 이제부터 군대를 믿고 군대에 의거하여 모든 일을 해나갈 결심이다라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수령님의 령전에서 피눈물의 무게로 다진 이 결심을 안고 찾으신것이 다박솔길이였다.
 결국 장군님께서는 수령님을 찾아 다박솔초소에 가시였다.그 잊지 못할 설아침 다박솔병사들과의 눈물겨운 상봉은 바로 수령님과의 상봉이였다.
 수령님을 잃은 우리 장군님의 마음의 공백을 메울수 있는것은 오직 군대였다.
 빨찌산 김대장의 불멸의 존함이 새겨진 <백두산>총을 손에 잡은 군대,나를 받들었듯이 김정일최고사령관의 명령에 절대복종하라는 수령님의 유훈을 피로 새긴 군대가 바로 우리 인민군대이다.
 혁명투쟁에서는 전사에게만이 아니라 수령에게도 믿고 의지할 마음의 기둥이 있다.
 오늘날 장군님의 마음의 기둥은 인민군대이다.
 우리 장군님께 있어서 어제날 수령님이 마음의 기둥이였던것처럼 오늘은 인민군대가 마음의 기둥이 되였다고 말할수 있다.군대는 수령님을 대신할만큼 귀중한 제1의 동지,가장 믿음직한 전우였다.
 오늘에 와서 보면 백두산눈보라가 폭풍친 선군혁명의 피어린 일곱성상 장군님께서는 언제나 수령님과 함께 계셨다.괴로와도,슬퍼도 수령님과 함께 말 없는 심장의 말을 나누시였고 생사결단의 사지판을 헤칠 때도 수령님과 함께 어깨 겯고 헤치시였으며 고난의 무거운 짐도,가슴 벅찬 승리의 희열도 수령님과 함께 나누시였다.우리는 그 수령님이 바로 인민군대였다고 말한다.
 군대를 혁명의 기둥으로 세워 주신 장군님의 선군혁명관,다박솔길의 시대적 높이가 여기에 있다.
 장군님께서는 모든것을 다 내다보시고 모든것을 다 각오하시였다.
 허리띠를 조이고 선군길에 나서는것이 남의 집 울타리밑에 사랑하는 혈육을 놓고 혁명,혁명을 부르짖으며 백두산으로 들어 가던 항일전만큼 모질고 가혹한 혁명이라는것을 아시였다.한해후에는 식량난이 들이닥치고 또 한해후에는 거리와 마을에 불빛이 꺼지고 또 한해후에는 패배주의자,동요분자,변절자도 나올수 있다는것도 다 내다보시였다.
 그래서 장군님께서는 피눈물 안고 다박솔에서 시작한 이 길 힘들어도 가리라,쓰러져도 가리라,승리하는 그날까지 돌아 보지 않으리라고 마음속으로 웨치시며 선군길에 오르시였고 폭풍을 맞받아 해연마냥 돌진해야 하는 격렬한 싸움에 바로 자신처럼 믿을수 있는 인민군대와 어깨 겯고 나서시였다.
 그렇다.장군님께서는 군대를 수령님처럼 믿고 오늘의 백두산길인 선군혁명결사전에 나서시였다.
 장군님과 인민군대의 이 운명적인 결합은 하루아침에 이루어 진것이 아니다.
 장군님께 있어 군대는 생의 태를 묻고 자란 고향이고 요람이며 세상에 나서 처음 본 조국,첫 인연을 맺은 동지이며 어려울 때나 기쁠 때나 유일하게 운명을 함께 할수 있고 완전무결하게 믿을수 있는 변할수 없는 마음의 기둥,절대적인 지지자이다.
 장군님은 할아버님도 총을 잡은 반일애국투사이시고 두분의 부모님도 빨찌산장군이신 위대한 군인가정의 3대피줄을 이으시여 백두산전구에서 삶의 고고성을 터치시였다.
 어리신 몸에 유격대복차림으로 빨찌산대원들과 함께 군함을 타고 조국에 개선하셨고 당년 10살때에는 포성이 울려 오는 최고사령부에서 수령님으로부터 만경대와 백두산혁명가문의 3대가 이어 가는 권총을 유산으로 물려 받으신 장군님,주체위업의 계승의 대를 굳건히 이어 준 잊지 못할 삼지연의 새벽길도 빨찌산뿌리,빨찌산군력으로 마련되였다.
 그이께서는 력사적인 2월 19일의 온 사회주체사상화강령도 군부를 곁에 끼고 선포하시고 대기념비적창조물들을 일떠세운 80년대의 번영기도 군대의 힘으로 안아 오시였다.
 수령님과 장군님과 군대는 백두산과 더불어 한피를 나누고 력사에 등장한 하나의 생명체였다.
 장군님의 고향도 백두산이고 우리 군대의 고향도 백두산이다.장군은 자신의 태줄기,자신의 살붙이와 같은 군대를 떠나 살수 없고 군대 또한 자기의 피와 목숨,승리와 영광의 전부인 장군을 떠나 존재할수 없다.
 백두산3대장군의 위대한 산아인 조선인민군은 수령과 운명의 피줄기를 잇고 수령의 용맹으로 다스려 진 이 세계의 유일한 정예군,영광스러운 김일성군,김정일군이다.
 피는 숨길수 없다.장군님께서 장차 조선이 어느 길로 나갈것인가 하는 운명의 갈림길에서 병사들을 찾아 다박솔길로 가신것은 달리는 될수 없는,반드시 그래야만 하는 장군님의 길,백두산의 론리였다.
 다박솔,너는 안을수록 위대하고 성스럽구나,너는 결코 이 땅에 한점으로 찍혀 진 언덕만이 아니다.
 백두산장군과 백두산군대가 혼연일체의 무진장한 힘을 폭발하며 지구의 머리우에 선군혁명의 총대진리를 뢰성처럼 울린 너는 혁명의 최절정,세계의 상상봉이다.
 그래서 장군님은 다박솔을 잊지 못하신다.
 그래서 인민은 다박솔을 사랑한다.

