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최고사령관 조선인민군 공훈합창단의 공연 관람

 (평양 12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위대한 김정일최고사령관께서는 인민군군인들과 함께 24일 조선인민군 공훈합창단의 공연을 관람하시였다.
 조선인민군 총참모장 김영춘,인민무력부장 김일철,조선인민군 대장들인 리명수,현철해,박재경을 비롯한 장령들이 공연을 함께 보았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전병호,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 연형묵,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들인 김국태,최태복,정하철,김기남 등이 공연을 보았다.
 영예의 <김일성훈장>을 수여받은 공훈합창단은 <백두산바람 분다>,<선군혁명 천만리>,<무장으로 받들자 우리의 최고사령관>을 비롯한 합창곡목들을 무대에 올렸다.
 출연자들은 공연을 통하여 위대한 김정일령도자를 혁명무력의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시여 대를 이어 수령복,장군복을 누리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크나큰 민족적긍지와 자부심,혁명무력의 강화발전에 쌓아 올리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격조 높이 노래하였다.
 또한 출연자들은 혁명의 붉은기를 더욱 높이 추켜 들고 우리 혁명의 수뇌부를 결사옹위하며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 따라 주체혁명위업과 강성대국건설위업을 무장으로 끝까지 완성하고야 말 우리 군대의 철의 신념과 의지,전투적기상을 잘 보여 주었다.
 공연은 관람자들에게 깊은 감명을 안겨 주었다.
 김정일최고사령관께서는 열광적으로 환호하는 출연자들과 관람자들에게 답례를 보내시고 공연성과를 축하하시였다.(끝)


철도성 <김일성화김정일화온실> 개관

 (평양 12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철도성 <김일성화김정일화온실>이 개관되였다.
 평양의 대동강에 있는 섬인 양각도에 건설된 온실은 총 부지면적 6,000평방메터,연 건평 480평방메터에 달한다.
 이 온실은 한번에 1,200여상의 김일성화와 김정일화를 재배할수 있으며 꽃의 생육에 필요한 과학기술적조건들을 충분히 보장할수 있게 되여 있다.
 24일 개관식이 있었다.(끝)


최고사령관추대 10돐 경축행사들 진행

 (평양 12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김정일령도자께서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추대되신 10돐을 맞으며 24일 평양에서 경축행사들이 진행되였다.
 전승광장에서 진행된 인민무력부 경축야회에서 군인들은 지난 10년간 특출한 선군혁명령도로 주체적군건설위업수행과 혁명발전에서 획기적전환을 이룩하신 김정일최고사령관에 대한 경모의 정에 넘쳐 다채로운 춤률동을 펼치였다.
 4.25문화회관에서 진행된 조선인민군협주단 음악무용종합 공연에서 출연자들은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혁명무력의 최고수 위에 높이 모신 영웅적조선인민군의 끝없는 영광과 긍지,혁명의 수뇌부를 결사옹위하며 당의 령도 따라 주체혁명위업을 총대로 튼튼히 보위하고 끝까지 완성하고야 말 우리 군대와 인민의 철의 신념과 의지를 과시하였다.
 평양시 청년학생들의 무도회가 김일성광장에서 진행되였다.
 김정일령도자께서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추대되신 10돐과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탄생 84돐기념 전국청년동맹초급단체 예술소품경연 참가자들의 공연이 청년중앙회관에서 있었다.
 경축행사들에는 당 및 국가 지도간부들이 참가하였다.(끝)


녀맹중앙위원회에서 영화감상회 마련

 (평양 12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탄생 84돐에 즈음하여 녀맹중앙위원회에서는 24일 영화감상회를 마련하였다.
 조선주재 여러 나라 대사관,국제기구대표부 녀성들이 영화감상회에 초대되였다.
 녀맹중앙위원회 박순희위원장 등 관계부문 일군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참가자들은 항일혁명전쟁시기 김정숙동지의 투쟁활동을 보여 주는 조선예술영화 <사령부를 멀리 떠나서>를 감상하였다.(끝)


