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홍성남내각총리는 스리랑카민주사회주의공화국 수상으로 라닐 위크레마싱헤가 임명된것과 관련하여 그에게 축전을 보내였다.
축전은 두 나라사이에 존재하는 훌륭한 친선협조관계가 앞으로도 두 나라 인민들의 리익에 맞게 강화발전되라고 확신을 표명하고 나라의 안정과 번영을 위한 당신의 책임적인 사업에서 성과가 있기를 축원한다고 지적하였다.(끝)
(평양 12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김정일령도자께서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추대되신 10돐을 맞으며 최고사령관동지의 위대성에 대한 인민무력부 발표회가 18일 4.25문화회관에서 진행되였다.
발표회에서는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 조명록,조선인민군 총참모장 김영춘,인민무력부장 김일철 등이 출연하였다.
출연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일최고사령관께서 지난 10년간 위대한 선군혁명령도로 제국주의련합세력의 도전을 짓부시고 조선식 사회주의를 굳건히 수호하시였으며 강성대국건설과 조국통일,인류의 자주위업수행에서 새로운 전환적국면을 열어 놓으신 불멸의 업적에 대하여 지적하였다.
그들은 경애하는 김정일령도자를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추대한것은 조선혁명발전과 민족의 운명개척에서 실로 거대한 의의를 가지는 일대 경사였으며 군건설과 주체혁명위업완성의 결정적담보를 마련한 특기할 력사적사변이였다고 강조하였다.
출연자들은 모든 인민군장병들이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에 대한 절대적인 숭배심을 간직하고 그 어떤 천지풍파속에서도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혁명의 수뇌부를 목숨으로 사수하며 최고사령관동지의 선군혁명령도 따라 조국의 통일과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하여 더욱 억세게 싸워 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끝)
(평양 12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김정일령도자께서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추대되신 10돐과 불요불굴의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 탄생 84돐기념 중앙미술전시회가 개막되였다.
전시회장에는 주체적인 혁명무력강화발전에 쌓아 올리신 백두산3대장군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형상한 미술작품들과 영웅적조선인민군의 불패의 위력을 사상예술적으로 훌륭히 형상한 50여건의 미술작품들이 전시되여 있다.
그 중에는 조선화 <백두밀영의 봄>,<항일혈전의 불비속에서>,<조국에로>,<몸소 첫 녀성락하산병이 되시여>,유화 <판문점의 초병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소> 등의 미술작품들이 있다.
이 밖에도 전당,전군,전민을 강성대국건설을 위한 투쟁에로 고무추동하는 선전화들이 전시회장에 전시되여 있다.
개막식이 18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되였다.
강능수문화상 등이 개막식에 참가하였다.(끝)
(평양 12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김정일령도자께서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추대되신 10돐경축 직맹원들의 모임이 18일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모임에서는 직총중앙위원회 렴순길위원장의 보고와 토론들이 있었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추대되신것은 경애하는 장군님에 대한 우리 당과 군대,인민의 열렬한 숭배심과 두터운 신뢰의 표시로서 백두령봉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의 완성과 혁명무력의 강화발전에서 획기적인 의의를 가지는 력사적사변이였다고 강조하였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일찍부터 어버이수령님과 함께 군건설위업을 령도하여 오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인민군대를 사상과 신념의 강자,불패의 강군으로 강화발전시키시고 우리 조국을 자위의 군사강국으로 전변시키시였다고 지적하였다.
그들은 우리 조국이 제국주의자들과 단독으로 맞서 백전백승하고 주체의 사회주의를 고수하면서 나라와 민족의 존엄과 영예를 빛내일수 있은것은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께서 선군정치로 우리 혁명을 령도하고 계시기때문이라고 지적하였다.
그들은 모두가 혁명의 년대들에 혁명적대진군으로 당과 수령을 결사옹위하고 충성으로 받들어 온 영웅적조선로동계급의 전통을 빛내이며 라남의 정신,라남의 일본새로 새 세기의 혁명적진군을 다그쳐 나감으로써 강성대국건설의 핵심부대로서의 사명을 다할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한편 김정일령도자께서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추대되신 10돐과 불요불굴의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탄생 84돐기념 직맹원들의 웅변모임이 이날 진행되였다.