(3)

 위대한 력사의 기적을 보고 있다.
 다박솔,얼마나 준엄한 격전의 포성이 너와 함께 울렸고 또한 얼마나 거대한 사변과 가슴 벅찬 승리들이 너와 함께 왔던가.
 기적의 다박솔,행운의 다박솔이다.
 운명의 이 언덕을 내려 승리의 오늘까지 이 나라의 어디에나 피 붉은 폭풍의 선군전역을 헌헌히 누벼 오며 근 7년이 흘러 갔다.
 7년은 짧았다.
 그러나 력사의 순간과 같은 이 나날에 장군님께서는 70년,700년을 두고도 이룰수 없는 극적인 변혁들을 안아 오시였다.
 지난 9월 멀리 전선길에서 돌아 오시는 길로 몸소 시범문답식학습경연에 참석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젊은 세대들이 연단에 나와 선군정치의 생활력에 대하여 열정에 넘쳐 대답하는 모습을 류다른 감회속에 바라보시였다.
 너무도 범상한 이날의 이야기가 장군님의 심중에 얼마나 세찬 파동을 일으켰던지 그이께서는 깊은 밤 일군들에게 우리가 힘들게 전선길을 달려 온 보람이 있다.젊은 세대들이 선군정치에 대하여 흥분에 넘쳐 대답하는것을 보고 나는 커다란 충격을 받았다.나는 오늘처럼 기쁜 날이 없다.이제는 우리가 인민들에게 선군정치의 진리성에 대하여 웅변으로 말해 줄 때가 됐다.우리는 크게 이겼다라고 격정어린 어조로 발씀하시였다.
 장군님께서 오늘의 승리를 얼마나 가슴 저리게 바라셨으면,인민의 지지가 얼마나 소중했으면 평범한 새 세대들의 말에 그처림 커다란 감흥을 받으셨으랴.
 그렇다.
 우리는 빈 배낭을 메고 이 언덕에 서지 않았다.
 <우리는 맹세한다>는 피눈물의 노래를 부르며 장군님따라 여기에 첫 자욱을 내디딘 우리가 오늘은 <강성부흥아리랑>노래를 부르면서 <고난의 행군>을 추억하게 되였다.
 모든것의 가치와 의의는 겪어 보아야 알수 있다.
 참으로 어려운 선택이였다.
 우리는 다박솔에서 시작한 장군님의 선군길이 그처림 살을 에이고 뼈를 깎고 자욱자욱 피땀을 고여야 갈수 있는 길인줄 다 몰랐다.
 근 7년 세월 말그대로 빨찌산을 하시며 전선에서 전선에로 낮에 밤을 이어 달리신 장군님의 수십만리전선길,어디 상상이나 할수 있는 길인가.
 육체만 부시면 갈수 있는 길도 아니였다.
 전선은 멀고 공장은 가까왔으며 총대보다 쌀이 급했던 그 세월,재난 당한 조국의 숨죽은 공장과 굶주림에 시달리는 인민들의 정상을 매일같이 보시면서 이길을 가시자니 오죽했으랴.그러나 겪은 고생은 쓰리고 아파도 오늘의 승리는 얼마나 달고 큰가.
 이런 크나큰 승리를 안아 오시자고 장군님께서 그리도 모진 고생을 다 겪으신것이 아니랴 하는 생각이 가슴을 두드리는 이 시각 우리는 이 위대한 천만리의 첫 걸음의 의미를 다시금 새겨 본다.
 우리는 참으로 얼마나 훌륭한 선택을 하였으며 우리는 얼마나 강의한 의지로 얼마나 위대한 승리를 안아 왔는가 하는 긍지와 자부심으로 가슴이 벅차오른다.
 우리는 위대한 수령님앞에 최대의 경의를 드릴수 있게 되였다.수령님의 전사,제자답게 수령님의 영생을 가장 빛나게 지켜드린 공산주의 도덕의 최고체현자,승리자로서 시대앞에 서게 되였다.
 우리는 제국주의자들과의 피어린 대결전에서 붉은기를 지켜 내고 사회주의 운명을 수호한 포성 없는 세계대전의 전승국으로서 인류앞에 서게 되였다.
