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최고사령관 제５２９군부대 시찰
（평양 １２월 ２２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일최고사령관께서는 ２１일 조선인민군 제５２９군부대를 시찰하시였다．
김정일최고사령관을 현지에서 군부대지휘관들이 영접하였다．
그이께서는 부대의 작전지휘실에 들리시여 군부대장으로부터 정황보고를 받으시고 부대의 임무수행정형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김정일최고사령관께서는 군부대의 지휘관，병사들이 조선로동당의 자위적인 군사로선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투쟁을 힘 있게 벌려 많은 성과들을 이룩한데 대하여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면서 부대의 전투력을 백방으로 강화하기 위한 강령적인 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
그이께서는 군인회관에 들리시여 부대가 걸어 온 행로를 보여 주는 기록을 보시고 이 부대는 지난 기간 조선인민이 피로써 쟁취한 사회주의전취물을 수호하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서 빛나는 위훈을 떨친 자랑스러운 부대이라고 하시면서 당과 수령，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싸운 군부대군인들의 숭고한 투쟁정신은 영원히 빛날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그이께서는 군부대에서 활발히 벌리고 있는 혁명교양，계급교양정형을 료해하시고 청년군인들의 특성에 맞게 계급교양을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참신하게 진행하고 있는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시면서 사상교양에 선차적인 관심을 돌려 모든 군인들을 사상의 강자로 튼튼히 준비시켜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께서는 경계근무수행에서 특출한 군공을 세운 모범군인들의 위훈을 기록한 자료들을 보시고 맡겨 진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고 있는 부대의 장병들을 치하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이어 군부대관하 구분대의 교양실，침실，식당，취사장，세목장，일일창고를 비롯한 문화교양 및 후방시설들을 돌아 보시면서 전사들의 생활을 친어버이사랑으로 따뜻이 보살펴 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께서는 모든 지휘관들이 후방공급사업의 중요성을 똑똑히 알고 언제나 여기에 깊은 관심을 돌림으로써 조국과 인민의 안전을 위하여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하루와 같이 조국방선을 지켜 가는 병사들에게 최상의 생활조건을 마련해 주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일최고사령관께서는 군부대군인들에게 자동보총을 기념으로 주시고 그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조선인민군 김영춘총참모장과 김일철인민무력부장이 동행하였다．（끝）
중앙사진전람회 개막
（평양 １２월 ２２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김정일령도자께서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추대되신 １０돐경축 중앙사진전람회가 개막되였다．
전람회장에는 선군정치를 펼치시여 주체의 군건설위업과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의 한길로 이끄시는 김정일장군님의 혁명활동과 그이께서 이룩하신 불멸의 업적 그리고 군대와 인민의 투쟁모습을 보여 주는 １５０여점의 사진들이 전시되여 있다．
사진들은 ＜우리의 최고사령관＞，＜사상의 강군，신념의 강군＞，＜무적필승의 강군으로＞등 이라는 표제밑에 전시되여 있다．
２１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된 개막식에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하철비서，강능수문화상 등이 참가하였다．（끝）
근로단체들 경축행사 진행
（평양 １２월 ２２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김정일령도자께서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추대되신 １０돐을 맞으며 그이의 불멸의 선군혁명령도업적에 대한 연구토론회가 농근맹중앙위원회와 녀맹중앙위원회의 주최로 각각 진행되였다．
농근맹일군들과 농근맹원들의 연구토론회에서 토론자들은 김정일최고사령관께서 인민군대를 수령결사옹위정신，결사관철의 정신이 꽉 들어 찬 사상과 신념의 강군，무적의 강군으로 강화발전시키신 업적에 대하여 말하였다．
녀맹사업부문 연구토론회에서 토론자들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내놓으신 총대중시사상과 선군혁명령도에 의하여 우리 군대와 인민은 지난 １０년간 제국주의자들의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이 그 어느때보다도 악랄해진 조건에서도 결사의 각오로 꿋꿋이 일어나 조국과 민족의 존엄과 영예를 지키고 강성부흥의 새 시대를 안아 올수 있었다고 강조하였다．
한편 김정일령도자께서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추대되신 １０돐과 불요불굴의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탄생 ８４돐기념 농업근로자들의 예술소조공연과 평양의 녀맹예술소조종합공연도 진행되였다．（끝）