비전향장기수들이 편지

 (평양 12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김정일령도자께 그이께서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추대되신 10돐과 백두의 녀장군 김정숙어머님께서 탄생하신 84돐을 맞으며 비전향장기수들이 24일 편지를 드리였다.
 편지는 항일의 녀성영웅이신 김정숙어머님께서 탄생하신 뜻 깊은 이날에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추대되신것은 우리 민족사에 특기할 대경사였으며 주체의 군건설위업과 우리 혁명발전에서 획기적의의를 가지는 일대 사변이였다고 지적하였다.
 편지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계시고 장군님께서 펼치시는 선군정치의 광휘로운 빛발이 있어 우리 조국은 사상의 강국,군사의 강국으로 그 위용을 만방에 떨치고 있으며 어두운 철창속에 묻히여 영영 사라 져 가던 자기들도 은혜로운 당의 품에 안겨 환생의 락을 보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편지는 자기들은 장군님의 령도 따라 나아가는 길에 통일강성대국도 민족의 찬란한 래일도 있다는 필승의 신념을 안고 총대로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지켜 나가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선군령도를 숨이 지는 마지막 순간까지 충성으로 받들어 나갈것이라고 지적하였다.(끝)


각국 대사관 문화 및 친선관계일군들 사진전람회장과 미술전시회장 참관

 (평양 12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김정일령도자께서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추대되신 10돐과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탄생 84돐에 즈음하여 조선주재 여러 나라 대사관 문화 및 친선관계일군들이 24일 중앙사진전람회장과 중앙미술전시회장을 참관하였다.
 손님들은 김정일령도자의 불면불휴의 혁명활동과 그이께서 이룩하신 위대한 업적 그리고 선군령도따라 부흥강국건설을 다그치는 조선의 군대와 인민의 투쟁모습을 보여주는 사진들을 보았다.
 그리고 주체적인 혁명무력강화발전에 쌓아 올리신 백두산3대장군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형상한 미술작품들도 보았다.(끝)


항일의 녀성영웅의 자취 어린 사적지들

 (평양 12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불요불굴의 혁명투사 김정숙동지의 탄생(1917.12.24) 84돐을 전후하여 조선의 각계층 근로자들과 인민군장병들이 그이의 혁명업적을 전하는 사적지들을 참관하고 있다.
 특히 요즘 많은 참관자들이 김정숙동지의 고향인 함경북도 회령을 찾고 있다.
 여기에는 그이의 동상과 고향집을 비롯한 사적물들이 있다.
 참관자들은 항일무장투쟁의 피어린 격전장마다에서 조선혁명의 수뇌부를 목숨으로 사수한 김정숙동지의 수령결사옹위의 빛나는 생애를 감회깊이 돌이켜 보고 있다.
 조선인민은 오래전부터 김정숙동지를 항일의 녀성영웅으로 칭송하여 왔다.
 이 나날에 조선인민은 그이의 혁명활동 발자취가 어려 있는 곳들에 녀사의 업적을 길이 전하는 사적지들을 꾸리고 동상과 사적비들을 건립하였다.
 주체58(1969)년에는 회령시에,주체63(1974)년에는 김정숙군에 그이의 동상이 모셔 졌다.
 그리고 주체64(1975)년 평양의 대성산에 혁명렬사릉이 건립되였을 때에는 그이의 반신상을 제일 웃상단에 모시였다.
 회령혁명사적지와 신파혁명사적지(량강도 김정숙군 김정숙읍)에 <김정숙동지혁명사적관>,<신파혁명사적관>이 꾸려 졌으며 함경북도 청진시,경성군,부령군,강원도 고성군 삼일포리 등 각지에 그이의 업적을 전하는 사적기념비들이 세워 졌다.
 최근에만도 자강도 랑림군 인산리를 비롯하여 여러 단위들에 그이의 사적표식비가 세워 졌다.(끝)


백남순외무상이 뽈스까신임대사를 만났다

 (평양 12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백남순외무상은 24일 의례방문하여 온 조선주재 뽈스까공화국 신임특명전권대사 보이쩨흐 까우좌를 만나 담화를 하였다.(끝)


로씨야대사 새해에 즈음하여 친선모임 마련

 (평양 12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주체91(2002)년 새해에 즈음하여 조선주재 로씨야련방 대사 안드레이 까를로브는 24일 대사관에서 친선모임을 마련하였다.
 모임에는 백남순외무상,외무성 궁석웅부상 등 관계부문 일군들이 초대되였다.
 로씨야련방대사관 성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연설들이 있었다.(끝)