 상상도 못했던 사변들을 체험하고 있는 지금 우리는 이 류례없는 <고난의 행군>의 세계사적승리와 더불어 떠오르는 새로운 시대의 탄생을 보고 있다.
 다박솔길은 주체혁명위업의 새 시대를 안아 온 오늘의 <ㅌ.ㄷ>길이였다.
 1926년의 <ㅌ.ㄷ>길은 위대한 주체사상의 창시와 영광스러운 자주시대의 탄생을 안아 왔다면 1995년의 다박솔길은 주체사상에 선군로선을 더한 력사의 새 시대,선군혁명시대를 펼쳐 주었다.
 수령님을 따라 온 주체의 천만리가 장군님을 따르는 선군혁명 천만리로 시대의 높이가 달라졌다.
 로동계급의 혁명정신보다 한 단수 높은 새로운 시대의 말-혁명적군인정신이 나오고 온 사회의 로동계급화로부터 혁명강군화에로 시대의 요구가 높아 졌다.
 수령님께서 창조하신 지난 천리마시대,로동계급의 시대에는 강선이 시대정신의 고향이였다면 장군님께서 펼쳐 주신 선군시대에는 다박솔과 같은 제1의 선군진지가 시대정신의 분화구로,발단으로 되였다.강선의 <쇠물철학>이 천리마시대 사람들의 사상정신적불꽃이였다면 오늘은 <다박솔총대철학>이 시대를 선도하는 삶과 투쟁의 좌표가 되였다.
 지난날의 로동가정으로부터 군인가정으로 가정혁명화의 척도가 달라 졌으며 로동계급의 문화가 도시로 흘러들어가는것으로 부터 인민군대의 문화가 사회로 흘러드는 새로운 현실이 펼쳐 지고 인민군대의 노래가 온 나라를 분발시키는 군가정치의 새 화폭이 펼쳐 지고 있다.
 장군님시대의 새로운 조선말인 <선군>은 오늘날 지경을 넘어 벗들이 동경하고 배우며 교훈을 찾는 세계의 언어로 울리고 있다.
 선군력에 부딪쳐 55년 분렬의 장벽에 금이 가고 선군의 초고압배짱에 눌리워 렬강들의 <평양행>이 앞을 다투어 서둘러 진 <2000년충격>이 지구를 뒤흔들었다.
 다박솔길은 세계에로 쳤다.조국땅을 누벼간 장군님의 전선길이 광활한 대륙을 횡단하여 5만 5천리 대장정으로 이어 지는 제1의 국제사변이 터졌다.
 사회주의 수호대전에서 승리한 세계적인 전승명장의 개선원정길과 같은 이 격동적인 장정과 함께 인류가 그처럼 고대하던 장군님의 세계진출이 이루어 졌다.
 장군과 세계의 상봉,여기에는 크나큰 력사적울림이 있다.
 바로 선군의 궤도우에서 세계는 장군을 맞이했고 장군은 세계를 안으셨다.
 자주화냐 <세계화>냐.
 다박솔은 이에 대한 무게 있는,결정적인 완전무결한 대답이였다.
 참으로 장군은 세상을 자신의 의지대로 만들어 놓으시였다.
 력사를 따라 온것이 아니라 력사를 창조하며 세계를 이끌어 왔다.다박솔은 행복을 속삭인다.
 유정한 너의 이름은 백두산민족의 만대의 혈통을 이어 주고 김정일조선의 창창한 미래를 열어 준 행운의 다박솔,광명의 다박솔이다.
 백두의 천출명장의 선군해발이 여기서부터 빛발치고 총대에 뿌리를 둔 조선의 장군혈통이 이 푸른 언덕과 더불어 굳건히 이어 지고 있음을 조국이여 긍지높이 노래하라.
 다박솔을 잊지 말자.
 이것은 우리 장군님의 뜨거운 심장의 호소,선군시대의 긍지 높은 목소리이다.
 얼마전 장군님께서는 선군혁명 천만리력사를 생각하면 자주 다박솔초소길이 떠오른다고 하시면서 우리는 피눈물을 안고 선군을 시작한 다박솔언덕길을 영원히 잊지 말아야 한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첫 걸음을 잊으면 만걸음을 잃는다.