인민무력부 ＜김일성화김정일화온실＞ 새로 개관
（평양 １２월 ２２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김정일령도자께서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추대되신 １０돐을 맞으며 인민무력부 ＜김일성화김정일화온실＞이 개건확장되였다．
연건평 １，８００여평방메터인 온실은 ２개의 꽃전시실과 ８００평방메터에 달하는 재배실들，조직배양실 등으로 꾸려 져 있다．
여기에서는 지금 ３，０００여상의 김일성화와 ２，０００여상의 김정일화가 피여 나고 있으며 한해에 수만포기의 김일성화，김정일화 모를 배양하여 인민군부대，구분대들에 보내주고 재배방법을 전군에 보급하게 된다．（끝）
조선녀자축구선수들을 위한 연회
（평양 １２월 ２２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에서는 제１３차 아시아녀자축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하여 제１위를 쟁취한 우리 나라 선수들을 위하여 ２１일 연회를 차렸다．
내각 부총리 조창덕은 연회에서 한 연설에서 조선녀자축구선수들이 이번에 이룩한 경기성과는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 나라의 체육기술발전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고 체육인들을 각별한 사랑과 믿음으로 따뜻이 보살펴 주신 결과이라고 지적하였다．
그는 위대한 령장의 손길아래 자라난 선군시대의 체육인답게 조선 녀자축구선수들은 앞으로도 훈련에서 더 많은 땀을 흘림으로써 국제체육경기들 마다에서 주체조선의 위용을 자랑스럽게，떳떳하게 떨쳐 나가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이어 책임감독 리성근，선수 조성옥이 답사를 하였다．
그들은 경애하는 장군님의 세심한 지도와 따뜻한 보살피심이 있어 우리 녀자축구선수들이 자랑찬 승리를 이룩할수 있었다고 하면서 이번 선수권대회를 통하여 자기 수령，자기 령도자에 대한 절대적인 흠모심과 신뢰를 안고 살며 싸울 때 못해 낼 일이 없으며 이기지 못할 상대가 없다는것을 다시한번 절감하게 되였다고 지적하고 국제체육경기들에서 조국의 영예를 계속 높이 떨쳐 갈 결의를 표명하였다．（끝）
새로 일떠서는 체육시설들
（평양 １２월 ２２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의 만경대지구 청춘거리에 새 체육시설들과 봉사시설들이 일떠서고 있다．
활쏘기경기장，마라손숙소，체육기자재연구소，고기 및 음료가공공장 등이 그 대표적건설대상이다．
청춘거리에는 이미 １０여개의 종목별 체육경기관들이 건설되여 있어 거리를 일명 체육촌이라고도 한다．
활쏘기경기장은 롱구경기관과 력기경기관사이로부터 ４００메터 떨어 진 곳에 건설되고 있다．
여기에는 ２０여개의 목표판을 설치할수 있는 경기장（１３８Ｘ１０５메터）이 동서로 놓이고 량옆에 관람석이 꾸려 진다．
그 뒤에 실내활쏘기훈련장，육체훈련실，선수휴계실，한증탕 등이 있다．
마라손숙소의 연건축면적은 １，２００평방메터이다．
여기에는 선수들의 피로를 풀수 있는 훌륭한 침식조건이 원만히 갖추어 지게 된다．
체육기자재연구소에서는 각종 경기용，훈련용체육기자재들을 연구개발하게 된다．
체육의학연구소에 건설되는 입원실과 고기 및 음료가공공장에서는 선수들의 건강과 육체적능력을 보존하기 위한 여러가지 봉사활동과 제품들을 생산하게 된다．
지금 여러 건설대상들이 마감단계에서 추진되고 있다．（끝）
잡지 ＜백두－한나＞ 제１２호 발행/재중총련
（평양 １２월 ２２일발 조선중앙통신）재중조선인총련합회가 잡지 ＜백두－한나＞ 제１２호를 발행하였다．
잡지에는 위대한 김정일령도자께서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추대되신 １０돐에 즈음한 글 ＜비범한 령장＞이 실렸다．
그리고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탄생일에 즈음한 글 ＜빛나는 생애＞가 실렸다．
잡지는 또한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인민정권을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해 나가기 위한 혁명정권으로 강화발전시켜 주신데 대하여 쓴 글도 편집하였다．
잡지는 특집란을 설정하고 재중조선인총련합회에서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 탄생 ９０돐을 기념하며 ２월의 명절을 뜻 깊게 맞이하기 위한 행사준비를 진행하고 있는 소식 등도 게재하였다．（끝）
선군령도업적을 칭송/각국
（평양 １２월 ２２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김정일령도자께서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추대되신 １０돐에 즈음하여 ７일 아부쟈에서 나이제리아주체사상연구전국위원회의 주최로 나이제리아 김정일주의연구소조，나이제리아주체철학연구소조의 련합토론회가 진행되였다．
토론회에서 나이제리아주체사상연구전국위원회 위원장은 김정일각하는 세계적으로 걸출한 정치원로이시며 천재적인 군사전략가，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시라고 말하였다．
그는 최근 년간 국제사회에서 조선의 국제적권위가 비상히 높아 지고 있는것은 김정일최고사령관각하께서 선군정치를 실시하시기때문이라고 지적하였다．
한편 １２일 끼르기즈스딴공산당 중앙위원회에서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선군령도업적에 관한 토론회가，뉴델리에서는 인디아김일성동지로작연구청년소조와 인디아주체철학연구위원회의 공동주최로 ＜조선민족사에 길이 빛날 １０년＞이라는 제목의 련합토론회가 진행되였다．
끼르기스딴공산당 중앙위원회 제１비서는 김정일동지께서 선군령도로 군대와 인민을 현명하게 령도하고 계시기에 조선은 제국주의련합의 침해로부터 사회주의를 굳건히 고수하고 강성대국건설을 힘있게 다그치고 있다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