출연자들은 김정일령도자의 위대성과 김정숙동지의 빛나는 생애에 대하여 격조높이 칭송하였다.
모임들에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김중린비서와 직맹일군들,직맹원들이 참가하였다.(끝)
(평양 12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김정일령도자께서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추대되신 10돐에 즈음하여 그이께 조선주재 무관단이 꽃바구니와 축하편지를 드리였다.
꽃바구니와 축하편지를 18일 무관단 단장인 중화인민공화국대사관 무관 엄강풍이 인민무력부장인 조선인민군 김일철차수에게 전달하였다.
또한 김정일령도자께 꾸바,에짚트,이란,로씨야의 대사관 무관들이 드리는 축하편지가 해당 부문 일군에게 전달되였다.(끝)
(평양 12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김정일령도자께서 조선기자동맹 제8차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신 서한에서 제시된 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신문,통신,방송부문 기자,언론인들의 궐기모임이 18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되였다.
모임에서는 서한이 전달되였다.
모임에서 토론자들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서한에서 선군시대 당적출판보도물이 나아갈 방향과 방도,기자,언론인들앞에 나서는 과업을 뚜렷이 밝혀 주신데 대하여 언급하고 서한은 새 세기 사회주의언론이 들고 나갈 불멸의 총서이며 출판보도혁명의 강령적지침이라고 강조하였다.
토론자들은 기자,언론인들이 력사적서한을 높이 받들고 다시한번 신문혁명,보도혁명,방송혁명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 올려 주체의 강성대국건설위업과 조국통일을 앞당겨 실현하는데 적극 이바지해 나갈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그들은 신문,통신,방송부문 기자,언론인들이 사회주의사상진지를 철옹성같이 다지는 사상적기수가 되며,전당,전군,전민을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에로 힘 있게 불러 일으키는 나팔수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나가며,혁명의 붓대로 제국주의자들의 침략책동과 반동적사상공세를 제때에 단호히 짓부셔 버릴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토론자들은 기자,언론인들이 이번 서한을 21세기 주체적보도물건설의 대강으로 받들고 철저히 구현함으로써 우리의 사상과 제도,우리의 위업을 견결히 옹호고수하는데 적극 이바지해 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끝)
(평양 12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조국통일범민족청년학생련합 북측본부 대변인은 남조선에서 민족의 화해와 단합,통일을 위하여 의로운 활동을 벌리고 있는 청년학생들을 탄압하는 폭거들이 계속 벌어 지고 있는것과 관련하여 18일 성명을 발표하였다.
보도에 의하면 12월 11일 대구고등법원이 <한총련>의 각종 집회와 시위를 주도하고 <리적표현물>을 제작하였다는 <죄>명을 씌워 전 <한총련> 6기 의장 손준혁에 대한 항소심의에서 징역 3년,자격정지 3년의 중형을 선고하였다고 한다.
지난 8월 평양에서 진행된 2001년 민족통일대축전에 참가하였던 남조선 <청년단체협의회> 전상봉의장을 비롯한 범민련 남측본부 대표들을 <보안법>위반혐의에 걸어 구속한데 이어 10기 <남총련> 의장을 체포령장도 없이 강제련행하는 폭거를 감행한것을 비롯하여 최근 몇달사이에만도 연 수십명의 <한총련> 대의원들과 청년학생들이 통일운동에 앞장 섰다는 죄 아닌 <죄>로 철창속에 끌려 갔다.
성명은 범청학련 북측본부는 <한총련> 핵심성원들에 대한 남조선 공안당국의 파쑈적폭압을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조국을 통일할데 대한 6.15공동선언의 정신을 위반하는 배신행위로,겨레의 통일열의에 찬물을 끼얹고 <한총련>을 비롯한 남조선의 통일애국단체들을 거세말살하려는 반통일적인 범죄로 락인하면서 공화국북반부 전체 청년학생들의 이름으로 이를 단호히 규탄한다고 지적하였다.