 다박솔을 잊으면 천만리도 잃고 후손만대도 잃는다.
 그렇다.다박솔을 잊으면 인간이 아니고 혁명가가 아니다.그것을 잊으면 수령님의 한생이 어린 붉은기도 잊게 되고 조국도 잃으며 자주세계도 잃는다.
 우리가 누구이며 우리가 창조하는 력사가 얼마나 성스러운것이며 21세기 백두산혈통이 어떻게 계승되여야 하는가를 알려면,라남의 봉화를 높이 들고 강성부흥아리랑 북소리를 힘차게 울려가는 오늘의 장엄한 현실을 알고 저 멀리 소리쳐 오는 김정일조선의 휘황한 미래를 보자면 다박솔을 알아야 하며 다박솔정신을 잊지 말아야 한다.
 행복의 열매가 커지고 승리가 더 많아 질수록,세월이 흘러 갈수록 우리는 더 선명하게 더 열렬하게,더 사무치게 다박솔의 95년을 생각해야 한다.
 가장 어려운 시기에 조국과 인민을 한품에 안고 몸부림치신 장군님의 피눈물의 만고풍상을 잊지 말아야 하고 그 운명적인 기로에서 선견지명 있는 선택을 하신 그이의 천재적인 예지를 잊지 말아야 하며 죽음도 각오하고 일어 나 오늘의 백두산길에 오르신 그 비범한 영웅성을 잊지 말아야 한다.피눈물을 삼키시며 한자두자 애국의 친필서한을 쓰시던 95년의 1월의 그 비장한 새벽을 잊지 말아야 하고 여기 다박솔진지에 오르시여 저 멀리 만경대쪽을 바라보시며 한동안 말없이 서계시던 그 침묵의 1분을 잊지 말아야 하며 병사들이 드리는 꽃다발을 받으시며 눈은 울고 입은 웃으시던 장군님의 그 가슴치는 심중을 잊지 말아야 한다.
 아,우리 어찌 잊을수 있으랴.
 사랑하는 인민이 불행을 당하는 모습을 지켜 보시면서 선군길을 가셔야했던 장군님의 그 가슴 에이는 만단사연을,그래서 때로는 한밤중에 괴로운 심정을 달래시며 몇백리씩 차를 몰아 달리신 그 눈물겨운 이야기를 어찌 잊을수 있으랴.
 다박솔언덕은 이제 선군시대의 전통이 되고 좌표가 되고 거울이 되였다.
 그대가 누구이든 우리 시대 매 인간의 운명은 이 다박솔길과 하나로 이어 져 있다.
 그것은 우리의 투쟁과 생활의 진정한 뿌리,우리 시대의 모든 번영과 행복의 원줄기와도 같은 사랑스럽고 고마운 <나의 다박솔>로 우리의 심장에 더욱더 깊이 자리잡고 있다.
 누구나 힘이 지치고 마음이 흐려 질 때면 여기에 올라 장군님의 크나큰 심장에 다시금 신념과 의지의 박동을 맞추며 삶과 투쟁의 새 출발을 할수 있게 되였다.
 언제나 첫걸음의 정신,첫걸음의 기백,첫걸음의 속도로 장군님의 천만리선군길을 끝까지 걸어 나갈수 있게 되였다.
 우리가 오늘 <ㅌ.ㄷ>를 추억하며 주체위업의 천만리길을 돌이켜 보듯이 먼 후날 우리 후세들은 다박솔길을 추억하며 선군혁명의 강성부흥시대를 긍지높이 노래하게 될것이다.
 다박솔길,오랜 세월 너의 이름은 없었다.
 너를 불러 시대에 웨치기에는 너무도 범상한 언덕이였다.
 그러나 력사여 오늘은 붓을 들어 세월의 갈피에 써넣으라.
 다박솔언덕은 피눈물의 바다에서 조선을 구원한 선군혁명제일봉,잠자는 인류의 머리우에 진리의 새벽종을 친 조선의 영원한 승리봉이다.
 력사는,후손만대는 이 지구우에 진리와 힘을 최고의 높이에서 체현한 슬기롭고 용맹한 정의의 수호명장이신 21세기 태양 김정일장군을 받들어 올린 다박솔혁명전설을 무궁토록 노래하게 될것이다.(조선중앙통신=조선통신)