로동신문 조선인민의 정신도덕적풍모에 언급/혁명선배존대로작 6돐

 (평양 12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로동신문> 25일부는 위대한 김정일령도자의 로작 <혁명선배를 존대하는것은 혁명가들의 숭고한 도덕의리이다>발표 6돐을 기념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84(1995)년 12월 25일에 발표하신 이 로작에서 혁명선배를 존대하는것이 혁명가들의 숭고한 도덕의리이라는 심오한 사상을 밝혀 주시였다.
 신문은 개인필명의 글에서 로작이 발표됨으로써 주체의 혁명적도덕관은 심오한 원리와 내용들로 풍부화되고 혁명선렬들의 고귀한 혁명업적은 더욱 빛을 뿌리게 되였으며 우리 혁명대오의 일심단결과 인민들의 정신도덕적풍모는 비상히 높은 경지에 올라 서게 되였다고 강조하였다.
 신문은 혁명적동지애의 최고화신이시며 뜨거운 인간애의 체현자이신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적령도가 있어 조선인민은 오직 자기 수령,자기 당만을 알고 혁명선배들을 끝 없이 존대하고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헌신하는것을 숭고한 도덕적의무로,삶의 보람과 영예로 여기는 공산주의적인간들로 자라났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위대한 수령님을 주체의 영원한 태양으로 천세만세 길이 받들어 모시려는것은 조선인민의 드팀 없는 신념이고 확고한 의지이다.
 오늘 사회주의조국땅우에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력사가 변함없이 흐르고 있고 수령님의 생전의 모든 념원과 구상들이 빛나는 현실로 꽃 펴나고 있는것은 어버이수령님을 영원히 모시고 받드는 조선인민의 뜨거운 충성심의 발현이다.
 조선인민은 서로 돕고 이끌며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헌신하는 공산주의적인간들이다.
 조선에서처럼 숭고한 혁명적도덕의리와 고상한 인간관계가 지배하고 누구나 서로 돕고 이끌며 보람찬 삶을 누리는 사회는 그 어디에서도 찾아 볼수 없다.
 오늘 조선인민의 정신도덕적풍모는 더 없이 숭고한 경지에 이르고 있다.
 사회와 집단을 위해 헌신하는것은 조선인민에게서만 찾아 볼수 있는 고유한 미덕으로,고상한 도덕기풍으로 되고 있다.
 오늘 조선사회는 말그대로 수령,당,대중이 한마음한뜻으로 혼연일체를 이룬 하나의 혁명적대가정으로 되고 있다.
 위대한 령도자를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시고 공산주의도덕건설의 새 력사를 펼치며 희망찬 미래에로 신심 드높이 나아가고 있는것은 조선인민의 더 없는 영광이고 자랑이다.(끝)


신문들 남조선강점 미군철수를 주장

 (평양 12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25일부 이곳 신문들은 최근 남조선에서 미군기지의 반환과 미군의 철거를 요구하는 인민들의 투쟁이 힘 있게 벌어 지고 있는데 대하여 평하였다.
 <로동신문>은 남조선인민들의 이러한 투쟁은 더이상 미국의 식민지정책의 희생물이 되지 않으며 온 민족이 통일된 강토에서 다 같이 화목하게 살려는 념원의 분출이라고 지적하였다.
 론평의 필자는 남조선강점 미군은 조선통일의 최대의 장애물이고 전쟁의 화근이며 평화의 교란자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썼다.
 조선에서 전쟁을 막는 최상의 방도는 남조선강점 미군을 철수시키는것이다.
 미군이 남조선에 남아 있을 그 어떤 명분도 없다.미국이 남조선을 침략적인 대조선전략,대아시아전략실현의 군사적발판으로 리용하려는것은 심히 잘못된 생각이다.
 미국은 남조선에서 손을 뗄것을 요구하는 인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하루빨리 미군철수용단을 내려야 한다.
 <민주조선> 론평의 필자는 남조선에 미군이 남아 있는 한 전쟁의 위험을 방지할수도 없고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도 이룩할수 없으며 세계의 평화도 수호할수도 없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미국이 진실로 조선의 평화와 자주통일,세계의 평화를 바란다면 남조선에서 시급히 미군을 철수하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
 만일 미국이 무력으로 남조선을 계속 강점하고 전조선을 지배하려 한다면 조선민족의 반미투쟁은 더욱더 강화될것이다.
 조선민족은 반미투쟁을 보다 거족적으로 벌려 미국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관계없이 미군을 남조선에서 기어이 철수시키고야 말것이다.(끝)