성명은 남조선공안당국은 날로 높아 가는 겨레의 통일의지를 똑바로 보고 낡은 시대의 유물인 <보안법>을 당장 철페하고 부당하게 체포구속한 <한총련> 6기 의장을 비롯한 모든 애국적청년학생들을 지체없이 무조건 석방하여야 한다고 지적하였다.(끝)
(평양 12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서기처 서기인 증경홍이 17일 베이징의 낚시터국빈관에서 지재룡부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국제부대표단을 만나 친선적인 분위기속에서 담화를 하였다.
여기에는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련락부 부부장 왕가서와 관계부문 일군들,중국주재 조선 최진수대사가 참가하였다.
석상에서 증경홍은 최근년간 김정일총비서동지의 두 차례에 걸친 중국방문과 강택민총서기동지의 조선방문은 중조관계의 발전력사에서 새로운 리정표를 마련한 획기적인 사변이였다고 지적하였다.
그는 두 당 최고령도자들사이의 상봉과 담화들은 모택동주석과 김일성주석께서 마련하여 주신 친선관계를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발전시켜 나가는데서 커다란 의의를 가진다고 강조하였다.(끝)
(평양 12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에 의하면 방글라데슈인민공화국주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특명전권대사로 강창렬이 임명되였다.(끝)
(평양 12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조선의 김책공업종합대학 졸업생들이 의료설비현대화를 위한 사업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콤퓨터에 의한 세포전위측정체계의 완성과 백혈구백분률계,맥박주기분석기와 중저주파치료기,전기수술칼,전기진동흡인기와 족답식흡인기의 제작 등이 그 대표적실례이다.
그들은 또한 바늘 없는 주사기의 힘측정을 콤퓨터화하고 전자계산단층촬영장치의 관구수명을 배로 늘이고 화상의 질을 정량적으로 평가할수 있는 수학적인 방법론도 찾아 냈다.
그리고 수천수만대에 이르는 의료설비들의 정상가동을 보장하면서 현대적인 미립자영동기,아미노산분석기 등 기능진단설비들에 의한 의료봉사수준을 높이게 하였다.
콤퓨터에 의한 전위측정체계와 전기수술칼 등 조작이 간편하면서도 성능이 좋은 여러 의료설비들은 이미 림상실천에 도입되여 호평 받고 있다.
다른 의료설비들도 실천에 받아 들이기 위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끝)
(평양 12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올해 조선에서 수많은 가요들이 창작되였다.
그중 우수한 평가를 받은 가요들만도 100여곡이 된다.
가요 <우리 장군님의 그리움>,<장군님은 병사들과 함께 계시네>,<조선의 메아리>,<백두산바람 분다> 등은 위대한 김정일령도자의 숭고한 덕망과 령도의 현명성을 감명 깊게 형상하고 있다.
그리고 <김정일장군님께 영광 드리네>,<장군님 안녕히 다녀 오시라>,<정일봉을 안고 살라>와 같이 자기 령도자에 대한 다함 없는 칭송과 수령의 령도에 끝까지 충성 다하려는 조선인민의 드팀 없는 의지를 반영한 가요들도 있다.
조선식사회주의에 대한 신심과 락관에 넘친 가요들도 나왔다.
그 대표적인 작품들로서는 <강성부흥아리랑>,<더 높이 더 빨리>,<흥하는 내 나라> 등을 들수 있다.
또한 <평양을 나는 사랑해>,<그 어데로 먼저 갈가>,<이 땅의 주인들은 말하네> 등 사회주의조국에 대한 아름다움과 불 타는 사랑의 감정을 생동하게 반영한 가요들도 있다.