군중로선에 기초한 경제관리체계확립과 공고발전/로동신문

 (평양 12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로동신문> 15일부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의 고전적로작 <새로운 경제관리체계를 내올데 대하여>(주체50(1961)년 12월 15일)는 조선에서 사회주의경제관리체계를 세우는데서 력사적리정표를 마련한 로작으로 되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로작에는 통일적이며 집중적인 정연한 생산지도체계와 자재공급체계,로동자들에 대한 후방공급체계를 세울데 대하여서와 집체적령도기관으로서의 당위원회의 역할을 높이도록 할데 대한 문제,농업을 기업적방법으로 지도관리할수 있는 새로운 농업지도기관인 군농업협동조합 경영위원회를 내올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새로운 공업관리체계와 농업지도체계가 새롭게 밝혀 져 있다.
 개인필명의 론설은 김일성주석께서 밝혀 주신 새로운 경제관리체계는 사회주의의 본성적요구와 사회주의건설의 합법칙성,우리 혁명발전의 현실적요구를 반영한 가장 과학적이며 정당한 경제관리체계이라고 지적하였다.
 론설은 김일성주석께서 마련해 주신 주체의 사회주의경제관리체계는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세련된 령도에 의하여 철저히 옹호고수되고 끊임 없이 개선완성되여 왔다고 지적하였다.
 론설은 다음과 같이 쓰고 있다.
 주체의 사회주의경제관리체계를 옹호고수하고 빛내여 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의 현명성은 무엇보다도 주체의 사회주의경제관리리론을 더욱 심화발전시키신데 있다.
 또한 경제관리를 사회주의원칙에 맞게 끊임없이 개선완성하도록 하신것이다.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의 현명성은 일군들의 사업방법을 부단히 개선하도록 하신것이다.
 당과 수령의 가장 옳바른 령도가 있고 주체의 사회주의경제관리체계가 있기에 우리의 사회주의경제제도와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의 전도는 확고히 담보되여 있다.(끝)


