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일최고사령관께서는 22일 조선인민군 제2833군부대를 시찰하시였다.
김정일최고사령관을 현지에서 군부대지휘관들이 영접하였다.
그이께서는 부대의 임무수행정형을 료해하신 다음 군인들의 훈련을 보시였다.
군부대군인들은 <훈련도 전투다>라는 당의 구호를 높이 받들고 평시에 꾸준히 련마해 온 높은 전투기술을 남김없이 발휘함으로써 일당백의 용사들로 준비된 자기들의 전투력을 힘 있게 과시하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께서는 훈련을 보시고 부대의 모든 군인들이 펄펄 나는 싸움군들로 자라난데 대하여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면서 부대의 전투력을 일층 강화하는데서 지침으로 되는 강령적인 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이어 군부대의 교양실,침실,식당,일일창고를 비롯한 여러 곳을 돌아 보시면서 군인들의 생활을 따뜻이 보살펴 주시였다.
그이께서는 군부대군인들에게 쌍안경과 자동보총을 기념으로 주시고 그들과 함께 뜻 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김정일최고사령관께서는 군부대시찰을 마치신 후 군인들과 함께 조선인민군 제529군부대 예술선전대공연을 관람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예술선전대 예술인들이 군인들의 생활을 진실하게 반영한 훌륭한 공연을 진행한데 대하여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김정일최고사령관께서는 전사들속에 들어 가 혁명적이며 전투적인 예술활동을 벌려 그들을 새로운 투쟁과 위훈에로 고무추동하고 있는 예술선전대 예술인들의 공로를 높이 평가하시면서 감사를 주시였다.
조선인민군 총참모장 김영춘,인민무력부장 김일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 연형묵,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리용철이 동행하였다.(끝)
(평양 12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김정일령도자께서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추대되신 10돐에 즈음하여 인민무력부에서는 22일 연회를 마련하였다.
연회에는 조선주재 무관단 성원들이 초대되였다.
연회에서 인민무력부 정창렬부부장은 지금으로부터 10년전 경애하는 김정일동지께서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의 한결 같은 의사와 념원에 따라 혁명무력의 최고수위에 추대되신것은 대를 이어 최고사령관복을 누리게 된 민족적대경사였으며 주체의 군건설위업수행과 우리 혁명발전에서 획기적의의를 가지는 력사적사변이였다고 말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김정일동지를 혁명무력의 최고사령관으로 모신것이 우리 조국과 인민의 운명 그리고 우리 군대와 혁명의 장래발전을 위하여 얼마나 큰 행운이였는가는 이미 조선혁명의 가장 엄혹한 시련의 시기였던 지난 세기 90년대에 뚜렷이 실증되였다고 지적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김정일동지께서 펼치신 백전백승의 선군기치를 높이 추켜 들고 조선 혁명무력은 앞으로도 주체혁명위업을 총대로 굳건히 옹위해 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무관단 단장인 중화인민공화국대사관 무관 엄강풍은 지금으로부터 10년전 김정일동지께서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추대되신데 대하여 언급하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두리에 일심단결된 조선인민은 간고분투하여 난관을 극복하면서 <고난의 행군>에서 위대한 승리를 이룩하였다고 말하였다.
그는 김정일동지께서 자주적인 외교정책을 견지하시면서 대외관계분야에서 커다란 성과를 거두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김일성주석께서 제시하신 통일방침을 변함없이 견지하시여 조선반도의 평화와 조선민족의 통일위업에 큰 기여를 하시였다고 하면서 그는 그이의 령도밑에 조선의 미래가 더욱 아름다와지리라는것을 확신한다고 강조하였다.(끝)
(평양 12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김정일령도자께서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추대되신 10돐에 즈음하여 인민무력부에서는 22일 영화감상회를 마련하였다.
여기에는 조선주재 무관단성원들이 초대되였으며 조선인민군 장령,군관들이 참가하였다.
참가자들은 건군절을 뜻 깊게 경축한 장면들을 수록한 조선기록영화 <영웅적조선인민군창건 65돐>을 감상하였다.(끝)
(평양 12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김정일령도자께서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추대되신 10돐에 즈음하여 우즈베끼스딴고통련이 14일 따슈껜뜨에서 경축집회를 진행하였다.
집회에는 국제고통련 명예위원장 석명손과 우즈베끼스딴조선인로병위원회 위원장 황성복,우즈베끼스딴고통련 위원장 백영진을 비롯한 동포들이 참가하였다.
집회에서 연설자들은 위대한 김정일최고사령관께서 무비의 담력과 군사지략으로 조선인민군을 승리에로 령도해 오시면서 이룩하신 불멸의 업적에 대하여 지적하였다.
그들은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군대는 인민이고 국가이고 당이라고 하시면서 군대를 나라의 기둥으로 내세워 주시고 선군정치를 펼치시여 인민군대를 강군으로 만드신데 대해 칭송하였다.