이밖에도 <군민아리랑>,<영웅병사와 고향처녀들> 등 조선로동당의 군사중시사상을 반영한 가요들과 <통일돈돌라리>,<대홍이와 홍단이>를 비롯한 조국통일과 현실주제가요들도 많이 창작되였다.(끝)
(평양 12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황해남도 신천군 읍지구에서 지난 조국해방전쟁의 전략적인 일시적후퇴시기에 미제침략자들에 의하여 무참히 학살된 애국자들과 무고한 주민들의 유해 59구가 새로 발굴되였다.
<로동신문> 19일부는 <인권>,<평화>,<인도주의>를 곧잘 떠벌이는 미제가 감행한 치 떨리는 만행을 조선인민은 순간도 잊을수 없으며 절대로 용서할수 없다고 지적하였다.
론평의 필자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1940년대에 일제의 패망과 함께 남조선을 무력으로 강점하고 조선전쟁을 도발한 미제침략군은 <해방자>도,<보호자>도,<평화군>도 아니였다.
그들은 철두철미 조선을 피로 얼룩지게 하고 조선인민에게 온갖 불행과 고통,재난을 들씌운 잔인무도한 범죄자였다.
전후 남조선에 계속 눌러 앉은 미제침략군은 주인행세를 하면서 별의별 만행과 범죄를 거리낌없이 감행하여 왔다.
미제침략군이 더이상 남조선에 눌러 앉아 있을 리유와 구실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제는 허무맹랑하기 그지없는 우리의 <군사적위협>을 운운하며 미군을 남조선에 계속 못 박아 두려 하고 있다.
조선반도에서 전쟁위험이 가셔 지고 공고한 평화와 안정이 이룩되자면 남조선강점 미군이 철수하여야 한다.
미국은 현실을 똑바로 보고 실현 불가능한 그 누구의 <상용무력축감>문제를 들고 나올것이 아니라 남조선주둔 미군철수문제부터 해결하여야 한다.
이것이 조미관계,조선문제해결의 핵심이며 미국이 선택해야 할 최우선사항이다.(끝)
(평양 12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민주조선> 19일부는 지난 3일 미국이 또 한차례의 미싸일요격시험을 감행한것은 미국이 미싸일 방위체계수립을 위해 얼마나 발광적으로 책동하고 있는가를 스스로 드러낸것이라고 까밝혔다.
론평의 필자는 미국이 다른 주권국가들의 자주권에 속하는 군사력강화에 악랄하게 간섭해 나서고 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미국은 저들의 비위에 거슬리는 나라들에 대하여 <미싸일 및 대량살륙무기위협>을 구실로 <사찰>과 <축감>을 강요해 나서고 있다.이것은 참으로 언어도단이 아닐수 없다.
매개 주권국가들의 군사력강화문제는 그 나라의 자주권에 속하는 문제이다.
그런데 미국이 세계에 대한 지배권을 확립하여 다른 나라들을 마음대로 침략하고 략탈하기 위해 핵무기와 미싸일을 비롯한 새로운 대량살륙무기들을 대대적으로 시험,생산,배비하며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해 나서면서도 그에 대처한 다른 나라들의 군사력강화에 대하여서는 주제 넘는 간섭을 일삼고 있는것이다.
이것이야말로 미국식거만성과 파렴치성을 말해 주는것외에 다른 아무것도 아니다.
미국이 세계에 대한 군사적지배권확립을 위한 책동을 날로 로골화하고 있는 오늘의 현실은 우리의 총대중시사상과 자위적국방력강화정책의 정당성을 더욱 확증해 주고 있다.
우리는 앞으로도 정세가 어떻게 흐르고 누가 뭐라고해도 변함없이 총대중시사상을 굳건히 틀어 쥐고 자위적국방력을 더욱 철옹성같이 다져 나갈것이며 사회주의위업을 끝까지 완성하고야 말것이다.(끝)
(평양 12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로동신문> 19일부는 얼마전 일본고위당국자가 동남아시아나라들을 행각하면서 <일본은 결코 군사대국으로 되지 않겠다>고 한 <공약>은 전쟁국가로 더욱 등장하고 있는 일본에 대한 동남아시아나라들의 우려를 눅잦히려는데 있었다고 까밝혔다.