조국통일은 민족의 자주성을 지키기 위한 위업/로동신문

 (평양 12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로동신문> 15일부는 조국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우리 겨레의 투쟁은 민족의 자주성을 지키기 위한 성스러운 위업이라고 지적하였다.
 론설의 필자는 다음과 같이 쓰고 있다.
 민족자주만이 우리 민족이 살길,통일의 길이다.
 자주성은 사람의 생명인 동시에 민족의 생명이다.
 민족문제는 본질에 있어서 민족의 자주성을 옹호하고 실현하는 문제이다.민족자주의 원칙은 민족문제해결의 핵이다.
 민족의 자주성에 민족의 존엄과 영예가 있고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이 있으며 민족의 불굴의 의지와 기상이 있다.
 조국통일은 우리 민족자신의 문제이며 민족의 자주권에 관한 문제이다.
 력사적인 6.15북남공동선언은 민족자주통일의 길을 밝힌 자주통일선언이다.
 외세와 반통일세력의 책동을 짓부시지 않고서는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지켜 낼수 없고 자주통일을 실현할수 없다.
 온 민족은 6.15공동선언의 정신을 짓밟고 자주통일운동에 훼방을 노는 외세와 반통일세력의 책동을 단호히 물리치고 공동선언을 굳건히 고수하며 철저히 리행해 나가야 한다.
 민족의 대단결은 자주통일을 위한 결정적담보이다.
 자주통일을 향해 나가는 조선민족의 앞길은 밝고 창창하다.(끝)


군사적도발을 노린 위험한 기도/민주조선

 (평양 12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미국무성 대변인이란 자가 한 공개석상에 나서서 <북조선의 미싸일확산문제가 우려거리>라느니,이를 조미대화에서 <거론>해야 한다느니 하는 소리를 줴쳐 댔다.
 <민주조선> 15일부는 미국의 대외정책을 총괄하는 기관인 미국무성의 대변인의 말이 나아가서 정부의 립장으로 반영되리라는것은 명백하다고 지적하였다.
 론평의 필자는 다음과 같이 쓰고 있다.
 지금 미국은 <반테로전쟁>을 아프가니스탄에만 국한시키지 않고 세계의 임의의 지역으로 확대하려 하고 있다.
 미국이 우리의 있지도 않는 <미싸일확산문제>를 꺼들고 있는것은 그들이 <반테로전쟁>을 계기로 우리 공화국을 군사적으로 압살하려고 얼마나 발악적으로 책동하고 있는가 하는것을 웅변으로 실증해 주고 있다.
 침략자들의 도발책동에 대응하여 나라의 자주권과 존엄을 지켜 내는것은 우리의 신성한 권리이다.우리에게는 자기의 권리를 충분히 행사할 의지와 능력이 있다.(끝)