집회에 앞서 사진전시회 <영광의 10년>이 진행되였다.
집회에 이어 경축공연이 있었다.(끝)
(평양 12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로동신문> 23일부는 불요불굴의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탄생일을 맞으며 그이는 항일전에서 명성을 떨치신 백두의 녀장군이시라는데 대하여 쓴 개인필명의 론설을 실었다.
론설은 김정숙동지는 반제혁명전쟁에서 불멸의 위훈을 세운 항일의 녀성영웅이시라고 강조하였다.
김정숙동지의 명성은 간고하고 준엄한 시련속에서도 언제나 혁명의 수뇌부를 믿음직하게 수호한 수령옹위영웅으로서의 명성이라고 론설은 지적하였다.
론설은 김정숙동지께서는 준엄한 항일전의 나날에 언제나 위대한 수령님의 친위전사,호위병이 되시여 수령님을 정치사상적으로,목숨으로 옹호보위하시였다고 지적하였다.
김정숙동지의 수령옹위의 풍모에서 특징적인것은 위대한 수령님의 사상과 로선에 대한 절대성,무조건성이며 수령님의 신변안전을 최상의 수준에서 보장하는 고결한 희생성이며 수령님께 바치는 지극한 정성과 끝없는 헌신성이라고 론설은 강조하였다.
론설은 김정숙동지의 명성은 사령관동지의 사상과 의도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로 대중을 힘 있게 불러 일으키신 능숙한 정치활동가로서의 명성이라고 지적하였다.
론설은 김정숙동지께서는 항일의 나날 가시는 곳마다에서 대중을 교양개조하여 위대한 수령님의 두리에 굳게 묶어 세우시고 수령님의 사상과 로선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로 적극 불러 일으키시였다고 지적하였다.
김정숙동지께서는 남 다른 조직적수완을 지니셨기에 사령관동지께서 주시는 과업을 언제나 드팀없이 수행하실수 있었으며 특출한 정치활동가로 명성을 떨칠수 있었다고 론설은 지적하였다.
론설은 김정숙동지의 명성은 가렬한 전투마당에서 적들을 무자비하게 쓸어눕히는 유능한 군사지휘관,용맹한 싸움군으로서의 명성이라고 강조하였다.
론설은 김정숙동지께서는 무장투쟁의 나날 수많은 크고작은 전투들에 참가하시고 여러 전투들을 직접 지휘하시면서 언제나 기묘한 지략과 뛰여난 사격술,무비의 담력을 지니시고 싸움마당에서 승리만을 떨치시였다고 지적하였다.
김정숙동지께서 반제혁명성전에서 그처럼 명성을 떨치실수 있은것은 투철한 수령관과 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과 원쑤에 대한 불 타는 적개심을 지니신데 있다고 론설은 강조하였다.(끝)
(평양 12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수공예품전시회가 3일부터 17일까지 프랑스의 니스에서 진행되였다.
전시회개막식에는 니스에 있는 전국교조련맹문화쎈터 책임자 베르나르 에스눌을 비롯한 교직원들과 각계층 군중들이 참가하였다.
쎈터책임자는 개막식에서 한 연설에서 예로부터 조선인민은 창조적지혜와 근면성으로 세상에 자랑할만한 문화를 창조해 왔다고 말하였다.
그는 위대한 김정일령도자의 현명한 령도밑에 조선인민은 서방세계의 압력과 봉쇄속에서도 나라를 더욱 부강하게 하고 세계 많은 나라들과 친선협조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하여 힘찬 투쟁을 벌리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프랑스조선친선협회 부위원장은 연설에서 조선인민이 주체사상의 기치 따라 반드시 조국을 통일하고 강성대국을 일떠세우리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하였다.
전시회는 련일 대성황을 이루었다.(끝)
(평양 12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로씨야정당,단체와 기네인사들이 총련에 대한 일본당국의 정치적탄압행위를 규탄하였다.
로씨야련방공산당 연해변강위원회와 로씨야인민애국련맹 연해변강지부는 14일 울라지보스또크주재 일본총령사관에 보낸 항의편지에서 총련은 국제사회에 공인된 합법적단체라고 하면서 일본당국이 감행한 수색과 체포는 총련조직을 없애버리기 위한 정치적탄압행위로서 그 무엇으로써도 정당화될수 없으며 세계사회계의 규탄의 대상으로 되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편지는 총련에 대한 정치적탄압을 당장 중지하고 체포한 사람들을 즉시 석방하며 그에 대하여 사죄할것을 일본당국에 강력히 요구하였다.
조선통일지지 기네위원회 위원장 마마두 알리 쌍삘과 기네전국근로자련맹 총서기 라비아뚜 쎄라 디알로는 10일 담화들에서 총련에 대한 일본당국의 파쑈적탄압을 시대착오적인 망동으로,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존엄과 자주권에 대한 란폭한 침해로 락인하고 이와 같은 행위를 즉시 중지할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