론설의 필자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일본은 이미 군사대국으로 되였으며 미국 다음 가는 세계 제2위의 군사비대국이다.
일본은 최근년간 <이지스>구축함,다련발로케트발사체계,<90형>신형땅크 등 수많은 최신전쟁장비들로 <자위대>를 무장시켰다.
일본은 <전역미싸일방위>체계에 대한 연구와 배비도 다그치고 있다.일본이 군사대국화를 추구하는것은 엄연한 현실이며 그것은 해외침략과 잇닿아 있다.
해외침략의 길에 나선 일본<자위대>가 핵무기까지 휘두르며 분별없이 날뛸 때 어떤 후과가 나타나리라는것은 불 보듯 명백하다.
일본의 군사대국화,핵대국화는 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에 커다란 위협으로 되고 있다.
일본정부당국자들은 일본이 <군사대국으로 되지 않는다>느니 뭐니 하면서 여론을 가라앉히고 그 막뒤에서 계속 무력증강과 해외 침략의 길로 나아가려 하고 있다.
일제는 지난 날 아시아나라들을 침략하고 인민들을 닥치는대로 살륙하였으며 주요전략물자들도 략탈하였다.
<대동아공영권>의 옛 꿈을 실현해 보려는 일본이 제아무리 <공약>이니,<평화>니,<부흥>이니,<협력>이니 하고 떠들어도 그것을 믿을 사람은 없다.
일본은 가짜 <평화공약>을 할것이 아니라 과거죄행을 사죄하는 일부터 해야 하며 다시는 전쟁의 길을 걷지 않겠다는것을 진심으로 공약하고 실천으로 보여 주어야 한다.
세계인민들은 일본지배층의 가짜 <평화공약>에 절대로 속지 말아야 하며 일본에 대한 그 어떤 환상도 가져서는 안된다.(끝)
(평양 12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로동신문> 19일부는 콩크리트장벽을 허무는가 허물지 않는가 하는것은 화해와 대결,통일과 분렬의 립장을 가르는 시금석이라고 강조하였다.
그것은 콩크리트장벽이 민족의 분렬과 대결의 상징이고 6.15북남공동선언에 배치되는 반통일차단물이며 민족적화해와 통일의 실질적인 장애물이기때문이라고 신문은 지적하였다.
신문은 개인필명의 글에서 땅크와 장갑차 등 군사장비들이 임의의 시각에 북을 향해 진격할수 있게 배치되여 있는 콩크리트장벽은 분렬의 장벽인 동시에 북침을 위한 군사적요새,공격출발진지로 되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신문은 민족자주통일시대인 오늘 분렬과 대결의 상징인 콩크리트장벽이 존재할 명분은 없다고 하면서 그것은 당장 해체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신문은 북과 남이 6.15북남공동선언을 통하여 조국통일문제를 그 주인인 조선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해결할것을 엄숙히 선포한 조건에서 콩크리트장벽이 그대로 존재한다는것은 어느모로 보나 비정상적이라고 지적하였다.
이 장벽을 허무는가 허물지 않는가에 따라 남조선당국이 6.15북남공동선언을 리행하려 하는가 부정하려 하는가 하는것이 확인되게 된다고 신문은 지적하였다.
신문은 북남공동선언의 기본정신에 비추어 보나 민족의 자주통일열망으로 보나 콩크리트장벽은 더이상 그대로 두어서는 안되며 한시바삐 해체되여야 한다고 주장하였다.(끝)
(평양 12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김정일령도자께서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추대되신 10돐에 즈음하여 14일 로씨야에서 <조선의 날>기념행사가 진행되였다.
행사에서 보고자와 연설자들은 김정일동지께서는 그처럼 복잡한 국제정세속에서도 선군정치로 조선의 사회주의를 굳건히 고수하시였다고 말하였다.
김정일동지를 최고사령관으로 모시고 있는 조선인민군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자주권과 김일성조선의 무궁한 번영을 위한 담보로 되고 있다고 그들은 말하였다.