그 어떤 강경압살책동도 통하지 않는다/로동신문

 (평양 12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로동신문> 15일부는 미국이 선의적인 자세로 나오면 선의로 대답하고 힘의 행사로 나오면 정의의 전쟁으로 대응하는것이 조선의 원칙적립장이며 의지이라고 지적하였다.
 올해 정세에서 주목을 끈것은 무엇보다도 부쉬행정부의 대조선압살정책이 강행추진으로 조미관계가 폭발적국면에로까지 접근한것이라고 신문은 지적하였다.
 론설의 필자는 부쉬행정부가 집권 첫날부터 우리에 대한 고립압살책동의 도수를 부쩍 늘이고 군사적압력을 전례없이 강화하여 온데 대하여 지적하고 다음과 같이 쓰고 있다.
 미국은 21세기에 아시아지배전략을 실현하려 하고 있다.미국은 그 예봉을 조선반도에 돌리고 있다.
 우리는 미국의 그 어떤 회유기만이나 군사적압력에도 절대로 굽어 들지 않았다.
 우리의 투쟁과 승리는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세련된 선군령도와 우리의 정치사상적,군사적위력을 세계에 과신한것으로 되며 미제의 그 어떤 책동도,우리 앞에 가로 놓인 그 어떤 난관도 우리 식 사회주의를 허물수 없고 우리의 전진을 가로 막을수 없다는 뚜렷한 증시로 된다.
 올해 조선인민이 찾은 중요한 교훈은 조미관계문제를 놓고 안팎이 다르게 행동하는 부쉬행정부의 교활한 량면술책에 최대의 경각성을 높여야 한다는것과 미제가 강경으로 나올 때에는 초강경으로 맞서야 한다는것이다.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려는 원쑤들은 우리의 총대앞에서 살아 남지 못할것이다.(끝)


대내외적 불안을 조성하려는 모략책동/조선중앙통신 론평

 (평양 12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일본 경찰청이 2001년판 <치안의 회고와 전망>이라는 문서에서 우리를 걸고 들면서 <동향을 주시>해야 한다는 취지의 글을 냈다.
 이것은 미국의 <반테로전쟁>을 구실로 <자위대>의 해외군사작전의 막을 합법적으로 연 일본이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의 재침전쟁 특히 조선에 대한 재침전쟁준비를 로골적으로 추진하며 우리를 걸고 대내외적 불안을 의도적으로 조성하려는 범죄적모략책동이다.
 더우기 일본의 극우익보수세력의 대표적매문지인 <산께이신붕>이 경찰청문서내용을 렬거하면서 우리가 국제적인 우려를 해소하지 않고 있다느니 뭐니 한것은 일본반동들의 해외침략과 반공화국적대시책동에 대한 공공연한 추종이다.
 지금 일본은 대외적으로는 걌자위대걎의 해외군사작전을 실행하여 군사장비와 인원을 인디아양에 파견하고 있으며 대내적으로는 조은도꾜신용조합의 <검사기피>를 구실로 류례 없는 반총련 깜빠니야를 벌리는 등 군국주의파쑈화의 길로 나아가고 있다.
 기고만장한 일본이 국제적 및 국내의 치안을 명분으로 앞으로 그 어떤 모험적인 군사작전에 말려 들겠는지는 누구도 예측할수 없다.
 바로 여기서 일본반동들은 공화국을 일본의 신파쑈화경향에 대한 국제적 우려와 규탄을 무마하기 위한 방패막으로 리용하려 하고 있다.
 일본은 기회 있을 때마다 우리의 있지도 않는 <일본인랍치>문제와 <핵>문제에 대하여 거들면서 저들의 반공화국적대시책동을 정당화하여 왔다.
 온갖 테로와 그에 대한 어떠한 지원도 반대하는것은 우리 공화국의 시종일관한 원칙적립장이며 우리가 누구도 <위협>하지 않으며 더우기 다른 나라의 국내치안에 부정적영향을 줄수 없다는것은 국제사회가 인정하고 있다.
 일본은 함부로 우리를 걸고 들면서 반공화국적대시책동의 도수를 높이기전에 그것이 가져 올 후과에 대해 심사숙고하고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한다.(끝)