미국이 조선에 대하여 감히 어쩌지 못하고 있는것은 군대와 인민이 그이의 두리에 굳게 뭉쳐 있기때문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그들은 조선이 강성대국을 건설하고 친선과 협조의 세계를 창조하기 위해 얼마나 힘차게 그리고 확신성 있게 전진하고 있는가를 직접 목격하고 있다고 말하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력사적인 로씨야방문을 통하여 전통적인 로조친선협조관계의 새로운 장을 열어 놓으시였다고 그들은 말하였다.
행사에서는 조선영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로씨야련방을 공식방문>이 상영되였다.(끝)
(평양 12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뻬루김일성주의연구소조에서 소조결성 30돐에 즈음하여 5일 뷸레찐특간호를 발행하였다.
특간호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의 초상화와 위대한 김정일령도자의 초상화를 모시였다.
특간호는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추대,만능의 보검>과 <주체사상연구와 선전의 30년력사> 등 제목의 글들을 실었다.
특간호는 축포가 오르는 당창건기념탑을 배경으로 행복한 웃음을 짓고 서 있는 조선인민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사진을 편집하였다.(끝)
(평양 12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나이제리아주체사상연구전국위원회의 주체로 7일 아부쟈에서 나이제리아 김정일주의연구소조와 주체철학연구소조들의 년차총회가 진행되였다.
총회는 올해에 진행한 주체사상연구보급활동을 총화하고 주체사상연구전국위원회가 새로 결성된데 맞게 앞으로 연구조직들의 기능과 역할을 더욱 높이고 그 대렬을 부단히 확대하며 주체사상에 대한 연구보급사업을 강화해 나갈데 대하여 토의하였다.
총회는 또한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의 탄생 90돐과 위대한 김정일령도자의 탄생일,조선인민군창건 70돐을 성대히 기념할데 대하여서와 조선인민과의 련대성운동을 적극 벌려 나갈데 대하여 토의하였다.(끝)
(평양 12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2001년에 세계 여러 나라들에서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단체들이 수많이 결성되였다.
그 가운데는 공보 및 문화상을 비롯한 정부고위인사들이 참가한 에티오피아조선친선위원회와 재결성된 뽀르뚜갈조선친선협회가 들어 있다.
또한 사회주의당,공산당,공산당(맑스주의자),반파쑈동맹 등 여러 정당,단체의 정계,사회계 인사들,시장들이 참가한 조선통일지지 벌가리아위원회도 있다.
뽈스까의 동물학연구소 실험공장 종업원들은 뽈스까조선협회 지부를 결성하였다.
한편 조선친선문화쎈터와 평양문화교류쎈터들이 여러 나라의 도시들에 새로 설립되였다.
인디아의 타밀나두주에서는 출판언론계 인사들이 8개의 회사책방들을 통하여 각계층 사람들속에 주체사상을 널리 보급하고 조선의 현실을 적극 소개선전할 목적밑에 인디아 평양문화교류쎈터를 설립하였다.그리고 몽골,가이아나,로씨야,베닌,트리니대드 토바고에서는 조선과의 친선문화단체들이,일본에서는 마루꼬정의회 일조우호촉진의원련맹이 결성되였다.(끝)
(평양 12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수리아통일사회주의자당이 총련에 대한 일본당국의 탄압책동을 규탄하여 13일 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일본당국의 폭거를 총련조직자체를 과녁으로 정한 정치모략으로,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자주권에 대한 란폭한 침해로 락인하고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총련에 대한 그 어떤 탄압도 인민조선의 존엄과 자주권에 대한 침해로 된다.
우리는 인민조선을 심히 모독하고 적대시하며 지역정세를 긴장시키는 이러한 폭거를 강력히 규탄한다.
일본당국은 총련에 대한 파쑈적인 탄압행위를 당장 걷어 치우고 그에 대해 사죄하며 부당하게 체포한 사람들을 무조건 즉시 석방하여야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