뻬루김일성주의연구소조결성 30돐 경축집회

 (평양 12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뻬루김일성주의연구소조결성 30돐 경축집회가 5일 리마에서 진행되였다.
 소조위원장 길예르모 알까싸르 리베라는 보고에서 지난 30년간의 소조활동을 총화해 보면서 위대한 김일성주석동지께서 창시하시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발전풍부화해 나가고 계시는 사람중심의 주체사상에 매혹되여 스스로 이 사상을 깊이 연구하고 선전하기 위하여 뻬루김일성주의연구소조를 결성하고 활동해 온것이 얼마나 옳은가 하는것을 다시금 절감하게 된다고 강조하였다.
 우리 모두는 뻬루김일성주의연구소조의 성원이 된 영예와 긍지를 안고 앞으로도 주체사상연구보급사업을 잘하여 우리 사회의 자주적발전을 이룩해 나가는데 기여해야 할것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인데쁘덴씨아구역 장관 길예르보 차깔따나는 연설에서 인류가 나아 갈 앞길을 환히 밝혀 주는 지도사상인 주체사상을 연구보급하는 영예로운 활동을 하고 있는 뻬루김일성주의연구소조에 시청의 여러 일군들이 망라된것은 자기 시의 자랑이라고 하면서 앞으로 조선에 대하여,주체사상에 대하여 더 잘 배우며 소조활동에 적극 협력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집회에서는 소조의 확대를 위해 지부들을 결성할데 대한 제안이 토의되였다.
 집회에서는 김정일령도자께 드리는 편지가 채택되였다.(끝)


2002년 태양절기념 및 2.16경축준비위결성/로씨야

 (평양 12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재로조선공민협회가 8일 로씨야 싸할린에서 2002년 태양절 기념 및 2.16경축 준비위원회를 결성하였다.
 준비위원회 위원장으로 재로조선공민중앙협회 회장 채종만이 선출되였다.
 또한 부위원장과 위원들이 선출되였다.
 준비위원회는 태양절과 2월의 명절을 맞으며 여러가지 기념 및 경축행사들을 진행할것을 토의결정하였다.(끝)


여러 나라에서 최고사령관추대 10돐 기념행사

 (평양 12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김정일령도자께서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추대되신 10돐과 위대한 공산주의혁명투사 김정숙동지의 탄생 84돐에 즈음하여 여러 나라에서 행사들이 진행되였다.
 11일 로씨야에서 있은 기념집회에서 연설자들은 특출한 군사전략가,위대한 령장으로서의 천품을 완벽하게 지니고 계시는 김정일동지께서는 군대를 사회주의위업수행의 기둥으로 보시고 모든 정치를 펴나가신다고 말하였다.
 실로 김정일동지는 전세계 근로인민의 희망이시며 미래이시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연설자들은 김정숙동지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정치사상적으로, 목숨으로 옹호보위하고 조국의 광복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한생을 바치신 불요불굴의 공산주의혁명투사이시며 항일의 녀성영웅이시라고 말하였다.
 집회에서는 김정일령도자께 드리는 축전이 채택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와 김정숙어머님의 업적토론회>가 7일 민주꽁고에서,<위대한 최고사령관을 높이 모신 조선인민군>이라는 제목의 기념강연과 토론회가 6일 뻬루에서 각각 진행되였다.
 한편 3일과 7일 중국,인도네시아,적도기네에서 조선영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로씨야련방을 공식방문>,<영웅적조선인민군창건 65돐>에 대한 감상회가 진행되였다.(끝)


주체사상국제연구소 리사장 총련탄압책동 규탄

 (평양 12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주체사상국제연구소 리사장 비슈와나스가 일본당국의 총련탄압책동을 규탄하여 10일 성명을 발표하였다.
 그는 성명에서 총련중앙본부와 지방본부들에 대한 일본당국의 강제수색소동은 력사에 있어 보지 못한 폭거였다고 락인하고 이것은 다름 아닌 총련조직 그 자체를 과녁으로 정한 정치적모략이라는것을 보여 준다고 지적하였다.
 그는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일본당국이 공화국의 존엄 있는 해외공민단체인 총련을 아무런 법적근거도 없이 강제수색한것은 총련과 재일조선인들에 대한 비렬한 정치탄압이며 나아 가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자주권에 대한 란폭한 침해행위로 된다.
 총련에 대한 그 어떤 탄압도 공화국의 존엄과 자주권에 대한 침해로 된다.
 주체사상국제연구소는 일본당국이 총련에 대한 파쑈적인 탄압행위를 당장 걷어 치우고 그에 대해 사죄하며 부당하게 체포한 재일조선인들을 즉시 석방할것을 강력히 요구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